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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임성재 인터뷰
[동국일보] ● 임성재 인터뷰 - 마지막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했지만 5타를 줄이면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10번홀(파4)부터 출발을 했다.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 아쉽게 3퍼트로 보기를 했다. 이 점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는 만족한다. 오늘은 중, 장거리 퍼트도 잘 됐다. 어제보다 스윙 컨디션도 좋다. 아침 일찍 경기를 시작하니 한결 낫다. (웃음)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던 것 같다. - 1라운드를 앞두고는 잠을 설쳤다고 이야기했다. 어제는 잘 잤는지? 푹 잤다.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시차도 컨디션도 점차 회복하고 있다. - 1라운드에 이어 오늘도 많은 팬들이 경기를 관람했는데? 항상 큰 힘이 된다.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하면 확실히 즐겁다. - 무빙데이로 돌입한다. 3, 4라운드 전략은? 2라운드 핀 위치도 1라운드에 비해 좀 어려웠다. 3, 4라운드는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서서히 샷감도 돌아오고 있는 만큼 차분히 잘 경기하겠다. - 주말에는 임성재 선수 경기를 보러 오는 팬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갤러리가 많아도 어려움은 없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PGA투어에서도 많은 갤러리 속에서 여러 번 경기를 하면서 노하우를 쌓았다. 여러 소음도 많이 발생하겠지만 감수할 수 있다. (웃음) -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 선수와 이정환 선수와 1, 2라운드 함께 경기했다.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는지? (웃음) 이정환 선수는 예전에 1번 함께 경기한 적이 있다. 윤상필 선수와는 처음이다. 재밌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기도 하고 즐기면서 경기했다. 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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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하여
[동국일보] 오늘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패배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축구 대표팀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저희 대한축구협회에 총괄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다시 한번 머리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 선수와 지도자 육성, 대표팀 운영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내 더 이상 오늘과 같은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면 과제인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잘 마무리짓고, 계속 이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좋은 경기로 국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26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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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200% 즐기기
KLPGA 이벤트 부스[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지난 25일(목),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자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샷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화제다. ▲ KLPGA의 세심한 대회 준비,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KLPGA가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고 다양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 코스를 수놓은 빨간 띠, ‘KLPGA 로프’ KLPGT는 정규투어에 특색을 부여하고 ‘KLPGA 챔피언십’을 더욱 특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아주 특별한 로프를 제작하고 코스 전체에 설치했다. 갤러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로프는 본 대회를 상징하는 빨간 색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넘버원 KLPGA 멋진 플레이는 박수로, 응원은 마음으로’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 KLPGT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와 선수들을 이어주는 로프를 특별하게 제작하여 ‘KLPGA 챔피언십’을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만들게 됐다.”면서 “KLPGT의 새로운 시도가 ‘KLPGA 챔피언십’의 새로운 문화와 역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최초 공개된 KLPGA SUITE 라운지 ‘비상 홀’로 명명된 15번 홀 그린 우측에는 ‘KLPGA SUITE 라운지’가 설치됐다. 15번 홀 그린 뿐만 아니라 14, 16번 홀까지 훤히 보이는 ‘KLPGA SUITE 라운지’에는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와 휴식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 ‘KLPGA SUITE 라운지’에는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와 주요 VIP, 그리고 올 시즌 KLPGT에서 처음 선 보인 ‘KLPGA투어 시즌권’ 중 프리미엄과 프라이어리티 시즌권을 소지한 갤러리만 출입이 가능하다. 1라운드에 총 50명이 라운지를 방문했는데, 라운지에 입장한 한 시즌권 소지 갤러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KLPGA SUITE 라운지가 정말 좋고 편하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편하게 라운지에서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며 현장에서 시즌권을 추가 구매하기도 했다. - 갤러리 플라자에서 만나는 KLPGA 이벤트 부스 KLPGT는 갤러리 플라자에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16대 KLPGA 홍보모델’ 굿즈가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데,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20%, KLPGA 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기에 굿즈를 구매한 뒤 SNS에 대회 관련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가 경품(텀블러 또는 티셔츠)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또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는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짐 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하고 있다. - 문전성시! ‘제16대 KLPGA 홍보모델’ 팬사인회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팬사인회도 매 라운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임희정(24,두산건설We’ve)과 이예원(21,KB금융그룹)의 사인회가 진행됐고, 2라운드에는 김민별(20,하이트진로)과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인회에 참여한 선착순 10명에게는 홍보모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박힌 텀블러까지 추가로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 ‘KLPGA 챔피언십’에서만 볼 수 있는 히스토리 홀 2019년부터 운영된 KLPGA 챔피언십의 ‘히스토리 홀’은 올해도 그 역사를 이어간다. 8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홀’로, 9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 홀’로 명명됐다. 15번 홀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글로벌 넘버원 KLPGA’를 상징하는 ‘비상 홀’의 의미가 부여됐다. - 선수와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LED보드 올해는 히스토리 홀에 LED보드가 설치돼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끈다. 선수들이 티 샷을 할 때는 해당 선수의 프로필이 나오고, 티 샷을 하고 난 뒤에는 홀의 이름과 의미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의 사진이 노출된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KLPGA 캠페인 영상도 순차적으로 나와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KLPGA 캠페인 영상인 ‘갤러리 응원문화 매너모드 ON’을 통해 KLPGT는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에 갤러리 응원 시 주의할 점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크리스에프앤씨만의 화려하고 세련된 이벤트도 풍성 공동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도 골프 팬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화려함으로 가득한 브랜드 시그니처 홀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콘셉트로 꾸며진 ‘브랜드 시그니처 홀’이 화제다. 각각의 시그니처 홀에서는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데, 6번 홀은 팬텀으로 꾸며졌고, 10번 홀은 파리게이츠, 14번 홀은 세인트 앤드류스, 16번 홀은 핑의 콘셉트로 꾸며졌다. 그리고 메이저 퀸이 탄생하게 될 18번 홀은 마스터바니에디션으로 가득 찼다. - 선수들을 위한 푸짐한 특별상 우승자에게는 5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3, 4라운드에서 갤러리가 직접 뽑은 베스트드레서에게는 크리스에프앤씨 의류 상품권과 코지마 발 안마기가 제공된다. 또한, 이정은6(28,대방건설)가 보유하고 있는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의 현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홀인원 부상이 모든 파3홀에 걸려 있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먼저, 2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링스 의류 상품권이 걸렸고, 5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로라애슐리 침구&가구 세트가 내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5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17번 홀에는 더클래스효성에서 제공하는 약 7천6백만 원 상당의 벤츠 EQB가 내걸렸다. - 갤러리 하면 선물이 펑펑 갤러리와 함께하는 본 대회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 모자, 우산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선글라스,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기기, 핑 풀세트 등이 걸린 갤러리 추첨 이벤트는 매라운드 진행된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팬 사인존’도 마련되어 있다. 선수들은 스코어 접수후, 응원해준 갤러리에게 사인을 하며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 다양한 인증샷 이벤트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참여 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장 내 설치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의 등신대와 동일한 포즈의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스타트 광장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는 인증샷, 그리고 응원하는 인증샷을 정해진 해시태그과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승자 사인 모자와 엑스트라조스 기프트를 제공한다. - 갤러리 편의를 위한 준비 갤러리의 휴식을 위한 갤러리 플라자도 큰 규모로 조성했다. KLPGA 홍보부스와 더불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협찬사 홍보부스 등이 설치됐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갤러리를 위한 약 1천 대가 수용 가능한 갤러리 주차장도 마련됐으며, 양주역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또한 준비되어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의 편의에도 신경썼다. 한편, 갤러리 티켓은 주중 1만 원, 주중 2만 원으로, 대회 공식 티켓사 ’티켓24’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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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1R] 방신실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1R] 방신실[동국일보] '장타여왕' 방신실이 미국 대회를 뛰고 귀국한 지 이틀 만에 출전한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첫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에 올랐다. 방신실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오른 방신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이틀 전에 귀국해 시차 적응이 안 돼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고 샷 실수도 없어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신실은 미국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합계 1오버파 공동 40위를 기록하고 23일 귀국했다. 방신실은 "어제(24일) 연습 라운드를 했고, 오늘 1라운드를 치러 피곤하고 집중이 안 됐는데 최대한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했다"고 말했다. 방신실은 셰브론 챔피언십을 돌아보며 "메이저 대회라 코스 세팅이 어렵고, 핀 위치도 쉽지 않았다"면서 "다른 선수들은 비교적 안전한 공략을 하는데 저는 너무 공격적으로 하다 보니 큰 실수도 나왔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기도 했던 방신실은 "이후 3, 4라운드는 날씨가 안 좋아서 잔여 경기도 했고, 컨디션도 떨어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며 "3라운드 바로 앞 조에 넬리 코르다가 있어서 4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해보고 싶었지만 제가 타수를 잃어 그러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미국 경험에 대해서는 "코스 상태나 연습 환경이 아주 좋아 좋은 환경에서 전지훈련을 다녀온 느낌"이라면서 "1라운드부터 계속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과 한 조에서 경기했는데 코스 매니지먼트를 더 정교하게 해야겠다는 점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방신실은 지난해 KLPGA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KL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고, 시원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8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방신실은 "작년 이 대회에서 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여기 오자마자 좋은 기억이 많이 났고, 자신감도 생긴 만큼 남은 라운드도 최선을 다해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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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대표팀, 친선대회 1차전서 이탈리아에 2-1 승리
U-15 대표팀이 친선대회서 이탈리아에 2-1로 승리했다. 사진은 상대 선수로부터 볼을 지켜내고 있는 최재혁의 모습.[동국일보]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승리했다. 25일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U-15 대표팀을 2-1로 꺾었다. 후반 6분 김지우(부산아이파크 U15)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이후 실점을 내줬지만 경기 종료 직전 서사무엘(백마중)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U-15 대표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김현준 전임지도자가 맡고 있다. 경기는 전후반 35분씩 총 70분 경기로 치러졌다. 양 팀이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0의 균형은 후반전 이른 시간 깨졌다. 후반 6분 상대 골킥 상황에서 김지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재빠르게 공을 낚아챘다. 김지우는 직접 페널티 박스 안까지 돌파해 수비 3명을 따돌린 뒤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리아가 후반 31분 동점골을 득점해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듯 했던 경기는 종료 직전 극전인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다. 이탈리아의 역습을 끊어낸 최재혁(강원FC U15)이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공을 투입했고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조중원(인천유나이티드 U15)의 하프 발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를 문전에 있던 서사무엘이 빠르게 달려들어 밀어 넣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한국,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사우디, 체코, 아일랜드, UAE, 북마케도니아, 오스트리아, 웨일스, 노르웨이까지 총 12팀이 참가한다. 3팀씩 4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이후 순위결정전 형식으로 2경기를 더 치러 모든 팀이 총 4경기를 치른다. 이탈리아, 루마니아와 한 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26일 루마니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1차전 한국 2-1 이탈리아 득점: 김지우(후6) 서사무엘(후35+4, 이상 한국) 사무엘레 피사티(후31, 이탈리아) 출전선수: 김건호(GK), 최재혁, 태도윤, 강무성, 최민준, 문지환(후19 조중원), 안주완, 진준호(후19 이인우), 박도현(HT 서사무엘), 김지우(후23 백건), 이진혁(후19 안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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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승부차기 끝 인도네시아에 패배
‘변준수 선발’ 올림픽대표팀, 인도네시아전 선발명단[동국일보] 대한민국이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10-11로 인도네시아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올림픽 본선 연속 진출 기록이 9회에서 멈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변칙적인 선발 라인업과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1,2차전에서 포백을 기반으로 한 축구를 하며 2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8강행을 조기 확정한 가운데 치른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멤버를 대거 바꾸며 스리백을 내세웠다. 한국은 일본마저 1-0으로 물리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그렇기에 이날 인도네시아를 상대로는 조별리그 1,2차전과 유사한 라인업과 포메이션을 다시 가동할 것으로 보였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는 달랐다. 포메이션은 일본전과 같은 3-4-3 시스템이었고, 일부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더불어 1,2차전에서 꾸준히 기용됐던 공격수 이영준, 미드필더 강상윤, 골키퍼 김정훈은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에는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고, 양 측면은 엄지성(광주FC)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나섰다. 중원은 이태석(FC서울)-김동진(포항스틸러스)-백상훈(FC서울)-황재원(대구FC)으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 이강희(경남FC), 변준수(광주FC)가 맡았다. 그리고 일본전에 나섰던 백종범(FC서울)이 다시 한번 낙점을 받아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전반 10분도 채 되지 않아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골이 무산돼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8분 이강희가 때린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으나 직전 상황에서 한국 선수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노골이 됐다. 아쉬운 기회를 놓친 한국은 전반 15분 만에 불의의 선제골을 허용했다. 인도네시아의 라파엘 스트라이크가 아크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날아가 꽂혔다. 골키퍼 백종범이 몸을 날렸지만 코스가 워낙 절묘해 막을 수 없었다. 한 골 차로 뒤진 한국은 전반 32분에 추가골을 내줄 뻔한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인도네시아의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동료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다행히도 이는 빗맞으며 골대 밖으로 나갔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45분 행운의 동점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홍시후가 올려준 크로스를 엄지성이 헤더로 연결했는데 이 공이 인도네시아 코망 테구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한국은 동점골을 넣은 지 3분 만에 우리 진영에서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범하며 라파엘 스트라이크에게 또 한 골을 내주고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황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조별리그서 3골을 기록한 공격수 이영준을 비롯해 정상빈과 강상윤이 들어갔다. 더불어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교체 이후 한국이 서서히 주도권을 가져왔으나 기다리던 만회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인도네시아가 날카로운 역습으로 한국을 괴롭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국은 후반 교체 투입된 이영준이 후반 25분 저스틴 허브너의 발을 밟으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처음에 주심은 옐로 카드를 꺼냈으나 비디오판독 이후 이영준에게 레드 카드를 들어 보였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나머지 10명의 선수가 투혼을 불살랐다. 그리고 기적 같은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정상빈이 홍윤상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2-2를 만들었다. 이후 골 여부에 대한 비디오판독이 이뤄지며 가슴을 졸여야 했으나 다행히 그대로 골이 인정됐다. 하지만 한국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황 감독이 후반 추가시간에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하고 말았다. 결국 2-2로 비긴 채 연장전에 돌입하긴 했으나 감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 한국은 수적 열세 속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도 끝까지 버텨내며 결국 승부차기까지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 5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키며 서든데스로 들어갔다. 승부는 12번째 키커에서야 갈렸다. 한국 이강희가 찬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 막혔고, 인도네시아의 프라타마 아르한의 슛은 골문을 통과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 2(10 PSO 11)2 인도네시아 득점 : 정상빈(후39, 대한민국) 라파엘 스트라이크(2골, 전15, 전45+3) 코망 테구(전45, 자책골, 이상 인도네시아) 출전선수 : 백종범(GK), 조현택, 이강희, 변준수, 이태석(HT 강상윤), 김동진(HT 이영준), 백상훈, 황재원, 엄지성(후30 홍윤상), 강성진(후35 장시영, 연후1 김민우), 홍시후(HT 정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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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2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단 입문교육 실시
- 지난 4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2022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단 입문교육 모습[동국일보] 국기원이 ’2022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단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입문교육은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태권도원(전라북도 무주군 소재)에서 김문옥 단장을 비롯한 단원 등 26명의 사범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국기원이 추진하는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은 주한미군,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인 태권도를 보급하고, 널리 알리는 취지를 갖고 있다. 사범단은 단장 1명과 주한미군 태권도 사범 20명, 학교 및 외국인지원단체 태권도 사범 6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문교육은 사범단의 자질과 지도력을 향상시키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태권도의 올바른 지도를 위한 기본동작, 품새 및 호신술, 성희롱 예방 및 행정 등 과목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범단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고충을 청취하고, 사범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국기(國技)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기원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사범단 위촉장 수여식은 오는 4월 11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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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2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단 입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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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극복' 천가람 "월드컵에서 역사 쓸 것"
- '슬럼프 극복' 천가람[동국일보] 한국 여자축구 유망주 천가람(울산과학대)이 슬럼프를 딛고 새로운 도전 앞에 섰다. 천가람은 지난 25일부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여자 U-20 대표팀의 소집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꾸준히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천가람은 황인선호의 공격라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원이다. 작은 체구임에도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춘 천가람은 초등학생 때부터 주목받은 선수다. 13세 때부터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며 성장했고, 2017 AFC U-16 여자 챔피언십과 2018 FIFA U-17 여자 월드컵에는 한 학년 위 선배들과 함께 참가했다. 제 학년이 주축이 돼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은 천가람에게 더욱 중요한 도전이 될 전망이다. 천가람은 “U-17 때를 생각해보면 스피드만 좋았지 별다른 기술은 없었던 것 같다. 플레이가 투박한 면이 있었는데 조금씩 고쳐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때는 내가 제자리걸음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성장하는데 나만 제자리에 있는 것 같아 힘들고 고민이 많았다”면서 “마음을 다잡고 그 시기를 이겨낸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인선 감독은 천가람의 성장을 지켜봐왔다. 황인선 감독은 “(천)가람이가 성인이 되면서 확실한 목표의식을 갖게 된 것이 느껴진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면서 플레이도 좋아졌다. 예전에는 치고 달리는 것에만 능했다면 이제는 패스를 주고받는 등 연계플레이도 좋아졌고, 슈팅 능력도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천가람의 올해 목표는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여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것이다. 그는 “이번 월드컵을 콜린 벨 감독님도 보시리라 생각한다. 세계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플레이를 펼친다면 여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될 기회도 생길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서의 책임감도 드러냈다. 천가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월드컵에 참가한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개인적으로도 그렇지만 한국 여자축구에도 큰 도전이라 생각한다. 2010년에 한국이 U-17 여자 월드컵 우승과 U-20 여자 월드컵 3위를 기록했는데, 너무 오래된 일이 됐다. 우리가 다시 한 번 역사를 쓰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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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극복' 천가람 "월드컵에서 역사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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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이강인의 U-23 아시안컵 및 아시안게임 차출, 긍정적으로 본다”
- 황선홍[동국일보] 남자 U-23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황선홍 감독은 미드필더 이강인(21, 스페인 마요르카)을 6월 AFC U-23 아시안컵과 9월 아시안게임에 활용할 뜻을 내비치며 선수 차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불어 정우영(23, 독일 프라이부르크), 홍현석(23, 오스트리아 LASK 린츠) 등 다른 유럽파 선수들도 예의주시한다고 밝혔다. 황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9일 강원FC와 연습경기(3-3 무)를 끝으로 강릉 소집훈련을 마쳤다. 대표팀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강릉에 모여 전력을 가다듬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강릉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다. 경기 후 황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의 성과를 비롯해 올해 초 유럽파 선수들을 보러 직접 현지에 다녀왔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이강인의 합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음은 황 감독과의 일문일답. - 강원과 연습경기를 마친 소감은. 3-3 무승부였는데 전반전 수비에 허점이 많았다. 또한 포백과 스리백을 혼용하는 실험이 필요해 결과보다는 우리의 플레이를 하려고 신경을 썼다. 비교적 괜찮다고 생각한다. - 훈련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게 고민거리다. 가장 고민거리다. 그 생각만 하면 머리가 복잡하다.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면밀히 파악해야할 것 같다. 경기 참여도나 대회 당시 컨디션에 따라 멤버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 이번 전지훈련의 성과는 분위기는 좋았다. 서로 교감하고 팀을 만들어가는 데는 좋은 시간이었다. 상대한 강원은 역시 강팀이다. 우리가 쉽게 넘볼 수 없는 팀이고, 단단함을 느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서 승부를 냈으면 한다. - 올해 초 해외파 선수들을 보기 위해 현지에 다녀왔다. 정우영, 이강인, 홍현석 등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재 상황을 공유했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점은 저로서는 만족스럽고 긍정적이다. 다만 대표팀에 녹아드느냐가 관건인데 컨디션을 면밀히 체크해 아시안컵이나 아시안게임때 컨디션이 좋으면 활용하겠다. - 이강인과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이강인을 직접 만나 식사도 했다. 당시 경기 참여도가 떨어져서 경기에 많이 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라고 했다. 경기 템포도 본인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강인이도 공감했다. 6월까지는 잘 준비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이강인이 팀에 합류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이강인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데 장점이 있다. 또한 공격 지역에서 창의적 패스나 세트피스 등 장점이 많은 선수다. 6월과 9월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를 해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 이강인을 비롯한 유럽파 선수들은 6월 아시안컵, 9월 아시안게임에 모두 차출할 생각을 하고 있나? 유럽 선수들은 두 번 모두 생각을 하고 있다. 유럽파도 국내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경쟁 관계다. 다만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예의주시할 것이고, 우리 팀에 도움될 것이라 생각한다. -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와는 사전교감을 했나? 프라이부르크(정우영)도 마찬가지이고, 마요르카 구단도 방문해 선수를 차출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교감했다. (대회 기간이) A매치 기간과 겹쳐 차출을 요청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 이번에 홍현석을 발탁한 배경은? 우리 팀이 미드필더에서 강점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가용인원은 모두 보고 판단하고 싶어 먼 거리지만 불렀다.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좋았다. - 황선홍호에 들어오려면 어떤 점이 필요한가? 적극성과 속도감이 있어야 한다. 판단이나 움직임이 공격적이고 에너지가 넘쳐야 들어올 수 있다. 모든 선수가 얌전하기보다 폭발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 아시안컵 및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는? 팬들의 기대를 알고 있다. 부담감도 있지만 이겨내야 한다. 나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의 미래가 걸려있기에 스태프와 합심해 축구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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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이강인의 U-23 아시안컵 및 아시안게임 차출, 긍정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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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어떤 대기록이 기다리고 있을까?
- KBO [동국일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이 다가왔다. 개막과 함께 다양한 기록들이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SSG 최정의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KIA 최형우의 역대 최다 타점 및 2루타, 투수 부문에서는 KIA 양현종과 SSG 김광현의 150승, 한화 정우람의 13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달성 여부가 가장 주목된다. ▲ ‘홈런 공장장’ SSG 최정, 역대 최초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도전SSG 최정은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16시즌 연속 10홈런 이상 대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최정이 이번 시즌 10개 이상의 홈런을 쳐내면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신기록이 달성된다. 최정은 KBO 리그에 데뷔한 시즌인 2005 시즌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단 한 시즌도 빠짐없이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해왔다. 또한 지난 2021 시즌 홈런왕을 차지했던 최정은 2시즌 연속 홈런왕 타이틀도 함께 노리고 있다. ▲ KIA 최형우, 이승엽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까KIA 최형우는 역대 최다 타점과 2루타 달성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역대 최다 타점은 1,498타점, 2루타는 436개로 모두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이다. 최형우가 올 시즌 109타점과 2루타 29개 이상을 쳐낸다면 해당 부문에서 이승엽을 넘어서게 된다. 쉽게 달성하기 힘든 기록으로 보이지만, 최형우의 장타력을 고려한다면 불가능한 숫자는 아니다. ▲ 그대의 기록이 곧 KBO 리그의 역사다 - 삼성 오승환, 한화 정우람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인 삼성 오승환은 수년간 깨지기 힘든 기록을 계속해서 도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339세이브를 기록 중인 오승환이 올 시즌 얼마나 많은 세이브를 쌓을지 눈여겨 볼만하다. 한화 정우람은 현재까지 929경기에 출장했다. 불가능할 것으로 여겼던 투수 1,000경기 출장 기록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작년에 이미 투수 최다 출장 기록을 경신한 정우람은 올해도 그 기록을 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조웅천(전 SK)에 이어 역대 2번째 13시즌 연속 50경기 출장도 함께 노린다. ▲ 뉴페이스 - 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들의 활약KT 라모스는 시범경기부터 좌우타석 가리지 않고 홈런을 때려냈다. 라모스가 한 경기 좌우타석 홈런(4번)과 KT 외국인선수 최다 홈런(47개)을 기록한 로하스에 이어 KT의 스위치 타자 계보를 연결해 나갈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시범경기에서 6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한 LG 플럿코, 역대 KBO 리그에서 가장 파격적인 영입으로 손꼽히는 키움 푸이그 등 외국인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하다. 한편, KIA 김도영은 정규시즌 개막 전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2의 이종범’이라는 별명처럼 시범경기에서 4할이 넘는 타율(0.432)과 함께 유의미한 타격 지표를 기록 중이다. LG 송찬의는 시범경기에서 홈런 6개를 때려냈다.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02년 시범경기 이후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다. 이번 시즌 KBO 리그에 데뷔하는 김도영과 송찬의를 비롯해 신인선수의 활약이 정규시즌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 KBO 리그 복귀 첫 시즌, 양현종과 김광현미국 무대에서 돌아온 KIA 양현종은 150승 고지에 도전한다. 올해 3승을 더하면 역대 4번째로 통산 150승을 달성한 투수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또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와 100탈삼진, 9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에 함께 도전한다. 한편 SSG로 돌아온 김광현은 14승을 더하면 150승 고지에 도달하게 된다.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두 선수가 동시에 복귀하는 첫 시즌인만큼 KBO 리그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마운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두산 김태형 감독, 600승 ‘-15’현역 감독 가운데 승리 1위를 기록 중인 두산 김태형 감독이 60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5승을 더하면 통산 11번째로 600승 고지에 오른 감독이 된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2015년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두산을 7시즌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켰다. 명장 반열에 오른 김태형 감독이 2022 시즌에도 한국시리즈에 올라 8시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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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어떤 대기록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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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2 KLPGA투어 개막 기념 ‘대신 작성하는 우승공약 이벤트’ 진행!
- 대신 작성하는 우승공약 이벤트[동국일보] 3월 30일(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2시즌 KLPGA투어의 개막을 기념하며 ‘대신 작성하는 우승공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KLPGA 투어의 개막이 어느새 1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LPGA는 골프 팬들과 투어의 개막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자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골프 팬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0명에게는 KLPGA 공식 매거진인 ‘KLPGA 멤버스 구독권’ 및 선수 싸인이 들어간 ‘KLPGA 미니 골프백’ 등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특별한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KLPGA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 KLPGA TV(이하 켈피TV)를 구독해야 하며, 이벤트 관련 영상(SHORTS)을 시청하고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로 응원하는 선수 1명을 지목해 우승공약을 대신 작성하면 된다. 4월 5일(화)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11일(월)에 유튜브 대댓글로 공지될 예정이다. KLPGA는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골프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 겨울동안 KLPGA투어를 기다려 주셨을 골프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지난 2020년부터 켈피TV를 런칭하여 KLPGA만의 독자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와 네이버TV,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런칭 첫 해에는 우승자를 가장 빠르게 만나는 ‘KLPGA X N골프 위너스캡캠’과 친한 선수들과의 케미를 뽐내는 ‘픽미픽미’를 통해 경기에 집중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아닌 천진난만한 모습을 담아내며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해에는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켈피 오징어게임’과 더불어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모티브로 하는 ‘스켈파(스크린 켈피 파이터)’ 콘텐츠 등을 제작하며 다양한 형태로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담아내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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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2 KLPGA투어 개막 기념 ‘대신 작성하는 우승공약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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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시범경기 종료 직후 ‘S존 정상화’ 집중 점검 비디오
- KBO [동국일보] KBO 허구연 총재는 2022 KBO 시범경기가 종료된 29일(화) 스트라이크존 정상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더 정확한 판정 및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비디오 판독 심판위원을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2022 정규시즌에 공식야구규칙을 철저히 준수한 더 정확한 스트라이크존을 적용하기 위해 심판위원들의 훈련을 진행해 왔고 각 팀 스프링캠프 순회 설명회, 그리고 시범경기에서 정상화된 스트라이크존 적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허구연 총재는 올해 시범경기 마지막 날인 29일 허운 심판위원장 및 심판팀장,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 및 경기운영위원과 함께 집중 회의를 갖고 시범경기 기간 동안 적용된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점검했다. 스트라이크존이 정확히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 올해 시범경기는 경기당 평균 볼넷이 2021년 시범경기 경기당 평균 8개에서 5.7개로 크게 줄었다. 평균자책점은 4.53에서 3.80로 낮아졌으며 삼진도 13.3개에서 15.2개로 늘었다. 아울러 경기 시간은 2시간 57분에서 2시간 50분으로 빨라졌다. 허구연 총재는 시즌 개막 후에도 스트라이크존 정상화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새 시즌 정확한 적용이 최대한 빨리 안착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허구연 총재는 이와 함께 경기 스피드업을 위한 조치도 함께했다. 올 시즌 더 정확한 비디오 판독 및 판독시간 단축을 위해 그동안 심판 3명으로 운영됐던 비디오 판독실을 5명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로 인해 심판 한 명이 한 경기를 집중적으로 전담해 더 정확한 판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여러 구장에서 동시에 판정 요청이 와도 기존보다 더욱 신속하게 경기장에 전달될 수 있어 경기 시간 단축을 통한 팬 서비스 강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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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시범경기 종료 직후 ‘S존 정상화’ 집중 점검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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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메타버스 ‘국기런(KUKKI-Learn)’3월 30일 오픈
- 오는 3월 30일(수)부터 사흘간 열리는 ‘국기런(KUKKI-Learn)’ 포스터[동국일보] 국기원이 메타버스 ‘국기런(KUKKI-Learn)’을 3월 30일 오픈한다. 국기원은 코로나 시국을 맞아 ‘2022년 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을 가상공간인 국기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 열리는 국기런은 공식 행사와 부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식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기념식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기 태권도 지정 기념 영상 시청, 환영사(국기원 이사장), 기념사(국기원 원장), 축사(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까지 메타버스 안에서 관람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참여형 이벤트인 △태권도 퀴즈(국기원과 태권도 관련 문제) △태권도 게임(타이밍 맞추기)이 마련돼 있다. 국기런 내 곳곳에 준비된 퀴즈 공간에서 정답을 맞히면 경품을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100명), 국기원 기념품 세트(30명), 국기원 50주년 기념 손목시계(20명) 등을 전달한다. 또한, 태권도 경기장을 형상한 공간에서 간단한 ‘타이밍 맞추기’ 게임이 진행되는데 성적이 좋으면 메타버스 캐릭터가 태극 1장을 선보인다. 참여자가 퀴즈와 게임을 많이 하면 할수록 캐릭터 크기가 커지고 점수가 매겨지는데, 기념식이 끝난 후 순위를 선정해 높은 점수를 받은 3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15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국기런은 총 11개의 스크린이 배치돼 국기원과 태권도에 관한 다양한 영상들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기런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거나 (국기런 URL)으로 들어오면 된다. 국기원은 지난 1월 12일 메타버스 전문 기업 ‘핏펀즈’와 함께 태권도를 활용한 참여형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국기런을 개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처럼 국기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해 태권도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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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메타버스 ‘국기런(KUKKI-Learn)’3월 30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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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나의 구단 응원하고 기쁨과 금리 모두 잡자! 신한은행 KBO 리그 적금 출시
- 신한은행 KBO 리그 적금 이미지[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함께 40주년을 맞이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하여 ‘2022 신한 KBO 리그 적금’을 출시했다. 2018년 타이틀 스폰서 기념으로 시작된 신한 KBO 리그 적금 상품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야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야구 팬들은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조기가입, 쏠야구 콘텐츠 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금리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선택한 구단이 승리를 할 때마다 추가 금리 우대가 제공되어 승리의 기쁨과 금리 인상의 혜택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팬 맞춤형 상품으로 야구를 즐기는 재미를 더했다. 이에 더하여, 리그 개막과 상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신한 쏠야구를 통해 진행한다. 쏠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개막전은 함께 즐길 치킨 쿠폰을 제공하고, 시즌 1호 홈런 맞히기 이벤트를 통해 1만원 상당의 마이신한포인트를 팬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설정한 응원팀이 이길 때 마다 다음날 승리 알림과 함께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winning 캘린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KBO 출범과 신한은행 창업 4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라며 “두 동반자가 리그 최고의 프로스포츠와 재테크를 재밌게 연결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야구 팬과 신한 고객들이 40년간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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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나의 구단 응원하고 기쁨과 금리 모두 잡자! 신한은행 KBO 리그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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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KPGA 공식투어 시작…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 29일 개막 축포
-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동국일보] 캐치프레이즈 ‘Let’s Change Together KPGA!’를 발표한 KPGA가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로 2022 시즌 공식투어를 시작한다. KPGA 스릭슨투어는 KPGA가 주관하는 3개의 투어(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 중 가장 먼저 시즌을 맞이하며 공식투어 개막전인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의 솔코스에서 펼쳐진다. 올해 KPGA 스릭슨투어는 4개 시즌, 20개 대회로 확정됐다.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되고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17억 원이다. 솔라고CC, 군산CC, 오크힐스CC, 사우스링스영암 등 4곳의 골프장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 ‘1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고 각 8천만 원(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다. ‘10회 대회’와 ‘20회 대회’의 경우 대회 방식과 상금 규모에 주목할 만하다. ‘10회 대회’와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 3천만 원(우승상금 2천 6백만 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또한 해당 대회에서는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의 동반도 가능하다. 더불어 선수들의 경기력을 위해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최대한 KPGA 코리안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그 격차를 줄이고 KPGA 스릭슨투어 규모 및 운영을 한 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주최사인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의지다. 최종 20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 2020년 KPGA와 업무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KPGA 스릭슨투어 후원을 결정했다. 그동안 KPGA 스릭슨투어는 내실 있는 운영으로 2부투어 발전의 초석을 다지며 질적으로도 한 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며 스타 선수 발굴의 요람이자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2020년에는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1.CJ대한통운), 지난해에는 스릭슨 포인트 및 상금순위 1위에 오른 정찬민(23.CJ온스타일), ‘8회 대회’ 우승자 배용준(22.CJ온스타일) 등이 KPGA 스릭슨투어를 통해 더 큰 무대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베테랑’ 백주엽(35.평화식품), 김병준(40.다누) 등도 KPGA 스릭슨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스릭슨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해 재기를 노린다.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로 돌아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창우(29)처럼 백주엽, 김병준이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2022 시즌 KPGA 스릭슨투어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의 첫 무대인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에는 총 1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박일환(30), 염은호(25.키움증권), 안도은(31.호주)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대회에 나서기 위한 지역 예선전에는 무려 1,195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올해도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게 KPGA 스릭슨투어가 열리는 대회장에 투어밴을 상시 운영하며 선수들에게 클럽 분석과 피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선수들이 원할 경우 골프공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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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KPGA 공식투어 시작…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 29일 개막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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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총회, 허구연 MBC 해설위원 제24대 KBO 총재로 선출
- KBO [동국일보] KBO 총회는 24일 서면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허구연 MBC 해설위원을 제 24대 총재로 선출했다. 허구연 신임 총재의 취임식은 29일(화) 오후 3시 KBO에서 개최되며 취임 기자회견이 함께 열린다. [ KBO 허구연 신임 총재 약력 ] 1. 생년월일 : 1951년 2월 25일 2. 출 생 지 : 경남 진주 3. 학 력 : 1970년 경남고등학교 졸업 1975년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1980년 고려대학교 법학 대학원 졸업 4. 경 력 : 1982년 MBC 해설위원 1985년 청보 핀토스 감독 1987년 롯데 자이언츠 수석 코치 199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이너리그 코치 2005년 KBO 규칙위원장 2007년 KBO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2009년 KBO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 2018년 KBO 총재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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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총회, 허구연 MBC 해설위원 제24대 KBO 총재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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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란과 11년 악연, 이제는 끊는다
- 파울루 벤투 감독 [동국일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11년 넘게 이어진 이란과의 악연을 끝내고자 한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두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이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벤투호는 조 1위라는 더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24일 이란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은 4월 2일 진행되는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FIFA 랭킹에 따라 4개의 조 추첨 포트가 구성되는데, 포트3에 배정될 경우 조 추첨에서 상대적으로 강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이번 2연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포트3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이란에 32전 9승 10무 13패로 열세다. 마지막 승리는 2011년 1월 AFC 아시안컵 8강전(1-0 승)이다. 이후 3무 4패를 기록 중이다. 벤투호는 11년 넘게 이어진 악연을 끊고 승리를 거두겠다는 목표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란 원정 경기로 열린 최종예선 4차전에서는 1-1로 비긴 바 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은 23일 오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간 이란에 고전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우리가 이란을 상대할 때 잘 준비한 만큼, 이란도 우리와의 경기를 잘 준비해왔다. 이런 큰 경기에서는 작은 디테일이 승부를 가른다”면서 “지난 원정 경기 때 승점 1점만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홈에서 하는 이번 경기에서는 우리 스스로와 팬들 모두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 또한 “팬들이 즐거워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조 1위를 하는 데 있어 상대가 우리보다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수하는 경기를 해야 한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예고했다. 그는 “우리가 늘 해왔던 대로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지배하면서 공격을 풀어나갈 것이다. 물론 상대가 강팀이라는 것을 고려해 수비에도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란과의 맞대결에서 변수로 떠오른 것은 코로나19다. 벤투호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선수 명단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었다.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김진규(전북현대), 나상호(FC서울)가 소집 전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외됐고, 백승호(전북현대)는 파주NFC 입소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집 해제됐다. 이에 따라 남태희(알두하일SC), 고승범(김천상무), 조영욱(FC서울), 원두재(울산현대)가 대체 발탁됐다. 특히 미드필드진에서 다수의 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해 벤투 감독은 “그간 여러 전술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했던 선수들이 제외됐기에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면서 “어떤 선수가 출전하는가에 관계없이 적절한 전술 시스템을 준비할 것이다. 현 상황에서 최정예의 베스트일레븐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또한 코로나19 변수와 싸우는 것은 마찬가지다. 주축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FC포르투), 알리레자 자한바크슈(페예노르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각각 4골과 3골을 기록한 선수들이다. 벤투 감독은 이에 대해 “몇몇 선수가 빠지기는 했지만 이란은 여전히 강한 상대”라며 방심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예상되는 홈 관중의 응원은 벤투호에 더없는 지원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축구는 팬이 없으면 완전히 다른 스포츠가 돼버린다. 축구는 관중과 감정, 열정을 나눌 때 가장 멋있어지는 스포츠다. 팬들과 함께 하는 경기를 선수들 모두 기대하고 있다. 무척 설렌다. 또한 그만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갈 것”이라며 “경기가 끝나고 팬들과 웃으며 인사할 수 있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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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란과 11년 악연, 이제는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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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LPGA 투어프로 세미나 및 루키 세미나 개최
- 2022 KLPGA 투어프로 세미나 및 루키 세미나 개최[동국일보] 3월 22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열린 투어프로 세미나에는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60위 이내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128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프로가 갖춰야 할 자세를 비롯해 변경된 규정을 안내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유익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지난 시즌 6승을 토대로 대상, 상금왕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투어 관련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본 교육을 통해 투어 생활에서 조금 더 성숙하고 모범적인 행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21일(월)에는 2022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하는 루키 선수들을 대상으로 루키 세미나가 열렸다. 올 시즌 루키 대상자에게는 루키로서 알아야 할 정규투어 팁, 기본적인 골프 룰 교육 그리고 고정밀 위치기반 데이터를 활용하는 법 등 실용적인 강의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1시즌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인 윤이나(19,하이트진로)는 “먼저, KLPGA 선수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다. 신인 자격으로 정규투어라는 새로운 환경을 겪게 되는데, 세미나를 통해 세세하고 많은 정보를 알게 됐다. 덕분에 정규투어에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루키 세미나 첫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시즌 KLPGA투어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4월 7일부터 나흘간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KLPGA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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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LPGA 투어프로 세미나 및 루키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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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코로나19 확진자 더는 안 나왔으면...”
- 권창훈[동국일보] “코로나19 확진자가 더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앞두고 있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코로나19와도 싸우고 있다. 22일 오후 파주NFC에서 훈련 전 인터뷰에 임한 권창훈(김천상무)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팀 분위기를 전하며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또한 21일 소집 당일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대해 “컨트롤하기 어려운 요소이기에 경기 때까지 계속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소집 전 기존 명단에서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김진규(전북현대), 나상호(FC서울)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외되고 남태희(알두하일SC)와 고승범(김천상무), 조영욱(FC서울)이 대체 발탁됐다. 백승호(전북현대)는 파주NFC 입소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집 해제됐고, 원두재(울산현대)가 대체 발탁됐다. 권창훈은 “백승호가 함께 하지 못하게 돼 안타깝다. 지난 토요일에 전북과 김천의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더 조심하기 위해 훈련과 식사를 나눠서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확진자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잘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종예선 9차전 상대인 이란 또한 코로나19 변수로 고생 중이다. 주축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벤투호로서는 희소식이지만 권창훈은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권창훈은 “두 선수가 이란의 주축 선수이고 그 팀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경기를 준비하는 방식이나 자세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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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코로나19 확진자 더는 안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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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플레이 보며 자신감 다진 조규성
- 조규성[동국일보] 남자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김천상무)이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의 호흡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위해 21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22일 오후 훈련 전 인터뷰에 임한 조규성은 공격수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에이스 손흥민과의 호흡은 벤투호가 공격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 핵심적이다. 조규성은 “평소 (손흥민의) 경기를 모두 챙겨보고 있다”며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 이른바 ‘손케 듀오’가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눈여겨보고 있음을 전했다. 조규성은 “케인이 내려와서 연계 플레이를 통해 (손흥민이)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나 또한 경기를 할 때 그 부분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방에서 많이 뛰며 수비에 가담하고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수월하게 만드는 것이 내 역할이자 강점”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벤투호의 목표는 최종예선 9, 10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것이다. 우선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전 승리가 중요하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이란을 상대로 11년 동안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이란 원정 경기로 열린 최종예선 4차전에서는 1-1로 비긴 바 있다. 조규성은 당시 출전하지 못했다. 조규성은 “지난 원정 경기 때 못 뛰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출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서 “이란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득점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다”며 승부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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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플레이 보며 자신감 다진 조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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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역대 대표팀 사령탑 최다승 도전... 홈 20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노린다
- 벤투 감독[동국일보] 오는 24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과의 경기에 나서는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역대 한국팀 사령탑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2018년 8월 부임 이후 지금까지 벤투 감독하의 대표팀이 거둔 승리는 총 27승. 그동안 41차례 경기를 치러 27승 10무 4패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열렸던 올림픽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1승1무)는 A매치가 아니므로 제외한 숫자다. 27승은 울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이 갖고 있는 역대 최다승과 같은 공동 1위 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4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면서 39전 27승 5무 7패의 성적을 올렸다. 따라서 벤투 감독이 이번 이란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28승으로, 역대 한국대표팀 감독 중에서 단일 재임기간 최다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단일기간이 아닌 통산 재임기간으로 계산하면 A매치 최다승 1위는 1970년대에 대표팀을 두 번 맡았던 함흥철 감독(작고)이다. 함 감독은 1974년부터 1976년까지 첫 재임 기간에 25승, 1978년 두 번째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을 때 18승을 올려 통산 A매치 43승을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홈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 승리(2-0)를 시작으로 작년 11월 월드컵 최종예선 UAE전(1-0 승)까지 국내에서 열린 19차례 A매치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홈경기 통산 성적은 15승 4무다. 홈 19경기 연속 무패는 1990년 이후 32년만의 최다 기록이다. 24일 열리는 이란전에서 지지 않으면 20경기 연속 무패 고지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 1997년 차범근 감독때부터 대표팀 전임 감독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그동안 13명의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했지만, 홈 경기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은 지도자는 벤투와 아드보카트 두 사람 뿐이다. 그나마 아드보카트 감독은 홈 경기 숫자가 6차례 밖에 되지 않아 기록의 순도는 떨어진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조1위 등극이라는 목표 외에도 벤투호의 새 기록 달성을 위해서도 이번 이란전은 더욱 승리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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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역대 대표팀 사령탑 최다승 도전... 홈 20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