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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투어프로 세미나 개최 ‘골프 룰, 윤리교육, 도핑방지 교육’ 및 ‘선수회 간담회’ 실시
    KPGA 코리안투어 투어프로 세미나 [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31일 경기 수원 소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KPGA 코리안투어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는 개정된 골프 규칙에 대한 교육과 투어 선수로서 가져야 할 스포츠 윤리교육, 도핑방지 교육 등을 포함해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들을 다뤘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올 한 해 투어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2023년은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진행된다. 이는 남자프로골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힘썼던 우리 선수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성과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FAN FIRST’라는 단어를 꼭 가슴 속에 간직해 주길 바란다. 프로스포츠 존재 이유는 팬”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열린 선수회 간담회에서 KPGA 코리안투어 권성열(37.BRIC) 선수회 대표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필드위에서 각자의 실력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즌이 되자”며 “역대 최대 규모 시즌인 만큼 선수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4월 13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리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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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KLPGT, 2023년부터 정규투어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도입
    KLPGA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2023년부터 정규투어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은 KLPGA 정규투어 대회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드론으로 심장 제세동기를 운반하는 시스템이다. KLPGT가 도입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은 제세동기 배송용 드론과 키오스크로 구성된다. 카트나 구급차가 도달하는 데 1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는 주요 지점에 미리 키오스크를 설치해두고,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키오스크에서 두세 번의 터치만으로 환자 발생지점으로 드론을 이륙시키는 방식이다. 심장 제세동기를 운반하는 드론은 틸트로터(tilt-rotor) 방식으로, 수직 이륙 후 프로펠러를 통해 이동속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드론이다. 최대 속도는 80km/h로, 키오스크를 조작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1.5km 지점까지 도달해 드론을 내려놓는 데까지 2분 가량이 소요된다. 이렇게 드론으로 제세동기를 배송할 경우 대회본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갤러리가 많아 구급차나 제세동기를 실은 카트가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대 3분 이내에 환자가 있는 곳까지 제세동기를 전달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드론 전문기업인 UFO Astronaut Inc.의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소지한 파일럿도 현장에 항상 대기할 예정이다. KLPGT 강춘자 대표는 “골프 업계에도 골프장 전경 촬영이나 이용객에 음료를 배달하는 등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KLPGT는 이런 드론을 활용해 골프협회 최초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라면서 “이 시스템으로 경기에 출전한 정규투어 선수들과 KLPGA투어를 사랑하고 아껴 주시는 갤러리 분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대회장 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KLPGT는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은 지난 29일(수), KLPGT 직원을 대상으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3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KLPGT가 주관하는 정규투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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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정규시즌 개막 D-1 2023년을 빛낼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달성 예상 기록
    KBO [동국일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출범 40주년을 맞은 KBO 리그가 앞으로의 40년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한 해인 만큼, 새롭게 쓰여질 기록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SSG 김광현, 150승까지 ‘-1’… 최소 경기 기록도 눈앞 현재까지 326경기에 출장한 김광현(SSG)은 21경기 안에 승리를 올릴 경우 ‘최소 경기 150승’ 타이틀을 얻게 된다. 종전 최소 경기 150승 기록은 정민철(전 한화)이 보유한 347경기다. 역대 KBO 리그에서 150승을 기록한 투수는 2002시즌 송진우(전 한화)부터 2022시즌 양현종(KIA)까지 총 네 명. 김광현이 올 시즌 기록하는 첫 번째 승리는 리그 다섯 번째 150승 투수 탄생이라는 역사로 기록될 예정이다. ▲ 계묘년 ‘토끼띠’ 선수들 도약 주목 토끼의 해를 맞은 1999년생 토끼띠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지난 시즌 35홀드로 단일 시즌 최다 홀드 3위에 오른 LG 정우영은 개인 통산 100홀드 달성을 눈앞에 뒀다. 정우영이 2개의 홀드를 추가하면 기존 최연소 100홀드 기록 보유자 한화 정우람(만 25세 11개월 17일)보다 약 2년 앞선 채로 최연소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데뷔 시즌 최다 홀드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한 정철원(두산)과 2022 KBO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안우진(키움) 역시 1999년생이다. 각각 팀의 필승조와 선발 투수를 맡고 있는 두 선수가 올해는 어떤 기록의 초석을 쌓아 갈지도 기대해 볼 만하다. 관록이 빛나는 띠동갑 1987년생 선수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키움 원종현은 통산 4번째 8시즌 연속 50경기 출장에 도전한다. 롯데 차우찬 역시 1,500탈삼진에 87개가 남아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 7위의 자리를 조준하고 있다. ▲ KBO 리그 통산 10,000번째 세이브는 누가? 31일 현재, KBO 리그 통산 총 574명의 선수들이 9,684세이브를 올렸다. 리그 10,000세이브까지 남은 숫자는 316개. 올 시즌 10개 구단을 통틀어 316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는 선수는 KBO 리그 통산 10,000세이브를 달성하는 이색 기록 보유자가 된다. ▲ LG 진해수, 리그 통산 개인 최다 홀드 신기록 도전 지난 시즌까지 150홀드를 기록한 LG 진해수는 개인 통산 최다 홀드 자리를 노린다. 올 시즌 홀드 28개를 더 추가하면 종전 최다 홀드 보유자 안지만(전 삼성, 177홀드)을 넘어 개인 통산 최다 홀드 타이틀을 얻게 된다. ▲ ‘라이온 킹’ 이승엽을 넘을 KBO 리그 최다 타점과 득점의 새 주인공은 KIA 최형우는 개인 1,500타점 고지에 39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최형우가 해당 기록을 달성하면 이승엽(전 삼성)의 1,498타점 대기록을 넘어 리그 통산 타점 1위에 오르게 된다. 최다 2루타 기록도 가시권에 있다. 종전 최다 기록인 464개(전 삼성 이승엽)까지 단 1개의 2루타만 남았다. 앞으로 최형우가 만들어 낼 2번째 2루타부터는 KBO 리그 최다 2루타 기록으로 반영된다. 현재 1,274득점을 기록 중인 SSG 최정은 올 시즌 26득점을 더하면 양준혁(전 삼성, 1,299득점)을 넘어 통산 득점 2위 자리를 확보한다. 최정이 올해에도 작년과 같은 득점 페이스를 보인다면 이승엽의 최다 득점(1,355득점)을 넘어 해당 부문 리그 통산 1위 자리에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신기록에 신기록을 더하다 삼성 오승환은 올해도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미 KBO 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 중인 오승환은 개인 통산 400세이브까지 30개의 세이브를 남겨두고 있다. 통산 최다 세이브상(6회)을 받으며 명실공히 ‘끝판대장’으로 자리잡은 오승환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 정우람 역시 본인의 기록을 고쳐 쓸 예정이다. 현재 952경기 출장으로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정우람은 리그 최초 1,000경기 출장에 48경기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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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 ‘D-1’ 개막전 전 구장 매진 눈앞!
    KBO [동국일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4년 만에 관중 입장이 진행된 시범경기에도 16만 명이 넘는 관중이 걸음하며 정규시즌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꽃피우고 있다. 육성 응원 및 취식 제한도 정상화된 만큼 올해는 여느 때보다도 활기찬 시즌이 될 전망이다. 그 시작을 여는 개막전에서 탄생할 주요 기록 및 역대 개막전 진기록들을 살펴봤다. ▲ 개막전 ‘10만 관중’ 넘는다… 온라인 판매분 매진(31일 오전 11시 기준)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은 2019년 3월 23일 기록된 114,021명이다. 올해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되면 105,450명으로 역대 개막전 관중 수 2위를 기록하게 된다(기존 2위 관중 수-2009년 4월 4일 96,800명). 31일 오전 11시 기준 현장 판매분을 제외한 5개 구장 온라인 예매분은 모두 매진됐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며 가속화된 일상 회복과 함께 야구장이 ‘10만 관중’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 강화된 스피드업 규정, 개막전 최단 시간 돌파할까 역대 최단 시간 개막전은 2020년 어린이날 펼쳐진 한화와 SK의 경기다. 한화의 선발 투수로 나선 서폴드가 9회 말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2시간 6분 만에 경기를 매듭지었다. 올해 KBO 리그는 강화된 스피드업 규정을 따른다. 마운드 방문 시간을 5초 앞당기는 등의 규정 강화를 통해 더 빠른 야구를 예고한 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개막전 경기를 팬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NC - 두산, 개막전 승률 1위 두고 각축… 개막전 최강자는? NC는 현재 0.714(5승 2패 0무)의 승률로 개막전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처음 1위에 올라선2018년 이후로 벌써 5년째다. 하지만 올해는 자리를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이 24승 13패 1무 0.649의 승률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NC는 개막전에서 시범경기 승률 2위인 삼성을 만나고 두산은 홈에서 롯데와 경기를 치른다. 2017년까지 승률 1위였던 두산이 5년 만에 개막전 최강자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 21년 만에 ‘가장 빠른 팀’ 경신될까 지난 21년 간 깨지지 않았던 개막전 최다 도루 기록에 도전하는 팀이 있다. 시범경기 한 경기에 무려 7도루를 성공한 LG가 그 주인공이다. LG는 3월 18일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각기 다른 7명의 선수로 베이스를 훔쳐내면서 본격적인 ‘뛰는 야구’를 예고한 바 있다. 기존 개막전 최다 도루는 2002년 SK가 현대를 상대로 기록한 5도루이다. LG뿐 아니라 발 빠른 박찬호와 김도영을 앞세운 KIA 등도 개막전 최다 도루 기록에 도전한다. ▲ 개막전 통산 홈런 역대 개막전 통산 홈런 1위는 한대화(쌍방울)의 7홈런이다. 현역 선수 중 1위는 홈런 4개의 LG 김현수로, 통산 홈런 2위에 올라있다. 양의지(두산)와 박석민(NC)이 3홈런으로 나란히 6위에 랭크되어 있고, 박석민은 시범경기에서도 이미 2차례 홈런을 때려내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바 있다. 겨우내 예열 완료된 방망이가 팬들에게 시원한 홈런을 안겨줄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된다. 개막전은 4월 1일 오후 2시 잠실(롯데-두산), 문학(KIA-SSG), 대구(NC-삼성), 수원(LG-KT), 고척(한화-키움)에서 동시에 열리며 지상파 TV 3사와 케이블 스포츠채널 5개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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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U-17 대표팀, 아시안컵에서 이란-아프간-카타르와 한 조
    AFC 홈페이지 캡처[동국일보]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현지시간 30일 태국 방콕에서 2023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한국은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함께 B조에 속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2023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U-17 대표팀은 지난해 초 변성환 감독을 선임하며 본격적으로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1승 1패로 J조 2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올해 2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대한민국,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덴마크 참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한편, 1985년 처음 시작된 AFC U-17 아시안컵은 1986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은 그동안 두 차례(1986, 2002년) 우승을 차지했으며, 21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에 열린 U-17 아시안컵은 지난 2018년 대회로 한국은 당시 4강에 오른뒤 이듬해 브라질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2023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결과 A조 – 태국, 예멘, 말레이시아, 라오스 B조 – 대한민국,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 C조 – 타지키스탄,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D조 – 일본,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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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여자대표팀 잠비아 2연전 티켓 31일부터 판매
    여자대표팀 잠비아 2연전[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4월 7일과 11일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의 입장권을 31일부터 차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7일과 11일 잠비아를 상대로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7일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1일 경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두 경기 모두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에 접속해 살 수 있다. 수원 경기 입장권은 31일 오후 7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용인 경기 입장권은 4월 4일 오후 7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예매를 통해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운동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판매만 한다. 입장권 가격은 두 경기 모두 같다. 구역별로 W석(지정석) 3만원, E석(비지정석) 2만원이다. N석과 S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아울러 휠체어석은 1만원이며 동반자석은 2만원에 판매한다. 두 경기 입장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홈페이지와 SNS, 플레이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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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KBO, 도미노피자와 2023 시즌 공식 후원 협약 체결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와 한국도미노피자(회장 오광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KBO 리그를 후원하고 있으며, KBO 리그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국 리틀야구 대회 개최 등 유소년 야구 발전에도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KBO는 도미노피자와 함께 2023 시즌에도 리그 활성화와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스포츠인 KBO 리그를 통해 도미노피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KBO 리그 및 유소년 야구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야구 산업을 지원함으로써 야구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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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도하컵 우승’ 홍시후-고영준 “팀에서도 활약 이어갈 것”
    1,2위 결정전 MVP를 수상한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의 모습.[동국일보] 도하컵 우승을 합작한 홍시후와 고영준은 소속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일정을 마치고 29일(한국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도하컵 친선대회에서 1,2위 결정전 끝에 아랍에미레이트(UAE)를 물리치고 3전 전승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등 2선 자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홍시후는 이라크와의 2차전에서는 고영준의 득점을 돕고, 아랍에미레이트(UAE)와의 1,2위 결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도하컵 우승을 이끌었다. 입국장에서 만난 홍시후는 “친선대회이지만 해외에 나가 많은 경험을 했다. 우승을 하고 돌아올 수 있어 결과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시후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 공격수 출신 황선홍 감독의 조언이 있었다고 밝혔다. 홍시후는 “아무래도 감독님이 골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신다. 지금처럼 짧은 시간을 출전하더라도 공격수로서는 득점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시후는 이번 대회 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황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홍시후가 뛰는 2선 포지션에는 이강인(마요르카), 양현준(강원FC),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FC), 엄지성(광주FC) 등 동 나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들이 많다. 홍시후는 이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강점으로 피지컬적인 부분을 꼽았다. 그는 “모두 워낙 좋은 선수들이고, 동료이자 경쟁자”라면서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힘과 피지컬 부분에서는 이들보다 제가 더 뛰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홍시후는 소속팀인 인천에 복귀해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골을 넣고 든 생각이 설레는 마음보다는 팀에 돌아가서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책임감도 느끼고 좋은 기운을 안고 가는 것 같다. 팀에 돌아가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라크와의 2차전에서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한 고영준 역시 이번 친선대회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영준은 “이번 년도 첫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뜻깊다”며 운을 뗐다. 고영준은 이라크와의 도하컵 2차전에서 후반 10분 허율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이후 후반 44분 홍시후의 침투 패스를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득점 상황에 대해 그는 “교체 선수들의 역할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것인데, 그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전반부터 뛰던 친구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나한테도 기회가 온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고영준은 이강인, 오현규 등 2001년생 친구들의 성인 대표팀 활약이 자극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고영준은 “어제 우루과이전을 봤다. 비록 골이 취소됐지만 (오)현규가 슈팅했던 것도 봤고, (이)강인이가 경기에서 잘하는 모습도 봤다”면서 “친구들의 활약이 나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 나도 더 노력해서 성인대표팀까지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강인과의 공존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강인이가 패스가 워낙 좋다. (이)강인이와 함께 뛴다면 2선 침투 등에 더 집중해 좋은 시너지를 만들 것 같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영준은 “늦은 시간까지 경기를 봐주신 포항 팬분들이 많은데 감사하다”면서 “대표팀에 소집되어 나름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이 흐름을 포항에서도 이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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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황선홍 U-23 감독 “이강인, 오현규 합류 기대돼”
    황선홍 U-23 감독[동국일보] 도하컵을 마치고 귀국한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과의 협의를 통해 6월 소집 명단을 꾸릴 것이라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일정을 마치고 29일(한국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도하컵 친선대회에서 1,2위 결정전 끝에 아랍에미리트(UAE)를 물리치고 3전 전승 우승했다. 한국은 23일 오만과의 1차전에서 3-0, 26일 이라크와의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28일 1,2위 결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3-0으로 꺾고 3전 전승 무실점으로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본 대회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각팀이 2경기씩을 치른후 성적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열흘 간의 일정을 마친 황선홍호는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소집을 통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다양한 선수들의 면면을 점검한 기회가 됐다고 했다. [ 황선홍 감독과의 일문일답] - 이번 카타르 소집을 마친 소감. 9월에 올림픽 1차 예선이 있고 아시안게임도 같이 준비를 해야 한다. 이번에는 선수 점검 차 원정을 다녀왔다. 소집이 6월, 9월 두 차례 밖에 없어서 면밀히 준비를 잘해 아시안게임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 - 도하컵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우승했다. 대회에서의 수비 조직력에 대해 만족하는지. 이번 도하컵을 기준으로 삼으면 안될 것 같다. 조금 더 높은 레벨의 대회에서 잘해야 한다. 수비 조직력은 분명 더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 - 올림픽 대표팀은 도하컵에서 우승했지만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친선경기에서 1무 1패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당장 급한 건 아시안게임인데 보완해야 할 점은. 작년 6월 이후 24세 소집이 한 번도 없었다. 빨리 팀을 만드는 게 우선이다. 올림픽 멤버는 그래도 지금이 세 번째 소집인데, 24세 아시안게임 대표는 시간이 많이 촉박하다. 빠른 시간 내에 선수의 인재 풀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결국 또 올림픽 선수들을 합쳐야 할 것 같다. 6월부터는 팀을 합쳐서 준비를 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 6월 소집 선수 명단 계획은. 와일드카드도 합류가 가능할지. 와일드카드까지 합류는 어려울 것 같다. 22세와 24세 나이에 상관없이 아시안게임에 갈 선수들 위주로 소집할 것이다. 계속 어느 정도 윤곽은 잡고 있고, 성인 대표팀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것을 두고 코치진과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와일드카드 선수는 이름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가능한 선수들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 공교롭게도 어제 성인 대표팀 경기 우루과이전에서 이강인과 오현규 선수가 나란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동나이대 선수들인데 어떤 느낌이 드셨는지. 우루과이전 경기를 봤다. 계속해서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오)현규는 화성에서 우즈베키스탄 평가전 때 처음 소집하고 이후 보지 못했다. 이강인 선수도 계속해서 못 만나고 있는데 빨리 만나서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홍현석(KAA 헨트)이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홍현석을 지도해 본 소감은. 작년 6월에 소집했을 때보다 선수의 적극성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좋아졌다. 유럽에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이 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이제 저희 팀에 맞느냐도 중요하다. 팀과 맞춰가다 보면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 -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이 소속팀 이슈 때문에 합류하지 못했다. 일단 소집하려면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가고, 두바이로 넘어오는 일정을 거쳐야 했다. 부상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서 오지 않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 계속 경기 모니터링은 하고 있다. - 이강인, 오현규의 소집을 두고 성인 대표팀과의 협의 계획은. 클린스만 감독님을 상암에서 뵙고 상황에 대해서는 말씀드렸다. 감독님도 6월이나 9월 전에 만나 차 한 잔 마시면서 얘기를 하자고 말씀하셨다. 굉장히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소통을 잘해서 협력적 관계가 되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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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대한축구협회, 교보생명과 공식파트너 계약 2027년까지 연장
    대한축구협회, 교보생명과 공식파트너 재계약[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보험업계 유일의 국가대표팀 공식파트너사인 교보생명과 동행을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교보생명과 공식파트너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조인식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 앞서 열렸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교보생명은 대한축구협회 주최 축구대표팀 경기의 A보드 광고권은 물론, 대표팀 초상 사용권과 각종 프로모션 진행권 등을 계속 갖게 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2년부터 대한축구협회의 파트너로 함께해 왔다. 20여년간 여섯번의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을 후원했으며, 도서산간 지역과 취약계층 축구 꿈나무 육성에도 적극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이자 전 국가대표 조원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축구 유망주들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보생명 편정범 대표이사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우리 축구대표팀은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지속가능 경영철학과 매우 닮았다"며, "앞으로도 대한축구협회와 축구대표팀 후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드리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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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홍시후 멀티골’ 황선홍호, UAE 3-0 꺾고 도하컵 우승
    황선홍호, UAE 3-0 꺾고 도하컵 우승[동국일보]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열린 친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1,2위 결정전에서 후반 13분 안재준의 선제골과 후반 34분과 41분 터진 홍시후의 연속골로 아랍에미리트(UAE)에 3-0 승리했다. 23일 1차전에서 오만에 3-0, 26일 2차전에서 이라크를 1-0으로 제압한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2위 결정전에서 3-0 승리하며 3전 3승 무실점으로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본 대회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각팀이 2경기씩을 치른후 성적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황 감독은 지난 1차전에서 골을 기록했던 김신진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2선에는 엄지성, 고영준, 안재준이 나섰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권혁규와 백상훈이 출전했다. 포백은 이태석-변준수-조성권-황재원이 이뤘다. 골문은 김정훈이 지켰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안재준이 득점을 기록하며 선제골을 앞서 나갔다. 이태석이 올려준 코너킥을 고영준이 헤더로 연결해줬고, 안재준이 왼발 논스톱 슛한 공이 골대 상단을 맞고 아래로 꽂히며 골라인을 넘었다. 1-0 리드를 지키던 한국은 홍시후의 연속골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4분 고영준이 중원에서 전진한 뒤 오른쪽에 있던 홍시후에게 내줬다. 홍시후는 공을 잠시 멈췄다가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왼쪽 골문 구석으로 슛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41분에는 왼쪽 측면에 안재준이 문전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받은 홍시후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가볍게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한편, 도하에서 함께 훈련 중이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은 한국시간 28일 새벽 열린 알 가라파 클럽과의 연습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경기를 마치고 28일 오후 귀국했다.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1,2위 결정전 대한민국 3-0 UAE 득점 : 안재준(후13), 홍시후(후34, 후41) 출전선수 : 김정훈(GK), 이태석, 변준수(주장), 조성권, 황재원, 권혁규, 백상훈(HT 박창환), 엄지성(전45+2 홍시후), 고영준, 안재준, 김신진(HT 홍윤상, 후29 정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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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대한축구협회, 이강인 “책임감 느껴야 한다는 흥민이 형 말에 동의”
    이강인[동국일보]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강인(22, 마요르카)이 태극마크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강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지난 콜롬비아전에서 교체 투입돼 30분 가량 뛰었던 이강인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두세 명의 수비수가 달라붙어도 유연한 드리블로 이들을 따돌리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경기 후 클린스만 감독은 “우루과이 선수들이 이강인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파울 밖에 없었다”며 이강인을 극찬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강인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우루과이에 1-2로 졌다. 24일 콜롬비아전 2-2 무승부에 이어 이날 패배한 클린스만 감독은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강인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던 것에 큰 영광을 느끼고 많은 팬들이 찾아와줘 감사하다”며 “우리가 계획했던 플레이를 잘 펼쳤다고 생각하지만 팬들이 원하던 결과를 만들지 못 해서 아쉽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와 관련된 질문에는 “나 자신이 보여준 플레이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중요한 건 팀이기 때문에 팀 내적으로 더욱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겸손해했다. 이어 그는 소속팀 마요르카에서와 달리 오른쪽 측면에 배치된 것에 대해서는 “어느 포지션에서 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감사함을 느끼고 어떤 포지션에 배치되더라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이강인은 본인이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대표로 활약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믹스트존 인터뷰를 통해 이강인에게 책임감을 조금 더 가져야 하는 시기가 찾아왔다는 진심어린 조언을 남긴 바 있다. 이강인은 이에 대해 “모든 선수들이 절실함을 가지고 경기를 뛴다.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대표로 활약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무게가 찾아오는 것도 사실”이라며 “흥민이 형의 말에 크게 동의하고, 매 경기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거둔 패배를 교훈 삼아 앞으로의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그는 “우루과이에게 패배한 건 분명 아쉽지만 이 또한 클린스만 감독님의 축구가 새롭게 입혀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많이 예정돼있을 텐데 우리가 오늘 기록한 패배는 추후에 분명 큰 도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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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국가대표’ 장유빈, ‘2023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 정상 등극
    ‘국가대표’ 장유빈, ‘2023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 정상 등극[동국일보] ‘국가대표’ 장유빈(21.A)이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인 ‘2023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했다. 28일과 29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장유빈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장유빈의 무결점 플레이는 이어졌다. 장유빈은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시작으로 4번홀(파4)부터 7번홀(파3)까지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고 9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장유빈은 13번홀(파4)부터 15번홀(파4)까지 다시 연속으로 버디를 솎아내는 괴력을 뽐냈다. 18번홀(파5)에서 마지막 버디를 뽑아내며 양일간 총 버디만 17개를 작성한 장유빈은 최종합계 17언더파 125타로 2위에 7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장유빈은 “올 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전반 홀부터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해 좋은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며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퍼트도 만족스러웠다. 오늘 우승을 계기로 다음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가대표 시절부터 솔라고컨트리클럽은 플레이를 많이 해봤던 대회장이기에 익숙했다”며 “최종일 목표였던 8언더파 이상을 기록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2위 선수와의 타수 차를 생각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7세 때 할머니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장유빈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그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골프종목 개인전 금메달, 2022년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세계대학골프선수권' 개인전, '제29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정상에 오르며 아마추어 시절 맹활약했다. 장유빈은 2022년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통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종목 출전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장유빈은 2023년이 그에게 중요한 해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올해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의미있는 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반드시 금메달을 수상하고 싶다”며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KPGA 스릭슨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박형욱(24)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2위, 케빈 전(38. KCH에너지), 김근태(27), 조우영(22.A)이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023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올 시즌 ‘KPGA 스릭슨투어’는 모든 라운드에서 라이브 스코어링이 운영되며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모든 대회 방송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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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KBO, 희명병원과 “Save & Sacrifice 캠페인” 재개
    Save & Sacrifice 캠페인[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과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ave & Sacrifice(세이브 앤 새크리파이스) 캠페인”을 재개한다. “Save & Sacrifice 캠페인”은 2023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중 세이브 1개 당 15만원, 희생번트 1개당 5만원을 적립하여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장이나 척추, 관절, 뇌혈관 등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진행한 해당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2023 시즌부터 지원 분야를 확대하여 재개된다. 의료비 지원을 원하는 야구 팬은 KBO 홈페이지 내 “Save & Sacrifice 캠페인” 안내 페이지에서 사연을 접수할 수 있으며, PC로 접속 시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캠페인은 2023 시즌동안 약 10명의 수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명병원 최백희 이사장은 “국민 스포츠를 이끌어가는 KBO와 함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금천구 소재 유일의 종합병원인 희명병원은 심장, 척추, 관절, 뇌혈관 등을 주요 진료 분야로 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분야에서의 활발한 의료 지원 활동을 통해 스포츠-의료 동반 성장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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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클린스만 감독 “황인범 직접 만나보니 더 뛰어난 선수”
    클린스만 감독[동국일보]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2연전에서 맹활약한 황인범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공언했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국가대표팀은 전반 10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헤더골을 내준 뒤 후반 6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18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에 지면 누구나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러나 선수들의 경기력에는 만족한다”며 “지난 경기와 다른 부분은 전반 20분 정도 우리의 리듬과 템포를 찾지 못했다. 특히 세트피스로 실점하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나머지 70분 경기에서는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 A매치 2연전을 치른 소감. 지난 열흘 간 선수들과 함께하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선수들이 10일 동안 계속 발전하고 싶어 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며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됐다. 누구나 지는 것을 싫어해 기분은 좋지 않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싶다. 김영권의 두 번째 득점이 취소된 것이 아쉽고, 그 득점을 했다면 분명 세 번째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 같다. - 지난 콜롬비아전과의 차이점은. 지난 경기와 다른 부분은 전반 20분 정도 우리의 리듬과 템포를 찾지 못했다. 특히 세트피스로 실점하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나머지 70분 경기에서는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생각한다. - 황인범이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두 번의 평가전에서 남미의 강팀과 경기를 했다. 결과는 1무 1패이지만 경기력은 좋았다. 빠른 템포의 좋은 경기를 했다. 세계적인 축구의 흐름에 맞는 빠른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황인범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직접 만나보니 더 뛰어난 선수인 것 같다. 황인범은 패스 길목 찾는 능력이 뛰어나 빠른 템포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도 대표팀에서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 2경기에서 수비진의 경기력이 아쉬웠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수비진의 경기력에는 만족한다. 세트피스로 실점했는데 이는 축구의 일부분이다. 전반전 발베르데의 유효슈팅 장면, 후반 프리킥 장면 이외에는 위협적인 장면이 없었고, 전체적으로 수비는 잘했다. 때로는 포백 앞에 황인범과 정우영까지 내려와서 6명이 수비하거나 윙포워드까지 내려와 수비 진영을 갖췄다. 수비 조직력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수비수들이 전방으로 공격적으로 나갈 때는 자유롭게 기량 펼쳤으면 좋겠다. 선수들의 기량을 운동장에서 펼칠 수 있도록 나도 돕겠다. - 세계적인 공격수 출신으로서 대표팀의 세 공격수(황의조, 조규성, 오현규)에 대해 평가한다면. 모두 좋은 선수이다. 지난 10일간 좋은 선수들과 훈련하며 매우 즐거웠다. 사실 이는 팀의 전술에 따라 다르다. 투톱일 수도 있고 원톱일 수도 있고, 투톱에 섀도 스트라이커를 세울 수도 있다. 오늘 경기 같은 경우는 상대 수비수의 신장이 높아서 공격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다. 이외에도 공격수는 윙포워드, 풀백들과 어떤 연계와 호흡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오현규는 아주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 상당히 직접적이고 골을 넣고 싶어 하는 배고픔이 있다. - 손흥민을 프리롤로 기용하면서 미드필드진에서 이강인과의 호흡을 어떻게 보는지. 좋은 경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두 선수를 끝까지 교체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9번 자리만 교체하고 미드필더 자리는 놔뒀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이다. 손흥민의 장점을 팀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전술을 꾸릴 것이다. 이를테면 이강인이 오늘 경기 손흥민을 도왔던 것처럼 여러 주변 선수들이 손흥민을 돕게 할 것이다. 이강인은 오늘 너무 잘했다. 상대는 어려움을 겪었고, 이강인을 막기 위해 상대가 할 수 있는 건 파울뿐이었다. 이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 선수의 성장을 돕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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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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