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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클래식] 관전 포인트
KPGA 클래식[동국일보] KPGA 클래식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KPGA 투어 5번째 대회인 ‘KPGA 클래식’… 올해 2번째 신설 대회 - ‘KPGA 클래식’은 2024 시즌 KPGA 투어 5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 이은 올해 2번째 신설 대회다.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6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약 1년 9개월만에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진행되는 KPGA 투어 -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에서 KPGA 투어가 개최되는 것은 약 1년 9개월만이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에서는 2022년 8월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이 열린 바 있다. 당시 김찬우(25)가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 ·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 기대 - ‘KPGA 클래식’은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로는 점수를 얻을 수 없고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은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 본 대회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 대회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순위, 신인왕 포인트, TOP10 피니시 등의 누적 기록만 반영된다. 니콘 페어웨이안착률, 아워홈 그린적중률, 리커버리율, 평균퍼트수, 벙커세이브율 등 각종 비율 기록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이글 및 버디 본 대회서 몇 개나 탄생할까? -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만큼 이번 대회서 탄생하는 이글과 버디 수에 주목할 만하다. 2024 시즌 현재까지 가장 많은 이글이 나온 대회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으로 37개의 이글이 작성됐다. 가장 많은 버디가 만들어진 대회 역시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으로 1,525개의 버디가 양산됐다. - KPGA 투어에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이글이 가장 많이 나온 대회는 76개의 이글이 탄생한 2020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였고 버디가 가장 많이 작성된 대회는 총 1,899개의 버디가 생산된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였다. · 2024 시즌 ‘버디 사냥꾼’ 이정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4전 5기’만에 시즌 첫 승 올릴까? -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4전 5기’ 도전을 이어간다. 이정환은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3위를 기록했고 다음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도 공동 3위를 적어냈다. 이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위치하며 시즌 첫 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주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자리했지만 최종일 4타를 잃으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올 시즌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내고 있는 선수가 바로 이정환이라는 것이다. 이정환은 4개 대회에 출전해 75개의 버디를 낚았다. 이정환은 “스트로크플레이나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훨씬 재밌다. 매 홀 버디 또는 이글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킨다”며 “공격적으로 경기해야 한다. 매 라운드 최대한 많은 버디와 이글을 잡아낼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정환에 이어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73개, 이승택(29)이 70개의 버디를 현재까지 뽑아내고 있다. ·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최다 버디’ 낚은 선수는? 김한별, 총 94개의 버디 기록 중 - 역대 K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낸 선수는 누구일까? 김한별(28.SK텔레콤)이다. 김한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차례 열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94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김한별은 2020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24개의 버디를 솎아냈다.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대회 기간동안 30개의 버디를 때려 넣었다. 2022년과 2023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각각 21개와 19개의 버디를 작성했다. 이글은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만 2개를 기록했다. -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최다 버디를 만들어낸 선수인 만큼 성적도 좋다. 2020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2년과 2023년은 공동 36위와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한별은 “일반적으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회서는 버디 1개, 보기 1개를 하면 점수를 얻지 못한다”며 “하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버디 1개, 보기 1개를 해도 점수를 받는다. 그렇기에 최대한 많은 버디 그리고 이글까지 잡기 위해 과감하게 경기해야 한다. 공격적인 승부를 좋아하는 만큼 변형 스테이블 포드 대회에서는 항상 자신 있다”고 이야기했다. - 김한별은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2022년 ‘헤지스골프 KPGA 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통산 3승을 거두고 있다. 약 2년간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본인과 잘 맞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치러지는 ‘K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노린다는 심산이다. 이번 시즌 김한별은 총 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통과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17위다. - 김한별은 “특별히 잘 안 되는 부분은 없다. 컨디션도 괜찮고 플레이에 기복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우승 기회가 찾아온다면 확실하게 잡을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화끈한 공격 골프를 선사할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KPGA 투어 선수들이 펼치는 ‘버디 쇼’를 기대해달라”고 힘줘 말했다. 김한별에 이어 현재 군 복무중인 신상훈(26)이 86개, 박성국(36.엘앤씨바이오)이 82개, 윤상필(26.아르테스힐)이 79개, 허인회(37.금강주택)가 76개의 버디를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잡아냈다. - 한편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최다 이글을 뽑아낸 선수는 김민수(34.볼빅)다. 김민수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 대회서 총 5개의 이글을 기록했다. ·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우승한 챔피언 ‘총 출동’… 고군택 시즌 2승 도전 - ‘KPGA 클래식’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서 우승한 챔피언들이 총 출동한다. 2020년 대회 우승자인 이수민, 2021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김한별, 2022년 대회서 우승한 배용준(24.CJ), 2023년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고군택(25.대보건설)이 출전한다. 이 중 고군택은 2024 시즌 1번째 신설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한 바 있다. 2번째 신규 대회인 본 대회서 고군택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할지 지켜보는 것도 ‘KPGA 클래식’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 월요 예선(먼데이) 통과한 7인, 어떤 성적 거둘까? - 지난 6일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7야드)에서는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요 예선(먼데이)이 열렸다. 예선전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임채욱(29)을 비롯해 공진환(42), 조서현(20), 박지민(27), 문건일(23), 최충만(31), 허현찬(25)까지 7명의 선수가 예선을 통과해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역대 KPGA 투어에서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다. 김성현은 당시 예선전을 공동 8위로 통과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 SBS Golf2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 - ‘KPGA 클래식’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KPGA 클래식’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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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덕영 '신중건', "대표팀보다 스스로의 발전이 먼저"
용인덕영 신중건 [동국일보]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해온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의 소속 선수들은 누구나 한 번쯤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되고픈 욕심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용인덕영의 3학년 공격수 신중건은 대표팀 승선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발전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었다. 지난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덕영이 의정부UTD U18에 15-0 대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덕영(승점 12점)은 한 경기 덜 치른 김영권축구센터U18(3승, 승점 9점)에 승점 3점 앞선 채 권역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신중건은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팀원들 모두가 똘똘 뭉쳐 열심히 뛰어줬다. 권역 우승을 위해서는 득실차도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찬스가 오는 순간마다 결정 지으려 했다. 그 점이 잘 발휘돼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용인덕영에서는 지난해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가 4골을 몰아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지만 또 다른 공격 선봉장이 있었다. 바로 해트트릭을 작렬시킨 신중건이다. 오른쪽 윙어가 주 포지션인 신중건은 전반 23분 자신의 첫 골을 시작으로 7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신중건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보다 자신의 보완점을 먼저 찾겠다며 들뜨지 않았다. 그는 “동료들 덕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기쁘지만 여전히 내가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교체 아웃 후에도 감독님께서 기술이나 여러 방면에서 아쉬웠던 점을 짚어주셨는데 조언을 토대로 더 갈고 닦아야 한다”고 밝혔다. 신중건 입장에서는 팀 동료 백인우가 지난해 U-17 대표팀에 뽑혀 월드컵까지 출전하는 걸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대표팀 발탁에 대한 욕심이 날 법도 하다. 하지만 신중건은 “대표팀 발탁은 당연히 나 역시 원하는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백)인우가 작년 U-17 월드컵에 다녀오면서 국제무대는 어땠는지 물어보기도 했다”면서도 “하지만 대표팀 발탁에만 얽매이고 싶지는 않다. 당장에는 나 스스로 발전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다보면 원하는 목표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중건은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재와 달리 과거 경기JSJFC-서울용마중에서 활약할 당시엔 왼쪽 측면에서 뛰었다. 오른쪽 측면에서도 적응을 무사히 마친 신중건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 더 위협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그는 “오른발잡이어서 오른쪽 측면에서 뛸 땐 크로스를 올리는 것도 좋겠지만 그보단 안으로 들어가 동료들과 연계를 주고받은 후 직접 마무리 짓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그런 점에서 양발을 모두 잘 쓰고 싶다. 양발 사용, 드리블 패턴 등 호날두(알나스르)의 플레이를 보며 내 장점을 좀 더 살려 언젠가 프로무대에 진출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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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덕영 서영석 감독 “유망주 양성소 명맥 이을 것”
용인덕영 서영석 감독[동국일보] 과거 용인시축구센터U15를 지휘한 후 8년 만에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으로 돌아온 서영석 감독이 팀의 ‘유망주 양성소’ 명맥을 이어갈 거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덕영이 의정부UTD U18에 15-0 대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덕영(승점 12점)은 한 경기 덜 치른 김영권축구센터U18(3승, 승점 9점)에 승점 3점 앞선 채 권역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서영석 감독은 “여름에 예정된 전국대회를 앞둔 시점이어서 리그를 통해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려고 하는 중이다”라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에 취해 선수들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매번 집중력을 강조하고 있는데 모두가 잘 따라줬다”라고 전했다. 서영석 감독에게 올해는 고향으로 돌아온 시즌이다. 그는 과거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용인시축구센터U15를 이끌며 팀의 창단부터 함께 했다. 이후 예원예술대를 거쳐 8년 만에 용인덕영으로 복귀, 2020년부터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생긴 공백을 메우게 됐다. 8년 만에 돌아온 서 감독의 목표는 작년까지 연령별 대표팀 멤버를 꾸준히 배출해오며 ‘유망주 양성소’로 잘 운영된 용인덕영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용인덕영은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를 배출했고,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도 현재 팀에 속해있다. 그는 “이곳에 돌아오면서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다. 과거 U15 팀을 오래 맡았기 때문에 용인시축구센터가 추구하는 비전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대표팀의 10% 정도는 우리가 배출하자는 취지로 팀이 만들어졌는데 아이들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게 내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돌아온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서 감독은 “그저 팀에 대한 애정이 깊었고, 지도자 생활의 마지막은 꼭 이 팀에서 장식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내가 여기서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유망주 양성소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싶다. 작년까지 잘 만들어진 팀이라고 해서 부담감은 없다”고 답했다. 서영석 감독은 권역에서의 시즌 초반 상승세에 안주하지 않고 여름에 예정된 전국대회까지 겨냥한다. 용인덕영은 그동안 권역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왔지만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 탈락과 더불어 올해 초 문체부장관배 전국고등대회에서도 8강에서 떨어지는 등 전국대회에서는 종종 미끄러졌다. 서 감독은 “우리가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더라도 우리 스스로를 너무 믿어서도 안 된다. 전국대회에 나가면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생각으로 출전할 것이다. 올해는 전국대회 트로피까지 거머쥐어 아이들이 높은 무대로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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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사흘간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 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6)를 시작으로 유소연(34), 김세영(31), 이정민(32,한화큐셀), 최혜진(25,롯데), 박민지(26,NH투자증권), 임진희(26,안강선설)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본 대회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5월, 접근성이 좋은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열리면서 매년 약 3만 명의 구름 갤러리가 몰리는 ‘KLPGA 대표 흥행 대회’ 중 하나다. 올해도 많은 갤러리 앞에서 132명의 실력파 선수가 샷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지난주 시즌 첫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며 통산 10승 고지를 눈앞에 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날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준우승에 오른 박지영은 “조금은 피곤한 상태지만 점점 체력이 회복되고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의 좋았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영은 “코스가 나와 잘 맞는다. 지금 아이언 샷 감이 좋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버디 찬스를 만들수 있을 것 같다. 아이언 샷을 앞세워 오르막 퍼트를 남긴 뒤, 공격적으로 퍼트하겠다.”며 전략을 밝혔다. 주최사인 NH투자증권 소속 선수이자 2021년과 2022년 2연패를 달성한 박민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박민지는 “요즘 컨디션과 감이 잘 따라주고 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해서 우승을 목표로 경기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박민지는 생애통산 상금획득 기록 경신에도 도전하고 있어 이번 대회의 의미가 크다. 1위와의 격차를 18,834,236원까지 좁힌 박민지가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202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서 박민지와 한 조에서 우승 다툼을 하며 골프팬에 강한 인상을 남긴 황유민(21,롯데)은 지난해 공동 12위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다시 우승컵을 노린다는 각오다. 황유민은 “요즘 특별히 잘 되는 것은 없지만 쇼트게임이 받쳐주고 있다. 이 코스는 버디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지금 컨디션에 맞게 공략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 아직은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좋은 성적으로 상금순위 상위권에 오른 전예성(23,안강선설)과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KB금융그룹)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 경쟁을 펼쳐 화제가 된 국가대표 오수민(16,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국가대표 김시현(18)과 국가상비군 서교림(18,삼천리)이 프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NH투자증권 소속 선수인 정윤지(23)와 이가영(25), 김혜승(21)은 스폰서 대회에서의 우승을 노리며, 본대회 2015년 우승자인 이정민과 2016년 우승자 장수연(30,동부건설)은 박민지에 이어 본 대회 두 번째 다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올 시즌 초반에 일찌감치 우승 소식을 전한 뒤 꾸준히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김재희(23,SK텔레콤)와 이예원(21,KB금융그룹), 최은우(29,아마노)는 시즌 다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2024시즌 KLPGA투어는 각종 순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상금순위 부분에서는 지난주 우승으로 박지영이 1위에 올랐지만 황유민과 이정민이 뒤를 쫓고 있으며,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 박지영에 이어 이정민과 박현경, 전예성, 황유민, 정윤지 등이 바짝 따라붙어 이번 대회 우승 한 번으로 1위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윤민아(21,동부건설)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유현조(19,삼천리)가 48포인트 차이로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20위 안에 들면 50점 이상의 포인트가 주어지므로 상황에 따라 선두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한편, 본 대회 코스의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의 특별상이 주어지며, 16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홀인원 부상으로 KCC오토에서 EQE 350 4MATIC 차량을 지급한다. 매년 많은 갤러리가 방문하는 본대회의 주최사인 NH투자증권은 골프 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약 530평(1750㎡)의 갤러리 플라자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인기 메뉴로 구성된 식음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NH투자증권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라운드에는 NH투자증권 소속 선수(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김혜승)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매 라운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로 골프 관람 외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게 했다. 대회 공식 굿즈도 다양한 콘셉트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NH투자증권 선수 사인이 들어간 버킷햇과 VIP우산, 브랜딩 골프장갑은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이 향상됐고, 골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이지 파우치와 대회 로고가 각인된 볼 마커도 추가됐다. 18번홀 그린에는 선수들의 역전 드라마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라운지를 설치했다. 선착순 5만 원으로 판매되는 라운지 티켓을 구매(ticket24.co.kr)하면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케이터링과 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갤러리 서비스만큼이나 ESG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인 NH투자증권은 ‘친환경’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년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번 홀에는 N2(엔투)존을 마련해 선수의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50만 원(최대 2,500만 원)을 적립한다. N2(엔투)는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리는 NH투자증권의 친근한 닉네임으로,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축산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위해 안성팜랜드 방취림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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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네일·키움 김혜성, 2024 KBO 리그 3~4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WAR) 투수 최종 순위[동국일보]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첫 수상자로 KIA의 네일, 키움의 김혜성이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3~4월 투수 부문에서는 KIA 네일이 WAR 1.7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일은 평균자책점 1위(1.47), 다승 1위(4승),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2위(0.98)에 볼넷은 단 3개만 내주는 등 4월 중순부터 랭킹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1위 자리를 줄곧 지켜왔다. 타자 부문에서는 키움 김혜성이 선정됐다. 여러 타자들이 랭킹 선두를 다투던 가운데, 김혜성은 4월 30일(화) 롯데전에서 5타수 4안타(2홈런) 5타점을 몰아치며 WAR을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WAR 1.67을 기록하며, 2위 KIA 김도영과는 0.01 포인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의 시상식은 소속구단의 홈구장에서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한국쉘 후원을 통해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한국쉘은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운전자의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Shell Helix Drive On)’의 일환으로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앞으로도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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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FR] 박지영, 교촌 레이디스 오픈 우승…시즌 2승 선착
박지영, 교촌 레이디스 오픈 우승[동국일보]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박지영은 오늘(5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천60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공동 2위 이제영, 아마추어 김민솔(이상 11언더파 205타)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이다. 박지영은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KLPGA 투어 통산 9승째를 챙겼다. 아울러 박지영은 이번 시즌 앞선 6개 대회에서 각기 다른 우승자가 나왔던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승'을 거둔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선두 이제영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박지영은 이날 8∼9번 홀 연속 버디로 이제영을 한 타 차로 압박하며 전반을 마친 뒤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박지영이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인 뒤 버디를 솎아내 상승세를 이어간 10번 홀(파5)에선 이제영이 보기를 적어내며 선두가 바뀌었다. 박지영은 11번(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고, 13번 홀(파3)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굳히기에 나섰다. 비에 강한 바람까지 이어진 가운데 김민솔이 16번 홀(파4), 이제영이 17번 홀(파3) 버디를 써내 두 타 차까진 좁혔으나 박지영은 타수를 잃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로 끝까지 선두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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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참석
- 국무조정실 [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3일과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9.23~10.8)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를 방문하여, 개회식(9.23) 참석, 한국 선수단 격려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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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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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MBANK 오픈] 개막 앞서 포토콜 진행
- 2023 IMBANK 오픈 포토콜 [동국일보] ‘2023 iMBank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32.DB손해보험)을 필두로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고군택(23.대보건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챔피언 김찬우(24.I.K버디플러스), ‘매치킹’ 이재경(24.CJ), ‘콜대원 TOP10 피니시’ 부문 1위 이정환(32.team속초아이)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문도엽은 “대구, 경북 지역 갤러리들의 많은 응원 속에서 플레이를 하면 언제나 힘이 난다. 올해도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며 “올해도 갤러리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한다.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신다면 선수들은 최고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 iMBank 오픈’은 21일부터 24까지 나흘간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 7,194야드)에서 열리며 총 1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2023 iMBank 오픈’은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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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MBANK 오픈] 개막 앞서 포토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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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메달 리스트’ 오승택, ‘KPGA 스릭슨투어 18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승
- '아시안게임 메달 리스트’ 오승택[동국일보] 오승택(25)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18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애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김제,정읍 코스(파70. 6,7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2위에 2타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은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흔들리는듯 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김백준(22.team속초아이)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3)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과 두번째 홀에서 오승택과 김백준은 모두 파를 기록했다. 승부는 세 번째 홀인 12번홀(파5)에서 결정됐다. 김백준이 더블 보기를 범한 사이 오승택이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오승택은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해 기쁘다”며 “5번홀(파4)에서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면서 더블 보기를 했다. 욕심이 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멘털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오승택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 상비군, 2017년부터는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던 오승택은 그 해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으나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21년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공동 26위다. 오승택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고 바로 프로 전향을 했는데 기대만큼 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티샷이 단점이었는데 계속해서 티샷이 흔들렸다. 그 당시에는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해 1월 군에 입대해 올해 7월 전역한 오승택은 전역 후 약 2달만에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오승택은 “스스로 자책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 때 군 입대를 결심했다. 입대를 하고 골프에 대한 생각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말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KPGA 스릭슨투어 대회와 KPGA 코리안투어 QT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현재 스릭슨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송재일(25.스릭슨)이다. 오승택과 김백준의 뒤를 이어 임채욱(28)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1타로 3위, 임예택(25), 송민혁(19)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3 KPGA 스릭슨투어 19회 대회’는 다음달 20일과 2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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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메달 리스트’ 오승택, ‘KPGA 스릭슨투어 18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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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으로 투어 볼거리 더해
- 자체 랭킹 시스템 ‘K랭킹’[동국일보] 2023시즌 KLPGA투어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어만의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이 또 하나의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2023년 38주차 기준 K랭킹 1위는 12.9996포인트를 쌓은 박민지(25,NH투자증권)로 123주 연속 K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다이자 최장 기록으로 박민지는 생애 첫 다승이었던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K랭킹 1위에 올라선 뒤 지금까지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2023시즌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20,KB금융그룹)은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처음으로 K랭킹 2위로 올라선 후 현재까지 9.9957포인트를 쌓으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 시즌 누구보다 뜨거운 샷감을 뽐내고 있는 이예원이 박민지를 어디까지 추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2023시즌 3승 고지를 선점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3위에 올랐고, 올 시즌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둔 김수지(27,동부건설)가 4위로 뒤를 이으며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마다솜(24,삼천리)은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18위에 자리했다. K랭킹은 지난 2019년 KLPGA가 각 투어의 새로운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 기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구축한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이다. K랭킹 포인트는 각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K랭킹(350위 이내)으로 계산한 ‘참가선수 레이팅’과 각 투어에 참가한 전년도 상금랭킹 상위 선수의 순위를 점수화한 ‘투어 레이팅’을 합산해 ‘대회 지수’를 산출한다. 이후 대회 지수를 토대로 각 대회당 몇 명의 선수가 순위별 몇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지 산정해 해당 등수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 뒤 참가가 대회 수로 나누어 최종 랭킹 포인트를 도출한다. 단, 대회 지수는 정규투어 메이저 대회에 한해 1위 포인트를 일반 대회보다 큰 100점으로 설정한다. K랭킹은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 참가한 모든 선수(정회원, 준회원, 아마추어, 외국인 등)가 대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KLPGA 상금랭킹과 대상포인트가 해당 시즌 성적으로만 순위를 부여한다면, K랭킹은 지난 시즌의 연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참가 대회 수가 포인트에 반영되어, 꾸준한 대회 참가와 누적 성적을 기반으로 특정 선수가 아마추어 시절부터 정회원으로 활약하기까지의 흐름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선수도 대상자가 되므로 해외 선수의 국내 대회 참가를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정된 랭킹은 매주 월요일에 K랭킹 공식 홈페이지(k-rankings.klpga.co.kr)를 통해 발표한다. K랭킹 홈페이지는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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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으로 투어 볼거리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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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은 해트트릭’ 여자 U-16 대표, 인도에 8-0 승리
- 인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여자 U-16 대표팀 11명의 모습(사진 = AFC 제공)[동국일보] 태국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 출전하고 있는 여자 U-16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인도를 완파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A조 1차전에서 원주은(울산현대고)의 해트트릭과 서민정(경남로봇고)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인도를 8-0으로 이겼다. 여자 U-16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19일 인도와 첫 경기를 치른 한국은 21일 이란, 23일 태국과 맞붙는다. 최종 예선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그리고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전반 13분 박주하(강원U18위민)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대표팀은 전반 28분 원주은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대표팀은 6골을 몰아쳤다. 원주은이 후반 2분과 20분에 연이어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동시에 서민정이 두 골을 추가했다. 여기에 하프타임 교체로 들어간 2009년생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가 한 골을 추가하고, 상대 자책골까지 나오며 8-0 대승을 따냈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최종 예선 1차전 대한민국 8-0 인도 득점 : 박주하(전13) 원주은(전28 PK, 후2, 후20 PK) 서민정(후40, 후44) 한국희(후31, 이상 대한민국) 시바니 토포(후39 자책골, 인도) 출전선수 : 우수민(GK) 이하은(HT 신성희) 노시은 범예주 박주하(후22 박가은) 원주은(후38 김효원) 서민정 권다은(HT 한국희) 류지해 박지유 장예윤(후8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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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은 해트트릭’ 여자 U-16 대표, 인도에 8-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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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 KBO 리그, 추석 당일 입장료 할인
- KBO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9월29일(금) 추석 당일에 개최되는 LG-두산(잠실), 한화-롯데(사직), KIA-키움(고척) 등 총 3경기에 19,628명을 대상으로 최대 50%의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은 올 시즌 흥행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팬들이 가족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즐겁게 응원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구단 별 할인은 두산베어스가 외야석 전체 5,800명을 대상으로 50% 할인, 레드석 및 네이비석 예매자 중 선착순 2,800명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을 실시한다. 롯데자이언츠는 외야석 4,500명에게 50%, 1루 내야상단석 1,800명에게 30% 할인, 키움히어로즈는 외야석을 예매하는 전체 4,728명에게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 별 할인 대상 좌석 정보는 각 구단 별 티켓 예매 안내 공지 및 티켓 구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별로 정해진 수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KBO와 10개 구단은 향후에도 국민과 야구팬들이 KBO 리그를 통해 여가활동을 확대하고 일상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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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 KBO 리그, 추석 당일 입장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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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박스-복주머니-왕부채’ 김천상무, 미리 메리 추석 홈경기 실시!
- FC안양전 프리뷰(이벤트)[동국일보] 김천상무가 23일 FC안양전 홈경기를 미리 메리 추석 컨셉으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R FC안양과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직전 성남 원정에서 0대 1로 패하며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나흘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르는 김천은 안양을 꺾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더욱이 수비수 김재우는 FC안양전 출전 시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다. 김천은 안양과 치른 6경기에서 4무 2패를 기록했다. 안양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6경기 동안 득점도 4골이 전부다. 가장 최근인 7월 31일 원정경기에서는 김형진, 라에르시오에 두 골을 내주며 0대 2로 패했다. 김천은 역사상 처음으로 안양을 꺾고 승점 3점을 가져온다는 각오다. ◇ 추석맞이 체육대회, MD 럭키박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 김천상무는 경기 시작 전 사전 모집자를 대상으로 가을 체육대회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직전 홈경기에서 진행한 가을운동회 성료에 힘입어 2회 가을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가을 체육대회는 스타디움 투어, 레크레이션, 선수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팬사인회, 하이파이브 이벤트 등이 포함돼있다. 슈웅이네(MD샵)에서는 추석맞이 MD 럭키박스를 판매한다. 전역 선수 티셔츠, 선수 실착 유니폼 상·하의, 전역 선수 친필사인 응원타올, 전역 선수 포토카드, 슈웅 인형, 가방걸이 인형 등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돼있다. 선착순 50개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4만원이다. 장외 이벤트 구역에서도 추석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추석맞이 ‘한복 입고 직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복 입고 직관 인증 시 김천상무 사인볼을 증정한다. 입장게이트에서는 선착순으로 추석맞이 왕부채, 럭키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추석맞이 전자제품 특별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자제품을 비롯해 무릎치료 의료기기 올리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통산 100경기 달성자 원두재 관련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경기 전에는 100경기 기념 시상식을 진행하며 MD샵에서는 100경기 기념 친필사인 포토카드 100장을 한정 판매한다. 장외구역에서는 100경기 기념 축하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통해 경기 종료 후 원두재 친필사인 실착 유니폼을 추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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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박스-복주머니-왕부채’ 김천상무, 미리 메리 추석 홈경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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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성남에 0대 1 분패...선두 부산과 7점 차
- 김천상무 이영준[동국일보] 김천상무가 성남 원정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9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2R 성남FC와 원정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성남에 맞섰다. 이준석-이영준-최병찬이 공격라인을 꾸렸고, 김동현-김준범-원두재가 2선을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윤종규가,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결장한 조영욱의 공백은 이영준이 메꿨다. 김천은 전반 초반 성남에 고전했다. 성남 이준상, 이종호, 전성수의 연속 슈팅을 강현무가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김천은 전반 13분, 최병찬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계속되는 성남의 공격 속에 김천은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9분, 성남 이종호에 실점하며 0대 1로 끌려갔다. 만회골 없이 김천은 0대 1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동현, 김준범, 최병찬을 빼고 김진규, 강현묵, 김민준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교체 투입 이후 김천은 공격적인 양상을 보였다. 후반 22분, 이영준은 첫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이상민, 박민규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다. 김천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분전했지만 만회골 없이 0대 1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멀리까지 와주신 팬분들께 죄송하다. 전체적으로 성남에 비해 부족했다. 강한 압박과 몸싸움을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후반 재정비에도 불구하고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남은 경기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은 9월 23일 FC안양과 홈경기를 치른다. 홈에서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천은 안양을 꺾고 홈승리를 가져온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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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성남에 0대 1 분패...선두 부산과 7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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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MBANK 오픈] 관전 포인트
- 2023 IMBANK 오픈[동국일보] ∙ ’2023 iMBank 오픈’… 올해로 7회째 맞이 - 2023 시즌 17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2023 iM Bank 오픈’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7,194야드)에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지난해까지 ‘DGB금융그룹 오픈’으로 진행된 대회 명칭은 올해부터 ‘iMBank 오픈’으로 변경됐다. ∙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 타이틀 방어 도전 -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32.DB손해보험)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문도엽은 지난해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본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문도엽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8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38위다. 가장 최근 출전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 문도엽은 “대구, 경북 지역 갤러리들의 많은 응원 속에서 플레이를 하면 언제나 힘이 난다. 올해도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며 “올해도 갤러리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한다.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신다면 선수들은 최고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 본 대회 ‘2연속 준우승’ 김한별,…2전 3기 우승 해낼까? - 김한별(27.SK텔레콤)이 2전 3기 끝에 ‘2023 iM Bank 오픈’ 우승을 노린다. 김한별은 2021년 본 대회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박상현에 2타 차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김한별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문도엽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본 대회서 2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할 정도로 김한별은 파미힐스CC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 김한별은 “파미힐스CC서 경기를 하면 팬들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 항상 좋은 성적을 거뒀던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는 곳”이라며 “올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2차례 아쉬움을 떨쳐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김한별은 2022년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해 10언더파 61타를 작성했다. 이는 파미힐스CC 동코스 코스레코드다. ∙ 이승민, 올 시즌 2번째 자력 출전…컷통과 성공할까? - 이승민이 ‘2023 iMBank 오픈’서도 자력으로 출전한다. 이승민은 상반기 리랭킹 포인트 83.75포인트를 획득해 리랭킹 순위 39위에 올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개인 통산 첫 자력 출전에 성공했다. 총 132명이 출전하는 ‘2023 iMBank 오픈’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개인 통산 2번째 자력 출전을 앞두고 있다. - 이승민은 올 시즌 10개 대회 출전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특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첫 자력 출전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컷탈락했다. ∙ 대구, 경북 출신 선수들의 본 대회 성적표는? - ‘2023 iM Bank 오픈’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펼쳐지는 올 시즌 첫 KPGA 코리안투어 대회다. 대구, 경북 출신 선수들은 고향에서 우승을 노린다. ‘통상 5승’ 서요섭(27.DB손해보험)을 포함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김동민(25.NH농협은행), 권성열(37.BRIC), 김대현(35.제노라인), 김병준(41.어메이징크리), 김학형(31.team속초아이), 고인성(30.홈센타홀딩스) 등이 대구, 경북 출신으로서 본 대회에 참가한다. ∙ ‘친환경 골프대회’로 치러지는 ‘2023 iMBank 오픈’ - ‘2023 iM Bank 오픈’은 친환경 골프대회로 치러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탄소 배출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금액으로 환산해 대회 종료 후 기부금으로 이어진다. 또한 특정 지역에 생수통 수거함 설치와 친환경 부스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갤러리와 함께하는 친환경 골프 대회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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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MBANK 오픈]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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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으로 샷별 선수 역량 비교
- 스트로크게인드[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을 도입해 샷별 선수 역량 등 각종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KLPGT와 공식 기록업체인 CNPS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트로크게인드(Strokes Gained)’ 기록은 선수의 모든 샷을 전체 평균으로 도출해 선수가 어떤 샷에서 얼마큼의 획득과 손실이 있는지 ‘샷별 역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분석한 수치다.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은 ▲티샷 ▲어프로치 ▲그린주변 ▲티샷 to 그린(티샷, 어프로치, 그린주변) ▲퍼트 ▲전체 영역 등 총 6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이 데이터를 통해 선수의 거리별 샷 능력과 그린에서의 강약점을 정확한 수치로 파악할 수 있다. 올 시즌 24개의 대회를 마친 현재 기준으로 스트로크게인드 전체 부문 1위에 오른 선수는 시즌 3승을 기록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다. 박지영은 모든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특히 어프로치 샷과 그린 주변에서 각각 1.42타와 0.42타의 큰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난다. 전체 부문 2위인 이예원도 모든 영역에서 이득을 봤지만 특히 티샷 부문에서 0.74타로 가장 큰 이득을 봤다. 3위인 김수지(27,동부건설)는 어프로치 부문에서 1.48타로 KLPGA투어 활동 선수 중 가장 큰 타수의 이득을 봤지만 퍼팅 부문에서는 0.35타의 손실이 있었다. 4위인 이다연(26,메디힐) 또한 어프로치 부문에서 김수지 다음으로 1.46타의 득을 봤지만 그린 주변 플레이에서는 0.13타의 손실이 있었다. 전체 부문 5위인 박민지(25,NH투자증권)는 영역별로 이득을 본 타수가 앞선 순위의 선수들보다는 적지만 손실 없이 골고루 좋은 수치를 나타냈다.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에 따르면 KLPGA투어 활동 선수 중 티샷을 가장 잘 하는 선수는 배소현(30,프롬바이오)이다. 배소현은 티샷에서만 0.85타의 이득을 봤다. 하지만 그린 주변과 퍼트 부문에서는 각각 0.09타와 0.14타의 손실을 보면서 전체 순위는 22위에 머물렀다. 반면 현재 기준 퍼트를 가장 잘하는 선수는 퍼트에서만 1.03타의 이득을 본 김소이(29,휴온스)인 것을 알 수 있다. KLPGT는 해당 시즌의 실시간 스트로크게인드 기록뿐만 아니라 대회별, 홀별 스트로크게인드 기록도 제공하고 있다. 대회별 스트로크게인드를 통해서는 해당 대회 및 라운드별로 선수의 샷 역량을 확인할 수 있고, 홀별 스트로크게인드는 각 홀의 샷별 난이도를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KLPGT는 2022시즌이 종료된 뒤 개인별 스트로크게인드를 상세히 정리한 ‘스트로크게인드 리포트’를 선수에 제공해 동계 훈련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디어 전용 채널인 ‘미디어 채널’ 내에 별도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업데이트해 기사 작성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일반 골프팬은 KLPGA 공식 홈페이지 상단 기록메뉴의 ‘거리 기록’ 카테고리에서 누구나 쉽게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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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트로크게인드’ 기록으로 샷별 선수 역량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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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동국일보] 2023 KLPGA투어 스물다섯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9월 21일(목)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파72/6,712야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 그룹이자,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LPGA투어의 정규대회이면서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로도 함께 개최되어 국제대회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외 투어에서는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리디아 고(26)와 이민지(27),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24)과 자라비 분찬트(24)가 출사표를 던졌고, JLPGA투어 23승 기록을 보유한 요코미네 사쿠라(38)와 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혜진(24,롯데)도 국내 투어를 찾았다. KLPGA투어 최정상급 선수들도 모두 참가해 정면 대결을 펼친다.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3’에서 시즌 첫 승을 일궈낸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27,동부건설)는 ‘가을여왕’답게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김수지는 “올 시즌 첫 우승을 한 이후 샷감이나 퍼트감 등 전체적으로 감이 좋다. 작년에 우승한 만큼 이 코스에 대해 잘 알고 공략도 잘할 수 있다. 내 구질과도 잘 맞는 코스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연장 승부 끝에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마다솜(24,삼천리)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마다솜은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대회 코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인데 바람이 불 때 코스 공략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주 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서 이번 주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등 주요 부문에서 선두 자리에 올라 있는 이예원(20,KB금융그룹)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예원은 “지난해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샷이글을 하면서 준우승을 했다.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이기도 하고 컨디션도 좋아서 퍼트만 조금 더 신경 쓴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 타이틀은 잠시 잊고 이번 대회 3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올 시즌 유일하게 3승을 거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2승씩을 거둔 임진희(25,안강건설), 박민지(25,NH투자증권),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순위 5위와 6위에 오른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과 김민별(19,하이트진로) 등 우승 후보 선수들이 치열한 우승컵 쟁탈전을 펼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 있는 송가은(23,MG새마을금고)과 장하나(31)도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지난주에 이어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할지도 관심사다. 올 시즌에는 총 9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생애 첫 우승자가 가장 많았던 시즌은 10명의 신데렐라가 탄생한 2017시즌이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는 KLPGA투어는 각종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이예원과 박지영이 8점 차로 경합을 벌이고 있고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1위 황유민(20,롯데)을 2위 김민별이 6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상금 순위 또한 이예원과 박지영이 시즌 상금 10억 원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두 선수의 상금 격차는 약 7천6백만 원에 불과해 획득 가능한 상금과 포인트가 큰 이 대회 성적이 남은 시즌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 대회는 대회 규모에 걸맞게 각종 특별상도 풍성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과 함께 티파니앤코의 ‘티파니 락 뱅글 로즈골드’가 주어진다. 모든 파3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도 부상을 수여한다. 1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천만 원 상당의 ‘세르주 무이 고급 조명’을, 5번홀에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인스파이어 풀빌라 2박 이용권’을 제공한다. 14번홀에는 티파니앤코에서 제공하는 ‘티파니 락 뱅글 로즈골드 w.다이아’가, 16번홀에는 BMW 코오롱모터스에서 제공하는 ‘BMW 520i’차량이 내걸렸다. 또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현금 300만 원을, 매 라운드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요기보에서 ‘럭스 라운저 & 오토만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대회 주최사인 하나금융그룹은 출전 선수와 함께 다양한 ‘행복 나눔 자선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또한 대회 기간 지정홀(1번홀, 11번홀)에서 참가선수들이 버디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하나금융그룹이 최대 2천만 원을 기부하는 ‘에브리버디(Every Birdie) 홀’을 운영하며, 17번홀 티샷 안착 지점에 만든 ’하나ESG존‘에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111만 원씩, 최대 2억 원의 자선기금을 마련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HANA 인생여정 프로젝트’와 연계해 대회장이 위치한 인천시의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의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에도 공을 들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하나금융타운이 조성 중인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 키즈 놀이 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등 테마별로 공간을 구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의 갤러리플라자를 조성한다. 갤러리플라자에서는 선수 팬 사인회, 어린이를 위한 스내그(SNAG)골프, 경품 추첨,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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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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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규 사업 ‘주니어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 통해 유소년 장학생 80명 선정해 지원!
- 주니어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신규 사업 ‘주니어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을 통해 유소년 장학생 80명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유소년 여자골프 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훈련비를 지원해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고 골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지난 8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접수를 받은 KLPGA는 총 99명의 유소년이 지원한 가운데, 초등학생(13세 이하) 28명, 중학생(16세 이하) 27명, 고등학생(19세 이하) 25명 등 총 80명의 여자 선수를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KLPGA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지난 9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을 마쳤고, 1인당 2백만 원 상당의 직불카드를 지급했다. 지원비는 골프장 그린피와 카트 이용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KLPGA 김순희 전무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훈련비 지원을 받게 된 80명의 유소년 꿈나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앞으로 한국여자골프의 기둥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KLPGA는 유소년이 KLPGA의 미래라는 마음가짐으로, 유소년 육성과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LPGA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골프 대중화를 위해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등 각종 유소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유소년 골프 멘토링, 골프 환경조성 프로젝트, 키즈 골프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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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규 사업 ‘주니어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 통해 유소년 장학생 80명 선정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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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 진출’ 최유리 “이적하니 컨디션 더 올라가는 기분”
- ‘첫 해외 진출’ 최유리[동국일보] 잉글랜드 여자 2부리그 버밍엄시티로 이적하게 된 최유리(29)는 기쁜 마음에 컨디션도 더욱 좋아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최유리는 18일 파주NFC에서 열린 소집훈련에 참가했다. 아시안게임 엔트리 22명에 이름을 올린 최유리는 소집 기간 중이던 지난 15일 버밍엄시티로 이적이 확정됐다. 최유리는 2016년 WK리그 스포츠토토에서 데뷔, 2021시즌부터 현대제철에서 뛰어오다가 처음으로 해외 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최유리와 더불어 조소현도 함께 버밍엄시티로 이적하게 돼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조소현은 이번 아시안게임 명단에서 빠졌다. 훈련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최유리는 “소집기간 중 오퍼가 와서 짧은 기간에 결정하게 됐다. 많은 선수들이 축하해줬고, 이적 소식에 컨디션도 올라가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시즌 중 이적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그는 “월드컵 이후부터 해외로 가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 또한 구단에서도 배려해줘서 이적하게 됐다”고 전했다. 버밍엄시티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유리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유리의 생일은 9월 16일이다. 이에 대해 최유리는 “버밍엄을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축하해줘서 팬들과 버밍엄에 대해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 도중 최유리가 볼을 잡을 때마다 지소연이 “버밍엄”이라고 외치며 장난을 걸기도 했다. 최유리는 “완전히 계약하게 돼 (지)소연 언니가 장난을 쳤던 것 같다”며 웃은 뒤 “소연 언니와 이적 관련해 소통했다. 언니가 항상 해외로 갔으면 좋겠다고, 조금이라도 어릴 때 도전하라고 이야기했다”며 지소연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이미 잉글랜드에는 ‘절친’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앨비언)이 진출해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최유리는 “이금민은 나와 제일 친한 친구인데 정말 많은 도움을 청할 것 같다. 금민이로부터 ‘기다리고 있겠다’는 연락이 왔다. (조)소현 언니와도 통화했는데 내가 적응을 잘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줬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유리는 “경험이 부족하기에 우리가 한 명이라도 더 좋은 리그에 가 외국 선수와 부딪히면 여자축구 사기도 올라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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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 진출’ 최유리 “이적하니 컨디션 더 올라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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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여자 대표팀 내일 출국... “월드컵 부진 씻어내겠다”
- 아시안게임을 앞둔 15일 파주NFC에서 열린 공개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콜린 벨 여자 대표팀 감독.[동국일보] 지난 8월 끝난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은 18일 파주NFC에서 미디어 행사를 통해 취재진과 만났다. 지난 5일부터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 여자 대표팀은 19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지난 15일 비공개로 치러진 대만과의 연습경기에서는 문은주가 두 골을 넣고, 장슬기와 손화연 등이 골을 보태며 7-0 대승을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22일 미얀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E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17개 팀이 5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5개국과 2위 중 상위 3개국까지 총 8개국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지난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땄다. 차근차근 준비를 이어간 여자 대표팀은 엔트리 22명 중 3명이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김윤지, 강채림, 홍혜지가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권하늘, 정설빈, 김혜영이 대체 발탁됐다. 명단 제출 이후에도 부상 등의 이유로는 엔트리 변경이 가능하다. 팀에 변화가 있었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졌다. 여자 대표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20분 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벨 감독은 스트레칭, 몸풀기에 이어 반코트 미니 게임을 통해 원활한 빌드업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을 마친 후 주장 김혜리를 비롯한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인터뷰에 나섰다. 먼저 김혜리는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아시안게임이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이번만큼은 좋은 결실을 맺고 돌아오는 게 목표다. 개인적으로 아시안게임은 네 번째인데 집에 동메달만 3개가 있더라. 이번에는 마지막 날 결승까지 가는 게 목표다. 첫 경기부터 준비된 모습을 한다면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수 박은선은 본연의 역할인 골을 통해 대표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경기에 나서는 마음가짐은 늘 같다. 내가 뛰든 안 뛰든 승리가 목표다. 이왕이면 금메달을 따면 좋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은선은 “나는 늘 몇 분을 뛰든 그 상황에 맞게, 감독님이 바라는 모습에 맞게 하려고 준비한다. 공격수이다 보니 골을 넣기 위해 항상 준비한다. 골 넣는 게 목표이고 나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은 월드컵 부진을 씻어내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아시안게임이 어떤 의미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동안 뜸을 들이던 지소연은 “두 달 정도 됐나요? 월드컵이 끝난 지...”라며 “월드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해 선수들도 그렇지만 국민들도 실망하셨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소연은 “나 또한 간절한 마음이다. 아마도 (아시안게임) 예선전을 통과하면 8강에서 일본을 만나게 될텐데 일본을 잡느냐에 따라 메달 색깔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은 E조 1위로 8강에 오를 경우 D조 1위가 유력한 일본과 만나게 된다. 한편 지난 15일 잉글랜드 버밍엄시티 이적이 발표된 최유리에 대해 지소연은 “월드컵 이후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나가지 못했다. 그래도 앞으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예선이 있으니 잘해서 어린 선수들이 나가면 좋겠다. 최유리는 정말 잘됐다. 선수들이 한 두명 씩 나가면 대표팀이 강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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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여자 대표팀 내일 출국... “월드컵 부진 씻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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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영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 활용으로 경기 영상 수집 확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
- KPGA 공식 홈페이지 리더보드 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아카이빙되고 있는 경기 중계 영상[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KPGA 영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 활용으로 선수들의 경기 영상 수집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한 해 평균 900~1300건의 경기 영상 데이터를 확보했던 KPGA는 2023년 9월 기준 약 1800건의 경기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특정 대회를 살펴보면 2022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788건, 2023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대회 기간 동안 1,896건의 경기 영상 데이터가 모아졌다. 또한 2022년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노출된 영상은 1,088개였지만 이번 시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내에서 확보한 영상은 2,640개였다. 대회 별 경기 영상 데이터 수집 결과만 봤을 때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KPGA가 올해 이노션/SBS미디어넷과 신규 방송 중계권 사업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얻게 된 효과로 보여 진다. 이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 장면뿐만 아니라 대회를 개최하는 주최사,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메인 스폰서의 노출이 극대화됐으며 팬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경기 영상 데이터는 KPGA가 지난해부터 경기 영상 콘텐츠 강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통해 개발한 ‘KPGA 영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집되고 있다. ‘KPGA 영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KPGA가 주관/주최하는 대회에서 탄생하는 선수들의 샷을 모두 수집 및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대회 진행 시에는 KPGA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내 리더보드 페이지에 경기 중계 영상을 실시간으로 아카이빙한다. 선수 페이지의 'PLAYER SHOT' 코너에도 아카이빙된 선수들의 모든 영상이 표출되고 있다. KPGA는 10월부터 ‘KPGA 영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집된 영상을 직접 가공해 새로운 형태의 영상 서비스인 ‘KPGA PLAYER SHOT+’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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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영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 활용으로 경기 영상 수집 확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