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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에서 6차례의 연장 혈투 끝 시즌 첫 승 신고
박성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 시즌 첫 승[동국일보] 박성필(53.상무초밥)이 무려 6차례의 연장 혈투 끝에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성필은 8일과 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2. 7,335야드)에서 열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성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4타를 줄인 이태규(51)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홀에서 박성필과 이태규는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후 10번홀(파4), 11번홀(파5), 12번홀(파4), 13번홀(파3)에서도 두 선수는 파-파-버디-파의 동일한 스코어를 적어냈고 연장 6번째 홀인 14번홀(파5)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태규가 파로 막아낸 사이 박성필이 버디를 뽑아내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필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다. 탄도를 낮게 시도했는데 샷이 밀려 공이 러프에 빠졌다. 다행히 위치가 괜찮았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했다. 핀까지 82m 정도 남았고 54도 웨지로 플레이했다. 공이 핀 1.5m 앞에 떨어졌지만 백스핀이 걸렸다. 결국 7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뒀는데 느낌이 버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신 있게 퍼트를 했고 버디에 성공했다”고 마지막 승부를 되돌아봤다. 이어 “연장 승부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이라며 “정말 기쁘다. 함께 명승부를 펼쳐준 이태규 선수에게 고맙고 경의를 표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0년 KPGA 프로(준회원), 200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박성필은 2002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2021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 무대에 뛰어들었고 데뷔전이었던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첫 승을 거뒀다.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도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성필은 이번 우승으로 2024 시즌 첫 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박성필은 “아직 다승을 거둔 시즌이 없다. 그래서 올 시즌 목표는 다승이다. 7월에 열리는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시즌 2승을 이뤄낸다면 더욱 뜻 깊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가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시즌보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효과를 본 것 같다. 샷과 퍼트의 컨디션이 모두 좋은 만큼 추가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규가 2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조현준(50), 석종율(55), 박영수(55.케이엠제약)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현재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석종율이다. 석종율은 33,066.00포인트와 33,066,500원의 상금을 쌓고 있다.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1’ 우승자인 박성필은 통합 포인트 2위(32,221.00P), 상금순위 2위(32,221,500원)로 올라섰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이번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GR에서 펼쳐지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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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클래식] 1R. 단독 선두 변진재 인터뷰
[KPGA 클래식] 1R. 단독 선두 변진재[동국일보] [ 변진재 인터뷰] 1R : +19 (버디 10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1라운드 경기를 선두로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10번홀(파5)부터 경기를 했다. 첫 홀부터 보기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감각이 올라왔다. 샷도 좋았고 퍼트를 할 때 경사도 잘 파악됐다. 150m 이내 아이언샷이 정말 괜찮았다. 그러다 보니 그린 공략도 수월했고 퍼트를 하기 편안한 위치로 공을 보낼 수 있었다. - 후반 9개홀에서 무려 7개의 버디를 잡아냈는데? 투어에 데뷔하고 나서 9개 홀에서 7개의 버디를 기록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웃음) 후반 접어들면서 바람이 불긴 했는데 세기가 강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바람이 없었던 아침 일찍 경기를 했던 것이 유리했던 것 같다. (웃음) - 2라운드 전략은?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오늘처럼 초반에 흐름이 좋지 않더라도 자신을 믿고 침착하게 경기한다면 2라운드 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내일도 오늘과 같은 점수를 따내면 좋겠다. (웃음) - 예상하는 우승 스코어는? 매 라운드 +10 이상 획득해야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함께 플레이한 선수들 그리고 리더보드만 보더라도 선수들이 정말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웃음) - 이번 대회 목표는? 투어에 데뷔한지는 오래됐지만 아직 투어 첫 승이 없는 만큼 목표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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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 개최... 승강제, 안전대책 등 논의
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일보] 2024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가 열려 K3, K4리그 환경 개선 및 시스템 구축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축구협회(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을 비롯해 KFA 및 프로축구연맹 관계자, K3·K4리그팀 단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2027년부터 시행될 한국형 승강제 구축을 포함해 K3, K4리그 환경 개선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한국형 승강제 구축 현황,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 가이드라인, 성과평가 제도 도입 논의, 리그 안전 대책 수립안 순으로 진행됐다. 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K3리그가 생긴지 17년이 흘렀다. 현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많이 발전한 점은 고무적이다. 여기까지 오는 데에는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면서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그 비결에는 탄탄한 하부리그 구축이 꼽힌다. 최근 한국 축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자리가 좋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먼저 한국형 승강제 구축 현황에 대한 내용으로 간담회가 문을 열었다. 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2)간, 세미프로(K3,K4리그)간, 아마추어(K5,6,7리그)간에만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KFA는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 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합의했다. 이는 2020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KFA가 승강제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설정한 핵심 목표 및 과제가 소개됐다. KFA 대회운영팀 백수암 매니저는 “현재 K3리그에는 16팀이 속해있는데 당분간 16팀 체제를 유지할 것이다. K3리그와 K리그2를 승강제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보니 K3리그에도 최대한 변동을 없애기 위함이다”라며 “다만 K4리그는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려고 한다. 우선 20팀을 확보해 2개 권역으로 나눠 리그를 진행시키고, 추후에는 30팀 체제로 3개 권역까지도 늘릴 생각이다. K4리그와 K5리그 간 승강제도 함께 도입하기로 한 시점에서 K5 팀이 K4로 승격했을 때 팀 운영에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K3리그에서 우승하더라도 K리그 라이선스를 갖추고 있지 못한다면 해당 팀은 K리그2로 올라갈 수 없다. K3리그 우승팀이 우승을 확정지은 후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 역시 허용되지 않으며, 반드시 라이선스를 확보한 상태에서 우승을 확정지어야 한다. 백수암 매니저는 “K3리그 우승팀이 K리그 라이선스를 갖추지 못한다면 승격을 못함에 따라 K리그2 강등팀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각 클럽이 프로팀으로서 최소한의 자생력을 확보하게끔 만드는 데에 목적을 둔다. 따라서 K3, K4팀들도 자생력을 잘 갖춰 K리그2 팀들을 긴장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승강제 구축 현황 소개가 끝난 뒤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새롭게 마련한 승강제 방침에 따라 K3리그 팀이 K리그2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프로축구연맹이 정한 K리그 클럽 라이선스를 취득함과 동시에 해당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해야 한다. K리그 클럽라이선스는 구단이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규모, 유소년팀 육성 등 여러 부문에서 프로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항목을 정해놓은 것이다. 프로축구연맹 장호광 팀장은 “클럽에 따라 라이선스 취득 기준을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다. 그래도 이를 모기업이나 기타 기관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면 좋겠다”며 “매년 세미나를 통해 K리그2 진입을 원하는 세미프로팀을 지원 받을 거다. 이후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을 통해 해당 팀들이 자격요건을 잘 갖췄는지를 판단하여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성과평가 체계 도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성과평가 체계란 구단과 경쟁을 통해 리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향후 K리그2와의 승강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구단에게 더 많은 지원금을 배분하는 제도다. 이는 항목별 구단 증빙자료와 리그 사무국 검증을 통해 평가된다. KFA 백수암 매니저는 “쉽게 말해 인센티브 제도다. 마케팅 및 관리, 선수단 운영, 경기장 시설 등 여러 항목별로 점수를 매기고, 각 팀에 등급을 부여해 지원금을 차등 분배하는 방식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K3·K4리그 안전대책안을 통해 안전 규정 강화에 관한 계획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K3리그 FC목포와 강릉시민축구단 간의 7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박선주 선수의 머리 부상 사건 당시 앰블런스 운영 개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를 비롯한 여러 안전 규정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시간이었다. 안전 대책 수립안은 안전 인력 강화(전문 안전 인력 의무 배치, 운영 인력 기준 상향 및 규정화 등)-시설 기준 강화(선수단 관련 시설 규정 준수 강화, 경기장 잔디 개선 등)-의료 안전 확보(경기장 내 앰블런스 추가 배치, 지역 협력 병원 구축 및 응급 인력 확대 등)까지 총 3가지로 나뉘어졌다. 그 중 최근 화두가 됐던 경기장 내 앰블런스 추가 배치에 관해선 K3·K4팀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한 결과 다수가 동의하면서 KFA는 해당 안건의 시행 시기 및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KFA 대회운영팀 김동기 매니저는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리그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 관련 규정은 선수뿐 아니라 관중을 위해서도 명확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이에 대한 대책을 각 구단과 논의해 추진 시기를 조율할 것이다. 들것조는 반드시 18세 이상인 인력들로 구성해야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앰블런스 사용 여부에 대한 규정을 명료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적어도 K3 경기는 천연잔디에서 시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함과 동시에 인조잔디를 쓸 수밖에 없는 팀은 인조잔디 인증제를 거쳐 보다 안전한 경기장에서 축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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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4,000루타 ‘-7’ & 1,500타점 ‘-15’
SSG 최정 연도별 루타 및 타점[동국일보] SSG 최정이 개인 통산 4,000루타까지 7루타, 1,500타점까지는 1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정이 7루타를 더하면 전 삼성 이승엽, 지난 4월 17일 4,000루타를 달성한 KIA 최형우에 이어 KBO리그 통산 3번째, 30대 선수로서는 첫 번째로 4,000루타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최정은 데뷔 시즌이었던 2005년 5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루타를 신고한 후, 2006시즌부터는 매 시즌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했다. 특히 2016시즌부터는 매 시즌 200루타 이상을 쳐냈고, 2017시즌에는 개인 최다 루타인 294루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 4월 8일 문학 NC전에서는 홈런 4개를 치며 16루타를 기록해 KBO 리그 한 경기 최다 루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최정은 1,500타점까지도 15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1,500타점은 KBO 리그에서 KIA 최형우 단 한 명만이 보유한 기록으로, 최정이 달성한다면 2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꾸준한 타점 생산 능력이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2007시즌부터 17시즌 연속 50타점 이상을 기록했고, 2016, 2017, 2021시즌 총 세 차례 100타점 이상을 달성했다. 2015시즌에는 다양한 타점 기록도 만들어냈다. 4월 5일 목동 넥센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8타점을 올리며 KBO 리그에서 역대 17번만 있었던 한 경기 개인 8타점 이상 경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7월 11일 문학 KIA전을 시작으로 7월 29일 광주 KIA전까지 10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각종 타격 관련 기록을 세우고 있는 최정은 4,000루타, 1,500타점이라는 대기록 역시 눈 앞에 두며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KBO는 최정이 4,000루타 및 1,500타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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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3~4월 월간 MVP 선정
3~4월 월간 MVP 투표결과[동국일보] KIA 김도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23표(76.7%), 팬 투표 448,880표 중 236,767표(52.7%)로 총점 64.71점을 받은 KIA 김도영은 기자단과 팬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득표로 총점 15.16점의 2위 최정을 제치고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개막 후 약 한 달간 31경기에 출장해 44안타(3위), 10홈런(공동 3위), 29득점(2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0.638(2위), 26타점(공동 4위) 등 타격 지표 전반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IA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데뷔 3년차인 김도영은 무서운 타격감을 보이며 2024 시즌 시작을 알렸다. 4월 9일 광주 LG 전에서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안타를 치며 19경기 연속 안타로 4월을 마무리했다(5월 1일까지 20경기 연속안타로 기록 마감). 또한 지난 4월 21일 광주 NC 전에서 도루를 추가하며 월간 10도루를 달성했고, 뒤이어 25일 고척 키움 전에서 홈런을 치며 4월 10홈런을 완성해 KBO 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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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 성황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5월 8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펼쳤다.[동국일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시범단이 5월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통해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문화예술 정기공연 중 하나인 ‘인천공항 트롯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 ‘연(聯)’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초이자 원동력인 국기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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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태군, 2022 KBO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1위
- 2022 KBO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집계[동국일보]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후보 삼성 김태군이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에 올랐다. 김태군은 334,057표를 받으며 전체 후보 중 1위를 기록했다. 김태군은 NC 소속이었던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개인 3번째 베스트12 선정을 노린다. 김태군은 지난해 드림 올스타 소속으로 최다 득표를 얻었던 강민호(삼성)의 바통을 이어 받아 2년 연속 삼성 소속 포수 올스타 선정과 동시에 전체 최다 득표에도 도전한다. 최다 득표 2위는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후보인 양현종(KIA)이 차지했다. 328,486표를 얻은 양현종은 약 5,500여표 차이로 김태군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언제든 뒤집기를 노려볼만 하다. 올 시즌 KBO 리그로 복귀한 양현종은 2017시즌 이후 5년만에 개인 4번째 ‘베스트12’ 선정을 노린다.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는 SSG 김광현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광현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에이스로서 맹활약 중이다. 현재와 같은 투표 추세가 유지된다면 빅리그 무대를 나란히 밟고 온 김광현과 양현종이 2014년 광주 올스타전 이후 8년만에 선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후보 롯데 이대호도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는 13일 현재 리그 전체 타율 2위(0.353), 안타 3위(79개), 장타율 6위(0.504)에 자리하며 여전히 KBO 리그 최고 수준의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이대호는 베스트12 전체 후보 선수 중 최다인 베스트 선정 10회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팀 승률 1위에 오르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진행중인 KIA는 상승세에 힘입어 나눔 올스타를 붉게 물들였다. 현재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한 자리(키움 이정후)를 제외한 11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만약 11명 모두가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된다면 2013년 웨스턴 LG, 2021년 드림 삼성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한 구단 베스트 최다 배출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드림 올스타 2루수와 3루수 부문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루수로 포지션 변경 후 연착륙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 김지찬이 현재 252,874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화끈한 타격을 선보이고 있는 롯데 안치홍이 약 4만5천여표 차이(207,071표)로 추격하고 있다. 3루수 부문에서도 삼성 이원석(207,177표)과 SSG 최정(163,997표)의 득표수가 약 4만3천여표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3년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이번 올스타전을 기대하는 팬들의 열기는 1차 중간집계에서도 드러났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되며 올해 1차 중간집계는 총 투표수 601,701표로는 전년 대비 (546,163표) 약 10% 증가했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8일 2022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팬 투표를 시작해 7월 3일(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년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되었다 올해부터 재개하는 선수단 투표(30%)와 팬 투표(70%)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집계된다. 선수단 투표는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KBO는 팬 투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차 당첨자에게는 LG 틔운(식물 재배기, 약 20만원)이 경품으로 주어지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된다. 향후 다이슨 헤어드라이기(약 50만원), 아이패드 프로 128GB(약 100만원), LG 스탠바이미 TV(약 110만원) 등 푸짐한 경품들도 팬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도 신한 SOL(앱)을 통해 총 1억원에 달하는 다양한 경품을 걸고 올스타 팬 투표 이벤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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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태군, 2022 KBO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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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CJ, ‘위믹스 구단 랭킹’ 8주 연속 선두… 우리금융그룹, 무궁화신탁, BRIC 3계단 상승
- CJ, ‘위믹스 구단 랭킹’ 8주 연속 선두[동국일보] ‘SK텔레콤 오픈 2022’ 종료 후 1만 162.42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올랐던 CJ는 12일 끝난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2228.75포인트를 추가해 1만 2391.1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선두를 유지했다.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CJ 소속 선수는 총 5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위믹스 구단 랭킹’ 순위를 집계한 결과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 데 이어 3위 배용준(22)이 767포인트, 공동 9위 정찬민(23)이 352.76포인트, 공동 38위 김민규(21)가 98.99포인트, 최승빈(21)과 이재경(23)이 각각 5포인트를 추가해 1228.75포인트를 얻었다. 금강주택과 하나금융그룹은 서로의 순위를 바꾸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금강주택은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9위를 기록한 최호성(49)이 352.76포인트, 공동 14위 옥태훈(24)이 290.12포인트, 이세진(21), 김영웅(24), 허인회(35), 김승혁(36)이 각각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1만 1120.33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49위 박은신(32)이 52.43포인트, 한승수(36), 함정우(28), 박배종(36)이 각각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1만 631.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웹케시그룹과 케이엠제약이 1만 551.35포인트와 1만 175.98포인트로 각각 4위와 5위에 위치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과 무궁화신탁은 각각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과 박준섭(30.무궁화신탁)의 활약으로 앞선 대회에 비해 3계단 오른 6위와 7위에 자리했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 COWELL(코웰)까지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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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CJ, ‘위믹스 구단 랭킹’ 8주 연속 선두… 우리금융그룹, 무궁화신탁, BRIC 3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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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팀, 멕시코에 승부차기 패
- 동점골의 주인공 양민혁(강릉제일고)[동국일보] 변성환호가 멕시코와 난타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유어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 2차전에서 멕시코와 3-3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번 대회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로, 한국,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린다. 변성환호는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경기를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후반 2분 만에 김민성(서울오산고)이 만회골을 기록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4분 다시 실점했지만 3분 뒤 주장 김명준(포철고)의 골로 다시 따라붙었다. 결국 후반 20분 양민혁(강릉제일고)의 득점으로 90분 동안의 경기 결과는 3-3 동점,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가려졌다.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로 나선 김승현(울산현대고)이 킥을 성공시키고 윤기욱(서울오산고) 골키퍼가 멕시코 첫 번째 키커의 킥을 막아냈다. 하지만 한국은 뒤 이어 3명의 키커가 모두 득점에 실패했고 멕시코는 나머지 키커들이 모두 킥을 성공시켜 승부차기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올 하반기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U-16 대표팀에게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팀들과 소중한 실전경험을 쌓는 무대이다. 2022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1차전 한국 3-3 멕시코 (1 PSO 3) 득점: 김민성 (후2), 김명준 (후7), 양민혁(후20, 이상 대한민국) Camacho Salazar Xandor Gabriel(전7), Carrillo Calderon Stephano Emmanuel(전25), Barajas Juárez Fidel Junior(후4, 이상 멕시코) 출전선수: 윤기욱(GK) – 강민우 이창욱 유민준(후22 곽성훈) 이서준(후39 황승호) 김성주(후39 최온유) 김명준(후22 김승현) 진태호(후45+2 백인우) 양민혁(후39 백승원) 차제훈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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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팀, 멕시코에 승부차기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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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 시스템’ 가동한 벤투 “전술 다양성 면에선 긍정적”
- [동국일보] 파라과이를 상대로 황의조-손흥민 투톱을 내세운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희망과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전술의 다양성 면에서는 긍정적이었지만 투톱의 파괴력은 예상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 A매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파라과이에게 역습 찬스에서 잇따라 두 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중반 손흥민의 프리킥 만회골, 후반 추가시간 정우영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이날 벤투 감독은 황의조와 손흥민을 투톱으로 기용하는 ‘플랜 B’를 내세웠다. 주로 원톱을 가동하는 것과는 다른 선택이었다. 하지만 지난 칠레전과 비교해 선수가 대거 바뀌며 조직력에 문제가 발생했다. 게다가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투톱임에도 그 효과가 크지 않았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투톱을 가동한 것에 대해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나선 것은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면서도 “미래에 활용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을 유보했다. 하지만 그는 “투톱을 가동하면서 여러 전술 옵션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와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좋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하지만 패배할 경기는 아니었다. 경기의 대부분을 컨트롤하려고 노력했다. 최적의 솔루션을 찾지는 못했다. 많은 실수가 있었고, 스스로 만든 것도 있다. 상대가 우리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두 번의 실수로 두 골을 실점했다. 전반 최고의 기회는 전반 막판에 나왔다. 경기력이 원하는 만큼 안 나왔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보여준 태도에 만족한다. - 황의조와 손흥민을 투톱으로 기용했는데 손흥민의 능력을 100% 끌어내는 전술이라고 생각하는가?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로서 원톱이나 투톱이 가능하다.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하지만 양 사이드도 가능하다.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나선 것이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 많은 경기에서 투톱으로 나섰고, 때에 따라 손흥민이 스트라이커 밑에 위치하기도 했다. 미래에도 활용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여러 전술 옵션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각 전술 시스템에서 뭘 할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경기는 어떻게 준비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파라과이의 빠른 역습에 고전했다.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공격 전환을 막는 좋은 방법은 공격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또한 쉬운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 상대 공격 전환을 막아낸 이후 쉬운 판단을 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경기 중에 더 나왔어야 한다. -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문환을 빼고 이용을 투입한 이유는? 전술적인 교체다. 경기 중 몇 가지 어려움이 있어 수정하고자 했다. 후반에도 빌드업에서 좋지 않은 점이 나왔다. 몇몇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판단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 오늘 골을 기록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전술적인 역할과 동시에 골까지 넣으며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정우영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지난 경기 이후에도 말했다시피 정우영은 기술적, 전술적으로 뛰어나고 경기 이해도가 뛰어나다. 수비도 적극적이다. 세컨 스트라이커와 안으로 플레이하는 윙어를 맡을 수 있다. 어린 선수이고, 배우고 있는 선수지만 현재 좋은 상황에 처해있다. 리그에서도 높은 리듬의 경기를 경험하고 있기에 이런 경기에 적응하기 쉬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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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 시스템’ 가동한 벤투 “전술 다양성 면에선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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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두 경기 연속골’ 벤투호, 파라과이와 2-2 무승부
- ‘손흥민 두 경기 연속골’ 벤투호[동국일보] 주축이 빠진 상황에서 ‘플랜 B’를 가동한 남자 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와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 A매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파라과이에게 연달아 두 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21분 손흥민이 프리킥 만회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 정우영이 동점골을 넣었다. 칠레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A매치 33번째 득점을 기록해 김재한, 이동국과 더불어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라과이와의 역대 전적은 2승 4무 1패가 됐다. 브라질에 1-5로 패배한 대표팀은 칠레를 2-0으로 물리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날 파라과이에 비기며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이번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벤투 감독은 이날 ‘플랜 B’를 내세웠다. 주로 원톱을 기용하던 것과는 달리 이날 황의조와 손흥민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전술 뿐만 아니라 선수 구성도 확 달라졌다. 지난 칠레전과 비교하면 무려 6명이 달라진 라인업이었다. 황의조와 손흥민을 돕기 위해 2선에는 콤비네이션 플레이에 능한 나상호, 황인범, 권창훈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부상으로 빠진 정우영(알사드) 대신 백승호가 선택받았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정승현-김문환으로 구성됐다. 지난 두 경기에서 골문을 지켰던 김승규 대신 이번에는 조현우가 선발로 골키퍼 장갑을 꼈다. 달라진 선수 구성과 조합으로 어려움을 겪은 한국은 먼저 불의의 일격을 얻어맞았다.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파라과이의 미겔 알미론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라 앞서나갔다. 이에 앞서 센터백 정승현이 실수로 상대 패스를 차단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한 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막판부터 호흡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김진수가 골망을 갈랐으나 직전 상황에서 그가 오프사이드를 범해 노골이 됐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먼저 황의조가 손흥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것은 왼쪽 골포스트를 튕겼다. 이후 나상호가 재차 시도한 오른발 슛은 골대 옆그물을 때렸다. 벤투 감독은 후반 들어 오른쪽 풀백 김문환을 빼고 이용을 투입했다. 이용의 크로스를 통해 투톱을 살리려는 선택으로 보였다. 그러나 교체 효과를 보기도 전인 후반 5분 만에 파라과이의 미겔 알미론에게 추가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두 골 차로 뒤지자 벤투 감독은 백승호와 나상호를 빼고, 김진규와 엄원상을 동시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여의치 않았다. 답답한 흐름을 바꾼 건 역시 ‘에이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0-2로 뒤진 후반 21분 멋진 프리킥 만회골을 터뜨렸다. 지난 칠레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프리킥 골이었다. 골이 터진 장소도 칠레전과 똑같은 아크 왼쪽이었지만 이번에는 코스가 달랐다. 손흥민은 먼 포스트로 강하게 차 넣었던 지난 경기와는 달리 이번에는 수비벽을 넘기는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왼쪽 골대 상단을 갈랐다. 한 골 차로 추격한 한국은 조규성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까지 투입되며 공격의 고삐를 죄었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고군분투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엄원상은 후반 중반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반대편 골포스트를 비켜나갔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줄기차게 공격을 시도한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정우영이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2-2 파라과이 득점 : 손흥민(후21, 대한민국) 정우영(후45+3, 이상 대한민국) 미겔 알미론2(전22 후5, 파라과이) 출전선수 : 조현우(GK) 김진수(후22 홍철) 김영권 정승현 김문환(HT 이용) 백승호(후15 김진규) 나상호(후15 엄원상) 황인범 권창훈(후29 정우영) 황의조(후29 조규성)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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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두 경기 연속골’ 벤투호, 파라과이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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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19대표팀, 포르투갈에 역전패
- 남자 U-19대표팀[동국일보] 김은중호가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역전패를 당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은 11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타디우 나시오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스본 친선 토너먼트 대회 1차전에서 포르투갈 U-18 대표팀에 1-5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열리며, 한국과 포르투갈, 체코, 노르웨이의 청소년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벌인다. 김은중호는 전반 21분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수비를 제치고 내준 패스를 김영학(포르티모넨스, 포르투갈)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전반 34분 상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 김은중 감독의 9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이후 후반30분, 40분, 44분, 추가시간까지 막판 15분 동안 4골을 연이어 내줬다. U-19 대표팀은 내년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 하반기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2차전은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체코와 치른다. 2022 리스본 토너먼트 대회 1차전 한국 1-5 포르투갈 득점: 김용학 (전21, 이상 대한민국) DIOGO PRIOSTE(전34) MATEUS FERNANDES(후30) JOSÉ PRECATADO (후40, 후44) JOSÉ MELRO (후45+2, 이상 포르투갈) 출전선수: 이승환(GK)(후20 김정훈) – 배서준(후15 김태욱) 최석현 이규백 유승현(후38 박창우) 박현빈(후20 김경환) 김용학(후20 이현준) 이승원(후38 안지만) 배준호(HT 황인택) 정종훈 (HT 강상윤) 이영준(후15 성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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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19대표팀, 포르투갈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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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팀, 우루과이전 끝으로 4개국 대회 마무리
- U-16 대표팀, 우루과이전[동국일보] 변성환호가 우루과이전을 끝으로 첫 공식 대회를 마무리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유어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 3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로써 대표팀은 8일 일본전(0-3 패), 10일 멕시코전(3-3 무, 1 PSO 3)에 이어 이날 우루과이전을 치르며 대회를 마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로, 한국,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린다. 전반전부터 실점을 기록했던 앞선 두 경기와 달리 변성환호는 무실점 수비를 보여줬다. 슈팅 숫자는 우루과이가 8대4로 앞섰지만 양팀 모두 정규시간 득점은 터뜨리지 못했다. 90분 경기 무실점 이후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로 나선 강민우(울산현대고)가 킥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나머지 세 명의 키커가 득점에 실패했다. 윤기욱(서울오산고) 골키퍼가 우루과이 세 번째 키커의 킥을 막아냈지만 최종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U-16 대표팀은 올해 초 변성환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첫 출전한 공식 대회를 통해 강팀들과 소중한 실전경험을 쌓았다. 대표팀은 올 하반기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한다. 2022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최종전 한국 0-0 우루과이 (1 PSO 3) 출전선수: 윤기욱(GK) – 강민우 이창우 유민준(후22 곽성훈) 이서준 김성주(HT김승현) 김명준(HT 백인우) 진태호(후28 문지원) 양민혁(후28 백승원) 차제훈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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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팀, 우루과이전 끝으로 4개국 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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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거포’ KT 박병호, KBO 리그 최초 9시즌 연속 20홈런 도전
- 박병호 연도별 홈런 및 KBO 리그 연속 시즌 20홈런 달성 선수.[동국일보] KT 박병호가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9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 달성에 3개를 남겨뒀다. 2005시즌 LG에서 데뷔한 박병호는 같은 해 6월 2일 무등 KIA 전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2012시즌 31홈런을 시작으로 작년인 2021시즌까지 꾸준히 20홈런 이상을 만들어내며 8시즌 연속(2016, 2017 해외진출) 기록을 완성했다. 6월 10일 현재, 홈런 17개를 기록 중인 박병호가 3개를 더 추가하면 1997~2012시즌(2004~2011 해외진출)에 걸쳐 8시즌 연속 20홈런을 때려냈던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을 넘어 단독으로 9시즌 연속 20홈런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KBO 리그 대표 홈런타자인 박병호는 2012~2015, 2019시즌 총 5번 홈런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2014, 2015시즌에는 커리어하이 기간을 보내며 각각 52, 53개의 홈런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현재까지 홈런 단독 1위(17개)를 기록하며 3년만에 홈런왕 자리를 노리고 있다. 또한 박병호는 개인 통산 350홈런도 눈앞에 두고 있다. 홈런포 6개를 추가해 350홈런을 달성할 경우 양준혁, 이승엽, 최정, 이대호에 이어 리그 통산 5번째 주인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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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거포’ KT 박병호, KBO 리그 최초 9시즌 연속 20홈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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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퓨처스리그, KBO 유튜브 채널에서 일부 경기 생중계 실시
- 2022 KBO 퓨처스리그 중계 실시 안내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14일(화)부터 KBO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KBO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를 독점 생중계 한다. 지난 4월부터 펼쳐지고 있는 2022 KBO 퓨처스리그는 KBO 리그를 이끌어갈 유망주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KBO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 시즌 퓨처스리그 50경기 이상을 생중계 편성하기로 하였다.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는 6월 9일 기준 북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와 남부리그 2위인 NC 간의 3연전 경기(마산)를 중계할 예정이며,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는 KT와 KIA 간의 3연전 경기(함평)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후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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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퓨처스리그, KBO 유튜브 채널에서 일부 경기 생중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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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FR] '이글로 끝낸' 박민지…시즌 첫 2승 달성
- 박민지…시즌 첫 2승 달성[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에서 박민지 선수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이번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처음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박민지는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더레전드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고, 지난달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이다. 이번 시즌 첫 멀티 우승을 기록한 박민지는 두 차례 우승을 모두 타이틀 방어전에서 일궈냈다. KLPGA투어에서 한 시즌에 두 번 이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1982년 구옥희, 2001년 강수연, 그리고 2017년 김해림에 이어 네 번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또 박민지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 대우위니아MBN여자오픈에 이어 통산 2번째다.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을 받은 박민지는 유해란을 제치고 상금 랭킹 1위(4억 1천903만 원)로 올라섰다. 지난해 6승을 몰아치며 KLPGA투어 사상 시즌 최다 상금 기록(15억 2천137만 원)을 세웠던 박민지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상금 4억 원을 넘겼다. 박민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지키는 골프로 1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모두 파를 기록하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 화려한 피날레로 우승을 자축했다. 박민지는 2위 김민주에 2타 앞선 18번 홀(파5)에서 공격적인 공략으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5.3m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갤러리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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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FR] '이글로 끝낸' 박민지…시즌 첫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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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2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 주가인, 19번째 생일 맞아 생애 첫 우승!
- 주가인, 19번째 생일 맞아 생애 첫 우승![동국일보]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162야드) 동코스(OUT), 남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2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에서 주가인(19)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주가인은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골라잡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면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 그룹에 속한 채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최종라운드에서도 주가인의 무결점 플레이가 이어졌다. 주가인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의 버디를 추가하면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의 기록으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주가인은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 오늘이 생일인데 평생 잊지 못할 생일로 남을 것 같다. 정말 영광이다.”라며 “강호정 프로님과 강용호 감독님,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시는 어머니와 이모 등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백제홍삼 주식회사와 그랜드 컨트리클럽, KLPGA에도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주가인은 우승의 원동력으로 퍼트를 꼽았다. 주가인은 “시즌 초부터 샷감은 꾸준히 좋았지만 최근에 퍼트 입스가 왔었다. 지난 5차전에서도 퍼트가 흔들리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퍼트를 중점적으로 연습했고, 퍼트감이 돌아오면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주가인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처음 시작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뉴질랜드로 골프 유학을 떠났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강용호 감독의 권유로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주가인은 “아마추어 시절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올해 입회하고 빠른 시기에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우선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말한 뒤 “우승해서 정말 기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습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성숙한 답변을 덧붙였다. 이밖에 김채영B(19), 강채린(21) 이서윤D(18)가 최종합계 11언더파(13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고,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우승을 노리던 김지우A(20)와 이주연C(19)는 각각 10언더파 134타(64-70), 7언더파 137타(64-73)의 기록으로 공동 5위, 공동 17위에 그쳤다. 한편,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가운데, 점프투어 5차전에서 외국인 선수로서 첫 우승을 차지한 리슈잉(19,중국)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를 기록하며 공동 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22일(수) 20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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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2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 주가인, 19번째 생일 맞아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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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횡성군 '횡성군 야구 인프라' 발전 방향 및 활성화 논의
- 허구연 총재 - 횡성군 회의 [동국일보] KBO 허구연 총재는 어제(9일) KBO에서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강원도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김명기 횡성군수 당선인, 권순근 횡성군의회의장과 횡성군 야구 인프라 발전 방향 및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횡성군은 2016년부터 횡성베이스볼파크를 운영 중이다. 정규 규격 구장 2면 등 총 4면의 야구장이 있는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는 전국 고교야구대회 등 아마추어 야구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상범 의원과 김명기 당선인은 횡성 베이스볼파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및 인프라 발전 방향에 대해 허구연 총재에게 자문 및 협조를 요청했고 KBO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준비 중인 ‘KBO 야구센터’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KBO는 야구 저변 확대 및 KBO 퓨처스리그 팀, 초중고 대학 팀, 동호인 팀의 경기 및 국내 훈련시설 확충 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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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횡성군 '횡성군 야구 인프라' 발전 방향 및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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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전 프리뷰] 벤투호, 선수 공백을 이겨내라
-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파울루 벤투 감독과 황인범 [동국일보] 6월 A매치 4연전의 반환점을 돈 남자 국가대표팀에는 ‘전력 공백 해결’이라는 과제가 떨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6월 A매치 4연전 중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벤투호는 오는 10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맞붙고 이어 14일 저녁 8시에 이집트와 대결을 펼친다. 이번 소집에는 대표팀에 전력 공백이 다수 발생했다. 소집을 앞두고는 김민재, 이재성, 박지수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김진수도 소집 전 부상 문제로 브라질전과 칠레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파라과이전을 앞두고는 황희찬이 기초군사훈련으로 인해 팀을 떠났고 정우영(알사드)도 컨디션 난조로 파라과이전 출전이 어려워졌다. 파라과이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선수 공백에 대해 “이번 소집은 월드컵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 황희찬도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다. 정우영은 파라과이전에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회복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선수 공백으로 최상의 전력을 꾸릴 수 없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벤투 감독은 구체적으로 어떤 선수 기용으로 해당 선수들의 자리를 메울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항상 그랬듯이 일관된 프로세스와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최선의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과정에서도 계속해서 전력 공백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낸 팀의 프로세스와 조직력에 대한 믿음이 드러났다. 선수단도 팀의 위기 극복 능력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고 있었다. 기자회견에 나선 황인범은 “브라질전 대패를 겪은 후 감독님과 형들이 ‘이런 패배를 겪지 않는 팀은 없다 패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며 “패배를 극복하고 칠레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서 칠레전에 부족했던 부분들까지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력 공백에 대해서도 “(황)희찬이가 남은 경기를 뛰지 못하는 걸 많이 아쉬워하며 갔다. 남은 경기에서 누가 경기에 출전하든 희찬이와 합류하지 못한 다른 선수들의 몫까지 경기장 안에서 보여줘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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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전 프리뷰] 벤투호, 선수 공백을 이겨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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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고재현 결승골', 황선홍호 8강 진출
- 결승골을 기록한 고재현[동국일보] 황선홍호가 태국을 잡고 AFC U-23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8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크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태국에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35분 고재현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번 대회 첫 무실점 승리였다. 황선홍호는 조별리그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해 8강에 진출했다. 8강은 오는 12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D조 2위 팀과 치른다. 황선홍 감독은 승리를 위해 공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앞서 두 경기에 모두 교체로 출장했던 오세훈과 조영욱이 선발 출전했으며, 지난 베트남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고재현이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2선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이강인과 홍현석이 배치됐다. 권혁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최준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고동민이 꼈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전방압박으로 태국을 압박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초반에는 태국의 밀집수비에 고전했지만, 오세훈의 포스트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태국의 수비에도 균열이 생겼다. 결국 전반 35분 오세훈의 헤더 패스를 받은 조영욱의 침투 패스가 고재현에게 이어졌고 고재현이 골키퍼 1대1 찬스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다. 득점 상황 직후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VAR을 통해 골이 인정됐다. 도움을 기록한 조영욱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제골을 내준 태국은 전반 41분 만에 2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한국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추가시간 고재현이 전방압박에 성공해 오세훈이 1대1 기회를 잡았으나 마지막 슈팅이 노폰 라콘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황선홍 감독은 한 골 차 리드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 6분만에 오세훈 대신 정상빈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10분 이강인의 침투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수비 뒤 공간을 무너뜨리고 골을 만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에도 전반에 비해 높아진 태국 수비 뒤 공간을 노린 침투 패스가 여러 차례 시도됐다. 후반 19분에는 이강인 대신 엄지성이 들어가면서 고재현이 중앙 미드필더로 이동하는 전술 변화도 있었다.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던 태국은 후반 34분 에카닛 파냐의 침투 패스를 받은 키리롬 아치폴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유효 슈팅을 시도했으나 고동민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이후에도 한국의 체력저하로 태국이 공격진영에서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하지만 한국 수비진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득점 기회를 내주지 않고 리드를 지켜냈다. 추가시간에 태국은 중앙 수비수 조나단 캠디를 최전방으로 끌어올려 공중볼 싸움을 통해 득점을 노렸지만 이상민과 김주성이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 승리를 지켜냈다. AFC U-23 아시안컵 C조3차전 (한국시간 6월 8일, 우즈베키스탄 파크타코르 스타디움) 대한민국 1-0 태국 득점: 고재현 (전35,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고동민(GK) –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최준 – 홍현석(후44 양현준) 권혁규 이강인(후10 엄지성) – 조영욱(후44 고영준) 오세훈(후6 정상빈) 고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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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고재현 결승골', 황선홍호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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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팀, 4개국 대회 1차전에서 일본에 패배
- 일본과의 경기에 나선 U-16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동국일보] 남자 U-16 대표팀이 2년 5개월만의 공식 경기에서 패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8일 오후 6시 일본 센다이 유어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 1차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4개국이 참가한 친선대회로, 한국,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대표팀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날 경기는 지난 2020년 1월 터키 에게해컵 국제친선 대회 이후 U-16 대표팀이 2년 5개월만에 치르는 공식 경기였다. 전반 7분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전반 40분과 후반 6분 연속골을 내줘 3점 차로 무너졌다. 변성환 감독은 후반에만 7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변화를 줬지만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다. U-16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올 하반기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멕시코가 우루과이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2022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1차전 한국 0-3 일본 출전선수: 윤기욱(GK) – 곽성훈 강민우 황지성 김성주(후25 김승현) 김명준(주장, 후16 진태호) 백승원(후16 최온유) 양민혁(후25 윤도영) 이창우(후44 이서준) 차제훈(후44 윤도영) 김민성(후25 박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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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팀, 4개국 대회 1차전에서 일본에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