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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7 대표팀, 월드컵에서 프랑스-미국 등과 한 조
    지난 7월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뒤 인천공항에 귀국해 인터뷰하고 있는 변성환 감독의 모습.[동국일보]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한 조에 편성됐다. 15일(한국시간) 진행된 조 추첨 결과 한국은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함께 E조에 속하게 됐다. 한국은 11월 12일 미국과 1차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맞붙는다. U-17 월드컵은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1985년 창설된 U-17 월드컵은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원래 직전 대회가 2021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2019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이 우승했고, 뒤를 이어 멕시코와 프랑스가 2,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1987년과 2009년, 2019년 등 세 차례 8강이다. U-17 대표팀은 올해 7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해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다음은 변성환 감독과의 일문일답. - 조추첨에 대한 소감 조추첨을 보면서 월드컵이 다가온다는 설렘을 느꼈다. 본선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팀이 약팀이고 강팀인지 미리 예측하는 건 의미가 없다. 이미 모든 팀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었고, 조별리그를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첫 경기 미국전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준비하겠다. - 월드컵 준비 과정 8월에 짧은 국내 훈련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자카르트에서 훈련을 진행했는데 마침 조별리그 1,2차전을 자카르타에서 치르게 되어 행운이 따른 것 같다.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파주NFC에서 열흘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해외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만, U-17 아시안컵을 준비할 때와 마찬가지로 주요 선수들이 계속해서 부상을 당해 완전한 전력으로 훈련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다.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들이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 월드컵에 대한 각오 후회 없는 대회를 치르고 싶다.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발전하고, 대회를 마칠 때 팀의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대회였다'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2023 FIFA U-17 월드컵 조 편성 결과 A조=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파나마, 모로코 B조= 스페인, 캐나다, 말리, 우즈베키스탄 C조= 브라질, 이란, 뉴칼레도니아, 잉글랜드 D조= 일본, 폴란드, 아르헨티나, 세네갈 E조=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대한민국, 미국 F조= 멕시코, 독일, 베네수엘라, 뉴질랜드 2023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일정(이하 한국시간) 1차전 : 11월 12일(일) 오후 9시 vs미국(@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차전 : 11월 15일(수) 오후 9시 vs프랑스(@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차전 : 11월 18일(토) 오후 9시 vs부르키나파소(@인도네시아 반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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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LG 박해민, 역대 2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 달성 ‘-1’
    LG 박해민 연도별 도루 및 순위[동국일보] LG 박해민이 역대 2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3년 KBO 리그에 데뷔하여 11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박해민은 1개의 도루만 채우면 전 한화(기록 달성 당시 기준) 정근우의 11시즌 연속 20도루(2006~2016)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를 달성한다. 박해민은 2014년 5월 4일 대구 NC전에서 첫 도루를 성공하여 총 36개, 도루 부문 5위로 해당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이후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도루 1위 타이틀을 차지했고 지금까지 매 시즌 도루 부문 10걸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놓은 시즌이 없다. 또한, 15일까지 개인 통산 361 도루를 기록하며 역대 10위, 현역 선수 중에서는 2위에 올라있다. 빠른 발로 상대의 베이스를 훔치며 경기에 긴장감을 선사하는 박해민은 매 시즌 기복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KBO리그 역사에서 단 4명만이 달성한 400 도루 고지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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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입장권 예매 시작
    APBC 2023 경기 일정표[동국일보]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APBC 2023 대회의 해외 거주자용 입장권 예매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내일(16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사이트는 대회를 직접 관전하기를 희망하는 해외 거주 팬들을 위하여 제작됐으며, 링크로 접속하여 구매 가능하다. 입장권은 구매한 경기일에 거행되는 2경기를 모두 관전할 수 있는 1일권으로만 판매되며, 일본 경기는 지정석, 그 외의 경기는 구매한 권종의 구역 내에서 별도 좌석 지정이 없는 자유석으로 판매된다. 단, 18일(토), 19일(일) 경기의 일부 좌석(응원 단상석)은 지정석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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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 김경민, 시즌 첫 승… 시니어 무대 ‘통산 3승’ 달성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 김경민[동국일보] 김경민(52)이 KPGA 유일의 야간 프로골프대회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구 군위군 소재 군위 칼레이트CC 사파이어, 루비 코스(파72. 6,27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경민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경민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2위 이영기(56)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김경민은 “KPGA 챔피언스투어도 시즌 후반에 돌입했는데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하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위기 순간에 파세이브에 성공할 수 있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안정적인 티샷이 우승의 원동력”이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야간 대회는 색다르고 신선하다. 낮에는 잘 보이지 않던 공이 조명 덕분에 오히려 잘 보이기도 한다”며 “야간 대회 특성상 공이 날라가는 것이 잘 보이지 않을 것이라 걱정했지만 머스코코리아 조명 덕분에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신 머스코코리아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경민은 1995년 KPGA 프로(준회원), 199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199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했고 2006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5년 ‘가야 오픈’의 3위다. 김경민은 ‘KPGA 챔피언스투어 QT’를 통해 2022년 시니어 무대 입성했다. 데뷔 첫 해 ‘제12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골프대회’,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기록했고 올해도 우승을 추가해 시니어무대에서만 3승을 달성했다. 김경민은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는 5위(37,227,307원), 통합 포인트 부문에서는 5위(38,157.87P)까지 올라섰다.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및 통합 포인트 1위는 79,484,297원과 79,860.11포인트를 쌓은 모중경(52)이다.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이영기가 2위, 오세의(56), 오준석(52)이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강원 원주 소재 센추리21CC에서 펼쳐지는 ‘2023 바이네르 시니어 오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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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R. 공동 선두 이승택 인터뷰
    - 이번 대회 목표는 어떻게 세웠는지?[동국일보] · 이승택 인터뷰 - 1R : 7언더파 65타 (버디 7개) 공동 선두 - 공동 선두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티샷을 멀리 치면 벙커를 피할 수 있는 홀들이 있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많이 나는 편이기 때문에 세컨샷이 상대적으로 쉬워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벙커가 많은 지점을 넘겨서 공략했다. 18번홀(파5) 같은 경우에도 티샷 랜딩 지점에 벙커가 많아 옆 홀을 통해 공략했다. - 지난해 전역 후 올해 투어에 복귀했다. 군 생활은 어땠는지? 육군 11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했고 작년 6월 전역했다. 입대 전에는 매일 골프를 하다 보니 권태기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 군 생활동안 골프가 소중한 것을 많이 느끼고 누구보다 골프에 대한 애정이 강해졌고 시간이 있을 때마다 골프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려고 했다. - 투어 복귀 후에 이전과 마인드가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많이 하고 싶었고 군대 가기 전에는 우승 기회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욕심을 많이 냈다. 군대에서 조금 더 차분하게 플레이를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복귀 후에는 우승에 대한 욕심 보다는 ‘어떻게 하면 골프를 더 오래 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우승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 이번 대회 목표는 어떻게 세웠는지? 아직 3일 남았기 때문에 현재 선두라고 해서 무리하게 플레이 하지 않을 계획이다. 날씨가 변수가 되겠지만 사흘간 20언더파 이상을 기록해야 할 것 같다. 지금처럼 컨디션 관리를 잘하고 오늘처럼 플레이한다면 기회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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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2위 싸움 치열… “변수는 AG?”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동국일보]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2위 싸움이 치열하다. 14일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1위는 CJ다. CJ가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제39회 신한동해오픈’까지 쌓은 클럽 포인트는 총 30,154.35포인트다. CJ는 시즌 2번째 대회인 ‘골프존 오픈 in 제주’ 종료 후 1위 자리에 오른 뒤 14개 대회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반면 2위 경쟁은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2위는 하나금융그룹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5,045.1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3위는 우리금융그룹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4,796.07포인트를 쌓았다. 2위와 3위의 격차는 249.1포인트에 불과하다. 3위인 우리금융그룹과 4위 금강주택의 포인트 차는 3,547.73포인트다.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은 올 시즌 상반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차락’ 순위 다툼을 벌였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LX 챔피언십’이 끝난 뒤에는 우리금융그룹이 2위에 위치했다. 당시 우리금융그룹은 황중곤(31)이 준우승, 이준석(35.호주)이 6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하나금융그룹은 3위로 대회를 마감한 함정우(29)가 TOP10 진입에 성공한 유일한 선수였다. 하반기 첫 대회 뒤 다시 순위가 바뀌었다. 하나금융그룹이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2위를 되찾았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정우가 공동 19위, 박은신(33)이 공동 25위, 한승수(37.미국)가 공동 33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우리금융그룹은 조민규(35)가 공동 44위, 이준석이 공동 50위, 윤성호(27)가 공동 63위, 황중곤이 공동 72위로 대회를 마쳤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는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가 각각 5명씩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정우, 한승수, 박은신을 포함해 박배종(37)과 이승민(26)이 참가한다. 우리금융그룹은 황중곤, 이준석, 윤성호와 박준홍(22), 이수민(30)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구단 사이의 포인트 차가 그리 크지 않다. 따라서 남은 시즌 매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변수도 존재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인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료 후 프로로 전향한다. 10월 5일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공식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조우영은 현재 아마추어 선수 신분으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할 수 없다. 하지만 프로 입회 후 투어에 입성하면 우리금융그룹 소속으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총 5개 대회서 컷통과하고 있는 조우영의 가세가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의 2위 싸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박은신이 7언더파 65타로 정윤(28.미국)과 클럽하우스 리더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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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내년 3월, 태국에서 KLPGA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개최
    KLPGA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KLPGA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은 내년 3월부터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65만 달러(약 8억 6천만 원)로 열린다. 조인식에 참석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의 프라판 아사바 아리 회장은 “KLPGA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여성 골퍼들이 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재능 있는 여자 선수를 육성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2024년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6주년이 되는 해로,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 및 문화 교류의 관계를 기념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즐겁고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A 김정태 회장은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이 양국의 스포츠 및 문화 교류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시아 골프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 여자골프와 세계적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 골프가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1991년 개장한 캐니언코스와 1999년에 개장한 레이크코스까지 총 2개 코스, 36개 홀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1994년과 1998년, 2007년 등 세 차례 조니워커 클래식의 대회 코스로 선정됐고, 2018년 아시안 골프 어워드와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뽑히기도 했다.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개요] - 주 최 :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 주 관 : KLPGT - 일 정 : 2024년 3월 15일(금) ~ 3월 17일(일) - 총상금 : 65만 달러(약 8억 6천만 원) - 장 소 :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캐니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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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허구연 총재, 김예지 국회의원과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이용 및 장애인 관람 편의 증대방안 논의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허구연 총재[동국일보] KBO 허구연 총재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함께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두산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KBO 리그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시각장애인 관람 편의 증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지난 8월 4일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실시중인 KBO 리그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는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무료 대여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은 보다 편리하고 상세하게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허 총재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장애인의 KBO 리그 관람 경험 증진을 위한 추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다 많은 사람이 야구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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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KPGA, 프로스포츠 종목 최초 특허 획득… ‘KPGA TRACK 3D’ 활용해 3차원 입체적인 리더보드 구축
    KPGA 특허 획득[동국일보] KPGA는 지난 8월 30일 '좌표 측정 시스템 및 방법과 이를 이용한 골프기록 수집 시스템'이라는 명칭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KPGA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팬들이 경기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리더보드를 구축했다. 현재 KPGA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내 리더보드 페이지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를 입체적인 이미지로 볼 수 있는 ‘KPGA Track 3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리더보드에서 선수 이름 우측에 있는 3D 버튼을 누르면 선수의 티샷부터 퍼트까지 모든 경기 상황이 3D로 재현된다. 기본 모드, 관전 모드까지 2가지 방식으로 볼 수 있다. 같은 조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선수와 원하는 선수의 경기 상황도 하나의 화면에서 함께 볼 수 있는 기능까지 적용됐다. TV중계, 현장 관람으로만 시청하던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리더보드에 경기 중계 영상도 실시간으로 아카이빙해 선수 별 경기 장면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개발을 완료했다. 이처럼 KPGA는 '좌표 측정 시스템 및 방법과 이를 이용한 골프기록 수집 시스템'을 이용해 선수의 경기 결과에 따른 각종 수치와 기록 등을 리더보드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고 있다. KPGA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유소년 선수와 골프를 즐기는 일반 아마추어도 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및 골프장에 무상으로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KGT 김병준 대표는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중 특허 취득은 최초이며 팬 분들과 미디어, 여러 관계자 분들께서 리더보드를 활용해 더 많은 경기 영상 콘텐츠와 기록 등을 살펴보시기를 바란다”며 “KPGA는 앞으로도 더욱 상세하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PGA는 본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KPGA 코리안투어 외 KPGA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코어링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월부터는 기존 서비스 영상을 직접 가공한 새로운 형태의 영상 서비스인 ‘KPGA PLAYER SHOT+’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리더보드와 라이브 스코어링 시스템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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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조영욱 “연령별 대표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조영욱[동국일보] 각급 대표팀에서만 80경기 가까이 뛴 조영욱(24, 김천상무)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치르는 마지막 대회인 아시안게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황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은 14일 파주NFC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대표팀은 K리그 선수들과 소집 가능한 해외파들이 참가한 가운데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창원에서 훈련했다. 이후 13일 파주NFC로 이동해 15일까지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황선홍호는 19일 쿠웨이트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 후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맞붙는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공격의 한 축을 이루는 조영욱은 연령별 대표팀 선수로는 잔뼈(?)가 굵었다. 기록상으로 조영욱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만 78경기(U-14 6경기, U-20 46경기, U-23 26경기)를 뛰었다. 어린 나이부터 월반해 각급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U-20 월드컵을 두 번이나 경험했고, U-23 대표로도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2019 U-20 월드컵에서는 이강인과 호흡을 맞춰 준우승 쾌거를 이뤄냈다. FC서울 소속으로 활약하던 조영욱은 올해 초 입대해 김천상무에서 뛰고 있다. 현재 K리그2에서 13골 5도움으로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군인 신분으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취재진 앞에 선 조영욱은 “소속팀에서도 페이스가 괜찮다고 생각해 자신감이 올라왔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마지막 대회인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 대회에 비해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런 평가를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면서 “개개인의 능력으로 하기보다 원팀으로 다같이 공격하고 수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U-20 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강인이 현재 차출이 불투명한 상황에 대해 조영욱은 “(이)강인이의 자리가 큰 것은 맞지만 (강인이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따로 준비하지는 않는다. 강인이가 들어왔을 때 강인이가 잘할 수 있도록 하는 동료들의 움직임과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팀으로 움직이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강인과 친분이 있는 조영욱은 “(강인이에게) 계속 언제 오냐고 물어보고 있다. 이강인도 대표팀 분위기를 묻는다. 빨리 오라고 하고 있고, 본인도 최대한 빨리 오겠다고 한다”고도 했다. 끝으로 조영욱은 아시안게임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당연히 공격수로서 득점을 생각하고 있다. 처음부터 큰 목표를 잡기보다 개인적으로는 3골 정도 넣고 싶다”면서 “우승을 위해 다함께 달려가야 한다. (우승) 기록을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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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아시안게임 앞둔 황선홍 “이강인, 조별리그 전에는 합류했으면...”
    아시안게임 앞둔 황선홍[동국일보]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5일 앞둔 남자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은 전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이강인(22, PSG) 차출 여부가 조속히 매듭지어지길 바랐다. 황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은 14일 파주NFC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대표팀은 K리그 선수들과 소집 가능한 해외파들이 참가한 가운데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창원에서 훈련했다. 이후 13일 파주NFC로 이동해 15일까지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황선홍호는 19일 쿠웨이트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 후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맞붙는다. 황 감독을 향한 취재진의 질문은 이강인의 합류 시점으로 모아졌다. 이강인은 지난달 말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쳐 회복 중이었고, 최근 팀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현지시간 13일 PSG 측에서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여부에 대해 회신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명확한 답변이 없는 상태다. 이에 황 감독도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황 감독과의 일문일답] - 이강인의 합류 시점이 최대 관심사다. 어떻게 되고 있나? 나도 답답하다. 이강인과 개인적으로 소통하고 있는데 본인은 조속히 합류하고 싶어하지만 PSG와 합류 시점에 대한 조율이 안되는 듯 하다. 협회에서 PSG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어 합류 시점이 결정돼서 팀에 매진할 수 있으면 좋겟다. - 감독님이 생각하는 최적의 합류 날짜는? 저는 최소한 조별리그 한두 경기 전에는 왔으면 하는데 안 되고 있다. PSG에서 여러 가지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1월 예정된 아시안컵(A대표팀 차출) 등과 관련해 협의가 잘돼서 조속히 합류하길 바란다. 공식적으로 합류 시점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부상 회복됐는지 여부를 포함해 13일에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공식 답변이 없어 답답하다. - 이강인의 컨디션은 어떤가? 경기력은 출전해봐야 알 수 있다. 일단 이강인은 16일 소속팀 경기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거기까지만 들었다. 부상 회복은 됐는데 컨디션 문제가 아닌가 싶다. - 조별리그 이후에 합류하거나 아예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예선(조별리그)에 한두 경기 맞추고 토너먼트에 가면 좋지만 이후 합류하면 여러 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빨리 결정돼야 플랜을 짤 수 있는데 답답한 마음이다. (아예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 아시안컵 차출 문제는 클린스만 감독과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이제 대회를 위해서 떠나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협회 내부에서 논의가 필요할 것 같다. - A대표팀에도 차출된 홍현석은 일찍 합류했지만 설영우는 두 경기를 모두 뛰고 왔다. 설영우는 쉬어야 한다. 한국 도착 후 휴식하고, 내일 저녁에 합류해 모레 이동해서 중국 현지에서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 무리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몸상태를 파악해서 플랜을 짜야 한다. - 아시안게임 목표는? 국민들께서 원하는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안다. 우리의 목표도 분명하다. 100% 확실한 것은 없지만 잘 준비해 최선을 다하면 이루지 못할 목표는 아니다. 지원스태프와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삼위일체가 돼서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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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6번째 대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개막 앞서 포토콜 진행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6번째 대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포토콜 [동국일보] 2023 KPGA 코리안투어 16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전남 영암 소재 코스모스 링스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39.코웰)을 필두로 2021년 본대회 우승자 강경남(40.대선주조),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고군택(24.대보건설), 2023 시즌 ‘LX 챔피언십’ 우승자 김비오(33.호반건설), 공동주최사인 웹케시그룹 소속 김태훈(38.비즈플레이), 장승보(27.플로우), 전성현(30), 현정협(40.쿠콘) 등 8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1번홀 티잉 그라운드와 9번홀 벙커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본 대회 최초 2연패에 도전하는 최진호는 “오랜만에 타이틀 방어전인만큼 기대가 된다.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고군택은 “코스 내 벙커가 많고 빠져나오기 어렵다. 최대한 벙커에 빠지지 않도록 정교한 플레이를 해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즌 4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 소재 코스모스 링스(파72. 7,407야드)에서 열리며 1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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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승민, KPGA 코리안투어 자력 출전…”혼자 힘이 아닌 모두의 힘”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승민[동국일보]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이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영암 소재 코스모스 링스에서 개최되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서 자력으로 출전한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2022년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 어댑티브 오픈’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자폐성 발달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올 시즌 이승민의 성적은 한 층 상승했고 KPGA 코리안투어 공식 데뷔로 이어졌다. 이승민은 올 시즌 추천 선수 자격으로 9개 대회 출전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특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하기도 했고 올해 ‘제2회 US 어댑티브 오픈’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민은 ‘골프존 오픈 in 제주’서 공동 68위에 자리해 5포인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서 공동 37위에 올라 78.75포인트를 얻어 상반기 리랭킹 포인트 83.75포인트를 획득했다. ‘LX 챔피언십’ 종료 후 적용된 리랭킹 대상자 중 39위에 자리한 이승민은 총 138명이 출전하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자력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리랭킹 대상자는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카테고리 21번(전년도 KPGA 스릭슨투어 통합순위 2~10위)부터 24번(QT 본선 진출자)까지로 이승민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8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2023 시즌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자리했다. 이승민은 “KPGA 코리안투어에 자력으로 출전해 대단히 기쁘다. 그동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남은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가 받은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민은 10조로 1번홀에서 아침 8시 30분부터 박현서(23), 이성관(33)과 함께 플레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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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KLPGA 2023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개최!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0월, 태국 피닉스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외국인 전용 Q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KLPGA는 2015년부터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시행하여 외국 선수에게 국내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상금과 그린피 면제 등의 혜택은 물론 성적에 따라 자격과 특전을 부여한다. 올해는 특히 특전이 대폭 확대돼 해외 참가 선수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우승자 혜택이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유자격 참가’였던 우승자 혜택이 ‘한 시즌 시드권 부여’로 확대되면서 2위와 3위를 기록한 선수들이 KLPGA 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3위까지 제공되던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본선 직행)’ 혜택은 2위부터 8위를 기록한 선수가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또한, 5위까지 받았던 ‘차기 시즌 드림투어 연간 시드권’ 혜택은 2위부터 10위를 기록한 선수에게 그 몫이 돌아가며, 6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가 받던 ‘차기 시즌 점프투어 연간 시드권’ 혜택은 11위부터 20위를 기록한 선수까지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올해도 해외투어 2022년도 상금순위 상위 선수(USLPGA 125위, JLPGA 95위, LET 45위, CLPGA 10위까지)에게는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면제 특전을 부여하여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의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투어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인터내셔널 투어 멤버’로서 2024시즌 종료 시까지 그 자격을 지니게 된다.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KLPGA는 국내투어 진출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외국인 전용 대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수에게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한국 선수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처음으로 정규투어까지 입성한 리슈잉(19,중국)은 신인상 포인트 부문 6위와 더불어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3’에서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시즌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며, 참가 신청에 관한 정보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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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PREVIEW]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OK금융그룹 읏맨 오픈[동국일보] 2023시즌 스물네 번째 대회인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15일(금)부터 사흘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 6,71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역대 챔피언을 살펴보면 그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김혜윤(34)을 비롯해 김하늘(35), 장하나(31), 이민영2(31,한화큐셀), 박성현(30,솔레어), 이정은6(27,대방건설), 김아림(28,한화큐셀)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정상급 선수들이 역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조아연이 본 대회 첫 루키 우승을 일궈냈고, 2021년에는 김효주(28,롯데)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3회를 맞아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이란 이름으로 새출발을 알린 본 대회에 ‘한화 클래식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시동을 건 ‘가을 여왕’ 김수지(27,동부건설)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김수지는 “오랜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대회이다 보니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시즌 첫 우승 이후 샷감과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상태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클럽72 컨트리클럽에서 오랜만에 대회가 열리는데, 좋은 코스이지만 공략이 까다로웠던 것으로 기억한다.”라면서 “연습할 때 공략 지점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본 대회 때 코스 매니지먼트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한다.”고 전략을 전했다. ‘OK 골프 장학생’ 5기 출신으로 지난해 본 대회에서 김수지와 우승 경쟁을 펼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이예원(20,KB금융그룹)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예원은 이번 시즌 2승을 수확하며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2023시즌 처음으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이예원은 “OK 골프 장학생으로서 우승하고 싶은 대회였는데, 지난해 준우승을 거둬 아쉬움이 남았다.”라면서 “올해는 작년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도록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참가한 2개 대회에서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우승까지 조금씩 모자라 아쉬움이 남았다.”라면서 “우승 경쟁을 할 때 조금 더 집중력을 가지고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미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정은6(27,대방건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정은6는 2017시즌 본 대회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의 기록으로 KLPGA투어 18홀 최소 스트로크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고, 2018시즌에도 준우승을 거두며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정은6는 “좋은 기억이 많은 대회라 들뜬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코스가 바뀌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기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라면서 “샷감이나 컨디션은 좋지만, 그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이번 대회에서는 연습만큼 경기 중에도 좋은 샷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 시즌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회복하고 싶다.”라면서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외에도 해외무대에서 활약 중인 유소연(33)과 JLPGA투어에서 23승을 기록한 레전드 모리카와 사쿠라(38)도 KLPGA투어 무대에 6년 만에 참가해 국내 팬들 앞에서 샷 대결을 선보인다. ‘OK 골프 장학생’ 출신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OK 골프 장학생’ 2기 출신인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과 임희정(23,두산건설)은 올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5기 출신인 황유민(20,롯데), 방신실(19,KB금융그룹)은 신인상 포인트 1위 김민별(19,하이트진로)이 불참한 가운데, 신인상 경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6기 장학생 김민솔(17,두산건설)과 지난주 8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효진(16), 이효송(15)도 국내 골프 팬들 앞에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순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홍지원(23,요진건설), 정윤지(23,NH투자증권), 이소미(24,대방건설)도 출사표를 던졌다. 본 대회 역대 우승자인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김시원(28,안강건설), 장하나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한편, 참가 선수들을 위한 각종 특별상도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과 함께 ‘크림트 주얼리 세트’와 ‘해리슨 테일러 정장 교환권’이 주어지며 2015시즌 ‘BMW Ladies Championship 2015’에서 조윤지가 기록한 기록한 9언더파 63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모든 파3 홀에 홀인원 경품이 내걸려 선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4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3천 3백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쳐 투르비용’ 시계가, 8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신동아골프 다이아몬드 1캐럿’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12번 홀에는 4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세트’가, 16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4천만 원 상당의 ‘폭스바겐 골프 프레스티지’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최사는 친환경 골프대회를 만들기 위해 갤러리 주차장을 운영하지 않고 대회장 인근 지하철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제로카 OK 챌린지’를 진행한다. 또한 일부 티잉 그라운드 광고 보드를 판매해 장학금을 모금하는 기부 프로그램인 ‘읏뜸그라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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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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