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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창중, 풍기중 꺾고 왕중왕전 티켓 따내
    함창중, 풍기중 꺾고 왕중왕전 티켓 따내[동국일보] 경북 함창중(이하 함창중)이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경북 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 권역 3위까지 주어지는 중등 왕중왕전 티켓을 따냈다. 함창중은 27일 경주 황성축구공원 5구장에서 열린 경북 권역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북 풍기중(이하 풍기중)을 6-0으로 꺾었다. 함창중은 배유찬, 정다겸, 김지한, 최종훈 그리고 석수민의 멀티골까지 더해 후반전에만 6골을 터뜨리며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중등리그 경북 권역 경기는 14개 팀이 참가하여 진행됐다. 경북 권역은 상위 3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함에 따라 1위 안동중(승점 35점), 2위 오상중 축구스포츠클럽U15(승점 32점), 3위 함창중(승점 31점)이 왕중왕전에 오르게 됐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6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2012년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유소년팀으로 출발한 함창중은 2년 전 학원팀으로 재창단했다. 이후 새롭게 팀을 정비한 함창중 박인식 감독은 작년부터 그 결실을 맺고 있다. 2022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4강에 이어 올해 울진 금강송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 고학년부 4강 진출에도 성공하며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성과를 내는 중이다. 이에 맞서는 풍기중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으로 작은 시골 학교 축구부에서 시작했지만 2019년 금강대기 전국대회에서 16강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도 제천의병 추계축구대회 고학년부에서 16강에 오르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한 함창중은 후반 들어 득점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후반 14분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이 석수민의 헤더에 이어 배유찬의 완벽한 마무리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함창중은 기세를 이어갔다. 3분 뒤 석수민의 볼을 받은 정다겸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로 이어지며 기분 좋은 두 번째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함창중은 후반 37분 주장 김지한이 골문 바로 앞에서 볼을 골대 중앙에 정확히 꽂아 넣었고, 2분 뒤 석수민이 단독 찬스로 골을 성공시키며 또다시 연속으로 두 골을 만들어냈다. 흐름을 이어가던 함창중은 후반 추가시간 권이현이 왼쪽에서 쇄도하던 최종훈에게 볼을 찔러주었고, 이어받은 최종훈의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이후 종료 휘슬 직전 석수민이 풍기중 골키퍼 김민준까지 뚫고 빈 골대에 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함창중은 승점 3점을 따내며 권역 3위 자리를 지켜내는 동시에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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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K3 23R] FC목포, 선두 화성에 승점 1점차 추격
    선제골을 기록한 김해시청축구단 손준석.[동국일보] 리그 2위 FC목포와 3위 울산시민축구단이 나란히 4연승을 거두며 김해시청과 비긴 선두 화성FC를 바짝 추격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축구단이 26일 경남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3 K3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해시청은 화성FC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손준석과 이창훈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다. 총 15팀이 참가하는 2023년 K3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라운드 동안 연중 리그를 치르고,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성적을 가린다. 리그 종반부인 24라운드에 돌입한 시점에서, 상위권 팀 간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화성FC(1위, 승점 45점)가 김해시청(4위, 승점 36점)과 비기며 다소 주춤한 가운데, FC목포(2위, 승점 44점)는 포천시민축구단(9위, 승점 27점)을 2-1로 꺾으며 4연승을 기록했다. 김희성, 최오백이 득점한 FC목포는 김유찬이 한 골을 만회한 포천시민을 잡으며, 선두 화성FC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울산시민축구단(3위, 승점 40점) 역시 리그 최하위인 양주시민축구단에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시민은 후반 16분과 36분 이형경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한 이형경은 리그 득점 공동 4위(8골)에 올랐고, 구종욱도 도움 1개를 추가하며 리그 도움 순위 선두(7개)에 자리했다. 한편, K4리그에서는 1위 여주FC가 4위 진주시민축구단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2위 당진시민축구단은 9위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에 2-1로 이겼다. 3위 거제시민축구단은 5위 평창유나이티드FC와 2-2로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프로구단 B팀 5개팀을 포함해 17팀이 참가하는 K4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연중 리그를 치르며, 최종 순위에서 상위 두 팀이 K3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아울러 K4리그 3, 4위 팀 간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K3리그 하위에서 세 번째 팀(13위)과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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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올림픽 대표팀 U-23 아시안컵 예선 입장권 30일부터 판매
    올림픽 대표팀 U-23 아시안컵 예선 입장권[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창원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후원 23세 이하 AFC 아시안컵 예선' 한국 경기 입장권을 30일부터 판매한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1차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4개국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대결한다. 킥오프 시간은 모두 저녁 8시다. 다른 나라 경기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된다. 한국팀의 3경기 입장권은 30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구매 플랫폼인 PLAYKFA를 통해 판매한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E석(동쪽)이 3만원, N석(북쪽)과 S석(남쪽)은 각각 2만5천원, 2만원이다. E석을 우선으로 판매하되, 경기별 예매 추이에 따라 N석과 S석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정석으로 판매되는 W석(서쪽)은 5만원에 판매된다. W구역에 위치한 휠체어석은 2만5천원이고 휠체어 동반석은 5만원이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 입장이다. 여러명이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테이블석과 피크닉석도 판매한다. W구역에 위치한 테이블석은 4인 좌석 24만원, 3인 좌석 18만원이다. 피크닉석은 좌석에 따라 W구역과 E구역으로 나뉜다. 4인, 5인, 6인, 8인 네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20만원, 25만원, 30만원, 40만원이다. 온라인을 통해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운동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판매만 한다. 다른 나라 경기는 모두 경기 당일 현장 판매만 한다. W석 지정석과 E석 비지정석만 운영하며 가격은 W석 3만원, E석 2만원이다. N석과 S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경기 당일 매표는 한국 경기와 제3국 경기 모두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입장권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홈페이지와 SNS, PLAY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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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퓨처팀 첫 해외 파견’ U-15 퓨처팀, 동아시아 대회 참가
    한국 남자 U-15 대표팀이 지난 6월 파주NFC에서 일본 U-15 대표팀과 교류전을 하고 있다.[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0년 출범한 ‘유‧청소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대회에 파견하는 퓨처팀이 나왔다.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이 9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202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U-15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KFA 전임지도자(송창남 코치, 조용형 코치, 차상광 골키퍼코치)들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퓨처팀으로 구성됐다. 성장 잠재성은 있지만 5월 크로아티아 친선대회, 6월 한일교류전에 차출되지 않았던 선수, 학원 또는 클럽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신체 조건의 편차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초 국내 훈련을 통해 우수 선수로 뽑히면 해외로 파견할 퓨처팀에 합류시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는 그동안 국내 훈련을 위주로 진행됐다. U-15 대표팀(퓨처팀)이 출전할 EAFF U-15 챔피언십에는 총 9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몽골, 북마리아나제도, 마카오, 중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는 일본, 대만, 홍콩, 괌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2일 몽골전을 시작으로 3일 북마리아나제도, 4일 마카오, 5일 중국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각 조 상위 2팀이 7일 4강전, 8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대표팀은 8월 28일 파주NFC로 소집돼 31일까지 최종 훈련을 진행한다.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하는 대표팀은 대회를 소화한 뒤 9월 9일 귀국한다.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 2023 EAFF U-15 챔피언십 참가 선수 명단(총 20명) GK :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U15) 박도훈(대구FCU15) DF : 한준희(인천유나이티드U15) 소윤우(광주FCU15) 오태경(성남FCU15) 허환(서울FC도봉위자드U15) 이상연(부평동중) 오준원(전북현대U15) 류혜성(울산현대U15) 김세빈(경남보물섬남해U15) MF : 문성민(FC서울U15) 김민준(제주유나이티드U15) 김예건(전북현대U15) 김승현(문래중) 심우솔(전남드래곤즈U15) 이동근(부산장평FC화랑U15) 박정호(FC서울U15) 장요한(경기삼성블루윙즈U15) FW : 강민준(포항스틸러스U15) 이강현(경남FCU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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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KLPGA,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남부골프연습장 선정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남부골프연습장 선정[동국일보] 8월 28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이하 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남부골프연습장’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2005년 개장한 남부골프연습장은 300미터가 넘는 긴 전장을 자랑한다. 특히, 레인지에서 페어웨이까지 철탑이나 망 대신 주변 자연경관을 그대로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제 필드와 같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샷의 궤적을 끝까지 확인할 수 있어 용인 지역의 명품 골프연습장으로 꼽히고 있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김보민 KGCA 상근부회장, 그리고 김영천 남부골프연습장 운영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용인 지역의 대표 골프연습장인 남부골프연습장과 인증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KLPGA 회원들이 본 인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함께하는 남부골프연습장도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지난 2020년부터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왔다. KLPGA 회원들은 본 사업을 통해 골프 연습장 취업 기회와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더 나아가 골프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며, 선정된 연습장은 홍보 효과 확대와 수익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KLPGA와 KGCA는 골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전국 우수 골프 연습장들과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KLPGA 회원들의 설 자리를 보장하고, 골프 대중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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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韓 최초 세계선수권 정상 오른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27일(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로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정상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이번 우승은 1996년 방수현 선수의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27년 만의 값진 성취이자,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한국의 저력을 과시한 장면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앞으로 있을 세계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국민들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 안세영 선수의 거침없는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관하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로 매 홀수 연도에 열리며 개인전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의 5종목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세영 선수는 2017년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가 된 후, 2019년 한국 선수 최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신인상을 받았으며 올해 전영 오픈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8회, 준우승 3회 등 세계무대를 평정하면서 한국 배드민턴 부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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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국기원, 몽골태권도 발전 위해 한마음 한뜻!
    이동섭 국기원장이 바투쉬그 바트볼드 몽골올림픽위원장과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굳은 악수를 나누고 있다.[동국일보] “몽골의 태권도발전을 위해 국기원이 적극 돕겠습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몽골의 정치 및 스포츠관계자와 만나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태권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섭 원장과 국기원태권도시범단 등 국기원 방문단은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타르시가 주최하는 '2023 몽골한국주간행사‘(8.25~27)에 초청받아 태권도 및 스포츠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8월25일 이동섭 원장 등 일행은 몽골올림픽위원회를 방문, 바투쉬그 바트볼드(BATTUSHIG)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바투쉬그 위원장은 “몽골태권도협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몽골 태권도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제20대 국회의원시절 방문에 이어 이번이 7년만의 재방문. 이 원장은 “몽골의 놀라운 변화와 발전에 놀랐다”면서 “태권도는 인성과 예절을 중요시 해 교육적 가치가 높고 호신이 가능한 실전태권도 기술을 익힐 수 있으며, 올림픽 정식종목인 무도스포츠다“면서 “몽골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몽골이 그동안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최고의 메달은 동메달. 2014인천아시안게임 54㎏ 이하급에서 돔베가 목에 걸은 동메달이다. 당시 투멘방그 몰롬선수는 준결승에서 한국의 간판인 김태훈을 맞다 선전했으나 패했다. 그러나 태권도 첫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국가적 주목을 끌었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절도있고 힘있는 시범도 현지에서 보인 시범마다 탄성과 박수를 이끌어 몽골에서의 태권도 열기를 느끼게 했다. 이번 몽골한국 주간행사는 몽골의 최대 대한민국 문화행사로 스포츠, K-팝, 음식, 문화 등 다양한 한국을 현지에서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하나가 될 수 있는 만국 공통어이다“면서 ”날로 발전하는 몽골과 몽골태권도를 위해 국기원도 힘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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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KPGA 군산CC 오픈] FR. 우승자 장유빈 인터뷰
    [KPGA 군산CC 오픈] FR. 우승 장유빈 [동국일보] [KPGA 군산CC 오픈 FR. 우승자· 장유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공동 10위 2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10위 3R : 4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2위 FR : 7언더파 65타 (버디 9개, 이글 1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 우승 -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2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하고 3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 출발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7번홀(파4)이 오늘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 원 온에 성공하고 버디를 쳤던 것이 기분 전환이 됐고 7번홀 이후 6개홀 연속 버디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16번홀(파5)에서는 2타차가 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버디만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58도 웨지로 친 공이 너무 예쁘게 굴러 홀에 들어갔다. 극적인 상황을 만들고 우승을 한 것 같아 기쁘다. - 18번홀 벙커샷 상황은? 벙커 턱이 높기 때문에 핀에 가깝게 붙인다는 생각보다는 벙커 탈출을 목표로 잡았다. 벙커 샷을 하고 나서는 탈출했으니 기회는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퍼트는 보이는 라인 그대로 믿고 자신 있게 스트로크 한 것이 파로 이어졌다. - 연장전에 가면서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는지? 아마추어 대회에서의 연장 경험은 많지만 프로 대회에서 연장 경험을 처음 해봤기 때문에 긴장이 되기도 했다. 그래도 후반 홀에서 자신감을 많이 끌어올린 상태였기 때문에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 우승 확정 후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퍼트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대견하기도 하고 칭찬하고 싶다.(웃음) 우승하자마자 가족과 어제부터 응원해 주시던 분들이 먼저 생각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가장 많이 생각났다. 이 대회 전까지는 (조)우영이 형을 보면서 ‘형은 우승을 했는데 나는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이번 우승을 통해 ‘나도 할수 있구나’라는 마음 가짐으로 바뀌게 된 것 같다. - 우승을 계기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자신감도 붙었을 것 같은데?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모두 너무 잘 치는 형들이다. 국가대표 코치님께서 항상 말씀해 주시는 것처럼 체력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체력이 떨어지면 실력이 발휘되지 못하기 때문에 체력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할 계획이다. - 오늘 경기 시작 전과 경기가 끝날 때 장유빈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아진 것 같다. 예전에 타이거 우즈가 스타성이 있어서 좋다고 인터뷰를 했었다. 오늘 경기처럼 극적인 상황에서 좋은 플레이가 나왔을 때 멋있다고 생각하고 타이거 우즈의 팬이었다. 오늘 타이거 우즈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극적인 상황에서 좋은 샷들과 퍼트로 연장까지 끌고 가 우승을 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 팬분들께서 나의 ‘스타성’을 보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웃음) - 앞으로의 목표는? 내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위주로 많은 대회를 출전하고 또 다승까지도 해보는 것이 목표다. 골프 마지막 목표인 PGA투어 입성하기 전까지는 여러 투어에 도전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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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송영한, 일본투어 ‘산산KBC오거스타’서 우승… 통산 2승 달성
    송영한, 일본투어 ‘산산KBC오거스타’서 우승[동국일보] 송영한(32.신한금융그룹)이 일본투어 ‘산산KBC오거스타(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천만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송영한은 27일 일본 후쿠오카현 아쿠야 골프클럽(파72. 7,216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이날 3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일본의 나가노 류타로(35)를 1타 차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6년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SMBC 싱가포르오픈' 우승 이후 약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송영한은 이번 우승으로 일본투어 상금랭킹 6위로 올라섰다. 2013년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에서 데뷔한 송영한은 그해 KPGA 코리안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4회 진입 포함 9개 대회서 컷 통과에 성공하며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일본투어 신인상까지 수상했고 이후 2018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를 오가며 활동하다 현재는 일본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본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21년 7월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후 약 2년 1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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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한화 클래식 2023 FR] 김수지 우승...통산 5승!
    [한화 클래식 2023 FR] 김수지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총 상금 17억 원)에서 김수지가 정상에 올라 통산 5승과 함께 메이저 2승을 달성했다. 김수지는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과 이예원을 3타 차로 따돌린 김수지는 지난해 10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품었다. 우승 상금 3억 600만 원을 받은 김수지는 시즌 상금랭킹 6위(5억 5천486만 원)로 올라섰다. 2021년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포함해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해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한 김수지는 지난 네 차례 우승을 모두 9월과 10월에 따내 '가을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난해 9월과 10월 열린 8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포함해 모조리 톱텐에 입상한 끝에 대상과 평균타수 1위까지 휩쓸었다. 올해 김수지는 이 대회 전까지 15개 대회에서 톱텐에 5차례 진입했지만, 상금랭킹 27위로 밀리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가을 문턱인 8월 28일 끝난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재도약을 예고했던 김수지는 낮 기온이 한결 선선해진 오늘(27일) 네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친 끝에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전예성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수지는 4번 홀(파5)에서 그린 주변 칩샷을 길게 보내 보기를 범하며 출발은 좋지 않았다. 1, 3번 홀 버디를 잡은 이예원에게 선두를 내준 김수지는 이후 5번 홀(파3) 6.4m 버디 퍼트를 넣어 만회했다. 7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1.4m에 붙여 1타를 더 줄인 김수지는 10번 홀(파4)부터 마법 같은 버디 쇼를 펼쳤다. 내리막 300m로 짧게 세팅된 10번 홀에서 김수지는 드라이버를 잡고 '원온'을 노리는 승부수를 띄웠다. 김수지는 드라이버 샷을 가뿐히 그린 위에 올렸고, 홀까지 14.7m 거리에서 친 이글 퍼트를 홀 가까이 붙어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김수지는 11번 홀(파4) 2.3m, 12번 홀(파4) 6.8m, 13번 홀(파5) 2.1m 버디 퍼트를 차례로 성공하며 2타 차 선두로 치고 나갔다. 김수지를 추격하던 이예원은 9번 홀(파4) 보기로 동력을 잃은 뒤 더는 따라붙지 못했고 전예성은 14번(파4), 16번 홀(파4)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떨어져 나갔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태구그이 아타야 티띠꾼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이예원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티띠꾼은 미국의 제시카 코다와 오지현이 세웠던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을 1타 경신했다. 김수지가 4연속 버디를 잡아낼 때 티띠꾼은 이미 경기를 끝내 김수지에게는 위협이 되지 못했다. 김수지는 17번 홀(파4)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터무니없이 짧게 쳐 위기를 맞았지만, 3m 파퍼트를 집어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6.1m 버디 퍼트마저 성공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5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른 이예원은 상금랭킹 1위를 굳게 지키면서 대상 포인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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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고등 왕중왕전] 신평고vs영등포공고, 결승 격돌
    신평고 정마호가 27일 열린 경기화성시U18과의 고등 왕중왕전 4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동국일보]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은 프로 산하 유스가 모두 탈락한 가운데 학원팀끼리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백록기 우승팀 충남신평고와 대통령금배 우승팀 서울영등포공고가 왕중왕전 타이틀을 걸고 다투게 됐다. 신평고는 27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경기화성시U18(이하 화성시U18)을 4-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정마호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신평고는 후반 들어 정마호, 신일연, 이서율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정승빈이 한 골을 만회한 화성시U18을 대파했다.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영등포공고가 포항스틸러스 산하 유스 포철고를 1-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영등포공고는 후반 19분 주장 김태원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결승에 진출했다. 신평고와 영등포공고의 결승전 경기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 (8월 27일 일요일) 충남신평고 4-1 경기화성시U18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 0-1 서울영등포공고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 (8월 29일 화요일) 충남신평고 vs 서울영등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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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추계대학] ’3관왕‘ 한남대, 창단 첫 추계대회 우승
    ’3관왕‘ 한남대[동국일보] 한남대가 창단 첫 추계대학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는 27일 오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에서 홍익대에 4-2 승리하며 첫 추계대회 우승과 동시에 3관왕에 성공했다. 한남대는 올해 열린 한국대학축구연맹 주관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전 만난 한남대 박규선 감독은 “올해 춘계연맹전과 추계 저학년대회에서 우승을 거뒀지만, 추계연맹전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었다“고 운을 떼며 ”한남대 선수들은 이기고 있어도 끝까지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서는 ‘우승할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3관왕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한남대가 득점하며 앞서갔다. 전반 2분, 윤상은의 스로인 이후 벌어진 문전 경합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은 오서진이 논스톱 슛으로 그물을 갈랐다. 일격을 허용한 홍익대도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6분, 한남대 수비가 볼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문전 한준영이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동점골을 허용한 한남대는 ‘대회 4골’을 기록 중인 정승배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이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전반 추가시간, 하프라인 뒤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으로 향했고, 쇄도하던 정승배가 이어받아 골대 구석으로 마무리했다. 2-1로 앞선 한남대가 후반 초반 추가골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캡틴’ 배도현이 대회 4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8분, 오른쪽 측면 조현준이 올린 스루 패스를 박스 앞 배도현이 이어받아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홍익대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 권태영의 크로스 이후 흘러나온 볼을 잡은 윤보람이 박스 앞에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해 그물을 갈랐다. 한남대 정승배가 멀티골에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3분, 김민재가 문전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정승배가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한편 전날 열린 백두대간기 결승전에서는 중앙대가 제주국제대를 4-1로 꺾었다. 중앙대는 전반 추가시간 윤재석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15분 제주국제대 남기성의 동점골이 나왔으나 곧바로 강효온의 멀티골과 박정훈의 쐐기골로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시상내역 백두대간기 ※ 단 체 상 우 승 : 중앙대학교 준우승 : 제주국제대학교 3 위 : 명지대학교 3 위 : 강서대학교 페어플레이상 : 중앙대학교 ※ 개 인 상 최우수선수상 : 중앙대학교 정종근 우수선수상 : 제주국제대학교 유동우 우수선수상 : 명지대학교 송민종 우수선수상 : 강서대학교 이재훈 득 점 상 : 3명이상으로 시상없음. 수 비 상 : 중앙대학교 민동진 G K 상 : 중앙대학교 김기훈 도 움 상 : 3명 이상으로 시상없음. 수 훈 상 : 제주국제대학교 최승현 최우수지도자상 : 중앙대학교 오해종 감독, 김용희 코치 우수지도자상 : 제주국제대학교 서혁수 감독 태백산기 ※ 단 체 상 우 승 : 한남대학교 준우승 : 홍익대학교 3 위 : 고려대학교 3 위 : 선문대학교 페어플레이상 : 선문대학교 ※ 개 인 상 최우수선수상 : 한남대학교 성제민 우수선수상 : 홍익대학교 윤보람 우수선수상 : 고려대학교 이지호 우수선수상 : 선문대학교 송호 득 점 상 : 고려대학교 이지호, 한남대학교 정승배 (4골) 수 비 상 : 한남대학교 조현우 G K 상 : 한남대학교 김용범 도 움 상 : 홍익대학교 권태영 (4개) 수 훈 상 : 홍익대학교 권기찬 최우수지도자상 : 한남대학교 박규선 감독, 최영광 코치 우수지도자상 : 홍익대학교 박창현 감독, 황교충 코치 심판상 : 심석우, 박인선, 염원준, 황민규, 조광일,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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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KPGA 군산CC 오픈] 3R. 단독 선두 전가람, 2위 장유빈(A) 인터뷰
    전가람[동국일보] [전가람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 (버디 6개, 보기 2개) 공동 19위 2R : 7언더파 65타 (버디 7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공동 선두 3R : 6언더파 66타 (버디 8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3라운드를 마쳤는데 오늘 경기 소감은? 정말 힘들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핀을 보고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지 못했다. 바람을 이용해서 공략을 했던 것 같다. 어제와 오늘 샷이 잘 맞고 있다. - 내일 승부처는 어디가 될 것 같은지? 아마 18번홀이 되지 않을까 싶다. 2-3타 차 이상 나는 선두라면 마지막 홀에서 부담 없이 플레이를 할 텐데 1타 차 정도 난다면 지켜야 하는 입장에서 어려울 것 같다. 최대한 2-3타 이상 차이를 두고 18번 홀에 가야 할 것 같다. - 군 복귀 후 손목 부상이 있었는데? 맞다. 올해가 시드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군 전역 후 복귀까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시즌 2번째 대회였던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샷을 하다가 힘줄이 찢어져 손목 부상을 당했다. 원래 인터로킹 그립을 잡는데 오버래핑 그립으로 바꾸고 플레이 하기도 했다. 그립을 바꾸다 보니 공도 잘 안 맞고 기권을 하는 대회도 있었다. 지금은 90프로 이상 회복이 돼서 이번 대회부터 다시 인터로킹 그립으로 잡고 있고 지난 대회부터는 샷 감도 많이 올라와서 좋은 성적이 이어지는 것 같다. - 약 4년만에 우승 기회다. 각오는? 정말 오랜만에 챔피언조에서 출발한다.(웃음) 잘 치는 선수들이 워낙 많고 바람이 많이 불어 변수도 많기 때문에 마지막 홀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될 것 같다. 열심히 해보겠다. 장유빈(A) [장유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공동 10위 2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10위 3R : 4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2위 - 좋은 성적으로 3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소감은? 잘 마무리하긴 했지만 스코어를 막는 데 급했던 것 같다. 샷이 안 됐지만 퍼트가 잘 따라줘서 좋은 스코어가 나올 수 있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감을 많이 끌어올리고 있어 만족스럽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까지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이번 대회부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까지 4주동안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후에 2주 정도는 컨디션 관리와 연습라운드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생각이다. - 최종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는? 우승에 대한 욕심은 없다. 욕심이 난다고 할 때마다 우승까지 이어지진 않았던 것 같다.(웃음)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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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 엄정현, 연장 접전 끝에 ‘KPGA 스릭슨투어 17회 대회’ 우승
    엄정현 ‘KPGA 스릭슨투어 17회 대회’ 우승[동국일보] 24일과 25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엄정현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선두와 2타 차 6언더파 66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엄정현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3번홀(파4)부터 5번홀(파4)까지 3개 홀을 연달아 버디를 잡았고 이후 버디 3개를 추가하며 김국진(25)과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을 끌고 갔다. 17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국진이 트리플 보기를 범한 사이 엄정현이 파로 막아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엄정현은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정교한 샷이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라며 “매 대회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는 송재일 선수와 든든히 내 옆을 지원해주시는 부모님, 하이원 리조트, 타이틀리스트에도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10세에 부친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은 엄정현은 2018년 KPGA 프로(준회원), 202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고 주로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엄정현은 “내 강점인 아이언샷을 살리고 부족한 퍼트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싶다. 매순간 긍정적인 생각으로 멘탈적인 부분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남은 3개 대회서 상위권에 자리해 반드시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엄정현은 본 대회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8위(24,623.58P)와 상금 순위 7위(24,318,631원)로 올라섰다. 현재 스릭슨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송재일(25.스릭슨)이다. 엄정현과 김국진의 뒤를 이어 윤수목(22)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3위, 오승현(22), 전준형(28)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3 KPGA 스릭슨투어 18회 대회’는 다음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열린다. 이어 그는 “마지막 18번홀에서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리더보드를 보고 단독 선두에 오르고자 욕심을 부른 것이 실수를 불렀다”며 “연장전은 스코어에 신경쓰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했고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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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 [한화 클래식 2023 3R] 김수지, 전예성 공동 선두...메이저 우승 도전
    [한화 클래식 2023 3R] 김수지, 전예성 공동 선두[동국일보] 김수지와 전예성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한화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서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수지는 강원 춘천시 제이드팰리스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냈다.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김수지는 내일(27일) 최종 라운드에서 올해 첫 우승이자 통산 5승과 함께 생애 2번째 메이저 우승를 노린다. 김수지는 2021년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메이저 퀸에 등극한 바 있다. [한화 클래식 2023 3R] 김수지, 전예성 공동 선두 전예성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고 합계 7언더파로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21년 에버콜라겐퀸즈크라운에서 투어 첫 우승을 일궈낸 전예성은 2년 만에 통산 2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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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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