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Home >  스포츠
-
[KPGA 클래식] 관전 포인트
KPGA 클래식[동국일보] KPGA 클래식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KPGA 투어 5번째 대회인 ‘KPGA 클래식’… 올해 2번째 신설 대회 - ‘KPGA 클래식’은 2024 시즌 KPGA 투어 5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 이은 올해 2번째 신설 대회다.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6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약 1년 9개월만에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진행되는 KPGA 투어 -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에서 KPGA 투어가 개최되는 것은 약 1년 9개월만이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에서는 2022년 8월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이 열린 바 있다. 당시 김찬우(25)가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 ·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 기대 - ‘KPGA 클래식’은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로는 점수를 얻을 수 없고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은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 본 대회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 대회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순위, 신인왕 포인트, TOP10 피니시 등의 누적 기록만 반영된다. 니콘 페어웨이안착률, 아워홈 그린적중률, 리커버리율, 평균퍼트수, 벙커세이브율 등 각종 비율 기록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이글 및 버디 본 대회서 몇 개나 탄생할까? -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만큼 이번 대회서 탄생하는 이글과 버디 수에 주목할 만하다. 2024 시즌 현재까지 가장 많은 이글이 나온 대회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으로 37개의 이글이 작성됐다. 가장 많은 버디가 만들어진 대회 역시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으로 1,525개의 버디가 양산됐다. - KPGA 투어에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이글이 가장 많이 나온 대회는 76개의 이글이 탄생한 2020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였고 버디가 가장 많이 작성된 대회는 총 1,899개의 버디가 생산된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였다. · 2024 시즌 ‘버디 사냥꾼’ 이정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4전 5기’만에 시즌 첫 승 올릴까? -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4전 5기’ 도전을 이어간다. 이정환은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3위를 기록했고 다음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도 공동 3위를 적어냈다. 이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위치하며 시즌 첫 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주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자리했지만 최종일 4타를 잃으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올 시즌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내고 있는 선수가 바로 이정환이라는 것이다. 이정환은 4개 대회에 출전해 75개의 버디를 낚았다. 이정환은 “스트로크플레이나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훨씬 재밌다. 매 홀 버디 또는 이글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킨다”며 “공격적으로 경기해야 한다. 매 라운드 최대한 많은 버디와 이글을 잡아낼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정환에 이어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73개, 이승택(29)이 70개의 버디를 현재까지 뽑아내고 있다. ·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최다 버디’ 낚은 선수는? 김한별, 총 94개의 버디 기록 중 - 역대 K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낸 선수는 누구일까? 김한별(28.SK텔레콤)이다. 김한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차례 열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94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김한별은 2020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24개의 버디를 솎아냈다.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대회 기간동안 30개의 버디를 때려 넣었다. 2022년과 2023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각각 21개와 19개의 버디를 작성했다. 이글은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만 2개를 기록했다. -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최다 버디를 만들어낸 선수인 만큼 성적도 좋다. 2020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2년과 2023년은 공동 36위와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한별은 “일반적으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회서는 버디 1개, 보기 1개를 하면 점수를 얻지 못한다”며 “하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버디 1개, 보기 1개를 해도 점수를 받는다. 그렇기에 최대한 많은 버디 그리고 이글까지 잡기 위해 과감하게 경기해야 한다. 공격적인 승부를 좋아하는 만큼 변형 스테이블 포드 대회에서는 항상 자신 있다”고 이야기했다. - 김한별은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2022년 ‘헤지스골프 KPGA 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통산 3승을 거두고 있다. 약 2년간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본인과 잘 맞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치러지는 ‘K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노린다는 심산이다. 이번 시즌 김한별은 총 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통과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17위다. - 김한별은 “특별히 잘 안 되는 부분은 없다. 컨디션도 괜찮고 플레이에 기복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우승 기회가 찾아온다면 확실하게 잡을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화끈한 공격 골프를 선사할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KPGA 투어 선수들이 펼치는 ‘버디 쇼’를 기대해달라”고 힘줘 말했다. 김한별에 이어 현재 군 복무중인 신상훈(26)이 86개, 박성국(36.엘앤씨바이오)이 82개, 윤상필(26.아르테스힐)이 79개, 허인회(37.금강주택)가 76개의 버디를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잡아냈다. - 한편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최다 이글을 뽑아낸 선수는 김민수(34.볼빅)다. 김민수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 대회서 총 5개의 이글을 기록했다. ·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우승한 챔피언 ‘총 출동’… 고군택 시즌 2승 도전 - ‘KPGA 클래식’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서 우승한 챔피언들이 총 출동한다. 2020년 대회 우승자인 이수민, 2021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김한별, 2022년 대회서 우승한 배용준(24.CJ), 2023년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고군택(25.대보건설)이 출전한다. 이 중 고군택은 2024 시즌 1번째 신설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한 바 있다. 2번째 신규 대회인 본 대회서 고군택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할지 지켜보는 것도 ‘KPGA 클래식’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 월요 예선(먼데이) 통과한 7인, 어떤 성적 거둘까? - 지난 6일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7야드)에서는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요 예선(먼데이)이 열렸다. 예선전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임채욱(29)을 비롯해 공진환(42), 조서현(20), 박지민(27), 문건일(23), 최충만(31), 허현찬(25)까지 7명의 선수가 예선을 통과해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역대 KPGA 투어에서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다. 김성현은 당시 예선전을 공동 8위로 통과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 SBS Golf2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 - ‘KPGA 클래식’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KPGA 클래식’을 시청할 수 있다.
-
용인덕영 '신중건', "대표팀보다 스스로의 발전이 먼저"
용인덕영 신중건 [동국일보]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해온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의 소속 선수들은 누구나 한 번쯤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되고픈 욕심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용인덕영의 3학년 공격수 신중건은 대표팀 승선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발전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었다. 지난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덕영이 의정부UTD U18에 15-0 대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덕영(승점 12점)은 한 경기 덜 치른 김영권축구센터U18(3승, 승점 9점)에 승점 3점 앞선 채 권역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신중건은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팀원들 모두가 똘똘 뭉쳐 열심히 뛰어줬다. 권역 우승을 위해서는 득실차도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찬스가 오는 순간마다 결정 지으려 했다. 그 점이 잘 발휘돼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용인덕영에서는 지난해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가 4골을 몰아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지만 또 다른 공격 선봉장이 있었다. 바로 해트트릭을 작렬시킨 신중건이다. 오른쪽 윙어가 주 포지션인 신중건은 전반 23분 자신의 첫 골을 시작으로 7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신중건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보다 자신의 보완점을 먼저 찾겠다며 들뜨지 않았다. 그는 “동료들 덕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기쁘지만 여전히 내가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교체 아웃 후에도 감독님께서 기술이나 여러 방면에서 아쉬웠던 점을 짚어주셨는데 조언을 토대로 더 갈고 닦아야 한다”고 밝혔다. 신중건 입장에서는 팀 동료 백인우가 지난해 U-17 대표팀에 뽑혀 월드컵까지 출전하는 걸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대표팀 발탁에 대한 욕심이 날 법도 하다. 하지만 신중건은 “대표팀 발탁은 당연히 나 역시 원하는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백)인우가 작년 U-17 월드컵에 다녀오면서 국제무대는 어땠는지 물어보기도 했다”면서도 “하지만 대표팀 발탁에만 얽매이고 싶지는 않다. 당장에는 나 스스로 발전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다보면 원하는 목표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중건은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재와 달리 과거 경기JSJFC-서울용마중에서 활약할 당시엔 왼쪽 측면에서 뛰었다. 오른쪽 측면에서도 적응을 무사히 마친 신중건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 더 위협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그는 “오른발잡이어서 오른쪽 측면에서 뛸 땐 크로스를 올리는 것도 좋겠지만 그보단 안으로 들어가 동료들과 연계를 주고받은 후 직접 마무리 짓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그런 점에서 양발을 모두 잘 쓰고 싶다. 양발 사용, 드리블 패턴 등 호날두(알나스르)의 플레이를 보며 내 장점을 좀 더 살려 언젠가 프로무대에 진출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
용인덕영 서영석 감독 “유망주 양성소 명맥 이을 것”
용인덕영 서영석 감독[동국일보] 과거 용인시축구센터U15를 지휘한 후 8년 만에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으로 돌아온 서영석 감독이 팀의 ‘유망주 양성소’ 명맥을 이어갈 거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덕영이 의정부UTD U18에 15-0 대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덕영(승점 12점)은 한 경기 덜 치른 김영권축구센터U18(3승, 승점 9점)에 승점 3점 앞선 채 권역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서영석 감독은 “여름에 예정된 전국대회를 앞둔 시점이어서 리그를 통해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려고 하는 중이다”라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에 취해 선수들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매번 집중력을 강조하고 있는데 모두가 잘 따라줬다”라고 전했다. 서영석 감독에게 올해는 고향으로 돌아온 시즌이다. 그는 과거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용인시축구센터U15를 이끌며 팀의 창단부터 함께 했다. 이후 예원예술대를 거쳐 8년 만에 용인덕영으로 복귀, 2020년부터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생긴 공백을 메우게 됐다. 8년 만에 돌아온 서 감독의 목표는 작년까지 연령별 대표팀 멤버를 꾸준히 배출해오며 ‘유망주 양성소’로 잘 운영된 용인덕영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용인덕영은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를 배출했고,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도 현재 팀에 속해있다. 그는 “이곳에 돌아오면서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다. 과거 U15 팀을 오래 맡았기 때문에 용인시축구센터가 추구하는 비전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대표팀의 10% 정도는 우리가 배출하자는 취지로 팀이 만들어졌는데 아이들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게 내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돌아온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서 감독은 “그저 팀에 대한 애정이 깊었고, 지도자 생활의 마지막은 꼭 이 팀에서 장식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내가 여기서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유망주 양성소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싶다. 작년까지 잘 만들어진 팀이라고 해서 부담감은 없다”고 답했다. 서영석 감독은 권역에서의 시즌 초반 상승세에 안주하지 않고 여름에 예정된 전국대회까지 겨냥한다. 용인덕영은 그동안 권역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왔지만 지난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 탈락과 더불어 올해 초 문체부장관배 전국고등대회에서도 8강에서 떨어지는 등 전국대회에서는 종종 미끄러졌다. 서 감독은 “우리가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더라도 우리 스스로를 너무 믿어서도 안 된다. 전국대회에 나가면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생각으로 출전할 것이다. 올해는 전국대회 트로피까지 거머쥐어 아이들이 높은 무대로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
[PREVIEW]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사흘간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 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6)를 시작으로 유소연(34), 김세영(31), 이정민(32,한화큐셀), 최혜진(25,롯데), 박민지(26,NH투자증권), 임진희(26,안강선설)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본 대회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5월, 접근성이 좋은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열리면서 매년 약 3만 명의 구름 갤러리가 몰리는 ‘KLPGA 대표 흥행 대회’ 중 하나다. 올해도 많은 갤러리 앞에서 132명의 실력파 선수가 샷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지난주 시즌 첫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며 통산 10승 고지를 눈앞에 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날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준우승에 오른 박지영은 “조금은 피곤한 상태지만 점점 체력이 회복되고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의 좋았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영은 “코스가 나와 잘 맞는다. 지금 아이언 샷 감이 좋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버디 찬스를 만들수 있을 것 같다. 아이언 샷을 앞세워 오르막 퍼트를 남긴 뒤, 공격적으로 퍼트하겠다.”며 전략을 밝혔다. 주최사인 NH투자증권 소속 선수이자 2021년과 2022년 2연패를 달성한 박민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박민지는 “요즘 컨디션과 감이 잘 따라주고 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해서 우승을 목표로 경기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박민지는 생애통산 상금획득 기록 경신에도 도전하고 있어 이번 대회의 의미가 크다. 1위와의 격차를 18,834,236원까지 좁힌 박민지가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202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서 박민지와 한 조에서 우승 다툼을 하며 골프팬에 강한 인상을 남긴 황유민(21,롯데)은 지난해 공동 12위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다시 우승컵을 노린다는 각오다. 황유민은 “요즘 특별히 잘 되는 것은 없지만 쇼트게임이 받쳐주고 있다. 이 코스는 버디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지금 컨디션에 맞게 공략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 아직은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좋은 성적으로 상금순위 상위권에 오른 전예성(23,안강선설)과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KB금융그룹)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 경쟁을 펼쳐 화제가 된 국가대표 오수민(16,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국가대표 김시현(18)과 국가상비군 서교림(18,삼천리)이 프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NH투자증권 소속 선수인 정윤지(23)와 이가영(25), 김혜승(21)은 스폰서 대회에서의 우승을 노리며, 본대회 2015년 우승자인 이정민과 2016년 우승자 장수연(30,동부건설)은 박민지에 이어 본 대회 두 번째 다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올 시즌 초반에 일찌감치 우승 소식을 전한 뒤 꾸준히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김재희(23,SK텔레콤)와 이예원(21,KB금융그룹), 최은우(29,아마노)는 시즌 다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2024시즌 KLPGA투어는 각종 순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상금순위 부분에서는 지난주 우승으로 박지영이 1위에 올랐지만 황유민과 이정민이 뒤를 쫓고 있으며,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 박지영에 이어 이정민과 박현경, 전예성, 황유민, 정윤지 등이 바짝 따라붙어 이번 대회 우승 한 번으로 1위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윤민아(21,동부건설)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유현조(19,삼천리)가 48포인트 차이로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20위 안에 들면 50점 이상의 포인트가 주어지므로 상황에 따라 선두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한편, 본 대회 코스의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의 특별상이 주어지며, 16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홀인원 부상으로 KCC오토에서 EQE 350 4MATIC 차량을 지급한다. 매년 많은 갤러리가 방문하는 본대회의 주최사인 NH투자증권은 골프 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약 530평(1750㎡)의 갤러리 플라자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인기 메뉴로 구성된 식음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NH투자증권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라운드에는 NH투자증권 소속 선수(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김혜승)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매 라운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로 골프 관람 외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게 했다. 대회 공식 굿즈도 다양한 콘셉트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NH투자증권 선수 사인이 들어간 버킷햇과 VIP우산, 브랜딩 골프장갑은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이 향상됐고, 골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이지 파우치와 대회 로고가 각인된 볼 마커도 추가됐다. 18번홀 그린에는 선수들의 역전 드라마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라운지를 설치했다. 선착순 5만 원으로 판매되는 라운지 티켓을 구매(ticket24.co.kr)하면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케이터링과 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갤러리 서비스만큼이나 ESG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인 NH투자증권은 ‘친환경’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년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번 홀에는 N2(엔투)존을 마련해 선수의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50만 원(최대 2,500만 원)을 적립한다. N2(엔투)는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리는 NH투자증권의 친근한 닉네임으로,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축산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위해 안성팜랜드 방취림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
KIA 네일·키움 김혜성, 2024 KBO 리그 3~4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WAR) 투수 최종 순위[동국일보]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첫 수상자로 KIA의 네일, 키움의 김혜성이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3~4월 투수 부문에서는 KIA 네일이 WAR 1.7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일은 평균자책점 1위(1.47), 다승 1위(4승),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2위(0.98)에 볼넷은 단 3개만 내주는 등 4월 중순부터 랭킹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1위 자리를 줄곧 지켜왔다. 타자 부문에서는 키움 김혜성이 선정됐다. 여러 타자들이 랭킹 선두를 다투던 가운데, 김혜성은 4월 30일(화) 롯데전에서 5타수 4안타(2홈런) 5타점을 몰아치며 WAR을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WAR 1.67을 기록하며, 2위 KIA 김도영과는 0.01 포인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의 시상식은 소속구단의 홈구장에서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한국쉘 후원을 통해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한국쉘은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운전자의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Shell Helix Drive On)’의 일환으로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앞으로도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FR] 박지영, 교촌 레이디스 오픈 우승…시즌 2승 선착
박지영, 교촌 레이디스 오픈 우승[동국일보]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박지영은 오늘(5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천60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공동 2위 이제영, 아마추어 김민솔(이상 11언더파 205타)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이다. 박지영은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KLPGA 투어 통산 9승째를 챙겼다. 아울러 박지영은 이번 시즌 앞선 6개 대회에서 각기 다른 우승자가 나왔던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승'을 거둔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선두 이제영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박지영은 이날 8∼9번 홀 연속 버디로 이제영을 한 타 차로 압박하며 전반을 마친 뒤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박지영이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인 뒤 버디를 솎아내 상승세를 이어간 10번 홀(파5)에선 이제영이 보기를 적어내며 선두가 바뀌었다. 박지영은 11번(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고, 13번 홀(파3)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굳히기에 나섰다. 비에 강한 바람까지 이어진 가운데 김민솔이 16번 홀(파4), 이제영이 17번 홀(파3) 버디를 써내 두 타 차까진 좁혔으나 박지영은 타수를 잃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로 끝까지 선두를 지켜냈다.
실시간 스포츠 기사
-
-
K4 전주시민 양영철 감독 “선수들 의욕을 본 게 희망적”
- K4 전주시민 양영철 감독[동국일보] 승리를 원했던 전주시민축구단 양영철 감독은 무승부 속에서도 희망을 찾았다. 전주는 지난 26일 전주대 인조A구장에서 열린 대구FC B팀과의 2023 K4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21점(4승 9무 10패)을 기록한 전주는 16개 팀 중 12위를 기록했다. 전주는 지난 4월말 전북현대 B팀과의 경기서 1-0 승리를 따낸 이후 넉 달 동안 몰수승(8월 12일, vs강원FC B팀) 이외에는 자력으로 이기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양영철 감독은 “그동안 승리가 없어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결과적으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서 이 분위기를 이어가 다음 경기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그는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수비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훈련을 통해 계속 맞춰가고 있는데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선수들에게 수비할 때는 한두 명이 아닌 모두가 뛰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라고 부진의 원인을 짚었다. 하지만 양 감독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봤다. 전주는 상대의 연이은 세트피스 공격과 경기 막판 파상공세로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최진백이 뒷문을 단단하게 걸어 잠그며 무실점을 지켜냈다. 이에 대해 양 감독은 “무실점에 대해서는 경기 끝나고 칭찬해 줬다. 계속해서 수비를 강조해 왔다. 대구전도 압박할 때 한두 명만 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주문했다. 선수들이 훈련을 잘 따라와 줘서 수비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주는 후반 막판 최강희, 이요셉, 장경호 등 세 명을 동시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양 감독은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버텨주면서 앞선에서 기회가 생기면 골을 넣는 경기 운영을 염두에 뒀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다시 한번 승리를 향해 달릴 전주는 다음달 3일 전북현대모터스 B팀과의 전주 더비를 앞두고 있다. 전주는 지난 전반기 맞대결에서 추가시간 극장골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을 떠올려 시즌 다섯 번째 승리를 정조준한다. 양 감독은 “전북도 워낙 기량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 하는 게 우선이다. 무실점 경기를 하면서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축구를 하려고 한다. 남은 시즌 동안에는 이기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
- 스포츠
-
K4 전주시민 양영철 감독 “선수들 의욕을 본 게 희망적”
-
-
[LX 챔피언십] 1R. 조편성 발표… 서요섭-고군택-장유빈 동반 플레이
-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동국일보] 31일부터 나흘간 경기 안산 소재 더 헤븐CC 서, 남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지는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9일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32조다. 낮 12시 57분부터 1번홀(파4)에서 플레이하는 32조에는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7.DB손해보험)과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고군택(24.대보건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이자 지난주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거둔 장유빈(21)이 포함되어 있다. 20조도 주목할 만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3위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24.CJ),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강경남(40.대선주조),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이정환(31.team속초아이)이 아침 8시 7분 10번홀(파4)에서 20조로 경기한다.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인 최승빈(22.CJ)은 29조로 1번홀에서 문경준(42.NH농협은행), 신상훈(25.BC카드)과 낮 12시 24분부터 함께 플레이한다.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챔피언이자 현재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인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는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올 시즌 첫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와 아침 7시 45분 10번홀에서 18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LX 챔피언십’은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LX 챔피언십’은 총 147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투어 시드 2년(2024~2025년)이 주어진다.
-
- 스포츠
-
[LX 챔피언십] 1R. 조편성 발표… 서요섭-고군택-장유빈 동반 플레이
-
-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챔피언 4명 보유’ CJ, ‘구단 랭킹’ 17주 연속 1위
-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동국일보] CJ가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17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CJ는 지난 27일 종료된 ‘KPGA 군산CC 오픈’에서 김민규(22)가 공동 19위, 배용준(23)이 공동 33위에 오르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에서 27,496.74포인트로 2위에 5,792.20포인트 차 1위를 기록했다. CJ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이어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찬민(24)과 임성재(25)가 연달아 우승을 거두며 구단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이재경(24)과 최승빈(22)이 또 다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절대 1강’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한 시즌 구단 최다 승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3승이었다. 지난해 DB손해보험이 3승을 거뒀다. 서요섭(27)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에서 2승을 작성했고 문도엽(32)이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우승했다. 한편 CJ의 뒤를 이어 우리금융그룹이 21,704.54포인트로 2위, 하나금융그룹이 21,636.94포인트로 3위에 위치했다. 우리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의 현재 구단랭킹 포인트 차는 67.6포인트로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LX 챔피언십’의 결과에 따라 2, 3위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존재한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부문의 1위는 3396.53포인트를 쌓은 이재경이다. 이재경은 출전한 13개 대회서 우승 1회 포함 TOP10에 6회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2위는 team속초아이의 이정환(32), 3위는 CJ의 김민규다. 이정환과 김민규는 각각 13개 대회와 11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6회 진입에 성공했다.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는 ‘클럽 포인트’가 부여된다. ‘클럽 포인트’ 지급 대상은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전 구단의 소속 선수다. 대회 시작 전 참가 구단에게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를 선 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 별 포인트를 집계 후 지급한다. 이렇게 구단 별 포인트와 선수 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를 적용해 매 대회 종료 후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을 발표한다. 페넌트 레이스 종료 후에는 플레이오프인 ‘더 파이널(THE FINAL)’이 개최될 예정이다.
-
- 스포츠
-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챔피언 4명 보유’ CJ, ‘구단 랭킹’ 17주 연속 1위
-
-
[LX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 LX 챔피언십[동국일보] · 2023시즌 14번째 대회,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LX 챔피언십’ - 2023 시즌 14번째 대회로 열리는 ‘LX 챔피언십’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총상금은 6억 원이고 우승상금은 1억 2천만 원으로 경기 안산 소재 더 헤븐CC 서, 남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총 147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시드 2년(2024~2025년)이 주어진다. 지난해 신설된 ‘LX 챔피언십’은 LX홀딩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 타이틀 방어 도전 -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7.DB손해보험)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지난해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당시 서요섭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 이어 ‘LX 챔피언십’서도 우승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 서요섭은 “아무래도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대회보다 남다르다. 애정 깊은 대회다”며 “올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선수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 한편 서요섭은 2022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이는 더헤븐CC 서, 남코스 코스레코드다. · 2023 시즌 우승자 9명 총 출전… ‘별들의 전쟁’ - ‘LX 챔피언십’에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중인 고군택(24.대보건설)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로 ‘KPGA 군산CC 오픈’과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유빈(21.A)과 조우영(22.A,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오픈’ 챔피언 백석현(33.휴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김동민(25.NH농협은행),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매치킹 이재경(24.CJ),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최승빈(22.CJ),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양지호(34)와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도 우승을 추가하기 위해 정진할 예정이다. - 이밖에 통산 20승의 ‘괴물’ 김경태(37.신한금융그룹), ‘이슈 메이커’ 허인회(36.금강주택), 통산 11승의 강경남(40.대선주조), 2020년 ‘제네시스 대상’ 김태훈(38.비즈플레이), 2019년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41.NH농협은행) 등 ‘베테랑’들과 지난해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신상훈(25.BC카드),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김민규(22.CJ), 2022년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자 배용준(23.CJ) 등 ‘영건’들도 우승을 향한 치열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 LX 챔피언십, 현장 관람 갤러리에 푸짐한 경품 이벤트 실시 -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입장권 가격은 2만 원이다. 갤러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먼저 선착순으로 ‘LX 챔피언십’ 우산과 경품권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 화장품 세트, LG전자 공기청정기 에어로 타워, LG전자 올레드 TV 55인치 등도 준비됐다. 갤러리 주차장은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화훼단지(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마련돼 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1, 2라운드는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
- 스포츠
-
[LX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
-
[PREVIEW]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동국일보] 2023시즌 스물두 번째 대회인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김하늘(35), 이승현(32), 고진영(28,솔레어)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내며 KLPGA 대표 대회로 자리 잡았고, 최근에는 김지현(32,대보건설), 박서진(24), 정슬기(28,휴온스), 김수지(28,동부건설) 등 감격의 생애 첫 우승자들이 나타나며 신데렐라 탄생지로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해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총 120명의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지난해 ‘제1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낸 황정미(24,페퍼저축은행)가 본 대회 첫 다승자에 오르기 위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황정미는 “최근 퍼트감이 안 좋았지만 지난주 대회 본선부터 퍼트를 교체했는데, 퍼트 감각이 많이 올라왔다.”라면서 “상반기에 비해 샷감도 많이 올라온 상태라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이끌어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은 코스 자체가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지난해처럼 그린 공략과 퍼트를 과감하게 하려고 한다.”라면서 “우승했을 때의 좋은 기억을 살려서 올해도 꼭 선두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주 ‘한화 클래식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을 여왕’의 복귀를 알린 김수지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특히 김수지는 본 대회에 처음 참가했던 2017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톱텐에 들며 강점을 보이고 있다. 김수지는 “상반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우승할 수 있을 만큼 최근 샷감이 좋아졌다.”라면서 “또 좋은 기억이 많았던 가을이 와서 앞으로도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해 연장 끝에 준우승을 거둬 아쉬움이 남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있다.”라면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은 바람을 잘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코스 공략에 신경 쓰려고 한다.”고 전략을 덧붙였다.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가운데, 이예원과 함께 2승 수확하고 있는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박민지(25,NH투자증권) 임진희(25,안강건설)는 3승 고지를 선점함과 동시에 타이틀 경쟁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이정민(31,한화큐셀), 고지우(21,삼천리), 박보겸(25,안강건설), 이주미(28,골든블루), 최은우(28,아마노) 등도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고, 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정윤지(NH투자증권), 이소영(26,롯데), 이소미(24,대방건설)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국가대표 출신 루키 선수들의 신인상 경쟁을 지켜보는 것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황유민(20,롯데)이 1,818포인트로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민별(19,하이트진로)이 1,772포인트로 선두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언제든지 선두 자리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1,170포인트를 쌓으며 3위에 오른 방신실(19,KB금융그룹)도 선두 자리를 추격하겠다는 각오다. 이밖에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유현조(18)와 임지유(18)가 추천 선수로 참가해 골프 팬들 앞에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주최사는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우선 우승자에게는 ‘토레스’ 차량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1년 무료 라운드 이용권’이 주어지고, 2017년 본 대회 2라운드에서 김지현이 기록한 코스레코드(10언더파 62타)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도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1년 무료 라운드 이용권’이 수여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모든 파3홀에 홀인원 부상으로 차량이 걸려 있어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기대해볼 수 있다. 먼저, 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900만 원 상당의 ‘티볼리’ 차량이 주어지며, 5번 홀에는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4,100만 원 상당의 ‘렉스턴 스포츠 칸’ 차량이 수여된다. 1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2,830만 원 상당의 ‘렉스턴’ 차량이 주어지고, 16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2,850만 원 상당의 ‘토레스’ 차량을 받게 된다. 아울러 처음 대회가 개최된 2011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버디 캠페인’ 이벤트는 올해도 진행된다. 버디 1개당 5만 원, 이글이나 홀인원 1개당 10만 원의 금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인 ‘사랑의 버디 캠페인’의 기부 누적 금액은 지난해까지 4억 6,235만 원으로, 12년째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진정한 골프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KG그룹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
- 스포츠
-
[PREVIEW]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몽골에서 태권도 진수 선보여
-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과 김종구 주 몽골대사 등 참석자들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시범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동국일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2023 몽골한국주간’ 행사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며 몽골 현지에 또 한번 태권도 열풍을 일으켰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23 몽골한국주간’에 초청돼 울란바토르시를 찾은 시범단이 8월25일 개막식을 비롯, 26일, 28일 총 3차례 수흐바타르 광장 등지에서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몽골을 찾은 것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주최한 ‘2023 몽골한국주간’ 행사에 초대받았기 때문이다. 주최 측은 한국주간 행사에 태권도 시범을 비롯, 난타, 국악, 부채춤, K-POP, 비빔밥 등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렸다. 특히 개막식 행사 때는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 국기원 관계자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김종구 대사 내외,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이 함께했다. 김종구 주 몽골대사는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기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창구로 몽골현지에서 인기가 높다”며 “이동섭 원장을 비롯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몽골 방문은 태권도는 물론 한국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광장에서 열린 시범단의 개막식 공연 때는 몽골 시민 등 3,000여 명이 찾아 다양한 고난도 기술이 나올 때는 환호성을 울렸고 송판격파 때는 탄성과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몽골을 방문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이다. 민간 외교사절단인 시범단의 멋진 시범이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몽골과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몽골에서 국기원 해외파견 사범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태권도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섭 원장은 8월28일 몽골 알탕게렐(ALTANGEREL) 특수경호실장에게 명예 6단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몽골의 요청에 의해 실전태권도 사범을 파견, 실전호신술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몽골 경호실 직원들은 실전태권도 수련은 유도나 주짓수에서 할 수 없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속적으로 경호실을 비롯, 국정원 및 경찰 교관 교육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알탕게렐 특수경호실장은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일행을 과거 몽골왕이 쓰던 집무실로 안내하는 등 국빈급으로 영접했다.
-
- 스포츠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몽골에서 태권도 진수 선보여
-
-
화성시U18 돌풍의 중심에는 김태영 감독이 있다
- 화성시U18 [동국일보] 화성시U18 돌풍의 중심에는 2018년부터 화성시 축구를 지켜온 김태영 감독(41)이 있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경기화성시U18(이하 화성시U18)이 2023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창단 첫 4강에 진출했다. 비록 27일 열린 신평고와의 준결승에서 1-4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창단 2년 만에 참가한 첫 고등 왕중왕전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김 감독은 “리그에서도 막강한 상대가 많았는데 왕중왕전에 와서는 정말 쉬운 순간이 없다고 느꼈다. 큰 무대에 올라와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수 시절 K리그 부산아이파크와 전북현대에서 뛰었던 화성시U18 김태영 감독은 김태영 KFA 사회공헌위원장(52, 전 천안시티FC 감독)과는 동명이인으로 은퇴 후 성남FC 스카우터와 경기 오산시 소재 클럽팀 FC OSAN U15의 감독을 지냈다. 이후 2018년 화성시U15의 초대 감독으로 임명된 그는 3년간 15세 팀을 이끈 뒤, 2021년 10월 창단한 화성시U18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는 선수 육성에 있어 '연결성'을 강조한 화성시축구협회의 의도가 반영됐다. 화성시U15, U18팀을 지원하고 있는 화성시축구협회의 이기용 회장은 “화성시U18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U15 선수들이 졸업 후 다른 지역, 다른 팀으로 이탈해야 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김 감독에게 U15와 U18 감독직을 단계적으로 맡겼는데, 너무 잘 수행해 줘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화성시U18의 주축인 염도현(주장), 양승욱, 김태윤, 유효근, 김우진, 김윤유 등은 모두 김태영 감독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직접 선발해 육성해 온 선수들이다. 이들이 고등학교로 진학함에 따라, 김 감독 역시 18세 팀 감독으로 보직을 옮겼다. 김 감독은 “경기 화성시의 유일한 축구부였던 안용중 축구부가 2020년 해체된 후 화성시는 축구 불모지나 다름없었다”며 “지금 화성시U18 선수들은 U15 창단 당시 제가 직접 뽑아온 선수들이다. 대부분 저를 믿고 U18 팀으로 진학했고, 오랜 기간 발을 맞추다 보니 조직력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K3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화성FC를 비롯해 화성시와 화성시축구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화성시U15, U18은 올해 열린 여러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화성시U15는 탐라기와 울진 금강송 추계대회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고, 화성시U18은 금석배 4강, 대통령금배 8강에 이어 고등 왕중왕전 4강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화성시 축구의 전성기가 도래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감독은 이와 같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감과 동시에, 화성시U18을 통해 지역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뽑아온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아이들을 책임지고 싶다. 더 나아가 화성시U18을 지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 스포츠
-
화성시U18 돌풍의 중심에는 김태영 감독이 있다
-
-
’친구 같은 지도자‘ 한남대 박규선 감독의 전성시대
- ’친구 같은 지도자‘ 한남대 박규선 감독[동국일보] 한남대를 이끄는 박규선(42) 감독이 추계대학연맹전 첫 우승과 더불어 올해만 3관왕을 차지하며 지도자로서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학교는 27일 태백에서 열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홍익대를 4-2로 꺾으며 창단 첫 추계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남대는 지난 2월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7월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에 이어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까지 연달아 우승하며 올해만 트로피를 세 번 들어올렸다. 우승 후 만난 박규선 감독은 “1년에 세 번 우승한 것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운을 떼며 ”이기고 있어도 간절하게 뛰는 선수들을 보며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했는데, 오늘도 경기장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때 이영표의 뒤를 이을 풀백 유망주로 꼽혔던 박규선은 2008년 시즌 막바지 당한 부상으로 안타깝게도 현역 생활을 일찍 마쳤다. 이후 2011년 한남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9년 한남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박 감독은 부임 후 ’위닝 멘털리티‘를 심기 위해 노력했다. 작년 7월 열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전통 강호‘ 고려대를 꺾고 우승하며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관하는 4개 대회 중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0대 초반의 박 감독은 ‘친구 같은 지도자’로 선수들에게 다가가며 대학팀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훈련 때 선수들과 함께 볼 돌리기를 하거나, 직접 골키퍼 장갑을 끼고 선수들의 슈팅을 막는 등 선수들과 부대끼고 있다. 그 덕에 선수들도 경기 후 ’최우수선수(MOM) 댄스타임‘을 가지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나만 없다면 더 분위기가 좋았을 것“이라고 웃으며 ”지금 같이 한남대를 이끌고 있는 코치들 모두 내가 코치였을 때 한남대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첫 제자들‘이다. 지금의 한남대가 있는 데는 코치들의 역할이 크다“고 코치들에게 공을 돌렸다. 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를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도 수준급이다. 지난 2월 춘계연맹전에서 득점왕을 수상한 배도현은 원래 센터백이었으나 공격수로의 변신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 U리그 득점왕을 수상한 미드필더 정승배는 이번 대회서 중앙 공격수로 활용했고, 그는 4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박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배도현 선수는 센터백이었지만 키가 작아 공격수를 하고 싶어 했다. 수비수 출신이기 때문에 경합에서도 이겨내는 힘이 있고, 영리하게 움직임을 만들어 가며 득점까지 만들어 내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승배 선수는 순간적인 폭발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미드필더보다는 측면에 배치하려고 했는데, 득점력이 매우 좋아 중앙 공격수 포지션을 시켰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감독은 “이제 리그와 전국체전만이 남아있는데,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이겨내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싶다“며 ”최종적으로는 내가 지도한 선수가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는 바람을 전했다.
-
- 스포츠
-
’친구 같은 지도자‘ 한남대 박규선 감독의 전성시대
-
-
9월 A매치 명단 발표 -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 첫 발탁
- 9월 A매치 명단 발표[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에 나설 남자 A대표팀 25명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윌란) 등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뽑혔다. 이동경(울산현대)과 강상우(베이징 궈안)는 지난해 1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또 지난해 월드컵을 앞두고 두차례 평가전에 소집됐으나 경기는 뛰지 못했던 양현준(셀틱)도 발탁돼 A매치에 데뷔할 기회를 잡았다. 김준홍(김천상무)과 김지수(브렌트포드), 이순민(광주FC)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골키퍼 김준홍과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지난 6월 U-20 월드컵 4강 진출 당시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이순민은 올해 K리그에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의 핵심 미드필더로, 29살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반면, 최근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망)과 김진수(전북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등은 빠졌다. 소집 기간이 겹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일부 선수들에 대한 '교통정리'도 했다. 이에 따라 백승호와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박규현(드레스덴)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창원 훈련에 처음부터 참가할 수 있도록 이번 유럽 원정에는 제외했다. 그러나 같은 아시안게임 멤버인 설영우(울산현대)와 홍현석(KAA헨트)은 클린스만 감독의 뜻에 따라 우선 A대표팀에 소집된다.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집결해 곧바로 1차전이 열리는 웨일스로 출국하고,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과 관련해 클린스만 감독의 코멘트는 아래와 같다. '선수들의 부상은 A매치 준비의 가장 큰 변수다. 특히 이강인의 부상으로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겨 곤란이 예상된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또다른 계획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 이강인이 조속히 회복되어 소속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아시안게임에도 정상 컨디션으로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행히 조규성과 황희찬의 경우 소속팀과 계속 소통하면서 이번 소집 합류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명단에 포함시켰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포함된 일부 선수들의 소집 문제를 대한축구협회와 여러차례 논의했다. 그 결과 백승호, 송민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박규현은 이번 유럽 원정에는 부르지 않지만, 설영우와 홍현석은 웨일스전을 대비해 꼭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해 소집하기로 했다. 다만, 웨일스전이 끝난뒤 다른 선수들의 부상, 컨디션, 경기력 등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두 선수도 가급적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준비를 잘 해서 대회에서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 세 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처음 들어온다. 김준홍 골키퍼는 8월초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파주 소집 훈련 때 쾨프케 골키퍼 코치가 직접 기량을 확인하고 선발했다. 김지수는 내가 직접 만나 확인했는데 이 두 선수는 당장 즉시 전력감이라기 보다 앞으로 대표팀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지켜보고자 발탁했다. 이순민은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다. 이런 새로운 선수들의 발탁은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 축구국가대표팀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 소집명단(25명) GK: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김준홍(김천상무) DF: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수원삼성), 김주성(FC서울), 강상우(베이징 궈안), 김지수(브렌트포드) MF: 손흥민(토트넘), 문선민, 안현범(이상 전북현대), 박용우(알아인), 양현준(셀틱), 이동경(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홍현석(KAA헨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이순민(광주FC) FW: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 * 6월 페루, 엘살바도르전 소집 명단과 비교 - 발탁 선수 :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이상 최초), 김영권, 김민재, 강상우, 이동경, 양현준(이상 6월 명단제외 후 재발탁). - 제외 선수 : 송범근, 박지수, 김진수, 박규현, 원두재, 이강인, 나상호
-
- 스포츠
-
9월 A매치 명단 발표 -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 첫 발탁
-
-
함창중, 풍기중 꺾고 왕중왕전 티켓 따내
- 함창중, 풍기중 꺾고 왕중왕전 티켓 따내[동국일보] 경북 함창중(이하 함창중)이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경북 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 권역 3위까지 주어지는 중등 왕중왕전 티켓을 따냈다. 함창중은 27일 경주 황성축구공원 5구장에서 열린 경북 권역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북 풍기중(이하 풍기중)을 6-0으로 꺾었다. 함창중은 배유찬, 정다겸, 김지한, 최종훈 그리고 석수민의 멀티골까지 더해 후반전에만 6골을 터뜨리며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중등리그 경북 권역 경기는 14개 팀이 참가하여 진행됐다. 경북 권역은 상위 3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함에 따라 1위 안동중(승점 35점), 2위 오상중 축구스포츠클럽U15(승점 32점), 3위 함창중(승점 31점)이 왕중왕전에 오르게 됐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6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2012년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유소년팀으로 출발한 함창중은 2년 전 학원팀으로 재창단했다. 이후 새롭게 팀을 정비한 함창중 박인식 감독은 작년부터 그 결실을 맺고 있다. 2022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4강에 이어 올해 울진 금강송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 고학년부 4강 진출에도 성공하며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성과를 내는 중이다. 이에 맞서는 풍기중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으로 작은 시골 학교 축구부에서 시작했지만 2019년 금강대기 전국대회에서 16강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도 제천의병 추계축구대회 고학년부에서 16강에 오르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한 함창중은 후반 들어 득점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후반 14분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이 석수민의 헤더에 이어 배유찬의 완벽한 마무리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함창중은 기세를 이어갔다. 3분 뒤 석수민의 볼을 받은 정다겸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로 이어지며 기분 좋은 두 번째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함창중은 후반 37분 주장 김지한이 골문 바로 앞에서 볼을 골대 중앙에 정확히 꽂아 넣었고, 2분 뒤 석수민이 단독 찬스로 골을 성공시키며 또다시 연속으로 두 골을 만들어냈다. 흐름을 이어가던 함창중은 후반 추가시간 권이현이 왼쪽에서 쇄도하던 최종훈에게 볼을 찔러주었고, 이어받은 최종훈의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이후 종료 휘슬 직전 석수민이 풍기중 골키퍼 김민준까지 뚫고 빈 골대에 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함창중은 승점 3점을 따내며 권역 3위 자리를 지켜내는 동시에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됐다.
-
- 스포츠
-
함창중, 풍기중 꺾고 왕중왕전 티켓 따내
-
-
[K3 23R] FC목포, 선두 화성에 승점 1점차 추격
- 선제골을 기록한 김해시청축구단 손준석.[동국일보] 리그 2위 FC목포와 3위 울산시민축구단이 나란히 4연승을 거두며 김해시청과 비긴 선두 화성FC를 바짝 추격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축구단이 26일 경남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3 K3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해시청은 화성FC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손준석과 이창훈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다. 총 15팀이 참가하는 2023년 K3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라운드 동안 연중 리그를 치르고,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성적을 가린다. 리그 종반부인 24라운드에 돌입한 시점에서, 상위권 팀 간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화성FC(1위, 승점 45점)가 김해시청(4위, 승점 36점)과 비기며 다소 주춤한 가운데, FC목포(2위, 승점 44점)는 포천시민축구단(9위, 승점 27점)을 2-1로 꺾으며 4연승을 기록했다. 김희성, 최오백이 득점한 FC목포는 김유찬이 한 골을 만회한 포천시민을 잡으며, 선두 화성FC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울산시민축구단(3위, 승점 40점) 역시 리그 최하위인 양주시민축구단에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시민은 후반 16분과 36분 이형경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한 이형경은 리그 득점 공동 4위(8골)에 올랐고, 구종욱도 도움 1개를 추가하며 리그 도움 순위 선두(7개)에 자리했다. 한편, K4리그에서는 1위 여주FC가 4위 진주시민축구단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2위 당진시민축구단은 9위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에 2-1로 이겼다. 3위 거제시민축구단은 5위 평창유나이티드FC와 2-2로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프로구단 B팀 5개팀을 포함해 17팀이 참가하는 K4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연중 리그를 치르며, 최종 순위에서 상위 두 팀이 K3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아울러 K4리그 3, 4위 팀 간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K3리그 하위에서 세 번째 팀(13위)과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
- 스포츠
-
[K3 23R] FC목포, 선두 화성에 승점 1점차 추격
-
-
올림픽 대표팀 U-23 아시안컵 예선 입장권 30일부터 판매
- 올림픽 대표팀 U-23 아시안컵 예선 입장권[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창원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후원 23세 이하 AFC 아시안컵 예선' 한국 경기 입장권을 30일부터 판매한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1차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4개국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대결한다. 킥오프 시간은 모두 저녁 8시다. 다른 나라 경기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된다. 한국팀의 3경기 입장권은 30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구매 플랫폼인 PLAYKFA를 통해 판매한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E석(동쪽)이 3만원, N석(북쪽)과 S석(남쪽)은 각각 2만5천원, 2만원이다. E석을 우선으로 판매하되, 경기별 예매 추이에 따라 N석과 S석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정석으로 판매되는 W석(서쪽)은 5만원에 판매된다. W구역에 위치한 휠체어석은 2만5천원이고 휠체어 동반석은 5만원이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 입장이다. 여러명이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테이블석과 피크닉석도 판매한다. W구역에 위치한 테이블석은 4인 좌석 24만원, 3인 좌석 18만원이다. 피크닉석은 좌석에 따라 W구역과 E구역으로 나뉜다. 4인, 5인, 6인, 8인 네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20만원, 25만원, 30만원, 40만원이다. 온라인을 통해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운동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판매만 한다. 다른 나라 경기는 모두 경기 당일 현장 판매만 한다. W석 지정석과 E석 비지정석만 운영하며 가격은 W석 3만원, E석 2만원이다. N석과 S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경기 당일 매표는 한국 경기와 제3국 경기 모두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입장권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홈페이지와 SNS, PLAY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스포츠
-
올림픽 대표팀 U-23 아시안컵 예선 입장권 30일부터 판매
-
-
‘퓨처팀 첫 해외 파견’ U-15 퓨처팀, 동아시아 대회 참가
- 한국 남자 U-15 대표팀이 지난 6월 파주NFC에서 일본 U-15 대표팀과 교류전을 하고 있다.[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0년 출범한 ‘유‧청소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대회에 파견하는 퓨처팀이 나왔다.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이 9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202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U-15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KFA 전임지도자(송창남 코치, 조용형 코치, 차상광 골키퍼코치)들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퓨처팀으로 구성됐다. 성장 잠재성은 있지만 5월 크로아티아 친선대회, 6월 한일교류전에 차출되지 않았던 선수, 학원 또는 클럽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신체 조건의 편차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초 국내 훈련을 통해 우수 선수로 뽑히면 해외로 파견할 퓨처팀에 합류시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는 그동안 국내 훈련을 위주로 진행됐다. U-15 대표팀(퓨처팀)이 출전할 EAFF U-15 챔피언십에는 총 9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몽골, 북마리아나제도, 마카오, 중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는 일본, 대만, 홍콩, 괌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2일 몽골전을 시작으로 3일 북마리아나제도, 4일 마카오, 5일 중국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각 조 상위 2팀이 7일 4강전, 8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대표팀은 8월 28일 파주NFC로 소집돼 31일까지 최종 훈련을 진행한다.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하는 대표팀은 대회를 소화한 뒤 9월 9일 귀국한다.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 2023 EAFF U-15 챔피언십 참가 선수 명단(총 20명) GK :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U15) 박도훈(대구FCU15) DF : 한준희(인천유나이티드U15) 소윤우(광주FCU15) 오태경(성남FCU15) 허환(서울FC도봉위자드U15) 이상연(부평동중) 오준원(전북현대U15) 류혜성(울산현대U15) 김세빈(경남보물섬남해U15) MF : 문성민(FC서울U15) 김민준(제주유나이티드U15) 김예건(전북현대U15) 김승현(문래중) 심우솔(전남드래곤즈U15) 이동근(부산장평FC화랑U15) 박정호(FC서울U15) 장요한(경기삼성블루윙즈U15) FW : 강민준(포항스틸러스U15) 이강현(경남FCU15)
-
- 스포츠
-
‘퓨처팀 첫 해외 파견’ U-15 퓨처팀, 동아시아 대회 참가
-
-
KLPGA,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남부골프연습장 선정
-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남부골프연습장 선정[동국일보] 8월 28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이하 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남부골프연습장’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2005년 개장한 남부골프연습장은 300미터가 넘는 긴 전장을 자랑한다. 특히, 레인지에서 페어웨이까지 철탑이나 망 대신 주변 자연경관을 그대로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제 필드와 같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샷의 궤적을 끝까지 확인할 수 있어 용인 지역의 명품 골프연습장으로 꼽히고 있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김보민 KGCA 상근부회장, 그리고 김영천 남부골프연습장 운영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용인 지역의 대표 골프연습장인 남부골프연습장과 인증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KLPGA 회원들이 본 인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함께하는 남부골프연습장도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지난 2020년부터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왔다. KLPGA 회원들은 본 사업을 통해 골프 연습장 취업 기회와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더 나아가 골프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며, 선정된 연습장은 홍보 효과 확대와 수익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KLPGA와 KGCA는 골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전국 우수 골프 연습장들과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KLPGA 회원들의 설 자리를 보장하고, 골프 대중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
- 스포츠
-
KLPGA,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남부골프연습장 선정
-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韓 최초 세계선수권 정상 오른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27일(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로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정상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이번 우승은 1996년 방수현 선수의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27년 만의 값진 성취이자,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한국의 저력을 과시한 장면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앞으로 있을 세계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국민들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 안세영 선수의 거침없는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관하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로 매 홀수 연도에 열리며 개인전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의 5종목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세영 선수는 2017년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가 된 후, 2019년 한국 선수 최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신인상을 받았으며 올해 전영 오픈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8회, 준우승 3회 등 세계무대를 평정하면서 한국 배드민턴 부흥을 이끌고 있다.
-
- 스포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韓 최초 세계선수권 정상 오른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