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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택,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서 우승… 2년 연속 2부투어 우승 쾌거
오승택,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서 우승[동국일보] 오승택(26.코웰)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의 샷감은 매서웠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한 오승택은 이후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만들어낸 오승택은 14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때려 넣었다. 이날만 7타를 줄인 오승택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부투어 ‘18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승택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오승택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트까지 모든 것이 다 좋았다, 그러다 보니 이틀간 보기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며 “특히 샷감이 날카로워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우승해 주효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승택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 상비군, 2017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에서는 은메달,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그 해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20년 ‘KPGA 투어 QT’를 통해 이듬해인 2021년 K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최고 성적은 2021년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공동 26위였다. 2022년 1월 군에 입대했고 2023년 7월 군에 전역한 뒤 2부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다 그 해 11월 ‘KPGA 투어 QT’에 응시해 공동 14위의 성적으로 2024 시즌 KPGA 투어 무대로 되돌아왔다.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우리금융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서 컷통과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의 공동 43위다. 오승택은 “오랜만에 정규투어에 돌아왔는데 코스 난도가 정말 높아졌다. 그린 스피드도 확연하게 달랐다. 서서히 적응하고 있다. 코스마다 상황에 맞는 코스 매니지먼트 전략을 세심하게 짜고 있다”며 “이제 목표는 KPGA 투어에서 첫 승을 거두는 것이다. 이번 대회 우승의 좋은 흐름을 다음주 ‘KPGA 클래식’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오승택의 뒤를 이어 박영규(30)가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 아마추어 이성호(20)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3위에 위치했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는 27,570.00포인트의 ‘4회 대회’ 우승자 박현서(24)다. 상금순위 1위는 ‘1회 대회’ 챔피언인 정선일(32.캐나다)이다. 정선일은 현재까지 31,180,800원을 벌어들였다. ‘5회 대회’ 우승자인 오승택은 통합포인트 2위, 상금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2024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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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1R] 황유민, 첫날 6언더파…시즌 2승 시동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1R] 황유민[동국일보]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유민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오전에 티오프를 한 선수 중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황유민은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4번 홀(파4)에서 13.5m 장거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까다로운 5.8m 슬라이스 경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더니 18번 홀(파5)에서는 6.2m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황유민은 후반에도 장타를 앞세워 버디 행진을 펼쳤다. 방신실, 윤이나와 함께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히는 황유민은 4번 홀(파4)에서 티샷으로 260m를 날린 뒤 핀까지 88m를 남기고 웨지로 두 번째 샷을 홀 20cm 옆에 바짝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7번 홀(파4)에서는 그린 밖에서 칩인 버디로 한 타를 더 줄였고 8번 홀(파3)에서는 4.5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날카로운 쇼트 게임까지 선보였다. 이 대회 코스에서는 처음 경기했다는 황유민은 "그린이 작은데 페어웨이도 좁아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페어웨이를 잘 지킨 덕분에 아이언 플레이도 잘 이어졌다"고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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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우 4골’ 용인시축구센터, 의정부UTD 잡고 리그 4연승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 의정부UTD U18 간 경기 장면.[동국일보]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경기의정부UTD U18(이하 의정부UTD)을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시축구센터가 작년 ‘U-17 월드컵 대표’ 백인우의 4골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의정부UTD에 1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시축구센터는 권역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 경기 H-RESPECT 3권역 우승팀이다. 특히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 등을 배출하며 새로운 ‘유망주 양성소’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서영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팀을 만드는 중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서영석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선수들이 전술 이해를 훨씬 잘 하고 있다. 공격수도 수비를 하고, 수비수도 공격을 할 줄 아는 축구를 펼치려 한다”며 “올 시즌 초반 성적이 좋은데 어린 선수들이 지금의 흐름에 취해 삐끗하지 않도록 집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의정부UTD U18은 작년 7월에 창단해 올해가 리그 가입 첫 시즌으로, 3년 먼저 창단된 의정부UTD U15와 연계된 고등부 클럽이다. 팀의 주축 대부분이 U15 팀 출신이며, 이전까지 U15 팀을 맡았던 왕정민 감독이 팀의 초대 감독으로 임명됐다. 다만 앞선 경기들에서 모두 패하며 험난한 창단 첫 해를 보내고 있다. 의정부UTD U18 왕정민 감독은 “상대는 권역 최강자나 다름없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서 상대들과 부딪혀보며 무엇이 다른지 많은 걸 배우면 좋겠다”며 “팀에 3학년이 거의 없고 신생팀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축구센터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특히 왼쪽 측면 수비수 김보섭의 오버래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이드 플레이를 펼친 끝에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김보섭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이 뒤에 빠져있던 백인우에게 연결됐다. 이를 백인우가 지체 없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통쾌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이후 용인시축구센터의 골 잔치가 벌어졌다. 전반 14분 김재영의 패스를 받은 신승관이 문전에서 침착한 추가골을 기록한데 이어 5분 뒤 백인우가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 2명을 앞에 둔 채 재치 있는 슈팅으로 3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전반 22분엔 김재영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장식했다. 신중건의 멀티골까지 터져 용인시축구센터가 6-0으로 앞서던 중 전반 26분 백인우가 밀집 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굴절돼 들어가며 해트트릭을 장식했고, 이후 신중건과 백인우가 다시 한 골씩 보태 전반전을 9-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교체 투입된 김인우의 골을 시작으로 용인시축구센터의 골 폭죽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페널티 에리어 외곽에서 볼을 잡은 김인우가 각이 비교적 부족한 상황에서 직접 골문을 노렸고, 이는 상대 골키퍼를 뚫고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에도 이준혁과 신승관의 멀티골을 포함해 김재영도 한 골을 보태 경기는 용인시축구센터의 15-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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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 국기원 방문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일행이 국기원을 방문해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동국일보]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5월 3일 오후 2시 30분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위원장, 타휩 네타냐(General Thawip Netniyom)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행 6명이 국기원을 방문,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방문은 스포스상임위원회에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는 뜻을 알려와 만남이 성사됐다. 환담에서 수라쳇 차이웡 위원장은 “국기원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태국에서 태권도는 중요한 스포츠로, 태권도를 포함한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태권도가 인기있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중심의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국기원에서도 태국을 함께 나아갈 중요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을 뜻을 담아 준비한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수라쳇 차이웡 위원장을 비롯한 방문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고난도 정통 시범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4월 29일부터 한국을 방문한 위원회 일행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체육대학교, 고신대학교를 거쳐 국기원 방문을 마지막으로 5월 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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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원주은 “A대표팀 언니들 보며 아시안컵 꿈 키웠다”
[동국일보] 최근 A대표팀에도 발탁돼온 여자 U-17 대표팀의 원주은(울산현대고)은 A대표팀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아시안컵 출전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4월 15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을 진행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29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으며, 이후 현지 훈련을 거쳐 아시안컵 본선에 돌입한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6일 북한전을 시작으로 9일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훈련 중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원주은은 “당연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이번 대회는 17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 번뿐인 기회다. 간절한 기회를 잡은 만큼 후회 없이 대회를 치르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여자 U-17 대표팀 소속으로 10경기에 나서 9골을 넣으며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 중인 원주은의 골 감각은 여전히 무섭다. 원주은은 지난 1월 포르투갈 친선대회에서 1골을 기록했고 아시안컵 1차, 2차 예선에서도 각각 해트트릭을 한 번씩 작렬시키는 등 공격을 이끌었다. 원주은은 소집 기간과 맞물려 열린 2024 춘계여자축구연맹전에서도 대표팀 소집 전까지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뜨리며 발끝을 예열했다. 원주은은 이러한 활약상을 바탕으로 2023 FIFA 여자월드컵 예비멤버로 뽑히는 등 최근까지 여자 A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돼왔다. 비록 A매치 데뷔는 이루지 못했지만 A대표팀 선배들과의 훈련을 통해 경험을 쌓은 그는 언니들을 바라보면서 메이저 대회에 대한 꿈을 키웠다며 아시안컵을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원주은은 “A대표팀에서 훈련할 때 언니들이 어떻게 경기를 준비하는지 유심히 지켜봤고, 태도나 분위기 등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언니들이 월드컵에 나가는 걸 보면서 나 역시 메이저 대회에 대한 꿈과 목표가 더욱 뚜렷해졌다. 처음 겪는 메이저 대회인 만큼 너무 설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격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건 결국 득점이다. 아직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세밀하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욕심을 가지고 대회에 나서려고 한다. 그러면서도 동료의 플레이를 도와야 할 땐 도울 거다. 개인적으로 아시안컵에서 5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여자 U-17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한 원주은은 완장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주장으로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주장 또한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감독님께서 나를 믿고 주장을 맡기신 만큼 헌신하고 희생하는 주장이 되고 싶다. 평소엔 팀원들을 잘 챙기면서도 경기장에선 강하게 다그치기도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A대표팀의 주장인 김혜리의 조언을 잊지 않았다. 원주은은 “(김)혜리 언니와 친해서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다. 이번 아시안컵에 나가게 되면서 (김)혜리 언니가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잘 챙겨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조언을 바탕으로 대회에 나가서도 기죽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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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 오피스디포, 5/4(토) 5개 구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선물 배포
‘5피스디4 day’ 행사[동국일보] KBO가 오피스디포(대표이사 조준)와 함께 5월 4일(토) 5개 구장(잠실, 문학, 수원, 대구, 광주)에서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배포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이어온 KBO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5월 4일(토)을 ‘5피스디4 day’로 지정하고 오피스디포에서 제작한 야구 캐릭터 키링을 구장별 2,000개를 야구팬들에게 선물한다. 배포 장소는 잠실/3루 내야 출입구, 문학/도드람게이트 및 GATE 5, 수원/1루 게이트, 대구/중앙 매표소 앞 광장, 광주/3출입구 앞 광장이며, 경기 시작 기준 2시간 전부터 해당 장소에서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다. 잠실 배포처에서는 포토존이 조성되어 허구연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팬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는 류중일 국가대표팀 감독, 문학은 장종훈 총재특보와 강성우 전력강화위원, 광주는 서재응 전력강화위원이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KBO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스 영상 이벤트를 5월10일(금)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1개 학급에게는 오피스디포 문구용품(공책, 필통, 필기구, 보조배터리 등) 30세트(300만원 상당)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5/4(토) 원정팀인 NC, 두산, 롯데, 한화, 키움은 각 구단 홈경기에서 별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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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주장’ 백승호 “민재 형이 꼭 금메달 따라고 하네요”
- 백승호가 16일 중국 항저우 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동국일보]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미드필더 백승호(26, 전북현대)는 지난 2018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해외로 진출한 ‘선배’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로부터 ‘꼭 금메달을 따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22명 중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제외한 21명은 아시안게임 단복을 입고 항저우행 비행기에 올랐다. 백승호는 선수단을 대신해 취재진 앞에 섰다.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아닌 아시안게임 단복을 입은 백승호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면서 “당연히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차근차근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금메달을 따냈던 아시안게임 선배들로부터 조언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백승호는 “조언보다는 (김)민재 형이나 소속팀 (정)태욱이나 먼저 금메달 딴 선수들이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 한다면서 오히려 압박을 주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김민재와 정태욱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며 금메달에 일조한 바 있다. 주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게 된 백승호는 “내가 이끌어가기보다는 워낙 경험 많고 좋은 선수들이 많고, 잘 따라와줘서 주장을 쉽게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저와 부주장 이재익, (와일드카드) 박진섭 형과 설영우가 우리가 준비해온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인의 합류 시기가 확정되면서 대표팀의 금메달 도전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백승호는 “운동하면서 팀이 하나로 뭉쳐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 (이)강인이까지 온다면 원팀으로 더욱 잘 뭉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백승호는 금메달 획득의 관건으로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단 골을 내주지 않아야 한다. 공격진에 퀄리티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골을 넣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실점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저뿐만 아니라 수비 라인 전체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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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주장’ 백승호 “민재 형이 꼭 금메달 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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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출국’ 황선홍 “파부침주의 심정으로 최선 다하겠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동국일보] 아시안게임을 위해 결전지 중국으로 향하는 황선홍 감독은 고대 중국에서 비롯된 고사성어 ‘파부침주’를 출사표로 내세웠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22명 중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제외한 21명은 아시안게임 단복을 입고 항저우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강인은 20일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후 중국 현지에 21일 합류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창원에서 소집훈련을 한 뒤 13일 파주NFC로 이동해 추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항저우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조별리그가 펼쳐지는 중국 진화로 버스를 이용해 이동한다. 대표팀은 19일 쿠웨이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총 23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었다. 각 조 1,2위 12개국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을 더해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대표팀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3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황선홍 감독과의 일문일답] -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출사표는? 아시안게임 3연패가 얼마나 험난하고 긴 여정인지는 잘 알고 있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파부침주의 심정으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이강인 차출 시기가 확정됐다. 20일 소속팀의 UEFA 챔피언스 리그가 끝나고 합류하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 중국 현지에 도착하면 아마 21일 저녁이 될 텐테 컨디션 등 여러 가지를 면밀히 검토해서 투입 시기를 결정할 생각이다. - 이강인의 몸상태는? 부상은 회복이 됐다고 하는데 아직 경기 참여를 못했기 때문에 20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지켜보고 몸 상태를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이강인은 정상 훈련을 하고 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미팅을 통해 16일 경기 출전은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배제하고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설 듯하다. 하지만 선발인지, 벤치 멤버인지는 아직 들은 바가 없다. - 이강인이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 최대한 빨리 투입할 계획인가? 시기는 조절해야 될 필요가 있다. 이제 합류하면 이강인이 어느 시점에 컨디션이 최상이 될 것인가를 계산해서 투입을 해야 될 것 같다. 빨리 쓰는 것보다는 컨디션을 고려해서 투입 시기를 결정할 생각이다. - 이강인의 활용 방안은? 본인과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다. 지금 경기에 오랫동안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90분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해서 포지션도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 다른 선수들의 몸상태는? 송민규가 근육 쪽에 조금 문제가 좀 있기는 한데 그렇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팀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 아시안게임 계획은? 아직도 조금 고민스러운 포지션이 한두 포지션이 있는데 조속히 결정을 할 것이다. 이강인이 처음부터 합류할 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플랜을 세워놓고 있어서 큰 걱정은 없다. - 창원 소집훈련부터 지금까지 훈련 상황에 대해 만족하는가? 비교적 계획했던 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다. 미세하게 다듬어야 될 부분들이 있는데 앞으로 2~3일 정도 남았고, 또 예선을 치르면서 완성도를 높이겠다. - 현지 적응 문제는 어떤가? 들어가는 시기가 좀 늦기 때문에 완전히 적응하기는 어렵다. 다만 다른 팀도 다 동일한 상황이기 때문에 동등한 입장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다. 예선을 통해 컨디션이나 적응력을 키워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 일정이 빡빡해 로테이션도 어느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첫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첫 경기에 집중하겠다. 2차전은 1차전 끝난 후 하루 쉬고 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로테이션 등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 와일드 카드 설영우가 훈련을 거의 못하고 합류해 걱정될 것 같다. 설영우는 지금 왼쪽 풀백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훈련을 진행하면서 컨디션이나 적응력을 검토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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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출국’ 황선홍 “파부침주의 심정으로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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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표팀, 월드컵에서 프랑스-미국 등과 한 조
- 지난 7월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뒤 인천공항에 귀국해 인터뷰하고 있는 변성환 감독의 모습.[동국일보]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한 조에 편성됐다. 15일(한국시간) 진행된 조 추첨 결과 한국은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함께 E조에 속하게 됐다. 한국은 11월 12일 미국과 1차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맞붙는다. U-17 월드컵은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1985년 창설된 U-17 월드컵은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원래 직전 대회가 2021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2019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이 우승했고, 뒤를 이어 멕시코와 프랑스가 2,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1987년과 2009년, 2019년 등 세 차례 8강이다. U-17 대표팀은 올해 7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해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다음은 변성환 감독과의 일문일답. - 조추첨에 대한 소감 조추첨을 보면서 월드컵이 다가온다는 설렘을 느꼈다. 본선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팀이 약팀이고 강팀인지 미리 예측하는 건 의미가 없다. 이미 모든 팀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었고, 조별리그를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첫 경기 미국전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준비하겠다. - 월드컵 준비 과정 8월에 짧은 국내 훈련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자카르트에서 훈련을 진행했는데 마침 조별리그 1,2차전을 자카르타에서 치르게 되어 행운이 따른 것 같다.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파주NFC에서 열흘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해외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만, U-17 아시안컵을 준비할 때와 마찬가지로 주요 선수들이 계속해서 부상을 당해 완전한 전력으로 훈련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다.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들이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 월드컵에 대한 각오 후회 없는 대회를 치르고 싶다.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발전하고, 대회를 마칠 때 팀의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대회였다'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2023 FIFA U-17 월드컵 조 편성 결과 A조=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파나마, 모로코 B조= 스페인, 캐나다, 말리, 우즈베키스탄 C조= 브라질, 이란, 뉴칼레도니아, 잉글랜드 D조= 일본, 폴란드, 아르헨티나, 세네갈 E조=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대한민국, 미국 F조= 멕시코, 독일, 베네수엘라, 뉴질랜드 2023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일정(이하 한국시간) 1차전 : 11월 12일(일) 오후 9시 vs미국(@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차전 : 11월 15일(수) 오후 9시 vs프랑스(@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차전 : 11월 18일(토) 오후 9시 vs부르키나파소(@인도네시아 반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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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표팀, 월드컵에서 프랑스-미국 등과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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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해민, 역대 2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 달성 ‘-1’
- LG 박해민 연도별 도루 및 순위[동국일보] LG 박해민이 역대 2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3년 KBO 리그에 데뷔하여 11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박해민은 1개의 도루만 채우면 전 한화(기록 달성 당시 기준) 정근우의 11시즌 연속 20도루(2006~2016)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를 달성한다. 박해민은 2014년 5월 4일 대구 NC전에서 첫 도루를 성공하여 총 36개, 도루 부문 5위로 해당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이후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도루 1위 타이틀을 차지했고 지금까지 매 시즌 도루 부문 10걸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놓은 시즌이 없다. 또한, 15일까지 개인 통산 361 도루를 기록하며 역대 10위, 현역 선수 중에서는 2위에 올라있다. 빠른 발로 상대의 베이스를 훔치며 경기에 긴장감을 선사하는 박해민은 매 시즌 기복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KBO리그 역사에서 단 4명만이 달성한 400 도루 고지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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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해민, 역대 2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 달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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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입장권 예매 시작
- APBC 2023 경기 일정표[동국일보]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APBC 2023 대회의 해외 거주자용 입장권 예매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내일(16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사이트는 대회를 직접 관전하기를 희망하는 해외 거주 팬들을 위하여 제작됐으며, 링크로 접속하여 구매 가능하다. 입장권은 구매한 경기일에 거행되는 2경기를 모두 관전할 수 있는 1일권으로만 판매되며, 일본 경기는 지정석, 그 외의 경기는 구매한 권종의 구역 내에서 별도 좌석 지정이 없는 자유석으로 판매된다. 단, 18일(토), 19일(일) 경기의 일부 좌석(응원 단상석)은 지정석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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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입장권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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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 김경민, 시즌 첫 승… 시니어 무대 ‘통산 3승’ 달성
-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 김경민[동국일보] 김경민(52)이 KPGA 유일의 야간 프로골프대회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구 군위군 소재 군위 칼레이트CC 사파이어, 루비 코스(파72. 6,27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경민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경민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2위 이영기(56)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김경민은 “KPGA 챔피언스투어도 시즌 후반에 돌입했는데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하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위기 순간에 파세이브에 성공할 수 있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안정적인 티샷이 우승의 원동력”이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야간 대회는 색다르고 신선하다. 낮에는 잘 보이지 않던 공이 조명 덕분에 오히려 잘 보이기도 한다”며 “야간 대회 특성상 공이 날라가는 것이 잘 보이지 않을 것이라 걱정했지만 머스코코리아 조명 덕분에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신 머스코코리아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경민은 1995년 KPGA 프로(준회원), 199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199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했고 2006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5년 ‘가야 오픈’의 3위다. 김경민은 ‘KPGA 챔피언스투어 QT’를 통해 2022년 시니어 무대 입성했다. 데뷔 첫 해 ‘제12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골프대회’,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기록했고 올해도 우승을 추가해 시니어무대에서만 3승을 달성했다. 김경민은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는 5위(37,227,307원), 통합 포인트 부문에서는 5위(38,157.87P)까지 올라섰다.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및 통합 포인트 1위는 79,484,297원과 79,860.11포인트를 쌓은 모중경(52)이다.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이영기가 2위, 오세의(56), 오준석(52)이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강원 원주 소재 센추리21CC에서 펼쳐지는 ‘2023 바이네르 시니어 오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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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 김경민, 시즌 첫 승… 시니어 무대 ‘통산 3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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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R. 공동 선두 이승택 인터뷰
- - 이번 대회 목표는 어떻게 세웠는지?[동국일보] · 이승택 인터뷰 - 1R : 7언더파 65타 (버디 7개) 공동 선두 - 공동 선두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티샷을 멀리 치면 벙커를 피할 수 있는 홀들이 있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많이 나는 편이기 때문에 세컨샷이 상대적으로 쉬워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벙커가 많은 지점을 넘겨서 공략했다. 18번홀(파5) 같은 경우에도 티샷 랜딩 지점에 벙커가 많아 옆 홀을 통해 공략했다. - 지난해 전역 후 올해 투어에 복귀했다. 군 생활은 어땠는지? 육군 11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했고 작년 6월 전역했다. 입대 전에는 매일 골프를 하다 보니 권태기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 군 생활동안 골프가 소중한 것을 많이 느끼고 누구보다 골프에 대한 애정이 강해졌고 시간이 있을 때마다 골프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려고 했다. - 투어 복귀 후에 이전과 마인드가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많이 하고 싶었고 군대 가기 전에는 우승 기회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욕심을 많이 냈다. 군대에서 조금 더 차분하게 플레이를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복귀 후에는 우승에 대한 욕심 보다는 ‘어떻게 하면 골프를 더 오래 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우승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 이번 대회 목표는 어떻게 세웠는지? 아직 3일 남았기 때문에 현재 선두라고 해서 무리하게 플레이 하지 않을 계획이다. 날씨가 변수가 되겠지만 사흘간 20언더파 이상을 기록해야 할 것 같다. 지금처럼 컨디션 관리를 잘하고 오늘처럼 플레이한다면 기회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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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R. 공동 선두 이승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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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2위 싸움 치열… “변수는 AG?”
-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동국일보]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2위 싸움이 치열하다. 14일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1위는 CJ다. CJ가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제39회 신한동해오픈’까지 쌓은 클럽 포인트는 총 30,154.35포인트다. CJ는 시즌 2번째 대회인 ‘골프존 오픈 in 제주’ 종료 후 1위 자리에 오른 뒤 14개 대회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반면 2위 경쟁은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2위는 하나금융그룹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5,045.1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3위는 우리금융그룹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4,796.07포인트를 쌓았다. 2위와 3위의 격차는 249.1포인트에 불과하다. 3위인 우리금융그룹과 4위 금강주택의 포인트 차는 3,547.73포인트다.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은 올 시즌 상반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차락’ 순위 다툼을 벌였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LX 챔피언십’이 끝난 뒤에는 우리금융그룹이 2위에 위치했다. 당시 우리금융그룹은 황중곤(31)이 준우승, 이준석(35.호주)이 6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하나금융그룹은 3위로 대회를 마감한 함정우(29)가 TOP10 진입에 성공한 유일한 선수였다. 하반기 첫 대회 뒤 다시 순위가 바뀌었다. 하나금융그룹이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2위를 되찾았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정우가 공동 19위, 박은신(33)이 공동 25위, 한승수(37.미국)가 공동 33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우리금융그룹은 조민규(35)가 공동 44위, 이준석이 공동 50위, 윤성호(27)가 공동 63위, 황중곤이 공동 72위로 대회를 마쳤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는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가 각각 5명씩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정우, 한승수, 박은신을 포함해 박배종(37)과 이승민(26)이 참가한다. 우리금융그룹은 황중곤, 이준석, 윤성호와 박준홍(22), 이수민(30)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구단 사이의 포인트 차가 그리 크지 않다. 따라서 남은 시즌 매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변수도 존재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인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료 후 프로로 전향한다. 10월 5일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공식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조우영은 현재 아마추어 선수 신분으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할 수 없다. 하지만 프로 입회 후 투어에 입성하면 우리금융그룹 소속으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총 5개 대회서 컷통과하고 있는 조우영의 가세가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의 2위 싸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박은신이 7언더파 65타로 정윤(28.미국)과 클럽하우스 리더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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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2위 싸움 치열… “변수는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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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태국에서 KLPGA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개최
- KLPGA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KLPGA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은 내년 3월부터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65만 달러(약 8억 6천만 원)로 열린다. 조인식에 참석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의 프라판 아사바 아리 회장은 “KLPGA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여성 골퍼들이 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재능 있는 여자 선수를 육성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2024년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6주년이 되는 해로,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 및 문화 교류의 관계를 기념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즐겁고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A 김정태 회장은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이 양국의 스포츠 및 문화 교류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시아 골프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 여자골프와 세계적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 골프가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1991년 개장한 캐니언코스와 1999년에 개장한 레이크코스까지 총 2개 코스, 36개 홀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1994년과 1998년, 2007년 등 세 차례 조니워커 클래식의 대회 코스로 선정됐고, 2018년 아시안 골프 어워드와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뽑히기도 했다.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개요] - 주 최 :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 주 관 : KLPGT - 일 정 : 2024년 3월 15일(금) ~ 3월 17일(일) - 총상금 : 65만 달러(약 8억 6천만 원) - 장 소 :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캐니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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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태국에서 KLPGA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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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총재, 김예지 국회의원과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이용 및 장애인 관람 편의 증대방안 논의
-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허구연 총재[동국일보] KBO 허구연 총재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함께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두산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KBO 리그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시각장애인 관람 편의 증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지난 8월 4일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실시중인 KBO 리그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는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무료 대여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은 보다 편리하고 상세하게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허 총재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장애인의 KBO 리그 관람 경험 증진을 위한 추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다 많은 사람이 야구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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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총재, 김예지 국회의원과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이용 및 장애인 관람 편의 증대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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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스포츠 종목 최초 특허 획득… ‘KPGA TRACK 3D’ 활용해 3차원 입체적인 리더보드 구축
- KPGA 특허 획득[동국일보] KPGA는 지난 8월 30일 '좌표 측정 시스템 및 방법과 이를 이용한 골프기록 수집 시스템'이라는 명칭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KPGA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팬들이 경기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리더보드를 구축했다. 현재 KPGA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내 리더보드 페이지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를 입체적인 이미지로 볼 수 있는 ‘KPGA Track 3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리더보드에서 선수 이름 우측에 있는 3D 버튼을 누르면 선수의 티샷부터 퍼트까지 모든 경기 상황이 3D로 재현된다. 기본 모드, 관전 모드까지 2가지 방식으로 볼 수 있다. 같은 조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선수와 원하는 선수의 경기 상황도 하나의 화면에서 함께 볼 수 있는 기능까지 적용됐다. TV중계, 현장 관람으로만 시청하던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리더보드에 경기 중계 영상도 실시간으로 아카이빙해 선수 별 경기 장면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개발을 완료했다. 이처럼 KPGA는 '좌표 측정 시스템 및 방법과 이를 이용한 골프기록 수집 시스템'을 이용해 선수의 경기 결과에 따른 각종 수치와 기록 등을 리더보드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고 있다. KPGA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유소년 선수와 골프를 즐기는 일반 아마추어도 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및 골프장에 무상으로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KGT 김병준 대표는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중 특허 취득은 최초이며 팬 분들과 미디어, 여러 관계자 분들께서 리더보드를 활용해 더 많은 경기 영상 콘텐츠와 기록 등을 살펴보시기를 바란다”며 “KPGA는 앞으로도 더욱 상세하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PGA는 본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KPGA 코리안투어 외 KPGA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코어링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월부터는 기존 서비스 영상을 직접 가공한 새로운 형태의 영상 서비스인 ‘KPGA PLAYER SHOT+’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리더보드와 라이브 스코어링 시스템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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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스포츠 종목 최초 특허 획득… ‘KPGA TRACK 3D’ 활용해 3차원 입체적인 리더보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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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연령별 대표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 조영욱[동국일보] 각급 대표팀에서만 80경기 가까이 뛴 조영욱(24, 김천상무)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치르는 마지막 대회인 아시안게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황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은 14일 파주NFC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대표팀은 K리그 선수들과 소집 가능한 해외파들이 참가한 가운데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창원에서 훈련했다. 이후 13일 파주NFC로 이동해 15일까지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황선홍호는 19일 쿠웨이트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 후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맞붙는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공격의 한 축을 이루는 조영욱은 연령별 대표팀 선수로는 잔뼈(?)가 굵었다. 기록상으로 조영욱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만 78경기(U-14 6경기, U-20 46경기, U-23 26경기)를 뛰었다. 어린 나이부터 월반해 각급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U-20 월드컵을 두 번이나 경험했고, U-23 대표로도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2019 U-20 월드컵에서는 이강인과 호흡을 맞춰 준우승 쾌거를 이뤄냈다. FC서울 소속으로 활약하던 조영욱은 올해 초 입대해 김천상무에서 뛰고 있다. 현재 K리그2에서 13골 5도움으로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군인 신분으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취재진 앞에 선 조영욱은 “소속팀에서도 페이스가 괜찮다고 생각해 자신감이 올라왔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마지막 대회인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 대회에 비해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런 평가를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면서 “개개인의 능력으로 하기보다 원팀으로 다같이 공격하고 수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U-20 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강인이 현재 차출이 불투명한 상황에 대해 조영욱은 “(이)강인이의 자리가 큰 것은 맞지만 (강인이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따로 준비하지는 않는다. 강인이가 들어왔을 때 강인이가 잘할 수 있도록 하는 동료들의 움직임과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팀으로 움직이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강인과 친분이 있는 조영욱은 “(강인이에게) 계속 언제 오냐고 물어보고 있다. 이강인도 대표팀 분위기를 묻는다. 빨리 오라고 하고 있고, 본인도 최대한 빨리 오겠다고 한다”고도 했다. 끝으로 조영욱은 아시안게임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당연히 공격수로서 득점을 생각하고 있다. 처음부터 큰 목표를 잡기보다 개인적으로는 3골 정도 넣고 싶다”면서 “우승을 위해 다함께 달려가야 한다. (우승) 기록을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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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연령별 대표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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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앞둔 황선홍 “이강인, 조별리그 전에는 합류했으면...”
- 아시안게임 앞둔 황선홍[동국일보]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5일 앞둔 남자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은 전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이강인(22, PSG) 차출 여부가 조속히 매듭지어지길 바랐다. 황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은 14일 파주NFC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대표팀은 K리그 선수들과 소집 가능한 해외파들이 참가한 가운데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창원에서 훈련했다. 이후 13일 파주NFC로 이동해 15일까지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황선홍호는 19일 쿠웨이트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 후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맞붙는다. 황 감독을 향한 취재진의 질문은 이강인의 합류 시점으로 모아졌다. 이강인은 지난달 말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쳐 회복 중이었고, 최근 팀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현지시간 13일 PSG 측에서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여부에 대해 회신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명확한 답변이 없는 상태다. 이에 황 감독도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황 감독과의 일문일답] - 이강인의 합류 시점이 최대 관심사다. 어떻게 되고 있나? 나도 답답하다. 이강인과 개인적으로 소통하고 있는데 본인은 조속히 합류하고 싶어하지만 PSG와 합류 시점에 대한 조율이 안되는 듯 하다. 협회에서 PSG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어 합류 시점이 결정돼서 팀에 매진할 수 있으면 좋겟다. - 감독님이 생각하는 최적의 합류 날짜는? 저는 최소한 조별리그 한두 경기 전에는 왔으면 하는데 안 되고 있다. PSG에서 여러 가지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1월 예정된 아시안컵(A대표팀 차출) 등과 관련해 협의가 잘돼서 조속히 합류하길 바란다. 공식적으로 합류 시점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부상 회복됐는지 여부를 포함해 13일에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공식 답변이 없어 답답하다. - 이강인의 컨디션은 어떤가? 경기력은 출전해봐야 알 수 있다. 일단 이강인은 16일 소속팀 경기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거기까지만 들었다. 부상 회복은 됐는데 컨디션 문제가 아닌가 싶다. - 조별리그 이후에 합류하거나 아예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예선(조별리그)에 한두 경기 맞추고 토너먼트에 가면 좋지만 이후 합류하면 여러 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빨리 결정돼야 플랜을 짤 수 있는데 답답한 마음이다. (아예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 아시안컵 차출 문제는 클린스만 감독과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이제 대회를 위해서 떠나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협회 내부에서 논의가 필요할 것 같다. - A대표팀에도 차출된 홍현석은 일찍 합류했지만 설영우는 두 경기를 모두 뛰고 왔다. 설영우는 쉬어야 한다. 한국 도착 후 휴식하고, 내일 저녁에 합류해 모레 이동해서 중국 현지에서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 무리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몸상태를 파악해서 플랜을 짜야 한다. - 아시안게임 목표는? 국민들께서 원하는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안다. 우리의 목표도 분명하다. 100% 확실한 것은 없지만 잘 준비해 최선을 다하면 이루지 못할 목표는 아니다. 지원스태프와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삼위일체가 돼서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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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앞둔 황선홍 “이강인, 조별리그 전에는 합류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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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6번째 대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개막 앞서 포토콜 진행
-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6번째 대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포토콜 [동국일보] 2023 KPGA 코리안투어 16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전남 영암 소재 코스모스 링스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39.코웰)을 필두로 2021년 본대회 우승자 강경남(40.대선주조),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고군택(24.대보건설), 2023 시즌 ‘LX 챔피언십’ 우승자 김비오(33.호반건설), 공동주최사인 웹케시그룹 소속 김태훈(38.비즈플레이), 장승보(27.플로우), 전성현(30), 현정협(40.쿠콘) 등 8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1번홀 티잉 그라운드와 9번홀 벙커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본 대회 최초 2연패에 도전하는 최진호는 “오랜만에 타이틀 방어전인만큼 기대가 된다.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고군택은 “코스 내 벙커가 많고 빠져나오기 어렵다. 최대한 벙커에 빠지지 않도록 정교한 플레이를 해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즌 4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 소재 코스모스 링스(파72. 7,407야드)에서 열리며 1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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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6번째 대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개막 앞서 포토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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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승민, KPGA 코리안투어 자력 출전…”혼자 힘이 아닌 모두의 힘”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승민[동국일보]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이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영암 소재 코스모스 링스에서 개최되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서 자력으로 출전한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2022년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 어댑티브 오픈’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자폐성 발달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올 시즌 이승민의 성적은 한 층 상승했고 KPGA 코리안투어 공식 데뷔로 이어졌다. 이승민은 올 시즌 추천 선수 자격으로 9개 대회 출전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특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하기도 했고 올해 ‘제2회 US 어댑티브 오픈’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민은 ‘골프존 오픈 in 제주’서 공동 68위에 자리해 5포인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서 공동 37위에 올라 78.75포인트를 얻어 상반기 리랭킹 포인트 83.75포인트를 획득했다. ‘LX 챔피언십’ 종료 후 적용된 리랭킹 대상자 중 39위에 자리한 이승민은 총 138명이 출전하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자력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리랭킹 대상자는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카테고리 21번(전년도 KPGA 스릭슨투어 통합순위 2~10위)부터 24번(QT 본선 진출자)까지로 이승민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8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2023 시즌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자리했다. 이승민은 “KPGA 코리안투어에 자력으로 출전해 대단히 기쁘다. 그동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남은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가 받은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민은 10조로 1번홀에서 아침 8시 30분부터 박현서(23), 이성관(33)과 함께 플레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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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승민, KPGA 코리안투어 자력 출전…”혼자 힘이 아닌 모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