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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축구종합센터 건립 성금 기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 후 기뻐하는 선수단의 모습.[동국일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동참했다. 지난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누르고 3회 연속 우승을 거둔 대표팀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보태달라며 총 4000만원의 성금을 최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22명 선수 전원이 기부에 참여했다. 펀딩 프로그램 운영 방침에 따라 기부에 참여한 선수단 전원의 이름은 축구종합센터 광장에 새겨질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한 뜻으로 염원을 이룬 선수단이 다같이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향후 A대표팀에 많이 뽑혀서 축구종합센터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기에 축구인들과 축구팬들의 동참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월 1일부터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참여하는 펀딩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진행 중이다. 개인은 100만원, 법인 또는 단체는 500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면 광장에 조성되는 보도블록 또는 벽에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지게 된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세워질 축구종합센터는 202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총 478,000㎡의 부지에 총 11면의 축구장을 비롯해 스타디움, 숙소동, 실내축구장, 축구박물관, 체육관, 생활체육시설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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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문화체육관광부, 모두가 이용하는 ’24년 반다비체육센터 15개소 건립 지원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유형별 모델[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1일부터 24년 1월 26일까지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 문체부는 2024년에 총 15개소 건립을 지원할 예정인데, 이 중 4개소는 지난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공모로 나머지 1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개소당 30억 원에서 40억 원을 4개년에 걸쳐 정액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모델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자체는 신규 건립 외에도 기존 시설의 새단장(리모델링) 유형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2027년까지 전국 ‘반다비체육센터’ 총 150개소 건립 추진 시군구 단위로 건립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문체부는 ‘장애인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환경’을 구축하고자 ‘반다비체육센터’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해 2027년까지 총 150개소를 건립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현재까지 89개소의 건립 지원을 확정했으며, 8개소는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그중 ‘반다비체육센터’ 1호로 개관한 광주 북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수영 프로그램을 비롯한 7개 종목, 51개 장애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장애인 이용자가 1만 명을 넘었다. 또한 올해 8월 개관 1주년을 기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기는 ‘생활체육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장벽을 허물고 누구나 누리는 통합형 체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개관 1년 만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선정한 ‘2023년 장애인 이용편의 우수 체육시설’로 인정받았다. 이와 같은 ‘반다비체육센터’가 계속 확충되면 장애인들의 스포츠 시설 접근성이 편리해지고 생활체육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참여할 수 있는 통합적 이용 환경을 만들되, 장애인이 불편 없이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우선 이용 체육시설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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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KPGA,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27일 개최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오는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본 시상식은 2023년 KPGA 코리안투어를 총 결산하고 대회를 개최해 준 스폰서 및 골프장, 언론사 그리고 유관 단체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는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포함해 각 부문 시상과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2023 시즌 우승자 소개 등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올해의 캐디상’과 올 시즌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기량 발전상(Most Improved Player)’의 주인공도 이 날 발표될 예정이다. KPGA와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4시부터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를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시즌 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 상금, 1위에게는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외에도 다양한 후원 마케팅을 통해 한국 남자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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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KBO, 2023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 합계 금액 발표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20일(수) 2023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는 샐러리캡 제도를 도입, 2021~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으로 샐러리캡 상한액이 확정된 바 있다. 2023년 구단별 연봉 산출 결과 샐러리캡 상한액을 초과한 구단은 없었다. 구단별로는 두산이 111억 8,175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SSG가 108억 4,647만원, LG 107억 9,750만원, 롯데 106억 4,667만원, 삼성 104억 4,073만원, NC 100억 8,812만원 등 10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100억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샐러리캡을 초과해 계약하는 경우, 1회 초과 시 초과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재금으로 납부 해야 한다. 2회 연속하여 초과 시는 초과분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재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3회 연속하여 초과 시에는 초과분의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재금을 납부해야 하고 다음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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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문체부, 2028년까지 국민 스포츠참여율 70% 달성…국내 스포츠시장 105조 원 돌파한다!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제1기 민간위원 [동국일보] 정부는 12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2024~2028)’,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다. 정책위원회는 스포츠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서, 윤석열 정부는 스포츠정책 거버넌스에 체육인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 15개 부처 외에 민간도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위원회로 개편했다. 개편 이후 처음 구성한 이번 1기 정책위원회는 이에리사 민간 공동위원장 등 9명을 위촉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부처 장·차관과 민간위원을 비롯한 정책위원회 위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최종구 강원2024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 주요 내용】 온 국민의 스포츠,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은 「스포츠기본법」 제8조에 따라 스포츠 전 분야를 총망라한 법정 종합계획으로 수립했다. 「스포츠기본법」에 국민의 권리로서 명시적으로 보장된 ‘스포츠권’을 신장해 ‘온 국민의 스포츠,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고자 학교·생활·엘리트·국제스포츠 및 스포츠산업 등 분야별 시책을 담았다. 2028년까지 국민 일상 스포츠 참여율 70%, 스포츠 강국 주요 7개국(G7) 달성, 국내 스포츠시장 105조 원 돌파를 목표로 하는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략1. 스포츠로 국민건강·지역활력 제고 선진 수준의 전 국민 스포츠활동 지원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민의 스포츠 참여를 활성화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신체활동 기준에 맞는 ‘운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체력인증센터를 확대(’23년 75개소→’28년 126개소)해 운동 참여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운동하는 국민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5만 원 한도 포인트) 지급 대상을 확대(’23년 1만 명→’28년 50만 명)해 스포츠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스포츠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평생스포츠를 장려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즐기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23년 330개소→ ’28년 1,400개소)하고, 2024년부터 유아풀, 실내외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된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한다. 직장인 체력관리를 위해서는 국민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체력측정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23년 268개 기업→’28년 600개 기업)한다. 노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어르신 생활체육교실’과 ‘생활체조교실’을 운영(’23년 800개소→’28년 1,200개소)하고, 국민체력100센터를 중심으로 건강 진단-운동처방-운동 참여가 연계된 맞춤형 체력관리를 지원한다. 스포츠로 활기를 되찾고 연대하는 지역 공공스포츠시설 조성과 스마트화를 통해 체육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 다양성을 높인다. 공원·폐교·그린벨트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별 차별화된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또한, 도심 내 노후 종합운동장을 복합스포츠문화여가 공간으로 조성하여 스포츠를 중심으로 지역 활력을 높인다. 한편 지능형 시시티브이(CCTV), 실시간 경기 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한 스마트 경기장을 매년 1개소씩 구축하여 관람 편의를 높인다. 또한, 지역의 수요에 맞게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하여 공공체육시설 분포 현황 등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한다. 장애인에게 장애 없는 스포츠 여건 조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스포츠로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한다.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를 2027년까지 150개로 확충한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에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를 상시 배치한다. 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비대면‧체험형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 노인을 위해서는 경로당 등과 연계하여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인선수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맞춤형 훈련환경을 조성하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장애인 선수 저변을 늘리기 위해 장애인 실업팀과 종목별 리그전을 확대하고, 2023년부터 장애인 국가대표 전담조직을 신설해 맞춤형 스포츠과학 지원을 강화한다. 국제 규격에 미달하거나 노후한 훈련시설은 개선하고, 선수 신체 및 종목 특성에 맞는 스포츠 장비를 개발할 예정이다. 전략2. 최강의 경기력, 안정된 삶 토대가 튼튼한 엘리트선수 육성체계 구축 국가대표 육성 시스템을 선진화하여 엘리트선수 저변을 전략적으로 확대해나간다. 꿈나무-청소년-후보-국가대표로 이어지는 선수 발굴 구조를 현재의 역피라미드형에서 피라미드형 구조로 안정화하고,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등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를 위한 체계적인 훈련시설을 구축한다. 특히 최근 주요 국제대회에서 세계와의 격차를 절감한 구기종목의 경우 유망주 국외 훈련, 지도자 선진 훈련프로그램 습득 등을 집중 추진한다.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등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당을 지원하고 처우를 개선한다.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단 및 운영 지원도 지속 확대한다. 상호존중 스포츠 훈련 문화와 공정스포츠 환경 조성 스포츠 인권 신장을 통해 체육인 중심의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한다. 체육계가 성숙한 문화를 바탕으로 스스로 ‘스포츠 인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스포츠인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스포츠윤리센터의 상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육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사건 처리 체계를 효율화한다. 촘촘하고 믿음직한 체육인 복지 실현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체육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여 전문스포츠의 위상과 경쟁력, 안정성을 강화한다. 체육인 복지 사업과 시책을 연속성 있게 전담할 ‘체육인 복지재단’을 설립을 추진하고, 체육인 공제사업과 생활안정자금(융자) 지원, 체육활동 상해 의료비 지원을 새롭게 실시한다. 또한 체육인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취․창업 준비 자금 대여 등을 지원, 경력개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전략3. 함께 성장하는 생활-전문스포츠 생활-전문스포츠를 잇는 핵심고리, 5만 스포츠클럽 지역 스포츠 생태계 조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스포츠클럽을 5만 개까지 육성한다. 생활체육동호회를 「스포츠클럽법」 상 등록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여 동호회-클럽 간 등록 체계를 일원화하고, 2028년까지 지정스포츠클럽 350개 달성을 목표로 등록-예비지정-지정 등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포츠클럽 검색-가입-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포츠클럽이 아동센터·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해 클럽 중심의 지역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한다. 스포츠로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만들기 체육활동 확대, 학생선수 육성체계 다변화 등을 통해 학교스포츠를 활성화한다. 정규 체육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초등학교 1, 2학년의 신체활동을 확대하고 체육교과 독립 편성을 추진한다. 1학교-1종목 보급을 확대(’23년 700개교→’28년 1,800개교)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체육지도 역량을 기르기 위한 연수도 시행한다. 방과 후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확산하고, 초등 늘봄학교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체육단체 전문인력 연결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방학 동안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캠프를 새롭게 지원한다. 엘리트스포츠 저변의 기초가 되는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창단 초기비용을 지원하고, 학교운동부 지도자 처우개선 등을 위한 교육청 협력을 추진해나간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선수를 발굴해 학업과 스포츠활동의 균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 지원 사업도 확대(’23년 1,266명→’28년 1,800명)한다. 생활-전문스포츠를 아우르는 통합형 스포츠인재 양성 선진적인 스포츠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하고 스포츠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한다. 전남 장흥에 체육인 교육센터를 개원하여 경기인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통합적인 스포츠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스포츠지도자가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수와 교육을 강화한다. 전략4. 국가 신성장동력, 케이(K)-스포츠 스포츠산업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스포츠가 대한민국 산업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스포츠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스포츠 분야 기업지원(창업, 성장 지원)–금융지원(펀드, 융자 등)–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스포츠 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케이(K)-스포츠산업 메가허브(가칭)를 조성하고, 신용‧기술보증부 융자제도 도입,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레저·관광·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한 신부가가치 창출 레저산업 육성, 스포츠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영역을 개척한다. 지역별로 종목을 정하여 선수(학교·실업팀)-대회개최–시설–산업 성장 등을 종합적(패키지)으로 지원한다. 지역에 특화된 레저+웰니스+관광 융·복합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스포츠를 통해 지역을 찾도록 유도한다. 늘어난 골프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골프장 확대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 캐디·카트 선택권과 캐디피 카드결제를 도입해 골프장 이용문화도 개선해나간다. 스포츠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케이(K)-스포츠테크 기술력 높은 스포츠기업을 육성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대국민 스포츠서비스를 확대한다. 대학·연구기관을 스포츠산업기술지원센터로 지정하여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시제품 제작-시험‧인증-상용화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지역 경쟁우위 산업과 스포츠를 연계한 상품 개발, 판로개척 등도 통합 지원한다. 전략5. 스포츠 정신의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 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 스포츠 연대의 장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스포츠 이벤트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한다. 강원2024,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 또한 정부, 종목단체, 지자체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국제대회 유치 전 단계부터 대회 선별, 기획(콘셉트) 제안 등을 전략적으로 수행한다. 대한민국의 스포츠 유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한 노력도 확대한다. 올림픽회관, 국립스포츠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올림픽공원을 세계적인 명소로 발돋움시킨다. 미래세대에 올림픽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복합 스포츠문화체험공간인 ‘스포츠가치센터’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키워나간다. 세계 스포츠 외교 역량 강화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제스포츠기구 진출을 활성화하고 협력을 강화해나간다. 국제스포츠 분야 전문 인재 후보군을 발굴하고, 필요 역량 등 데이터를 관리해 스포츠 분야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현지 수요 맞춤형 태권도 수업 지원, 전통씨름 재현 및 체험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을 육성하고, 국제개발협력단체와 연계해 스포츠 개발협력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한다. 자유와 연대가 스며드는 스포츠 거버넌스 확립 법·제도 및 협력적 거버넌스를 마련하여 스포츠권의 실질적 신장을 도모한다. 종목단체 선진화를 위해 정기적인 평가와 상담(컨설팅)을 실시하고, 지방체육회의 재정확충과 자생력 제고 방안도 마련한다. 또한 체육 분야 민-관 협력체계를 민관합동위원회(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강원2024 준비상황 점검 주요 내용】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최종구 강원2024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이 홍보, 숙박, 식음, 수송, 의료, 혹한 등 분야별 강원2024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강원2024는 2024년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목)까지 14일간 강원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에서 개최되며, 80여 개 국가에서 선수 1,900명을 포함한 2,950여 명이 참가한다. 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10년 시작된 15~18세 청소년들의 스포츠‧교육‧문화 축제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경기장, 숙소 등의 신축 없이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추구한다. 한 총리는 “청소년올림픽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전 분야와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라며, “새롭게 출범한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도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스포츠
    2023-12-20
  • 대한축구협회, ‘윤리 규정’, ‘축구인 인권보호규정’ 제정 및 내년 예산 확정
    대한축구협회가 2023년도 제7차 이사회를 통해 '윤리규정'과 '축구인 인권보호 규정'을 신규제정하는 안건을 심의 및 승인했다.[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윤리규정’과 ‘축구인 인권보호규정’을 제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년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윤리 규정’과 ‘축구인 인권보호 규정’을 신규제정하는 안건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신설한 ‘윤리 규정’은 올해 초 개정된 국제축구연맹(FIFA)의 ‘윤리규정(Code of ethics)’을 참고하고 기존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회 운영규정에 있던 관련 내용을 통합해 제정됐다. 신설된 윤리 규정에는 차별과 명예훼손, 괴롭힘, 불법 금품수수 등 축구인들이 해서는 안되는 행위와 위반 시 조치가 명시됐다. 또 이날 승인된 ‘축구인 인권보호 규정’에는 축구계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 금지 행위의 종류와 피해 대응 방안을 포함했다. 이윤남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은 “최근 스포츠계에서 윤리 문제로 인해 논란이 일어나거나 팬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규정 제정으로 축구인들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윤리적으로 어떤 일을 준수해야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축구협회의 2024년 예산안도 확정됐다. 내년 예산은 총 1,876억원으로, 2023년 예산 1,581억보다 295억 늘어났다. 이중 855억은 2025년 상반기 천안에 들어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건립 예산이다.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을 제외한 일반예산은 1,021억이다. 일반예산 1,021억원의 수입 출처 중에는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 A매치 수익 등 자체 수입이 635억원으로 가장 많다. 나머지는 스포츠토토 지원금 225억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108억원 등이다. 지출 항목에는 각급 대표팀 운영비 277억, 국내 대회 운영비 176억, 기술발전과 지도자, 심판 육성비 125억, 생활축구 육성비 97억 등이 포함돼 있다. 이사회는 또 e축구 분과위원회 설치를 결의하고 내년 초 열리는 총회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e축구 분과위원회는 e스포츠를 통한 축구 산업 활성화와 축구팬 확대를 위해 구성된다. FIFA와 AFC 주최 국제대회에 출전할 e축구대표팀 운영은 물론, eFA컵 창설, 중계 콘텐츠 제작도 추진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3-12-19
  • ‘은퇴’ 정지영 심판 “앞으로도 여성 심판계를 도와주고파”
    2023 KFA 심판 컨퍼런스에서 정지영 심판이 은퇴 기념 감사패를 수상했다.[동국일보]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정지영(40, 주심) 심판이 앞으로도 여성 심판계를 도와줄 거라는 뜻을 내비쳤다. 18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 KFA 심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올해를 끝으로 심판직에서 물러나는 정지영 심판은 이날 후반부에 있었던 시상식에서 은퇴 기념 감사패를 수상하며 16년 동안의 심판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정지영 심판은 “멋지게 은퇴식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심판 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들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버틸 수 있던 건 동료들이 옆에서 도와줬기 때문이다”라며 “주변에서 은퇴가 빠른 게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나 스스로 지금이 가장 적기라 판단했고 굉장히 후련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수 출신인 그는 2007년 심판 생활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지난 5월 수원FC 위민과 창녕WFC 간 경기를 통해 WK리그에서만 주심으로 100경기에 출전하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정지영 심판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심판으로도 활동했으며, 2013년 KFA 어워즈에선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지영 심판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WK리그 주심 100번째 출전 경기를 꼽았다. 그는 “WK리그 주심으로서 100경기를 채우고 싶다는 욕심은 예전부터 있었다. 물론 100경기라는 수치가 꼭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런 명확한 목표가 있었던 게 내가 오래 심판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정 심판은 2018년부터 KFA 심판 강사를 병행하며 후배들의 길잡이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올해까지 WK리그 심판협의회 회장(1대, 2대)으로 2년간 활약하며 여성 심판 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WK리그 심판협의회가 지난해 창설된 후 2년간 회장직을 역임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다. 첫 1년이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뼈대를 구축했다”며 “올해를 끝으로 심판협의회장직에서도 물러난다. 남아있는 심판들이 잘 해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은퇴한다고 해서 심판계를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심판 강사직을 수행하며 여성 심판들이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싶다. 심판들도 스스로 노력을 더 해야 할 거다. 여성이라서 뒤쳐져도 된다는 생각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실력으로 승부를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지영 심판은 남아있는 여성 심판들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그는 “불모지에서 개척을 해낸 심판들이나 다름없다. 최근 들어선 이들의 노력과 협회의 관심이 어우러져 K3, K4리그와 K리그2에서까지 활동할 수 있었다”면서도 “여전히 여성 심판계는 변두리에 있고 인프라 구축이 더 잘 됐으면 좋겠다. 저를 포함한 이들이 ‘여성 심판’이 아닌 그냥 ‘심판’으로 불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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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전국대회 동반 우승 이끈 ‘백마중 27년차’ 김진수 감독
    백마중에서만 27년간 몸 담고 있는 김진수 감독은 올해 팀의 창단 첫 전국대회 동반우승을 이끌었다.[동국일보] 올해 전국대회 동반 우승을 차지한 백마중의 비결은 27년간 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수 감독의 리더십을 꼽을 수 있다. 백마중은 올해 8월에 열렸던 울진 금강송 추계중등U15 축구대회(송이그룹) 우승과 저학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U14 유스컵(대게그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팀 창단 이래 첫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와 더불어 백마중은 앞서 열린 2023 탐라기 중등 U14 유스컵 우승과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의림그룹) 우승 등 저학년부 대회를 제패하며 2024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창단 이듬해부터 백마중을 이끌고 있는 김진수 감독은 백마중 축구부 역사의 산증인이다. 김진수 감독은 1997년 백마중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04년 감독직에 올랐다. 무려 27년을 한 팀에만 있었다. 최지용 수석코치 역시 백마중 재학 시절 선수와 코치로 만났던 김진수 감독을 따라 2012년부터 백마중에 12년간 몸담고 있다. 김 감독은 전국중등축구리그에서 7차례나 우승(2014, 2015, 2016, 2018, 2019, 2021, 2022)을 일궈냈지만, 특히 올해는 그의 지도력이 큰 빛을 발휘한 해였다. 팀의 창단 첫 동반 우승을 이끈 김진수 감독은 “27년간 백마중을 이끌었지만 올해는 팀의 첫 전국대회 동반 우승이라는 뜻 깊은 기록을 써서 더 기억에 남는 한 해였다”며 “처음에는 동반 우승을 기대하지 못했다. 대회 기간 동안 태풍도 왔었고 부상 선수들도 많았지만 아이들이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지용 수석코치는 “동반 우승은 처음이어서 더 뜻 깊었다. 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걸 보상받는 기분이었고 무엇보다 열심히 훈련했던 아이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했다”고 언급했다.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던 2학년 서사무엘은 “선수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었더니 우승을 할 수 있었다. 형들도 우승해서 기쁨이 두 배였다”며 “친구들이 추천해 줘서 주장을 맡게 됐는데 앞으로도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백마중을 이끌고 있는 김진수 감독은 태도와 학업을 강조하며 어린 선수들이 향후 잘 성장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내기도 했다. 백마중을 졸업한 강민수(전남드래곤즈 은퇴), 이주용(제주유나이티드), 주세종(대전하나시티즌), 박용우(알 아인 FC) 역시 김진수 감독이 길러낸 선수들이다. 김진수 감독은 “앞에 언급됐던 선수들은 실력보다는 축구에 임했던 태도가 좋았던 선수들로 기억에 남아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던 경험을 통해 현재도 아이들에게 성실하고 열정적인 자세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최근 학원스포츠 전체에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강조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학업도 중요시하고 있다”며 “어린 시절부터 학업과 태도에서 틀을 잘 잡아주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잘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2학년 남유찬은 “평소 감독님께서 심판과 상대편 코치 선생님들에게 인사를 강조하신다”며 “축구뿐만 아니라 태도에 대한 부분도 잘 가르쳐주시고 선수들도 잘 따른다. 백마중은 감독님과 선수들 간의 호흡도 좋고 활기찬 분위기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졸업을 앞둔 3학년 임채운은 “감독님과 코치님이 잘 지도해주셔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며 “3년 간 백마중에서 즐겁게 축구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진수 감독은 성적보다는 아이들의 성장을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나의 역할은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라며 “또한 아이들이 졸업해서 축구가 아닌 다른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잘 해낼 수 있도록 많은 분야에서 지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지용 코치 역시 “이제는 감독님과 눈만 봐도 호흡이 맞는 정도가 됐다”며 “감독님과 함께 앞으로도 아이들이 훌륭한 선수뿐만 아니라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커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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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국기원, '2023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 개최
    최고의 영예인 태권도 대상에 선정된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전갑길 이사장, 김정록 기술고문, 이규석 회장, 김중영 회장, 송봉섭 위원, 박현섭 위원, 이동섭 원장. [동국일보]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2023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12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삼정호텔에서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 이승완 원로평의회 의장 등 국기원 임직원을 비롯한 태권도 유관단체 임직원, 태권도 원로, 시도태권도협회장, 태권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시상함으로써, 바람직한 태권도인의 상을 정립하고 태권도 각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게 됐으며, 후보자 접수를 시작으로 포상위원회의 후보자 심의를 거쳐 상벌위원회에서 14개 부문, 16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태권도 대상(국기장, 진인장, 문화장)과 태권도인 상(지도자, 선수, 심판, 심사, 교육, 연구, 경영, 창조, 봉사, 문화, 특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태권도 대상에는 송봉섭 국기원 원로평의회 위원(국기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국기장), 박현섭 국기원 원로평의회 위원(진인장), 김정록 국기원 기술심의회 기술고문(진인장), 김중영 태권도 9단회 회장(문화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송봉섭 위원은 1965년 태권도 지도자로 입문해 서울시태권도협회장,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국기원 부원장과 연수원장 등 태권도 단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규석 회장은 한국체육대학교, 용인대학교, 가천대학교에 태권도학과를 최초로 개설해 지도자 육성에 힘써왔으며, 국기원 이사장 직무대행을 역임하고 현재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로 국내외 태권도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 태권도인 상 △지도자부문: 진정우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라오스) △선수부문: 주정훈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2020 도쿄 패럴림픽 3위,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1위) △심판부문: 이재봉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심사부문: 허갑철 국기원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교육부문: 이종관 아시아태권도연맹 품새위원장 △연구부문: 최중구 ㈜에이아이태권도 대표 △경영부문: 장봉호 태권나르샤 대표 △창조부문: 최재도 대한태권도협회 강사 △봉사부문: 한희수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 건강학 지도교수 △문화부문: 한선재 전 국기원 사무처장 △특별부문: Mathias Kadiogo 부르키나파소 국세청장이 각각 수상했다. 태권도 대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 원과 훈장, 황금열쇠패를 태권도인 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 51주년을 맞이한 국기원이 세계태권도본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지만 앞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낡은 사고와 관습을 버리고 혁신을 위해 나아가는 길에 지도자 여러분께서 관심과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사에 이어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이 태권도의 구심점으로 기능하기 위해 해외 지원, 지부, 사무소 설립과 제2 국기원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앞으로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적극 동참 해주시기 바라며,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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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대한축구협회, 2024년부터 K리그1에서 K4에 이르는 전면적인 심판 승강제 실시
    K리그1에서 K4리그에 이르는 전면적인 심판 승강제를 실시할 것을 발표했다.[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내년부터 K리그1에서 K4리그에 이르는 전면적인 심판 승강제를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3 심판 컨퍼런스(KFA REFREE CONFERENCE 2023)에서 약 200명의 국내 활동 심판 및 심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심판 운영을 결산하고, 2024년 심판 운영계획을 밝히는 한편 국제심판을 위한 휘장 수여식, 세계 축구 심판 트렌드와 관련된 강연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된 2024년 심판 운영계획에 따르면, 협회는 2024년부터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 구축에 맞춰 심판 운영에서도 보다 정례화된 심판 승강제를 실시한다. 기존에제한된 승강 방식에서 내년부터는 K리그1부터 K4 리그까지 모든 리그에서 활동하는 심판들이 체계적인 평가를 받아 다음 시즌 한 단계 높은 리그에 승격되거나, 한 단계 낮은 리그에 강등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평가가 필요하고 평가관의 역량강화가 필요한 만큼 심판평가관도 K리그 평가관부터 아마추어 평가관까지 승강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심판 강사 운영체계도 보완하는 한편, 심판, 강사, 평가관 사이에 다면평가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K리그 심판 역량 강화와 국제심판 육성을 위해 아카데미 S코스가 신설된다. S코스는 20~33세의 성인리그 및 A코스 심판 중 선발 된 20명 내외의 우수 심판을 대상으로 영어 경기규칙과 영어회화를 가르치는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강사들이 이론, 실전, 체력, VAR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대한축구협회는 여자월드컵에 5명의 심판을 파견하고,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한국 심판 트리오가 경기를 배정 받아 활약했다,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도 심판트리오는 물론 VAR, AVAR 심판도 파견예정인 가운데, 이번 아카데미 S코스 신설로 젊고 유능한 심판을 단계별로 집중 관리해 유능한 K리그 심판을 키우고, 국제심판 세대교체를 준비하게 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2024년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게 된 28명의 심판에게는 국제 심판 휘장이 수여됐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FIFA 수키딘 강사와 존 치아 심판강사가 세계축구 심판 트렌드 및 FIFA의 VAR 정책과 관련된 강연을 하는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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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심판계 한 해를 돌아보다’ 2023 KFA 심판 컨퍼런스
    2023 KFA 심판 컨퍼런스를 통해 총 28명의 심판이 내년 FIFA 국제심판으로 선정됐다.[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KFA)가 2023 KFA 심판 컨퍼런스를 열어 한 해 동안의 심판계를 돌아봤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전 10시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 KFA 심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4년도 FIFA 국제심판 휘장수여식을 비롯해 2024년 심판발전정책 발표, 주요 경기 관련 패널 토의, 초청인사 특강, 우수심판 시상 등으로 구성됐다. KFA 정몽규 회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심판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 유소년 대회부터 국제 대회까지 그라운드를 열심히 누벼줘서 감사하다”며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심판이 5명 배정돼 역대 최다 배출을 이루게 됐다. 앞으로도 이런 컨퍼런스 자리를 더 마련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먼저 작년과 마찬가지로 내년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게 될 남녀 주, 부심에게 휘장이 수여됐다. 내년 국제심판은 남자 주심 7명, 남자 부심 9명, 여자 주심 및 부심 각 4명, 풋살 심판 3명, 비치사커 심판 1명으로 총 28명이 선정됐다. 휘장수여식은 KFA가 국제심판에게 FIFA 휘장을 수여해 국제 경기 활동 자격을 부여하고, 동시에 국제 심판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KFA 심판운영팀 박용수 팀장이 나서 2023년을 결산하고 2024년 심판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심판발전정책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박용수 팀장은 K리그 심판 역량 강화 및 여자 심판 K리그1 배정을 가장 큰 계획으로 꼽았다. 그는 “올해는 U-20, U-17 월드컵 등 87개의 대회에 심판들을 파견했고, 특히 지난 여자월드컵에선 최초로 여자 심판 5명을 배출하기도 했다”며 “강한 체력과 스마트한 경기 운영에 특화된 심판들을 배정해 K리그 심판 역량을 강화하고 여자 심판을 K리그1에 배정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는 박세진 주심과 오현정 주심이 K리그2 주심으로 배정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또 기존 K리그1과 K리그2 간 심판 승강제를 넓혀 K4리그까지 전면적인 심판 승강제 실시, WK리그 심판 승강제 확대 시행, 리그 삼진 아웃 및 즉시 아웃 제도 도입, VAR 인프라 및 업그레이드를 통한 국내 VAR 관련 학과 개설 등의 계획이 함께 짚어졌다. 심판발전정책 발표가 끝난 후 수키딘 빈 모드 살레 FIFA 심판강사 겸 KFA 심판 수석강사가 현대&미래 심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경기 자료들을 활용해 현대 및 미래 심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분석했다. 그는 “풀뿌리 축구부터 해외 경기까지 모든 심판들이 제일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건 위치선정과 경기를 읽는 능력이다. 공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투입되기 전에 심판들은 미리 공의 흐름을 파악해 주요 공간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VAR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유앤비즈 안남규 부장과 존 치아 FIFA 강사가 각각 VAR 운영 매뉴얼과 VAR 프로토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안남규 부장은 “VAR을 도입함으로써 최초 판정의 정확도가 높아졌고, 반스포츠적인 행위는 줄어들었다. VAR로 인해 경기 템포가 저하될 거라는 우려가 꽤 있었지만 도입 전후 차이가 얼마 안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존 치아 FIFA 강사는 “VAR 시스템을 이용하는 이유는 최소의 개입으로 모두에게 최대의 이익을 남겨주기 위함이다. 여러 요인이 VAR의 개입을 유도하지만 그 중에서도 신원 오인으로 인한 실수는 VAR이 가장 자발적으로 개입돼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VAR을 본다는 게 무언가 잘못됐다는 뜻이기 때문에 주심들은 VAR을 안 좋아하기도 한다. 하지만 각 분당 이뤄지는 모든 상황을 체크하는 VAR 심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KFA 한준희 부회장의 진행 하에 VAR 활용 사례를 주제로 패널 토의도 진행됐다. 앞서 발표에 나섰던 수키딘 FIFA 강사와 존 치아 FIFA 강사, 유병섭 KFA 전임강사, 박균용 심판이 토의에 참여해 K리그에서 발생했던 애매한 VAR 활용 장면을 두고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유병섭 강사는 “주심이 당시 벌어지는 국면에 대한 자신의 확실한 이해가 아닌 VAR의 말을 따르기만 한다면 큰 실수가 일어날 수 있다. 자신이 온필드리뷰를 진행하더라도 무엇을 체크해야 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진다. 결국엔 주심이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시혁 교수의 심정지 관련 강연 후 시상식이 2023 KFA 심판 컨퍼런스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시상식에선 지역별 우수 심판상, 여성우수심판상, 올해의 심판평가관 및 운영관, 은퇴 심판 및 평가관 기념패, 공로패, 감사패, 올해의 심판상이 수상자들에게 주어지며 행사가 막을 내렸다. 2024년 FIFA 국제심판 명단 (총 28명) 남자주심: 고형진 김대용 김우성 김종혁 김희곤 채상협 최현재 (7명) 남자부심: 강동호 곽승순 박균용 박상준 방기열 신재환 윤재열 장종필 천진희 (9명) 여자주심: 김유정 박세진 오현정 차민지 (4명) 여자부심: 김경민 박미숙 윤은희 이수빈 (4명) 풋살: 문대성 조영하 조현진 (3명) 비치사커: 김형진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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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장미란 차관이 들려주는 ‘강원2024’ 겨울이야기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KTV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특집 다큐에서 내레이션을 하고 있다. [동국일보] 세계를 번쩍 들었던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들려주는 ‘강원2024’ 겨울이야기는 어떨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30일 앞두고 KTV(원장 하종대)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다. 20일 오후 2시 5분에 방영될 특집 다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 조직위원회가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정과 대회 자원봉사단, 그리고 일생 단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는 대표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장미란 차관이 내레이션에 전격 참여함으로써 ‘강원2024’의 열기에 힘을 더한다. 특유의 차분하고 정감 있는 목소리로 대회를 준비하는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역도 전설로서 올림픽을 준비하는 후배 선수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더 깊은 감동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다음은 특집다큐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 대회가 끝나는 그날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점검 또 점검! 지난 10월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성화는 G-100 행사를 통해 점화되고 모두가 즐기는 화려한 축제와 함께 성화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경기장을 방문, 청소년대회인 만큼 안전 및 혹한 문제에 대비하는 준비과정과 수준 높은 부대시설을 점검하는 등 섬세한 준비 과정을 따라가 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탄탄한 유산 위에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함께 담아낸다. ◆ 제2의 선수 자원봉사단 샤인 크루, 미리 가 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자원봉사단 발대식 선서를 함께 한 구서영, 이서현 학생이 함께 찾아가 본 경기장. 여전히 정비와 제설작업에 한창인 모습이다. 대회에 참가할 청소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경기장을 미리 찾은 두 자원봉사단은 이곳에서 어떤 감동을 느끼게 될까? ◆ Grow Together, Shine Forever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 Grow Together, Shine Forever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슬로건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의 청소년 선수들은 일생 단 한 번의 경기에서 빛나기 위해 고된 훈련을 견디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스키점프 종목 국가대표 장선웅·양승찬 선수와 김현기 감독은 슬로건에 걸맞게 놀라운 호흡을 자랑하며 강훈련 중이다. 총 7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루지 종목에서는 김소윤, 하윤 남매가 나란히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는 김소윤 선수의 바람처럼 승부가 아닌 함께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라본다.
    • 스포츠
    2023-12-18
  • 이예원, 처음으로 K랭킹 1위 등극…박민지 최다 연속 1위 기록 134주로 마감
    이예원, 처음으로 K랭킹 1위 등극[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KLPGA투어만의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인 K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2023년 50주차 K랭킹 순위에 따르면 11.3045포인트를 기록한 이예원이 기존 1위였던 박민지를 0.0171포인트 격차로 따돌리며 K랭킹 1위에 올라섰으며, 금일 발표된 51주차 K랭킹 순위에서 2위와의 격차를 0.1079포인트까지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49주차까지 1위에 올라있던 박민지(25,NH투자증권)는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K랭킹 1위에 올라선 뒤 약 2년 7개월만에 2위 자리로 내려왔다. 이로써 박민지의 역대 최장 연속 1위 기록이 134주로 마감됐다. 이예원은 지난 8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에서 우승하면서 K랭킹 2위에 올라섰다. 특히, K랭킹은 104주(2년)간의 성적을 반영하되 최근 13주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어 2023시즌 하반기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친 이예원이 지금까지도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고 있으며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예원은 “처음으로 K랭킹 1위에 오르게 돼 뿌듯하고, 2024시즌에도 1위를 유지하고 싶다.”라면서 “최다 연속 1위 기록을 경신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기록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생각으로 노력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2023시즌 ‘한화 클래식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27,동부건설)가 3위에 올랐고, 2023시즌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25,안강건설)가 4위로 뒤를 이었다. K랭킹은 지난 2019년 KLPGA가 각 투어의 새로운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 기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구축한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이다. 산정된 랭킹은 매주 월요일 10시에 K랭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K랭킹 홈페이지는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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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12월 A대표팀 국내 소집 훈련명단 발표
    이재홍 코치(회색 유니폼)를 필두로 야외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A대표팀의 모습.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3 AFC 아시안컵에 대비한 A대표팀의 국내훈련 소집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아시안컵 최종명단 후보에 있는 K리그 선수들과 휴식기를 갖는 일부 해외파 중 훈련이 가능한 선수들로 꾸려졌다. 훈련은 대표팀 피지컬 코치인 베르너 로이타드 코치와 이재홍 코치가 진행하며, 웨이트트레이닝과 컨디셔닝 등을 통해 최근 시즌을 마친 선수들의 체력상태와 피로도 등을 점검하고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여러 선수들이 시즌을 마치고 많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대회 준비를 시작해야 함에 따라 선수들이 적절한 휴식과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갖추고 카타르로 떠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며 이번 소집의 취지를 전했다. 훈련은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실내 훈련으로만 진행되며 서울시내 소재 호텔에서 실시한다. 이번 소집에 포함된 K리그 선수들은 전원 26일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해외리그 선수들의 경우 귀국 등 개인 일정에 맞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시안컵은 대회에 등록하는 최종 엔트리가 23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났으며 26명의 최종명단은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컵 대회기간에 참가팀들은 AFC에 제출된 26명의 선수 중 매 경기 23명을 등록하게 되며, 나머지 3명은 해당 경기를 테크니컬 시트에 앉아 지켜보게 된다. ### 축구국가대표팀 12월 소집명단(16명) GK: 조현우(울산HD), 송범근(쇼난벨마레) DF: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이상 울산HD), 김진수(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김주성(FC서울) MF: 이재성(마인츠),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정우영(VfB 슈투트가르트), 이순민(광주FC), 문선민, 박진섭(이상 전북현대) FW: 조규성(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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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KBO, 동아오츠카와 KBO 리그 공식음료 스폰서십 계약 체결
    감사패 전달식[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동아오츠카(대표이사 박철호 사장)와 KBO 리그 공식음료 ‘포카리스웨트’ 스폰서십 계약을 2027 시즌까지 4년 연장하고,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00년부터 24년 간 KBO 리그를 후원한 동아오츠카는 2027년까지 리그 후원을 4년 더 연장하면서 KBO와의 긴밀한 동반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KBO의 공식음료인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대표 스포츠음료 브랜드로 이미지를 강화하며, 리그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를 위해 음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는 "포카리스웨트가 KBO 리그와 누적 관중 800만을 돌파한 여정을 함께 해왔다는 사실에 기쁘다"며 "KBO 리그와 포카리스웨트는 20여년을 함께한 동반자로서 국민과 야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KBO 허구연 총재는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KBO 리그 공식음료 스폰서로서 리그 발전을 위한 지원과 유소년 야구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BO 허구연 총재, 류대환 사무총장,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이진숙 전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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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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