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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에서 6차례의 연장 혈투 끝 시즌 첫 승 신고
박성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 시즌 첫 승[동국일보] 박성필(53.상무초밥)이 무려 6차례의 연장 혈투 끝에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성필은 8일과 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2. 7,335야드)에서 열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성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4타를 줄인 이태규(51)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홀에서 박성필과 이태규는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후 10번홀(파4), 11번홀(파5), 12번홀(파4), 13번홀(파3)에서도 두 선수는 파-파-버디-파의 동일한 스코어를 적어냈고 연장 6번째 홀인 14번홀(파5)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태규가 파로 막아낸 사이 박성필이 버디를 뽑아내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필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다. 탄도를 낮게 시도했는데 샷이 밀려 공이 러프에 빠졌다. 다행히 위치가 괜찮았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했다. 핀까지 82m 정도 남았고 54도 웨지로 플레이했다. 공이 핀 1.5m 앞에 떨어졌지만 백스핀이 걸렸다. 결국 7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뒀는데 느낌이 버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신 있게 퍼트를 했고 버디에 성공했다”고 마지막 승부를 되돌아봤다. 이어 “연장 승부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이라며 “정말 기쁘다. 함께 명승부를 펼쳐준 이태규 선수에게 고맙고 경의를 표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0년 KPGA 프로(준회원), 200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박성필은 2002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2021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 무대에 뛰어들었고 데뷔전이었던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첫 승을 거뒀다.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도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성필은 이번 우승으로 2024 시즌 첫 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박성필은 “아직 다승을 거둔 시즌이 없다. 그래서 올 시즌 목표는 다승이다. 7월에 열리는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시즌 2승을 이뤄낸다면 더욱 뜻 깊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가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시즌보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효과를 본 것 같다. 샷과 퍼트의 컨디션이 모두 좋은 만큼 추가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규가 2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조현준(50), 석종율(55), 박영수(55.케이엠제약)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현재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석종율이다. 석종율은 33,066.00포인트와 33,066,500원의 상금을 쌓고 있다.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1’ 우승자인 박성필은 통합 포인트 2위(32,221.00P), 상금순위 2위(32,221,500원)로 올라섰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이번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GR에서 펼쳐지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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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클래식] 1R. 단독 선두 변진재 인터뷰
[KPGA 클래식] 1R. 단독 선두 변진재[동국일보] [ 변진재 인터뷰] 1R : +19 (버디 10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1라운드 경기를 선두로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10번홀(파5)부터 경기를 했다. 첫 홀부터 보기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감각이 올라왔다. 샷도 좋았고 퍼트를 할 때 경사도 잘 파악됐다. 150m 이내 아이언샷이 정말 괜찮았다. 그러다 보니 그린 공략도 수월했고 퍼트를 하기 편안한 위치로 공을 보낼 수 있었다. - 후반 9개홀에서 무려 7개의 버디를 잡아냈는데? 투어에 데뷔하고 나서 9개 홀에서 7개의 버디를 기록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웃음) 후반 접어들면서 바람이 불긴 했는데 세기가 강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바람이 없었던 아침 일찍 경기를 했던 것이 유리했던 것 같다. (웃음) - 2라운드 전략은?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오늘처럼 초반에 흐름이 좋지 않더라도 자신을 믿고 침착하게 경기한다면 2라운드 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내일도 오늘과 같은 점수를 따내면 좋겠다. (웃음) - 예상하는 우승 스코어는? 매 라운드 +10 이상 획득해야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함께 플레이한 선수들 그리고 리더보드만 보더라도 선수들이 정말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웃음) - 이번 대회 목표는? 투어에 데뷔한지는 오래됐지만 아직 투어 첫 승이 없는 만큼 목표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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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 개최... 승강제, 안전대책 등 논의
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일보] 2024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가 열려 K3, K4리그 환경 개선 및 시스템 구축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축구협회(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을 비롯해 KFA 및 프로축구연맹 관계자, K3·K4리그팀 단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2027년부터 시행될 한국형 승강제 구축을 포함해 K3, K4리그 환경 개선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한국형 승강제 구축 현황,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 가이드라인, 성과평가 제도 도입 논의, 리그 안전 대책 수립안 순으로 진행됐다. 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K3리그가 생긴지 17년이 흘렀다. 현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많이 발전한 점은 고무적이다. 여기까지 오는 데에는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면서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그 비결에는 탄탄한 하부리그 구축이 꼽힌다. 최근 한국 축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자리가 좋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먼저 한국형 승강제 구축 현황에 대한 내용으로 간담회가 문을 열었다. 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2)간, 세미프로(K3,K4리그)간, 아마추어(K5,6,7리그)간에만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KFA는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 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합의했다. 이는 2020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KFA가 승강제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설정한 핵심 목표 및 과제가 소개됐다. KFA 대회운영팀 백수암 매니저는 “현재 K3리그에는 16팀이 속해있는데 당분간 16팀 체제를 유지할 것이다. K3리그와 K리그2를 승강제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보니 K3리그에도 최대한 변동을 없애기 위함이다”라며 “다만 K4리그는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려고 한다. 우선 20팀을 확보해 2개 권역으로 나눠 리그를 진행시키고, 추후에는 30팀 체제로 3개 권역까지도 늘릴 생각이다. K4리그와 K5리그 간 승강제도 함께 도입하기로 한 시점에서 K5 팀이 K4로 승격했을 때 팀 운영에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K3리그에서 우승하더라도 K리그 라이선스를 갖추고 있지 못한다면 해당 팀은 K리그2로 올라갈 수 없다. K3리그 우승팀이 우승을 확정지은 후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 역시 허용되지 않으며, 반드시 라이선스를 확보한 상태에서 우승을 확정지어야 한다. 백수암 매니저는 “K3리그 우승팀이 K리그 라이선스를 갖추지 못한다면 승격을 못함에 따라 K리그2 강등팀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각 클럽이 프로팀으로서 최소한의 자생력을 확보하게끔 만드는 데에 목적을 둔다. 따라서 K3, K4팀들도 자생력을 잘 갖춰 K리그2 팀들을 긴장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승강제 구축 현황 소개가 끝난 뒤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새롭게 마련한 승강제 방침에 따라 K3리그 팀이 K리그2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프로축구연맹이 정한 K리그 클럽 라이선스를 취득함과 동시에 해당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해야 한다. K리그 클럽라이선스는 구단이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규모, 유소년팀 육성 등 여러 부문에서 프로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항목을 정해놓은 것이다. 프로축구연맹 장호광 팀장은 “클럽에 따라 라이선스 취득 기준을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다. 그래도 이를 모기업이나 기타 기관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면 좋겠다”며 “매년 세미나를 통해 K리그2 진입을 원하는 세미프로팀을 지원 받을 거다. 이후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을 통해 해당 팀들이 자격요건을 잘 갖췄는지를 판단하여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성과평가 체계 도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성과평가 체계란 구단과 경쟁을 통해 리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향후 K리그2와의 승강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구단에게 더 많은 지원금을 배분하는 제도다. 이는 항목별 구단 증빙자료와 리그 사무국 검증을 통해 평가된다. KFA 백수암 매니저는 “쉽게 말해 인센티브 제도다. 마케팅 및 관리, 선수단 운영, 경기장 시설 등 여러 항목별로 점수를 매기고, 각 팀에 등급을 부여해 지원금을 차등 분배하는 방식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K3·K4리그 안전대책안을 통해 안전 규정 강화에 관한 계획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K3리그 FC목포와 강릉시민축구단 간의 7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박선주 선수의 머리 부상 사건 당시 앰블런스 운영 개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를 비롯한 여러 안전 규정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시간이었다. 안전 대책 수립안은 안전 인력 강화(전문 안전 인력 의무 배치, 운영 인력 기준 상향 및 규정화 등)-시설 기준 강화(선수단 관련 시설 규정 준수 강화, 경기장 잔디 개선 등)-의료 안전 확보(경기장 내 앰블런스 추가 배치, 지역 협력 병원 구축 및 응급 인력 확대 등)까지 총 3가지로 나뉘어졌다. 그 중 최근 화두가 됐던 경기장 내 앰블런스 추가 배치에 관해선 K3·K4팀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한 결과 다수가 동의하면서 KFA는 해당 안건의 시행 시기 및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KFA 대회운영팀 김동기 매니저는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리그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 관련 규정은 선수뿐 아니라 관중을 위해서도 명확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이에 대한 대책을 각 구단과 논의해 추진 시기를 조율할 것이다. 들것조는 반드시 18세 이상인 인력들로 구성해야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앰블런스 사용 여부에 대한 규정을 명료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적어도 K3 경기는 천연잔디에서 시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함과 동시에 인조잔디를 쓸 수밖에 없는 팀은 인조잔디 인증제를 거쳐 보다 안전한 경기장에서 축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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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4,000루타 ‘-7’ & 1,500타점 ‘-15’
SSG 최정 연도별 루타 및 타점[동국일보] SSG 최정이 개인 통산 4,000루타까지 7루타, 1,500타점까지는 1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정이 7루타를 더하면 전 삼성 이승엽, 지난 4월 17일 4,000루타를 달성한 KIA 최형우에 이어 KBO리그 통산 3번째, 30대 선수로서는 첫 번째로 4,000루타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최정은 데뷔 시즌이었던 2005년 5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루타를 신고한 후, 2006시즌부터는 매 시즌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했다. 특히 2016시즌부터는 매 시즌 200루타 이상을 쳐냈고, 2017시즌에는 개인 최다 루타인 294루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 4월 8일 문학 NC전에서는 홈런 4개를 치며 16루타를 기록해 KBO 리그 한 경기 최다 루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최정은 1,500타점까지도 15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1,500타점은 KBO 리그에서 KIA 최형우 단 한 명만이 보유한 기록으로, 최정이 달성한다면 2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꾸준한 타점 생산 능력이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2007시즌부터 17시즌 연속 50타점 이상을 기록했고, 2016, 2017, 2021시즌 총 세 차례 100타점 이상을 달성했다. 2015시즌에는 다양한 타점 기록도 만들어냈다. 4월 5일 목동 넥센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8타점을 올리며 KBO 리그에서 역대 17번만 있었던 한 경기 개인 8타점 이상 경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7월 11일 문학 KIA전을 시작으로 7월 29일 광주 KIA전까지 10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각종 타격 관련 기록을 세우고 있는 최정은 4,000루타, 1,500타점이라는 대기록 역시 눈 앞에 두며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KBO는 최정이 4,000루타 및 1,500타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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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3~4월 월간 MVP 선정
3~4월 월간 MVP 투표결과[동국일보] KIA 김도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23표(76.7%), 팬 투표 448,880표 중 236,767표(52.7%)로 총점 64.71점을 받은 KIA 김도영은 기자단과 팬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득표로 총점 15.16점의 2위 최정을 제치고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개막 후 약 한 달간 31경기에 출장해 44안타(3위), 10홈런(공동 3위), 29득점(2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0.638(2위), 26타점(공동 4위) 등 타격 지표 전반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IA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데뷔 3년차인 김도영은 무서운 타격감을 보이며 2024 시즌 시작을 알렸다. 4월 9일 광주 LG 전에서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안타를 치며 19경기 연속 안타로 4월을 마무리했다(5월 1일까지 20경기 연속안타로 기록 마감). 또한 지난 4월 21일 광주 NC 전에서 도루를 추가하며 월간 10도루를 달성했고, 뒤이어 25일 고척 키움 전에서 홈런을 치며 4월 10홈런을 완성해 KBO 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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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 성황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5월 8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펼쳤다.[동국일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시범단이 5월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통해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문화예술 정기공연 중 하나인 ‘인천공항 트롯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 ‘연(聯)’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초이자 원동력인 국기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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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개최 조인식 진행
- 조인식에 참석한 KPGA 구자철 회장, 한장상 고문, 아너스K 최동열 회장, 솔라고CC 허윤경 홍보이사 (좌로부터)[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THE CLUB HONORS K(회장 최동열), 솔라고CC(회장 박경재)가 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 THE CLUB HONORS K 최동열 회장, 솔라고CC 허윤경 홍보이사, KPGA 한장상 고문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2 시즌 열한 번째 대회로 열리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에서 진행된다. 대회 방식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얻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비해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의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본 대회는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다. 첫 창설된 2020년에는 ‘KPGA오픈 with 솔라고CC’, 지난해에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2020년에는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본 대회를 마련했고 2021년에는 KPGA의 카운슬러형 그룹인 THE CLUB HONORS K가 ㈜오리엔트골프와 공동 주최사로 합류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THE CLUB HONORS K와 솔라고CC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THE CLUB HONORS K 최동열 회장은 “이번 대회를 치를 수 있게 깊은 성원을 보내주신 THE CLUB HONORS K의 모든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2022년 최고의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솔라고CC의 허윤경 홍보이사는 “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이내믹한 경기로 골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코리안투어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 또한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KPGA 창립 회원이자 레전드인 現 KPGA 한장상 고문을 기리자는 취지를 담아 한 고문의 이름을 걸고 치러진다. 한장상 고문은 1968년 11월 12일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회했다. 이후 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쌓았다.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년 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후 1984년부터 1987년까지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까지 KPGA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한장상 고문은 “우선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의 호스트로 나설 수 있어 영광이다. 도움을 주신 KPGA 구자철 회장, THE CLUB HONORS K 최동열 회장, 솔라고컨트리클럽 박경재 회장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멋진 대회를 선사할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5월 창립된 THE CLUB HONORS K는 ▲ 소속된 법인 또는 개인에게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 KPGA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기존 사업 영역 확장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KPGA가 운영하는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다. 기업 경영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솔라고CC에서는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020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이 진행된 바 있고 올 시즌에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네 번째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가 열린다. 그동안 솔라고CC에서는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스릭슨투어, KPGA 프로 선발전 및 투어프로 선발전도 개최되는 등 ‘KPGA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는 대회 기간 동안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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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개최 조인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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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 교본 출판기념회 개최
- 태권도 교본 출판기념회 축하 케이크커팅 모습[동국일보] 국기원이 ‘태권도 교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7월 7일 오전 11시부터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태권도 교본 한글판과 영어판 발간을 축하하고, 일선 태권도 지도자가 수련생을 교육할 때 교본을 활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회에는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태권도 교본 편찬에 참여한 집필진, 전문위원, 자문위원 그리고 손민기 강남구의회 의원, 강석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한규학 경상남도태권도협회 회장과 태권도 지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교본의 주 독자층인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 지도자 약 150명이 자리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태권도 교본을 한글판에 이어 영어판으로 여러분께 내놓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태권도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고, 결과물들이 일선 태권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민기 의원은 “강남구와 서울시의 자랑인 국기원이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돕겠다”며 “태권도 교본이 앞으로 영어뿐 아니라 다른 언어로도 발간돼 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축사 후에는 박종범 연구소장이 경과보고를 통해 태권도 교본 발간 취지와 추진과정,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국기원은 16년 만에 내용을 전면 개정한 태권도 교본을 발간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 표준화된 태권도 기술과 정신을 보급할 필요성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영어판 편찬에 착수해 약 5개월 만에 완료했다. 교본 영어판은 한글판과 마찬가지로 △제1권 – 태권도의 이해 △제2권 – 기본 △제3권 – 품새 △제4권 – 겨루기 △제5권 – 격파 및 시범으로 구성돼 있다. 태권도 용어 용례 수집 및 정리 작업을 바탕으로 해외 지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와 로마자를 함께 사용했으며, 제4권(겨루기)과 제5권(격파 및 시범)은 훈련 방법과 전술 등의 표현이 많아 영어 표기 사용을 높였다. 또한, 번역 후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4명이 감수를 진행해 오류를 방지하고, 내용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섭 국기원장과 주요 내빈의 축하 케이크커팅과 기념촬영, 오찬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한편, 태권도 교본 영어판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YES24, 교보문고 등)을 통해 120,000원(총 5권 세트), 전자책(e-book)은 1권 당 16,800원에 이달 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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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 교본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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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2022 주요 사업, 2년 연속 유네스코 공식 후원(Patronage) 승인!
- 2019 WMC 컨벤션 – 제3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 [동국일보] 유네스코(UNESCO)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의 2022 주요 사업을 공식 후원한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지난 7월 5일 유네스코(UNESCO) 본부로부터 2022년 주요사업인 WMC 컨벤션의 ‘세계무예리더스포럼’, ‘학술대회’, ‘무예산업페어’와 함께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무예아카데미’와 ‘WMC-UP 제1회 NMC 워크샵’ 사업에 대해 공식 후원(Patronage)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공식 서한문을 통해 전통 스포츠게임의 보존과 진흥, 그리고 유네스코의 활동 목적을 실현하는데 WMC의 2022 주요 사업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년 연속 공식 후원 승인으로 유네스코 NGO이자 유네스코 체육·스포츠정부간위원회(CIGEPS)의 상임자문기구(PCM)로서 WMC가 무예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전 세계무예와 스포츠 그리고 신체활동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재증명했다. 2021년 6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가입, 8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가입, 11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온라인 총회에서 준회원 가입을 하는 등, WMC는 국제사회와 국제스포츠계가 지향하고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이번 유네스코의 공식 승인으로 내년 9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 예정인 2023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와 더불어 2023년 WMC 주요 행사에 대한 유네스코와의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향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엔(UN) 등과 같은 거대 국제기구와의 협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2년 WMC 주요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시기에 맞춰 주요 인사 현장 초청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WMC 총회를 포함하여 세계무예리더스포럼, 학술대회, 무예산업페어 등이 열리는 WMC컨벤션은 10월21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이어 WMC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을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개최하고, 국제무예아카데미의 특별 및 정규과정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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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2022 주요 사업, 2년 연속 유네스코 공식 후원(Patronage)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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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현대제철, 창녕WFC 잡고 선두 탈환
- 인천현대제철 선제골의 주인공 장슬기[동국일보] 인천현대제철이 리그 1위를 탈환했다. 7월 4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인천현대제철이 창녕WFC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천현대제철은 경주한수원에 골득실에서 1점차 앞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전반 25분만에 최유정의 감각적인 힐킥 패스를 받은 장슬기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 창녕WFC의 사와코가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21분과 33분 최유정과 최유리의 연속골로 인천현대제철이 3-1 승리를 완성했다. 경주한수원은 홈에서 수원FC위민에 1-0 신승을 거뒀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경주황성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수원FC위민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지만 수원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해 고전했다. 결국 후반 36분 우첸두의 크로스를 받은 나히의 헤더골이 터져 1-0으로 수원을 제압했다. 서울시청과 세종스포츠토토의 경기는 5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홈팀 서울시청의 3-2 승리로 끝났다. 서울시청은 후반 42분 터진 이예은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화천KSPO는 보은상무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화천은 전반 35분 고유진의 정확한 패스를 이어받은 이수빈의 득점을 끝까지 잘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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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현대제철, 창녕WFC 잡고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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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더 뜨거운 축구 열정
- ‘별을 갖고 싶은 소녀들’ ---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여왕기 여자 축구대회 중학부 준결승 진주여중과 이천설봉중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 경합을 하고 있다. [동국일보]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 각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불꽃 튀는 승부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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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더 뜨거운 축구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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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봉은사와 전통문화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업무협약식-지난 7월 1일 오전 11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좌측부터 네 번째)과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우측부터 세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일보] 국기원(이사장 전갑길)이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주지 원명)와 전통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1일(금) 오전 11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김태호 전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주지 원명스님, 기획국장 지오스님, 교무국장 덕산스님 등 봉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기원과 봉은사가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태권도와 불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로 △봉은사 행사 시 태권도 시범,전국공통 체험 제공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에 대한 불교문화 체험 제공 △국기(國技) 태권도 홍보 지원 △서울시 및 강남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게 된다. 전갑길 이사장은 “앞으로 국기(國技) 태권도 부흥과 불교문화 전파를 위해 상호 협력해나감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이 흔들림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지 원명스님은 “태권도는 신체 단련 뿐만 아니라 수련을 통해 체득되는 인내와 끈기, 집중력 등은 건강한 정신함양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태권도와 불교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하는 데 협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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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봉은사와 전통문화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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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CC 부산오픈] 1R. 공동 선두 김태훈, 이태희, 김민규 인터뷰
- [아시아드CC 부산오픈] 1R. 공동 선두 김태훈 [동국일보] [김태훈 인터뷰] 1R : 4언더파 67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 공동 선두 - 1라운드 경기 소감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더워 초반에 고전 좀 했다. 운 좋게 14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한 뒤 좋은 흐름을 타 이후에 버디 2개를 더 잡아냈다. 정신 차려보니 4타를 줄였다. (웃음) 스코어에 만족한다. - 14번홀 샷 이글 상황은? 티샷을 잘했다. 핀까지 약 99m 정도 남은 상황에서 두 번째 샷을 웨지로 했다. 뒤에 언덕도 보여 내가 생각했던 대로 샷을 했다. (웃음) 공이 홀로 들어갔는지 처음에는 몰랐다. 갤러리의 환호를 듣고 ‘이글에 성공했구나’라고 알았다. - 올해 흐름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 초반에는 힘들었다. 티샷이 흔들렸다. 시즌 초 유난히 티샷이 잘 안됐다. 최근 몇 년 간을 통틀어 최악이었다. 오랜만에 아버지와 스윙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고 요즘에는 티샷이 다시 안정세로 돌아왔다. 이제는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웃음) - 이번 대회가 반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을지? 1라운드에선 안 해도 될 실수를 2개 정도 했다. 그래도 결과가 좋다. 흐름이 괜찮은 편이다. 티샷이 항상 문제인데 현재는 잘 컨트롤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반등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태희 인터뷰] 1R : 4언더파 67타 (버디 5개, 보기 1개) 공동 선두 - 1라운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바람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전반에는 스코어를 잃지 않았던 것이 후반에 타수를 줄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버디 찬스가 왔을 때 잘 살렸다. - 코스 컨디션은 어떤지? 대회 개막 전 날까지 비가 왔는데 비가 온 줄 모르겠다. (웃음) 컨디션이 정말 좋다. 페어웨이나 그린 모두 선수들이 플레이하기 좋은 컨디션이다. - 말레이시아 국적의 캐디와 함께하고 있는데? 이름은 캐치다. 나이는 30세다. 캐디 경력만 15년이다. 아시안투어 대회 나갈 때 몇 번 캐디로 호흡을 맞춘 것이 인연이 됐다. 정말 잘 한다. 눈치도 빨라서 선수 입장에서는 캐디로 최고다. (웃음) - 2라운드 전략은? 날씨가 변수다. 오늘 17번홀(파4)에서 실수가 나와 보기를 했는데 2라운드에서는 실수 없이 차분하게 잘 플레이하고 싶다. [김민규 인터뷰] 1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공동 13위 (18:30 기준) -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어땠는지? 초반에 샷이 좀 흔들렸다. 퍼트는 괜찮았다. 그래서 전반 홀을 어렵게 플레이 했지만 후반 홀로 들어가면서 샷이 다시 안정세를 찾아 다행이었다. (웃음) 코스 내에는 바람이 강하고 까다롭게 불어 고생했다. - 우승 후 다음 대회인 만큼 부담감은 있었는지? 없었다. 잘하고 싶은 것은 항상 똑같다. (웃음) 또 우승하고 싶을 뿐이다. - 이번 대회 목표는? 1차 목표는 컷통과다. 컷통과에 성공한다면 3, 4라운드에 스퍼트를 내 우승을 목표로 경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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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CC 부산오픈] 1R. 공동 선두 김태훈, 이태희, 김민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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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EAFF-E1 챔피언십 참가 명단 발표
- 여자대표팀[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열리는 2022 EAFF-E1 챔피언십(옛 명칭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여자대표팀 24명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EAFF-E1 챔피언십 여자부 경기는 오는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대표팀이 참가해 4개팀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9일 일본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중국, 26일 대만과 맞붙는다. 동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EAFF-E1 챔피언십은 지난 2003년 창설됐으며, 여자부는 2005년 열린 2회 대회부터 시작됐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그동안 7차례 열린 이 대회에서 2005년 첫 대회때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에는 준우승과 3위, 4위를 각각 두차례씩 기록했다. 직전 대회인 2019년 부산 대회에서는 일본에 이어 준우승에 올랐다. 발표된 여자대표팀 명단은 최근 열린 캐나다 원정경기 참가 선수 중에서 2명이 빠지고 3명이 새로 발탁됐다. 소속팀의 차출 허락이 나지 않은 이금민(브라이튼)과 소속팀 사정으로 이정민(보은상무)이 제외됐다. 대신 부상에서 회복한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다시 발탁됐고, 김윤지(수원FC)와 21살의 신예 고민정(창녕WFC)이 이름을 올렸다. EAFF-E1 챔피언십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있어야 참가가 가능하다. 조소현(토트넘)과 이영주(마드리드CFF)는 소속팀이 양해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엔트리는 23명이었으나, 최근 동아시아축구연맹에서 26명으로 엔트리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추가 선수 2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의 대표팀 운영 규정에 따라 여자대표팀은 대회 개막 15일전에 소집될 수 있으며, 7월 5일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 2022 EAFF-E1 챔피언십 참가 여자대표팀 명단 (24명) ##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무소속), 류지수(서울시청) DF : 임선주, 김혜리,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서울시청), 이영주(마드리드CFF) MF : 지소연, 김윤지(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 이민아, 장창(이상 인천현대제철),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 FW : 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 문미라, 전은하, 추효주(이상 수원FC), 박은선,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고민정(창녕WFC). * 추가 선수 2명 추후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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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EAFF-E1 챔피언십 참가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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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KBO 올스타전’ ‘레전드 40인’ 최다 득표 1~4위
- 2022 KBO 올스타전 키비주얼.[동국일보] 7월 15일(금)과 16일(토) 이틀간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KBO 리그 40주년 ‘레전드 40인’ 최다 득표 1~4위가 발표된다. 또한 팬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며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15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레이스가 열린다. 2019년 우천으로 취소돼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와 북부리그(LG, 고양(히어로즈), 두산, SSG, 한화)가 맞붙는다. 퓨처스 올스타에 선발된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 사인회로 팬들과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퓨처스 올스타전 이후에는 KBO 올스타 50명 전원이 그라운드에 나서며, 그 중 8명의 거포가 출전하는 빅 이벤트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진행된다. 홈런레이스 시작 전 특별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7월 16일(토) KBO 올스타전은 팬 사인회로 문을 연다.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도 2019년 처음 선보인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아온다. 10개 구단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팀 릴레이 대결로, 7월 1일(금)까지 KBO 홈페이지를 통해 각 구단별 어린이 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투표를 마친 ‘레전드 40인’의 최다 득표 4명도 이 날 현장에서 최초 발표되며, 10개 구단 팬들이 참여한 뜻 깊은 릴레이 시구 영상도 공개된다. ‘레전드 40인’은 팬들과 전문가 선정위원 투표로 최종 선정이 완료됐으며 올스타전에서 최다 득표 1~4위를 발표한 뒤, 9주 동안 매주 4명씩 36명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선보일 예정이다. 올스타전 본 게임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드림 올스타(KT, 두산, 삼성, SSG, 롯데)와 나눔 올스타(LG, 키움, NC, KIA, 한화)의 맞대결로 드림 올스타가 홈(1루 덕아웃)이다.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 중 선수들의 기발한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올 시즌 은퇴를 선언한 롯데 이대호의 은퇴투어도 KBO 올스타전에서 스타트를 끊는다. 이대호의 은퇴를 기념해 의미 있는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KBO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특히 팬 참여 행사를 강화했다. 잠실야구장 외부 제2주차장 구역에 보다 특별한 ‘팬페스트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팬페스트존은 신한은행, 포카리스웨트 등 스폰서존을 비롯해 러닝, 캐치, 투구, 수비 등 야구와 관련된 각종 체험이 가능한 플레이존과 다양한 포토존, 올스타전 굿즈와 다양한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켓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장비없이 어디서든 손쉽게 할 수 있어 일명 ‘주먹야구’로 불리는 베이스볼5 경기장이 실제 규격으로 설치돼 팬들이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특히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미니 게임을 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KBS N SPORTS(제작)와 MBC SPORTS+, SBS SPORTS, SPOTV, SPOTV2 등 스포츠 채널 및 네이버, Daum(카카오TV), wavve, U+프로야구, seezn에서 생중계 되며, 세부 행사와 시간 계획, 예매 안내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15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 경기로 미래의 KBO 리거인 리틀야구 선수들의 올스타전이 오후 2시 30분부터 6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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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KBO 올스타전’ ‘레전드 40인’ 최다 득표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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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K리그1 울산-서울-대구-전북 4강 진출
- K리그1 울산-서울-대구-전북 4강 진출[동국일보] '자이언트 킬링‘은 없었다. 2022 하나원큐 FA컵 4강전은 K리그1의 울산현대, FC서울, 대구FC, 전북현대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FA컵 8강전 4경기가 29일 일제히 열렸다. K리그1 6팀과 K리그2 1팀(부천FC1995), K3리그 1팀(부산교통공사)이 참가한 8강전에서 승리는 모두 K리그1 팀의 차지였다. FA컵 4강전 날짜 및 대진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현대는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승부차기 끝에 어렵사리 4강에 올랐다. 올해 K리그2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천을 상대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울산은 연장전에 득점하지 못하며 승부차기에 접어들었다. 승부차기에서도 양 팀은 각각 5명의 키커가 모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서든데스까지 갔다. 결국 울산 골키퍼 조수혁이 부천의 6번째 키커 국태정의 슛을 막아내며 승부차기를 6-5로 승리,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은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2016년 대회 준우승 이후 6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전반 30분 팔로세비치의 헤더로 앞선 서울은 후반에 박동진, 김신진이 차례로 한 골씩 보태며 교통공사의 돌풍을 잠재웠다. 대구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12분 만에 포항 허용준에 헤더 선제골을 얻어맞은 대구는 홍정운, 제카, 고재현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3-1로 전반을 마쳤다. 포항이 후반 23분 허용준의 만회골로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전북은 홈에서 구스타보, 김진규, 한교원의 연속골을 묶어 수원을 3-0으로 완파했다. 통산 5번째 FA컵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2020년 이후 2년 만에 FA컵 4강에 올랐다. 반면 FA컵 최다 우승(5회)을 자랑하는 수원은 도전을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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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K리그1 울산-서울-대구-전북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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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2 큐캐피탈파트너스 노랑통닭 드림챌린지 1차전] 김하니, 생애 첫 우승!
- 김하니, 생애 첫 우승![동국일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52야드)의 오크힐(OUT), 파인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큐캐피탈파트너스 노랑통닭 드림챌린지 1차전’(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160만 원)에서 김하니(23)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정규투어 못지않은 코스 세팅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김하니는 버디 3개와 이글 1개, 그리고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5위 그룹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2라운드에서도 김하니의 샷은 뜨거웠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낚아채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8-67)를 기록한 김하니는 2위 그룹을 2타 차이로 앞서며 단숨에 선두 자리를 꿰찼다. 마지막날까지 뜨거울 것 같았던 김하니의 샷은 비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김하니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종라운드에서 김하니는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맞바꿔 스코어를 지켜냈고,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68-67-72)를 기록하면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김하니는 “첫 우승이 참 오래 걸렸다. 이렇게 큰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하게 돼서 더더욱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입을 열며 “사실 최근에 샷이 좋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스스로 믿고 있었다. 다행히 오늘 타수 차가 조금 나는 편이라 떨지 않고 여유롭게 칠 수 있었고,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신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하니는 “함께해 주시는 이경훈 프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나의 정신적인 지주 반려견 망고에게 이 영광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또, 후원해주시는 88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멋진 대회를 열어 주신 큐캐피탈파트너스와, KLPGA에도 감사드리고 싶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하니는 7살 때 아버지를 따라간 골프연습장에서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선수의 꿈을 갖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임하기 시작한 김하니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출전한 ‘2015 플렉스파워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아마추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국가대표나 국가상비군 경험은 없었던 김하니는 지난 2017년 7월,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7 고등부 본선’에서 조아연(22,동부건설)과 이현정(22)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면서 특전을 받아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그 해 10월 열린 ‘KLPGA 2017 정회원 선발전’에 출전해 8위에 오르며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기쁨을 누린 김하니는 이후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몇 번의 정규투어에 출전해 자신의 실력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 왔다. 김하니는 “지난 1월에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궂은 날씨 속에서 핸디캡이 되는 안경을 벗고자 시력 교정 수술까지 감행했다. 그만큼 우승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면서 “그래서 겨울동안 연습을 못했는데, 그 결정이 옳았던 것 같다. 너무 편하다.”라고 지난 날을 회상하며 웃었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2,160만 원을 수령해 단숨에 상금순위를 5위까지 끌어 올린 김하니는 “샷 감이 좋은 만큼, 우승을 더 하고 싶고, 내친김에 드림투어 상금왕까지 노려보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또한 내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정규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이밖에 정주원(26)과 김나현2(24,노랑통닭)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올 시즌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인주연(25,골든블루)과 김가영(20,디벨라), 그리고 이주현(19,노랑통닭)이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드림투어 6차전 우승자 최가빈(19,삼천리)이 황연서(19,대우산업개발)와 함께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의 성적으로 공동 7위에 올랐고, 7차전 우승자 정시우(21,도휘에드가)는 최종합계 4오버파 220타를 기록하며 공동 31위에 그쳤다. 한편, 본 대회는 후원사인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이 대한적십자사의 골프장 주변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사업에 사랑의열매 기탁금 약 7,500만원(74,755,647원)을 후원하면서 훈훈한 미담과 함께 마무리됐다. 대한적십자사는 큐로 컨트리클럽이 위치한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노인가구,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 1,250세대를 선정해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은 코로나 확산과 물가상승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연세대에 밥상에 필수인 김치와 쌀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7월 13일(수)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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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2 큐캐피탈파트너스 노랑통닭 드림챌린지 1차전] 김하니,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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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두 번만 더 이기면 결승이다
- 2022 하나은행 FA CUP 8강전 [동국일보] 2022 하나은행 FA CUP 8강전 4경기가 29일 오후 7시 일제히 열린다. K리그1 6팀과 K리그2, K3리그 1개 팀이 8강에 올랐다. 두 경기만 더 이기면 결승에 오르는 만큼 8팀이 모두 총력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K리그1 팀들간의 대결은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그야말로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에서는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이 리그에서 만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다. 일주일 전 경기에서는 전북현대가 홍정호와 김문환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전북현대가 A매치 휴식기 이후 2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반면, 수원은 3연패를 당했다. 수원 입장에서는 FA컵 최다 우승팀(5회)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지난해 준우승팀 대구FC는 포항스틸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은 K리그1에서 승점 4점차 5,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무승부로 끝났었다. 구단 창단 20주년을 맞이 해 우승컵을 노리는 대구는 최근 리그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득점력이 좋은 제카의 득점포가 FA컵에서도 터지길 기대중이다.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포항은 지난 16강에서 성남에 역전승을 거둔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하부리그 두 팀이 K리그1 팀들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한다. K리그2의 부천FC는 이번 시즌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으로 원정을 떠난다. 이번 경기는 부천이 시민구단으로 재탄생한 이후 두 팀이 처음으로 맞붙는 공식경기이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현재 K리그2에서 3위를 달리며 이번 시즌 K리그2 '돌풍의 팀'으로 불리고 있다. 울산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인 엄원상의 활약을 기대한다. K3리그에서 유일하게 8강 진출에 성공한 부산교통공사는 홈으로 FC서울을 불러들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FC서울이 앞서지만 부산교통공사의 믿는 구석은 'FA컵 자이언트킬링 전문가' 박청효 골키퍼다. 지난해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 소속이었던 박청효 골키퍼는 16강에서 K리그1 전북현대를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올해 부산교통공사로 팀을 옮긴 박청효는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나상호, 오스마르 등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생중인 서울은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조영욱의 득점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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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두 번만 더 이기면 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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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드CC 부산오픈] 포토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
- 포토콜에 참여한 김민규, 부산을 상징하는 캐릭터 '부기', 김비오, 박상현, 이준석, 신상훈 (좌로부터)[동국일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합니다” 2022 시즌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6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대회장인 부산 기장군 소재 아시아드CC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1위에 위치하고 있는 김민규(21.CJ대한통운),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김비오(32.호반건설)를 비롯해 부산 출신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이준석(35.우리금융그룹),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상현(39.동아제약),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신상훈(24.PXG) 등 2022 시즌 주요 우승자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부산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부기’, 우승 트로피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5명의 선수들을 대표해 김민규는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선수들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부산의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본 대회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의 타이틀 스폰서인 아시아드CC는 본 대회를 통해 KPGA 코리안투어를 첫 개최한다. 아시아드CC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조성됐으며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한다. 아시아드CC에서는 지난 2019년과 2021년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바 있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아시아드CC 밸리, 레이크코스(파71. 7,056야드)에서 펼쳐지며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1,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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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드CC 부산오픈] 포토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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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골수성 백혈병’ 극복 정희도,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출전… “상훈·승보와 한집살이 중”
- ‘급성 골수성 백혈병’ 극복 정희도[동국일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극복한 정희도(25)가 30일부터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에서 진행되는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에 출전한다. 추천 선수 자격이다. 정희도는 “KPGA 코리안투어 첫 출전인 만큼 설렌다. 기회를 주신 아시아드CC와 KPGA 및 여러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대회 개막 전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희도는 2014년 17세의 이른 나이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이후 꾸준하게 2부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며 꿈을 키웠다. 기대만큼 큰 활약은 없었다. 2016년에는 정진우에서 정희도로 개명까지 했다. 국방의 의무를 먼저 해결하고 다시 골프에 집중해보겠다는 각오로 2018년 군에 입대했다. 2019년 12월 군 복무를 마쳤다. 이듬해인 2020년 새로운 각오로 ‘KPGA 스릭슨투어’로 돌아왔다. 그 해 12월 건강 검진 차 병원을 찾았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정희도는 투어 생활을 중단하고 항암치료에 전념했다. 항암치료를 위해서는 정희도의 혈액형과 맞는 O형 혈청이 필요했다. 당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기였고 감염 위험으로 인해 혈청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 때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절친’들이 큰 도움이 있었다. ‘조선의 거포’ 장승보(26.플로우)를 비롯해 2022년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신상훈(24.PXG), 2022~2023 시즌 PGA투어 진출을 확정한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 2021년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자 김동은(25.캘러웨이), 통산 2승의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 등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주변의 지인 및 동료 선수들에게 정희도의 상황을 알리며 O형 혈청 구하기에 힘 쏟았다. 콘페리투어에 참가하느라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던 김성현은 본인의 SNS를 활용했다. 덕분에 정희도는 총 4회의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쳤고 2021년 8월 동생으로부터 골수 이식까지 받았다. 정희도는 올해 4월부터 ‘KPGA 스릭슨투어’ 무대로 복귀했다.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역대 ‘KPGA 스릭슨투어’ 최고 성적은 2014년 ‘8회 대회’의 공동 30위다. 정희도는 “몸 관리가 제일 중요한 만큼 이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체력도 향상됐다”며 “대회에서 경기하는 것은 문제없다. 다만 성적으로 인해 스트레스만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현재 정희도는 신상훈, 장승보와 ‘한집살이’ 중이다. 장소는 대전에 위치한 신상훈의 집이다. 정희도는 “상훈이가 먼저 제안했다. 상훈, 승보와 틈틈이 훈련도 같이 하고 있다. 쇼트게임 감각이 아직 부족해 많이 배우는 중”이라며 “두 선수가 투어 생활에 대해 이야기도 해주고 여러 도움을 준다. 이렇게 함께 대회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희도의 이번 대회 목표는 본인의 실력을 100%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정희도는 “긴장해서 실력을 100%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싫다. 컷통과가 우선이다”라며 “꼭 원하는 성적을 거둬 자신감을 찾겠다. 2023년에는 건강하게 투어에서 뛰고 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장승보, 신상훈, 김성현, 김동은, 함정우는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나서는 정희도를 향해 따뜻한 격려를 남기기도 했다. 장승보는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왔던 순간인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했으면 좋겠어. 서로 잘해 웃는 얼굴로 대회를 마무리하자”고 했다. 신상훈은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형의 모습에 항상 큰 감동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의 도전도 곁에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현은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달려온 형이 정말 자랑스러워. 어디서든 늘 응원해. 정희도 파이팅!”이라고 외쳤고 김동은은 “이제는 속 썩이지 말자. 준비 열심히 해서 다음 시즌에는 꼭 함께 투어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 우리가 형 책임질 테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고 골프에 집중해.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함정우는 “건강 해져 정말 다행이야. 이제는 좋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살자. 희도야!”라고 응원했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1라운드는 30일 아침 6시 50분부터 시작된다. 정희도는 아침 8시 30분 장승보, 김동은과 함께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1,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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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골수성 백혈병’ 극복 정희도,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출전… “상훈·승보와 한집살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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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 "무승부 거둘 자격 있었다"
- 토론토 현지에서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콜린 벨 감독[동국일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BMO필드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친선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벨호는 90분 간 이어진 올림픽 챔피언 캐나다의 맹공에도 득점 기회를 허용하지 않는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진행된 기자회견과 인터뷰에서 콜린 벨 감독은 선수들의 전술적인 모습을 칭찬하며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캐나다 기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김혜리, 윤영글, 지소연의 활약을 특히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에서 '더 높은 피트니스 레벨'을 요구하기도 했다. 경기 전날 인터뷰에서 질문에 대한 모든 답을 한국어로 말했던 벨 감독은 경기 직후에는 '오늘은 영어로 말하겠습니다. 많이 피곤해요'라고 한국어로 말하며 웃어 보였다. [콜린 벨 감독과의 일문일답] -올림픽 챔피언 캐나다에 득점 기회를 거의 내주지 않고 비겼다. 우리 팀이 조직적으로 잘 준비돼 있었다. 선수들은 전술적인 임무를 굉장히 잘 소화했다. 무승부를 가지고 올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상대를 잘 통제했고 캐나다에게 내준 유일한 위기는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이었다. -측면 수비수인 김혜리가 백3의 중앙 수비로 나서고 대표팀에서 수비수로 자주 출전한 이영주가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등 선수들의 위치에 변화가 있었다. 상대의 성향에 따라 대처했다. 캐나다가 넓은 측면 공간을 공략하기 때문에 측면의 추효주와 장슬기가 넓은 공간으로 이동해서 수비하는 상황이 많이 나왔다. 원래 포지션이 측면 수비인 김혜리가 두 선수의 뒷 공간을 잘 커버했다. 이영주는 원래 포지션이 미드필더인 선수답게 오늘 경기에서는 조소현과 함께 자신의 본래 장점을 잘 살려 중원 지역을 잘 지켰다. -특히 주장 김혜리는 100번째 출장 기록을 세웠는데 김혜리는 오늘 주장다운 멋진 경기를 펼쳤다. 오늘뿐 아니라 내가 한국에 온 이후 그는 항상 훌륭한 선수였고 올림픽 챔피언을 상대로 한 100번째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아주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골키퍼 윤영글의 활약에 대해 평가하자면? 윤영글은 4월에 치른 베트남과의 평가전 이후 공식 경기를 치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윤영글은 지난 10월 미국과의 경기에서도 아주 좋은 활약을 보였었다. 이후 덴마크로 이적했었는데 덴마크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지금은 한국에 돌아왔다. 윤영글 외에도 우리는 뛰어난 골키퍼들을 보유하고 있다. 김정미도 좋은 골키퍼이고 성장하는 재능인 류지수도 있다. 다음 달 E-1 챔피언십에는 다른 골키퍼도 출전 기회를 얻을 것이다. -지소연이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지소연은 캐나다의 크리스틴 싱클레어(포틀랜드, A매치 310경기 189골) 같은 선수다. 크리스틴 싱클레어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는 경기장 안에서 어떤 위치에서든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지소연도 마찬가지다. 또한 그는 싱클레어와 마찬가지로 팀을 위해 뛰는 선수다. 지소연이 공을 잡으면 팀 전체가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늘리고 공격진영으로 전진할 수 있다. 그 정도 수준의 선수라면 감독이 선수에게 맞춰줘야 한다.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선수들의 체력 상태가 아쉬웠다. 우리는 좋은 축구를 했지만 득점하기 위해서는 전방에서 집중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체력적인 부분이 뒷받침돼야 한다. 대표적으로 강채림과 손화연이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높은 집중력으로 침착한 플레이를 했다면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을 수도 있었다. 피트니스 레벨을 끌어올리는 것이 앞으로 우리 팀의 큰 목표라 할 수 있다. -7월 E-1 챔피언십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전술적인 유연함과 피트니스 레벨을 끌어올려야 한다. E-1 챔피언십도 어려운 경기들이 기다리고 있고 월드컵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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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 "무승부 거둘 자격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