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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연가', 박지훈‧홍예지 등 주조연 배우들의 11~14회 비하인드 영상 공개!
    [사진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메이킹 캡처] [동국일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환상연가’ 주조연 배우들의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월)과 20일(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13, 14회에서는 뜻밖의 기억 상실에 걸린 사조 현(박지훈 분)과 이를 극복하려는 연월(홍예지 분), 스스로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이를 이용하려는 사조 융(황희 분), 금화(지우 분)의 첨예한 갈등이 펼쳐졌다. 특히 서로를 이해하고 연민했다가 다시 등질 위기에 놓인 두 인격의 대립을 그려낸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의 열연이 더욱 빛났다. 여기에 보다 섬세한 감정 변화를 그려내기 시작한 홍예지(연월, 계라 역)는 물론 ‘최강 빌런’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듯 끊임없이 악행을 저지르며 긴장감을 불어넣는 황희(사조 융 역)와 지우(금화 역)의 활약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어제 21일(수)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극 전개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환상연가' 촬영 현장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탄생된 명장면들의 비하인드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잠시 해제하게 만든다. 먼저 거친 카리스마로 상서들을 윽박지르며 편전의 공기를 압도하는 대목에서 박지훈은 리허설부터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즉석에서 지문을 수정해 보는 등 통쾌하고 유쾌한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늘 즐거운 에너지로 웃음꽃을 피워내는 우현(능내관 역)과 한은성(지전서 역)의 활약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촬영이 시작되면 그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게 돌변하는 이들이지만 쉬는 시간에는 멈출 줄 모르는 애드리브로 홍예지와 지우, 문유빈(노리사 역)까지 미소 짓게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박지훈은 친남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홍예지 앞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시선으로 묘한 설렘을 유발했다. 그는 애틋한 감정이 오가는 신이 끝난 뒤에도 가벼운 장난을 치며 긴장을 풀었고, 카메라가 닿지 않는 곳에서는 끊임없이 ‘웃참 챌린지’에 도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오는 26일(월)과 27일(화) 밤 10시 10분 15회와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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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수사반장 1958', 청년 박영한과 원조 박영한의 레트로 무드 티저 포스터 공개!
    [사진제공= MBC] [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이 또 한 번의 전설을 쓴다. 오는 4월 19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22일, 전설의 형사 ‘박 반장’의 부활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제훈이 새롭게 완성할 ‘청년 박영한’의 출격에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레전드 국민 드라마의 귀환을 위해 ‘히트메이커’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한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첫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으며 화제를 일으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감각적인 레트로 무드로 눈길을 끈다. ‘겁 없고 깡 있는’ 형사 박영한이 여유로운 미소 너머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난공불락’ 네 글자로 설명되는 그가 보여줄 청년의 혈기, 그리고 똘기와 패기로 뭉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특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박 반장’, 원조 박영한(최불암 분)도 흑백 비주얼 속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국민배우 최불암이 맡아 ‘한국의 콜롬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전설의 박 반장이 돌아온다’라는 문구는 3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사반장 1958’ 박영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제훈은 전설의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박영한은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난공불락의 촌놈 형사로,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과 통찰력을 가진 인물이다. 최불암이 연기한 ‘박 반장’이 완성형 형사로서 사랑받았다면, 이제훈은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현실에 분노하며 악전고투를 벌이는 ‘청년 박영한’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이제훈과 함께 돌아온 ‘박 반장’ 박영한은 시대의 불의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인물”이라며 “때로는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때로는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이제훈의 ‘청년 박영한’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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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미스트롯3', 순위 요동치는 대혼전의 TOP10 결정전…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사진제공= TV CHOSUN] [동국일보] TV CHOSUN ‘미스트롯3’ TOP10 결정전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대혼전에 빠진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10회는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영광의 TOP10이 가려진다. 상위권이라고 해도 마냥 안심할 수도 없다. 물론 하위권이라고 해도 실망하기엔 이르다. 그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격동의 5라운드가 시작된다. 앞서 9회는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시도된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미스터트롯2’ TOP7과 함께 했던 1차전 삼각대전 결과 ‘인간 꺾기 문화재’ 배아현이 105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이 1055점으로 2위를 했으며,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과 ‘첫눈 보이스’ 정서주가 1053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1048점),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1045점), ‘감성 천재’ 빈예서(1036점)가 각각 5, 6,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하위권은 아슬아슬한 초박빙 접전 양상이다. 8위인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1021점)부터 공동 9위 ‘기적의 불사조’ 윤서령&‘고막 여친’ 정슬(1020점), 11위 ‘폭포수 보이스’ 김나율(1019점), 12위 ‘사이다 보컬’ 천가연(1018점), 13위 ‘난초 보이스’ 곽지은(1012점), 14위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1005점)까지 충분히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근소한 점수차인 것. 무엇보다도 8위 복지은과 11위 김나율이 단 2점차에 불과해 2차전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특히 1차전에서 치명적인 가사 실수로 안타까움을 안겼던 ‘꼴찌’ 염유리가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더욱이 2차전이 마스터 총점 1100점, 관객 평가단 300점으로 1400점이 걸려 있어 상위권도 안심할 수 없는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고돼 있다.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하위권들이 라이벌 매치에서 어떤 기적을 만들어갈지 궁금해진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명승부도 탄생한다. 삼각대전에서 팀을 이뤘던 참가자들이 적이 돼 진검승부를 벌이며 순위가 요동칠 예정이다.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측불허 경연 끝에 영광의 TOP10이 누가 될지는 10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 CHOSUN ‘미스트롯3’ 10회는 오는 22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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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수사반장 1958', 이제훈X이동휘X최우성X윤현수 그리고 최불암까지…전설의 낭만 형사가 온다!
    [사진제공= MBC ‘수사반장 1958’ 1차 티저 영상 캡처] [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 전설의 형사들이 출격한다. 오는 4월 19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측은 21일, 청년 박영한(이제훈 분)의 강렬하고 화끈한 수사를 예고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전설이 될 이제훈의 열연을 비롯해 레전드 ‘박 반장’ 최불암의 압도적 존재감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질 전망.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레전드 국민 드라마의 귀환을 위해 히트 메이커들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해 낸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뜨거운 기대 속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그가 돌아왔다’는 문구와 함께 노년의 박영한(최불암 분)으로 포문을 연다. 특히 ‘수사반장’ 시그니처 음악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이어 박영한의 호기로운 청년 시절로 돌아간다. 능청스럽고 자신만만한 미소, 범인을 잡으러 나서는 위풍당당한 발걸음에서 범상치 않은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짐작게 한다. 야만의 시절, 불도저처럼 범인들을 쓸어버리는 형사 박영한의 맨주먹 액션이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정의감과 분노로 일렁이는 박영한 형사의 “반드시 잡는다”라는 선전포고는 진짜 형사들의 휴먼수사극을 더욱 기대케 한다. 여기에 패기 넘치는 종남서 형사들의 아우라에 이어진 박영한 형사의“이 세상에 못 잡을 놈은 없다”라는 내레이션은 환상과 환장을 오가는 ‘갓’벽한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제훈은 전설의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난공불락의 촌놈 형사인 그는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현실에 분노하며 악전고투를 벌이는 인물.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쇠뿔 같은 단단함을 지닌 형사 박영한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리며 극을 이끌 이제훈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이동휘는 잘못 걸리면 끝장나는 종남경찰서 ‘미친개’ 김상순으로 분한다. 근성과 독기뿐인 ‘마이웨이’ 형사로, 부정부패로 얼룩진 현실에 지쳐갈 때쯤 별종 형사 박영한을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연기파 신예 최우성이 맡은 ‘조경환’은 남다른 괴력을 가진 에이스 쌀집 청년이자, 훗날 종남경찰서 ‘불곰팔뚝’으로 활약하는 인물. 주목받는 배우 윤현수는 명수사관이 꿈인 고스펙의 엘리트이자, 훗날 종남경찰서 제갈량이 되는 ‘서호정’으로 힘을 더한다. ‘수사반장’의 상징과도 같은 국민배우 최불암의 특별출연은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다.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설 최불암 등판, 너무 기대돼”, “이제훈 맨주먹 액션 빨리 보고 싶다”, “이제훈 형사 캐릭터가 찰떡이야”, “이제훈, 이동휘 콤비 벌써부터 웃음 폭발”, “소품까지 디테일한 시대극이라니, 제대로다”, “이런 드라마 기다렸어. 도파민 터지는 수사 기대 중” “종남서 형사들의 광기 케미스트리 기대”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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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미녀와 순정남', 드디어 베일 벗었다…'흥미 유발' 1차 티저 영상 공개!
    [사진 제공: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동국일보] 두 주인공의 특별한 관계성을 암시한 ‘미녀와 순정남’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3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이 작품은 배우 임수향과 지현우, 차화연 등 이른바 ‘믿보배’ 출연진들과 함께 지난 2019년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의 두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주말 저녁 시간, 예비 시청자들이 안방 1열로 집합할 수밖에 없는 역대급 주말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가수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을 부르며 춤을 추는 아역배우 이설아(어린 박도라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노래와 몸짓은 흥겹지만, 어딘가 모르게 슬퍼 보이는 어린 도라의 표정에서 어두운 사연이 있음을 예상케 한다. 잠시 후 노래를 부르던 어린 도라는 안무를 추기 위해 발을 내딛던 중 넘어지고, 귀를 막고 찡그리던 그녀의 머릿속에 파노라마처럼 심상치 않은 가족사가 펼쳐진다. 어린 시절, 진하게 화장하고 무대 위에서 노래를 열창해야만 했던 그녀의 사연은 무엇인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더럭 겁이 났을 때”라는 임수향(박도라 역)의 나레이션이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임수향과 지현우(고필승 역)의 관계가 조금씩 수면 위로 드러나 시선을 모은다. 무대에서 넘어져 어쩔 줄 몰라 하는 어린 도라와 그런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손을 내미는 어린 필승(문성현 분)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내게 손을 내밀어 준 순정에 대한 이야기”라는 대사 한마디가 말해주듯 임수향과 지현우의 바람 잘 날 없는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무척 기대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오는 3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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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닥터슬럼프' 윤상현, 눈치백단에 맞말대잔치…누나 공격력 만렙 '남바다'로 활약!
    [사진 = JTBC ‘닥터슬럼프’] [동국일보] 배우 윤상현이 현실 남동생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윤상현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누나 남하늘(박신혜 분) 한정 공격력 만렙이자 맞는말대잔치를 펼치는 눈치백단 현실 남동생 남바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윤상현은 ‘닥터슬럼프’를 통해 부산 출신다운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 고기 반찬을 요구하다 결국 등짝 스매싱을 맞고야 마는 철없는 남바다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성장한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기도 하다. 극중 남바다는 누구보다 눈치가 빠른 인물. 그 덕분에 남하늘과 여정우(박형식 분)를 위한 사랑의 오작교가 될 수 있었다. 남바다는 여정우를 찾아가 “제발 우리 누나랑 제발 사귀어주세요. 우리 누나랑 잘해보라고 말하기 참 염치없고 미안한데요”라고 운을 떼며 뼛속까지 찐동생 모먼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말하면 형이 우리 누나 너무 갖고 놀아서 살짝 짜증나거든요. 그렇게 우리 누나 헷갈리게 만들더니 그래놓고 뭐 친구일 뿐이라고 선 오지게 긋고”라며 쓴소리도 아끼지 않으며 애증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늘 철없는 듯 하지만 문득문득 튀어나오는 깊은 속내는 남바다의 반전 매력을 배가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남바다는 남하늘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에 모두가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누나! 백수된 김에 아무 생각 말고 푹 쉬어. 나 봐. 일 안하니까 스트레스도 안 받고 우울증 걸릴 일도 없고 얼마나 좋아”라며 철없는 위로를 건네다가도 “이건 쉬쉬한다고 될 일이 아냐. 이렇게 오픈하고 별일 아닌 것처럼 계속 언급하고 가족들이 도와 줄 건 도와주고! 그래야 빨리 낫지. 안 그래? 이런 건 자꾸 이야기를 하고 자연스럽게”라며 몇 수를 내다보는 듯한 말로 뜻밖의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렇듯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남바다의 매력을 살리는 윤상현의 연기력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데뷔작인 드라마 ‘슈룹'에서 셋째 왕자 무안대군으로 시청자와 첫 만남을 가졌던 윤상현은 이번에 찐백수이자 찐동생 남바다로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힘을 뺀 일상 연기부터 완급 조절이 더해진 코믹 연기까지 윤상현의 연기 성장세가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윤상현을 만날 수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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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끝내주는 해결사', 끝내주는 호흡으로 사이비 종교 침투 성공…예상치 못한 난관 봉착!
    [사진 제공: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동국일보] 강기영과 김선영이 스릴 넘치는 특별한 외근에 나선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에서 이혼 전문 솔루션의 대표 손장미(김선영 분)와 자문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이 위장잠입 업무를 수행하다가 궁지에 몰린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높인다. ‘솔루션’의 대표인 손장미는 과거 김사라(이지아 분)와 동기준의 도움으로 나락으로 갈 뻔 했던 이혼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그에 깊은 사명감을 느껴 ‘솔루션’을 설립, 대표 해결사로 김사라를 내세우고 법적인 부분을 도맡을 자문변호사로 동기준 영입을 적극 추천하면서 오늘의 이혼 어벤져스 솔루션 팀을 만들어냈다. 특히 손장미는 김사라를 200% 믿고 실무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자본이 필요할 때에만 나서는 아주 모범적인 대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터. 김사라와 동기준이 솔루션 진행 도중 한 베이커리를 쑥대밭을 만들었을 때도 나타나 본래 손해보다 몇 배를 더 얹은 밀가루로 되갚아주는 것은 물론 얼마 전 최라희(한보름 분) 케이스를 해결 할 때도 주저하지 않고 경매 금액을 올리는 등 통 큰 대표의 카리스마를 발산해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로 뒤에서 직원들에게 힘을 보태는 식으로 솔루션에 참여하던 손장미가 동기준과 나란히 업무에 투입된 상황이 펼쳐져 있어 흥미를 돋운다. 선글라스에 지팡이 차림의 손장미와 그런 그녀를 수행하는 동기준의 조합이 신선함을 자극하는 것도 잠깐, 심상치 않은 남자들이 에워싼 두 사람에게 위험 신호가 느껴지고 있다. 무엇보다 그들이 변장을 하고 숨어든 곳이 사이비 종교 예배당이라는 점이 더욱 긴장감을 높인다. 외지인에게 배타적이기로 소문난 사이비 종교에서 두 사람이 침투한 이유는 무엇이며 무사히 위기를 타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환장(?)의 호흡을 자랑하는 대표 김선영과 자문변호사 강기영의 위험천만 외근 결과는 21일(수)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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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기광, 막방까지 순수X솔직 매력 폭발…최규리와 해피엔딩!
    [사진 =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송 캡처] [동국일보]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훈훈한 매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기광은 지난 19,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에서 셰프 백은호 역으로 출연했다. 앞서 백은호는 오유라(보아 분)의 악행에 가담하지 않고, 첫사랑 강지원(박민영 분)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라는 모습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이후 U&K와 함께 일하게 된 백은호는 유희연(최규리 분)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은호는 전과 다른 유희연의 모습에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냐. 저번에 왔을 땐 없었고, 오늘은 좀 쌀쌀맞은 것 같아서. 눈치가 없어서 말 안 해주면 잘 모른다. 그러니 잘못한 거 있으면 미안하다. 없어도 미안하고"라며 솔직한 관심과 순진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 "그동안 나 없는 거 알았냐"고 묻는 유희연에게 "당연하다. 계속 찾았는데"라고 답하며 속마음을 들켰다. 이에 유희연은 백은호의 귀를 만졌고 당황한 백은호는 "함부로 귀를 만지면 안 되는데"라면서도 "그럼 손은 되냐"는 유희연의 질문에 "당연하다. 손은 되는데 귀는 좀 예민해서"라며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유희연은 백은호의 손을 잡으며 마음을 고백했고, 백은호 또한 손을 빼지 않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후 유희연을 집에 데려다주는가 하면, 유희연이 건넨 부케를 수줍게 받으며 앞으로의 관계 발전을 암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기광은 든든한 매력의 조력자로 극의 감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또 최규리와 달달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스윗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이기광은 오는 3월 하이라이트의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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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밤에 피는 꽃', 흥행 열기 이어간다…'밤에 피는 꽃 TV 무비' 편성!
    [사진=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동국일보] ‘밤에 피는 꽃’이 1~12회 전편 몰아보기가 담긴 ‘밤에 피는 꽃 TV 무비’ 편성을 확정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은 지난 17일(토) 시청률 18.4%(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 작품은 12부작임에도 MBC 금토드라마 역대 1위 신기록을 달성하는가 하면, 17부작이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의 시청률을 깬 전무후무 기록을 세웠다. 본방송 당일이 되면 ‘꽃모닝’을 외친 시청자들은 ”덕분에 행복했다“, ”엔딩까지 보고 나니 1회가 또 보고 싶네. 왜 안 질려“, ”계속 봐도 재밌어“, ”인생드 됐음“,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는데 여운 진짜 길게 남는다“ 등 뜨겁게 반응했다.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밤에 피는 꽃’은 ‘밤에 피는 꽃 TV 무비’를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3일(금) 저녁 8시 40분부터는 ‘밤에 피는 꽃’ 1~6회 요약본이 담긴 1부가, 이날 밤 9시 55분부터는 7~12회 요약본이 담긴 2부가 연속 방송된다. 특히 ‘밤에 피는 꽃 TV 무비’ 1부 방송 뒤에는 미공개 씬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가 모인다. 이와 관련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마지막 회까지 ‘밤피꽃’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밤에 피는 꽃 TV 무비’를 방영하기로 결정했고,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들만 꽉꽉 채웠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TV 무비는 오는 23일(금)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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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현역가왕' 별사랑, '불타는 장미단'서 '극세사 감성 장인' 포스 물씬…'내 엄마'로 진한 감동 선사!
    [사진 출처: MBN ‘불타는 장미단’ 방송캡처] [동국일보] 가수 별사랑이 진한 감성으로 월요일 밤을 물들였다. 별사랑은 지난 19일 밤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불타는 시상식’ 특집으로 인생곡 무대를 펼쳤고, 별사랑은 진미령의 ‘내 엄마’를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강혜연은 별사랑에게 ‘칭찬 많이 해주고 싶상’을 수여,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를 아낌없이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별사랑은 ‘내 엄마’ 선곡 이유에 대해 "저희가 삼남매인데 어머니께서 장사도 하시고 자식 셋 키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효도하고 싶었는데 ‘현역가왕’에서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못 했다. 엄마를 위해 노래를 하고 싶었다"라고 밝혀 뭉클하게 했다. 우아한 블랙 롱드레스로 여신 자태를 뽐낸 별사랑은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애틋한 분위기의 보컬로 시청자들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한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운 그는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별사랑만의 ‘내 엄마’를 완성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별사랑은 ‘현역가왕’에서 정통 트로트부터 국악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 ‘극세사 감성 장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최종 7위로 TOP7에 등극하며 트롯 국가대표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별사랑은 오는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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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 양혜진 사망 소식에 격분…하연주 뺨 때리고 멱살잡이!
    [사진 제공: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 캡처] [동국일보]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의 시어머니인 양혜진이 사망했다.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20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으로부터 이혜원(이소연 분)과 자신이 친자매라는 사실을 들은 오수향(양혜진 분)이 충격으로 인해 쓰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향은 도은에게 연락해 만남을 요구했다. 임단웅(이창욱 분) 작가에게 얻은 중요한 단서가 있다는 수향의 말에 전화를 끊은 도은은 단웅이 모리셔스에 안 갔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 수향을 만난 도은은 “저는 임단웅, 그 사람 알지도 못하는데”라고 뻔뻔함을 드러내며 자신은 미투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수향은 도은에게 단웅을 협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녹음기를 들이댔고, 이에 도은은 “그게 나라는 증거 있어요?”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수향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하자 그제야 도은은 수향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빌었다. 수향은 그런 도은에게 “늦었어”라고 말했지만, 도은은 현재 임신 중이라며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수향은 녹음 파일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내 아들 윤지창(장세현 분)이 가진 현재 YJ 지분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윤이철(정찬 분)과 김명애(정혜선 분) 회장에게 각서를 받아오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도은은 곤란해했고, 이내 표정을 바꾼 뒤 “내가 누군지 알아 아줌마? 당신이 그렇게 물고 빨고 아끼는 이혜원, 내가 동생이야. 이혜지”라고 밝혀 보는 이들에게 극강의 충격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도은은 “다 알려요, 언론이든 윤이철이든, 어차피 다 혜원 언니가 시킨 거니까”라고 거짓말까지 해대며 수향이 들고 있던 녹음기를 뺏었다. 수향은 녹음기를 다시 가져오려고 했지만,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는 고통에 휩싸였다. 그 모습을 본 도은이 겁이 나 수향을 그대로 두고 도망가는 등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수향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혜원과 지창은 병원을 찾았고, 이내 수향이 사망했다는 말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곧이어 도은과 이철이 병원에 도착했고, 혜원은 도은을 보자마자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파격적인 엔딩이 펼쳐지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소연 연기 미쳤다. 몰입도 장난 아님”, “하연주 진짜 이 악물었네”, “오수향 진짜 죽은 거야?”, “배도은 진짜 소름 돋아”, “아찔하다 아찔해”, “내일 진짜 본방 사수 각이다”, “이소연이 하연주 뺨 때릴 때 솔직히 사이다였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21회는 오늘(2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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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고려거란전쟁' 김동준, 정치 스승 강감찬 곁에서 폭풍 성장한 현종…어엿한 성군이 되기까지!
    사진=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동국일보] ‘고려거란전쟁’의 김동준이 현종의 다이내믹한 성장사를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지난 17일(토), 18일(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25, 26회에서 김훈(류성현 분)과 최질(주석태 분)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황실을 혼란에 빠트렸다. 현종은 무관들의 요청을 거절하며 꿋꿋하게 버텼지만, 눈앞에서 고려 신하의 팔을 베어 버리는 최질의 난폭함에 굴복,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어린 시절 궁에서 쫓겨나 신혈사 승려의 삶을 살고 있던 고려의 유일한 용손 왕순(현종, 김동준 분)은 하루아침에 고려 제8대 황제로 즉위했다. 조정의 기구조차 몰랐던 서툰 황제는 재상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현종은 자신을 허수아비 황제로 전락시키려는 강조와 정치적인 대립 구도를 형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거란은 강조의 정변을 명분 삼아 2차 전쟁을 선포, 현종은 혼란한 정세 속 정치 스승 강감찬(최수종 분)의 도움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황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동준은 어리숙한 용손의 모습을 흔들리는 눈빛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김동준 표 현종’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김동준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백성을 아끼는 애민정신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양규(지승현 분) 장군이 흥화진과 삼수채에서 승전보를 올렸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한 현종은 양규와 강조의 가족들을 찾아가 “모든 게 그대들의 남편과 아들들이 이뤄낸 공”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건넸다. 특히 힘겨운 몽진 행렬 속 황제의 안위부터 걱정하는 백성들을 바라보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고려를 만들겠노라 굳게 다짐했다. 모든 성장에는 성장통이 따르는 법. 전쟁을 겪으며 단단해진 현종은 개경에 복귀하자마자 지방 개혁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제일 믿었던 충신 강감찬이 반기를 들자 그를 개경에서 내쫓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지방개혁에 대한 호족과 신하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자 한발 물러난 현종은 각고 끝에 지방 각지에 안무사를 파견하기로 결정하는 등 신하들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2차 전쟁 후 거란은 현종의 친조 대신 흥화진을 내어달라며 협상을 제안했다. 현종은 고민 끝에 “군주가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그건 군주의 자격이 없는 거요. 허나, 그 두려움에 짓눌려 싸우기도 전에 굴복하진 않을 것이오. 허니 어서 가서 전하시오. 흥화진을 갖고 싶으면 이 고려를 굴복시키라 하시오“라고 소리쳐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김동준은 눈빛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포스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서기 1014년 10월, 개경궁으로 다시 돌아온 현종은 “그 사이 우리 고려는 또 한 번 전란을 겪었소. 우리가 계속해서 힘을 길러나간다면 반드시 적을 모두 전멸시킬 날이 올 것이오”라며 “그날까지 모두 사력을 다해 주시오. 우리 고려가 평화를 쟁취하는 길은 오직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뿐이오”라고 더욱 강인해진 황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현종은 무관들을 선동해 반란을 일으킨 김훈과 최질의 요구에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단 하루도 헛되이 보내서는 아니 되오. 헌데 그 귀한 시간을 저 역도들로 인해 멈추게 할 수는 없소. 난 버틸 것이오. 버텨서 저들을 모두 물리칠 것이오”라며 단호히 거절,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안겼다. 현종은 특히 눈앞에서 희생되는 신하들의 모습에 분노했다. 기고만장한 무관들의 만행에 상심이 깊어진 그는 최질에게 굴복하는가 하면, 혼란에 빠진 대신들을 달랬다. 김동준은 슬픔에 빠진 연기부터 분노에 치닫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성군이 되어가는 현종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 ‘고려거란전쟁’의 중심축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동준의 활약은 오는 24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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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멱살 한번 잡힙시다', 외면한 진실은 반드시 돌아온다!…이들의 엇갈린 시선 '의미심장'
    [사진 제공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동국일보]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진다. 오는 3월 1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측은 20일(오늘) 배우 김하늘(서정원 역)과 연우진(김태헌 역), 장승조(설우재 역)의 위태로운 대치 상황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혼돈 속에서 세 배우가 선사할 짙은 서사가 기대되는 가운데 김하늘은 극 중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 역, 연우진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형사 김태헌 역을 맡았다. 그리고 장승조는 재벌 2세 소설가이자 서정원의 남편인 설우재 역을 연기한다. 앞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김하늘의 단독 티저 포스터에 이어 오늘 공개된 2차 포스터 속 작품을 이끌어갈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의 위태로운 케미가 돋보인다. 먼저 세 배우의 날카롭고도 묵직한 존재감이 시선을 모은다. 연우진은 김하늘을, 김하늘은 장승조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장승조는 김하늘의 눈을 회피하고 있어 이들의 엇갈린 시선 속 숨은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외면한 진실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살인사건을 통해 얽히고설킨 이들 관계의 이면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어두운 취조실의 배경과 무채색 의상은 세 사람의 카리스마를 더욱 부각하고 있다. 이들의 굳은 표정과 차가운 눈빛 또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강렬하게 드러낸다. 게다가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사이에 맴도는 팽팽한 긴장감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제작진 측은 “2차 포스터에서는 세 남녀의 내밀한 심리와 사건의 숨겨진 내막을 파헤치는 은밀한 관계성을 담았다.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얽히고설키게 되는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배우의 흥미진진한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3월 1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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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X강기영, 본격 복수+로맨스 시작된다…후반부 관전 포인트 공개!
    [사진 제공: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동국일보] 이지아와 강기영의 콤비 플레이가 한층 더 짜릿해진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 속 김사라(이지아 분)와 동기준(강기영 분)의 공조가 점차 무르익어가고 있다. 이에 점점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복수와 한층 짙어질 로맨스까지, 더욱 다이내믹한 재미를 책임질 후반부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앞서 김사라는 전 남편 노율성(오민석 분)의 현 부인인 한지인(이서안 분)의 의뢰를 받아 성공적으로 이혼을 성사시켰다. 그 과정에서 노율성의 과업과 평판에도 스크래치를 내며 통쾌한 응징을 선사했던 바, 자신을 이혼녀에 전과자로 만든 것으로도 모자라 아이까지 빼앗았던 그의 재산을 ‘빵’으로 만들거나 ‘빵’에 보내겠다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전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 분)이 찾아와 다짜고짜 뺨을 때리는 것은 물론, 노율성이 차율 타운 폐가에서 폭력과 감금을 행사하는 등 여전한 차율 일가의 지독한 만행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렇듯 만만치 않은 이들을 상대로 복수의 풀 악셀을 밟은 김사라가 과연 이들을 무너뜨리고 아이를 되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율성과 차율 일가를 노리는 사람은 김사라 뿐이 아니다. 솔루션의 자문 변호사이자 김사라의 ‘X 연인’ 동기준 역시 자신이 조사하고 있는 ‘나유미 사망 사건’과 ‘서웅진 교수 투신 사건’의 배후를 노율성으로 지목하고 있다. 결국은 같은 목표를 가진 두 사람이 손을 잡는다면 복수의 성공 가능성이 더 커지는 셈.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9년 만에 재회한 커플답게 티격태격하며 앙숙처럼 굴다가도 완벽한 콤비 플레이로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치열한 현실 속에서도 서로가 함께 있는 순간만큼은 마치 연애하던 때로 돌아간 듯 풋풋한 설렘을 느끼는 이들 사이에는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단정짓기엔 부정할 수 없는 로맨스 텐션이 오가고 있다. 이처럼 협업도 로맨스도 점점 농익어가고 있는 미묘한 관계 속 그들은 과연 서로의 ‘X’를 선택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한편, 김사라와 동기준이 또 어떤 의뢰로 최고의 이혼 해결사다운 기상천외한 솔루션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불러모은다. 매번 ‘솔루션’만의 독보적인 방법으로 악질 배우자를 처단하고 의뢰인에게 자유를 안겨줬으며, 시청자들에게는 속 시원한 사이다까지 선사해왔기 때문. 이들은 그동안 두 피해자를 손잡게 만들어 이혼과 정의 구현을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약점을 쥐고 흔드는 배우자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공식 석상에서 협박받는다는 사실을 공개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배우자를 위해 수많은 시청자가 보는 이혼 파티를 만들어주는 등 상상치도 못한 방식으로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키고 있는 만큼 나날이 발전해갈 솔루션만의 해결법에도 이목이 쏠린다. 회를 더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전개로 강렬한 몰입감을 자랑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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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내 남편과 결혼해줘' 김중희, 애정 가득 종영 소감!…"김경욱으로 살아가는 동안 행복"
    [사진 제공: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송 캡처] [동국일보] 배우 김중희가 빛나는 연기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했다. 김중희는 20일(오늘)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DK E&M)에서 박민영(강지원 역)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얄미운 꼰대 상사 김경욱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명품 신스틸러로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김중희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활약상을 짚어봤다. # 시청자 과몰입 유발 ‘메롱’ 꼰대 상사 김경욱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그는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 강지원과 양주란(공민정 분)에게 말끝마다 ‘메롱’을 붙이며 태도를 지적했고, 작품 전개에 중요한 축이었던 강지원의 기획안을 가로채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부하 직원들의 공을 자신에게 돌리고 상사에게는 아부하는 등 밉상 상사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 정수민과 대환장 러브(?) 라인 정규직 전환을 노리고 김경욱에게 접근한 정수민(송하윤 분)과의 대환장 케미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런 정수민의 속내를 모르는 김경욱은 그녀와 결혼해 알콩달콩 사는 상상을 하기도. 하지만 정수민은 박민환(이이경 분)과 결혼하게 되고, 먼발치에서 결혼식을 지켜보며 “정수민, 너를 사랑했던 나는 오늘 죽는다”며 눈물짓는 김경욱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 김경욱을 더욱 생생하게 그린 김중희의 디테일!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강렬한 캐릭터 김경욱은 김중희의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완성됐다. 김중희는 특이한 웃음소리부터 깐죽거리는 말투, 걸음걸이, 팔 토시, 넥타이 등 의상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는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으로 김경욱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김중희의 해석과 연기로 탄생 된 김경욱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앞서 김중희는 ‘무빙’,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미스터 션샤인’ 등 안방극장과 ‘노량: 죽음의 바다’, ‘거미집’, ‘유령’ 등 스크린을 넘나들며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도 김중희는 진상 상사 김경욱 역을 완벽하게 소화,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에 독보적인 캐릭터 표현력으로 작품을 빛나게 한 김중희의 열연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중희는 “뜻깊은 작품을 만나 기뻤고 촬영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 배우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고, 김경욱으로 살아가는 동안 행복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중희의 호연이 빛났던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오늘(20일) 저녁 8시 50분 마지막 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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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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