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Home >  스포츠
-
오승택,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서 우승… 2년 연속 2부투어 우승 쾌거
오승택,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서 우승[동국일보] 오승택(26.코웰)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의 샷감은 매서웠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한 오승택은 이후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만들어낸 오승택은 14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때려 넣었다. 이날만 7타를 줄인 오승택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부투어 ‘18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승택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오승택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트까지 모든 것이 다 좋았다, 그러다 보니 이틀간 보기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며 “특히 샷감이 날카로워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우승해 주효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승택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 상비군, 2017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에서는 은메달,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그 해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20년 ‘KPGA 투어 QT’를 통해 이듬해인 2021년 K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최고 성적은 2021년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공동 26위였다. 2022년 1월 군에 입대했고 2023년 7월 군에 전역한 뒤 2부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다 그 해 11월 ‘KPGA 투어 QT’에 응시해 공동 14위의 성적으로 2024 시즌 KPGA 투어 무대로 되돌아왔다.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우리금융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서 컷통과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의 공동 43위다. 오승택은 “오랜만에 정규투어에 돌아왔는데 코스 난도가 정말 높아졌다. 그린 스피드도 확연하게 달랐다. 서서히 적응하고 있다. 코스마다 상황에 맞는 코스 매니지먼트 전략을 세심하게 짜고 있다”며 “이제 목표는 KPGA 투어에서 첫 승을 거두는 것이다. 이번 대회 우승의 좋은 흐름을 다음주 ‘KPGA 클래식’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오승택의 뒤를 이어 박영규(30)가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 아마추어 이성호(20)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3위에 위치했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는 27,570.00포인트의 ‘4회 대회’ 우승자 박현서(24)다. 상금순위 1위는 ‘1회 대회’ 챔피언인 정선일(32.캐나다)이다. 정선일은 현재까지 31,180,800원을 벌어들였다. ‘5회 대회’ 우승자인 오승택은 통합포인트 2위, 상금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2024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진행된다.
-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1R] 황유민, 첫날 6언더파…시즌 2승 시동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1R] 황유민[동국일보]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유민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오전에 티오프를 한 선수 중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황유민은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4번 홀(파4)에서 13.5m 장거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까다로운 5.8m 슬라이스 경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더니 18번 홀(파5)에서는 6.2m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황유민은 후반에도 장타를 앞세워 버디 행진을 펼쳤다. 방신실, 윤이나와 함께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히는 황유민은 4번 홀(파4)에서 티샷으로 260m를 날린 뒤 핀까지 88m를 남기고 웨지로 두 번째 샷을 홀 20cm 옆에 바짝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7번 홀(파4)에서는 그린 밖에서 칩인 버디로 한 타를 더 줄였고 8번 홀(파3)에서는 4.5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날카로운 쇼트 게임까지 선보였다. 이 대회 코스에서는 처음 경기했다는 황유민은 "그린이 작은데 페어웨이도 좁아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페어웨이를 잘 지킨 덕분에 아이언 플레이도 잘 이어졌다"고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
‘백인우 4골’ 용인시축구센터, 의정부UTD 잡고 리그 4연승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 의정부UTD U18 간 경기 장면.[동국일보]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경기의정부UTD U18(이하 의정부UTD)을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시축구센터가 작년 ‘U-17 월드컵 대표’ 백인우의 4골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의정부UTD에 1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시축구센터는 권역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 경기 H-RESPECT 3권역 우승팀이다. 특히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 등을 배출하며 새로운 ‘유망주 양성소’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서영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팀을 만드는 중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서영석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선수들이 전술 이해를 훨씬 잘 하고 있다. 공격수도 수비를 하고, 수비수도 공격을 할 줄 아는 축구를 펼치려 한다”며 “올 시즌 초반 성적이 좋은데 어린 선수들이 지금의 흐름에 취해 삐끗하지 않도록 집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의정부UTD U18은 작년 7월에 창단해 올해가 리그 가입 첫 시즌으로, 3년 먼저 창단된 의정부UTD U15와 연계된 고등부 클럽이다. 팀의 주축 대부분이 U15 팀 출신이며, 이전까지 U15 팀을 맡았던 왕정민 감독이 팀의 초대 감독으로 임명됐다. 다만 앞선 경기들에서 모두 패하며 험난한 창단 첫 해를 보내고 있다. 의정부UTD U18 왕정민 감독은 “상대는 권역 최강자나 다름없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서 상대들과 부딪혀보며 무엇이 다른지 많은 걸 배우면 좋겠다”며 “팀에 3학년이 거의 없고 신생팀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축구센터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특히 왼쪽 측면 수비수 김보섭의 오버래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이드 플레이를 펼친 끝에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김보섭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이 뒤에 빠져있던 백인우에게 연결됐다. 이를 백인우가 지체 없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통쾌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이후 용인시축구센터의 골 잔치가 벌어졌다. 전반 14분 김재영의 패스를 받은 신승관이 문전에서 침착한 추가골을 기록한데 이어 5분 뒤 백인우가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 2명을 앞에 둔 채 재치 있는 슈팅으로 3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전반 22분엔 김재영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장식했다. 신중건의 멀티골까지 터져 용인시축구센터가 6-0으로 앞서던 중 전반 26분 백인우가 밀집 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굴절돼 들어가며 해트트릭을 장식했고, 이후 신중건과 백인우가 다시 한 골씩 보태 전반전을 9-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교체 투입된 김인우의 골을 시작으로 용인시축구센터의 골 폭죽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페널티 에리어 외곽에서 볼을 잡은 김인우가 각이 비교적 부족한 상황에서 직접 골문을 노렸고, 이는 상대 골키퍼를 뚫고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에도 이준혁과 신승관의 멀티골을 포함해 김재영도 한 골을 보태 경기는 용인시축구센터의 15-0 승리로 종료됐다.
-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 국기원 방문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일행이 국기원을 방문해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동국일보]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5월 3일 오후 2시 30분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위원장, 타휩 네타냐(General Thawip Netniyom)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행 6명이 국기원을 방문,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방문은 스포스상임위원회에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는 뜻을 알려와 만남이 성사됐다. 환담에서 수라쳇 차이웡 위원장은 “국기원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태국에서 태권도는 중요한 스포츠로, 태권도를 포함한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태권도가 인기있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중심의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국기원에서도 태국을 함께 나아갈 중요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을 뜻을 담아 준비한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수라쳇 차이웡 위원장을 비롯한 방문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고난도 정통 시범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4월 29일부터 한국을 방문한 위원회 일행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체육대학교, 고신대학교를 거쳐 국기원 방문을 마지막으로 5월 4일 귀국한다.
-
‘캡틴’ 원주은 “A대표팀 언니들 보며 아시안컵 꿈 키웠다”
[동국일보] 최근 A대표팀에도 발탁돼온 여자 U-17 대표팀의 원주은(울산현대고)은 A대표팀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아시안컵 출전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4월 15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을 진행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29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으며, 이후 현지 훈련을 거쳐 아시안컵 본선에 돌입한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6일 북한전을 시작으로 9일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훈련 중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원주은은 “당연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이번 대회는 17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 번뿐인 기회다. 간절한 기회를 잡은 만큼 후회 없이 대회를 치르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여자 U-17 대표팀 소속으로 10경기에 나서 9골을 넣으며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 중인 원주은의 골 감각은 여전히 무섭다. 원주은은 지난 1월 포르투갈 친선대회에서 1골을 기록했고 아시안컵 1차, 2차 예선에서도 각각 해트트릭을 한 번씩 작렬시키는 등 공격을 이끌었다. 원주은은 소집 기간과 맞물려 열린 2024 춘계여자축구연맹전에서도 대표팀 소집 전까지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뜨리며 발끝을 예열했다. 원주은은 이러한 활약상을 바탕으로 2023 FIFA 여자월드컵 예비멤버로 뽑히는 등 최근까지 여자 A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돼왔다. 비록 A매치 데뷔는 이루지 못했지만 A대표팀 선배들과의 훈련을 통해 경험을 쌓은 그는 언니들을 바라보면서 메이저 대회에 대한 꿈을 키웠다며 아시안컵을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원주은은 “A대표팀에서 훈련할 때 언니들이 어떻게 경기를 준비하는지 유심히 지켜봤고, 태도나 분위기 등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언니들이 월드컵에 나가는 걸 보면서 나 역시 메이저 대회에 대한 꿈과 목표가 더욱 뚜렷해졌다. 처음 겪는 메이저 대회인 만큼 너무 설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격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건 결국 득점이다. 아직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세밀하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욕심을 가지고 대회에 나서려고 한다. 그러면서도 동료의 플레이를 도와야 할 땐 도울 거다. 개인적으로 아시안컵에서 5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여자 U-17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한 원주은은 완장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주장으로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주장 또한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감독님께서 나를 믿고 주장을 맡기신 만큼 헌신하고 희생하는 주장이 되고 싶다. 평소엔 팀원들을 잘 챙기면서도 경기장에선 강하게 다그치기도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A대표팀의 주장인 김혜리의 조언을 잊지 않았다. 원주은은 “(김)혜리 언니와 친해서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다. 이번 아시안컵에 나가게 되면서 (김)혜리 언니가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잘 챙겨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조언을 바탕으로 대회에 나가서도 기죽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KBO × 오피스디포, 5/4(토) 5개 구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선물 배포
‘5피스디4 day’ 행사[동국일보] KBO가 오피스디포(대표이사 조준)와 함께 5월 4일(토) 5개 구장(잠실, 문학, 수원, 대구, 광주)에서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배포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이어온 KBO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5월 4일(토)을 ‘5피스디4 day’로 지정하고 오피스디포에서 제작한 야구 캐릭터 키링을 구장별 2,000개를 야구팬들에게 선물한다. 배포 장소는 잠실/3루 내야 출입구, 문학/도드람게이트 및 GATE 5, 수원/1루 게이트, 대구/중앙 매표소 앞 광장, 광주/3출입구 앞 광장이며, 경기 시작 기준 2시간 전부터 해당 장소에서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다. 잠실 배포처에서는 포토존이 조성되어 허구연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팬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는 류중일 국가대표팀 감독, 문학은 장종훈 총재특보와 강성우 전력강화위원, 광주는 서재응 전력강화위원이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KBO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스 영상 이벤트를 5월10일(금)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1개 학급에게는 오피스디포 문구용품(공책, 필통, 필기구, 보조배터리 등) 30세트(300만원 상당)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5/4(토) 원정팀인 NC, 두산, 롯데, 한화, 키움은 각 구단 홈경기에서 별도 배포할 예정이다.
실시간 스포츠 기사
-
-
계간지 '국기원' 8월호, 태권도한마당 등 읽을거리 풍성
- 계간지‘국기원’8월호 [동국일보] 국기원이 발행하는 계간지 ‘국기원’ 8월호가 7월31일 발간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4년만에 지난 4월호로 재창간 1호를 발간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재창간 2호를 7월24일 막을 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커버스토리로 하고 실전태권도 특집 등을 담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8월호 커버스토리는 2018년 이후 4년만에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음. 코로나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57개국 4,500여명이 참가해 태권도의 다양한 진수를 맛보고 세계태권도 가족들이 안부를 묻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특히 캐나다연방정부의 태권도의 날을 이끈 숨은 공신으로 이 대회에 참가한 마스셀로 사키스 사범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태권도를 통해 두 나라가 더욱 끈끈해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엔친선대사이자 불가리아 칼리나 공주의 남편인 키틴 무뇨스 유네스코 친선대사와 함께 방한 시메온 왕자의 태권수련 등도 볼만한 뉴스. 무뇨스 친선대사는 태권도가 유네스코에 등재되도록 적극 돕고 있다. 또 스페셜리포토는 ‘무도 태권도’의 정체성 회복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태권도의 실전성 회복을 위한 과제와 방향 등을 다뤘다. 이와함께 세계태권도연맹(WT) 창립 50주년에 대한 특집 기사도 눈길을 끈다. 조총재는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한 지난 50년과 달리 앞으로 50년은 태권도의 다른 방향성과 목표가 필요하다”며 “종가에서 세계적인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리더십 상실은 당연한 귀결이다”고 강조했다. 이외 스페셜 인터뷰는 1973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김영작 초대 단장을 모셨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기원 시범단이 있기까지의 지난이야기와 고충 등을 들어 봤다. ‘태권도계의 신사’로 불리는 박연환 사범의 자서전 ‘브라보! 나의 대찬 태권인생’에 대한 지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또 ‘가나 태권도 대부’ 곽기옥 제1기 사범지도자 교육생 사범이야기, 고(故)이종우 전 국기원부원장 스토리 등 굵직한 족적을 남긴 태권도 원로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특히 ‘찾아가는 연수’로 태권도인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연수교육을 시도하고 있는 김세혁 국기원 연수원장의 탈권위적 교육행정 이야기도 실려있다. 히스토리 코너는 국기원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단증 발급에 대해 알아봤다. 이외 독일에서 50여개의 네트워크 도장을 이끄는 장재희사범의 도장 운영 등도 읽어봄직 하다. 6월7~9일 마라도함상에서 실시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과 7월8일 동두천에서 열린 한미친선전군태권도대회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화보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원장 부임 후 국기원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의미에서 계간지 발간을 하게 됐는데 알찬 내용과 사진으로 전 세계 태권도인과 함께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면서 “더욱 알찬 내용을 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간지 국기원 8월호는 7월31일 오후부터 홈페이지 정보마당에 들어가면 계간지 코너에서 전자책(한글)으로 볼 수 있다. 영문버전은 8월초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
- 스포츠
-
계간지 '국기원' 8월호, 태권도한마당 등 읽을거리 풍성
-
-
KBO, 인천 동산중학교에서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 실시
- 동산중학교 부상방지교육[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7월 24일(월) 인천 동산중학교에서 야구부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은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KBO가 처음 실시하는 트레이닝 프로젝트다. 2023년 한 해 동안 트레이너가 없는 전국 중학교 30개, 고등학교 20개 등 총 50개 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산중학교에서의 교육은 총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금정섭 원장과 LG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가 함께 참여했다. 금정섭 원장은 어깨, 팔꿈치 부상의 원인과 관리방법, 관절과 근육의 통증 원인, 손상 후 단계별 관리방법에 대해 강의한 후 휴대용 초음파 의료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무료 검진을 진행했다. 김용일 코치는 KBO 리그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들의 주요 부상을 설명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보강 운동에 대해 강의했고, 튜빙과 풀업밴드, 힙밴드, 피지오벨트, 헥스바를 학생들과 함께 실습했다. 김용일 코치는 또한 코어, 엉덩이, 허리 회전, 스피드 향상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해 동산중학교 지도자들과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교육을 마친 금정섭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들이 앞으로 겪을 수 있는 부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려주었고, 어린 선수들이 부상없이 건강하게 운동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용일 코치는 “근육을 무조건 키운다고 야구에 도움이 되는게 아니다. 야구에 적합하고 신체 연령에 맞는 트레이닝을 해야 부상도 예방되고 실전에서 도움이 된다”며 부상 예방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받은 동산중학교에는 10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도 지급됐다.KBO는 향후에도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아마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
-
- 스포츠
-
KBO, 인천 동산중학교에서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 실시
-
-
U-17 아시안컵 준우승 돌아본 이창우 “꿈만 같았다”
- U-17 아시안컵 준우승 돌아본 이창우[동국일보] 보인고 이창우가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돌아봤다. 심덕보 감독이 이끄는 보인고는 22일 오후 충북 제천에서 치러진 대통령금배 조별리그 경기에서 강릉중앙고에 1-0 승리했다. 양 팀은 90분 동안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승리는 백가온의 선제골을 지켜낸 보인고에게 돌아갔다. 경기 후 만난 보인고 이창우는 “상대 팀도 간절한 상태이다 보니 강하게 나왔다.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다같이 열심히 훈련했는데 승리로 보상받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창우는 최근 U-17 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잦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 합류조차 불투명했지만 결승전을 포함해 본선 5경기에 출장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보인고 심덕보 감독은 “변성환 U-17 감독이 (이)창우가 다쳤는데도 계속 대표팀에 뽑더라. 그래서 (이)창우를 되게 중요하게 여기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창우도 변 감독의 믿음에 대해 “운동장에서 매번 최선을 다하는 모습 때문에 저를 데려가셨던 것 같다. 감독님이 2002 월드컵 4강 이야기를 하시면서, 한국 축구만의 DNA를 강조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창우는 U-17 아시안컵에 대해 “꿈만 같았다”고 돌아보며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니라 아쉬웠다. 특히 일본과의 결승전이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피지컬, 기술적인 부분 모두 부족했다.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월드컵에 꼭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창우의 남은 시즌 목표는 대통령금배 우승과 U-17 월드컵에 나서는 것이다. 대통령금배와 유독 연이 깊은 보인고는 재작년인 2021년에 우승, 작년 대통령금배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창우는 “(대통령)금배의 주인은 보인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U-17 월드컵에 꼭 나서고 싶고, 더 노력해서 성인 대표팀까지 발탁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
- 스포츠
-
U-17 아시안컵 준우승 돌아본 이창우 “꿈만 같았다”
-
-
보인고 심덕보 감독이 연령별 대표팀에 일으킨 '나비효과'
- 보인고 심덕보 감독[동국일보] 보인고 심덕보 감독이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보인고 선수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심덕보 감독이 이끄는 서울보인고(이하 보인고)가 22일 오후 충북 제천 봉양건강축구캠프 C구장에서 치러진 제56회 대통령금배 조별리그 경기에서 백가온의 선제골에 힘입어 강릉중앙고를 1-0으로 꺾었다. 보인고는 ‘난적’ 강릉중앙고의 강한 압박에 전반 초반부터 당황했지만, 이내 상대의 밀집 수비를 풀어 나가며 36분 만에 첫 골을 뽑아냈다. 경기 후 만난 심덕보 감독은 “보인고만의 경기를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경기에서 승리해 만족한다. 선수들이 끝까지 하려는 자세가 좋았다”고 선수단을 칭찬했다. 심 감독이 ‘보인고만의 경기’를 강조한 이유가 있었다. 팀의 성적보다 선수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보인고는 신입생을 선발할 때도 당장 지닌 역량보다 성장 가능성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춘 심 감독의 지도 철학은 올해 각급 대표팀에서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17세 아시안컵에 출전한 이창우는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고, 보인고 출신 최예훈, 이지한, 조영광은 20세 대표팀 소속으로 U-20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냈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보인고 출신 이재익과 이한범이 출전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린다. 심 감독은 “지난 몇 년 간 선수들을 뽑을 때 당장 실력보다 성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본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육성시키고 성장시키는 게 더 중요하다. 당장은 부족한 선수라도, 몇 년 뒤 각급 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보인고지만, 대통령금배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2021년 대통령금배 정상에 올랐던 보인고의 시선은 다시 정상을 향해 있다. 심 감독은 “우승은 능력만 있다고 되는 건 아니다.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
- 스포츠
-
보인고 심덕보 감독이 연령별 대표팀에 일으킨 '나비효과'
-
-
여자 대표팀, 콜롬비아에 0-2 패... 30일 모로코와 2차전
- 콜롬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장한 여자 대표팀 선수단의 모습.[동국일보] 여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풋볼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한국은 전날 모로코를 6-0으로 완파한 독일(승점 3·골 득실 +6), 이날 승리한 콜롬비아(승점 3·골 득실 +2)에 이어 조 3위(승점 0·골 득실 -2)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모로코와 2차전을 벌인다. 벨 감독은 콜롬비아전에서 4-1-3-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윤영글이 골문을 지켰고, 장슬기-심서연-임선주-김혜리가 백포를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추효주가 맡았고, 중원에는 조소현-지소연-이금민이 포진했다. 최전방에는 최유리와 손화연이 투톱을 이뤘다. 한국은 침투에 능한 최유리와 손화연을 투톱으로 활용하며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다. 전반 8분 수비 진영에서 심서연의 프리킥이 전방에 있던 최유리에게 연결됐다. 최유리가 머리로 받은 공이 상대 수비를 맞고 다시 흘렀고, 중거리에서 바로 슛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0분에는 손화연이 나섰다. 전방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에게 왼발로 가격당했고,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지소연이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은 거리를 좁히는 강한 수비로 콜롬비아를 압박했다. 특히 추효주가 상대 스트라이커 마이라 라미레즈를 전담 마크하며 공격의 길목을 차단했다. 전반 초반까지 공수에서 모두 안정적인 모습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전반 29분 아쉬운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마누엘라 바네가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슛한 공이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심서연의 오른팔을 맞았다. 심판의 휘슬 소리와 함께 콜롬비아의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카탈리나 우스메가 왼쪽 하단으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0-1로 뒤진 한국은 10분 뒤 콜롬비아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반 39분 린다 카이세도가 왼쪽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로 돌파했고, 중앙으로 이동한 뒤 오른발로 감아찼다. 골키퍼 윤영글이 손으로 쳐낸 공이 그대로 자신의 키를 넘기며 골문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9분, 한국이 결정적인 찬스를 얻었다. 중원에서 조소현의 전진 패스를 받은 최유리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 있던 이금민이 헤더로 내리 꽂았으나,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다. 한국은 후반에만 공격수 네 명을 투입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후반 23분에는 조소현과 손화연을 빼고 박은선과 강채림을 투입했다. 후반 33분에는 최유리 대신 케이시 유진 페어, 후반 43분에는 추효주를 대신해 문미라를 넣었다. 이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케이시 유진 페어는 여자 월드컵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26일)을 갱신했다. 그러나 계속된 공격에도 콜롬비아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한국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양 팀 모두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한국의 0-2 패배로 종료됐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 0-2 콜롬비아 득점 : 카탈리나 우스메(전30, PK), 린다 카이세도(전39, 이상 콜롬비아) 출전선수 : 윤영글(GK) 장슬기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 추효주(후43 문미라) 조소현(후23 강채림) 지소연 이금민 최유리(후33 케이시 유진 페어) 손화연(후23 박은선)
-
- 스포츠
-
여자 대표팀, 콜롬비아에 0-2 패... 30일 모로코와 2차전
-
-
여자 월드컵 참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 심판 3명 투입된다
- (왼쪽부터) 오현정 주심과 이슬기, 박미숙 부심.[동국일보] 여자 월드컵 경기에 최초로 한국 심판 3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FIFA(국제축구연맹)은 26일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C조 스페인 : 잠비아 경기에 오현정 주심과 이슬기, 박미숙 부심을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여자 월드컵 경기에 한국 심판이 2명 투입된 적은 있지만, 주심과 부심 합쳐 모두 3명이 함께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3년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임은주 주심과 최수진 부심이 3경기를 같이 뛰었고, 2011년 독일 여자월드컵에서 차성미 주심과 김경민 부심이 1경기를 함께 주관한 바 있다. 아울러 오현정 심판이 이날 스페인 : 잠비아 경기에 주심으로 배정됨으로써, 한국은 2011년 독일 월드컵에서 차성미 주심이 조별리그 독일 : 나이지리아전에 출전한 이후 12년만에 여자 월드컵 경기 주심을 배출하게 됐다. 지난 2015년과 2019년 월드컵에는 부심만 참가했을 뿐, 주심 명단에는 한국 심판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이번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한국은 주심으로 오현정, 김유정 심판이, 부심으로는 이슬기, 박미숙, 김경민 심판이 참가하고 있다. 세계 최고 기량의 심판들이 투입되는 여자 월드컵에 국내 심판 5명이 한꺼번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라별 월드컵 참가 심판 숫자에서도 한국은 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다. 미국 심판이 6명으로 가장 많다. 대회 개막 이후 김유정 주심은 21일 열린 스페인 : 코스타리카, 23일 스웨덴 : 남아공 경기에 대기심으로 출전했다. 5회 연속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베테랑 김경민 부심은 아직 투입이 되지는 않았다.
-
- 스포츠
-
여자 월드컵 참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 심판 3명 투입된다
-
-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대보건설, 2023 시즌 첫 다승자 배출… 2계단 순위 상승
- 대보건설 소속 고군택[동국일보] 대보건설이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시즌 첫 다승자를 배출했다. 대보건설 소속의 고군택(23)은 지난 23일 종료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이후 약 3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한 고군택은 2023 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을 새겼다. 고군택의 우승에 힘입어 대보건설은 15,659.26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10위에서 2계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섰다.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는 고군택과 최민철(35)까지 2명의 대보건설 소속 선수가 나섰다.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1위는 4승을 거머쥔 CJ다. CJ는 현재 26,198.54포인트로 2위 우리금융그룹에 6,179포인트 차 앞서고 있다. CJ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찬민(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임성재(25),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이재경(24),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최승빈(22)이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CJ의 뒤를 이어 우리금융그룹이 20,019.54포인트로 2위, 하나금융그룹이 19,566.94포인트로 3위에 위치했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부문 1위는 3396.53포인트를 쌓은 이재경이다. 이재경은 출전한 12개 대회서 우승 1회 포함 TOP10에 6회 진입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위는 team 속초아이의 이정환(32), 3위는 NH농협은행의 김동민(25)이다. 고군택은 6위다.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다음 달 1일 팬투표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올스타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장소는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이다.
-
- 스포츠
-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대보건설, 2023 시즌 첫 다승자 배출… 2계단 순위 상승
-
-
폭우 속에서도 화끈한 ‘공격 골프’ 진수 선보였던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동국일보]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23일 종료됐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홀 별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다.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출전 선수들은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로는 점수를 얻을 수 없다. 그래서 버디 이상을 노리는 공격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실제로 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개막 전부터 “매 라운드 최대한 많은 버디와 이글을 잡아낼 것”, “과감한 코스 공략을 시도할 것”이라고 입 모아 말했다. - 나흘간 이글 20개, 버디 1,742개 탄생… 2라운드에서는 대회 사상 최다 버디 나와 대회가 열리자 예고대로 ‘공격 골프’의 진수가 펼쳐졌다. 대회 1라운드에만 버디 635개가 탄생했다. 이글은 7개였다. 이는 지난 2020년 대회서 작성된 609개의 버디보다 25개 더 많았다. 대회 사상 1라운드 최다 버디 기록이었다. 2라운드에도 ‘버디 파티’는 이어졌다. 선수들이 만들어낸 버디는 총 644개, 이글은 2개였다. 대회 사상 한 라운드 최다 버디 기록이 나왔다. 이전 기록은 2021년 대회 2라운드의 639개였다. 컷오프 후 진행된 3, 4라운드에도 선수들은 각각 이글 4개, 버디 196개와 이글 7개, 버디 268개를 뽑아냈다. 대회 첫날부터 최종일까지 선수들이 만들어낸 이글은 20개, 버디는 1,742개로 집계됐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버디가 기록된 대회였다. 또한 두번째로 많은 이글이 발생한 대회였다. 올해 최다 이글을 적어낸 대회는 일본 지바현 소재 지바 이스미GC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로 4일동안 33개의 이글이 만들어졌다. 나흘 간 24개의 버디, 4개의 보기를 묶어 +44점으로 시즌 2승을 달성한 고군택(23.대보건설)은 우승 후 “대회 특성 상 버디와 이글을 많이 잡아내야 하기 때문에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회보다 공격적으로 임하게 된다”며 “파5홀에서는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2온을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고군택은 대회 기간 동안 파5홀에서만 8개의 버디로 +16점을 따냈다. 특히 KPGA 경기위원회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을 2온이 가능하게 조성했다. 그 결과 이날만 무려 4개의 이글과 29개의 버디가 쏟아졌다. 우승자인 고군택과 임예택(25), 이승택(28), 박성국(35.케이엠제약), 허인회(36.금강주택) 등 상위권 선수들은 18번홀에서 우승을 선점하기 위한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 이틀간 폭우… ‘FR 170분 지연 출발 + 20분 일시 중단 + 2회 연장 승부’에도 무사히 마쳐 또한 본 대회서는 권청원 경기위원장을 포함한 경기위원회의 위기 속 판단도 빛이 났다. 대회가 열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는 3라운드인 22일 오후 3시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3라운드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는 시간당 10~1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는 다음 날까지 이어졌다. 대회 마지막 날 아침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시간에 15mm 이상의 굵은 비가 쏟아졌다. 페어웨이와 벙커, 그린 등 코스 곳곳에 물이 가득 찼다. 경기위원회는 코스관리팀과 함께 코스 복구에 나섰다. 아침 8시 59분 티오프 예정이었던 경기는 다섯 차례 지연됐다. 그 사이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코스 조건이 갖춰졌다. 하지만 오후 2시와 4시경 강한 비가 예고됐다. 일몰 예상 시점은 저녁 7시 40분이었다. 경기를 시작한 뒤 또 다시 악천후를 만나면 모든 선수가 하루에 18홀 경기를 끝내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었다. 경기위원회의 선택은 ‘강공’이었다. 경기위원회는 기상예보를 바탕으로 티잉 구역과 핀 위치를 조정했다. 선수들의 홀 별 플레이 시간 등 전체적인 경기 진행 사안 등을 점검한 뒤 오전 11시 49분 최종라운드 경기를 시작했다. 오후 2시 15분 폭우가 시작돼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다행히 20분 뒤 재개됐다. 18홀 경기가 끝난 후에는 연장전도 2회나 치렀다. 고군택과 임예택의 연장 두 번째 홀에서는 야간 라운드용 라이트까지 켰다. 라이트 속에서 경기를 한 것은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초였다. 저녁 7시 38분 고군택이 우승을 확정 지으면서 6시간 9분동안 이어진 ‘빗속 승부’는 종료됐다. KPGA 경기위원회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지난 2021년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는 우천으로 인해 매 라운드 잔여경기를 했다. 경기위원회는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잔여 15개홀과 최종라운드 18개홀까지 총 33개 홀을 치르며 4라운드 72홀 경기를 성립시킨 바 있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진행되는 ‘군산CC 오픈’을 통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펼쳐지는 ‘LX 챔피언십’ 종료 후 리랭킹을 적용한다.
-
- 스포츠
-
폭우 속에서도 화끈한 ‘공격 골프’ 진수 선보였던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
-
[대통령금배] 보인고, 강릉중앙고 꺾고 조별리그 첫 승
- [대통령금배] 보인고, 강릉중앙고[동국일보] '금배의 강자' 서울보인고가 대통령금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먼저 웃었다. 서울보인고(이하 보인고)가 22일 오후 제천봉양건강축구캠프C구장에서 열린 대통령금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강원강릉중앙고(이하 강릉중앙고)를 꺾고 승점 3점을 따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백가온의 선제골로 보인고가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일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충북 제천에서 개막했다. 제56회 대통령금배는 31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날 맞붙은 보인고와 강릉중앙고는 경기구리고와 함께 8조에 속했다. 보인고는 대통령금배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21년 프로 유스팀들이 대거 출전한 대통령금배에서 포항 스틸러스 산하 유소년팀 포항제철고를 꺾고 우승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던 U-20 대표팀의 이지한(프라이부르크), 최예훈(부산아이파크), 조영광(FC서울) 등이 당시 주축 멤버였다. 이에 맞서는 강릉중앙고 역시 지난 5월 금강대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만만치 않은 팀이다. 경기 전 강릉중앙고 이태규 감독은 “일단 조별예선을 통과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우승 후보답게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4분 보인고가 먼저 공격 기회를 잡았다. 김민섭이 아크 부근에서 강하게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공이 골대를 넘겼다. 전반 11분에는 강릉중앙고에게 찬스가 찾아왔다. 동료가 반대편에서 넘겨준 볼을 채강현이 잡아 곧바로 골문을 노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갔다. 곧이어 전반 23분 강릉중앙고 정우영이 스루패스를 받아 골대 구석을 향해 강하게 슈팅했으나 보인고 골키퍼 권능에게 막혔다. 두 번의 위기를 넘긴 보인고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6분 김준희가 골문 앞의 백가온에게 볼을 패스했고, 백가온이 수비수들 사이로 정확히 골대 구석에 공을 꽂아 넣었다. 보인고는 백가온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다. 간절해진 강릉중앙고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던 '해결사' 신홍승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했다. 이어 만회골을 위해 더 강하게 보인고를 압박했다. 후반 15분에는 김도원이 프리킥 상황에서 곧바로 강하게 찼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양 팀은 치열한 경합을 이어갔고, 보인고도 격차를 벌리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추가시간 쇄도하던 백가온에게 동료가 볼을 찔러줬으나, 강릉 중앙고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강릉중앙고는 후반 추가시간에도 프리킥 찬스를 통해 득점을 노리는 등 분전했다. 그러나 보인고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 치열한 혈투 끝에 보인고가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다.
-
- 스포츠
-
[대통령금배] 보인고, 강릉중앙고 꺾고 조별리그 첫 승
-
-
평택JFC 한유준 “황희찬 선배의 저돌적인 돌파 닮고파"
- 평택JFC 한유준[동국일보] 평택JFCU18 한유준은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을 롤모델로 꼽았다. 평택JFCU18(이하 평택JFC)이 19일 오후 고성 스포츠타운 3구장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고등대회 2조 첫 경기에서 경기FC광명시민U18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평택JFC는 먼저 두 골을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연달아 득점하며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1차전 경기 후 만난 한유준은 “두 골을 먼저 내줬을 때 경기가 힘들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후반전 이른 시간에 (이)윤환이가 만회골을 기록한 게 힘이 됐고, 모든 선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역전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한유준은 짧은 시간이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2-2로 맞서고 있던 후반 37분 본인에게 찾아온 1대1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한유준은 “감독님께서 먼저 투입된 (오)형준이와 함께 투톱으로 플레이할 것을 지시하셨다”며 “분위기를 타고 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수비보다 공격적으로 올라가려 했던 점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4개월 만에 부상 복귀 후 기록한 득점이라 더 값진 결과였다. 한유준은 이날 경기에서도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짧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그는 “4개월은 짧지 않은 기간이다. 스쿼드에서 이탈해 있는 동안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게 사실”이라며 “팀 동료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곁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측면에서 빠른 돌파가 강점인 한유준은 롤모델로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을 꼽았다. 그는 “제 강점은 측면에서 저돌적인 돌파를 보여주는 것인데. 황희찬 선수가 그런 부분을 너무나 잘하신다. 황희찬 선수의 플레이를 평소에 참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JFC는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로만 이뤄진 팀이다. U18 대회는 규정 상 고등학교 2학년까지 출전할 수 있지만, 평택JFC는 1학년 선수들이 주축이 돼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유준은 “우리는 1학년 선수들로만 구성돼 청룡기 U18, U17 대회를 병행하고 있다. 두 대회의 경기가 매일마다 번갈아 열려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도 '힘들지만 어느 대회 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 승리에 안주할 시간이 없다.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 후회 없는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
- 스포츠
-
평택JFC 한유준 “황희찬 선배의 저돌적인 돌파 닮고파"
-
-
해외선수단 320여명‘세계태권도본부’국기원 방문
- 1. 해외참가 선수단이 7월23일 국기원을 찾아 곳곳을 둘러보고 국기게양대를 배경으로 단체 촬영을 했다.[동국일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해외선수단으로 시끌 벅적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에 출전한 해외선수단 320여명이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7월23일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찾아 추억도 쌓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해외선수단은 이날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를 마친뒤 대형버스편으로 국기원에 도착, 국기원 곳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했다. 또 중앙수련장에 마련된 포토존과 다양한 한복을 입어 보며 K-컬처와의 다양한 만남을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해외에서 4년만에 참가한 선수단이 국기원을 찾아 서로 안부도 교환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면서 “태권도는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K-컬처의 원조이자, 대표다”라고 말했다.
-
- 스포츠
-
해외선수단 320여명‘세계태권도본부’국기원 방문
-
-
KFA, 김은중과 변성환 감독 출연 토크콘서트 참가자 모집
- 2022 축구공감 토크콘서트 장면[동국일보] U-20, U-17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은중 감독과 변성환 감독이 출연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이하 KFA)는 오는 8월 20일(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에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KFA 축구공감 토크콘서트 김은중/변성환 감독편‘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24일부터 시작한다. 토크콘서트는 유명 선수와 지도자들이 출연해 유소년 축구선수, 학부모, 팬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는 행사다. KFA는 2012년부터 진행하던 학부모 아카데미를 지난 2018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재탄생시켰다. 그동안 김학범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이영표, 이천수, 조원희, 염기훈, 이용, 구자철 등이 출연자로 나섰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끈 김은중 감독과 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에 이어 FIFA U-17 월드컵을 준비 중인 변성환 감독이 참석해 선수 육성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사회는 한준희 KFA 부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유소년 축구선수 학부모, 축구팬 등 250명이며, 참가 접수는 24일부터 KFA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250명 중 50명은 교보생명에서 별도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학부모 1인 신청 시 동반하는 자녀 2명은 무료다.
-
- 스포츠
-
KFA, 김은중과 변성환 감독 출연 토크콘서트 참가자 모집
-
-
KBO, 유소년 투수/포수 육성캠프 실시
- 2023년 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캠프 로고[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24일)부터 28일(금)까지 4박5일간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중학교 3학년 투수/포수 각 40명씩 총 80명이 참가하는 육성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유소년 시기 유망주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의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기본기 형성과 기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 지도자로는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참가한다. 투수 캠프에는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코치가, 포수 캠프에는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등 레전드 코치 6명이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투수 캠프에서는 투구 시 상하체 활용법, 투구 그립 잡는법을 비롯한 스킬 훈련과 베이스 픽오프, 강습타구 처리 등 수비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며, 포수 캠프에서는 스로잉, 블로킹, 프레이밍 등 포수 수비 기본기 훈련과 BP, 티배팅 등 타격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KBO는 그 밖에도 부정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 등을 실시하여 선수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보은군에서는 야구장, 실내연습장,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했고, 동아오츠카는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
- 스포츠
-
KBO, 유소년 투수/포수 육성캠프 실시
-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FR. 우승자 고군택
- 우승자 고군택 [동국일보] ◇ 고군택 인터뷰 1R: +12 (버디 6개) 공동 14위 2R : +9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21 공동 17위 3R : +10 (버디 5개) 중간합계 +31 공동 4위 FR : +13 (버디 8개, 보기 3개) 최종합계 +44 우승 - 시즌 첫 다승자로 등극했다. 우승 소감은? 일단 주최사인 아너스K와 솔라고CC를 비롯해 메인 스폰서인 대보건설 등 여러 후원사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최종라운드의 경우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힘들기도 했다. 시작 시간도 지연되고 중간에 한 차례 경기가 중단돼 최대한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연장전까지 치르느라 체력적으로 지치기도 했는데 우승으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 개막전도 금일도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승을 차지했는데? 2개 대회 모두 우승을 목표로 출전하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웃음) 이번 대회의 경우 TOP5 진입이 목표였다. 그런데 오늘 점수를 계속 얻어 갔고 15번 홀 경기가 끝난 뒤 리더보드를 봤는데 공동 1위였다. 그 때부터 우승에 욕심이 생겼다. - 우천으로 경기 시작이 계속 지연됐다. 라운드 취소가 되길 바랐는지? (웃음) 음… (웃음) 반반이었다. 경기 시작전까지 순위가 공동 4위였다. 이번 대회 목표가 TOP5 진입이었기에 목표를 이뤄내 오늘 라운드가 취소됐더라도 만족했을 것 같다. 그런데 우승을 하고 나니까 경기가 취소됐으면 큰일 날 뻔했다. (웃음) - 연장 승부를 펼친 임예택 선수와 친한 사이인데 연장 승부 때 마음이 어땠는지? 중, 고등학교 시절 같이 제주도에 머물며 함께 골프를 한 사이다. 친한 관계지만 우승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그 찬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오늘 경기를 돌아보면 연장전이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 체력적으로 지친 것도 있었지만 긴장을 꽤 했던 것 같다. - 올 시즌 가장 첫 번째로 시즌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는데? 사실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고 난 뒤 2승을 곧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조급해지다 보니까 성적이 계속 떨어졌다. 그래도 스스로 믿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우승 순간을 기다렸다. -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무래도 버디와 이글을 많이 잡아내야 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경기하게 된다. 파5홀의 경우 2온이 가능한 홀이면 과감한 전략을 세웠다. -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고 입대 시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고 했는데 입대 계획은? 아직 정리를 못했다. (웃음) 일단 2승을 했으니 목표를 새로 세워야 할 것 같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해 해외투어 대회에도 나가고 싶고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고 싶다. - 3주 정도 휴식기를 갖게 됐는데 계획이 있는지?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일단 조금 쉬고 8월부터 연습량을 늘리고 싶다. (웃음)
-
- 스포츠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FR. 우승자 고군택
-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무더위 속 필드 누비는 선수들… “한우 육포가 최적의 간식”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동국일보] “한우 육포로 단백질 충전과 더위 극복하고 있어요” 2023 시즌 12번째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20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파72. 7,264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은 이맘 때면 높은 온도와 습도가 합쳐져 한 층 더 무덥게 느껴진다. 출전 선수들은 “이 곳에서 대회가 열리면 날씨와 맞서 싸우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평소보다 물도 많이 마신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시원한 곳에서 체력 보충과 피로 회복을 위한 식단 위주로 식사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게 무더위 속에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선수 간식 용도로 한우 육포 2천 개를 지원했다. 또한 매 라운드 1위에 위치한 선수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제공한다. 이는 한우 육포 소비 활성화 및 한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한우, 뚝심있는 선택’ 캠페인의 일환이다. 선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인 고군택(24.대보건설)은 “경기 중 지칠 때마다 가방에서 한우 육포를 꺼내 섭취했다”며 “맛있을 뿐더러 활력소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디펜딩 챔피언’ 배용준(23.CJ)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21.C), 통산 2승의 이정환(32.속초아이)은 “신선한 선수 간식”이라며 “경기 하는데 휴대하기도 편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해 더운 날씨에 제격”이라고 입 모아 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향후 진행되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지속적으로 한우 육포와 한우 세트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23일까지 열리며 SBS GOLF, SBS GOLF2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1,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 4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송된다.
-
- 스포츠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무더위 속 필드 누비는 선수들… “한우 육포가 최적의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