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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한구 본부장, '존 오소프' 美 상원의원과 면담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0일 존 오소프(Jon Ossoff) 미국 상원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경제협력 관계를 논의하고 조지아 주 등 미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존 오소프 상원의원의 선거지역인 조지아 주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활발한 지역으로 기아자동차(자동차), 한화큐셀(태양광), SK이노베이션(배터리) 등 약 117개 기업이 조지아 주에 진출해 있다. 또한, 한국은 조지아 주의 제5위 교역대상국으로 특히 금년 1~9월 동안 양측간 교역액(71.3억 불)이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의 회복에 힘입어 교역‧투자도 활성화되고 있다.아울러,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간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공급망이 서로 필수 불가결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미국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공급처로서 조지아 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조지아 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미 연방정부 및 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차별없이 받을 수 있도록 존 오소프 상원의원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내년 1분기 중에 코트라 애틀란타 무역관을 신설하며 우리 진출기업 지원 및 한미 기업간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소개하면서 향후 데이터, AI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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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산자부-국제통상학회, 제5차 FTA 전략포럼 개최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30일 한국국제통상학회와 공동으로 제5차 FTA 전략포럼을 개최했다.이에, 최근 주요국의 디지털 통상규범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우리나라도 한-싱 DPA 협상, 싱-뉴-칠 DEPA 가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포럼에서 디지털 통상규범 형성 관련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의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포럼 발제를 통해 WTO 전자상거래 협상 동향과 전망, 양자 및 다자 디지털 통상규범 강화 추세와 핵심 규범 분석, 디지털 무역장벽 현황 및 기업 애로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의 자유로운 이전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국가 간 논의동향을 모니터링하며 디지털 통상규범을 통해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이를 위해 우리나라가 디지털 관련 新통상규범을 중심으로 하는 양자 및 다자간 통상협정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여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2월부터 산자부는 한국국제통상학회(학회장 : 강문성 고려대 교수)와 공동으로 민간 전문가들과 주요 통상이슈를 논의하는 FTA 전략포럼을 월1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포럼에서는 미 新정부 통상정책 방향(제1차, 2월), 아‧태지역 통상질서 동향(제2차, 3월), 노동‧환경(제3차, 4월) 및 산업보조금(제4차, 5월) 등 新통상규범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산자부는 "차기 포럼(7월 잠정)에서는 공급망 등 각국의 산업‧통상정책을 포함하여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그간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FTA 추진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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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조달청, '나라장터 상생세일' 199억 원 매출 달성
    [동국일보] 조달청이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진행한 '나라장터 상생세일'이 200여억 원 가까이 매출실적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에, 조달청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행사인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통해 조달기업이 총 199억 원의 조달시장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올해 실적은 지난해 할인행사 대비 판매금액이 72억 원에서 199억 원으로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업체 수는 지난해 134개에서 110% 증가한 281개 업체가 조달시장 매출이 발생했으며 구매기관도 1,011개에서 109% 증가한 2,109개 기관이 참여하여 구매예산을 38억 원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했다.또한, 조달청은 올해 판매금액 증가 원인을 우수제품‧상용소프트웨어 등 상품구성 다양화와 할인상품 안내서(카달로그) 배포, 누리집‧SNS 등 비대면 방식의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수요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이끈 결과로 분석했다.아울러, 김정우 조달청장도 직접 디지털 홍보영상에 출연해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이와 함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내 '상생세일' 전용몰을 설치하고,    상품검색 시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하는 등 수요기관의 구매편의성을 높인 것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상생세일을 통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판로가 확대되고 수요기관에게 합리적 구매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효과가 발생했다"고 말하면서,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하반기에도 상생세일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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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행안부,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사업 설명회' 개최
    [동국일보] 행정안전부가 2021년 디지털정부 분야 국제협력 사업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5월 13일 15시에 개최한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정부 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디지털정부를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정책개발 자문, 사업기획 및 시스템 설계, 시범구축, 역량강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해외 정부 및 국내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약 30억 원 규모로 세르비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디지털정부 협력센터가 설치된 국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사업 21개, 국내 공공기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 3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20년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규모이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협력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디지털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여전히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데이터, 클라우드, 지능형교통시스템, 정부데이터센터 등 디지털정부 협력센터가 설치된 나라들이 앞으로 협력 확대를 희망하거나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분야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민간 전문가 협력센터 파견 등 민관 협력 방안을 설명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보다 많은 기업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정부 분야 해외사업의 품질 향상과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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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농림부, '싱가폴 수출 딸기' 전용 항공기 운항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딸기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 및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20.12월)하고 딸기 수출시기에 맞추어 싱가폴 수출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항했다. 이에, 싱가폴 수출 딸기 전용 항공기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주 4회씩 총 88회 투입됐고 이를 통해 전체 싱가폴 딸기 수출의 91%에 해당하는 물량을 수출했으며,업무협약 당시 체결된 운임가격이 4월말까지 동일하게 유지되어 수출업체 및 농가의 물류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었다.특히, 동 기간 싱가폴 딸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산 딸기의 수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가져왔다.또한, 싱가폴 고급 유통업체 등 집중 마케팅(2~4월)을 추진 했는 바 현지 생방송 판매 3분 만에 고가의 한국산 딸기를 완판하여 매출액 1만 불을 달성했다.   아울러, 유명 쉐프와 연계하여 고급 디저트숍 딸기 신메뉴를 런칭하고 예약이 조기완료 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고 고급 레스토랑 및 호텔 12개소에서 한국산 딸기를 디저트용 식재료로 구매하는 등,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작년 12월에서 올해 4월까지의 수출단가는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한편, 농림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향후 싱가폴 뿐만 아니라 홍콩‧태국‧베트남 등 주요국가의 프리미엄 시장을 확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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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 새만금청, '자동차 전착도장 설비 투자협약' 체결
    [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4월 27일 ㈜평강B.I.M과 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착도장 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에, 협약식에는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신현승 군산시 부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이성수 (재)자동차융합기술원장, 최길호 ㈜평강B.I.M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과 ㈜평강B.I.M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새만금 국가산단(1공구) 내 6만 5천㎡ 규모의 용지에 323억 원을 투자하여 전착도장과 특장차 제조 등을 위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이를 통해 특장차 분야의 기술향상은 물론 수출 증대와 새만금 산단 내 미래차 집적화단지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현재 새만금 산업단지는 미래차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관련 제조기업연구기관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통해 전기차, 특장차, 전장부품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평강B.I.M은 2000년에 설립되어 구조‧구난차량 개발‧제작과 태양광 발전 사업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새만금 지역에 위치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상용차‧특장차 제조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견인과 수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한편,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특장차 제조 전문기업인 ㈜평강B.I.M의 투자를 환영하며, 앞으로 새만금에서의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전라북도‧군산시 등 관련 지자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새만금 산단에 조성되는 미래차 집적화단지가 전기차‧자율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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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농림부, '광역두만지역 스마트농업 프로젝트' 추진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중‧러‧몽 다자간 협의체인 광역두만개발계획(GTI) 농업위원회를 통해 '광역두만지역 스마트농업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에, 농림부는 2016년부터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4개국의 농업협력 강화를 위해 GTI 농업위원회에 참석하여 역내 농업협력 방안을 전반적으로 논의해왔으며 GTI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작년 9월에 제5차 GTI 농업위원회에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올해 2월에 GTI 사무국과 회원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또한, 지난 6일 농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UNDP 중국사무소 간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정서(Letter of Agreement)를 체결했으며 13일부터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시작하여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이어, 광역두만지역은 비옥한 대규모 토지를 갖추고 있어 농업잠재력이 크며 기후변화, 식량위기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도입 및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농업 도입을 위한 자연환경 여건, 농업 정책 및 기술 현황, 대상 작물 등을 조사하고 향후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조사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국가별 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여 회원국으로부터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국가별 컨설턴트로 임명하고 연구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스마트농업 관련 4개국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림부 관계자는 "GTI 농업위원회 분기별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최종보고서는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제6차 GTI 농업위원회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동북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식량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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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 산자부,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협력 세미나' 개최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중견련)와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협력 세미나'가 4.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이에,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야니브 골드버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참사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한국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벤처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과 비전을 공유했다.특히, 중견련과 요즈마그룹은 제조 역량이 우수한 국내 중견기업과 신산업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벤처기업을 연결하여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    성윤모 장관 임석 하에 '중견기업 신성장동력 발굴과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요즈마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견기업 관심분야의 투자대상기업 발굴 및 기술협력, KAIST‧와이즈만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등을 지원하기로 하면서,동 계기에 다수 중견기업인이 출자하여 요즈마그룹코리아와 중견기업 벤처캐피탈 ATU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한-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펀드'의 결성식도 진행됐다.이어, 세미나에서는 자동차‧반도체‧철강 등 다양한 업종의 중견기업 20여개사와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 등 전문가가 참석하여 한국과 이스라엘 간 비즈니스 관계 구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아울러, 야니브 골드버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참사관은 '한-이스라엘 동맹 : 스타트업(Start-Up)에서 스케일업(Scale-Up)으로'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스라엘 경제무역대표부의 투자지원정책 등을 소개했으며,   이원재 대표는 '한-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펀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요즈마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신규펀드 결성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특히,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한-이스라엘 기술협력거점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국과 이스라엘 기업 간 시너지 효과, 국내 중견기업의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대효과를 분석했다.한편, 성윤모 장관은 "이스라엘은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AI 등 하이테크 산업을 보유한 세계가 인정하는 혁신 강국"이라며 "코로나 19라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과 이스라엘 간 교역규모는,    '20년 약 25억 달러로 '19년 대비 7% 이상 증가하는 등 양국 협력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끝으로, "오늘 중견련과 요즈마그룹 간 업무협약 체결은 코로나19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계기로 중견기업이 이스라엘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발굴하여 신사업‧신시장에 진출하기를 기대하고, 정부도 중견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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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조달청,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마중물 역할
    [동국일보] 조달청이 추진 중인 K-방역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이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지난해부터 국내기업들은 조달청 해외진출 지원사업인 'K-방역 해외조달시장 진출 통합지원사업'과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1,208만 달러(약 133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 기업들은 미국, 카타르, 이집트 등 6개국과 마스크, 비접촉온도계, 얼굴가림막 등 7개 품목을 수출 계약해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넓히는 데 성공했으며 국내 4개 기업이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조달청 K-방역 해외조달시장 진출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조달 공급사와 56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또한,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우리나라 KF94 마스크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조달기업은 지난해 560만 달러(약 62억 원) 상당을 미국에 수출한 바 있으며,19일에는 4개 국내기업이 미국 조달 공급사와 565만 달러(약 62억 원)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아울러,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은 면 마스크(436만 달러), 비접촉온도계(52만 달러), 덴탈 마스크(45만 달러), 얼굴가림막(32만 달러) 4개 품목을,    미국 조달 공급사를 통해 워싱턴 D.C., 버지니아‧플로리다‧메릴랜드 주정부로 납품할 예정이다.한편, 이상윤 기획조정관은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는 K-방역기업 이라는 점이 이번 수출 계약의 열쇠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하여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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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9
  • '유사특허검색 분야 AI 기술 적용' 업무협약 체결
    [동국일보] 특허청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2월 8일 유사특허검색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위해 양 기관이 2020년 1월 맺은 기본 협약의 후속 성격이며 양 기관은 작년 인공지능 영‧한 기계번역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에 특허검색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특히, 특허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최고수준의 인공지능 특허 자동검색 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심사에 혁신의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검색 정확도가 대폭 개선된 '인공지능 자동검색 시스템'이 개발되면 심사관이 '선행특허 검색'에 쏟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특허여부 판단'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특허 심사 품질에 혁신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특허청으로부터 고품질의 전 세계 특허 데이터와 특허검색 노하우 및 테스트베드(TestBed)를 제공받아 지식재산권 분야의 신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양 기관은 앞으로도 특허청의 방대한 특허 데이터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하여 상승효과를 가져올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김용선 특허청 차장은 "최근 미국, 일본 등 지식재산분야 선진 5개국(IP5)을 중심으로 특허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확대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공적인 민‧관 협력 사례를 만들고, 특허 디지털 혁신으로 세계를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끝으로, 김병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TO 수석 부사장은 "대한민국 특허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특허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모범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제
    • 산업
    2021-02-08
  • 산자부, '2021 바이오업계 신년 인사회' 개최
    [동국일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 29. 14시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1 바이오업계 신년 인사회' 계기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그간 바이오 산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성 장관은 "바이오 산업이 작년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상 처음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Big3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작년 11월 마련된 '바이오산업 사업화 촉진 및 지역기반 고도화 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2021년을 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성 장관은 K-바이오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 생산 역량 고도화와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지원,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디지털 융복합 시장 창출 등 금년 정부 차원의 지원 방향을 언급하면서,    "미래 먹거리 확보와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에서 바이오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며 민관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 경제
    • 산업
    2021-01-29
  • 해외조달시장 기업 '총 7억 4천만 달러 수출' 달성
    [동국일보] 지난해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기업)이 총 7억 4천만 달러 상당의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이번 성과는 2019년 7억 4천만 달러와 같은 수준으로 전 세계적 코로나 19 위기상황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G-PASS(지-패스) 기업은 우수 국내 조달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총 832개사가 지정됐으며 G-PASS 기업의 국가별 수출성과는,    미국 - 1억4천만 달러, 베트남 - 8천만 달러, 일본- 6천만 달러, 중국 - 5천만 달러 등 순이다.또한, 2017년부터는 규모는 적으나 베트남‧러시아‧미얀마 등 신남방‧신북방 국가 지역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품목별로는 펌프, 공조기 등 기계장치가,    주력 수출 품목이지만 과기의료 분야 수출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올해 조달청은 G-PASS 기업을 1천 개사로 늘리고 기업별‧제품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나갈 계획이며 해외 유력 공급업체(vendor) 발굴,    입찰 제안서 작성 지원, 온라인 전시회‧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 K-방역제품이 미국‧유엔시장에서 선전한 것을 계기로 진출국 다변화를 추진하고 혁신조달제품도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상윤 기획조정관은 "해외조달시장은 10조 달러 규모의 초거대시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기업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국내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조달기업들이 해외 조달시장으로 눈을 돌려 성공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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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22년부터 영국 수출 시 UKCA마크만 수출 허용
    [동국일보] 브렉시트에 따라 2022년부터 영국에 수출하는 제품에는 영국 고유 인증인 UKCA마크만 인정되기에 수출기업과 관견 기관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 시험인증 대응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달라진 기술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수출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특히, 유럽연합(EU)을 탈퇴하면서 영국은 EU 적합성 평가 제도인 CE 마크를 대체하는 영국 자체 적합성 마크인 UKCA를 도입하여 2021년 1월 1일부터 북아일랜드를 제외한 영국 시장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UKCA마크는 장난감 안전, 개인보호장비, 에코디자인 등 18개 품목군과 의료기기, 건설제품, 민간폭발물 등 특별규정 4개 품목군에 적용되며 종전에 CE마크를 부착해 온 대부분의 상품이 이에 해당된다. 아울러, UKCA마크는 2021년 1월 1일부터 취득 가능하고 2021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인증전환 유예기간을 부여하며 2021년 1년 동안은,    CE마크 부착제품도 영국에서 판매할 수 있지만 '22년부터는 CE마크가 허용되지 않는다.  이어,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 수출기업이 영국의 기술규제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UKCA마크 사용지침서'를 해외기술규제 정보시스템과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내 기업에 전파하면서,    이날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수출기업 관계자들에게 새롭게 적용되는 인증 제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브렉시트 경과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이 날 국표원은 브렉시트 시행으로 즉각 발효된 한-영 FTA의 주요 내용과 적합성 평가를 위한 활용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김규로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우리 기업의 대(對)영국 수출 금액은 '19년 기준 55억 달러로 이는 영국이 EU에서 독일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선박, 자동차, 전기전자, 철강,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제품이 전체 수출액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인증제도 변경에 따른 수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국의 규제 변경 동향을 신속하게 수집해 기업과 공유하고 한-영 양자 간 규제대화체 등,    정부 간 대화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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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4
  • '2020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 발표
    [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2020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 2019년 말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매출액은 9조 3,390억 원, 종사자 수는 65,356명, 사업체 수는 5,589개라고 발표했다.이에, 처음 조사를 실시한 2013년부터 7년간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3.9조 원, 종사자 수는 2.3만 명, 사업체 수는 1.1천 개가 증가하여 각각 연평균 8.0%, 6.2%, 3.2%의 성장률을 나타냈다.특히, 공간정보산업 전체 매출액 9조 3,390억 원은 전년 대비 4,592억 원(5.2%) 증가한 수준으로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다른 산업에 비해 높은 수준인 각각 14.0%, 12.7%로 나타났다.또한, 업종별 매출액을 보면 공간정보 관련 제조, 도매, 기술서비스업 등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 협회 및 단체는 전년 대비 각각 17.6%, 11.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공공부문의 신규 사업 및 연구 발주가 증가하면서 시스템통합 및 기타 정보기술 서비스업체 등의 수주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 65,356명은 전년 대비 2,007명(3.2%), 최근 5년간 11,021명이 증가한 수준으로 공간정보산업이 국내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업종별로 보면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12.5%)은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등 관련 신규 사업 수주 등이 종사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또한, 공간정보산업을 구성하는 사업체 수는 5,589개로 전년 대비 26개(0.5%)가 증가하여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는데 공간정보 관련 정보‧영상 기기 및 용품 제조업, 출판‧정보서비스업,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등은 증가했으나 공간정보 관련 기술 서비스업 중 탐사 및 측량업 등이 그만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규모별로 보면 매출액 10억 원 미만의 사업체가 62.5%(3,493개), 종사자 10인 미만의 사업체가 60.7%(3,395개)로 조사되어 소규모 기업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공간정보 관련 제조업,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 등이 공간정보산업의 전체 매출액 및 종업원‧사업체 수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프로그래밍, 시스템통합 및 기타 정보기술 서비스업, 자료처리,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제공업 등 디지털 관련 업종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측량업, 지도제작업 등은 업종이 안정화되어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산업이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산업발전의 기초가 되는 공간정보산업 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산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반연구 등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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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국토부,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 공고
    [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2020년 12월 31일 공고했다.이에, 표준시장단가 총 1,797개 중 293개 단가는 조사를 통해 제‧개정하고 나머지 1,504개 단가는 최근 7개월 물가지수(생산자물가, 시중노임)를 적용하여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노무비 변동을 반영했다.특히, 토질‧시공조건별로 토공사 단가를 세분화하고 창호‧타일공사 단가에서 변동이 큰 재료비를 분리하는 등 건설현장 시공실태(규모, 시공 조건 등)를 반영했으며,    '20년 하반기 대비 2.06%(공사비 총액 기준 0.42%)의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타워크레인 임대료의 월 가동시간, 적용기준 등을 명확히 하고 적용 예시를 제공하여 공사비 산정 시 누락되는 비용이 없도록 개선했으며 현장에 적정 임금보장 및 안전한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단가 변동성이 크고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196개 주요 단가를 2년 주기(기존 5년)로 조사하고 단가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상시조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장 가격 변동을 조기에 반영하면서 시장조사 신뢰성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이어, 표준품셈은 업계의 조사 요청 사항 등을 반영하여 전체 1,333(2020년 1월 기준) 항목 중 338 항목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제‧개정했으며 먼저 건설현장 사고 감소세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안전 난간대, 안전통로 설치와 같이 건설 현장 필수 안전관리 비용 산정 기준을 신설해 발주청 등이 공사비 내역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공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기존 신설 공사 중심의 기준을 유지관리 공사 특성에 맞게 세분화했으며 교량시설물(교량받침, 신축이음 등), 보도블록 교체 기준 등도 신설했다.아울러, 가설 및 콘크리트포장 공사비 산정을 현실화하기 위해 유로폼 자재비를 현실 임대료 기준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했고 콘크리트포장 대형장비(300kw급 페이버) 기준 등도 신설했다.한편, 국토교통부 기술혁신과 박명주 과장은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항목은 즉시 업계의 요구 등을 반영하는데 힘쓸 것이며,    더불어 스마트 건설기술 등과 같은 현장의 빠른 변화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기준 관리 체계를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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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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