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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리그2] 리그 최종전 마무리... 칼빈대 등 6개 승격팀 확정
    [U리그2] 리그 최종전 마무리[동국일보] 경기칼빈대(이하 칼빈대)가 경기여주대(이하 여주대)를 꺾고 U리그1(1부) 승격을 확정지었다. 칼빈대는 27일 여주대 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2 5권역 최종전에서 송승환의 멀티골과 하지환의 골에 힘입어 여주대에 3-1로 역전승했다. 이번 승리로 승점 29점(9승 2무 3패)을 기록하게 된 칼빈대는 2위 수원대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칼빈대 +20, 수원대 +15)에서 앞서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칼빈대는 지난 시즌 9권역에서 배재대에 승점 1점 차로 밀려 승격에 실패했던 아픔을 완전히 씻어냈다. 2023 U리그는 6개 팀이 승격 및 강등되는 구조다. U리그1의 각 조 최하위(9위) 4팀과 8위 중 성적 하위 2팀을 더해 총 6개 팀이 강등된다. 반면 U리그2 각 조 1위 6개 팀이 승격한다. 경기 전 김상호 칼빈대 감독은 “승격이 걸려있는 경기여서 선수들이 심적으로 동요할 수 있다. 승격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평소대로 경기할 것을 주문했다”며 “작년에는 배재대에 승점 1점 차로 밀려 승격에 실패했는데 올 한해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반면 여주대 최기봉 감독은 “지난 칼빈대와의 경기에선 4골이나 실점하며 패배했다. 경기 전 미팅을 통해 선수들에게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했다”며 “상대는 승격이라는 동기부여가 크겠지만 우리도 경기를 잘 풀어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고 전했다. 갈 길이 급한 칼빈대가 전반 9분 만에 여주대에 일격을 맞았다. 여주대가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동료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은재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빠르게 팀을 정비한 칼빈대가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전반 33분 이승민이 페널티 박스 왼쪽 돌파 과정에서 상대 파울을 얻어내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키커로 나선 하지훈이 골대 왼쪽으로 강력한 킥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분위기를 잡은 칼빈대가 후반 21분 마침내 역전골을 터뜨렸다. 우측에서 볼을 잡은 이승민이 중앙에 있던 송승환에게 패스를 건네줬다. 송승환이 과감하게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슛은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어 후반 45분 송승환이 박주승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연결해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고 경기는 칼빈대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6권역과 9권역도 최종전을 통해 승격팀이 확정됐다. 먼저 6권역에선 경기대가 승점 33점(10승 3무1패)으로 2위 강원송호대(승점 30점)를 따돌리고 승격을 확정시켰다. 반면 9권역은 충북중원대(1위), 전북전주기전대(2위), 충남신성대(3위)까지 총 세 팀이 승격을 놓고 경쟁 중인 상태에서 중원대와 신성대 간 승격 단두대 매치가 펼쳐졌다. 결국 중원대가 신성대에 2-1로 승리함에 따라 승격의 영예를 안았다. 나머지 권역에선 승격팀이 일찌감치 확정된 상태였다. 7권역에선 경남인제대가 승격의 주인공이었으며 8권역, 10권역에선 각각 경북경일대와 전남목포과학대가 승격한다. 2023 U리그2 권역별 승격팀 5권역: 칼빈대 6권역: 경기대 7권역: 인제대 8권역: 경일대 9권역: 중원대 10권역: 목포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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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여자 U-14 대표팀, 2023 한일교류전 참가
    2023 한일교류전에 참가한 여자 U-14 대표팀의 모습.[동국일보] 대한민국 여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다영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4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 한일교류전에 참가했다. 여자 U-14 대표팀은 지난 24일과 26일 두 차례의 교류전을 치렀다. 경기는 전·후반 각 35분씩 진행됐다. 여자 U-14 대표팀은 24일 열린 1차전에선 일본 여자 U-14 대표팀에 2-4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하은재와 홍라희의 연속골로 주도권을 가져왔으나 이후 3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26일 2차전에서는 0-4로 패했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경기 외에도 한일 문화 교류 시간을 통한 양국의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U-14 여자 대표팀 2023 한일교류전 1차전 (10월 24일) 한국 2-4 일본 득점: 하은재(전30) 홍라희(전33, 이상 한국) 카네코 코코나(전4) 오자키 미우(전35) 쿠리타 나나미(후5) 노다 푸타바(후32, 이상 일본) 출전선수: 기쁨(GK, HT 이예소), 박지은(HT 김민서), 장하나(HT 이지희), 추지연(HT 최서연), 김지은(HT 남정화), 최세은, 김민서, 한국희(HT 김민채), 홍라희(HT 장예진), 백서영(HT 이설아), 하은재(HT 구세영) U-14 여자 대표팀 2023 한일교류전 2차전 (10월 26일) 한국 0-4 일본 득점: 하시모토 메이(전2) 수미야 루나(후2) 노다 푸타바(후16) 오자키 미우(후26, 이상 일본) 출전선수: 기쁨(GK, HT 이예소), 김민서(HT 박지은), 김민채(HT 이지희), 추지연, 구세영(HT 최서연), 최세은(HT 남정화), 김민서(HT 김민채), 한국희, 홍라희(HT 장예진), 백서영(HT 하은재), 이설아(HT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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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케이시-천가람 해트트릭’ 벨호, 태국에 10-1 완승
    태국전에 나선 여자 대표팀의 베스트 일레븐 모습. [동국일보] 여자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무려 10골을 작렬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샤먼의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케이시 유진 페어와 천가람의 해트트릭, 강채림의 2골, 이금민, 문미라의 한골씩에 힘입어 태국에 10-1로 승리했다. 한국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1일 각각 북한과 중국을 상대해 최종 예선 진출에 도전한다. 올림픽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티켓 2장을 노린다. 올림픽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A대표팀이 출전한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여자 축구에서 한국은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섰고, 그 밑에서 전은하(수원FC)가 자유롭게 움직였다. 미드필드 라인은 천가람(화천KSPO), 지소연(수원FC), 장슬기,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이 구성했다. 추효주, 심서연(이상 수원FC), 김혜리(인천현대제철), 이은영(고려대)이 포백 수비진을 형성했고, 최후방은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책임졌다. 한국이 주도권을 잡아갔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하던 중 케이시 유진 페어가 자신의 A매치 데뷔골로 정적을 깼다. 전반 33분 페널티 아크에서 지소연이 케이시 페어에게 패스를 투입했다. 케이시 페어는 상대 수비를 등지고 유연하게 돌아선 뒤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케이시 페어의 이 골은 지소연이 지난 2006년 대만전에서 터뜨린 골(15세 282일)에 이어 여자 A매치 최연소 득점 2위(16세 119일)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리드를 잡은 한국이 연이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천가람이 골대 먼 쪽 포스트를 노리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3분 뒤 강채림이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세 번째 골을 작렬시켰다.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네 번째 골이 터졌다. 후반 4분 강채림이 오른쪽에서 낮게 크로스를 올렸고 전은하가 볼을 재치 있게 흘려줬다. 뒤에 있던 천가람이 이를 침착한 마무리로 연결하며 자신의 멀티골을 장식했다. 한국은 4골차 리드를 잡았지만 공격적인 운영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9분 2선 자원들의 유려한 패스 플레이로 공간을 잡은 장슬기가 반대편에 있던 강채림에게 패스를 건넸고 강채림이 침착하게 볼을 밀어 넣었다. 케이시 페어는 내친 김에 후반 11분과 21분 연이어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작렬시켰다. 성실한 압박으로 상대 골키퍼의 볼을 빼앗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한 케이시 페어는 10분 뒤 이금민의 패스를 받아 1대1 찬스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이 골로 케이시 페어는 남녀 통틀어 한국 선수로는 A매치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까지 함께 세웠다. 교체 카드들도 콜린 벨 감독의 부름에 응답했다. 후반 23분 장슬기의 스루 패스를 받은 이금민이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4분 뒤 천가람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오자 문미라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케이시 페어에 이어 천가람도 해트트릭을 작렬시켰다. 추효주가 왼쪽 측면에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천가람이 정확한 헤더로 팀의 열 번째 골을 장식했다. 아쉽게도 대한민국은 종료 직전 태국에 실점을 헌납하며 무실점 승리에는 실패했다. 동료의 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잡은 린야팟 문동이 몸을 던져 볼을 툭 차 만회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10-1 한국의 승리로 종료됐다.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 10-1 태국 득점: 케이시 유진 페어(전33, 후11, 후21), 천가람(전36, 후4, 후30), 강채림(전39, 후9), 이금민(후23), 문미라(후27, 이상 대한민국), 린야팟 문동(후45+3, 태국) 출전선수: 김정미(GK), 추효주, 심서연, 김혜리, 이은영(후17 이영주), 장슬기, 지소연, 천가람(후31 김세연), 강채림(후17 문미라), 전은하(후17 이금민), 케이시 유진 페어(후39 권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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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R. 단독 선두 박상현 인터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R. 단독 선두 박상현 [동국일보] ● 박상현 인터뷰 1R : 10언더파 61타 (버디 8개, 이글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다 좋았다. 4글자로 표현된다. (웃음) 무리하게 잘 치려는 것보다 힘을 빼고 플레이 했다. 페어웨이가 넓은 홀에서만 세게 쳤던 것 같다. 현재 샷감이 너무 좋고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후 바로 이번 대회에 나왔기 때문에 감을 믿고 쳤던 것이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 - 18홀 개인 최저타 기록을 세웠는데? 오늘은 샷도 샷이지만 퍼터가 공에 맞는 순간 ‘들어갔구나’라는 것을 느낄 정도로 퍼트도 잘 따라준 것 같다. 사실 티샷을 미스하면 세컨샷이 리커버리가 되고 세컨샷을 실수하면 쇼트게임이 잘 되고 3박자가 모두 맞은 하루였다. - 9번홀에서 이글을 했다. 이글 상황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치고 핀까지 235m정도 남았었다. 맞바람에서 3번 우드가 잘 맞으면 그린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쳤다. 그린에 올라갔다는 것은 보였는데 핀에 정말 가까이 붙었고 이글을 했다. - 2개 대회 연속 좋은 샷감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 우승하고 다음 시합에서는 샷이나 다른 모든 감이 살아있다. 2주 전에 우승을 했기 때문에 무리하게 성적을 내려고 하는 욕심보다 스스로의 타이밍과 리듬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믿음만 가지고 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많은 경험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오늘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 이번 대회의 전략이나 목표는? 오늘처럼 풀어가면 될 것 같다. 과하게 연습을 하는 것보다 현재 리듬감만 잃지 않으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다. 제네시스 대상이 목표이기 때문에 남은 대회들까지 유지하려면 체력 관리가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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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날아라 슛돌이’ 출신 장민준이 i리그에 떴다!
    엄마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민준의 모습.[동국일보] ‘슛돌이’ 이강인처럼 ‘날아라 슛돌이’ 프로그램 출신인 인천유나이티드 서구지부 센터백 장민준(9)은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작년 처음 i리그에 발을 들인 장민준은 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7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i리그 풋볼페스티벌에서 치러진 경기에서도 장민준은 발목 부상이 있음에도 강한 출전 의지로 포지션을 바꿔 골키퍼로 출전하는 의지를 보였다. 문찬호 코치는 “(장)민준이는 에이스이다. 우리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이고, 어린 나이임에도 주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나중에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장민준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인터뷰 내내 장민준의 곁에서 용기를 북돋아 준 장민준의 어머니도 “키가 작은데도 야무지고 기죽지 않는 모습이 장점이다. 집에서는 마냥 아기인데 경기장에서 ‘기죽지마!’, ‘분위기 올리자!’ 이런 말 하는 것 보면 대견스럽기도 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장민준이 어떤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장민준의 어머니와 문 코치는 “항상 겸손한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며 입을 모아 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서구지부 장민준과의 일문일답]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유나이티드 서구지부 소속 포지션은 센터백을 맡고 있는 장민준입니다. -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여섯 살 때 처음 공을 차봤어요. 아빠와 함께 놀다가 재밌어서 학원도 다니며 본격적으로 배우게 됐어요. 드리블이랑 경기를 뛰는 것 자체에 매력을 느꼈던 것 같아요. - 본인이 가장 잘하는 기술이나 본인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드리블을 하면서 빠르게 전진하는 것을 잘하는 것 같아요. - 축구를 하면서 본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올해 5월 즈음에 i리그 첫 경기에서 2골을 넣었던 적이 있다. 그때가 기억에 남고, 사실 작년에 i리그를 처음 시작하고 15골을 넣으며 득점왕도 했는데, 그 순간도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에요. - 축구를 하면서 힘든 순간은 없었나요 몸은 아픈데 경기는 꼭 뛰고 싶은 순간들이 있는데 그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그럴 때는 그냥 몸이 따라 줄 때까지 했던 것 같아요. 그 순간 말고는, 유니폼을 잘못 가져와서 축구장을 몇 바퀴 뛰는 훈련을 할 때가 힘든 것 같아요(웃음). - 혹시 축구 말고 좋아하는 취미가 있나요 따로 없어요. 사실 다른 것을 하다 보면 축구 생각만 나요. 지금 과외도 하고 있는데 과외를 하다가도 축구가 너무 좋아 축구가 하고 싶어져요. - 주장이라고 들었는데, 주장으로서 팀을 어떻게 이끌고 있나요 친구들이 지쳐있으면 파이팅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 만약 어수선하면 카리스마 있게 ‘집중해!’, ‘장난치지 마’라고 얘기하는 편이에요. - 가장 좋아하는 선수나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FC)와 이강인을 좋아해요. 잭 그릴리시의 드리블 능력과 이강인의 좋은 패스를 닮고 싶어요. - 그렇다면, 이강인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면요? 저도 이강인 선수처럼 슛돌이 출신인데, 꼭 이강인 선수 같은 좋은 선수가 될게요! - 미래에 어떤 축구선수가 되고 싶나요 K리그를 거쳐, 프리미어리그도 진출하고, 국가대표도 되고 싶어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나중에 꼭 유명한 선수가 될 테니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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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통영 출신’ 윤신영 감독대행이 변화시키는 통영고
    윤신영 통영고 감독대행이 25일 고등리그 경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동국일보] 선수로 한중일 프로축구를 모두 경험한 뒤 지도자가 돼 고향 통영으로 돌아온 윤신영 경남통영고 감독대행은 ‘통영 축구의 붐’을 일으키겠다는 담대한 각오를 밝혔다. 윤 감독대행이 이끄는 통영고가 지난 25일 창원축구센터 인조 1구장에서 열린 경남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8 창선과의 2023 전국고등리그 경남 권역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기 10전 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통영고는 지난 8월 윤 감독대행 체제 이후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 후 윤 감독대행은 “승리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끈기 있게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통영중-거제고-경기대 출신의 윤 감독대행은 독특한 경력을 가진 축구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2008년 개최된 아시안 비치게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초대 비치사커 국가대표가 됐다. 당시 대표팀은 4위를 기록했다. 당시를 회상한 윤 감독대행은 “비치사커 국가대표로서 경기에 출전하면서 재밌기도 했고, 이 덕분에 축구선수로서 태극마크를 다는 꿈을 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프로 무대를 밟은 윤 감독대행은 국내에 이어 중국, 일본 무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2009년 대전시티즌을 시작으로 경남FC에서 팀의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고, 이후 중국 리그(장쑤 쑨톈)와 일본 리그(레노파 야마구치)에도 몸담았다. 이후 2020년 부천FC1995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윤 감독대행은 대전의 초등부 축구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2021년 12월 고향인 통영으로 돌아와 통영고 코치를 맡게 됐다. 그리고 올해 8월부터 감독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 윤 감독대행은 “통영 축구의 붐을 일으키는데 최선을 다해 통영고를 경남 최고의 팀으로 만들고 싶다. 그리고 전국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원대한 꿈을 전했다. 선수 생활을 은퇴하지 얼마 안 된 덕에 윤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현대 축구를 더욱 가까이서, 보다 현실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그는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며 많은 지도자들을 만나 뵙기도 했고, 프로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축구를 해야 하는지 등 더 세세하게 알려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치에서 감독대행으로 신분이 바뀐 그는 “사실 코치면 운동만 가르치면 되는데 감독대행을 맡게 되니 인성적인 부분까지 더 많이 가르쳐야 한다”며 “인사성과 도덕성, 단체생활에서의 기본적인 예의를 함양하는 등 인성이 좋은 경기의 밑거름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윤 감독대행의 지도 방식에 대해 선수들도 잘 따라주고 있다. 이날 보물섬남해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한 통영고 고휘문은 “지도하실 때는 분위기나 기본적인 마인드를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엄하게 가르치시는데 축구장 밖에만 나가면 아버지같이 친근하게 대해 주시는 부분이 좋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감독대행은 “리그 최종전에서 꼭 승리하고 싶다”면서 “더 나아가 선수들이 오고 싶어하고,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팀을 육성해 내가 가르친 제자들이 태극마크를 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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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올해 첫 한 경기 3골’ 통영고, 보물섬남해와 3-3 무
    통영고와 FC김해U18의 고등리그 전반기 경기 모습.[동국일보] 통영고는 25일 창원축구센터 인조 1구장에서 열린 2023 전국고등리그 후반기 경남 권역 경기에서 경남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8 창선(이하 보물섬남해)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통영고는 전반을 3-2로 마치며 올해 리그 첫 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고대하던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날 3골로 올해 한 경기 팀 최다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패를 거듭하던 전반기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경남 권역은 오는 31일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통영고는 전반기 10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후반기에도 2무 2패에 그치고 있으나 직전 경남합천스포츠클럽U18과의 경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넣었고, 이날 3골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보물섬남해와의 전반기 맞대결에서 당했던 0-5 대패의 아쉬움도 덜어냈다. 전반 11분 만에 보물섬남해에 선제골을 내준 통영고는 1분 뒤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3분 보물섬남해가 또다시 한 골을 넣으며 달아났지만 통영고는 전반 31분 동점을 만들더니 전반 36분 기어코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전반전에만 세 골을 만든 통영고는 하프타임에 선수들끼리 “한 번 해보자고!”라고 큰 목소리로 외치며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통영고를 이끌고 있는 윤신영 감독대행은 “들뜨지 말고,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지 말자”며 오히려 선수들을 가라앉히는 모습이었다. 통영고는 올해 첫 승리를 위해 힘썼으나 후반 37분 코너킥에서 이어진 보물섬남해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결국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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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지소연-케이시 페어 선발’ 벨호, 태국전 선발 명단 발표
    벨호, 태국전 선발 명단[동국일보] 태국전에 나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샤먼 이그렛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태국(46위)에 앞서고, 역대전적에서도 한국이 7승 1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림픽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티켓 2장을 노린다. 올림픽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A대표팀이 출전한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여자 축구에서 한국은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지난 7월 말에 열린 월드컵에서 여자 월드컵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선발 기회를 잡은 점이 눈에 띈다. 최전방에는 케이시 유진 페어가 배치돼 상대 골문을 노리며, 전은하(수원FC)가 그 밑에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미드필드 라인은 천가람(화천KSPO), 지소연(수원FC), 장슬기,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이 구성한다. 천가람과 강채림이 양 측면에 배치되고 지소연과 장슬기가 3선에서 활약한다. 장슬기는 지난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게 됐다. 추효주, 심서연(이상 수원FC), 김혜리(인천현대제철), 이은영(세종고려대)이 포백 수비진을 형성하며 최후방은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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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10월 30일(월) 오후 6시 30분 수원에서 시작하는 NC와 KT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수원에서 개최되는 1,2,5차전은 오늘(26일) 각각 14시, 15시, 16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창원에서 개최되는 3,4차전은 내일(27일) 각각 14시, 15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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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KBO, ‘더 안전한 포스트시즌’ 위해 안전 요원 최대 67% 추가 배치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더 안전한 포스트시즌 진행을 위해, 정규시즌 대비 최대 67% 증가한 경호, 안전 요원을 각 경기장에 배치, 운영한다. KBO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 창원 NC파크에 총 경호 인력이 포함된 안전 요원 130여명을 배치했다. 준플레이오프에는 140명 이상이 투입됐다. 2023 정규시즌 때 창원 NC파크에 배치되는 안전 요원 숫자에 대비하면 평일 경기 기준 60%, 주말 경기 기준 29% 증가한 인원이다. KBO는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각 구장의 출입구 및 관중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안전 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이 열린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56%, 주말 경기와 비교하면 40%가 증가한 14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플레이오프가 열릴 예정인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38%, 주말 25% 증가한 130여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가 개최되는 잠실구장에는 150여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역시 정규시즌 평일 대비 67%, 주말과 비교하면 50% 증가한 인원이다. KBO는 포스트시즌 경기가 개최되는 각 구장 관할 경찰서에 협조를 받아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경기 전 각 구단에 응원 계획서를 확인하는 등 포스트시즌 경기를 관람하는 야구 팬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야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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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국기원, 2024년도 벽걸이용 달력 첫 제작
    국기원이 만드는 2024년도 벽걸이용 달력 표지. 그림은 국내에서 주목받는 팝아티스트인 간지(GANZ) 작가가 그렸다.[동국일보] 태권도의 동작 등을 담은 2024년용 벽걸이용 달력이 나온다. 국기원(이동섭 원장)은 2024년용 벽걸이용 달력을 제작할 예정으로 태권도의 진취성과 긍정적인 의미도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력에 사용된 그림은 한국에서 주목받은 팝아티스트 가운데 한명인 ‘GANZ’ 작가다. 스트릿, 댄스, 패션계 등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과 예술적 감각을 지닌 작가로 다양한 아트 페인팅 작업과 서울 도시 벽화예술, 전시활동 등 꾸준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타워 미디어아트 전시, 아트성수 개막식 라이브 페인팅 및 전시 등이 대표 전시 작품이다. 간지 작가는 "나의 작업들로 인해 보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밝아질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며 "이번 국기원 달력 작업이 이러한 뜻이 잘 전달됐다"고 말했다. 그래픽 디자인 작품인 달력의 내용은 태권도의 다양한 동작, 의미 등을 환하고 밝은 색상을 이용해 담았다. 1월은 새해를 행복하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해피 2024’ 글자아래 통해 신년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피부색이 다른 세계 태권도인들이 기본준비 자세를 한 모습은 국기원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외 태극 문양과 발차기를 형성화한 그림, 태권도의 격파, 겨루기 등을 축약한 그림 등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팝아트로 꾸며져 있다. 국기원이 제작하는 달력은 표지와 작가의 시그니처를 담은 페이지까지 총 14장이며, 제작 수량은 1,000부.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1~12월을 한 장으로 작업한 1장용 달력은 국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12월1일 오후 12시부터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세계인들이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달력을 만들어 태권도인들이 한마음, 한뜻을 느낄 수 있는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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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개막 앞서 포토콜 및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한 박상현 기념 촬영 진행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포토콜[동국일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을 필두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40.동아제약),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정찬민(24.CJ), 현재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고군택(24.대보건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골프존 오픈 in 제주’ 우승자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등 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부산시를 상징하는 캐릭터 ‘부기’, 우승 트로피와 함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유치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포토콜에 이어 직전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역대 최초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한 박상현에게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박상현은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해 기쁘다. 더 많은 기록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200번째 대회 출전인만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20번째 대회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코스(파71. 7,103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10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P가 주어진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는 우승자 부상으로 현금 2억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우승자는 우승상금 2억 원과 부상으로 지급되는 현금 2억 원까지 합해 총 4억 원의 상금을 수령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KPGA 주관방송사 SBS Golf2를 통해 1~3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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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국기원, 10월27일 티콘 모바일 웹 발급서비스 시작
    10월27일 오픈하는 모바일 웹 발급서비스 화면(국기원 제공)[동국일보] 태권도 품단증 전환 등 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기원의 온라인 플랫폼 티콘 모바일 웹에서도 발급서비스가 오픈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태권도 온라인 플랫폼 티콘(TCON)의 모바일 웹 발급 프로그램을 개발, 오는 10월27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태권도 승품‧단 심사신청과 관련한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정비한 지 1년 4개월여 만이다. 국기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 및 스마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웹 발급서비스를 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티콘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모바일 웹을 통해 발급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것. 태권도 품‧단 전환 및 품‧단증 재발급을 신청해 실물을 우편으로 배송받거나, 각종 확인서(품‧단 등록, 무력, 자격증) 등을 신청해 실시간으로 출력할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PC)로만 발급이 가능했던 부분을 대폭 개선, 앞으로는 모바일 웹을 통해 신청 및 발급이 가능, 훨씬 수월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각종 신청을 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만족도가 높은 실시간 출력 서비스 또한 모바일에서 신청 및 결제(신용카드 혹은 무통장입금) 후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필요한 증명서 등은 즉시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웹에서 신청한 확인서는 신청 후 24시간내에 횟수 제한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PC에서도 동일 신청 건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티콘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태권도인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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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비약적 성장 이룬 KPGA 코리안투어… 2년 연속 20개 대회↑, 총상금 200억 원대 규모
    구자철 회장[동국일보] 2023 시즌이 단 3개 대회 남았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는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 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2005년 투어 출범 이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이다. 지난해에는 21개 대회, 203억 원 규모로 열렸다. 2008년 이후 15년만에 20개 이상 대회가 개최됐고 투어 사상 최초로 총상금 200억 원을 넘어서는 역사가 쓰였다. 이처럼 2022년과 2023년까지 2년 연속으로 20개 대회 이상 그리고 총상금 200억 원 이상 규모로 시즌이 운영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는 구자철 회장 취임 바로 전 해인 2019년에는 15개 대회, 138억 원으로 시즌을 치렀다. 불과 4년만에 시즌 총상금 규모가 약 100억 원 증가한 셈이다. 그 사이 어려움도 있었다. 구자철 회장 임기 첫 해였던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려 7개 대회가 취소됐다. 하지만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창설한 ‘KPGA오픈 with 솔라고CC’를 비롯해 4개의 신규 대회가 탄생했다. 2022년에는 4개 대회, 올해는 2개 대회가 신설되는 등 구자철 회장 취임 이후 총 10개의 대회가 새로 만들어졌다. 시니어투어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2019년 7개 대회, 총상금 10.5억 원으로 진행됐던 KPGA 챔피언스투어는 2020년 11개, 2021년과 2022년은 13개, 이번 시즌에는 12개 대회 총상금 15.8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구자철 회장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정말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투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보람차다”며 “이제는 정규투어 뿐만 아니라 KPGA가 주관하는 모든 투어가 내실 있게 발전해 나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될 수 있도록 힘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구자철 회장의 주도 하에 세계 최초로 창설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도 주목할만하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연중 리그제를 통해 리그에 참여하는 프로골프 구단의 활성화, 개인 스포츠인 골프에 구단 리그라는 테마를 이슈화해 후원 기업과 KPGA 선수 모두를 홍보하고 각 구단의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17개 구단, 65명의 선수가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합류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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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한 박상현, KPGA 코리안투어 200개 대회 출전 ‘눈 앞’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한 박상현,[동국일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40.동아제약)이 26일 개막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국내 통산 200개 대회 출전을 기록할 전망이다. 2005년 투어에 데뷔한 박상현은 그 해 4월 ‘스카이힐 제주 오픈’부터 이번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총 199개 대회에 참가했다. 이 기간동안 박상현이 쌓아 올린 우승은 12승이다. 첫 승은 2009년 ‘SK텔레콤 오픈’이었고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 15일 종료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다. 또한 박상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해 199개 대회 출전만에 상금 5,040,861,839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초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 참가해 우승 1회, 준우승 1회 포함 TOP10에 5회 진입하고 있다. 박상현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DP월드투어에서도 뛰었다.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는 현재도 활동하고 있다. 해외 무대에서는 일본에서만 2승을 달성했다. 2016년 ‘JT컵’, 2019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상현은 “KPGA 코리안투어 200개 대회 출전이라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꾸준하게 활동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지표이기도 해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대회에 나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골프에만 집중하게 큰 도움 주시는 메인 스폰서 동아제약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박상현은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라운드에서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과 함께 낮 12시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박상현의 가세로 이번 시즌 ‘20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6명으로 늘었다. 최진호(39.코웰), 박성국(35.케이엠제약), 김승혁(37.금강주택), 김성용(47), 김봉섭(40.조텍코리아)이 올해 차례로 200개 대회 출전을 달성했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전까지 김태훈(38.비즈플레이)이 198개 대회, 문경준(41.NH농협은행)이 197개 대회에 나서고 있어 두 선수도 2023 시즌 내 200개 대회 출전이 유력하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20번째 대회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코스(파71. 7,103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10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P가 주어진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는 우승자 부상으로 현금 2억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우승자는 우승상금 2억 원과 부상으로 지급되는 현금 2억 원까지 합해 총 4억 원의 상금을 수령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KPGA 주관방송사 SBS Golf2를 통해 대회 기간 내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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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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