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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U-16 대표팀,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 확정
    이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여자 U-16 대표팀 11명의 모습.[동국일보] 여자 U-16 대표팀이 인도에 이어 이란까지 완파하며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A조 2차전에서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이란에 8-0 대승을 거뒀다. 19일 인도를 8-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2연승,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2승을 거둔 태국도 본선에 나서게 됐다. 한국은 23일 태국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최종전을 벌인다. 이번 최종 예선의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그리고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한국은 전반 7분 원주은(울산현대고)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32분에는 권다은(울산현대고)이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추가시간 한국희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한국은 상대 자책골을 시작으로 김예은(울산현대고), 박주하(강원FCU18), 한국희, 서민정(경남로봇고)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손쉽게 승리했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최종 예선 2차전 대한민국 8-0 이란 득점 : 원주은(전7 PK) 권다은(전32) 한국희(전45+3, 후31) 김예은(후25) 박주하(후28) 서민정(후42, 이상 대한민국) 미나 바부예(후6 자책골, 이란) 출전선수 : 이여은(GK) 노시은 범예주 원주은(후15 김효원) 권다은(HT 박주하) 류지해 박가연(HT 서민정) 박지유(후28 지애) 김한아 한국희 장예윤(HT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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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홍현석 결승골' 황선홍호, 태국 4-0 꺾고 16강 진출
    태국전에 선발 출장한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선수단의 모습.[동국일보]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이겼다. 홍현석의 선제골에 이어 안재준, 엄원상, 이재익이 사이 좋게 한 골씩을 보탰다. 앞서 열린 같은 조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바레인은 2무로 승점 2점, 쿠웨이트는 1무 1패로 승점 1점이 됐다. 이날 승리한 대표팀은 승점 6점으로 23일 3차전 결과와 무관하게 조 1위로 16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6강에서 인도네시아, 대만, 북한, 키르기스스탄이 속한 F조 2위와 맞붙는다. 황 감독은 태국전에서 박재용(전북현대)을 원톱에 놓고, 2선에 안재준(부천FC) – 고영준(포항스틸러스) – 엄원상(울산현대)을 배치했다. 3선에는 홍현석(KAA헨트, 벨기에)과 백승호(전북현대)가 출전했고, 포백은 설영우(울산현대) – 이재익(서울이랜드) – 박진섭(전북현대) – 황재원(대구FC)이 구성했다. 골문은 이광연(강원FC)이 지켰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프랑스)은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마치고 21일 오후 입국해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했으나,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한국은 시작부터 두 골을 넣으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고영준이 오른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홍현석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 20분에는 뒷공간에서 연결된 백승호의 롱킥을 황재원이 골라인 안쪽에서 살려냈다. 이어진 패스를 받은 박재용이 몸싸움을 이겨낸 뒤 뒤로 내줬고, 이를 안재준이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후에도 경기를 지배한 한국은 두 골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전반 39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고영준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좁은 각도에서 슛한 공이 골문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에는 홍현석이 왼쪽에서 올려준 프리킥이 상대 수비를 맞고 흘렀고, 뒤에서 달려오던 이재익이 시원한 왼발 슛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황 감독은 선수단의 체력 안배를 시도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엄원상 대신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독일)을 투입했고, 후반 10분에는 박진섭과 백승호를 빼고 김태현(베갈타 센다이, 일본)과 정호연(광주FC)을 넣었다. 후반 31분에는 조영욱(김천상무)까지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국은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3분에는 오른쪽 측면 홍현석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은 박재용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35분에는 조영욱이 상대 수비의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를 제치고 슛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추가 득점은 없었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 대한민국 4-0 태국 득점 : 홍현석(전15), 안재준(전20), 엄원상(전39), 이재익(전45+1) 출전선수 : 이광연(GK) 설영우(후40 박규현) 이재익 박진섭(후10 김태현) 황재원 홍현석 백승호(후10 정호연) 안재준 고영준(후31 조영욱) 엄원상(HT 정우영)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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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수 교체
    KBO[동국일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늘(2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수를 교체하기로 했다. 해당 선수는 KIA 투수 이의리로,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 중이나 대회 기간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 류중일 감독 및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추가 논의를 거쳐 교체 선수를 확정하기로 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내일(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며, 오는 28일(목) 항저우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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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KBO, 우효동 심판위원에 출장 정지 징계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21일(목)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SSG전에서 매끄럽지 못한 경기 운영으로 혼란을 초래한 우효동 심판위원에게 출장 정지 조치했다. 우효동 1루심은 8회말 SSG 공격 1사 만루 SSG 박성한의 타구가 심판위원에게 맞고 굴절된 후, 공식야구규칙 5.06 (c) 볼데드 (6)을 오적용하여 인플레이를 선언해야 했으나 볼데드를 선언하여 경기 진행에 혼란을 초래한 바 있다. 징계를 받은 우효동 심판위원은 오늘(22일) 이후의 올 시즌 잔여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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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2023 iMBank 오픈] 1R. 단독 선두 박은신 인터뷰
    [2023 iMBank 오픈] 1R. 단독 선두 박은신[동국일보] ●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 인터뷰 - 1R : 6언더파 65타 (버디 6개) 현재 단독 선두 - 오늘 경기 소감은? 무난한 경기였다. 보기없이 플레이해 만족스럽다. 1라운들를 단독 선두로 끝마칠 수 있어 기분이 좋다(웃음) - 파미힐스CC에서 플레이할 때 중점을 두는 것은? 파미힐스CC는 무난한 코스이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하고자하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대구, 경북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갤러리들이 많이 오는데? 파미힐스CC에서 경기하면 항상 갤러리와 팬 분들이 많이 오신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플레이할 때마다 항상 힘을 받는다. 대회장을 방문해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웃음). 이에 보답해 최선을 다하겠다. - 남은 라운드 전략과 이번 대회 목표는? 성적과 관계없이 내 플레이를 온전하게 하는 것이다. TOP10을 하든 우승을 하든 대회를 마쳤을 때 내가 원한 샷과 경기력을 선보였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경기력이 좋다면 성적은 따라올 것(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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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강용 감독 “나의 부상 극복 경험으로 아이들 가르친다"
    강용 감독[동국일보] 프로 생활 중 연이은 부상과 공백기를 이겨냈던 K리거강용FC의 강용 감독은 자신의 극복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강용 감독이 이끄는 K리거강용FC(강용FC)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초등리그 서울-HAECHI 8권역에서 FC서울풀굿코리아U12를 상대로 17-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강용 감독은 “5학년 주말리그 경기이기 때문에 몇 대 몇으로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하지 않다. 미리 주말 리그를 경험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소감을 말했다. 'K리거강용FC'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K리그에서 12년간 활약했던 강용 감독이 만든 팀이다. 선수 시절 측면 수비수로 뛰었던 강 감독은 뛰어난 체력과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였다. 영등포공고와 고려대를 거쳐 2001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고, 이후 전남드래곤즈, 대구FC 등에서 뛰었다. 그러나 그의 프로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연이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전남드래곤즈에서 뛰던 2005년에는 근육 부상, 군 복무 중이던 광주 상무에서는 골절 부상, 2009년 강원FC에서는 무릎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해야 했다. 그는 “선수 시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투지와 근성이 있는 선수였다. 프로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나의 성향'이라며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프로 생활을 길게 할 수 있었고, 이런 부분을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중,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다른 선수들보다 위에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3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그는 이듬해인 2014년 강용FC를 창단해 지금까지 감독직을 맡고 있다. 그는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고 귀여워한다. 초등학교 선수들의 순수함에 반해 아무런 고민 없이 바로 초등학교 선수를 택했다”며 “초등학교는 유소년 축구를 시작하는 첫 발판이다. 그 친구들을 성장시켰을 때 보람을 크게 느낄 것 같아 초등학교를 선택했다”고 돌아봤다. 강 감독은 강용FC 출신 유망주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졸업한 전아현(현대청운중)은 올해 차범근축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전아현은 청운중에 진학해서 1학년 때부터 3학년 경기에 뛰고 있다'면서 '선수의 성장을 위해서는 팀의 성장도 중요하다. 초등학교에서 강용FC하면 우리만의 색깔을 떠올릴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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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학성고 김서진 “노력과 성실함이 내 특별한 재능”
    학성고 김서진[동국일보] 멀티골로 팀의 대승에 기여한 학성고 1학년 김서진은 노력과 성실함을 자신의 특별한 재능으로 꼽았다. 김종필 감독이 이끄는 학성고는 지난 5일 오후 부산 월드컵빌리지구장에서 열린 전국고등리그 부산/울산권역 경기에서 부산강서FCU18(강서FC)에 6-0 승리했다. 권경민과 김서진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김승호와 김건훈이 각각 한 골씩을 추가했다. 1학년 김서진은 이날 교체로 투입되며 고학년 경기 데뷔전을 치렀으며, 데뷔골과 동시에 멀티골에 성공했다. 후반 33분에는 오른쪽 측면 김택진의 패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볼을 밀어 넣었고, 후반 36분에도 김택진이 올린 크로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해 그물을 갈랐다. 경기 후 만난 김서진은 “경기 전 생각했던 장면이 실제 경기에서 잘 나왔던 것 같다. 후반기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에 성공해 기쁘다”며 “내가 교체로 들어가기 전 이미 우리가 4-0으로 앞서가고 있었다. 감독님께서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라고 지시하셔서 부담 없이 플레이했다”고 답했다. 두 골 모두 팀동료 김택진의 발끝에서 시작된 득점이었다. 이에 대해 김서진은 “평소에도 (김)택진이 형과 발을 많이 맞춰봤다. 실제로 경기장에서 준비했던 것이 잘 나와서 데뷔골에 멀티골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고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김서진은 ‘노력’과 ‘성실’을 자신의 특별한 재능이라 설명했다. 그는 “스스로 큰 재능은 없다고 생각한다. 노력을 좋아하고 성실한 것이 나의 특별한 재능인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끝으로 김서진은 “전반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뒀지만, 후반기에는 꼭 전승 우승을 거두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1학년으로서 형들 경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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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마산합성U12 나진성 감독이 ‘책’과 함께 훈련하는 이유
    마산합성U12 나진성 감독.[동국일보] 마산합성풋볼클럽U12(마산합성U12)를 이끄는 나진성 감독은 책을 활용한 독특한 훈련 방식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마산합성U12는 1982년 창단한 마산합성초 축구부가 2020년 클럽팀으로 전환된 팀이다. 2022년부터 나진성 감독이 팀을 이끌며, 지난 달 열린 2023 화랑대기 축구대회에서 전승을 기록하는 등 리그와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결은 아이들의 좋은 태도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다. 나진성 감독은 성적도 물론이지만, 선수들의 내면을 가꾸는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대표적인 것이 독서다. 나진성 감독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마인드를 갖고, 태도가 좋은 선수로 성장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나 감독이 훈련에서 책을 강조하게 된 이유는 선수 시절 스스로 독서의 힘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K리그 성남FC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프로 생활을 했던 그는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밝혔다. 나 감독은 '우연히 권투선수 김주희의 ‘할 수 있다, 믿는다, 괜찮다’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이 나의 인생을 바꿨다. 그 이후부터 독서의 영향력을 새삼 느끼게 됐고, 지도자가 되어서도 이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자 독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산합성U12의 독서 훈련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책을 읽은 뒤, 책에 대해 독후감을 작성하고, 합숙 훈련 중 약 2시간 정도 다 같이 모여 책의 내용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대해 나진성 감독은 “책을 읽으며, 인상적인 부분이나 자기 생각을 책에 적고 나중에 독서 토론 시간에 그 부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3일 열린 고성축구스포츠클럽U12와의 초등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6학년 김시우는 손웅정 감독의 책이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손웅정 감독님의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라는 책을 읽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려는 마음가짐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진성 감독은 “특히 6학년 아이들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등 좋게 변화하고 있다”며 “독서 훈련을 계속하며, 우승보다는 ‘태도’가 좋은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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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부상 선수 교체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부상 선수 교체 명단[동국일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1일(목)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4명 중 부상 혹은 부상에서 회복 단계이지만 대회 기간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고 판단된 2명에 대해 교체를 확정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조계현) 및 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지난 6월 9일(금)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명의 대표팀 명단 발표 직후부터 부상 및 재활, 회복 중인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고 키움 이정후, NC 구창모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선수들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삼성 김성윤(외야수), NC 김영규(투수)로 각각 교체하기로 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두 선수의 교체 외에, 다른 대표 선수 중 부상의 영향으로 경기력이 저하됐다고 판단 되는 경우에는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 추가로 교체할 방침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이번 달 23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며, 28일(목) 항저우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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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이규준 감독 "TSG 겸임, 감독 역할에도 도움돼"
    이규준 감독[동국일보] 프로축구연맹 K리그의 기술연구위원(TSG)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안대 이규준 감독은 TSG 업무가 감독 역할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규준 감독이 이끄는 장안대학교(이하 장안대)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2 5권역 12라운드에서 서울대학교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규준 감독은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줬다. 1학년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섰고, 부상당한 배윤철 골키퍼를 대신해 왼쪽 수비수 정기현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오늘 경기 처음 출전한 선수들이 많았다. 1학년 송유찬 선수가 처음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선수들의 볼터치 미스나 사소한 부분에서 위기가 온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 많은 위기를 넘겼지만 승리해서 좋다”는 소감을 말했다. 장안대는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신생팀이지만, 리그에서 50% 이상의 승률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승리로 11경기 5승 2무 4패를 거두며 권역 4위에 올라섰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한 경기의 승패에 치우치지 말고 모든 선수가 성장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훈련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우리가 평소에 하려고 했던 플레이를 찾아서 그것대로 하는 것을 주로 요구한다. 오늘 경기 60퍼센트 정도만 나왔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발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규준 감독은 2012년부터 10여 년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프로축구연맹의 기술연구그룹(TSG)의 일원으로 프로 축구 현장을 누비고 있다. TSG는 K리그 모든 현장에 파견돼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 평점을 매기고 최우수선수(MOM)을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이 감독은 “TSG와 감독을 역임한다는 점이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선수들의 꿈은 프로선수이기 때문에 프로 현장을 다니면서 경기 본 것과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서 트렌드에 걸맞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언급했다. 1990년 동북중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이 감독은 30여 년간 여러 프로 선수들을 길러냈다. 이 가운데에는 김은중(전 U-20 감독)과 문선민(전북현대) 등 국가대표팀 출신도 있다. 지난해에도 그는 신생팀 장안대의 첫 프로 선수 김건희(인천유나이티드)를 배출해 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우선 목적은 프로 진출이지만, 다 갈 수 없기에 외적인 부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선수들이 전문스포츠지도사, 심판 자격증 취득하도록 노력하고 있고, 학점을 관리해서 편입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이 감독은 “남은 시즌 승점을 쌓아 상위권에 올라가는 게 목표”라며 “선수들이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나은 경기력,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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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한덕수 국무총리,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참석
    국무조정실 [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3일과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9.23~10.8)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를 방문하여, 개회식(9.23) 참석, 한국 선수단 격려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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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2023 IMBANK 오픈] 개막 앞서 포토콜 진행
    2023 IMBANK 오픈 포토콜 [동국일보] ‘2023 iMBank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32.DB손해보험)을 필두로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고군택(23.대보건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챔피언 김찬우(24.I.K버디플러스), ‘매치킹’ 이재경(24.CJ), ‘콜대원 TOP10 피니시’ 부문 1위 이정환(32.team속초아이)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문도엽은 “대구, 경북 지역 갤러리들의 많은 응원 속에서 플레이를 하면 언제나 힘이 난다. 올해도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며 “올해도 갤러리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한다.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신다면 선수들은 최고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 iMBank 오픈’은 21일부터 24까지 나흘간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 7,194야드)에서 열리며 총 1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2023 iMBank 오픈’은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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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아시안게임 메달 리스트’ 오승택, ‘KPGA 스릭슨투어 18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승
    '아시안게임 메달 리스트’ 오승택[동국일보] 오승택(25)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18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애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김제,정읍 코스(파70. 6,7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2위에 2타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은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흔들리는듯 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김백준(22.team속초아이)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3)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과 두번째 홀에서 오승택과 김백준은 모두 파를 기록했다. 승부는 세 번째 홀인 12번홀(파5)에서 결정됐다. 김백준이 더블 보기를 범한 사이 오승택이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오승택은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해 기쁘다”며 “5번홀(파4)에서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면서 더블 보기를 했다. 욕심이 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멘털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오승택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 상비군, 2017년부터는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던 오승택은 그 해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으나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21년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공동 26위다. 오승택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고 바로 프로 전향을 했는데 기대만큼 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티샷이 단점이었는데 계속해서 티샷이 흔들렸다. 그 당시에는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해 1월 군에 입대해 올해 7월 전역한 오승택은 전역 후 약 2달만에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오승택은 “스스로 자책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 때 군 입대를 결심했다. 입대를 하고 골프에 대한 생각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말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KPGA 스릭슨투어 대회와 KPGA 코리안투어 QT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현재 스릭슨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송재일(25.스릭슨)이다. 오승택과 김백준의 뒤를 이어 임채욱(28)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1타로 3위, 임예택(25), 송민혁(19)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3 KPGA 스릭슨투어 19회 대회’는 다음달 20일과 2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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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KLPGA,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으로 투어 볼거리 더해
    자체 랭킹 시스템 ‘K랭킹’[동국일보] 2023시즌 KLPGA투어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어만의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이 또 하나의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2023년 38주차 기준 K랭킹 1위는 12.9996포인트를 쌓은 박민지(25,NH투자증권)로 123주 연속 K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다이자 최장 기록으로 박민지는 생애 첫 다승이었던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K랭킹 1위에 올라선 뒤 지금까지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2023시즌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20,KB금융그룹)은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처음으로 K랭킹 2위로 올라선 후 현재까지 9.9957포인트를 쌓으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 시즌 누구보다 뜨거운 샷감을 뽐내고 있는 이예원이 박민지를 어디까지 추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2023시즌 3승 고지를 선점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3위에 올랐고, 올 시즌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둔 김수지(27,동부건설)가 4위로 뒤를 이으며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마다솜(24,삼천리)은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18위에 자리했다. K랭킹은 지난 2019년 KLPGA가 각 투어의 새로운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 기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구축한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이다. K랭킹 포인트는 각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K랭킹(350위 이내)으로 계산한 ‘참가선수 레이팅’과 각 투어에 참가한 전년도 상금랭킹 상위 선수의 순위를 점수화한 ‘투어 레이팅’을 합산해 ‘대회 지수’를 산출한다. 이후 대회 지수를 토대로 각 대회당 몇 명의 선수가 순위별 몇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지 산정해 해당 등수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 뒤 참가가 대회 수로 나누어 최종 랭킹 포인트를 도출한다. 단, 대회 지수는 정규투어 메이저 대회에 한해 1위 포인트를 일반 대회보다 큰 100점으로 설정한다. K랭킹은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 참가한 모든 선수(정회원, 준회원, 아마추어, 외국인 등)가 대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KLPGA 상금랭킹과 대상포인트가 해당 시즌 성적으로만 순위를 부여한다면, K랭킹은 지난 시즌의 연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참가 대회 수가 포인트에 반영되어, 꾸준한 대회 참가와 누적 성적을 기반으로 특정 선수가 아마추어 시절부터 정회원으로 활약하기까지의 흐름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선수도 대상자가 되므로 해외 선수의 국내 대회 참가를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정된 랭킹은 매주 월요일에 K랭킹 공식 홈페이지(k-rankings.klpga.co.kr)를 통해 발표한다. K랭킹 홈페이지는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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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원주은 해트트릭’ 여자 U-16 대표, 인도에 8-0 승리
    인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여자 U-16 대표팀 11명의 모습(사진 = AFC 제공)[동국일보] 태국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 출전하고 있는 여자 U-16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인도를 완파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A조 1차전에서 원주은(울산현대고)의 해트트릭과 서민정(경남로봇고)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인도를 8-0으로 이겼다. 여자 U-16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19일 인도와 첫 경기를 치른 한국은 21일 이란, 23일 태국과 맞붙는다. 최종 예선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그리고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전반 13분 박주하(강원U18위민)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대표팀은 전반 28분 원주은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대표팀은 6골을 몰아쳤다. 원주은이 후반 2분과 20분에 연이어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동시에 서민정이 두 골을 추가했다. 여기에 하프타임 교체로 들어간 2009년생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가 한 골을 추가하고, 상대 자책골까지 나오며 8-0 대승을 따냈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최종 예선 1차전 대한민국 8-0 인도 득점 : 박주하(전13) 원주은(전28 PK, 후2, 후20 PK) 서민정(후40, 후44) 한국희(후31, 이상 대한민국) 시바니 토포(후39 자책골, 인도) 출전선수 : 우수민(GK) 이하은(HT 신성희) 노시은 범예주 박주하(후22 박가은) 원주은(후38 김효원) 서민정 권다은(HT 한국희) 류지해 박지유 장예윤(후8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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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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