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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U-17 대표팀, 독일 뮌헨 전지훈련 실시
    남자 U-17 대표팀이 독일 뮌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스페인 전지훈련에 나선 남자 U-17 대표팀의 모습.[동국일보] 남자 U-17 대표팀이 독일 뮌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실시되며 현지 프로 유소년팀과 연습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소집 명단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경주 소집훈련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선수들이 선발됐다. 22명 모두 2007년생으로 202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다. U-17 대표팀은 20일 TSG호펜하임(독일) U19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2일 FC바이에른뮌헨(독일) U19팀과 경기를 치른다. 23일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 U19팀을 상대한다. 전지훈련을 떠나는 U-17 대표팀은 현재 백기태 감독이 이끌고 있는 차기 U-17 월드컵 대표팀과는 다른 팀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당장 참가하는 세계대회가 없는 연령대의 선수들도 국제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싱글에이지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생 팀은 지난해 11월에도 스페인에서 포르투갈, 네덜란드 U-17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렀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9년 바이에른뮌헨과 유, 청소년 선수, 지도자 교류 및 친선경기 개최 등 유소년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업무협약(MOU)를 맺은 바 있다. 뮌헨에서 진행되는 훈련과 경기는 해당 MOU에 따른 상호교류다. U-17 대표팀은 훈련과 경기 외에도 바이에른뮌헨의 문화와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따로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해 U-20 월드컵 당시 코치였고 서울 EOU컵에서 U-18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창현 전임지도자가 감독을 맡는다. 뮌헨 MOU의 일환으로 바이에른뮌헨에서 지도자 연수중인 손승준 전임지도자가 현지에서 코치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작년 U-17 월드컵 대표팀 코치였고 현재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 코치이기도 한 양영민도 GK코치로 팀을 돕는다. 남자 U-17 대표팀 3월 독일 뮌헨 전지훈련 소집 명단 (22명) GK: 김세형(울산HDU18), 신준서(경남FCU18) DF: 김수형, 배성빈(이상 전북현대U18), 노형준(보인고), 모경빈(수원삼성U18), 박경택(포항스틸러스U18), 이재형, 정성빈(이상 울산HDU18), 조정현(중경고) MF: 김민우(수원삼성U18), 김영한(성남FCU18), 박현민(전북현대U18), 이영진(영등포공고), 정규민(광주FCU18), 정성빈(포항스틸러스U18) FW: 강성주(경희고), 김건희(성남FCU18), 박승수(수원삼성U18), 이윤환(진위FC), 이현기(신평고), 정휘진(화성시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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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PREVIEW]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의 두 번째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USD, 우승상금 11만 7천 USD)이 오는 3월 15일(금)부터 사흘간,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11야드, 본선: 6,49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본 대회가 열리는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태국 푸껫에 위치한 명문 골프장으로, 1991년 개장한 캐니언 코스와 1999년에 개장한 레이크 코스까지 총 2개 코스, 36개 홀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1994년과 1998년, 2007년 등 세 차례 ‘조니워커 클래식’의 대회 코스로 선정됐고, 2018년 ‘아시안 골프 어워드’와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뽑힌 바 있다. 태국 최고의 코스에서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이번 대회에는 총 7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룰 예정인데, 출사표를 던진 KLPGA투어의 정상급 선수 60명과 추천 선수 12명이 보여줄 화려한 샷 대결에 골프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먼저, 2024시즌 KLPGA투어 첫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가장 빠르게 승전고를 울린 김재희(23,SK텔레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김재희는 “우승하기까지 3년을 기다렸다.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지만, 이번 우승 덕분에 그 힘듦이 모두 씻겨내려 간 느낌이다. 정말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재희는 “최종 라운드에서 집중을 정말 많이 해서 그런지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져 잤다. 덕분에 컨디션은 회복했고, 샷 감도 아직 좋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일단 톱텐을 노려보다가 기회가 오면 2주 연속 우승을 노려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지난주 김재희와 함께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방신실(20,KB금융그룹)도 선전을 예고했다. 지난 대회를 돌아보며 방신실은 “첫 대회라 욕심을 내려놓고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동계 훈련의 결과가 잘 나오면서 기대 이상으로 성적도 좋아 만족했다.”고 말하면서 “이번 주에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고,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방신실은 “더위에 약한 편이라 컨디션이 조금 힘든 상태지만, 샷 감은 나쁘지 않다. 대회 시작 전까지 컨디션을 잘 끌어 올려보겠다.”라고 덧붙이면서 “올 시즌 기복 없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 시즌에도 저 방신실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함께 남겼다. 지난주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여내며 공동 12위로 경기를 마치고, 2021, 2022시즌의 영광을 다시 한번 노리는 박민지(26,NH투자증권)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개막전에서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아 만족한다. 하루하루 행복했고, 뜻깊은 경험과 배움이 있었던 일주일이었다.”고 말하면서 “컨디션과 샷 감이 좋은 편이라서, 매 라운드, 매 샷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생각이다. 일단 톱텐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힘줘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개인별 우승 횟수, 동일대회 최다 연속 우승 횟수 등 다양한 역대 기록 경신에 도전하게 될 박민지에게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기록과 성적에 대한 생각보다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한다면 성적은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성숙하게 답하면서 “사실 아직은 공개할 수 없는 목표가 하나 있다. 이 목표는 KLPGA투어 통산 20승을 채우게 되는 날 공개하겠다. 올 시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지난주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톱텐에 이름을 올린 전예성(23,안강건설), 노승희(23,요진건설), 최가빈(21,삼천리),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정윤지(24,NH투자증권), 고지우(22,삼천리)도 좋은 감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2023 KLPGA투어 상금 및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를 차지한 이예원(21,KB금융그룹)을 비롯해,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김수지(28,동부건설), 김민별(20,하이트진로), 마다솜(25,삼천리), 황유민(21,롯데) 등 지난해 각종 기록 부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도 시즌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해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편, 본 대회에는 총 12명이 스폰서의 추천을 받았다. 한국 국적의 윤민아(21,동부건설)가 스폰서 추천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고, 한국 기업의 후원을 받기도 했던 폰아농 펫람(35)을 비롯해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를 통해 KLPGA I-투어 회원이 된 타니타 무앙쿰사꾼(26), 온까녹 소이수완(23), 꼰까몰 수깜리(24) 등 총 11명의 태국 국적의 선수가 KLPGA투어에 발을 내디뎠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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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코리아컵 출전’ FC투게더는 K5 그 이상을 바라본다
    거제시민과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에 나선 FC투게더의 모습.[동국일보] 서울성동구FC투게더(이하 FC투게더)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도전을 멈췄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클럽의 비전은 단순히 K5리그 팀이라고 하기엔 원대하고 명확했다. 9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FC투게더(K5)가 거제시민축구단(K4)에 1-6으로 패했다. 2골을 먼저 내준 FC투게더는 전반 34분 김동영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이변을 기대했지만, 후반전 들어 4골을 내리 내주며 패배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차 있었다. 당초 FC투게더의 목표는 1라운드 승리가 아니었다. K5리그 팀으로서 코리아컵에서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축구를 명확하게 보여주자는 것이 목표였고, 상위리그 팀을 상대로 한 골을 넣는 등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미드필더로 출전한 윤영웅 플레잉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작년 K5리그 챔피언십 8강에 오르면서 코리아컵 진출권을 얻었다. 상대 팀에는 매일 훈련할 수 있는 선수들이 어느 정도 있지만 우리는 아마추어팀 특성상 그렇지 못하다”며 “체력은 열세에 놓여 있지만 코리아컵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축구를 펼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끝없는 전술 공부... 한국의 ‘AT 마드리드’를 향해 FC투게더가 이번 경기에 들고 나온 시나리오는 명확했다. 수비 라인을 내려 상대 공격을 틀어막은 후 단 한 번의 역습이나 세트피스를 살려 일격을 가한다는 것. 그리고 그 시나리오는 어느 정도 통했다. FC투게더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상대에 시종일관 주도권을 내줬지만 전반 34분 단 한 번의 역습을 살려 득점으로 연결 지었다. 이 패턴은 윤영웅 감독의 전술 아래 철저하게 준비된 패턴이었다. 윤 감독은 “작년 리그 2라운드에서 패배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4백에서 3백으로 변화를 줬고 지금까지도 사용해왔다. 덕분에 수비 안정화를 찾았는데 평소 AT 마드리드(스페인)나 인테르(이탈리아)의 전술을 참고하며 공부한다”며 “덕분에 강팀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해법이 있었다. 결과는 못 챙겼어도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줬을 거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과거 K3리그에서 잠깐 활약하긴 했지만 프로 경험이 없는 윤 감독이 이러한 전술 능력을 발휘하는 건 끝없이 공부하기 때문이다. 윤 감독은 선수 생활을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한 후 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을 전공해왔고, 최근에는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윤 감독은 “K리그1이나 K리그2에서 뛴 경험이 없다는 건 약점이 될 수 있다. 팀에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도 있어서 선수단에 전술 지시를 제대로 하려면 나부터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주장 이대호는 “감독님께서 전술 공부를 워낙 많이 하신다. 우리보다 강한 팀을 만날 땐 내려서는 플레이를 펼치다가도 상대에 따라선 주도적인 축구도 펼치신다”며 “K5리그 팀이더라도 전술 트렌드를 따라갈 줄 아는 분이다. 덕분에 팀 분위기도 좋고 나 역시 팀에서 재밌게 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팀 전력분석관 배출 사례까지 만들다 대부분의 K5리그 팀이라면 과거 프로리그에서 뛰다 자리를 잡지 못해 다시 프로 진출을 노리거나 한 번에 상위 리그에 데뷔하지 못한 선수들을 모아 그들의 재기를 도와주고자 한다. 이는 FC투게더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FC투게더는 선수 외에도 특별한 배출 사례를 지니고 있다. 전술을 공부하는 팀답게 프로팀에서 근무하는 전력분석관을 배출한 것이다. 지난달까지 FC투게더에서 윤영웅 감독을 돕던 전력분석관은 프로팀에 채용됐는데, 현재 FC투게더의 전력분석관이 공석인 것도 그 때문이다. FC투게더 주효진 사무국장은 “FC투게더는 감독과 코치 외에도 전력분석관을 항상 보유하고 있었다. 원래 FC투게더에 있던 전력분석관이 우리 팀에서 했던 업무들을 포트폴리오 삼아 광주FC(K1)의 전력분석관으로 채용됐고, 현재는 부천FC(K2)에서 근무하고 있다. 팀이 시스템을 갖추면서 단순히 선수들의 재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책의 사람들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다. 새로운 목표 : K5리그 최초의 산하 유소년 팀 보유 이렇듯 많은 선례를 만든 FC투게더가 이루고자 하는 건 K5리그 최초의 산하 유소년 팀 운영이다. 윤영웅 감독은 “작년까지의 목표는 여성팀을 만들자는 것이었는데 올해 창단하면서 하나의 꿈을 이뤘다. 올해 들어 다짐한 건 언제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훗날 FC투게더 산하 유소년 팀을 운영하자는 것이다”라며 “어린 선수들 중에서도 곧바로 프로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거다. 그 선수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들도 이러한 행보에 박수를 보냈다. 일본에서 넘어와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렌 후지노는 “원래 영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축구생활도 병행했지만 일본인으로 유럽에서 사는 게 쉽지가 않더라. 그러던 중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한국에 처음 들어왔고, 축구팀을 찾다가 FC투게더가 눈에 들었다”며 “SNS를 통해 FC투게더를 알게 됐는데 팀의 매니지먼트와 감독님의 비전이 놀라웠다. 이들과 함께 해 행복할 따름”이라고 답했다. 주효진 사무국장은 “K5,6,7이라는 디비전 리그의 취지에 맞는 팀을 만들고 싶다. 팀의 확고한 비전 덕분인지 어느덧 그저 취미로 축구를 해보려는 선수가 아니라 진심으로 축구에 임하는 선수들이 팀을 구성하고 있다”며 “그만큼 선수를 포함한 모든 인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팀에 소속돼있다. 투게더라는 팀 이름에 걸맞게 다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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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최호성,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서 ‘선전’… 공동 43위로 대회 마감
    최호성[동국일보] 최호성(51.금강주택)이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에서 선전했다. 최호성은 한국 시간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의 라 파로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콜로가드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11타를 적어내며 공동 4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첫 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작성한 최호성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에는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아쉽게 1타를 잃었지만 페어웨이 적중률 74.36%(37위), 평균 드라이브 거리 286.80야드(33위), 그린 적중률 68.52%(T28)을 써내며 경쟁력을 증명해냈다.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를 마친 최호성은 귀국 후 KPGA투어와 일본 시니어투어를 주무대로 삼아 활동할 예정이다. 최경주(54.SK텔레콤)가 최종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17위, 위창수(52)가 최종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21위, 양용은(52)이 최종합계 1언더파 212타 공동 49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친 미국의 조 듀란트(60)가 차지했다. PGA투어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안병훈(33.CJ)이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3번째 TOP10 진입에 성공한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 5위로 올라섰다. 임성재(26.CJ)는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 공동 18위, 김시우(29.CJ)는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 공동 30위, 김주형(22.나이키)은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 공동 52위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28)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푸에트리코 오픈’에서는 노승열(33)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32위, 배상문(38.키움증권)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61위에 올랐다. 브라이슨 가넷(41.미국)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이번주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에서 펼쳐지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presented bY Wynn’에는 한국 선수 17명이 나선다. 금일 기준 출전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한국 선수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를 필두로 송영한(33.신한금융그룹), 박상현(41.동아제약), 고군택(25.대보건설), 정찬민(25.CJ), 옥태훈(26.금강주택), 김민규(23.CJ), 김비오(34.호반건설), 엄재웅(34.우성종합건설), 문경준(42.NH농협은행), 이승택(29), 조민규(36.우리금융그룹), 이태희(40.OK저축은행), 배용준(24.CJ), 김영수(35.동문건설), 정한밀(33), 왕정훈(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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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거제시민 송홍섭 감독 “K4리그의 저력을 보여주겠다”
    송홍섭 감독은 올 시즌 거제시민축구단의 사령탑에 올랐다. 사진은 2021년 거제 수석코치 시절 K4리그 경기에 나선 송 감독의 모습.[동국일보] 거제시민축구단 송홍섭 감독이 K4리그도 이전에 비해 발전했다며 코리아컵에서 저력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9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옛 이름 FA컵) 1라운드에서 거제(K4)가 서울성동구FC투게더(K5)를 6-1로 제압하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마친 거제는 후반전 들어 김유찬, 이시창, 조주영, 이강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장식했다. 거제는 2라운드에서 충북청주FC(K2)를 상대하며, 승리 시 3라운드에서 대구FC(K1)를 만나게 된다. 송홍섭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팀에 사회복무요원들이 많다보니 지난 동계 훈련 당시 선수단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그래도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꾸려서 경기에 나섰고, 상대가 K5리그 소속이어도 프로 출신이 많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송 감독에게 이번 시즌은 거제 감독직을 맡은 첫 해다. 과거 부산장산초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송홍섭 감독은 경주시민축구단(현 경주한수원)을 거쳐 작년까지 3년간 거제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했다. 2021년 거제의 창단부터 함께 하며 누구보다 팀을 잘 알고 있는 그는 올해 자신만의 색깔로 거제를 이끌고자 한다. 그는 “토탈 사커를 좋아한다. 공격과 수비 상황에서 선수 모두가 집단적으로 움직이며 압박하고, 공을 끊은 후 빠르게 공격 진영으로 올라갈 것을 주문한다”며 “송재규 전 감독님께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떠나가시면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이 많은 팀 특성상 스쿼드를 폭넓게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체력 관리를 강조하셨고 이를 잘 따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거제는 지난 시즌 K4리그 3위를 기록하며 구단 최고 성적을 세웠지만 아쉽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져 승격에 실패했다. 승격 문턱에서 좌절한 만큼 송 감독에게도 이번 시즌에 돌입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창단 후 팀이 매년 중상위권을 유지했고 작년엔 특히 결과가 좋았다. 그럼에도 아쉽게 승격에 실패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올해 세운 목표 역시 K3리그 승격이다”라고 강조했다. 송 감독이 세운 목표는 K3리그 승격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K4리그도 많이 발전했다며 코리아컵에서 프로팀을 만나서도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홍섭 감독은 “과거 경주시민을 이끌 때와 비교하면 K3와 K4리그가 크게 발전했다. 2라운드에서 청주FC를 만나게 되는데 K4리그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작년엔 3라운드에서 대전에 패했다. 개인적으로 3라운드까지 진출해 대구FC를 상대하는 게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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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양현준 발탁’ 올림픽대표팀, 3월 사우디 대회 명단 발표
    올림픽대표팀 사우디 대회 명단[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할 올림픽대표팀(감독 황선홍) 선수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올림픽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대표팀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17일 소집돼 사우디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23명이 선발됐다. A대표팀에 뽑혀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양현준(셀틱)과 지난해 U-20 월드컵 4강 멤버인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해외파 4명이 발탁됐다. 독일 뒤셀도르프 소속 김민우는 남자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첫 발탁되는 영광을 얻었다. 배준호는 올림픽대표팀에 처음 합류하게 됐다. K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강성진(FC서울), 홍윤상(포항스틸러스), 황재원(대구FC)도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에 선발한 해외파 4명 중 양현준, 배준호, 김지수는 4월 열리는 올림픽 예선에도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 감독은 “올해 초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마친 후 유럽으로 건너가 해외파 선수들의 구단과 소통했다. 팀 사정상 변수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양현준, 배준호, 김지수의 올림픽 예선 차출에 대해 구단의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대표팀은 4월 카타르에서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겸 U-23 아시안컵을 치른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는 16팀이 출전하며,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B조에 속해 UAE(16일), 중국(19일), 일본(22일)과 차례로 대결한다. 지난 2022년 본격적으로 출범한 올림픽대표팀은 그동안 국내,외 훈련 및 경기를 통해 올림픽 예선에 대비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올해 1월 튀르키예 전지훈련 및 평가전을 통해 손발을 맞췄다. ### 올림픽대표팀 서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소집 명단(총 23명) GK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아산) DF :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상무), 서명관(부천FC), 김지수(브렌트포드), 변준수(광주FC), 조위제(부산아이파크), 황재원(대구FC), 장시영(울산HD) MF : 이강희(경남FC), 김동진(포항스틸러스), 백상훈(FC서울), 이재욱(울산HD), 엄지성(광주FC),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시티), 김민우(뒤셀도르프), 홍윤상(포항스틸러스), 강성진(FC서울) FW : 안재준(부천FC), 강현묵(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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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남자 A대표팀, 3월 월드컵 2차 예선 소집명단 발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23명 명단[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KFA)는 3월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 나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23명의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2연전은 지난달 황선홍 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A대표팀 임시감독으로 선임된 후 첫 공식전이다. 지난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등 주축 멤버들이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일부 선수들도 합류했다. 백승호(버밍엄), 엄원상(울산HD)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으며, 정호연(광주FC)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밖에 주민규와 이명재(이상 울산HD)도 처음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황선홍 감독은 “대표팀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K리그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발탁했다. 주민규의 경우 K리그에서 3년간 50골 이상 기록했다는 점에서 좋게 관찰했다”면서도 “올림픽 대표팀과의 소통은 계속 이어갈 것이다. 사우디 대회에 동행하지 못하다보니 영상을 통해 경기를 확인할 예정이며, 그에 대한 피드백도 지속적으로 줄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의 홈경기를 치른 뒤 26일 태국 원정경기를 소화한다. ###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3월 소집명단 (23명) GK: 송범근(쇼난벨마레),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HD) DF: 권경원(수원FC), 김문환(알두하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 설영우, 이명재(이상 울산HD), 김진수(전북현대), 조유민(샤르자) MF: 박진섭(전북현대), 백승호(버밍엄), 손흥민(토트넘), 엄원상(울산HD),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정호연(광주FC), 홍현석(헨트), 황인범(즈베즈다) FW: 조규성(미트윌란), 주민규(울산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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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 3월 22일 개최
    KBO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22일(금)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LG 오지환, 임찬규, KT 박경수, 고영표, SSG 최정, 서진용, NC 손아섭, 김주원, 두산 양석환, 곽빈, KIA 이의리, 윤영철, 롯데 전준우, 김원중, 삼성 구자욱, 원태인, 한화 채은성, 문동주, 키움 김혜성, 송성문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210명의 야구 팬에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입장 인원은 공식 홈페이지 추첨(200명) 및 사전 이벤트(10명)를 통해 선정된다. 입장권 신청은 13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60석은 지정좌석제(랜덤 배정)로 운영될 예정이며, 선수 입장 시 하이파이브를 진행할 수 있는 스탠딩 석 50매를 추가로 준비했다. 또한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 시작 전 팬 페스트 존을 운영해, 포토부스 운영, 포토월 기념 촬영, 스케치북 응원 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팬 증정 선물을 준비했다. 사전 SNS 이벤트로 팬 영상 질문, N행시 작성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안내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지정 좌석 입장권을 소지한 팬 160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되며, 이후 오후 2시부터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가 시작된다.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는 총 2부 행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와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을 앞둔 소감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후 팬들이 남긴 영상 메시지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는 ‘보이스 오브 팬’ 이벤트가 진행되며,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가 현장에서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 단체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되며, 선수단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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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2024 KBO 리그 평균 연봉 ‘역대 최고’ 1억 5,495만원
    KBO [동국일보] 2024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3명의 평균 연봉은 1억 5,4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4,648만원보다 약 5.8% 오른 금액이며,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던 2022시즌 1억 5,259만원보다 약 1.5% 올라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다 금액을 경신했다. ▲ 2023 통합 우승 달성한 LG, 10개 구단 중 평균 연봉 최고액 지난해 29년만의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신인과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팀 평균 연봉 1억 9,009만원을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했다. 총액은 87억 4,400만원으로 롯데(89억 8,400만원), KT(88억 6,000만원), SSG(88억 2,900만원), 한화(88억 2,100만원)에 이어 5위였지만 소속 선수 숫자 차이로 인해 평균 연봉은 가장 높았다. 또한 LG는 인상률 역시 약 30.1%(1억 4,616만원→1억 9,009만원)로 가장 많이 평균 연봉이 오른 팀이 됐다. 연봉 총액 2위에 오른 KT는, 평균 연봉에서도 지난해보다 8.5% 오른 1억 7,038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 2위를 차지한 구단들이 나란히 평균 연봉 1,2위를 차지했다. 키움은 연봉 총액 57억 5,500만원, 평균 연봉 1억 2,245만원으로 두 부문 모두 10위에 자리했고, 두산은 평균 연봉이 2023 시즌 1억 6,215만원에서 1억 3,988만원으로 13.7%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가장 큰 구단이 됐다. ▲ 733.3%...LG 박동원 연봉 최고 상승률 LG 박동원이 2024 시즌 최고 연봉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억원의 연봉을 받았던 박동원은 이번 시즌 25억을 받으며 733.3%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2022시즌 SSG 한유섬의 1233.3% 인상률에 이은 KBO 리그 역대 2위 기록이다. 또한 박동원은 2020시즌 KT 박병호(당시 키움)의 16년 차 최고 연봉(20억)도 넘어섰다. ▲ 키움 주장 김혜성 데뷔 8년 차 최고 연봉…KBO 리그 복귀한 류현진은 19년 차 최고 연봉 타이 KBO 리그 데뷔 8년 차를 맞는 키움 김혜성은 연봉 6억 5,000만원으로 리그 8년 차 역대 최고 연봉을 받는다. 2019 시즌 KIA 나성범(당시 NC)이 받은 5억 5,000만원 보다 1억원 많은 금액이다. 12년만에 돌아온 한화 류현진은 롯데 이대호가 2019시즌 기록한 19년 차 최고 연봉 25억과 타이를 이뤘다. 23년 차인 KIA 최형우도 2017 시즌 당시 삼성 이승엽이 기록한 역대 해당 연차 최고액이었던 10억원을 받는다. ▲ 2024 KBO 리그 연봉왕은 한화 류현진, LG 박동원 한화 류현진과 LG 박동원은 동일하게 25억원을 받으면서, 2024시즌 KBO 리그 연봉왕은 투수와 타자에서 1명씩 나왔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박세웅이 각각 20억, 13억 5,000만원으로 2,3위에 올랐으며, 타자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두산 김재환이 각각 20억, 15억으로 2,3위를 기록했다. ▲ 최고령-최연소, 최장신-최단신 선수는? 2024 시즌 KBO 리그 최고령 선수는 41세 6개월 19일의 SSG 추신수다. 최연소 선수는 18세 1개월 10일의 KIA 이상준이다(소속선수 등록 마감 2월 1일 기준). 삼성은 2024 시즌 최장신, 최단신 선수를 모두 보유한 팀이 됐다. 삼성에 새롭게 합류한 투수 레예스가 198 cm로 최장신 선수로 등록됐고, 최단신 선수는 163cm로 등록된 김지찬, 김성윤이다. ▲ KBO 리그 원년과 2024시즌을 비교하면 어떨까? 1982시즌 선수단의 평균 연봉은 1,215만원이었다. 2024 시즌에는 1억 5,495만원으로 42년 동안 1억 4,280만원 증가했다. 평균 신장은 1982시즌 176.5cm에서 현재는 5.7cm 증가한 182.2 cm 로 기록됐으며 평균 체중도 73.9 kg에서 13.9 kg 증가한 87.8 k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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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FR] 23번째 생일 맞은 김재희, KLPGA 91번째 대회서 생애 첫 우승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FR] 김재희, KLPGA 91번째 대회서 생애 첫 우승[동국일보] 김재희가 자신의 23번째 생일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희는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합계 17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김재희는 이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타를 줄이며 2위 방신실(16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렸다. 2001년 3월 10일생인 김재희는 생일날 투어 첫 승을 안는 기쁨을 누렸다. KLPGA 투어 우승을 생일에 차지한 사례는 1997년 박세리, 2016년 김예진 이후 3번째이다. 우승 상금은 19만 8천 싱가포르달러(약 1억 9,600만 원)로 김재희의 2022시즌 상금 총액(1억 9,904만 원)에 육박한다. 아울러 김재희는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올해부터 후원을 시작한 SK텔레콤에 곧바로 보답했다. 김재희의 우승은 정규투어 91번째 대회만이다. 2021시즌 슈퍼 루키로 주목받았던 김재희로서는 뒤늦은 감이 있다. 김재희는 2020년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3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오르는 등 화려한 시즌을 보낸 뒤 정규투어에 진입했다. 하지만, 시작은 녹록지 않았다. 데뷔 시즌을 톱10 세 차례로 마감했고, 2022시즌에는 기세가 더 꺾여 톱10 한 차례에 그쳤다. 반등의 날갯짓은 지난해 시작됐다. 코칭 프로를 바꾼 뒤로 샷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되찾았다. 김재희는 2023시즌 준우승 2차례를 거두면서 점차 자신감을 키웠고, 2024시즌 첫 대회에서 마침내 챔피언에 올랐다. 김재희는 이날 아마추어 오수민에게 3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좋은 샷감을 과시한 김재희는 4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그린에 오른 티샷이 홀인원이 될 뻔했으나 아쉽게 홀을 살짝 비껴갔다. 김재희는 1∼3라운드 모두 버디를 잡았던 5번 홀(파5)에서 또 한 번 타수를 줄였고 6번 홀(파3)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으며 오수민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재희는 13번(파4)과 14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에 치고 올라섰으나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김재희가 15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 기회를 놓친 반면, 오수민이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를 떨어트리며 1타 차로 추격했다. 이후 방신실도 16번 홀(파3) 버디로 공동 2위 대열에 합류했다. 희비는 17번 홀(파4)에서 갈렸다. 버디 기회를 잡은 방신실은 퍼트가 홀 근처에서 멈추면서 공동 선두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가까스로 파를 지켰던 김재희로선 쾌재를 부르는 순간이었다. 오수민은 보기를 적어내 3위로 내려갔다. 약 7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을 노렸던 오수민(15언더파)은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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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K5 벽산플레이어스, 어곡FC 2R 진출 이변 --- 코리아컵 1R
    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와 FC충주의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 모습.[동국일보]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K5리그 두 팀이 K4리그 팀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3월 9일과 10일 전국 15개 구장에서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K3리그 10팀 (대전코레일, 창원FC, 포천시민, 파주시민, 경주한수원, 춘천시민, 여주FC, 시흥시민, 부산교통공사, 강릉시민), K4리그 3팀(진주시민축구단, 거제시민축구단, 평택시티즌)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아마추어인 K5리그 2팀(양산어곡FC, 서울관악벽산플레이어스)이 세미프로 K4리그 팀을 잡고 2라운드에 올랐다. 먼저 이변을 일으킨 것은 어곡FC였다. 어곡FC는 10일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FC세종(K4)과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전반 21분만에 K리그 출신 한상운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어곡FC는 후반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FC세종의 퇴장이 나오면서 수적우위 기회를 잡았다. 결국 연장 후반 하승민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K5 반란은 양산에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이기도 한 서울 관악구 벽산플레이어스FC는 같은 날 효창운동장에서 연장 혈투 끝에 FC충주(K4)를 4-2로 꺾었다.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벽산플레이어스는 연장전 세 골을 득점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FC충주를 압도했다. 벽산플레이어스는 K리그 출신으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김동섭이 네 번째 골을 득점했고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마치고 동호인 선수로 팀에 합류한 고요한도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벽산플레이어스와 어곡FC는 2라운드에서 K리그2의 김포FC와 천안시티FC를 만난다. 나머지 K5리그 6팀은 큰 점수 차로 패해 상위리그 팀들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K3리그 팀들간의 대결이었던 포천시민축구단과 양평FC 경기는 포천시민축구단의 3-0 낙승으로 끝났다. 평택시티즌과 평창유나이티드의 K4리그 맞대결은 승부차기에서 평택이 웃었다. 이외의 K3리그 팀과 K4리그 팀의 대결에서는 모두 K3팀들이 승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인 FA컵의 명칭을 코리아컵으로 변경했다. 1라운드에는 K3리그 11팀, K4리그 11팀, 지난해 K5리그 상위 8팀이 참가했다. 오는 3월 23일과 24일 열리는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5팀과 K3리그 상위 4팀, K리그2 13팀이 참가한다.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1일차 결과 (3월 9일) 대전코레일FC(K3) 3-1 당진시민축구단(K4) 진주시민축구단(K4) 5-1 신안FC(K5) 창원FC(K3) 8-0 양주덕계축구회(K5) 양평FC(K3) 0-3 포천시민축구단(K3) 서울성동구FC투게더(K5) 1-6 거제시민축구단(K4) 파주시민축구단(K3) 2-1 남양주시민축구단(K4) 평택시티즌FC(K4) 3(5PSO4)3 평창유나이티드(K4)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2일차 결과 (3월 10일) 전주OFC(K5) 1-9 경주한수원FC(K3) 춘천시민축구단(K3) 2-0 전주시민축구단(K4) 대구달서구청솔FC(K5) 0-4 여주FC(K3)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K5) 4-2 FC충주(K4) 시흥시민축구단(K3) 3-2 서울노원유나이티드(K4) 양산시어곡FC(K5) 2-1 FC세종(K4) 대전유성구서부FC(K5) 1-6 부산교통공사(K3) 강릉시민축구단(K3) 4-0 서울중랑축구단(K4)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대진 (3월 23~24일, 대진 왼쪽이 홈팀) 경주한수원FC(K3) : 안산그리너스(K2) 수원삼성블루윙즈(K2) : 춘천시민축구단(K3) 대전코레일FC(K3) : 서울이랜드(K2) 화성FC(K3) : 여주FC(K3) 벽산플레이어스FC : 김포FC(K2) FC안양(K2) : 시흥시민축구단(K3) 진주시민축구단(K4) : 충남아산(K2) 천안시티(K2) : 양산시어곡FC(K5) 창원FC(K3) : FC목포(K3) 부천FC(K2) : 부산교통공사(K3) 포천시민축구단(K3) : 성남FC(K2) 충북청주(K2) : 거제시민축구단(K4) 파주시민축구단(K3) : 경남FC(K2) 전남드래곤즈(K2) : 강릉시민축구단(K3) 평택시티즌FC(K4) : 김해시청축구단(K3) 부산아이파크(K2) : 울산시민축구단(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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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3R] 15세 오수민, KLPGA 개막전 3R 단독 선두
    KLPGA 오수민[동국일보] 15살 아마추어 오수민이 쟁쟁한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2024시즌 개막전 3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오수민은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인 오수민은 공동 2위 김재희와 방신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8년 9월 16일생인 오수민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면 역대 투어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네 번째로 어린 우승자가 된다. 1992년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세리가 13세 11개월 29일로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선화가 15년 3개월 15일, 임서현이 15년 4개월 9일로 뒤를 이었다. 국가대표 오수민은 지난해 8월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등 주니어 무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키 173cm의 장타자로 지난해 5월 KLPGA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리며 공동 9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수민은 이날 파3 16번 홀에서 첫 보기를 적어낼 때까지 1라운드부터 51홀 연속 '노 보기 행진'을 펼쳤다.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낏과 황유민을 비롯해 정윤지, 노승희, 박도은 등 5명이 10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은 4언더파 공동 23위, 지난해 신인왕 김민별은 1언더파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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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박윤정 감독 “월드컵에서 유럽과 경기 기대돼”
    박윤정 감독[동국일보]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이뤄낸 여자 U-20 대표팀의 박윤정(35) 감독은 월드컵 무대에서 유럽 팀과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를 얻은 점을 기뻐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개최국 우즈벡에 13-0 대승을 거뒀다. 8개국이 출전해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서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승점 6점(2승 1패)으로 호주(승점 9점, 3승)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오는 13일 B조 1위와 4강전을 벌인다. 이와 동시에 한국은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여자월드컵 티켓을 확보했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기존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한국은 지난 2022년 코스타리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게 됐다. 경기 후 박 감독은 대회 4강 진출과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 소감을 묻자 “정말 기분이 좋다”며 “선수들도 원하는 결과를 얻게 돼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도 (월드컵에서) 유럽 팀들과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저도 선수들도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성적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성장을 바라는 박 감독은 월드컵 진출로 인해 선수들이 유럽의 선진 축구를 경험하게 된 것을 무엇보다 기뻐하고 있다. 한국은 호주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서 1-2 역전패했으나 이후 대만과 우즈벡을 상대로 각각 6-0, 13-0 완승하며 활화산 같은 공격을 선보였다. 박 감독은 “우리는 계속 득점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고, 결과로 만들어냈다는 점이 조별리그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수비 지역에서 풀어나갈 때 연결이나 볼 소유, 패스의 정확성과 타이밍 선택은 아쉽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4강전 전망에 대해 “일본 혹은 북한을 만나게 될 텐데 누구를 만나든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하겠다. 또한 그동안 나온 단점을 남은 기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2004년과 2013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11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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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K5리그 3팀 탈락' --- 코리아컵 1라운드 첫날 7경기 열려
    9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FC투게더(녹색 유니폼)와 거제시민축구단의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 모습.[동국일보]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옛 이름 FA컵)의 막이 올랐다. 9일 열린 1라운드 첫 날 경기는 상위리그 팀들이 무난히 승리하며 이변 없이 마무리됐다. 1라운드에는 K3리그 11팀, K4리그 11팀, 그리고 지난해 K5리그 상위 8팀이 참가한다. 1라운드 15경기 중 7경기가 9일 열렸다. K3리그의 대전코레일, 창원FC, 포천시민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이 나란히 2라운드에 진출했다. K4리그에서는 진주시민축구단, 거제시민축구단, 평택시티즌이 2라운드로 향했다. 반면 K5리그 세 팀(신안FC, 덕계축구회, FC투게더)은 첫 경기서 도전을 마치게 됐다. 1라운드 나머지 8경기는 10일 열린다. K5리그 8팀중 세 팀이 이날 경기를 치렀는데 서울 성동구에 연고지를 둔 FC투게더가 돋보였다. FC투게더는 거제시민축구단(K4)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1-6으로 졌다. 거제에 두 골을 먼저 내준 FC투게더는 전반 34분 김동영이 만회골을 넣으며 한 골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내심 동점을 기대했던 FC투게더는 그러나 후반에만 내리 네 골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평소 80분 경기를 치르는 K5 선수들에게 90분 경기는 벅찼다. 양평FC와 포천시민축구단의 K3리그 맞대결은 포천시민축구단의 낙승으로 끝났다. 전반 22분 이재건의 선제골로 앞선 포천은 한 골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44분 이재건이 또다시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김현민이 승리를 자축하는 세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3-0으로 이겼다. 평택시티즌과 평창유나이티드의 K4 맞대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평택이 웃었다. 정규시간은 평창이 먼저 골을 넣고, 평택이 따라가는 양상이 펼쳐지며 2-2로 끝났다. 이어진 연장전에선 평택이 조웅기의 득점으로 먼저 앞섰으나 평창 이관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평택이 평창을 5-4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올랐다. 또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대표선수로 참가했던 오범석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파주시민축구단(K3)은 K4리그 신생팀 남양주시민축구단을 2-1로 꺾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FA컵을 코리아컵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결승전은 홈앤드어웨이가 아닌 단판 승부로 치러지며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정했다. 지난해 경기당 3명이었던 선수 교체는 5명으로 늘어났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 3월 9일 경기 결과 대전코레일(K3) 3-1 당진시민(K4) 진주시민(K4) 5-1 신안군신안FC(K5) 창원FC(K3) 8-0 양주시덕계축구회(K5) 양평FC(K3) 0-3 포천시민(K3) 성동구FC투게더(K5) 1-6 거제시민(K4) 파주시민(K3) 2-1 남양주시민(K4) 평택시티즌(K4) 3-3 평창유나이티드(K4) (5 PSO 4) # 3월 10일 경기 일정 전주OFC(K5) : 경주한수원FC(K3) - 전북고덕생활축구장, 14시 춘천시민축구단(K3) : 전주시민축구단(K4) - 춘천송암스포츠타운, 14시 대구달서구청솔FC(K5) : 여주FC(K3) - 대구강변축구장, 14시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K5) : FC충주(K4) - 서울효창운동장, 19시 시흥시민축구단(K3) : 서울노원유나이티드(K4) - 시흥희망공원운동장, 12시 양산시어곡FC(K5) : FC세종(K4) - 양산종합보조구장, 16시 대전유성구서부FC(K5) : 부산교통공사(K3) - 대전한남대종합운동장, 14시 강릉시민축구단(K3) : 서울중랑축구단(K4) - 강릉종합운동장, 14시. *울산시민축구단(K3)은 부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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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우즈벡 상대 13골' 여자 U-20 대표팀, 월드컵 진출 확정
    홍채빈(가운데)이 우즈베키스탄과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홍채빈은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동국일보] 여자 U-20 대표팀이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홍채빈과 양은서의 해트트릭, 황다영(이상 고려대)의 멀티골 등을 합쳐 우즈벡에 13-0 대승을 거뒀다. 8개국이 출전해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서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승점 6점(2승 1패)으로 호주(승점 9점, 3승)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오는 13일 B조 1위와 4강전을 벌인다. 이와 동시에 한국은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여자월드컵 티켓을 확보했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기존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한국은 지난 2022년 코스타리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게 됐다. 박 감독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로테이션을 단행하며 나흘 뒤 열릴 4강전에 대비했다. 지난 두 경기서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던 원채은과 전유경이 빠졌고, 그동안 골문을 지켰던 우서빈 대신 박현진이 나섰다. 더불어 포메이션도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바꿨다. 하지만 한국은 낯선 조합으로도 우즈벡을 압도했다. 전반에만 무려 6골이 터졌다. 전반 8분과 10분 홍채빈과 양은서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선 한국은 전반 20분과 22분에도 김지현과 홍채빈이 연달아 상대 골망을 흔들며 4-0까지 달아났다. 홍채빈은 전반 34분에도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측면 수비수 황다영까지 득점포에 가세했다. 6-0으로 여유롭게 앞서자 박 감독은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던 김신지와 배예빈까지 일찌감치 벤치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후반에도 한국은 자비없는 공격을 펼쳤다. 후반 4분 만에 양은서가 골망을 흔들더니 후반 16분에는 황다영이 페널티에리어 왼쪽에서 강하게 때린 왼발슛이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양은서는 후반 21분 멋진 마무리로 홍채빈에 이어 해트트릭 대열에 합류했다. 중앙 수비수 남승은은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넣었다. 10골차 리드를 만들고도 한국의 골 퍼레이드는 멈출 줄 몰랐다. 교체 투입된 강은영이 후반 29분 아크 정면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이후에도 한국은 엄민경, 전유경이 득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13-0 우즈베키스탄 득점 : 홍채빈(3골. 전8, 전22, 전34), 양은서(3골. 전10, 후4, 후21), 김지현(전20), 황다영(2골, 전45+2, 후16) ,남승은(후25), 강은영(후29), 엄민경(후38), 전유경(후44) 한국 출전선수 : 박현진(GK), 남승은, 엄민경, 고다애, 황다영(후25 김수아), 김신지(HT 고은빈), 김지현(후25 전유경), 김규연(HT 조혜영), 홍채빈, 배예빈(HT 강은영), 양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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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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