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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반상회', 김선영‧조한철‧차청화‧김지석‧장도연의 설레는 첫 만남…배우들만의 아지트 오픈!
    [사진 제공 : JTBC '배우반상회'] [동국일보] 배우 김선영, 노상현이 ‘배우반상회’의 스타트를 끊는다. 오늘(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배우반상회’(CP 손창우, PD 정종욱)는 항상 성장과 변신을 꿈꾸는 배우들이 아지트에 모여 이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멤버십 리얼 버라이어티. 1회에서는 김선영, 조한철, 차청화, 김지석, 장도연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지는 가운데 차청화와 장도연이 의외의 친분으로 흥미를 고조시킨다. 차청화가 배우의 길을 걷기 전에 장도연과 개그맨 시험을 봤었던 사실이 밝혀지기 때문. 또한 김선영의 쿨 워터 향 매력, 장기왕을 꿈꾸는 노상현의 색다른 일상을 조명한다. 먼저 김선영은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당일의 생생한 현장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숍에 나타난 김선영은 내추럴 그 자체인 자연인 비주얼과 스태프 대소사까지 모두 알고 있는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함,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화제가 됐던 가수 박진영의 시상식 무대 리액션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으로 노상현은 D사 미국 본사 캐스팅 팀과의 화상 미팅으로 본업 모멘트를 공개하는가 하면 탑골공원에서 어르신들과 장기를 두며 장기 마스터 꿈나무의 면모도 드러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온라인 장기 8단인 노상현은 장기 전국 1등 어르신과 팽팽한 대국을 벌인다고 해 오프라인에서도 장기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들의 진짜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안길 JTBC ‘배우반상회’는 오늘(2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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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장사천재 백사장2' 이장우, '반주' 2호점 청년 포차 매출 상승…생각지도 못한 위기 직면!
    [사진 제공: tvN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 캡처] [동국일보] 배우 이장우가 ‘반주’ 2호점에서 생각지도 못한 위기를 맞이했다. 이장우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효연, 존박,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 에릭과 함께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의 장사기를 이어갔다. 앞서 이장우는 존박, 이규형과 함께 꼬레아노(한식 주점) ‘반주’ 2호점을 ‘청년 포차’로 재탄생시키며 가게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반주’ 2호점은 1호점의 상승세와 더불어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며 포텐셜을 터뜨렸다. 출근에 앞서 ‘반주’ 1호점에 먼저 들른 이장우는 장사에 필요한 식재료와 도구들을 알뜰살뜰 빌려 갔고, “뭐 훔쳐갈 거 없나”라며 아침부터 장난기 가득 에너지를 발산했다. 1호점 직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반주’ 2호점으로 향한 이장우는 비장하게 오픈을 준비했고, 수 년간 갈고닦은 노하우를 통해 자신의 시그니처 요리로 등극한 족발을 신 메뉴로 내세워 기대를 모았다. 한 번에 100인분을 준비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익숙한 메뉴이기에 이장우의 자신감이 특히나 빛을 발했다. 그는 2시간 동안 정성스레 족발을 삶기에 앞서 거침없이 재료를 투척하고, 우러나는 국물 맛만으로도 존박과 이규형의 감탄을 자아내는 등 ‘족장우’의 명성을 입증했다. 순조롭게 장사가 준비됐고, 오픈 전부터 가게 앞에 줄을 서는 손님들의 모습을 통해 ‘반주’ 2호점의 뜨거운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20명 가까운 대기 손님을 한번에 입장시키며 힘차게 장사를 시작한 이장우는 성공적으로 삶아진 족발이 좀처럼 식지 않자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는 이대로 썰면 안 되냐는 직원들의 물음에 “다 식은 다음에 썰어야 한다. 안 그러면 으스러진다”라고 대답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내비쳤다. 하지만 ‘비장의 무기’ 족발이 뜻밖의 변수를 만나 전량 폐기 수순을 밟게 되면서 ‘반주’ 2호점이 위기를 맞았다. 미리 구입해 둔 생고기가 이미 염장된 채로 판매되는 것이었고, 고기가 너무 짜서 족발용으로는 부적합했던 것이다. 이장우는 재빠르게 다른 메뉴들로 교환해 주면서 손님들의 마음을 달랬지만, 메인 메뉴 족발이 사라지면서 가게 안이 텅 비는 사태가 발생했다. 과연 그가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매출 급락의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이어지는 이장우의 장사 도전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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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밤에 피는 꽃' 이종원, 이하늬·김광규·정용주 등 배우들과의 케미 요정 등극!
    [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방송 캡처] [동국일보] ‘밤에 피는 꽃’ 이종원이 박수호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리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외모도 무예 실력도 뛰어난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로 분한 이종원이 겉차속따 매력을 한껏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이종원의 첫 등장은 안방극장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투전판에 잠입 수사를 하게 된 박수호(이종원 분)는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조여화(이하늬 분) 때문에 싸움에 말려들었고, 강렬한 액션을 통해 시작부터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그의 액션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빛이 났다. 금위영 집무실에 몰래 잠입한 여화와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에서도 빈틈없으면서도 상대를 놓치지 않으려는 집념 있는 액션을 선보였고, 이종원은 다양한 액션 장면을 소화해내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게다가 여화가 속저고리 고름을 잡아 뜯자 그 사이로 수호의 왕(王)자 근육이 드러나 설레게 만들었던 장면은 특히 화제였다. 이종원은 또한 지난 3회 방송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하는데 크게 일조하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여화가 빈민촌에서 지붕이 무너져 위험에 처한 할머니를 구하러 달려들자, 수호가 어디선가 나타나 이들을 구해줬고, 해당 장면에서 ‘수호천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 뿐만 아니라 수호는 여화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그녀와 부딪힐 때마다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집요한 면모를 드러냈고, 지난 4회 방송에서 여화의 정체를 눈치채며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하게 될지 앞으로의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의 오른팔인 비찬(정용주 분), 금위대장 황치달(김광규 분)과 벌이는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 또한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코믹 액션 사극을 더욱 맛깔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렇듯 이종원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밤에 피는 꽃’을 통해 새로운 꽃을 피울 그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종원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이종원 은은한 광기에 터진다”, “이종원 얼굴 매력있다 그 와중에 빵빵 터짐”, “수호천사 이미지 딱임”, “이종원 목소리 톤 좋다”, “수호랑 금위대장, 비찬 금위영즈 너무 웃김”, “이종원, 이하늬랑 케미 터져서 놀랐다”, “이 드라마 코믹 이종원도 한몫하네”, “수호는 액션도 잘해 장난 아님” 등 호평 글들이 줄을 이었다. 이종원의 열연 모먼트가 담긴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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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환상연가' 박지훈X홍예지, 위험 피해 달아난 두 사람의 아슬아슬 도피 생활 공개!
    [사진 제공: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동국일보] 박지훈과 홍예지가 알콩달콩(?)한 도피 생활을 이어간다. 22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6회에서는 사조 융(황희 분)의 위협을 피해 달아난 사조 현(박지훈 분)과 연월(홍예지 분)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감정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연월은 왕을 시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투옥됐고, 그런 연월을 구하고 싶었던 사조 현은 악희(박지훈 분)를 소환했다. 무사히 연월을 구해낸 악희는 그를 자신의 은신처로 데려가 돌봐 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고, 사조 융(황희 분)의 추격을 피해 함께 도망치다 벼랑 아래로 추락했다. 오늘 22일(월) 공개된 스틸에는 평민들의 복식을 한 채 민가에 몸을 숨긴 사조 현과 연월의 모습이 담겼다. 악희 대신 다시 나타나 연월을 돕는 사조 현, 그리고 그에게 의지해 사조 융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연월의 관계가 또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시선을 모은다. 태자와 후궁의 관계였던 사조 현과 연월은 평범한 부부 같은 모습으로 위장해 신분을 숨기고, 크고 작은 위기를 함께 이겨내며 서로에게 가까워진다.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연월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사조 현, 파랗게 새벽이 밝아올 때까지 함께 밤을 지새우고 아옹다옹 다투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이전까지와는 다른 다정한 분위기가 느껴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이처럼 연월이 눈앞에 번갈아 나타나는 사조 현과 악희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을지, 그의 진심이 두 남자 중 누구에게 향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둘처럼 보이는 셋. 묘한 삼각관계로 색다른 로맨스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오늘(22일) 밤 10시 10분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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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닥터슬럼프' 박형식X박신혜, '본방사수' 부르는 비하인드 컷 공개!
    '닥터슬럼프' 박형식X박신혜[사진제공= SLL·하이지음스튜디오] [동국일보] 박형식, 박신혜가 ‘로코력 만렙’으로 돌아온다. 오는 27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2일, 박형식과 박신혜의 ‘온앤오프’ 모드가 확실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닷새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11년 만에 재회한 박형식과 박신혜가 ‘닥터슬럼프’로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를 선택했다. 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도전,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로 모두가 기다려온 ‘로코퀸’의 귀환을 예고한 것. 가장 찬란했던 시절과 가장 초라한 시절을 함께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과 박신혜의 촬영장 뒷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본 촬영에 앞서 오현종 감독과 함께 대사와 동작을 맞추는 박형식의 리허설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 본 촬영이 시작되자 곧바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박신혜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허설도 실전도 100% 이상의 집중력과 에너지를 쏟아내는 열연 모먼트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형식, 박신혜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토록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는 두 사람의 재회가 기대되는 이유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로코력 만렙’ 배우 박형식, 박신혜가 다시 한번 그 진가를 증명한다.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와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유쾌한 웃음과 설렘,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꽉 채운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가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오는 27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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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인기가요' 최예나, 독보적 예나 장르…'Good Morning'으로 돌아온 모닝 엔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동국일보] 가수 최예나(YENA)가 긍정 에너지 가득한 모닝 엔젤로 돌아왔다. 최예나는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 앨범 'GOOD MORNING(굿모닝)'의 동명의 타이틀곡 'Good Morning(굿모닝)'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최예나는 "모닝엔젤로 돌아왔다"며 컴백 인사와 함께 펜타곤 후이에게 "지금처럼 무대에 흠뻑 빠지시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조언을 건네며 솔로 데뷔 선배로서 듬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타이틀곡 'Good Morning'과 상큼한 매력의 포인트 안무 소개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무대에 오른 최예나는 'Good Morning'을 통해 싱그러운 행복 에너지를 선사했다. 핑크빛 헤어 스타일링으로 러블리한 비주얼을 완성한 최예나는 맛깔난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더해 독보적인 '예나 장르'를 완성했다. 특히 최예나는 파워풀하면서도 상큼한 보컬로 록스타의 탄생을 제대로 알렸다. 통통 튀는 록스타로 완벽 변신한 최예나는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힙한 퍼포먼스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GOOD MORNING'은 최예나가 전작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부터 자전적인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음악 장르가 담겼다. 동명의 타이틀곡 'Good Morning'은 최예나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 곡으로, 기분 좋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최예나는 각종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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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고려거란전쟁' 현종, 원정황후 만행에 극대노…'원성과 혼인 엔딩' 파란 예고!
    [사진 제공 :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방송 캡처] [동국일보] ‘고려거란전쟁’의 현종이 김은부를 구하기 위해 원성을 아내로 맞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19회에서는 무사히 의식을 되찾은 현종(김동준 분)이 신하들의 반발 속 김은부(조승연 분)의 딸 원성(하승리 분)과 부부의 연을 맺겠다고 밝히며 파란을 예고했다. 18회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중계와 동시간대 방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7.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주말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원정황후(이시아 분)가 유진(조희봉 분)과 합심해 현종의 뜻을 따르던 신하들을 개경 밖으로 내보내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9.5%(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이날 김은부를 내쫓기 위해 유진과 합심했던 원정황후는 현종이 생사기로에 놓이게 되자 눈물을 흘리며 자책했다. 하지만 그녀는 황제가 큰 고비를 넘겼다는 소식에 급돌변, 현종이 깨어나기 전에 모든 걸 정리해놓겠다며 유진과 작당 모의를 했다. 원정은 먼저 현종과 뜻을 따르던 채충순(한승현 분), 최사위(박유승 분)를 거란의 재침 대비를 핑계로 개경 밖으로 내쫓았다. 뿐만 아니라 원정은 신하들 앞에서 김은부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기로 결심했다. 황제 대신 수창궁을 차지한 원정은 김은부의 죄 유무를 엄중히 살피겠다며 그를 압송해 심문을 시작했다. 김은부는 공주의 호장들과 그들의 친인척의 아들 31명을 징발에서 제외시킨 사실을 인정하며 “하나를 눈감아 주는 대신 열을 얻고자했사옵니다”이라고 털어놨다. 유진은 압송되어 온 공주의 호장들을 내세우며 김은부를 절벽 끝으로 몰아세웠다. 공주의 호장들은 김은부가 아들을 징발에서 빼주는 대신 대가를 요구했다는 거짓 자백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그 순간, 김은부 아래에서 일했던 공주 향리가 정전에 도착하며 극강의 스릴을 선사했다. 향리는 “호장들이 징발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겁박하여 절도사가 할 수 없이 행한 일이옵니다. 결코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벌인 일이 아니옵니다”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김은부의 집 창고에서 은이 들어 있는 함이 발견되며 상황은 급변했다. 김은부의 아내와 가족들은 은의 출처를 모른다고 호소했다. 원정은 결백을 주장하는 원성을 향해 “너의 아비가 폐하의 환심을 사기 위해 널 갖다 바쳤다는 게 사실이냐”며 추궁했고, 이에 원성은 “제 아비는 그런 것을 생각지 못하는 분이라 제가 먼저 청하였사옵니다”라며 김은부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신으로 인해 온갖 수모를 당하고 있는 가족들을 지켜보던 김은부는 무릎을 꿇고 모든 죄를 인정했다. 원하는 바를 이뤄낸 원정은 죄인이 모든 것을 자백했으니 심문을 파하라고 명했다. 그 순간, 황제의 의관을 갖춘 현종이 정전에 등장하며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벌어진 일들을 모두 알게 된 현종은 원정과 신하들을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최질(주석태 분)과 김훈(류성현 분)을 비롯해 간관들은 김은부가 국법을 어기고 군기를 무너뜨린 중죄를 저질렀다며 속히 엄벌을 내려달라 간청했다. 금주로 돌아온 강감찬(최수종)은 사경을 헤매고 있는 현종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그는 “폐하께서 이대로 승하하신다면 그건 다 내 탓이오. 이 못난 신하가 폐하를 죽음으로 내몬 거요”라며 회한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되돌릴 방법을 모색하라는 최항(김정학 분)의 말에 강감찬은 대책안을 적은 서한을 현종에게 보냈다. 방송 말미, 현종이 궁녀와 내관들의 호위를 받으며 궁궐에 도착한 원성을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선언하는 ‘혼인 예고 엔딩’으로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조정의 정치 활극도 흥미진진하네요”, “낙성대 씬 연출이랑 최수종 배우 눈물 열연 넘 좋다”, “장연우 황보유의 브로맨스 물올랐어”, “모두가 고려를 위해 싸웠다는 점에서 미워할 수가 없네요”, “와 상상도 못한 엔딩. 도파민 폭발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0회는 오늘(21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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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마이 데몬' 김유정X송강, 해피엔딩 지켜냈다…'쌍방구원' 로맨스 완성!
    [사진제공= SBS ‘마이 데몬’ 최종회 방송 캡처] [동국일보]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 운명의 룰렛이 행복에 멈췄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최종회에서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이 반복된 운명의 불행을 끊어내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서로에게 파괴자이자 구원자로, 함께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엔딩은 마지막까지 특별하고도 뭉클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평균 3.7%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은 5.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4%를 나타냈다. 이날 도도희는 한없이 무너져 내렸다. 도도희는 구원이 사라진 세상을 견디기가 힘들었고, 또다시 자책했다.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날이 밝았다. 여전히 혼자인 도도희는 어느 바닷가를 찾았다. 도도희가 구원에게 말을 건네듯 “나랑 계약하자, 정구원. 내 소원은 네가 돌아오는 거야”라며 소원을 빌자 높게 파도가 쳤다. 신비한 물의 터널이 도도희를 감싸는 순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도도희 앞에 구원이 나타난 것.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을 지켜본 노숙녀(차청화 분)가 구원이 내기에서 이긴 대가로 그를 부활시켜 준 것이었다. 그렇게 도도희와 구원은 제자리를 되찾았다. 두 사람은 미처 완성하지 못한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만들며 둘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그런 가운데 도도희는 구원에게 아버지(김영재 분)와 무슨 계약을 했었는지 물었다. 망설이던 구원은 불편한 진실이라도 알고 싶다는 도도희의 말에 입을 열었다. 도도희를 임신 중이던 어머니(우희진 분)가 교통사고로 위기에 처했고, 절박한 도도희 아버지 앞에 구원이 나타난 것. 아버지는 그렇게 하나의 소원으로 두 생명을 살리는 ‘영혼 담보’ 계약을 맺었다. 구원은 도도희에게 “너희 아버지의 희생이 널 살린 거야”라고 위로했다. 도도희 역시 십 년 동안 부모님과 보낸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며 “넌 날 살린 거야. 전생에도 이번 생에도”라고 구원의 죄책감을 덜어냈다. 이에 구원이 “너도 영원한 소멸에서 날 구했어”라고 말하자 도도희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애틋한 눈맞춤과 함께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뭉클했다. 도도희와 구원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여느 부부들처럼 때론 불안하고 위태롭게 서로를 상처입히다가도, 신뢰와 사랑으로 서로를 구원하며 웃음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전생부터 이어져 온 운명의 수레바퀴 속 불행을 끊어내고 현생에서 해피엔딩을 지켜낸 도도희와 구원. “우리는 서로를 파괴하기도 하지만 서로를 구하는 것 역시 서로이기에,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파괴자이자 구원자이다”라는 도도희의 내레이션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다투고 사랑할 도도희, 구원의 행복한 앞날을 기대케 했다. ‘마이 데몬’은 인간과 악마의 쌍방구원 로맨스를 통해 마지막까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사방이 적인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인간을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 ‘정구원’의 달콤하고도 아찔한 관계성은 판타지 장르의 묘미를 더했다. 구원 능력의 원천인 ‘십자가 타투’와 얽힌 두 사람의 운명적 서사는 마지막까지 애틋한 설렘을 자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비극적 전생부터 현생까지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에게 손을 내밀며 서로의 ‘구원’이 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매회 시청자들을 애태우며 이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했다. 그 중심에는 김유정과 송강이 있었다. 초현실적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레전드를 경신한 것은 물론, 도도희와 구원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펼쳐낸 열연은 ‘쌍방구원’ 로맨스를 완성해 낸 원동력이었다. 무엇보다도 유쾌한 설렘을 안긴 코믹 티키타카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김유정의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세상 까칠하지만 여린 ‘도도희’의 극적인 감정을 폭넓게 그려낸 연기는 몰입감을 이끈 힘이었다. 송강은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낸 치명적 악마 ‘구원’으로 새로운 ‘인생캐’를 경신하며 호평받았다. 도도희의 든든한 조력자 ‘주석훈’ 역의 이상이, 도도희에게 위로가 되어준 ‘주천숙’ 역의 김해숙, 자칭 구원의 반려 인간으로 로맨스에 아찔한 텐션을 불어넣은 조혜주의 활약도 재미를 배가했다. 이 밖에도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차청화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에도 찬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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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골든걸스, 으른 섹시美 첫 지방 공연 완벽 성료…대전 수천명 '골져스' 뜨거운 환호!
    [사진 제공|KBS 2TV] [동국일보] 대망의 ‘골든걸스’ 첫 지방 공연이 펼쳐졌다. 강추위를 뚫고 함께한 수 천명의 대전의 뜨거운 사랑에 ‘골든걸스’는 농익은 으른 섹시미를 폭발시키는 성공적 공연으로 화답했다. ‘골든걸스’ 11회 시청률은 전국 3.4%, 수도권 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보다 0.2% 상승한 수치.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19일(금) 방송된 KBS2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 11회는 ‘골든걸스’의 대전 첫 지방 공연이 그려졌다. 박진영은 신곡 ’더 모먼트’의 로맨틱한 감성을 살리고 ‘골든걸스’의 감정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녹음실의 불을 끄는 세심함을 보였고, ‘골든걸스’는 신곡 가사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초고속으로 녹음을 끝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박진영은 9개 지역이 담긴 돌림판과 함께 ‘골든걸스’에게 첫 지방 공연 소식을 알렸다. 지방 팬과의 깜짝 만남에 들뜬 ‘골든걸스’에게 박진영은 흐뭇한 미소를 보내며 “실내 공연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라고 야외 공연 계획을 전했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 펼쳐질 야외 공연에 대한 걱정도 잠시, 신효범이 돌린 돌림판으로 첫 지방 공연 장소로 대전이 낙점됐다. 이에 ‘골든걸스’는 새해 첫날부터 ‘합숙과 연습’ 두 가지 스케줄을 소화하며 뜨겁게 2024년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박진영은 ‘골든걸스’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신곡 무대인만큼 “실시간 대중 평가를 위해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라며 QR 평가를 전했고, 신효범은 “우리가 노래를 잘 불러야겠네”라며 각오를 다졌다. 무엇보다 ‘골든걸스’는 휴게소에서도 물오른 예능감을 한껏 뽐냈다. 먹거리로 가득한 휴게소에 ‘골든걸스’는 걸그룹의 숙명과도 같은 다이어트를 잊은 채 지갑을 활짝 연 플렉스를 펼쳐 박진영의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박진영 또한 ‘골든걸스’의 미친 먹방에 홀려 ‘유기농 식단좌’의 철칙을 깨고 먹방에 참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전 공연장에 도착한 ‘골든걸스’는 혹한의 날씨에도 광장을 가득 메운 대전 ‘골져스’의 열정에 감동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골든걸스’는 대전 ‘골져스’의 힘찬 환호성에 에너지를 받으며 농염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시켰다. 무대가 끝난 후 박미경은 “대전과 나는 완전 통한다. 대전 유잼 도시”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고, 인순이는 “오늘의 감동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울컥했다. 이은미는 “사랑을 직접 눈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줘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열띤 응원을 펼친 대전 ‘골져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고, 신효범은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연 성료와 함께 ‘골든걸스’는 박진영과 실시간으로 집계된 신곡 평가 점수를 확인했다. “범상치 않은 장르에 다소 호불호가 걸릴 것 같다”라며 모두의 걱정이 무색하게 5점 만점에 4.8점의 높은 평가가 나오자 ‘골든걸스’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10년 동안 죽어 있었던 연애 세포가 사르르 깨어나는 듯하다” 등 댓글과 만점에 가까운 별점에 인순이는 “우리가 하고 싶은 장르를 마음껏 할 수 있구나.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고, 이은미는 “(이런 장르도 가능하구나라는) 가능성을 봤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신효범은 “좋은 선물로 받아주셔서 더 바랄 게 없다”라고, 박미경은 “내년에도 콘서트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골든걸스’ 11회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5명 조합 너무 좋다 세상 무해하고 너무 귀엽", "골든걸스 보는 재미로 살고 있음", "평소에는 너무 해맑은 분들이신데 실력은 후덜덜", "예능 본방 사수하기는 처음인 듯 5분 케미 못 잃어", "효범 언니는 감기 걸려도 고음에 흔들림이 없다", "이은미 새로운 모습 최고", "인순이 언니 67세인 게 믿어지지 않음", "소녀감성 미경 언니 너무 매력둥이임" 등의 시청 소감이 쏟아졌다. 한편 KBS2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총 12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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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마이 데몬' 송강, 벼랑 끝 '전생' 김유정 구원했다!…전생 비밀 알게 된 김유정 '각성'
    [사진제공= SBS ‘마이 데몬’ 15회 방송 캡처] [동국일보] ‘마이 데몬’ ‘악마’ 송강이 김유정을 살리고 소멸을 선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15회에서는 ‘악마’ 구원(송강 분)이 노석민(김태훈 분)의 총에 죽음을 맞은 도도희(김유정 분)를 살려내며 기약 없는 이별을 맞았다. 인간의 생과 사에 관여한 구원이 자연 발화되어 소멸한 것. 검은 재가되어 사라지는 구원을 붙잡는 도도희의 오열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5회 시청률은 평균 4%, 순간 최고 5.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7%를 나타냈다. 이날 구원은 떠나기 위해 주변을 정리했다. 인간을 지옥으로 이끄는 ‘데몬’이라는 자신의 존재 자체가 도도희를 불행으로 이끈다고 생각했기 때문. 구원은 박복규(허정도 분)에게 ‘선월재단’과 함께 십자가 목걸이를 맡기고 도도희의 행복을 바라며 떠났다. 한편, 도도희는 다시 본래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별의 후폭풍은 생각보다 거셌다.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허전한 마음은 숨길 수 없었다. 구원이 없는 집안은 적막하기만 했고, 그와의 추억으로 물든 일상은 문득문득 구원을 떠올리게 했다. 구원의 빈자리에 대한 그리움은 커져만 갔다. 도도희는 구원이 자꾸만 주위에 맴돌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는 이것 또한 이별의 후유증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구원은 항상 도도희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도도희의 귀갓길을 지켜보는가 하면, 그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밤마다 옆에서 따뜻한 온기를 채웠다. 도도희는 일에 몰두하며 혹독한 생활을 보냈다. 구원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애기 위해 또다시 스스로 괴롭히기 시작한 것. 매일같이 야근으로 하루를 보내는 도도희를 두고볼수만 없었던 신비서(서정연 분)는 도망치기만 해선 시간이 약이 되지 않는다며 “충분히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내 감정에 충실한 시간이어야 된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결국 퇴근길 우연히 흘러나온 ‘당신만이’ 노래에 도도희는 애써 참고 있던 감정을 터트리고 말았다. 노래에 맞춰 함께 블루스를 추던 날을 떠올리며 구원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친 도도희는 그 길로 선월재단으로 향했다. 도도희는 박복규에게 진심을 털어놓았다. 박복규는 자책하며 괴로워하는 도도희의 모습에 구원이 보고 싶을 때 도움이 될 거라며 ‘십자가 목걸이를’ 건넸다. 도도희는 목걸이를 목에 걸고 잠이 들었고, ‘월심(김유정 분)’의 마음이 깃든 ‘십자가 목걸이’는 도도희에게 전생 기억을 떠오르게 했다. 구원의 인간 시절 기억 속 월심의 정체가 자신이었다는 것, 죽음을 결심했던 월심을 살린 이가 이선(송강 분)이었다는 사실은 도도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각성한 도도희는 구원을 만나러 가기 위해 곧장 집을 나섰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위기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일주일째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생사여부가 오리무중이었던 노석민(김태훈 분)이 도도희 차에 잠입해있었다. 노석민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구원이 찾지 못하도록 불로 지져 반쪽 얼굴을 지워버린 것. 노석민은 도도희를 인질로 삼아 구원을 불러내려 했다. 도도희를 칼로 찌르려던 순간, 구원이 나타났다. 인간을 죽이면 악마가 소멸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노석민은 구원을 더욱 자극했다. 구원은 노석민을 죽일 듯 폭주했고, 도도희는 구원을 끌어안으며 만류했다. 그제야 분노가 잠재워진 구원은 정신을 차리고 도도희를 마주했다. 그리웠던 만큼 서로를 품에 안으며 안도하는 두 사람. 그때, 어디선가 총을 장전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구원이 도도희를 살피는 사이, 노석민이 이들을 향해 총을 겨눴다. 총이 발사되는 소리와 함께 힘없이 주저앉는 도도희에 구원은 절망했다. 이어 구원은 곧바로 자신의 희생을 선택했다. 도도희에게 숨을 불어넣듯 입을 맞추자 도도희가 눈을 떴다. 구원은 “날 살린 거야”라는 말을 뒤로 서서히 발화되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검은 재로 변해버리는 그를 붙든 채 세상을 잃은 듯 오열하는 도도희의 모습은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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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피도 눈물도 없이', 압도적인 분위기 속 6인 6색 매력 대방출…포스터 및 티저 촬영 비하인드!
    사진=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동국일보] ‘피도 눈물도 없이’가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포스터와 티저 메이킹을 공개했다. 오는 2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피도 눈물도 없이’ 측은 20일(오늘) 배우들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포스터와 티저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먼저 비하인드 영상 속 이소연(이혜원 역)과 하연주(배도은 역), 두 자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핏빛 복수혈전을 치러야 하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게 “아침 먹었어?”라며 대화를 나누는 이소연과 하연주는 친구처럼 살가운 모습을 보여줬다. 본 촬영이 시작되자 두 자매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6인 포스터 촬영이 진행되자 이소연과 하연주, 오창석(백성윤 역), 장세현(윤지창 역), 정찬(윤이철 역), 박신우(이산들 역)는 각자 캐릭터에 몰입해 존재감을 뽐냈다. 그 중 이소연은 “저희 드라마 끝날 때까지 항상 나오는 장면이기 때문에 열심히 찍겠다”라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장세현과 박신우 또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인 프로필 촬영이 진행되자 배우들은 각자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극 중 각별한 친구 사이인 장세현과 박신우가 촬영 소품인 우정 팔찌를 차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팔찌를 차고 온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티저 촬영에서 이소연과 하연주는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욕망과 복수심 가득 담은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자매의 피 튀기는 복수극이 펼쳐질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오는 22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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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밤에 피는 꽃' 이하늬X이종원, 선 넘는 케미에 긴장감+웃음 잡았다…에피소드의 향연!
    [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방송 캡처] [동국일보] 밤에 피는 꽃’이 3회만에 두 자리수 시청률을 넘으며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로 대세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1%, 전국 기준 10.8%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11%는 금토드라마는 물론, 이날 방송된 대한민국 전 TV채널의 모든 프로그램을 합쳐서도 1위 기록이다. 무너지는 담벼락에서 조여화(이하늬 분)와 박수호(이종원 분)가 노인을 구하는 부분은 순간최고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가장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를 기록하며 모든 연령과 성별을 막론하고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세 드라마임을 증명했다. 3회에서는 낮과 밤을 오가며 하드캐리한 조여화(이하늬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중백호도를 둘러싼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명도각을 통해 여화에게 서찰을 보낸 박수호(이종원 분)는 여화의 정체를 의심하는 내용과 함께 훔쳐온 산중백호도를 갖다 놓으라며 그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여화는 그림을 가지고 직접 금위영 집무실로 향했고, 몰래 잠입한 여화를 발견한 수호가 그녀에게 목검을 겨누면서 두 사람의 난투극은 시작됐다. 한 치 양보도 없는 대결을 펼치던 중 여화가 수호의 속저고리 고름을 잡아 뜯자 그 사이로 수호의 맨몸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은 순간 얼어붙고 말았다. 당황한 여화는 수호에게 그림을 집어 던지고는 그 틈을 타 집무실을 빠져나왔고 상황은 일단락됐다. 한편 여화와 시어머니 유금옥(김미경 분)은 오난경(서이숙 분)이 주최하는 구휼 사업에 함께 하게 됐다. 그곳에서 여화를 보게 된 수호는 그녀를 의식하기 시작했고, 가마에서 나와 수호를 발견한 여화 또한 그를 의식하며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가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빈민촌에서 죽을 나눠주던 여화는 손녀를 잃어버렸다는 할머니의 사연을 접하게 됐다. 오매불망 손녀만 기다리는 할머니에게 주먹밥을 가져다주러 가던 중 할머니의 집이 무너져 내렸고 여화는 앞뒤 재지 않고 구하러 뛰어들었다. 이때 어디선가 수호가 나타나 두 사람을 지켜냈고 이들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게 됐다. 여화의 숨길 수 없는 정의감이 제대로 드러난 장면이었다. 구휼 사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여화는 빈민촌 할머니를 떠올리며 또 다시 담을 넘기로 결심했다. 쌀을 들고 빈민촌으로 간 여화는 그곳에서 지난번 만났던 화적떼들을 다시 만났고 그들에게 할머니의 행방을 물었다. 이때 만식(우강민 분)과 무리들이 할머니의 손녀딸을 납치하러 온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황은 극한으로 치달았다. 뿐만 아니라 수호까지 나타나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고, 과연 두 사람이 만식과 무리들로부터 할머니와 손녀를 구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을 기다리게 했다. ‘밤에 피는 꽃’ 3회는 여화와 수호의 거듭된 만남 속 벌어지는 다채로운 스토리가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빈민촌 할머니와 손녀딸을 둘러싼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리며 향후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하늬코믹 새로운 장르 탄생이다”, “수호 옷고름 푼 거 너무 웃김”, “이 드라마 매 장면이 짤이네”, “이하늬=조선판 천사소녀 네티”, “이 드라마 작정하고 만들었네”, “대사가 빈틈이 없다 대나무 다리에서 터졌음”, “마지막 수호 등장 왜 이렇게 웃겨” , “몯다한 이야기 왕(王)자 미쳤냐고”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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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탐정들의 영업비밀' 데프콘X유인나X김풍, 범죄자의 손길에 법보다 가까운 '실제 탐정'들의 세계 大공개!
    (사진제공 = 탐정들의 영업비밀) [동국일보] 데프콘X유인나X김풍이 3MC로 출격하는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토크쇼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MC들의 숨을 멎게 만든 긴장감 넘치는 2차 티저로 다시 한번 시선을 강탈했다. 1월 29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공개되는 새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관찰전문’ 데프콘X‘공감요정’ 유인나X‘솔직입담’ 김풍이 MC로 합류, 현직 ‘직업 탐정’들과 함께 100% 실화 사건사고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9일 공개된 2차 티저는 단란한 가정의 결혼사진으로 시작하지만, “받아봐...그리고 벗어봐...”라는 의문의 남성 목소리와 함께 불안감을 안긴다. 이어 “재밌겠다...”라고 속삭이는 목소리에 충격을 받은 한 여성이 공포에 떤다. 시작부터 기막힌 상황에 MC 유인나X김풍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MC 데프콘은 “이게 실화라고요?”라며 화들짝 놀라 사연의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그리고 또다시 전환된 장면에서는, “최소한 엄마로서 부끄럽지 않게는 살아야지”라고 힐난하는 남자 앞에서 “내가 왜?”라며 적반하장으로 당당한 여자가 등장했다. 심상찮은 ‘막장 불륜’의 분위기가 풍기는 가운데, MC 데프콘은 “막 ‘피꺼솟’이네요!”라며 흥분했고, 유인나와 김풍은 착잡한 나머지 말을 잇지 못했다. 남자는 “죽어서 지옥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용서 못 하겠습니다”라며 복수를 다짐했고, 긴박한 ‘카 체이싱’ 장면이 이어지며 액션영화를 방불케 했다. 한편, 마침내 진짜 주인공인 탐정들이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라며 증거 수집을 위해 도심을 누비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어진 재연 영상 속의 탐정은 “바로 증거 잡을 수 있겠는데?”라며 폰 카메라로 결정적인 ‘불륜 현장’을 포착했다. MC 김풍은 “미쳤다...”라고 탄성을 내뱉어 본방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모았다. 데프콘X유인나X김풍과 남성태 변호사, 리얼 탐정들이 펼치는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토크쇼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월 29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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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로맨틱 코미디 킹 도전장…재벌 3세 '이지한' 역으로 심장 저격 예고!
    [사진 제공: tvN] [동국일보] 문상민이 로맨틱 코미디 킹에 도전한다. 오는 2월 2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문상민은 생계형 재벌 3세 이지한 역을 맡았다. 이지한은 LJ그룹 회장의 네 손주 중 막내 손자로 머리도 좋은 데다가 물려받을 재산도 충분하지만 가진 걸 누리면서 살기에는 너무나 바쁜 삶을 사는 인물. 대외적으로 신분을 숨긴 채 평사원으로 입사해 업무 성과를 차곡차곡 쌓으며 동료들에게 ‘계산 없이 따뜻한 남자’라는 칭찬을 받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그저 대외적 이미지일 뿐, 이지한의 마음속에는 형 이도한(김도완 분)을 재벌 후계자로 만들고 싶다는 야심으로 가득 차 있는 터. 마침내 할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지만 형의 갑작스러운 결혼 선언으로 인해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다. 이지한이 형의 결혼을 방해하고 야망 실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지 메이킹에 열중하는 이지한의 고군분투가 담겨 있다. 직장 내 워크샵 장기자랑에서 숨겨왔던 춤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열혈 사원의 면모를 뽐내는 한편, 업무에서도 뛰어나 우수사원 표창까지 얻게 된 것. 상패와 꽃다발을 든 이지한의 뿌듯한 미소 저편에는 묘한 만족감까지 느껴진다. 반면 가족들 사이에서는 화려한 슈트와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타고난 기품을 뽐내고 있어 귀여운 야망꾼 이지한의 반전매력이 흥미를 돋운다. 과연 신분을 속여가면서까지 자신이 아닌 형을 재벌 후계자로 만들려는 이유는 무엇일지, 이지한의 속셈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지한 캐릭터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킹 자리를 노리는 문상민의 활약 또한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슈룹’ 속 성남대군 역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면서 미래가 기대되는 신예로 거듭난 만큼 '웨딩 임파서블'에서 보여줄 문상민의 로맨틱한 매력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2024년,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용띠 스타 문상민의 설레는 비상이 시작될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2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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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고려거란전쟁' 원정황후, 김은부 탄핵시키기 위해 작당 모의!…혼돈에 빠진 고려의 운명은?
    [사진 제공 :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동국일보] ‘고려거란전쟁’의 이시아가 생사를 오가는 김동준 대신 정전을 차지한다. 내일(20일) 밤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19회에서는 원정황후(이시아 분)가 현종(김동준 분)이 낙마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놓이자, 원정황후(이시아 분)가 유진(조희봉 분)과 작당 모의를 한다. 앞서 지방 개혁을 위해 고려의 호족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현종은 자신의 뜻에 반기를 든 강감찬(최수종 분)을 파직시켰다. 강감찬은 황제와 함께 지방 개혁을 주장하는 김은부(조승연 분)의 탄핵을 요청하는 상소를 올렸고, 극노한 현종은 자신의 명을 어긴 강감찬에게 당장 개경을 떠나라고 명한 뒤 말에서 추락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늘(19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경을 헤매는 현종을 대신해 정전에 든 원정이 김은부의 죄의 유무를 살피고 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반드시 김은부를 탄핵시키고 말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황후와 손잡고 기세가 등등해진 유진은 김은부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 장차 황제가 깨어나더라도 면죄부를 주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계략을 모색한다. 장연우(이지훈 분)는 김은부를 변호해달라는 황보유의(장의섭 분)의 요청으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현종과 김은부의 뜻을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고군분투 해왔던 장연우가 고민 끝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19회에서는 지방 개혁을 반대해온 원정은 황제가 정전을 비운 틈을 타 유진과 작당모의를 하고 전례가 없던 죄인 심문까지 자청하는 등 또 한번 개경을 혼란에 빠트린다. 예기치 못한 황제의 부상으로 인해 벌어지는 황후와 대신들의 팽팽한 대립각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19회는 내일(20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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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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