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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2’
KIA 최형우 연도별 홈런[동국일보] KIA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17일 문학 SSG전에서 통산 4,000루타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형우는 15일(수) 두산과의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해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까지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형우는 2008시즌 19홈런을 시작으로 2023시즌까지 매 시즌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2014~2016시즌에는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6번째 3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KBO리그 역사에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SSG 최정 단 한 명뿐으로, 최형우가 달성 시 두 번째로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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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총회 현장.[동국일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몽규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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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300만 관중까지 3만 8,795명
역대 300만 관중 돌파 최소 경기수 순위[동국일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3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14일 경기까지 210경기에 누적 관중 296만 1,205명이 입장해 300만 관중 달성까지 3만 8,795명을 남겨두고 있다. 15일 21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한다면 2024 시즌 전체 경기를 약 30% 진행한 상황에서 3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 4월 27일(148경기 진행) 200만 관중 달성 이후 67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눈 앞에 두고 있어, 78경기가 소요된 100만에서 200만보다 빠른 추세로 관중이 늘었다. 역대 3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190경기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구단 별로는 LG가 누적 41만 6,053명으로 유일하게 40만 관중을 넘었으며 뒤이어 두산이 35만 9,753명, KIA 35만 3,303명, 롯데 33만 7,578명, SSG 33만 4,573명으로 5개 구단이 총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LG가 1만 8,08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두산이 1만 7,131명으로 2위, KIA가 1만 6,824 명으로 3위, 삼성이 1만 5,423명으로 4위, 롯데가 1만 5344명으로 5위에 올랐고, 총 5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72%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65%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7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1일(수)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7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59경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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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1R] 이정민·이예원, 첫날 나란히 승리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첫날 이정민과 이예원이 나란히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 투어 통산 11승을 보유한 이정민은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통산 3승의 지한솔에 6홀 차 승리를 거뒀다. 초반 9개 홀에서 6개의 버디를 몰아쳐 압승을 거둔 이정민은 신인이던 지난 2010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14년 만에 정상 탈환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정민은 "상대 선수가 못해서가 아니라 내가 오늘 아이언 샷이 잘 됐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면서 "그린이 어려운 코스인데 아이언 샷이 잘 붙어서 짧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매치플레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드라이브, 아이언 샷 실수가 있을 수는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 선수가 쉽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이런 부분을 잘 알기 때문에 끝까지 위압감을 주면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정민은 조별리그에서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평균타수 1위를 석권한 이예원을 꺾어야 16강에 오른다. 이정민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박도은을 상대하고 17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올 시즌 벌써 2승을 올린 이예원과 만난다. 이정민은 "아무래도 올해 2승하고, 지난주에 우승한 선수지만 그래서 다 똑같은 선수라고 생각하려 한다"면서 "매치는 당일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다. 랭킹이 높다고 다 승리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2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박도은을 맞아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14번 홀까지 1홀 차로 끌려가던 이예원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15번 홀과 16번 홀을 따내 경기를 뒤집었고 17, 18번 홀에서 박도은의 반격을 잘 막아내 1홀 차로 이겼다. 이예원은 내일(16일) 지한솔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4명이 16개 조로 나눠 치르는 조별리그에서는 승리하면 1점, 비기면 0.5점을 받고 승점을 가장 많이 모은 선수 1명이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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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한,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서 연장 접전 끝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동국일보] 전재한(34)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 유현준(22.골프존)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냈다. 7번홀(파3)부터 9번홀(파4)까지는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이른바 ‘싸이클 버디’를 터뜨렸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전재한은 유현준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6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승부에서 전재한과 유현준은 모두 파로 막아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7번홀(파3)에서 이어진 연장 2번째 홀에서 유현준이 보기를 범한 사이 전재한은 파를 적어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전재한은 “프로에 입성한 뒤 첫 우승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이틀 간 보기없이 경기를 치렀고 끝내 우승을 만들어 냈던 점에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한은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에릭 전(Eric CHI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무려 40개가 넘는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아마추어 강자였다.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전재한은 1994년 말레이시아로 이주해 8세 때 골프로 입문했고 2004년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비교적 연습환경이 잘 갖춰진 호주로 건너갔다. 2006년까지 호주에 거주했던 전재한은 2008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 입학해 본교 소속 골프팀으로 활동했다. 2009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거둬 ‘디오픈’ 예선 참가권을 얻은 뒤 예선을 통과해 ‘디오픈’ 무대를 밟기도 했다. 2012년 6월 대학 졸업 후 프로로 전향했고 그 해 일본투어 큐스쿨에 응시해 2013년부터 일본투어에서 활동했다. 당시 13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서 컷통과했으나 시드를 잃었던 전재한은 2014년 귀국해 11월 군에 입대했다. 2016년 8월 군 복무를 마친 뒤 약 한 달 뒤인 9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전재한은 2017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까지 획득했다. 이후 2부투어에서 뛰다 2019년 ‘KPGA 투어 QT’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둬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전재한은 2023 시즌까지 KPGA 투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서만 컷통과하는 부진으로 인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4년동안 기록한 KPGA 투어 최고 성적은 2021년 7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2위였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긴 전재한은 이번 대회 전까지 3개 대회에 나와 2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1회 대회’서는 컷탈락 했지만 ‘2회 대회’서는 공동 11위, ‘5회 대회’서는 공동 6위에 오르면서 좋은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그 기세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연결됐다. 전재한은 “지난해의 경우 티샷에 문제가 있었다. 지속되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며 “그동안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티샷도 잡히기 시작했고 멘탈도 강해졌다. 이제 서서히 다시 제자리를 찾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시 KPGA 투어로 돌아가고 싶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한 단계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남은 대회서도 고른 활약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꾸준한 선수’가 되는 것이 골프 선수로서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연장전에서 전재한에 아쉽게 패한 유현준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 2위, 박지민(27)과 박도형(31)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3위, ‘1회 대회’ 우승자인 정선일(32.캐나다)과 윤경식(24)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는 30,270.80포인트를 쌓은 정선일이다. 상금순위 1위도 34,330,800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정선일이다. ‘6회 대회’ 우승자인 전재한은 통합 포인트 6위(24,533.14포인트), 상금순위 5위(25,001,714원)로 올라섰다. 한편 ‘2024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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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들도 심판으로’ KFA 초등 지도자 대상 심판 강습회
지난 4월 2024 경기 초등 지도자 자율리그 시범운영 심판 강습회가 안성에서 열렸다.[동국일보] 전국초등축구리그 소속 지도자들이 심판 강습회를 통해 심판으로 발돋움하여 보다 공정한 초등리그를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대한축구협회(KFA)와 경기도축구협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2024 경기 초등 지도자 자율리그 시범운영 심판 강습회’를 진행했다. 시범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심판 강습회는 2024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에 속한 U12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전까지 심판 지망생들을 대상으로는 매년 열렸으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습회를 수료한 지도자들에게는 5급 축구심판 자격증이 주어지며,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 주심으로 투입돼 실제 경기를 관장하는 심판진으로 활약한다. 5급 축구심판 자격증 코스는 이론교육-실전훈련-체력 테스트로 이뤄졌으며, 이론교육과 실전훈련/체력 테스트는 각각 안성공익활동지원센터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초등분과위원장인 비룡초 우상범 감독은 “지도자에게도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을 열어 기존과 다른 시선에서 경기를 관장할 수 있는 인재들을 키움과 동시에 코치진과 심판진 간 마찰을 최소화해 보다 건전한 전국초등축구리그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강습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치돈 메인강사는 “지도자들이 대부분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오히려 강습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났다. 이들은 선수 시절 반칙을 직접 해보고 당해본 입장이어서 당시의 경험을 바로 적용할 줄 알더라”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지도자와 심판을 겸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린 만큼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고 더 많은 걸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먼저 이론 교육에선 심판의 임무, 주심의 장비, 어드벤티지 룰, 징계 조치, 핸드볼 파울 등 심판으로서의 소양이나 애매하게 여겨진 반칙 여부를 가리는 방법까지 심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항목들이 소개됐다. 특히 어드벤티지나 핸드볼 파울의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실제 경기에서 벌어진 장면들을 예시로 보여주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수강생으로 참석한 수원삼성 U-12 이원석 코치는 “가장 애매할 수 있는 판정 중 하나가 핸드볼이어서 호기심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도자로 경기에 참여하면 심판에게 항의하는 순간이 어쩔 수 없이 찾아온다. 교육을 들으니 그동안 내가 했던 항의가 다 맞았던 것도 아니었고, 심판의 입장을 어느 정도 헤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도자는 아니지만 심판으로 발돋움하고자 참석한 경기VEXXSUJI U12 김상일 감독의 아내 전현진 씨는 “남편이 축구 감독을 하고 있다 보니 나도 자연스레 축구를 접하게 됐고, 현재는 여성 동호인 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러던 중 심판 쪽에 관심이 생겼고 여성 심판으로서 축구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단순히 이론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애매한 판정에 대한 내 의견을 발표하면서 내용이 더 잘 숙지됐다”고 답했다. 이론교육을 거쳐 실전훈련과 체력 테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실전훈련은 플랙기법, 러닝기법, 휘슬링, 직접·간접 프리킥 구분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더해 슈팅이 골대를 맞고 바운드돼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애매한 상황에서 득점 여부를 판정하는 훈련도 포함됐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없는 초중고리그 특성상 경기 향방에 결정적인 득점 판정을 더욱 명료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비룡초 GK코치로 활약 중인 우태식 수강생은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올 땐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각도에 따라서도 다르게 보인다”라며 “항상 공의 위치와 가깝게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이번 훈련을 통해 느꼈다”고 밝혔다. 모든 교육을 통과한 수료생들은 지난 4월 24일 전국초등축구리그 저학년 경기C권역을 통해 실제 주심으로서 데뷔를 치렀다. 수료생들은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위해 반칙을 불어야 할 땐 불고 넘어가야할 땐 넘어가며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료생으로서 심판진에 투입된 최준원 씨는 “배운 내용들 중 실전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다만 초등리그는 1심제이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여부를 육안으로 판정하기가 어렵더라. 이 점은 그저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내 자녀들도 초등리그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매사에 공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인 정석훈 심판은 “초등리그 선수들도 빨라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체력이 요구되는 것 같다. 그래도 정확한 판정을 내리고자 최대한 공과 가까이 있으려고 노력했다”며 “이전까지 밖에서 경기를 볼 땐 무작정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기에 바빴다. 내가 직접 뛰어보니 시각마다 판정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정정당당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랐다. 수원삼성U12에서 활약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배성현 씨는 “지도자들은 1선에서 현장을 보는 분들이기 때문에 심판으로 성장할 수만 있다면 초등리그에 전문성을 부여할 수 있을 거라 본다”며 “지도자들도 심판의 입장을 직접 겪으면서 코치진과 심판진이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상재 현직 심판은 “지도자 출신 심판들이 기존 심판들과 새롭게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반갑다. 물론 아직은 더 발전해야겠지만 현장에서 지켜보니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심판은 그라운드의 정령사다.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고 욕설을 들을 수도 있다. 그에 굴하지 않고 이들이 상황마다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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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콘페리투어서 2개 대회 연속 컷통과… 개인 최고 성적 기록
- 함정우[동국일보]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1일부터 4일까지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 클럽 드 골프 드 파나마(파70. 7,534야드)에서 열린 2024 시즌 콘페리투어 ‘더 파나마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오버파 282타 공동 3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함정우는 지난 달 22일부터 25일까지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펼쳐진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컷통과에 성공했다. 또한 콘페리투어 3번째 출전 대회서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함정우는 올해 콘페리투어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에서 컷탈락했지만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공동 57위로 완주에 성공한 바 있다. 함정우는 “4일 경기 중 2라운드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마지막 2개 홀은 파 이상으로 막아내야 컷통과가 가능했다. 특히 마지막 홀에서는 티샷이 나뭇가지를 맞아 위기에 빠졌다. ‘컷탈락하면 망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다행히 파 세이브를 적어내 컷통과할 수 있었다”는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코스와 환경에 차차 적응해 나아가는 중이다. 상위권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점점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느낌”이라며 “자신감이 상승하고 있어 다음 대회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언더파 스코어로 대회를 마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함정우와 함께 노승열(33)도 최종합계 2오버파 282타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한편 함정우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지난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참가했다. 공동 45위를 기록해 올 시즌 콘페리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함정우는 8일부터 11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진행되는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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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콘페리투어서 2개 대회 연속 컷통과… 개인 최고 성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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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 현장으로!
- 경북안동중 선수단이 춘계중등U15 축구대회 청룡그룹 우승을 확정 지은 순간이다.[동국일보]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가 마무리됐다. 울산HD U15-인천FC현우U15-경기통진FCU15-경북안동중-서울보인중이 각 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경북 울진과 영덕에서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가 진행됐다. 울진 금강송 대회와 STAY 영덕 대회로 나뉘어 치러진 춘계중등U15 축구대회는 울진 금강송 3개 그룹(매화그룹, 대게그룹, 송이그룹), STAY 영덕 2개 그룹(청룡그룹, 백호그룹)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매화그룹에는 12개의 K리그 유스팀이 참가했으며 나머지 그룹에는 일반 학원팀 및 클럽팀이 참가했다. 먼저 울진 금강송 춘계중등U15 축구대회에서는 울산HD U15-인천FC현우U15-경기통진FCU15가 각각 매화그룹, 대게그룹, 송이그룹 정상에 올랐다. 하루 늦게 종료된 STAY 영덕 춘계중등U15 축구대회에선 경북안동중과 서울보인중이 청룡그룹과 백호그룹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중학교 선수들의 웃음이 만개했던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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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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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중등U15 축구대회 마무리... 각 그룹별 우승팀은?
- 울산HD U15 선수들이 춘계중등대회 매화그룹 우승 확정 후 기뻐하고 있다.[동국일보]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가 마무리됐다. 울산HD U15-인천FC현우U15-경기통진FCU15-경북안동중-서울보인중이 각 그룹별 우승의 주인공이었다. 지난 1월 23일부터 경북 울진과 영덕에서 진행된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가 울진 금강송 대회와 STAY 영덕 대회로 나뉘어 치러졌다. 울진 금강송 춘계중등대회는 3개 그룹(매화그룹, 대게그룹, 송이그룹)으로 구성됐으며, STAY 영덕은 2개 그룹(청룡그룹, 백호그룹)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매화그룹에는 12개의 K리그 유스팀이 참가했으며 나머지 그룹에는 일반 학원팀 및 클럽팀이 참가했다. 가장 먼저 종료된 매화그룹에서는 울산HD U15가 정상에 올랐다. 2일 오후 4시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펼쳐진 매화그룹 결승에서 울산HD U15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배호진의 득점에 힘입어 대전하나시티즌U15을 2-1로 꺾고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접어들 무렵 페널티 아크에서 볼을 잡은 배호진이 골대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게그룹과 송이그룹 결승은 4일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연달아 진행됐다. 먼저 오전 11시에 펼쳐진 대게그룹 결승에서는 인천FC현우U15(이하 FC현우U15)가 김문규와 석민의 연속골로 강원춘천시체육회U15후평중을 2-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FC현우U15는 지난해 금강송 춘계중등대회 백호그룹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답게 양 팀이 초반부터 번갈아 공격을 주고받던 중 전반 19분 문전에서 찬스를 잡은 김문규가 정교한 발리 슛으로 0의 균형을 깼다. 이후 후반 30분 태윤진이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획득했고, 석민이 깔끔하게 킥을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 펼쳐진 송이그룹 결승은 토너먼트를 모두 승부차기로만 꺾고 올라온 경기TMGFCU15와 경기통진FCU15(이하 통진FCU15) 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결국 미소를 지은 건 통진FCU15였다. 전반전이 조용히 마무리된 것에 반해 후반전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6분 통진FC 김성관이 동료가 올려준 크로스를 정확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팀에 우승을 안겼다. 통진FCU15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춘계중등대회 청룡그룹 준결승 탈락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냄과 동시에 2019 춘계중등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청룡그룹과 백호그룹 결승은 5일 영덕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펼쳐졌다. 먼저 오전 11시에 시작된 청룡그룹 결승에선 경북안동중(이하 안동중)이 경기구리부양FCU15를 3-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안동중은 작년 추계중등대회 저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멤버들이 이번 춘계중등대회 고학년부 우승까지 거머쥐며 당찬 행보를 보였다. 비가 많이 내린 날씨 탓에 양 팀 모두 정교한 공격 작업을 만드는 데에 어려움을 겪던 중 안동중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9분 세트피스에서 흘러나온 볼을 김규랑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 있던 김재윤에게 절묘한 패스를 투입했고, 김재윤이 골대 하단을 노리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후반 19분과 후반 29분 김규량과 박영생이 각각 한 골씩 보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된 백호그룹 결승에선 서울보인중(이하 보인중)이 서울숭실중을 2-0으로 꺾고 미소를 지었다. 전반 31분 보인중의 세트피스에서 혼전상황이 벌어졌고, 최시원이 시도한 슈팅이 상대 수비에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경기 종료 직전 노진영이 동료의 슈팅이 선방에 맞고 나오자 이를 재차 가볍게 밀어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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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중등U15 축구대회 마무리... 각 그룹별 우승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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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대표팀, 6일부터 강진에서 훈련
- 여자 U-20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윤정 감독의 모습.[동국일보] 여자 U-20 대표팀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U-20 여자 아시안컵에 대비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이 끝나면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잠시 돌아갔다가 2월 말에 아시안컵 최종훈련을 위해 강진에 다시 모인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시안컵 체제에 돌입하는 셈이다. 이번 훈련에는 총 26명이 참가한다. 지난달 열린 중국 전지훈련 및 원정 평가전(vs 중국 여자 U-20 대표팀, 1-1 무)에 참가한 멤버가 대부분 합류했다. 훈련 기간 중 12일에는 신태인FC U-15, 고창북중 남자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여자 U-20 대표팀은 3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대회 조추첨에서 우즈벡,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3월 3일 호주, 6일 대만, 9일 우즈벡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B조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으로 구성됐다.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위 안에 들어야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한편,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박윤정 감독이 부임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박윤정 감독 취임 후 첫 소집훈련이었던 작년 12월 우즈베키스탄 전지훈련에서는 우즈벡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으며 각각 5-0, 7-0 완승을 거뒀다. ### 여자 U-20 대표팀 아시안컵 대비 국내 훈련 소집명단(총 26명) GK : 박현진(대덕대) 정다희(충남인터넷고) 우서빈(위덕대) DF : 고다애(고려대) 남승은(오산정보고) 엄민경 정유진(위덕대) 조예진(대덕대) 양다민 김규연(울산과학대) MF : 최은서(광양여고) 강은영 김지현(대덕대) 고은빈(울산과학대) 김신지 배예빈 이현정(위덕대) 원채은 홍채빈(고려대) FW : 김세연(대덕대) 김수아 박수정(울산과학대) 양은서 황다영(고려대) 전유경(위덕대) 조혜영(광양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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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대표팀, 6일부터 강진에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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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KBO 리그 스폰서십 계약 체결
- 조인식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라머스 예룬 피터)는 오늘(5일) 양 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2024~2026 KBO 리그 스폰서십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17년 연속 윤활유 판매 세계 1위인 “쉘 plc (Shell plc)”의 국내 합작투자 법인인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는 2016년부터 8년간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KBO 리그를 공식 후원 해왔다. KBO와 한국쉘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3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KBO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쉘은 연비가 우수하고 강력한 엔진 성능을 구현하는 ‘쉘 힐릭스 울트라’ 제품과 같이 매월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KBO 리그 선수를 선정하는 ‘쉘 힐릭스 플레이어’ 시상을 진행한다. 쉘 힐릭스 플레이어는 월간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기록을 기반으로 KBO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또한 KBO 리그 중계 가상광고, 전 구장의 베이스 광고 및 비디오 판독 브랜딩과 더불어 구장에서의 현장 프로모션 등을 통해 야구팬들과 직접 교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쉘 라머스 예룬 피터 대표이사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한국프로야구를 통해 최고급 프리미엄 엔진오일인 쉘 힐릭스 울트라가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며 KBO와의 중장기 파트너십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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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KBO 리그 스폰서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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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 20기 KBO 대학생 마케터 모집
- 2024 제 20기 KBO 대학생 마케터 모집 안내[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오는 2월 5일(월)부터 2024 제 20기 KBO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KBO 리그 전반의 소식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2024년 신설되는 KBO 스튜디오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할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KBO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팬들의 이야기를 더 가까이서 들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 멘토링 및 정기 회의를 통해 프로스포츠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KBO 리그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게 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신입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으로 한정하며 군휴학자,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상 기획 및 제작, 콘텐츠 디자인, 칼럼 작성 능력 등이 뛰어난 대학생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KBO 대학생 마케터에게는 KBO 리그 정규시즌 기간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4 시즌 AD 카드, KBO 굿즈, 단체복 등 기념품과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는 2월 5일(월)부터 2월 16일(금) 자정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은 KBO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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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 20기 KBO 대학생 마케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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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BO 기록강습회 성료
- 2024년 KBO 기록강습회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는 기록강습회가 프로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비시즌에 개최해 온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기록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KBO 기록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과 함께 현장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지난 1월 19일~21일(세종 컨벤션센터), 2월 1일~3일(서울 건국대학교) 열린 두차례 강습회의 신청 온라인 페이지가 열리자 정원 350명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될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강하고, 남녀의 성비 또한 55:45 정도로 이루어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야구기록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기록강습회에서는 야구기록의 부호와 기호 소개, 예시 자료와 영상을 통해 여러 규칙을 학습한 뒤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기록하는지에 대해 배운다. 또한, 실제 경기 영상을 보며 기록지 작성을 연습해 실전 감각을 익힌 뒤, 마지막 날 기록지 작성 실기 테스트로 강습회가 마무리됐다. 테스트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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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BO 기록강습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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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24년만의 역전승…호주전이 남긴 기록들
-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에서 후반 종료 직전 황희찬(오른쪽)이 페널티킥으로 극적인 동점골 기록 후 기뻐하고 있다. [동국일보]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일 밤 (현지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호주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호주전 승리를 통해 새로 작성된 A매치 기록을 정리해 보았다. ◆ 24년만에 거둔 아시안컵 역전승 1956년 1회 아시안컵 대회 이래 이날 호주전까지 한국은 총 72경기를 치렀는데 역전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80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7회 대회 북한과의 준결승에서 전반에 한골을 허용해 뒤지다가 후반 막판 정해원의 극적인 두골로 2-1 승리를 거둔 것이 처음이었다. 이어 지난 2000년 레바논에서 개최된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먼저 한골을 실점한 이후, 후반 종료 직전 김상식의 동점골, 그리고 연장 전반 10분 이동국의 결승골(골든골)로 2-1로 이긴 것이 두 번째다. 따라서 어제 호주전 승리는 24년만에 아시안컵에서 따낸 짜릿한 역전극이었다. ◆ 4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 득점은 최초 호주전에서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황희찬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전에서 상대 자책골, 3차전 말레이시아전 손흥민 페널티킥 골, 16강 사우디전 조규성 헤더골에 이어 8강 호주전까지 4경기째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기록했다. 한국대표팀의 A매치 역사상 4경기 연속으로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 골망을 흔든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금까지 기록은 3경기 연속이었다. 지난 2022년 6월에 열린 칠레 - 파라과이 – 이집트와의 연속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권창훈이 각각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터뜨린 바 있다. ◆ 손흥민, 한국선수 아시안컵 최다 출전 1위 및 득점 공동 2위 지난 16강전 사우디전에 나서면서 아시안컵 통산 16경기 출전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호주전에도 변함없이 선발 출전하면서 17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영표(통산 16경기)를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아시안컵 최다 출전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또 이날 한골을 추가함으로써 이번 대회 3골로 아시안컵 개인 통산 7골을 기록했다. 7골은 최순호와 함께 한국 선수의 아시안컵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해당한다. 남은 경기에서 손흥민이 1위인 이동국의 10골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 김태환, 차두리 제치고 최고령 출전 기록 호주전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태환(전북현대)은 34세 193일에 아시안컵 경기에 나섰다. 이로써 김태환은 차두리 현 대표팀 코치가 지난 2015년 아시안컵 결승전에 출전했을 당시의 34세 190일을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역대 아시안컵 최고령 출전선수가 됐다. ◆ 손흥민, 최다 프리킥 골 기록 6개로 늘려 손흥민은 이날 호주전 연장전에서 멋진 오른발 프리킥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작년 3월 울산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다섯 번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하석주의 4골을 넘어 한국 선수 A매치 역대 최다 프리킥 골 기록을 세운 바 있는 그는 호주전 골로 자신의 기록을 6개로 늘렸다. 손흥민은 2015년 미얀마를 상대로 처음 프리킥 골을 넣은 뒤 2022년 칠레,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2023년 콜롬비아를 상대로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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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24년만의 역전승…호주전이 남긴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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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호주에 2-1 역전승…7일 요르단과 준결승!
- 호주와의 8강전에 선발 출전한 축구 국가대표팀 11명의 모습. [동국일보]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 이어 호주와의 8강전에서도 기적적인 뒤집기를 연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이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25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2분 크레이그 굿윈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6분 황희찬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의 역전 프리킥골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부터 4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하는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7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4강전을 벌인다. 요르단은 한국과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했으며 2차전에서 맞붙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경기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냈던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포백으로 다시 돌아왔다. 먼저 지난 경기 벤치에서 출발했던 조규성(미트윌란)이 이날 선발로 돌아왔다. 손흥민(토트넘)이 그 아래서 프리롤을 맡았다. 손흥민은 이날 아시안컵 17경기째 출전하며 이영표(16경기)를 넘어 한국 선수 아시안컵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다. 중원에는 황희찬(울버햄튼), 박용우(알아인), 황인범(즈베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포진했다. 황희찬은 이번 대회서 처음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은 설영우-김영권(이상 울산HD)-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김태환(전북현대)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조현우(울산HD)가 지켰다. 김태환도 이날 경기에 출전하며 34세 193일로 차두리(34세 190일)를 넘어 아시안컵 최고령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호주보다 이틀을 덜 쉰 한국은 간결한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갔다. 이에 맞서는 호주는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노렸다. 전반 21분에는 황희찬이 김영권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 에리어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는 아쉽게도 상대 수비수 맞고 골키퍼에게 잡혔다. 한국은 전반 32분 먼저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골이 무산됐다. 이강인이 측면으로 때려준 킥을 설영우가 오른발 원터치 패스로 골문 앞에 놔줬고, 황희찬이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설영우가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려 노골이 됐다. 앞서갈 기회를 놓친 한국은 호주에게 분위기를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42분 호주의 크레이그 굿윈이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전반 남은 시간 동안 동점골을 노렸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한 골 차로 뒤진 한국은 후반 초반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9분 마틴 보일이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수비수가 없는 상태에서 헤더로 연결했는데 조현우가 잘 막아냈다. 보일의 재차 슈팅도 조현우가 온 몸을 던져 막아냈다. 조현우가 아니었더라면 두 골 차로 뒤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후반 중반까지 동점골에 실패하자 클린스만 감독은 변화를 꾀했다. 후반 25분 최전방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빼고,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을 투입했다. 손흥민이 측면으로 빠지고, 최전방 자리에는 황희찬이 자리했다. 후반 32분에는 황인범 대신 홍현석이 들어왔다. 후반 막판에는 수비수 김태환이 빠지고, 공격수 양현준까지 투입됐다. 하지만 한국의 공격은 번번이 호주 수비벽에 막히고 말았다. 패색이 짙던 한국은 그러나 사우디와의 16강전에 이어 이번에도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이 페널티 에리어에서 루이스 밀러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침착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1-1 동점으로 연장에 접어든 한국은 마지막 남은 힘까지 쥐어짜 상대를 몰아붙였다. 연장 전반 5분에는 황희찬과 이강인의 연이은 슈팅이 호주 골키퍼 매튜 라이언의 선방에 막혔다. 1분 뒤에는 이재성이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슛을 때렸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두드리니 또다시 골문이 열렸다. 이번에는 ‘캡틴’ 손흥민이 해결했다. 손흥민은 연장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했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수비벽을 절묘하게 넘은 뒤 골문 왼쪽 구석으로 날아가 꽂혔다. 프리킥을 얻어낸 황희찬이 손흥민에게 다가와 함께 환호했다. 경기를 뒤집은 한국은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연장 전반 추가시간 호주의 에이든 오닐이 황희찬에게 거친 태클을 했다. 주심은 처음에 옐로카드를 꺼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이를 정정하고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국은 연장 후반 15분 동안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한 끝에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고 환호했다. 2023 AFC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 2-1 호주 득점 : 황희찬(후45+6 PK) 손흥민(연전14, 이상 대한민국) 크레이그 굿윈(전42, 호주) 출전선수 : 조현우(GK)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후40 양현준) 황희찬(연후1 오현규) 박용우(연후1 박진섭) 황인범(후32 홍현석) 이강인(연후15+1 정승현) 조규성(후24 이재성)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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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호주에 2-1 역전승…7일 요르단과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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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2부투어 상금왕’ 출신 김상현, 정상 등극
-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2부투어 상금왕’ 출신 김상현[동국일보]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에서 2022년 2부투어 상금왕 출신 김상현(30.CM테크)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골드 방콕 골프클럽 남, 서코스(파70. 7,080야드)에서 열린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첫 날 김상현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상현은 매서운 샷감을 뽐냈다.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 이날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현은 경기 후 “올해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고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라는 좋은 기회가 있어 참가하게 됐는데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며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또한 인성골프아카데미 김민호, 박성훈 코치님과 메인 스폰서인 CM테크 김현수 대표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17세에 골프를 시작한 김상현은 2013년 KPGA 프로, 2014년 KPGA 투어프로에 각각 입회한 뒤 2부투어에서만 모습을 보였다. 2022년 당시 2부투어였던 KPGA 스릭슨투어 ‘9회 대회’와 ‘18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그 해 KPGA 스릭슨투어 상금순위와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라 2023 시즌 KPGA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2023년 KPGA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한 김상현은 시즌 최고 성적인 ‘SK텔레콤 오픈’ 공동 19위 포함 8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3라운드 3번홀(파3. 127야드)에서는 개인 통산 첫 번째 홀인원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83위로 시즌을 마감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김상현은 “올해 비록 KPGA투어에서 활동하지 못하지만 우승의 기운을 품고 2부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다시 KPGA투어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며 “KPGA투어는 현재 시드 대기자 신분인 만큼 만약 출전 기회를 잡게 되면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023 시즌 KPGA투어에 데뷔했던 한재민(24)과 임승필(26)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위치했다. 태국의 타나팟 피차이쿨(25)과 2017년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과 2020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한 KPGA투어 2승의 이지훈(38)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5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시리즈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회 대회’ 우승과 ‘2회 대회’서 공동 15위에 오른 김종학(27)이 16,375,250포인트로 ‘윈터투어 포인트’ 1위, ‘2회 대회’ 우승자 김상현이 2위, 2018년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6.대보건설)이 3위를 기록했다.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는 2013년과 2014년 태국에서 펼쳐진 ‘코리안 윈터투어 시리즈’ 이후 10년만에 태국에서 개최된 윈터투어였다. 그런 만큼 선수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2023 시즌 KPGA투어에서 3승을 기록한 고군택(25.대보건설)은 “2월에 아시안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돼 겸사겸사 참가했는데 경기 감각 유지 측면에서 정말 좋았던 대회였다”고 말했고 통산 6승의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은 “선수 입장에서 정말 고마웠던 대회였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보완하고 있는 부분을 실전에서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를 개최해주신 골프T와 KPGA 관계자 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주최사인 ‘태국 골프여행의 모든 것’ 골프T는 태국 전역에 걸쳐 130여 개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인 태국 NO.1 골프 예약 플랫폼이다. 골프장 예약 외에도 스코어 서비스와 관제 서비스를 포함한 골프장 IT 솔루션 서비스, 골프 여행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태국 현지 골프T 멀티 플렉스 레슨 스튜디오, 골프T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골프 종합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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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2부투어 상금왕’ 출신 김상현,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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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2024년도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 위촉식’개최
- ‘2024년도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 위촉식 모습. [동국일보]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2024년도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 위촉식(이하 위촉식)’을 개최했다. WTA는 2월 2일(금)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김세혁 연수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교수(강사) 69명(태권도 이론, 품새, 격파, 시범, 호신술, 겨루기)과 평가위원 3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WTA는 지난 1월 8일부터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을 공개모집 후, 서류, 전공시험, 면접 등 엄격한 전형을 시행해 선발했다. 김세혁 연수원장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은 태권도의 전문 지식과 소양을 갖춘 지도자를 배출하는 교육기관이다”며 “교육을 책임질 여러분의 열정이 태권도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그 열정이 태권도와 국기원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WTA는 선발된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부문별 표준화 교육을 3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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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2024년도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 위촉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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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출전 대표팀 예비 명단 발표
-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팀 코리아 예비 명단[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앞두고 열리는 평가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게임’ 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저스와 맞붙을 한국 대표팀(팀 코리아)의 35인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지난해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참가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젊은 선수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리그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의 뛰어난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2024 KBO 리그 및 11월에 있을 프리미어12, 2026 WBC 등 국제대회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 명단 35인은 투수 19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했으며, 팀 별로는 롯데가 가장 많은 5명, NC, KIA, 한화, 키움 각각 4명, LG, KT, 두산 3명, SSG, 삼성 2명, 상무에서 1명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스페셜게임을 시작으로 대표팀을 지휘할 전임 감독은 이번 달 내에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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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출전 대표팀 예비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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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연천군 지역 야구 인프라 활용 상생 방안 논의
- 고대산베이스볼파크[동국일보] KBO 허구연 총재는 2월 1일 김덕현 연천 군수를 방문하여 연천 미라클 독립 야구팀 지원과 고대산, 선곡 베이스볼파크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독립 야구팀 지원을 통한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실천하는 연천군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2년 연속 경기도 독립야구리그 우승과 다수의 프로 선수를 배출한 연천미라클의 김인식감독도 함께 참석해 선수단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독립야구리그 확장을 통한 한국야구발전에 관한 의견을나누었다. 허구연 총재는 프로 진출에 실패하거나 조기 은퇴한 선수들에게 재기의 꿈과 기회를 주는 독립야구리그의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천미라클에 야구공 1박스를 전달하고 연천미라클 독립야구팀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덕현 연천 군수도 그동안 어렵게 유지해온 독립야구팀과 지역 야구장 인프라를 KBO와 함께 더욱활성화하는 정책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하고, KBO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KBO는 향후 관심있는 지자체와 야구계를 중심으로 국내 독립야구리그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찾으면서 야구저변확대를 통한 중장기 발전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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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연천군 지역 야구 인프라 활용 상생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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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정규직(경력), 계약직(경력, 일반) 사원 공개 채용
- 2024년 KBO 정규직(경력) 채용 공고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오늘 2일(금)부터 정규직(경력), 계약직(경력, 일반)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정규직 채용은 KBO 리그 기록 데이터 표준화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 기술 부문 관리를 담당할 인재를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IT 및 데이터 관련 업계 4~8년 경력의 보유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KBO 마케팅 자회사인 KBOP 신사업팀에서 근무하게 된다. 계약직 사원은 KBOP 콘텐츠팀을 비롯해 KBO 전략기획팀, 운영팀 등 총 3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경력직과 일반 계약직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각 채용 형태별 세부 정보 및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늘(2일)부터 2월 12일(월) 18시 까지며, KBO 채용 홈페이지(kbo.saramin.co.kr)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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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정규직(경력), 계약직(경력, 일반) 사원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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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승 “국제무대에서 골 넣는 공격수가 되겠다”
- 전민승[동국일보] 남자 U-16 대표팀의 전민승(수원삼성U18)이 국제무대에서 골 넣는 공격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1차(22일~26일)와 2차(27일~31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훈련에는 작년 U15 크로아티아 국제친선대회, 한일교류전, EAFF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 관찰을 통해 선발된 56명의 선수가 각 차수에 28명씩 투입됐다. 특히 이번 소집훈련은 지난해 12월 백기태 감독이 17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진행된 첫 일정이었다. U-16 대표팀은 차기 U-17 대표팀으로, 올해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 U-16 대표팀은 내년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거쳐 FIFA U-17 월드컵 출전까지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경주 소집훈련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민승은 “감독님께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우리를 지도해주신다. 감독님께서 요구하시는 축구를 잘 소화하려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번 소집에선 새롭게 대표팀에 온 동료들도 있어서 어색하기도 하다. 하지만 다들 리그에서 상대팀으로 만나보기도 했고 훈련장에서 발을 맞추며 서로를 빠르게 알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작년까지 서울석관중(이하 석관중)에서 활약하다 올해 수원삼성U18에 입단한 전민승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전민승은 지난해 금강대기 전국중등대회에 나서 4골을 터뜨리는 등 석관중의 우승을 이끈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고등학교 진학이 걸려있다 보니 모두가 잘 준비해서 대회를 치렀다. 금강대기에서의 기억이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데에 있어 도움을 준다. 당시 경험을 앞으로도 잘 살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U-16 대표팀은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첫 점검을 마친 후 22명의 선수단을 추려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작년 크로아티아 국제친선대회와 3차 국내훈련을 통해 연령별 대표팀의 문을 두드렸던 전민승은 올해도 주전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스페인 국제친선대회에 동행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민승은 “항상 성실한 태도로 경기장에서 뛰고 최선을 다한다면 기회는 자연스레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 국제대회를 통해 해외 선수들과도 강하게 부딪히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U-17 아시안컵을 거쳐 U-17 월드컵 무대를 밟아 득점으로 응답하는 공격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전민승은 “국제무대에 나가서도 득점을 기록해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 물론 득점에만 연연하지는 않을 거다. 수비를 할 때도 한 발 더 뛰어서 팀에 도움을 주는 등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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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승 “국제무대에서 골 넣는 공격수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