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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한,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서 연장 접전 끝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동국일보] 전재한(34)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 유현준(22.골프존)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냈다. 7번홀(파3)부터 9번홀(파4)까지는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이른바 ‘싸이클 버디’를 터뜨렸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전재한은 유현준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6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승부에서 전재한과 유현준은 모두 파로 막아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7번홀(파3)에서 이어진 연장 2번째 홀에서 유현준이 보기를 범한 사이 전재한은 파를 적어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전재한은 “프로에 입성한 뒤 첫 우승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이틀 간 보기없이 경기를 치렀고 끝내 우승을 만들어 냈던 점에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한은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에릭 전(Eric CHI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무려 40개가 넘는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아마추어 강자였다.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전재한은 1994년 말레이시아로 이주해 8세 때 골프로 입문했고 2004년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비교적 연습환경이 잘 갖춰진 호주로 건너갔다. 2006년까지 호주에 거주했던 전재한은 2008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 입학해 본교 소속 골프팀으로 활동했다. 2009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거둬 ‘디오픈’ 예선 참가권을 얻은 뒤 예선을 통과해 ‘디오픈’ 무대를 밟기도 했다. 2012년 6월 대학 졸업 후 프로로 전향했고 그 해 일본투어 큐스쿨에 응시해 2013년부터 일본투어에서 활동했다. 당시 13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서 컷통과했으나 시드를 잃었던 전재한은 2014년 귀국해 11월 군에 입대했다. 2016년 8월 군 복무를 마친 뒤 약 한 달 뒤인 9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전재한은 2017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까지 획득했다. 이후 2부투어에서 뛰다 2019년 ‘KPGA 투어 QT’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둬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전재한은 2023 시즌까지 KPGA 투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서만 컷통과하는 부진으로 인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4년동안 기록한 KPGA 투어 최고 성적은 2021년 7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2위였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긴 전재한은 이번 대회 전까지 3개 대회에 나와 2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1회 대회’서는 컷탈락 했지만 ‘2회 대회’서는 공동 11위, ‘5회 대회’서는 공동 6위에 오르면서 좋은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그 기세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연결됐다. 전재한은 “지난해의 경우 티샷에 문제가 있었다. 지속되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며 “그동안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티샷도 잡히기 시작했고 멘탈도 강해졌다. 이제 서서히 다시 제자리를 찾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시 KPGA 투어로 돌아가고 싶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한 단계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남은 대회서도 고른 활약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꾸준한 선수’가 되는 것이 골프 선수로서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연장전에서 전재한에 아쉽게 패한 유현준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 2위, 박지민(27)과 박도형(31)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3위, ‘1회 대회’ 우승자인 정선일(32.캐나다)과 윤경식(24)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는 30,270.80포인트를 쌓은 정선일이다. 상금순위 1위도 34,330,800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정선일이다. ‘6회 대회’ 우승자인 전재한은 통합 포인트 6위(24,533.14포인트), 상금순위 5위(25,001,714원)로 올라섰다. 한편 ‘2024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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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들도 심판으로’ KFA 초등 지도자 대상 심판 강습회
지난 4월 2024 경기 초등 지도자 자율리그 시범운영 심판 강습회가 안성에서 열렸다.[동국일보] 전국초등축구리그 소속 지도자들이 심판 강습회를 통해 심판으로 발돋움하여 보다 공정한 초등리그를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대한축구협회(KFA)와 경기도축구협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2024 경기 초등 지도자 자율리그 시범운영 심판 강습회’를 진행했다. 시범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심판 강습회는 2024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에 속한 U12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전까지 심판 지망생들을 대상으로는 매년 열렸으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습회를 수료한 지도자들에게는 5급 축구심판 자격증이 주어지며,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 주심으로 투입돼 실제 경기를 관장하는 심판진으로 활약한다. 5급 축구심판 자격증 코스는 이론교육-실전훈련-체력 테스트로 이뤄졌으며, 이론교육과 실전훈련/체력 테스트는 각각 안성공익활동지원센터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초등분과위원장인 비룡초 우상범 감독은 “지도자에게도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을 열어 기존과 다른 시선에서 경기를 관장할 수 있는 인재들을 키움과 동시에 코치진과 심판진 간 마찰을 최소화해 보다 건전한 전국초등축구리그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강습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치돈 메인강사는 “지도자들이 대부분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오히려 강습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났다. 이들은 선수 시절 반칙을 직접 해보고 당해본 입장이어서 당시의 경험을 바로 적용할 줄 알더라”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지도자와 심판을 겸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린 만큼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고 더 많은 걸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먼저 이론 교육에선 심판의 임무, 주심의 장비, 어드벤티지 룰, 징계 조치, 핸드볼 파울 등 심판으로서의 소양이나 애매하게 여겨진 반칙 여부를 가리는 방법까지 심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항목들이 소개됐다. 특히 어드벤티지나 핸드볼 파울의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실제 경기에서 벌어진 장면들을 예시로 보여주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수강생으로 참석한 수원삼성 U-12 이원석 코치는 “가장 애매할 수 있는 판정 중 하나가 핸드볼이어서 호기심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도자로 경기에 참여하면 심판에게 항의하는 순간이 어쩔 수 없이 찾아온다. 교육을 들으니 그동안 내가 했던 항의가 다 맞았던 것도 아니었고, 심판의 입장을 어느 정도 헤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도자는 아니지만 심판으로 발돋움하고자 참석한 경기VEXXSUJI U12 김상일 감독의 아내 전현진 씨는 “남편이 축구 감독을 하고 있다 보니 나도 자연스레 축구를 접하게 됐고, 현재는 여성 동호인 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러던 중 심판 쪽에 관심이 생겼고 여성 심판으로서 축구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단순히 이론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애매한 판정에 대한 내 의견을 발표하면서 내용이 더 잘 숙지됐다”고 답했다. 이론교육을 거쳐 실전훈련과 체력 테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실전훈련은 플랙기법, 러닝기법, 휘슬링, 직접·간접 프리킥 구분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더해 슈팅이 골대를 맞고 바운드돼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애매한 상황에서 득점 여부를 판정하는 훈련도 포함됐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없는 초중고리그 특성상 경기 향방에 결정적인 득점 판정을 더욱 명료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비룡초 GK코치로 활약 중인 우태식 수강생은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올 땐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각도에 따라서도 다르게 보인다”라며 “항상 공의 위치와 가깝게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이번 훈련을 통해 느꼈다”고 밝혔다. 모든 교육을 통과한 수료생들은 지난 4월 24일 전국초등축구리그 저학년 경기C권역을 통해 실제 주심으로서 데뷔를 치렀다. 수료생들은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위해 반칙을 불어야 할 땐 불고 넘어가야할 땐 넘어가며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료생으로서 심판진에 투입된 최준원 씨는 “배운 내용들 중 실전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다만 초등리그는 1심제이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여부를 육안으로 판정하기가 어렵더라. 이 점은 그저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내 자녀들도 초등리그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매사에 공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인 정석훈 심판은 “초등리그 선수들도 빨라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체력이 요구되는 것 같다. 그래도 정확한 판정을 내리고자 최대한 공과 가까이 있으려고 노력했다”며 “이전까지 밖에서 경기를 볼 땐 무작정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기에 바빴다. 내가 직접 뛰어보니 시각마다 판정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정정당당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랐다. 수원삼성U12에서 활약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배성현 씨는 “지도자들은 1선에서 현장을 보는 분들이기 때문에 심판으로 성장할 수만 있다면 초등리그에 전문성을 부여할 수 있을 거라 본다”며 “지도자들도 심판의 입장을 직접 겪으면서 코치진과 심판진이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상재 현직 심판은 “지도자 출신 심판들이 기존 심판들과 새롭게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반갑다. 물론 아직은 더 발전해야겠지만 현장에서 지켜보니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심판은 그라운드의 정령사다.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고 욕설을 들을 수도 있다. 그에 굴하지 않고 이들이 상황마다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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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 인제대 최연송 “이번 골은 득점왕 향한 신호탄”
인제대 최연송[동국일보] 올해 자신의 U리그1 첫 득점을 기록한 경남인제대(이하 인제대) 최연송(3학년)은 이번 득점에 안주하지 않고 권역 득점왕까지 바라본다. 10일 경일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4권역 6라운드에서 인제대가 후반 24분에 터진 최연송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일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인제대(3승 1무 1패, 승점 10점)는 권역 4위를 유지했지만 1위 전주대(4승 1무, 승점 13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최연송은 “더운 날씨였지만 모두가 단합해서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기회가 많았지만 득점이 안 터져 초조할 수도 있었지만 한 골 싸움이라 판단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연송은 0-0으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후반 24분 동료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깔끔한 마무리로 연결해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자신의 올해 권역 첫 득점이기도 했던 이 골은 최연승에게 평범한 골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첫 골을 올해 권역 득점왕을 향한 신호탄으로 삼았다. 최연송은 “경기 내내 찬스가 많았지만 살리지 못한다는 건 공격수로서 큰 부담이 되곤 한다. 그래도 나 스스로를 믿고, 동료들을 믿었다”며 “크로스를 한 번에 처리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었지만 침착하게 골을 완성해 기쁘다. 특히 내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기록한 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첫 골이지만 이 득점을 시작으로 득점왕을 향해 달려갈 거다. 개인적으로 10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김해외동초-경남창녕중-경남창녕고를 졸업한 최연송은 지난해까지 윙어로 활약한 후 올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큰 신장을 보유하고 있기에 제공권에 특화된 유형일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그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끊임없이 파고들어 찬스를 잡는 유형이다. 그는 “침투하는 걸 좋아한다. 앞으로 나오는 척 수비를 속인 뒤 순간적인 스피드로 뒷공간을 향해 파고들기 위해 노력한다.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플레이스타일을 참고한다”며 “윙어 출신이지만 코치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 포지션 적응을 마친 최연송의 목표는 K리그 데뷔다. 최연송은 “앞으로도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싶다. 지금 내가 바라는 목표는 K리그 입성이다. 하지만 K리그 입성에서 그치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최대한 높이 올라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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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1년차’ 인제대 박영우 감독이 말하는 과유불급
인제대 박영우 감독[동국일보] ‘과유불급.’ 승격 1년차이지만 U리그1에서도 순항 중인 경남인제대(이하 인제대) 박영우 감독이 선수단에 강조한 말이다. 10일 경일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4권역 6라운드에서 인제대가 후반 24분에 터진 최연송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일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인제대(3승 1무 1패, 승점 10점)는 권역 4위를 유지했지만 1위 전주대(4승 1무, 승점 13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박영우 감독은 “우리와 상대 모두 올해 승격팀인데 상대는 이번 라운드 전까지 1위였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팀이다. 오히려 1위팀을 잡겠다는 동기부여가 팀 내에서 강했다”며 “더운 날씨 속에서 치른 원정 경기였지만 어려운 조건을 이겨낸 선수들이 그저 기특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인제대는 올해 U리그1 승격팀이다. 지난해 U리그2 7권역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당당히 승격을 거머쥔 인제대는 1부에 올라와서도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등 승격팀의 반란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권역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며 차분함을 유지했다. 그리고 승리 후 여전히 우승이 목표가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자 그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과유불급’이었다. 박영우 감독은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을 내는 순간 분명 어느 한 지점에서 잃는 게 발생할 거라 확신한다. 승격 1년차이기 때문에 큰 욕심은 없고, 1부에 잘 정착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시즌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국대회에 나가면 상대팀들에게 우리는 승점 3점 제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와 붙더라도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싶다. 1부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며 “1부가 확실히 2부보다 수준이 높은 게 사실이다. 그래도 물러서지 않고 선수들이 이곳에서 더 많은 경험을 얻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김해농업고(현 김해생명과학고)에서 2년간 코치직을 수행한 뒤 김해외동초에서만 코치로 10년을 있었던 박영우 감독은 자신의 모교인 인제대로 돌아와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박 감독은 인제대에서 6년간 코치로 팀을 이끈 후 지난 2022년 사령탑에 올라섰다. 특히 그는 전국고등축구리그를 직접 돌아다니며 선수 선발을 주도할 정도로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외동초 코치 시절 지도했던 일부 선수들도 현재 인제대의 제자로 있다. 박 감독은 “오늘 선발 라인업 중에서도 3명(최연송, 황승현, 박형빈)이 외동초 코치 시절 나와 인연을 맺었던 선수들이다. 이밖에도 3학년 아래로는 내가 고등학교 리그를 돌아다니며 직접 데려온 자원들이 많다”며 “인제대가 내 모교라는 점에서 마치 고향에 와있는 것만 같다. 코치 시절에는 선 굵은 축구를 주로 펼쳤다. 하지만 이제는 선수들이 프로무대에 가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좀 더 볼을 소유하는 축구를 가르치려 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장착한 그의 축구 스타일을 토대로 박 감독은 인제대에서 최근 뜸했던 프로무대 배출 사례를 다시 만들고자 한다. 박영우 감독은 “인제대에서 프로무대로 진출한 선수 사례가 굉장히 오래 됐다. 다시 그런 사례를 만들어 후배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다. 그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도 최대한 축구를 즐겨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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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4] 관전 포인트
SK텔레콤 오픈 2024[동국일보]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27회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 -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는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6회 개최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나선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핀크스GC에서 개최 - ‘SK텔레콤 오픈 2024’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 서코스(파71. 7,326야드)에서 펼쳐진다. 핀크스GC에서는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SK텔레콤 오픈’이 진행되고 있다. 코스레코드는 62타(10언더파)다. 2013년 대회 2라운드에서 김창윤(41)이 수립했다. ·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 최경주, 본 대회 22회 출전… 21번째 컷통과 도전 - 최경주(54.SK텔레콤)가 ‘SK텔레콤 오픈 2024’를 통해 이번 시즌 처음 KPGA 투어에 모습을 보인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의 최다 우승 기록(3회)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최다 출전자다. 최경주는 27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에 21회 참가했다. 올해로 22번째 출전이다. - 최경주는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 컷통과에 20회 성공했다. 지난해는 나흘간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서 컷통과하면 본 대회에 22회 출전해 21번째 컷통과에 성공한다. 더불어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최다 연속 컷통과 기록도 갖고 있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해 12회 연속 컷통과했다. ·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 대회 2연패 향해 출격… “지난해 우승 기운이 올해도 이어지길” - 지난해 대회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한 백석현(34.휴셈)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백석현은 당시 ‘노룩 퍼트’로 생애 첫 승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백석현은 “아무래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는 대회에 처음 출전하기 때문에 설렌다. 되돌아보면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고 웃은 뒤 “사실 지금 경기 감각이 완벽하게 좋지는 않다. 하지만 오랜 시간 기다려온 우승을 해냈던 대회인 만큼 자신 있다. 지난해 우승 기운이 올해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백석현은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1개 대회서도 컷통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 3차례 출전해 2023년 대회 우승, 2022년 대회 공동 18위, 2014년 대회서는 공동 37위를 적어냈다. 백석현이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우승하면 지난 달 28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성공한 임성재(26.CJ) 이후 2024 시즌 2번째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 2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1999년과 2000년 대회서 우승한 박남신(65), 2001년과 2002년 대회서 우승한 위창수(52)까지 2명이 유일하다. · ‘핀크스의 사나이’ 김비오,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 도전 - 2012년과 2022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34.호반건설)가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린다. 김비오가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우승하면 최경주의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3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김비오는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했다.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5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그 뒤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권,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컷탈락했다. - 김비오가 핀크스GC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그럼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을 노리겠다는 심산이다. 먼저 김비오가 우승한 2012년과 2022년 ‘SK텔레콤 오픈’은 모두 핀크스GC에서 열렸다. 핀크스GC에서 개최된 ‘SK텔레콤 오픈’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김비오가 유일하다. 김비오는 2022년 대회 우승 당시 역대 ‘SK텔레콤 오픈’ 72홀 최저타수(265타) 기록을 세웠고 2위와 7타 차로 정상에 올라 역대 ‘SK텔레콤 오픈’ 최다 타수 차 우승도 달성했다. - 김비오는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하면 항상 기분이 좋다. 편안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제주라는 섬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예전에 SK텔레콤에서 후원을 받았을 때도 큰 배려를 해 주셔서 핀크스GC에서 연습을 많이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큰 걱정은 없다. 또한 한 주 쉰 만큼 컨디션과 체력 모두 좋다”며 “예보에 따르면 대회 기간동안 날씨도 맑다.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짜서 계획된 플레이대로 나흘동안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한편 김비오가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면 2021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2년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2023년 ‘LX 챔피언십’에 이어 4년 연속 승수를 쌓게 된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비오는 현재까지 통산 10승(국내 9승, 원아시아투어 1승)을 기록 중이다. - 이밖에 2015년과 2017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40.코웰)도 본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2009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박상현(41.동아제약), 2016년 대회 챔피언 이상희(32), 2018년 대회서 우승한 권성열(38.코웰)을 비롯해 2019년 대회 챔피언이자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등 역대 챔피언들도 2번째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 ‘메인 스폰서’ 대회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김한별 - 통산 3승의 김한별(28.SK텔레콤)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시즌 첫 승을 향해 출격한다. 김한별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나서 모두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12일 끝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의 공동 7위다. 김한별은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다. 지난주 경기력을 끌어올린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자신 있다”며 “항상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메인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 ‘SK텔레콤 오픈 2024’서 우승한다면 정말 뜻 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투어에 입성한 김한별은 그동안 ‘SK텔레콤 오픈’에 총 3차례 나섰다. 2019년에는 컷탈락했지만 2021년에는 공동 3위, 2022년에는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 ‘제주 사나이’ 고군택, 안방서 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 올릴까? 윤상필, 김홍택, 김찬우도 시즌 2승 도전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을 쌓은 고군택(25.대보건설)도 이번 대회서 우승을 노린다. 고군택은 올 시즌 4개 대회서 우승 1회 포함 모두 컷통과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고군택의 고향은 제주 서귀포다. 현재 거주지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 남다른 각오로 나선다. - 고군택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출전하면 친구, 가족 등을 비롯해 지인 분들이 응원을 많이 오신다. 항상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셔서 뿌듯하다”며 “4승을 해냈지만 아직 고향인 제주에서는 우승을 한 적이 없다.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시즌 2승에 성공해 도민의 자랑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현재까지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 총 6회 출전해 5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2022년 블랙스톤 제주에서 펼쳐졌던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의 공동 9위가 최고 성적이다. 핀크스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는 2021년 공동 58위, 2022년 공동 13위, 지난해 공동 46위의 성적을 거뒀다. 가장 최근 제주에서 펼쳐진 KPGA 투어 대회서 우승한 제주 출신 선수는 강성훈(37)이다. 강성훈은 2006년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된 ‘롯데 스카이힐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다. - 고군택 외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윤상필(26.아르테스힐),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김홍택(31.볼빅), ‘KPGA 클래식’ 우승자 김찬우(25) 등 2024 시즌 챔피언들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임성재(26.CJ)는 불참한다. · ‘SK텔레콤 오픈’ 주요 기록 - 역대 우승자 : 19명 (3승 : 1명, 2승 : 5명) - 최다 우승자 : 최경주, 3회 (2003년, 2005년, 2008년) - 최다 출전자 : 22회, 최경주 - 최다 컷통과 : 20회, 최경주 - 최다 연속 컷통과 : 12회, 최경주 (2008~2019년) - 홀인원 : 12회 - 알바트로스 : 1회, 2013년 3R, 김남훈(30) - 코스레코드 : 62타(10언더파), 2013년 2R, 김창윤 - 연장전 : 4회 (1999년, 2001년, 2003년, 2018년) - 18홀 최저타수 : 62타, 2013년 2R, 김창윤 - 36홀 최저타수 : 130타, 2013년 1~2R, 김창윤 - 54홀 최저타수 : 196타, 2010년 1~3R, 김대현(36), 2018년 1~3R, 류현우(43) - 72홀 최저타수 : 265타(파71), 2022년 1~FR, 김비오 - 최다 연속 버디 : 8개, 2013년 2R 6~13H, 김남훈 - 최다 타수 차 우승 : 7타 차 우승, 2022년 김비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 · 스포츠 ESG를 선도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 - ‘SK텔레콤 오픈 2024’의 주최사인 SK텔레콤은 본 대회를 통해 골프 유망주 지원 및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프로 골프선수가 주니어 선수와 함께 라운드를 하는 재능 기부 프로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개최했고 그간 KPGA 투어 및 KLPGA의 스타 선수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2018년에는 정찬민(25.CJ)과 김민별, 임희정, 2019년은 김동민(26.NH농협은행), 배용준(24.CJ)과 김재희, 이예원 등이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통해 뛰어난 선수로 성장했다. - 2021년부터 18세 이후 사회에 홀로 서게 되는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행복 동행 : 함께하는 첫 발걸음’도 시작해 올해로 4년 째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최경주(54.SK텔레콤)를 비롯한 K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 모여 기부금을 놓고 대결하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골프에 접목하며 스포츠 ESG를 선도해왔다. - 이번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는 골프와 예능을 대표하는 최경주와 이경규가 한 팀으로 뭉치고 프로 못지 않은 장타를 자랑하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허인회(37.금강주택)가 팀 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완투수에서 최근 KPGA 프로 자격을 취득한 윤석민(38), 투어 3승의 김한별(28.SK텔레콤)은 37만 구독자를 부여한 골프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과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최승빈(23.CJ) 팀과 맞붙는다. 올해 상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5천만 원이다. 지난 3년간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약 1억 3천만 원이다. - 이처럼 SK텔레콤은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지난 27년간 남자 프로골프 발전과 유망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를 보태며 KPGA 투어 대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함께 그린, 행복동행’ 슬로건에 걸맞게 선수, 팬, 관계자 그리고 지역 사회 모두의 행복한 동행을 실현시키며 스포츠 ESG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 “AI 입은 에이닷 골프로, SK텔레콤 오픈 즐기세요” - 지난해 AI 기반의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TV와 모바일 중계로 대회를 시청하는 팬들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더욱 편리하게 골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한 SK텔레콤은 올해는 ▲ 생성형 AI 활용해 중계 해설 및 골프 상식, 날씨 등 알려주는 ‘AI 캐스터’ 기능 소개 ▲ 핀크스GC 16~18번홀 ‘에이닷 코너’ 지정 및 全 선수 ‘AI 하이라이트’ 제공 ▲ 진화한 ‘AI 최경주 2.0’, 해설로 재미 더하고 갤러리 대상 원포인트 레슨까지 제공하는 등 최적을 골프 콘텐츠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된 ‘에이닷 골프’로 골프 팬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 진화한 에이닷 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AI 캐스터’다. 이용자는 에이닷 중계 화면을 보며 샷 성공 확률, 골프 상식, 날씨 등 생성형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작성하는 정보를 전달받게 된다. 예를 들어 15번홀 티샷을 준비 중인 A선수가 화면에 등장하면 “A선수는 작년 이 대회 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는데요. 또 다시 버디를 잡을 확률은 47% 입니다” 같은 예측 정보가 중계창에 뜨는 식이다. 날씨 등 상황에 맞는 골프 상식이나 ‘꿀팁’을 제공하는 ‘AI 트리비아’도 제공된다. 대회장인 핀크스GC의 16~18번 홀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아멘 코너’와 같이 ‘에이닷 코너’도 만들었다. 출전선수 144명 전원이 플레이하는 장면을 촬영해 국내 최초로 전 선수 하이라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에이닷 코너’ 경기 장면을 메인 중계 화면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에이닷 골프에서는 2개 채널 동시 생중계 예정이다. - 한편 본 대회는 JTBC골프를 통해 1,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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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24 두산 매치플레이
2024 두산 매치플레이[동국일보] KLPGA 2024 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가 5월 15일(수)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두산 매치플레이’는 지난 2019년부터 선수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대회의 흥행을 위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그룹 배정 단계부터 골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64명의 출전 선수들은 각 16명으로 구성된 A그룹부터 D그룹까지 총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A그룹은 영구시드권자와 2023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구성되고, B그룹은 A그룹 이후 2023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16명으로, C그룹은 B그룹 이후의 선수 16명이 속하게 된다. 마지막 D그룹에는 C그룹 이후 2023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선수(60위까지), 투어 우승자, 대회 추천자, 그리고 지난주 막을 내린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의 2024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본 대회에 앞서 확정된 그룹 배정을 바탕으로 5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추첨하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선수들이 직접 자신과 대결할 선수들을 뽑는 만큼 경기 못지 않은 긴장감이 넘쳐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는 ‘조 추첨식’은 시드 1번부터 16번까지 속해 있는 A그룹 선수 16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조 추첨식이 진행된 가운데, 우선 영구시드권자로 A그룹 1번 시드 안선주(37,내셔널비프)는 이제영(23,MG새마을금고), 김희지(23,페퍼저축은행), 김해림(35,삼천리)을 뽑았다. 안선주는 “A, B그룹에서 뽑은 선수들이 다 어려서 ‘어린 선수들과 경쟁하게 되겠구나, 힘들겠다’ 싶었는데 이제 KLPGA투어에 얼마 안 되는 같은 80년대 생인 김해림 선수를 뽑아 다행이다.”고 웃으며 입을 열며, “김해림 선수와 함께 열심히 쳐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3관왕을 차지한 2번 시드의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이정민(32,한화큐셀), 지한솔(28,동부건설), 박도은(26,노랑통닭)과 대결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같이 해 본 언니들이라 재밌게 칠 수 있을 것 같다. 실수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많은 버디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힘들지만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매치플레이 대회이고, 또 좋은 성적을 냈던 기억이 있어 기대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조는 3조다. A그룹의 김수지(28,동부건설)가 B그룹에서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C그룹에서는 최민경(31,지벤트)을, 마지막으로 D그룹에서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를 뽑았다. 김수지는 “최민경 선수와는 재작년에 함께 쳐 본 적이 있는데, 나머지 둘은 같이 플레이한 지 오래돼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다들 잘 치고, 최근 감이 좋은 선수들도 있어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본 대회 출전자 중 유일한 루키 이동은(20,SBI저축은행)의 생애 첫 매치 플레이 도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루키가 매치플레이 우승을 차지한 기록은 2010년 루키로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 이후로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두산 매치플레이만의 기록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010년 우승자 이정민과 2022년 우승자 홍정민(22,CJ)의 우승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만약 이정민과 홍정민이 다시 한번 매치퀸에 오를 경우, 2012년과 2017년 우승자 김자영2에 이어 다승자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또한, 이정민은 참가 선수 기준 최다 출전 기록, 최다승 기록, 루키 우승 기록, 최다 우승자 및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 등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역대 최고령 우승자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홍정민은 2022, 2023년 본 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공동 3위를 기록하며 2억 6,500여만 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다 상금 수령액 3위, 참가 선수 기준 최다 상금 수령액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홍정민이 대회 2승에 성공하게 된다면,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을 보태 누적 상금액 약 4억 9,025만 원으로 김자영2를 제치고 최다 상금 수령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해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기준 최다 승률을 보유하고 있는 박현경은 지금까지 이 대회에 세 번 출전해 1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통산 승률이 73.33%에 달한다. 2위는 지난 2022년 우승자 홍정민으로, 2개 대회 출전해 10승 2무 2패의 통산 승률 71.43%를 기록하고 있고, 그 뒤를 7승 3패 승률 70%의 이예원이 뒤쫓고 있다. 한편, 역대 최다 승률 기록은 박인비(36,KB금융그룹)의 88.89%이고, 이후 전인지(30,KB금융그룹/87.5%), 박성현(31,솔레어/85.71%), 성유진(24,한화큐셀/80%), 김효주(29,롯데/75%)로 기록되어 있다. 참가 선수들을 위해 걸린 특별상도 푸짐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IQ Air 청정기 3종 세트가 제공되며, 2위부터 4위까지에게는 IQ Air 청정기 1종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13번 홀(파3,177야드)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제공하는 6천 7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The EQB’ 차량이 주어지며, 6번 홀(파5,537야드)에서 최초로 알바트로스를 만들어 낸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경기 외적인 흥미 요소로는 베스트 드레서와 베스트 매너 그리고 포토제닉을 수상하는 각 1명의 선수에게 현금 20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며, 두산 골프 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 5명에게는 각 현금 1천만 원이 주어져 그 의미를 더한다.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를 위한 경품과 이벤트, 그리고 다양한 팝업 스토어도 준비됐다. 먼저, 갤러리에게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의 골프 우산(소진 시 모자)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언 세트, 드라이버, 퍼터, 두산 밥캣 미니어처, 글렌파클라스 위스키, 그리고 IQ Air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또한, 5월 18일(토)에는 4강에 진출한 네 명의 선수들의 사인회가 준비된다. 선수당 총 30명,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선 바이저를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해 만들어질 갤러리 플라자도 눈에 띈다. 대회기간 동안 일리커피와 뉴욕 핫도그 등 다양한 푸드 트럭이 갤러리를 반길 예정이고, CU 이동 편의점도 설치돼 갤러리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두산 밥캣’ 중장비가 전시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고,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collaboration) 한 두산 매치플레이 티셔츠, 바람막이,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이 MD샵에 마련될 예정이다.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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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교육리그 개최
- 2023 KBO 교육리그 엠블럼[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2023 KBO 퓨처스 교육리그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하는 이번 교육 리그는 10월 10일(화)부터 10월 29일(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LG, 롯데, NC, KIA, 상무와 일본 소프트뱅크 등 국내 5개 팀, 해외 1개 팀이 참가하여 총 31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일본 NPB의 소프트뱅크 구단을 초청해 12경기를 진행한다. 총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리그는 경기와 함께 선수단 부상 방지 교육과 유소년 원 포인트 레슨 등 사회 공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3 KBO 교육리그는 마산, 함평 또는 KBO 리그 구장 경기 시 자동 투구 판정(로봇심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은 선수로부터 신청된 투구에 한하여 트래킹 결과 판독을 실시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타석 타자, 투수, 포수가 직전 투구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챌린지를 신청 할 수 있으며, 각 팀별 3회의 판독 요청 기회가 주어진다. KBO 리그 등록 육성, 소속 선수들이 출장 가능하며 2024 신인 선수도 10월 15일 이후로는 참가 가능하다. 다양한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리그 기간 경기는 별도 엔트리 운영 없이 진행되며,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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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교육리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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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유소년 야구선수 부상방지 교육 동영상 제작
- KBO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부상방지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한다. 교육 동영상은 KBO 홈페이지(KBO ' ABOUT KBO ' 의무위원회)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6일) 공개된다. 이번 교육 영상은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이 교육 커리큘럼 구성 및 강의 진행을 했으며,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부상 예방, 어깨 부상 예방, 팔꿈치 부상 예방 등 총 3회로 구성됐다. 투구 수와 부상과의 관계, 부상 방지 가이드라인, 부상 예방과 처치, 자가 진단법 등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의학상식을 교육영상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오주한 위원장은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 크게는 우리나라 야구의 발전을 위해 KBO가 이러한 교육영상을 제작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많은 컨텐츠들이 차곡차곡 쌓이기를 소망하며, 그 시작을 제가 같이 할 수 있어서 KBO 의무위원장으로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에 함께 노력하고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KBO 홈페이지에 마련된 Q&A 코너를 통하여 부상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을 수 있다. KBO는 향후 KBO리그의 주역으로 성장할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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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유소년 야구선수 부상방지 교육 동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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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 발표
-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 성적[동국일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LG 김진성, NC 페디, 삼성 뷰캐넌, 두산 정철원, 야수 중에서는 SSG 한유섬, LG 홍창기, KIA 김선빈이 후보로 선정돼 9월 MVP 수상을 노린다. ▲ ‘9월 최다경기 등판’ LG의 철벽 불펜 김진성 LG 김진성은 중간계투, 마무리를 오가며 궂은 역할을 도맡아 팀의 뒷문을 지켰다. 김진성은 LG가 9월 치른 24경기의 2/3에 해당하는 16경기에 등판해 전체 투수 출장 경기 수 1위에 올랐다. 잦은 등판에도 불구하고 컨디션을 유지하며 12 1/3이닝 동안 1자책점만 허용하고 평균자책점 0.73을 기록했다. 또한 홀드 7개로 공동 2위, 세이브도 3개를 올리며 꼭 필요한 상황에서 언제든지 등판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시안게임 차출, 부상 등으로 LG의 여러 불펜 투수들이 이탈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진성의 9월 활약은 더욱 빛났다. 한편 김진성은 10월 5일 통산 100홀드를 기록했다. ▲ NC 페디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향해 9월에도 NC 페디의 호투는 이어지고 있다. 9월 4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66, 탈삼진 40개로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시즌 전체 성적에서도 19승, 평균자책점 2.13, 탈삼진 198개로 모두 압도적 1위에 올라있어 2011시즌 KIA 윤석민 이후 12년만이자 역대 7번째 투수 3관왕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한 남은 경기에서 1승과 탈삼진 2개를 더하면 1986시즌 해태 선동열 이후 37년만에 시즌 개인 20승-200탈삼진을 달성하게 된다. 페디가 이 기록을 달성한다면 KBO리그 역대 5번째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 ‘믿고보는 투수’ 삼성 뷰캐넌 꾸준한 외국인 선수의 대명사인 뷰캐넌도 9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5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둬 다승 공동 1위, 32 2/3이닝, 평균자책점 1.10으로 각각 3위에 올랐다. 한편 뷰캐넌은 9월 9일 잠실 두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역대 31번째 4시즌 연속 10승을 기록했다. 2020시즌 KBO 리그 데뷔 후 줄곧 10승-3점대 이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뷰캐넌은 이번 시즌에도 5일 현재까지 12승-평균자책점 2.51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 ‘이제는 어엿한 두산의 마무리’ 정철원 두산 정철원은 9월 한 달간 7세이브를 올리며 시즌 막바지 두산의 치열한 순위 싸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12차례 등판 중 3번이나 멀티 이닝을 소화하며 12 2/3이닝을 투구했고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23홀드를 기록하고 KBO 리그 신인상을 받은 후 이번 시즌은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정철원은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시즌 초의 모습은 잊어라’ SSG 한유섬 SSG 한유섬은 9월 한 달 타격감이 완전히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타율 0.431, 출루율은 0.507을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20경기 중 7번의 멀티히트 이상 경기를 포함해 28안타를 몰아치며 안타 5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타율도 2할 중후반까지 끌어올리며 시즌 마지막 팀이 꼭 필요할 때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 ‘출루는 곧 득점’ LG의 득점 공식 홍창기 LG 홍창기도 9월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팀의 페넌트레이스 1위 확정에 큰 힘을 보탰다. 주로 1번타자를 맡으며 안타 35개로 공동 2위, 23득점으로 1위, 출루율 0.486으로 3위를 기록했다. 홍창기가 출루하면 후속 타자들을 불러들이는 모습은 9월뿐만 아니라 시즌 내내 이어진 LG의 득점 공식이었다. 시즌 출루율 0.448로 압도적인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어 2021시즌에 이어 개인 2번째 출루율 부문 1위가 유력한 상황이며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도 노리고 있다. ▲ ‘타선은 내가 지킨다’ KIA의 안타 기계 김선빈 KIA 김선빈은 9월 한 달간 안타 기계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안타 38개로 1위에 올랐으며 4안타 경기 두 차례, 3안타 두 차례, 2안타 7차례 등 11차례나 멀티히트 이상 경기를 만들어냈다. KIA의 중심이 되는 타자들이 부상을 당하며 엔트리에 빠져있지만 김선빈은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며 안타를 생산해 내고 있다. 또한 현재 타율 0.318를 기록하며 2시즌만에 3할 타자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는 6일(금)부터 10일(화)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2023년 9월 MVP 투표 최종 결과는 오는 12일(목)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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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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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퀸컵 대표팀 ‘가보자공’ “풋살은 삶의 활력소”
- 김천상무_가보자공_U12 조형준감독[동국일보] 퀸컵 대회에 김천상무 대표로 참가하는 가보자공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퀸컵에 출전한다. 퀸컵(K-WIN CUP)은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프로축구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풋살 대회로 2013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김천상무는 자체 모집을 거쳤고, 퀸컵에 ‘가보자공’ 팀이 출전한다. 가보자공 팀은 김천 내의 풋살 팀인 공찰특공대와 노빠꾸가 합쳐진 팀이다. 두 팀 모두 2022년 창설한 신생팀이다. 공찰특공대와 노빠꾸에서 각 6명 씩, 총 12명이 퀸컵에 출전한다. 공찰특공대는 평균 연령 29살로, 대부분 아이를 양육하는 어머니 선수들로 구성돼있다. 공찰특공대 주장 권아름(32) 씨는 “작년에 창설한 이후로 주 3,4회 모일만큼 풋살에 미쳐있었다. 아이를 재우고 풋살장에 모여서 같이 연습을 했다. 올해는 퀸컵을 준비하면서 김천상무 유소년 코칭스태프의 전문 지도를 받았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에게 풋살은 운동 그 이상이다. 동료와 터전을 함께 가져다 준 고마운 존재다. 권아름 씨는 “나도 마찬가지고 동호회원 대부분이 김천 사람이 아니다. 아무도 모르는 외딴 지역에 왔지만 풋살을 통해 친구들이 생겼다. 김천에 정착하고 싶은 이유도 풋살팀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팀인 노빠꾸는 전국 풋살대회 입상 실적을 가진 실력 있는 팀이다. 지난해 11월 창설해 올해 6월 열린 ‘제19회 김천시 생활체육대회’에서 2등을 기록했다. 다음 달 영덕에서 열린 ‘영덕풋볼트립 고래불 풋볼 페스티벌’에서는 풋살 3위, 비치사커 2위를 차지했다. 노빠꾸 주장 박선영(32) 씨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회식도 없이 오로지 운동만 했던 보람이 있다. 퀸컵 출전을 위해 공찰특공대 팀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호흡을 맞춰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타 지역에서 했던 풋살 친선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풋살은 삶의 활력소다. 정말 재미있고 하루하루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퀸컵에서 이들의 목표는 승리다. 박선영 씨는 “상대들의 실력이 어떨지 몰라서 일단은 첫 경기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 연습했던 기술, 슈팅을 모두가 한 번씩은 해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상무는 7일 부천FC전 홈경기에서 퀸컵 대표팀 가보자공의 출정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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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퀸컵 대표팀 ‘가보자공’ “풋살은 삶의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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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 김연희 · 최은우 공동 선두
- 김연희[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첫날 김연희와 최은우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9년 프로에 입회한 뒤 지난해까지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뛰다 올해 1부 정규 투어에 데뷔한 신인 김연희는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은우와 함께 순위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최은우는 시즌 2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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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 김연희 · 최은우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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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세계화’ 최일선에서 뛰는 국기원!
- 태권도인 등 관계자들과 환담 및 현지 도장 방문[동국일보]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국기원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9월27~10월6일 미국 워싱턴 등을 찾아 미 정계 및 태권도계 등 다양한 사람들과 환담하고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화에 앞장 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 미국에서 활동하는 사범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2023 글로벌오픈국기원컵 국제태권도대회’에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최일선에서 뛰었다. 이동섭 원장은 9월30일 39개국 선수 1,700여명 등 총 5,000여명이 참석,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2023 글로벌오픈국기원컵 태권도대회’에서 로이 쿠퍼 주지사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했다. 쿠퍼 주지사 등은 태권도의 신체훈련 뿐 아니라 정신수양에 대한 교육이념을 높이 평가, 미국 올림픽대표팀의 태권도훈련센터를 기존의 콜라라도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옮기도록 하는 등 태권도에 특별한 애정을 쏟았다. 또 미의회를 방문해 발레리 푸쉬, 웰리 니켈 연방의원에게 명예 6단을 수여했다. 이들은 이번 국기원컵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명예단증을 받은 발레리 푸쉬 의원은 “태권도가 미국에서 교육적 가치가 큰 스포츠다”며 기쁨의 눈물까지 보여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미국내 관계자와 폭넓은 환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10월5일에는 주미대사관을 방문, 조현동 대사와 만나 미국태권도 현황, 내년에 개최될 미국대사배태권도대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대사는 향후 1세대 원로사범을 대사관으로 초청,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장을 수여하겠다고 하는 등 적극적인 태권도 사랑을 실천했다. 또 미국 워싱턴평통 린다 한 회장과 이문형 간사 등도 면담, 태권도 활성화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통일 등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동섭 원장은 “미국은 선교사를 파송해 대한민국에 자유와 평등, 인권 등의 씨앗을 뿌렸고 병력을 보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함께 싸운 혈맹이다”면서 “인성교육, 예절 등 서구사회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는 태권도가 미국내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린다 한 워싱턴평통 회장은 “버지니아, 매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대회 등의 개최를 추진해, 태권도를 통해 양국이 더 단단해지는 동맹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미국문화원도 방문, 한류문화 확산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는 김정훈 문화원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사범 등 태권도인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미국고수회총연합회 1대 권호열 총재, 2대 최응길 총재, 3대 박천재 총재, 김유진 워싱턴체육회장, 엄일용 워싱턴태권도협회장 등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도장의 활성화가 국기원의 성장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현지 도장을 방문해 시설 등을 둘러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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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세계화’ 최일선에서 뛰는 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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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 단독 선두 함정우 인터뷰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함정우[동국일보] ● 함정우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난도 높은 코스에서 5언더파라는 스코어를 적어냈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러프도 길고 날씨도 추웠다. 그래도 페어웨이를 잘 지켜내 이 정도의 성적을 만들 수 있었다. 짧은 거리의 퍼트는 잘 안됐지만 긴 거리 퍼트감이 좋았다. - 17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다. 보기 상황은? 티샷은 좋았다. 페어웨이에 잘 들어왔는데 두 번째 샷이 우측으로 가면서 그린 주변에 떨어졌다. 그린 위로 공을 올리기 어려운 지점이었다. 짧게 치면 더블보기가 나올 것 같아 세게 쳤더니 다행히 보기로 막아냈다. - 5언더파라는 스코어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날랐다. 생일인 것 같다. (웃음) 이 코스에서 이보다 더 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최종라운드까지 5언더파라는 스코어를 유지하고 싶다. 점점 더 그린도 딱딱해지고 핀 위치도 어려워질 것이다. 머리를 잘 쓰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 5언더파의 비결을 꼽아보자면? 버디를 노리기 보다는 ‘파만 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웃음) 변별력이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이성을 잃고 달려가면 큰일 난다. (웃음) - 페럼클럽에서는 2020년부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지난해부터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코스 세팅은 그 전 대회들과 비교해봤을 때 어떤지? 이번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코스 난도가 제일 높다. 러프에 공이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다. (웃음) 러프 들어가면 무조건 보기라고 생각해야 한다. 러프 길이도 길다 보니 페어웨이도 평소보다 좁아 보인다. 아침에는 정말 추웠는데 날씨의 영향으로 코스가 더 어렵게 느껴 지기도 했다. -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우승이 없는데? 지난주 추석 연휴여서 주변에서 많은 소리를 들었다. ‘뒷심이 부족하다’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도 만족한다. 우승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승을 하면 좋기는 하다. (웃음) 올해가 가기전에 우승하고 싶다. 올해 3월 태어난 딸 아이인 소율이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사진 찍고 싶다. ‘iMBank 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 선수, 지난주 KLPGA투어에서 우승한 박주영 선수가 부러웠다. - ‘뒷심이 부족하다’는 말은 체력이 부족하다는 뜻인지? 체력보다는 내 실력이 문제다. 좀 더 잘 준비해야 한다. - 육아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웃음) 사실 아내도 선수(KLPGA 투어프로 강예린)이다 보니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정말 많은 배려를 해준다. 고맙다. - 기술적으로 조금 노력해야 할 부분을 꼽아보자면? 예리한 아이언샷을 구사하고 싶다. 아이언샷이 안정적이다 보니 성적도 안정적이다. (웃음) 퍼트도 좀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 3, 최종라운드만 되면 퍼트가 약해진다. (웃음) - 이번 대회 목표는? 올 시즌 매 대회 컷통과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일단 컷통과가 목표다.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도 선두권에 위치해 경쟁력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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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 단독 선두 함정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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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HR 플랫폼 기업 FLEX(플렉스)와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
- KPGA, HR 플랫폼 기업 FLEX(플렉스)와 공식 파트너 협약 [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HR 플랫폼 기업 flex(대표이사 장해남)가 공식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flex는 KPGA의 공식 파트너로 지정됐으며 flex 소프트웨어와 HR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flex는 KPGA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벙커세이브율 시상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flex 장해남 대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스포츠 연맹 및 협회,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브랜딩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며 “해당 파트너십이 단순한 기업 브랜딩을 넘어 협회 운영의 디지털화와 스포츠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KPGA와 한국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flex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본 협약이 양 사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lex는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근태 관리, 급여 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 목표관리, 리뷰, 채용 등 채용부터 퇴직까지 기업의 인사관리 전반에 요구되는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HR플랫폼이다. flex는 "HR은 'Human Resources'가 아닌 'Human Relations'"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경험을 극대화하고, 자동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HR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업의 HR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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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HR 플랫폼 기업 FLEX(플렉스)와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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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CBA(중국야구협회)와 상호 교류 논의
- KBO 허구연 총재-천쉬 CBA 주석[동국일보] KBO 허구연 총재는 4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경기가 열리고 있는 샤오싱에서 CBA(중국야구협회)의 요청에 의해 천쉬(Chen, Xu) CBA 주석과 만나 양국간의 지속적인 야구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KBO는 40여 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한 프로 리그 운영 방안과 노하우를 중국 프로 야구 리그와 공유하며, 중국 내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CBA와 함께 아시아 야구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중국 프로야구는 2019년 출범해 현재 8개 팀으로 4월에서 9월까지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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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CBA(중국야구협회)와 상호 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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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멀티골’ 우즈벡 꺾고 결승행... 결승은 한일전
- ‘이강인-홍현석 선발’ 황선홍호, 우즈벡전 선발 명단 발표[동국일보]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까지 이제 한 경기가 남았다.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결승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정우영의 멀티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었다. 대회 7골을 기록한 정우영은 득점 선두로 나서며 득점왕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국은 오는 7일 오후 9시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벌인다. 일본은 앞선 4강전에서 홍콩을 4-0으로 물리쳤다. 황 감독은 가용 자원 중 최정예 멤버를 모두 투입했다. 중국과의 8강전에서 교체로 들어왔던 5명 중 4명(이강인, 정우영, 엄원상, 설영우)이 이날 경기에는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 조영욱(김천상무)이 서고, 그 밑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프리롤로 포진했다. 미드필드 라인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홍현석(KAA헨트)-백승호(전북현대)-엄원상(울산현대)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설영우(울산현대)-박진섭(전북현대)-이한범(FC미트윌란)-황재원(대구FC)이다. 골문은 변함없이 이광연(강원FC)이 지켰다. 정우영이 전반부터 멀티골로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냈다. 전반 4분 나온 정우영의 선제골은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아름다웠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이강인이 옆으로 슬쩍 밀어준 공을 홍현석이 잡아 수비수 뒷공간으로 로빙 패스를 연결했다.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엄원상이 이를 원터치 크로스로 연결했고, 문전에 있던 정우영이 오른발을 갖다대 골을 만들었다. 1-0으로 앞선 한국은 전반 25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자수르벡 잘롤리디노프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왼발 프리킥이 백승호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골키퍼 이광연이 슈팅 방향을 예측해 몸을 날렸지만 굴절된 공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동점골 전후로 상대에 흐름을 내줬던 한국은 전반 38분 다시 앞서나갔다. 이번에도 정우영이 해결사로 나섰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백승호가 헤더로 문전에 연결했다.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했던 수비수 이한범이 이 공을 잡기 위해 수비수와 경합을 벌였다. 이때 우즈벡 수비수 두 명이 서로 볼 처리를 미루는 사이 어느새 정우영이 나타나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1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황 감독은 후반 교체 카드를 연이어 꺼내 들었다. 후반 14분 정우영과 이강인을 빼고, 송민규(전북현대)와 정호연(광주FC)이 투입됐다. 수비형 미드필더 정호연이 투입되면서 백승호와 호흡을 맞췄고, 홍현석이 한 단계 올라서 이강인의 자리를 메웠다. 후반 21분에는 상대 태클에 부상을 당한 엄원상이 빠지고 안재준(부천FC)이 투입됐다.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규시간이 15분 정도 남은 상황에서 결정적인 변수가 나왔다. 우즈벡의 압두라우프 부리예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때 얻어낸 프리킥을 홍현석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 공은 수비벽에 맞고 말았다. 우즈벡은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후반 막판 파상공세를 펼쳤다. 이를 이용해 한국이 간간이 위협적인 역습으로 쐐기골을 노렸으나 안재준과 송민규의 슈팅은 살짝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결국 한국은 탄탄한 수비벽을 바탕으로 우즈벡의 롱볼 플레이를 막아내고, 영리하게 시간을 보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 대한민국 2-1 우즈베키스탄 득점 : 정우영(전4, 전38) 자수르벡 잘롤리디노프(전25, 우즈베키스탄) 출전선수 : 이광연(GK) 설영우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 정우영(후14 정호연) 홍현석(후41 박재용) 백승호 엄원상(후21 안재준) 조영욱(후41 고영준) 이강인(후14 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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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멀티골’ 우즈벡 꺾고 결승행... 결승은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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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개막 D-1… 포토콜 및 공식 기자회견 진행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포토콜[동국일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5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 7,232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대회 호스트 최경주(53.SK텔레콤)와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 2021년 본 대회 우승자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시즌 3승을 기록중인 고군택(24.대보건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32.team속초아이), ‘항저우 AG 골프 금메달’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 등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8번홀 그린에서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포토콜 이후 진행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는 최경주, 이형준, 허인회(36.금강주택), 조우영, 장유빈이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앞서 이포고등학교 골프부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장학금은 본 대회 기간동안 9번홀 ‘마음 챌린지존’에 안착된 티샷의 횟수에 회당 5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다음은 공식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 기자회견 Q&A - (공통질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 각오는? 최경주 : 우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조우영, 장유빈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연습라운드 해보니 한국에서도 이렇게 코스 세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 페어웨이를 지킬수록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컷통과를 목표로 좋은 경쟁해보겠다. 이형준 :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무게감을 가지고 대회에 임하겠다.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않지만 좋은 기억이 있는 이 대회에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연습라운드를 해보니 코스가 어렵다. 페어웨이를 지킬수록 기회가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컷통과가 목표이지만 ‘디펜딩 챔피언’ 답게 우승을 노려보겠다. 허인회: 지난 주 ‘iMBank 오픈’에서 우승을 했고 컨디션은 최상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초부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운이 좋게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먼저 했다.(웃음)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도 잘 해보도록 하겠다. 조우영 : 12년간의 아마추어 생활을 마치고 프로 전향 후 첫발을 본대회에서 내딛게 되어 영광이다. 프로로서 첫 관문을 통과하기에 적절한 코스라고 생각한다. 아마추어 시절 KPGA 코리안투어에 나서는 것을 경험이라 생각했지만 이제는 프로라는 이름으로 TOP10에 자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장유빈 : (조)우영이 형과 같은 생각이다. 첫 프로 무대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라서 영광이다. 첫 프로 무대인만큼 잘 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아직은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Q. (최경주에게) 이번 아시안게임을 보고 어땠는지? 이전과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 시도를 해서 점수를 내려고 한다는 점이 과거와 많이 바뀌었다. 4명의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준 것 같고 많은 메시지를 준 것 같다. 13년만에 오랜 침묵을 깨고 장한 일을 했다. 후배들이지만 존경스럽다. Q. (조우영, 장유빈에게) 금메달 소감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돌아본다면? 조우영 : 김시우, 임성재 선수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 아시안게임을 떠나 골프선수 조우영으로서 뜻 깊은 일주일이었다. 장유빈 : 4명이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낸 것 같다. 방에서 함께 라면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첫날부터 좋은 흐름이었던 것 같고 워낙 잘하는 형들이기 때문에 믿고 플레이 한 것이 좋은 스코어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Q. (조우영, 장유빈에게) 아마추어 시절 프로 대회에 많이 출전했다. 이제는 프로로서 첫 출발이다. 아마추어때와 다를 것 같은지? 장유빈 :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 아마추어 때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생각하면서 프로로서도 좋은 성적을 내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조우영 : 아마추어 때는 잃을 것이 없다는 표현이 맞으면서 아닌 것 같다.(웃음) 프로라는 것이 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한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로서 책임질 행동과 인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마추어 때부터 배운 것들을 토대로 프로로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성장해야 할 것 같다. Q. (조우영, 장유빈에게) 프로 선수로서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조우영 :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했기 때문에 우승이 얼마나 어려운 지 알고 우승을 하고싶다고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스스로 만족하는 성적이 나올 때 우승을 할 수 있으면 좋겠고 올해는 부상 없이 훈련 잘 하면서 아시안게임때 배운 것들을 보완하면 좋을 것 같다. 장유빈 :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PGA에서 활약하는 두 선수와 함께하며 세계적인 탑플레이어 선수들과 경쟁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는 남은 시합들 잘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이다. Q. (이형준, 허인회, 최경주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해준다면? 이형준 : 아마추어때 국가 상비군이나 국가대표를 해보지 못해서 다른 입장이긴 하지만 조언을 해주자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조급하지 않았으면 한다. 두 선수 모두 관심을 받는 중이라 부담도 가질텐데 조급하지 않으면 한다. 허인회 : 조언할 것이 있을까 싶지만 두 선수 모두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경주 : 잘하고 있기 때문에 조언을 할 것은 없지만 잘 인내하고 잘 참고 기다려야 한다. 순간 순간 본인이 인내하지 못하면 습관이 돼서 기다릴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훈련도 기다림의 연속이니 참고 인내하며 꾸준히 발전시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Q. (이형준, 허인회에게) 두 선수 모두 가을과 하반기에 강한데 원동력이 있다면? 허인회 : 원동력은 따로 없는 것 같고 이번 시즌에는 동계훈련에 준비를 잘 못해서 시즌 초반에 감을 잡는 데 집중했고 감을 잡아서 하반기에 잘하는 것 같다.(웃음) 이형준 : 하반기에 좋은 성적은 이유는 잘 모르겠다.(웃음) 시즌 초반부터 잘 하고 싶은데 추석 전후로 성적이 갈리는 것 같다. 이상하게도 추석을 지나면 잘 한다. 이번 대회부터 좋은 기운을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 Q. (이형준, 허인회에게) 코스 세팅이 어려우면 선수들에게 변별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허인회 : 국내의 경우는 핀위치가 어려운 편이고 개인적으로 코스는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핀위치가 아닌 코스 세팅 전체적으로 조금 더 변별력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이형준 : 핀위치가 경사가 심한 곳에 있다 보니 페어웨이 잘 지켜도 다음 샷을 할 때 부담일 때가 있다. 핀위치가 아닌 코스 전체적인 세팅이 어려워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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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개막 D-1… 포토콜 및 공식 기자회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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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개 대회 연속 우승 노리는 허인회, “자신 있어… 상승세 비결은 ‘여름 전지훈련’”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개 대회 연속 우승 노리는 허인회[동국일보] 허인회(36.금강주택)의 상승세가 계속될까? 지난 달 24일 끝난 ‘iMBank 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6승(국내 5승, 일본투어 1승)을 달성한 허인회가 5일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허인회는 “직전 대회 우승의 기운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 시즌 하반기 초점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맞춰져 있던 만큼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투어 데뷔 후 아직까지 다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올해는 꼭 다승을 이뤄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8년 투어에 입성한 허인회는 데뷔 첫 해인 2008년 ‘필로스 오픈’, 2013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2014년 일본투어 ‘도신골프 토너먼트’, 2015년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021년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올 시즌 ‘iMBank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약 2년 4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허인회는 “사실 시즌 초반에는 만족할 만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상반기 종료 후 약 1달 정도 휴식기에 ‘여름 전지훈련’을 실시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아버지가 운영하는 태국 방콕의 보난자 골프클럽에서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우승으로 그 효과를 본 것 같아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골프를 시작한 이후 여름에 맹훈련을 한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라며 “그 사이 혼자 육아에 집중해준 아내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허인회는 하반기 첫 대회인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11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공동 14위, ‘iMBanK 오픈’ 우승으로 3개 대회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는 공동 5위의 성적으로 TOP5 진입에 성공했던 만큼 자신감도 높은 상태다. 허인회는 “2022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5위의 성적을 낸 이후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8위, ‘골프존-도레이 오픈’ 공동 9위까지 연달아 TOP10에 들었다”며 “비록 우승까지 연결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서도 정말 잘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허인회에게는 생후 7개월의 아들 허이수 군도 상승세의 원동력 중 하나다. 허인회는 “사실 아들이 태어난 뒤 성적이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았다”며 “2016년 지금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하면서 ‘우승 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나서 5년뒤에 우승을 했다. 그 기간이 정말 힘들었는데 아들 앞에서는 생각보다 빨리 우승을 하게 돼 행복하다. 아들이 정말 ‘복덩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인회는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 주시는 메인 스폰서 금강주택 김충재 회장님, 휴온스 윤성태 회장님, 이안폴터 박정민 회장님, 벽제갈비 김영환 회장님, 콜란토테 윤정훈 대표님, 티앤디테크 이경진 대표님, 탑런토탈솔루션 박용해 회장님, 베어즈베스트GC 청라 강우선 대표님, 캘러웨이 이상현 대표님, 타이틀리스트 최인용 대표님, 글뤽골프 전상욱 대표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허인회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대회 호스트’ 최경주(53.SK텔레콤),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과 낮 12시부터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23 시즌 18번째 대회로 진행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12.5억 원, 우승상금 2.5억 원 규모로 5일부터 8일까지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열린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본 대회는 KPGA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2 채널 번호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 SkyLife 219번이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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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개 대회 연속 우승 노리는 허인회, “자신 있어… 상승세 비결은 ‘여름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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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대표 홈런타자 KT 박병호 10시즌 연속 20홈런 ‘-3’
- KT 박병호 연도별 홈런[동국일보] KT 박병호가 10시즌 연속 20홈런에 3개를 남겨두고 있다. 기록을 달성한다면 스스로 세운 KBO 리그 최장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9시즌에서 10시즌으로 늘리게 된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인 박병호는 2012시즌 31홈런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한 2016, 2017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2014~2018시즌에는 각각 52, 53, 43홈런을 기록하며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3시즌 연속 40홈런 이상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박병호는 시즌 홈런 1위 6차례로 타이틀 최다 보유자, 통산 홈런 3위 등 이 부문에서 누구보다 본인의 이름을 뚜렷하게 남기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비슷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통산 400홈런도 바라볼 수 있다. 데뷔 19년차에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박병호가 시즌 7경기를 남기고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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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대표 홈런타자 KT 박병호 10시즌 연속 20홈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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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항저우 AG 골프 금메달’ 조우영·장유빈… 데뷔전 1R서 ‘시즌 3승’ 고군택과 동반 플레이
- ‘항저우 AG 골프 금메달’ 조우영·장유빈 ‘항저우 AG 골프 금메달’ 조우영·장유빈[동국일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이 5일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KPGA 코리안투어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각각 올해 4월 ‘골프존 오픈 in 제주’, 8월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두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상황이었고 KPGA는 조우영과 장유빈의 투어프로 자격 취득 및 투어 시드를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료 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지난 2일 KPGA 투어프로에 입회했고 우승으로 얻게 된 투어 시드를 통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게 됐다. 3일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 의하면 조우영과 장유빈은 현재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는 고군택(24.대보건설)과 함께 24조에 편성됐다. 24조는 오전 11시 50분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4,207.15P)인 고군택은 이번 시즌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쌓았다. 고군택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고군택이 본 대회서 우승하면 약 31년만에 시즌 4승 선수가 탄생한다. 가장 최근 한 시즌 4승을 달성한 선수는 1992년의 최상호(68)다. 최상호는 1985년, 1986년, 1991년, 1992년 총 4차레 시즌 4승을 만들어냈다. 고군택은 “금메달을 딴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내가 한 수 배워야 할 것 같다. 금메달의 기운을 가져오고 싶다”고 웃은 뒤 “프로 세계는 냉정한 만큼 내가 이번 대회에서 세운 목표에만 집중하겠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4승을 거둬 올해 목표인 ‘제네시스 대상’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25조도 주목할만하다.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53.SK텔레콤), ‘iMBank 오픈’ 우승자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허인회(36.금강주택),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이 낮 12시부터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12.5억 원, 우승상금 2.5억 원 규모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개최된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본 대회는 KPGA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2 채널 번호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 SkyLife 219번이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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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항저우 AG 골프 금메달’ 조우영·장유빈… 데뷔전 1R서 ‘시즌 3승’ 고군택과 동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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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e아시안컵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 AFC e아시안컵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KFA)가 내년 2월 1일부터 5일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최하는 2023 AFC e아시안컵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대회 명칭은 ‘KFA eFootball 국가대표 선발대회(Road to Qatar)’로 10월 21일(토요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엘후에고’에서 최대 32개 팀이 모여 진행된다. 참가 신청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대회는 플레이스테이션5 ‘eFootball 2024’의 트라이얼 모드(2대 2)를 사용한다. 8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 토너먼트의 각 매치는 기본 2경기로 치러지며 만약 앞선 2경기의 합산 스코어가 동률일 경우 3경기를 진행한다. 3경기의 정규시간까지 동률시 연장 및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KFA eFootball 국가대표 선발대회(Road to Qatar) 우승 팀과 준우승 팀의 선수 4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이중 우승 팀 2명과 준우승 팀 중 1명, 총 3명이 내년 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e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나머지 1명은 예비 후보가 된다. e아시안컵은 AFC가 아시아의 e스포츠(e풋볼) 1위 국가를 결정하기 위해 주최하는 국제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24개국 중 중국을 제외한 23개국이 참가하며 조 편성은 아시안컵과 동일하다. 참가 신청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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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e아시안컵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