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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시즌 KPGA 공식투어 시작…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 29일 개막 축포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동국일보] 캐치프레이즈 ‘Let’s Change Together KPGA!’를 발표한 KPGA가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로 2022 시즌 공식투어를 시작한다. KPGA 스릭슨투어는 KPGA가 주관하는 3개의 투어(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 중 가장 먼저 시즌을 맞이하며 공식투어 개막전인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의 솔코스에서 펼쳐진다. 올해 KPGA 스릭슨투어는 4개 시즌, 20개 대회로 확정됐다.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되고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17억 원이다. 솔라고CC, 군산CC, 오크힐스CC, 사우스링스영암 등 4곳의 골프장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 ‘1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고 각 8천만 원(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다. ‘10회 대회’와 ‘20회 대회’의 경우 대회 방식과 상금 규모에 주목할 만하다. ‘10회 대회’와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 3천만 원(우승상금 2천 6백만 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또한 해당 대회에서는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의 동반도 가능하다. 더불어 선수들의 경기력을 위해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최대한 KPGA 코리안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그 격차를 줄이고 KPGA 스릭슨투어 규모 및 운영을 한 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주최사인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의지다. 최종 20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 2020년 KPGA와 업무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KPGA 스릭슨투어 후원을 결정했다. 그동안 KPGA 스릭슨투어는 내실 있는 운영으로 2부투어 발전의 초석을 다지며 질적으로도 한 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며 스타 선수 발굴의 요람이자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2020년에는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1.CJ대한통운), 지난해에는 스릭슨 포인트 및 상금순위 1위에 오른 정찬민(23.CJ온스타일), ‘8회 대회’ 우승자 배용준(22.CJ온스타일) 등이 KPGA 스릭슨투어를 통해 더 큰 무대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베테랑’ 백주엽(35.평화식품), 김병준(40.다누) 등도 KPGA 스릭슨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스릭슨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해 재기를 노린다.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로 돌아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창우(29)처럼 백주엽, 김병준이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2022 시즌 KPGA 스릭슨투어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의 첫 무대인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에는 총 1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박일환(30), 염은호(25.키움증권), 안도은(31.호주)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대회에 나서기 위한 지역 예선전에는 무려 1,195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올해도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게 KPGA 스릭슨투어가 열리는 대회장에 투어밴을 상시 운영하며 선수들에게 클럽 분석과 피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선수들이 원할 경우 골프공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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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 KBO 총회, 허구연 MBC 해설위원 제24대 KBO 총재로 선출
    KBO [동국일보] KBO 총회는 24일 서면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허구연 MBC 해설위원을 제 24대 총재로 선출했다. 허구연 신임 총재의 취임식은 29일(화) 오후 3시 KBO에서 개최되며 취임 기자회견이 함께 열린다. [ KBO 허구연 신임 총재 약력 ] 1. 생년월일 : 1951년 2월 25일 2. 출 생 지 : 경남 진주 3. 학 력 : 1970년 경남고등학교 졸업 1975년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1980년 고려대학교 법학 대학원 졸업 4. 경 력 : 1982년 MBC 해설위원 1985년 청보 핀토스 감독 1987년 롯데 자이언츠 수석 코치 199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이너리그 코치 2005년 KBO 규칙위원장 2007년 KBO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2009년 KBO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 2018년 KBO 총재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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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프리뷰] 이란과 11년 악연, 이제는 끊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 [동국일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11년 넘게 이어진 이란과의 악연을 끝내고자 한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두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이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벤투호는 조 1위라는 더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24일 이란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은 4월 2일 진행되는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FIFA 랭킹에 따라 4개의 조 추첨 포트가 구성되는데, 포트3에 배정될 경우 조 추첨에서 상대적으로 강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이번 2연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포트3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이란에 32전 9승 10무 13패로 열세다. 마지막 승리는 2011년 1월 AFC 아시안컵 8강전(1-0 승)이다. 이후 3무 4패를 기록 중이다. 벤투호는 11년 넘게 이어진 악연을 끊고 승리를 거두겠다는 목표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란 원정 경기로 열린 최종예선 4차전에서는 1-1로 비긴 바 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은 23일 오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간 이란에 고전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우리가 이란을 상대할 때 잘 준비한 만큼, 이란도 우리와의 경기를 잘 준비해왔다. 이런 큰 경기에서는 작은 디테일이 승부를 가른다”면서 “지난 원정 경기 때 승점 1점만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홈에서 하는 이번 경기에서는 우리 스스로와 팬들 모두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 또한 “팬들이 즐거워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조 1위를 하는 데 있어 상대가 우리보다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수하는 경기를 해야 한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예고했다. 그는 “우리가 늘 해왔던 대로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지배하면서 공격을 풀어나갈 것이다. 물론 상대가 강팀이라는 것을 고려해 수비에도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란과의 맞대결에서 변수로 떠오른 것은 코로나19다. 벤투호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선수 명단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었다.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김진규(전북현대), 나상호(FC서울)가 소집 전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외됐고, 백승호(전북현대)는 파주NFC 입소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집 해제됐다. 이에 따라 남태희(알두하일SC), 고승범(김천상무), 조영욱(FC서울), 원두재(울산현대)가 대체 발탁됐다. 특히 미드필드진에서 다수의 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해 벤투 감독은 “그간 여러 전술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했던 선수들이 제외됐기에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면서 “어떤 선수가 출전하는가에 관계없이 적절한 전술 시스템을 준비할 것이다. 현 상황에서 최정예의 베스트일레븐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또한 코로나19 변수와 싸우는 것은 마찬가지다. 주축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FC포르투), 알리레자 자한바크슈(페예노르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각각 4골과 3골을 기록한 선수들이다. 벤투 감독은 이에 대해 “몇몇 선수가 빠지기는 했지만 이란은 여전히 강한 상대”라며 방심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예상되는 홈 관중의 응원은 벤투호에 더없는 지원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축구는 팬이 없으면 완전히 다른 스포츠가 돼버린다. 축구는 관중과 감정, 열정을 나눌 때 가장 멋있어지는 스포츠다. 팬들과 함께 하는 경기를 선수들 모두 기대하고 있다. 무척 설렌다. 또한 그만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갈 것”이라며 “경기가 끝나고 팬들과 웃으며 인사할 수 있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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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2022 KLPGA 투어프로 세미나 및 루키 세미나 개최
    2022 KLPGA 투어프로 세미나 및 루키 세미나 개최[동국일보] 3월 22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열린 투어프로 세미나에는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60위 이내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128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프로가 갖춰야 할 자세를 비롯해 변경된 규정을 안내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유익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지난 시즌 6승을 토대로 대상, 상금왕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투어 관련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본 교육을 통해 투어 생활에서 조금 더 성숙하고 모범적인 행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21일(월)에는 2022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하는 루키 선수들을 대상으로 루키 세미나가 열렸다. 올 시즌 루키 대상자에게는 루키로서 알아야 할 정규투어 팁, 기본적인 골프 룰 교육 그리고 고정밀 위치기반 데이터를 활용하는 법 등 실용적인 강의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1시즌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인 윤이나(19,하이트진로)는 “먼저, KLPGA 선수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다. 신인 자격으로 정규투어라는 새로운 환경을 겪게 되는데, 세미나를 통해 세세하고 많은 정보를 알게 됐다. 덕분에 정규투어에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루키 세미나 첫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시즌 KLPGA투어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4월 7일부터 나흘간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KLPGA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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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권창훈 “코로나19 확진자 더는 안 나왔으면...”
    권창훈[동국일보] “코로나19 확진자가 더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앞두고 있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코로나19와도 싸우고 있다. 22일 오후 파주NFC에서 훈련 전 인터뷰에 임한 권창훈(김천상무)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팀 분위기를 전하며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또한 21일 소집 당일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대해 “컨트롤하기 어려운 요소이기에 경기 때까지 계속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소집 전 기존 명단에서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김진규(전북현대), 나상호(FC서울)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외되고 남태희(알두하일SC)와 고승범(김천상무), 조영욱(FC서울)이 대체 발탁됐다. 백승호(전북현대)는 파주NFC 입소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집 해제됐고, 원두재(울산현대)가 대체 발탁됐다. 권창훈은 “백승호가 함께 하지 못하게 돼 안타깝다. 지난 토요일에 전북과 김천의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더 조심하기 위해 훈련과 식사를 나눠서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확진자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잘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종예선 9차전 상대인 이란 또한 코로나19 변수로 고생 중이다. 주축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벤투호로서는 희소식이지만 권창훈은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권창훈은 “두 선수가 이란의 주축 선수이고 그 팀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경기를 준비하는 방식이나 자세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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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손케 듀오' 플레이 보며 자신감 다진 조규성
    조규성[동국일보] 남자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김천상무)이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의 호흡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위해 21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22일 오후 훈련 전 인터뷰에 임한 조규성은 공격수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에이스 손흥민과의 호흡은 벤투호가 공격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 핵심적이다. 조규성은 “평소 (손흥민의) 경기를 모두 챙겨보고 있다”며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 이른바 ‘손케 듀오’가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눈여겨보고 있음을 전했다. 조규성은 “케인이 내려와서 연계 플레이를 통해 (손흥민이)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나 또한 경기를 할 때 그 부분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방에서 많이 뛰며 수비에 가담하고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수월하게 만드는 것이 내 역할이자 강점”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벤투호의 목표는 최종예선 9, 10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것이다. 우선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전 승리가 중요하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이란을 상대로 11년 동안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이란 원정 경기로 열린 최종예선 4차전에서는 1-1로 비긴 바 있다. 조규성은 당시 출전하지 못했다. 조규성은 “지난 원정 경기 때 못 뛰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출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서 “이란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득점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다”며 승부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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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벤투 감독, 역대 대표팀 사령탑 최다승 도전... 홈 20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노린다
    벤투 감독[동국일보] 오는 24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과의 경기에 나서는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역대 한국팀 사령탑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2018년 8월 부임 이후 지금까지 벤투 감독하의 대표팀이 거둔 승리는 총 27승. 그동안 41차례 경기를 치러 27승 10무 4패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열렸던 올림픽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1승1무)는 A매치가 아니므로 제외한 숫자다. 27승은 울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이 갖고 있는 역대 최다승과 같은 공동 1위 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4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면서 39전 27승 5무 7패의 성적을 올렸다. 따라서 벤투 감독이 이번 이란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28승으로, 역대 한국대표팀 감독 중에서 단일 재임기간 최다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단일기간이 아닌 통산 재임기간으로 계산하면 A매치 최다승 1위는 1970년대에 대표팀을 두 번 맡았던 함흥철 감독(작고)이다. 함 감독은 1974년부터 1976년까지 첫 재임 기간에 25승, 1978년 두 번째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을 때 18승을 올려 통산 A매치 43승을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홈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 승리(2-0)를 시작으로 작년 11월 월드컵 최종예선 UAE전(1-0 승)까지 국내에서 열린 19차례 A매치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홈경기 통산 성적은 15승 4무다. 홈 19경기 연속 무패는 1990년 이후 32년만의 최다 기록이다. 24일 열리는 이란전에서 지지 않으면 20경기 연속 무패 고지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 1997년 차범근 감독때부터 대표팀 전임 감독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그동안 13명의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했지만, 홈 경기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은 지도자는 벤투와 아드보카트 두 사람 뿐이다. 그나마 아드보카트 감독은 홈 경기 숫자가 6차례 밖에 되지 않아 기록의 순도는 떨어진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조1위 등극이라는 목표 외에도 벤투호의 새 기록 달성을 위해서도 이번 이란전은 더욱 승리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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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여자 U-20 대표팀, 25일부터 목포서 소집 훈련
    여자 U-20 대표팀[동국일보] 여자 U-20 대표팀이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갖는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올해 세 번째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황인선호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1차 훈련은 전남 강진군에서, 2차 훈련은 충북 보은군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 2차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이은영, 이수인(이상 고려대), 전유경(포항여전고) 등이 그대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강예진(동원대), 홍유진(울산과학대), 박현진(충주예성여고) 등이 새롭게 발탁됐다. 황인선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에서 수비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수들로 하여금 전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력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수들의 신체적, 정신적 수양을 위한 영양 강의, 심리 특강도 진행된다. 여자 U-20 대표팀 2022년 3차 소집 훈련 명단 (26명) GK : 김경희(충남인터넷고), 도윤지(단국대), 홍유진(울산과학대), 박현진(충주예성여고) DF : 이수인, 한다인(이상 고려대), 김민지, 이다연(이상 대덕대), 문하연(강원도립대), 강예진(동원대), 최민아(울산과학대), 배예빈(포항여전고), 이정연(위덕대) MF : 김은주, 이진주, 윤민지(이상 울산과학대), 김명진, 이세란(이상 고려대), 이유정(강원도립대), 원채은(울산현대고) FW : 천가람(울산과학대), 전유경(포항여전고), 이은영, 서현민(이상 고려대), 백진주(위덕대), 고다영(대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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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첫 발탁' 박민규 “처음 보는 선수들 보니 실감나”
    [동국일보] “실제로 처음 보는 선수들을 보게 되니까 대표팀에 온 것이 실감난다.” 남자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돼 21일 파주NFC에 입소한 박민규(수원FC)가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2014년 남자 U-19 대표팀 소집 이후 약 8년 만에 파주NFC 땅을 밟은 박민규는 “감회가 새롭다”며 설레는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박민규는 “명단 발표 이틀 전에 소속팀 코치님으로부터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때는 못 믿겠는 마음도 컸다”면서 “지인들이 축하 연락을 많이 해줘서 발탁 소식을 알게 됐는데, 오늘 여기 오기 전까지도 잘 믿기지 않고 얼떨떨했다. 여기 와서 실제로 처음 보는 선수들을 보게 되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민규가 실제로 처음 보는 선수들은 권창훈, 박지수(이상 김천상무) 등이다. 박민규는 “황희찬(울버햄튼)은 연령별 대표팀 시절 봤지만,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된 것 같아 새롭다”며 웃었다. 박민규는 22일 합류하는 손흥민(토트넘홋스퍼) 또한 언급하며 “제일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측면 수비수인 박민규는 자신의 강점으로 수비력과 활동량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부산아이파크에 있을 때의 모습을 파울루 벤투 감독님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면서 “이번에 기회를 얻게 된다면 내가 대표팀에 뽑히게 된 이유를 팬 여러분 앞에서 증명하고 싶다. 많이 뛰고 잘한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첫 벤투호 합류인 만큼 배워가고 싶은 것도 많다. 박민규는 “훈련하는 것, 쉬는 것, 먹는 것 등 세밀한 것들 하나하나를 모두 배우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을 펼쳐야 하는 김진수(전북현대)에 대해서는 “평소 플레이를 많이 챙겨본다”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물어보고 꿀팁들을 얻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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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벤투 감독 “이란전-UAE전, 모두 승리할 것”
    벤투 감독[동국일보]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내비쳤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벤투호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벤투 감독은 지난 14일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와 마찬가지로 “승점 6점 획득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지만 조 1위라는 더 높은 목표를 위한 경쟁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24일 이란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벤투 감독은 “중요한 것은 최종예선에서 최선의 마무리를 하는 것이다. 두 경기에서 각각 승점 3점을 따고 조 1위를 하는 것이 그 방법이다. 본선행 확정 이후 우리 팀에게 좋은 도전과제가 될 것이다. 선수들이 어떤 열망을 가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수는 벤투호가 마지막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기존 명단에서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김진규(전북현대)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외되고 남태희(알두하일SC)와 고승범(김천상무)이 대체 발탁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벤투 감독은 “컨트롤하기 어려운 요소이기에 경기 때까지 계속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소집된 선수는 소속팀 일정으로 추후 합류하는 선수 10명을 뺀 15명이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의조(지롱댕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SK)는 22일 합류한다. 벤투 감독은 “세 선수는 항상 하루 늦게 합류하는 경우가 많아 훈련 시간이 부족했다. 그런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잘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벽 소속팀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활약한 손흥민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손흥민이 최근 경기력에 다소 기복이 있었던 것에 대해 벤투 감독은 “어떤 선수든 시즌 내내 똑같은 모습일 수는 없다. 좋을 때도 있고 그보다 덜 좋을 때도 있다. 우리는 그것을 이해해야 한다. 손흥민은 우리 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중요한 선수”라며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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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박지성 기고] 축구종합센터와 축구박물관 건립을 환영하며
    박지성[동국일보] 안녕하세요. 박지성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남,여 축구 대표팀 모두가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내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손흥민, 지소연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축구선수 후배들이 국민들께 전해드리는 위로와 응원에 저 역시도 매우 기쁩니다. 축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와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한 저로서는, 어떻게 하면 축구로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게 됩니다. 마침 최근 천안시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내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축구박물관을 건립하고 운영하는 것은 제가 경험한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은 물론이고 남미 등 축구를 즐기는 국가에서는 매우 보편적인 일입니다. 특히나 제가 맨체스터에서 생활할 때, 그 곳에 있는 국립축구박물관(National Football Museum)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잡고 온 어린 아이들을 보면서 무척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자국의 축구 역사에 대해서 보고 느꼈을 것이고 어린 시절의 그러한 경험은 분명히 앞으로 자라나며 축구에 관심을 갖고 애정을 느끼는 직접적이고 강렬한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40년 동안 이어진 한국 축구의 역사는 민족의 시련기와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국민 모두와 슬퍼하고 기뻐하며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많은 축구 선배님들의 노력과 희생을 자양분으로 우리는 2002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잇달아 꺾고 4강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그 기억은 대표팀으로 뛰었던 선수들 뿐만 아니라 그 시절 뜨거운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셨던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 한 켠에도 빛나는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존재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차범근, 허정무 등 대선배님들의 유럽 진출 이후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저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유럽 명문팀으로 이적해 성과를 거뒀습니다. 손흥민, 지소연, 황희찬, 김민재 등의 후배들은 계속해서 대단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최근 남자축구대표팀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10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10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은 나라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뿐 입니다. 우리 축구의 위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우리는 쉽게 잊곤 합니다. 또한 한국 축구의 오늘을 만든 것이 바로 긴 시간 노력해 일궈낸 역사의 산물이라는 것 역시도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실일 것입니다.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라는 말처럼, 이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축구의 유산과 문화를 보전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지난해 정부가 제정한 ‘스포츠 기본법’도 스포츠 유산과 문화의 발전과 활용에 관한 사항을 스포츠 진흥 계획에 포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축구의 성과뿐 아니라 이를 더욱 빛내고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정립하는 것은 월드컵 4강과 같은, 한때 우리가 감히 올려다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성과까지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또다른 원동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는 2019년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지어지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트레이닝센터 역할을 넘어 우리나라 축구의 메카로 키워나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에 천안시는 그 출발점으로 축구종합센터에 우리나라 축구 역사를 집대성 하고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축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전승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0년 전 제가 맨체스터에서 보았던 그 모습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이 한국 축구 박물관에서 꿈을 키우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한국 축구의 빛나는 자랑스러운 순간들을 온 세대가 공유하고 더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다면 진정한 축구 강국으로 가는 길은 우리 앞으로 바짝 다가와 있을 것 입니다. 축구 역사 박물관 건립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스포츠
    2022-03-16
  • P급 지도자 강습회 14일부터 시작, 공오균-임중용-송주희 등 24명 참가
    P급 지도자 강습회[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최상위 지도자 양성 과정인 P급 지도자 강습회가 1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25일까지 전북 고창 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강습회는 P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첫번째 과정이다. 11월까지 매달 한번씩 총 9차례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올해 P급 강습회에는 총 24명의 지도자가 참가한다. 프로팀 코치가 6명, KFA 전임지도자 3명, 대학과 K3,K4리그, WK리그에서 7명, 고교 감독 4명, 기타 4명이다. 프로팀 지도자로는 임중용 인천유나이티드 코치, 주승진 수원삼성 코치, 성한수 김천상무 코치 등이 있으며, 베트남 U-23 대표팀의 공오균 감독은 유일한 외국팀 지도자로 수강할 예정이다. 여성 지도자로는 송주희 경주한수원 감독, 강민정 세종스포츠토토 코치가 참가한다. 강의는 대한축구협회 전임 강사인 미하엘 뮐러, 김남표, 이임생 강사가 맡는다. P급 지도자 자격증은 가장 높은 등급의 축구 지도자 라이센스로, K리그 감독이나 국가대표팀 코칭 스태프가 되려면 반드시 따야하는 자격증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인증하는 자격증이므로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리그 감독이나 대표팀도 지도가 가능하다. A급 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 중에서 고등학교 이상의 팀을 지휘한 경력이 5년 이상이거나, 각급 대표팀 지도자 또는 KFA 전임지도자 경력이 있으면 P급 강습회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실기, 이론, 발표, 면접 등의 여러 시험 과정을 통과해야 하고, 최종적으로 제출한 논문이 합격해야 모든 교육과정이 끝난다. 원래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직접 교육을 주관하지만, 한국은 대한축구협회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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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2022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신청 접수
    KBO [동국일보] KBO는 사회관심분야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사업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KBO의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유소년 야구선수 총 58명(리틀야구 6명, 초등학교 15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10명)을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중.고등학교의 전문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에 등록된 선수로서 지난해부터 KBSA 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선수로 등록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생의 경우는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야구장학금 수혜자 선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 다자녀(만 18세 이하의 3자녀 이상)가정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기타 생활형편, 야구성적, 학업성취도, 인성 및 교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하게 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4월 1일까지이며, KBO 육성팀으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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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팬들과 함께하는 올스타전 7월 16일(토) 잠실 개최
    KBO [동국일보] KBO는 10개 구단과 의논해 올 시즌을 마친 후 현역 은퇴를 예고한 롯데 이대호에 대해 그동안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공로를 존중 은퇴투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KBO 리그에서 10개 구단이 함께 은퇴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2017년 삼성 이승엽 이후 두번째다. 이대호의 은퇴투어 이벤트는 각 구단의 롯데 홈경기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KBO와 10개 구단은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치르지 못한 올스타전을 잠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 지난 40년을 추억하고 앞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를 담을 계획이다. 잠실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KBO는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개막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2-03-14
  • 벤투호, 3월 최종예선 참가 명단 발표...손흥민-황희찬 합류
    벤투호, 3월 최종예선 참가 명단 발표...손흥민-황희찬 합류[동국일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25명 명단이 14일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벤투호는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나 조 1위를 위한 경쟁을 이어나가야 한다.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3월 2연전을 위해 벤투 감독은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의조(지롱댕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SK),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05)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FC 수비수 박민규는 첫 발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월 최종예선 참가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총 25명) GK :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DF :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김민재(페네르바체SK), 권경원(감바오사카), 박지수(김천상무), 이재익(서울이랜드FC), 윤종규(FC서울), 김진수(전북현대), 박민규(수원FC) MF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이재성(마인츠05),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FC서울) FW : 황의조(지롱댕보르도), 조규성(김천상무)
    • 스포츠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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