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Home >  스포츠
-
박성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에서 6차례의 연장 혈투 끝 시즌 첫 승 신고
박성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 시즌 첫 승[동국일보] 박성필(53.상무초밥)이 무려 6차례의 연장 혈투 끝에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성필은 8일과 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2. 7,335야드)에서 열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성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4타를 줄인 이태규(51)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홀에서 박성필과 이태규는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후 10번홀(파4), 11번홀(파5), 12번홀(파4), 13번홀(파3)에서도 두 선수는 파-파-버디-파의 동일한 스코어를 적어냈고 연장 6번째 홀인 14번홀(파5)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태규가 파로 막아낸 사이 박성필이 버디를 뽑아내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필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다. 탄도를 낮게 시도했는데 샷이 밀려 공이 러프에 빠졌다. 다행히 위치가 괜찮았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했다. 핀까지 82m 정도 남았고 54도 웨지로 플레이했다. 공이 핀 1.5m 앞에 떨어졌지만 백스핀이 걸렸다. 결국 7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뒀는데 느낌이 버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신 있게 퍼트를 했고 버디에 성공했다”고 마지막 승부를 되돌아봤다. 이어 “연장 승부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이라며 “정말 기쁘다. 함께 명승부를 펼쳐준 이태규 선수에게 고맙고 경의를 표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0년 KPGA 프로(준회원), 200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박성필은 2002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2021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 무대에 뛰어들었고 데뷔전이었던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첫 승을 거뒀다.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도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성필은 이번 우승으로 2024 시즌 첫 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박성필은 “아직 다승을 거둔 시즌이 없다. 그래서 올 시즌 목표는 다승이다. 7월에 열리는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시즌 2승을 이뤄낸다면 더욱 뜻 깊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가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시즌보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효과를 본 것 같다. 샷과 퍼트의 컨디션이 모두 좋은 만큼 추가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규가 2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조현준(50), 석종율(55), 박영수(55.케이엠제약)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현재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석종율이다. 석종율은 33,066.00포인트와 33,066,500원의 상금을 쌓고 있다.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1’ 우승자인 박성필은 통합 포인트 2위(32,221.00P), 상금순위 2위(32,221,500원)로 올라섰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이번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GR에서 펼쳐지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
[KPGA 클래식] 1R. 단독 선두 변진재 인터뷰
[KPGA 클래식] 1R. 단독 선두 변진재[동국일보] [ 변진재 인터뷰] 1R : +19 (버디 10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1라운드 경기를 선두로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10번홀(파5)부터 경기를 했다. 첫 홀부터 보기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감각이 올라왔다. 샷도 좋았고 퍼트를 할 때 경사도 잘 파악됐다. 150m 이내 아이언샷이 정말 괜찮았다. 그러다 보니 그린 공략도 수월했고 퍼트를 하기 편안한 위치로 공을 보낼 수 있었다. - 후반 9개홀에서 무려 7개의 버디를 잡아냈는데? 투어에 데뷔하고 나서 9개 홀에서 7개의 버디를 기록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웃음) 후반 접어들면서 바람이 불긴 했는데 세기가 강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바람이 없었던 아침 일찍 경기를 했던 것이 유리했던 것 같다. (웃음) - 2라운드 전략은?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오늘처럼 초반에 흐름이 좋지 않더라도 자신을 믿고 침착하게 경기한다면 2라운드 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내일도 오늘과 같은 점수를 따내면 좋겠다. (웃음) - 예상하는 우승 스코어는? 매 라운드 +10 이상 획득해야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함께 플레이한 선수들 그리고 리더보드만 보더라도 선수들이 정말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웃음) - 이번 대회 목표는? 투어에 데뷔한지는 오래됐지만 아직 투어 첫 승이 없는 만큼 목표는 우승이다.
-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 개최... 승강제, 안전대책 등 논의
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일보] 2024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가 열려 K3, K4리그 환경 개선 및 시스템 구축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축구협회(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을 비롯해 KFA 및 프로축구연맹 관계자, K3·K4리그팀 단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2027년부터 시행될 한국형 승강제 구축을 포함해 K3, K4리그 환경 개선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한국형 승강제 구축 현황,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 가이드라인, 성과평가 제도 도입 논의, 리그 안전 대책 수립안 순으로 진행됐다. 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K3리그가 생긴지 17년이 흘렀다. 현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많이 발전한 점은 고무적이다. 여기까지 오는 데에는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면서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그 비결에는 탄탄한 하부리그 구축이 꼽힌다. 최근 한국 축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자리가 좋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먼저 한국형 승강제 구축 현황에 대한 내용으로 간담회가 문을 열었다. 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2)간, 세미프로(K3,K4리그)간, 아마추어(K5,6,7리그)간에만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KFA는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 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합의했다. 이는 2020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KFA가 승강제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설정한 핵심 목표 및 과제가 소개됐다. KFA 대회운영팀 백수암 매니저는 “현재 K3리그에는 16팀이 속해있는데 당분간 16팀 체제를 유지할 것이다. K3리그와 K리그2를 승강제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보니 K3리그에도 최대한 변동을 없애기 위함이다”라며 “다만 K4리그는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려고 한다. 우선 20팀을 확보해 2개 권역으로 나눠 리그를 진행시키고, 추후에는 30팀 체제로 3개 권역까지도 늘릴 생각이다. K4리그와 K5리그 간 승강제도 함께 도입하기로 한 시점에서 K5 팀이 K4로 승격했을 때 팀 운영에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K3리그에서 우승하더라도 K리그 라이선스를 갖추고 있지 못한다면 해당 팀은 K리그2로 올라갈 수 없다. K3리그 우승팀이 우승을 확정지은 후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 역시 허용되지 않으며, 반드시 라이선스를 확보한 상태에서 우승을 확정지어야 한다. 백수암 매니저는 “K3리그 우승팀이 K리그 라이선스를 갖추지 못한다면 승격을 못함에 따라 K리그2 강등팀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각 클럽이 프로팀으로서 최소한의 자생력을 확보하게끔 만드는 데에 목적을 둔다. 따라서 K3, K4팀들도 자생력을 잘 갖춰 K리그2 팀들을 긴장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승강제 구축 현황 소개가 끝난 뒤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새롭게 마련한 승강제 방침에 따라 K3리그 팀이 K리그2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프로축구연맹이 정한 K리그 클럽 라이선스를 취득함과 동시에 해당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해야 한다. K리그 클럽라이선스는 구단이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규모, 유소년팀 육성 등 여러 부문에서 프로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항목을 정해놓은 것이다. 프로축구연맹 장호광 팀장은 “클럽에 따라 라이선스 취득 기준을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다. 그래도 이를 모기업이나 기타 기관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면 좋겠다”며 “매년 세미나를 통해 K리그2 진입을 원하는 세미프로팀을 지원 받을 거다. 이후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을 통해 해당 팀들이 자격요건을 잘 갖췄는지를 판단하여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성과평가 체계 도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성과평가 체계란 구단과 경쟁을 통해 리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향후 K리그2와의 승강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구단에게 더 많은 지원금을 배분하는 제도다. 이는 항목별 구단 증빙자료와 리그 사무국 검증을 통해 평가된다. KFA 백수암 매니저는 “쉽게 말해 인센티브 제도다. 마케팅 및 관리, 선수단 운영, 경기장 시설 등 여러 항목별로 점수를 매기고, 각 팀에 등급을 부여해 지원금을 차등 분배하는 방식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K3·K4리그 안전대책안을 통해 안전 규정 강화에 관한 계획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K3리그 FC목포와 강릉시민축구단 간의 7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박선주 선수의 머리 부상 사건 당시 앰블런스 운영 개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를 비롯한 여러 안전 규정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시간이었다. 안전 대책 수립안은 안전 인력 강화(전문 안전 인력 의무 배치, 운영 인력 기준 상향 및 규정화 등)-시설 기준 강화(선수단 관련 시설 규정 준수 강화, 경기장 잔디 개선 등)-의료 안전 확보(경기장 내 앰블런스 추가 배치, 지역 협력 병원 구축 및 응급 인력 확대 등)까지 총 3가지로 나뉘어졌다. 그 중 최근 화두가 됐던 경기장 내 앰블런스 추가 배치에 관해선 K3·K4팀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한 결과 다수가 동의하면서 KFA는 해당 안건의 시행 시기 및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KFA 대회운영팀 김동기 매니저는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리그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 관련 규정은 선수뿐 아니라 관중을 위해서도 명확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이에 대한 대책을 각 구단과 논의해 추진 시기를 조율할 것이다. 들것조는 반드시 18세 이상인 인력들로 구성해야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앰블런스 사용 여부에 대한 규정을 명료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적어도 K3 경기는 천연잔디에서 시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함과 동시에 인조잔디를 쓸 수밖에 없는 팀은 인조잔디 인증제를 거쳐 보다 안전한 경기장에서 축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SSG 최정, 4,000루타 ‘-7’ & 1,500타점 ‘-15’
SSG 최정 연도별 루타 및 타점[동국일보] SSG 최정이 개인 통산 4,000루타까지 7루타, 1,500타점까지는 1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정이 7루타를 더하면 전 삼성 이승엽, 지난 4월 17일 4,000루타를 달성한 KIA 최형우에 이어 KBO리그 통산 3번째, 30대 선수로서는 첫 번째로 4,000루타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최정은 데뷔 시즌이었던 2005년 5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루타를 신고한 후, 2006시즌부터는 매 시즌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했다. 특히 2016시즌부터는 매 시즌 200루타 이상을 쳐냈고, 2017시즌에는 개인 최다 루타인 294루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 4월 8일 문학 NC전에서는 홈런 4개를 치며 16루타를 기록해 KBO 리그 한 경기 최다 루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최정은 1,500타점까지도 15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1,500타점은 KBO 리그에서 KIA 최형우 단 한 명만이 보유한 기록으로, 최정이 달성한다면 2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꾸준한 타점 생산 능력이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2007시즌부터 17시즌 연속 50타점 이상을 기록했고, 2016, 2017, 2021시즌 총 세 차례 100타점 이상을 달성했다. 2015시즌에는 다양한 타점 기록도 만들어냈다. 4월 5일 목동 넥센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8타점을 올리며 KBO 리그에서 역대 17번만 있었던 한 경기 개인 8타점 이상 경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7월 11일 문학 KIA전을 시작으로 7월 29일 광주 KIA전까지 10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각종 타격 관련 기록을 세우고 있는 최정은 4,000루타, 1,500타점이라는 대기록 역시 눈 앞에 두며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KBO는 최정이 4,000루타 및 1,500타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KIA 김도영, 3~4월 월간 MVP 선정
3~4월 월간 MVP 투표결과[동국일보] KIA 김도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23표(76.7%), 팬 투표 448,880표 중 236,767표(52.7%)로 총점 64.71점을 받은 KIA 김도영은 기자단과 팬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득표로 총점 15.16점의 2위 최정을 제치고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개막 후 약 한 달간 31경기에 출장해 44안타(3위), 10홈런(공동 3위), 29득점(2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0.638(2위), 26타점(공동 4위) 등 타격 지표 전반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IA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데뷔 3년차인 김도영은 무서운 타격감을 보이며 2024 시즌 시작을 알렸다. 4월 9일 광주 LG 전에서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안타를 치며 19경기 연속 안타로 4월을 마무리했다(5월 1일까지 20경기 연속안타로 기록 마감). 또한 지난 4월 21일 광주 NC 전에서 도루를 추가하며 월간 10도루를 달성했고, 뒤이어 25일 고척 키움 전에서 홈런을 치며 4월 10홈런을 완성해 KBO 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 성황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5월 8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펼쳤다.[동국일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시범단이 5월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통해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문화예술 정기공연 중 하나인 ‘인천공항 트롯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 ‘연(聯)’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초이자 원동력인 국기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스포츠 기사
-
-
K4 전주시민 양영철 감독 “선수들 의욕을 본 게 희망적”
- K4 전주시민 양영철 감독[동국일보] 승리를 원했던 전주시민축구단 양영철 감독은 무승부 속에서도 희망을 찾았다. 전주는 지난 26일 전주대 인조A구장에서 열린 대구FC B팀과의 2023 K4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21점(4승 9무 10패)을 기록한 전주는 16개 팀 중 12위를 기록했다. 전주는 지난 4월말 전북현대 B팀과의 경기서 1-0 승리를 따낸 이후 넉 달 동안 몰수승(8월 12일, vs강원FC B팀) 이외에는 자력으로 이기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양영철 감독은 “그동안 승리가 없어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결과적으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서 이 분위기를 이어가 다음 경기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그는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수비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훈련을 통해 계속 맞춰가고 있는데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선수들에게 수비할 때는 한두 명이 아닌 모두가 뛰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라고 부진의 원인을 짚었다. 하지만 양 감독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봤다. 전주는 상대의 연이은 세트피스 공격과 경기 막판 파상공세로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최진백이 뒷문을 단단하게 걸어 잠그며 무실점을 지켜냈다. 이에 대해 양 감독은 “무실점에 대해서는 경기 끝나고 칭찬해 줬다. 계속해서 수비를 강조해 왔다. 대구전도 압박할 때 한두 명만 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주문했다. 선수들이 훈련을 잘 따라와 줘서 수비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주는 후반 막판 최강희, 이요셉, 장경호 등 세 명을 동시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양 감독은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버텨주면서 앞선에서 기회가 생기면 골을 넣는 경기 운영을 염두에 뒀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다시 한번 승리를 향해 달릴 전주는 다음달 3일 전북현대모터스 B팀과의 전주 더비를 앞두고 있다. 전주는 지난 전반기 맞대결에서 추가시간 극장골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을 떠올려 시즌 다섯 번째 승리를 정조준한다. 양 감독은 “전북도 워낙 기량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 하는 게 우선이다. 무실점 경기를 하면서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축구를 하려고 한다. 남은 시즌 동안에는 이기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
- 스포츠
-
K4 전주시민 양영철 감독 “선수들 의욕을 본 게 희망적”
-
-
[LX 챔피언십] 1R. 조편성 발표… 서요섭-고군택-장유빈 동반 플레이
-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동국일보] 31일부터 나흘간 경기 안산 소재 더 헤븐CC 서, 남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지는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9일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32조다. 낮 12시 57분부터 1번홀(파4)에서 플레이하는 32조에는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7.DB손해보험)과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고군택(24.대보건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이자 지난주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거둔 장유빈(21)이 포함되어 있다. 20조도 주목할 만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3위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24.CJ),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강경남(40.대선주조),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이정환(31.team속초아이)이 아침 8시 7분 10번홀(파4)에서 20조로 경기한다.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인 최승빈(22.CJ)은 29조로 1번홀에서 문경준(42.NH농협은행), 신상훈(25.BC카드)과 낮 12시 24분부터 함께 플레이한다.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챔피언이자 현재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인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는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올 시즌 첫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와 아침 7시 45분 10번홀에서 18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LX 챔피언십’은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LX 챔피언십’은 총 147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투어 시드 2년(2024~2025년)이 주어진다.
-
- 스포츠
-
[LX 챔피언십] 1R. 조편성 발표… 서요섭-고군택-장유빈 동반 플레이
-
-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챔피언 4명 보유’ CJ, ‘구단 랭킹’ 17주 연속 1위
-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동국일보] CJ가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17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CJ는 지난 27일 종료된 ‘KPGA 군산CC 오픈’에서 김민규(22)가 공동 19위, 배용준(23)이 공동 33위에 오르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에서 27,496.74포인트로 2위에 5,792.20포인트 차 1위를 기록했다. CJ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이어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찬민(24)과 임성재(25)가 연달아 우승을 거두며 구단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이재경(24)과 최승빈(22)이 또 다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절대 1강’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한 시즌 구단 최다 승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3승이었다. 지난해 DB손해보험이 3승을 거뒀다. 서요섭(27)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에서 2승을 작성했고 문도엽(32)이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우승했다. 한편 CJ의 뒤를 이어 우리금융그룹이 21,704.54포인트로 2위, 하나금융그룹이 21,636.94포인트로 3위에 위치했다. 우리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의 현재 구단랭킹 포인트 차는 67.6포인트로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LX 챔피언십’의 결과에 따라 2, 3위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존재한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부문의 1위는 3396.53포인트를 쌓은 이재경이다. 이재경은 출전한 13개 대회서 우승 1회 포함 TOP10에 6회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2위는 team속초아이의 이정환(32), 3위는 CJ의 김민규다. 이정환과 김민규는 각각 13개 대회와 11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6회 진입에 성공했다.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는 ‘클럽 포인트’가 부여된다. ‘클럽 포인트’ 지급 대상은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전 구단의 소속 선수다. 대회 시작 전 참가 구단에게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를 선 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 별 포인트를 집계 후 지급한다. 이렇게 구단 별 포인트와 선수 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를 적용해 매 대회 종료 후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을 발표한다. 페넌트 레이스 종료 후에는 플레이오프인 ‘더 파이널(THE FINAL)’이 개최될 예정이다.
-
- 스포츠
-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챔피언 4명 보유’ CJ, ‘구단 랭킹’ 17주 연속 1위
-
-
[LX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 LX 챔피언십[동국일보] · 2023시즌 14번째 대회,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LX 챔피언십’ - 2023 시즌 14번째 대회로 열리는 ‘LX 챔피언십’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총상금은 6억 원이고 우승상금은 1억 2천만 원으로 경기 안산 소재 더 헤븐CC 서, 남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총 147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시드 2년(2024~2025년)이 주어진다. 지난해 신설된 ‘LX 챔피언십’은 LX홀딩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 타이틀 방어 도전 -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7.DB손해보험)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지난해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당시 서요섭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 이어 ‘LX 챔피언십’서도 우승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 서요섭은 “아무래도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대회보다 남다르다. 애정 깊은 대회다”며 “올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선수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 한편 서요섭은 2022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이는 더헤븐CC 서, 남코스 코스레코드다. · 2023 시즌 우승자 9명 총 출전… ‘별들의 전쟁’ - ‘LX 챔피언십’에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중인 고군택(24.대보건설)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로 ‘KPGA 군산CC 오픈’과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유빈(21.A)과 조우영(22.A,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오픈’ 챔피언 백석현(33.휴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김동민(25.NH농협은행),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매치킹 이재경(24.CJ),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최승빈(22.CJ),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양지호(34)와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도 우승을 추가하기 위해 정진할 예정이다. - 이밖에 통산 20승의 ‘괴물’ 김경태(37.신한금융그룹), ‘이슈 메이커’ 허인회(36.금강주택), 통산 11승의 강경남(40.대선주조), 2020년 ‘제네시스 대상’ 김태훈(38.비즈플레이), 2019년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41.NH농협은행) 등 ‘베테랑’들과 지난해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신상훈(25.BC카드),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김민규(22.CJ), 2022년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자 배용준(23.CJ) 등 ‘영건’들도 우승을 향한 치열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 LX 챔피언십, 현장 관람 갤러리에 푸짐한 경품 이벤트 실시 -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입장권 가격은 2만 원이다. 갤러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먼저 선착순으로 ‘LX 챔피언십’ 우산과 경품권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 화장품 세트, LG전자 공기청정기 에어로 타워, LG전자 올레드 TV 55인치 등도 준비됐다. 갤러리 주차장은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화훼단지(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마련돼 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1, 2라운드는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
- 스포츠
-
[LX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
-
[PREVIEW]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동국일보] 2023시즌 스물두 번째 대회인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김하늘(35), 이승현(32), 고진영(28,솔레어)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내며 KLPGA 대표 대회로 자리 잡았고, 최근에는 김지현(32,대보건설), 박서진(24), 정슬기(28,휴온스), 김수지(28,동부건설) 등 감격의 생애 첫 우승자들이 나타나며 신데렐라 탄생지로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해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총 120명의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지난해 ‘제1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낸 황정미(24,페퍼저축은행)가 본 대회 첫 다승자에 오르기 위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황정미는 “최근 퍼트감이 안 좋았지만 지난주 대회 본선부터 퍼트를 교체했는데, 퍼트 감각이 많이 올라왔다.”라면서 “상반기에 비해 샷감도 많이 올라온 상태라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이끌어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은 코스 자체가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지난해처럼 그린 공략과 퍼트를 과감하게 하려고 한다.”라면서 “우승했을 때의 좋은 기억을 살려서 올해도 꼭 선두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주 ‘한화 클래식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을 여왕’의 복귀를 알린 김수지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특히 김수지는 본 대회에 처음 참가했던 2017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톱텐에 들며 강점을 보이고 있다. 김수지는 “상반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우승할 수 있을 만큼 최근 샷감이 좋아졌다.”라면서 “또 좋은 기억이 많았던 가을이 와서 앞으로도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해 연장 끝에 준우승을 거둬 아쉬움이 남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있다.”라면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은 바람을 잘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코스 공략에 신경 쓰려고 한다.”고 전략을 덧붙였다.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가운데, 이예원과 함께 2승 수확하고 있는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박민지(25,NH투자증권) 임진희(25,안강건설)는 3승 고지를 선점함과 동시에 타이틀 경쟁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이정민(31,한화큐셀), 고지우(21,삼천리), 박보겸(25,안강건설), 이주미(28,골든블루), 최은우(28,아마노) 등도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고, 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정윤지(NH투자증권), 이소영(26,롯데), 이소미(24,대방건설)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국가대표 출신 루키 선수들의 신인상 경쟁을 지켜보는 것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황유민(20,롯데)이 1,818포인트로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민별(19,하이트진로)이 1,772포인트로 선두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언제든지 선두 자리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1,170포인트를 쌓으며 3위에 오른 방신실(19,KB금융그룹)도 선두 자리를 추격하겠다는 각오다. 이밖에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유현조(18)와 임지유(18)가 추천 선수로 참가해 골프 팬들 앞에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주최사는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우선 우승자에게는 ‘토레스’ 차량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1년 무료 라운드 이용권’이 주어지고, 2017년 본 대회 2라운드에서 김지현이 기록한 코스레코드(10언더파 62타)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도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1년 무료 라운드 이용권’이 수여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모든 파3홀에 홀인원 부상으로 차량이 걸려 있어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기대해볼 수 있다. 먼저, 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900만 원 상당의 ‘티볼리’ 차량이 주어지며, 5번 홀에는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4,100만 원 상당의 ‘렉스턴 스포츠 칸’ 차량이 수여된다. 1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2,830만 원 상당의 ‘렉스턴’ 차량이 주어지고, 16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2,850만 원 상당의 ‘토레스’ 차량을 받게 된다. 아울러 처음 대회가 개최된 2011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버디 캠페인’ 이벤트는 올해도 진행된다. 버디 1개당 5만 원, 이글이나 홀인원 1개당 10만 원의 금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인 ‘사랑의 버디 캠페인’의 기부 누적 금액은 지난해까지 4억 6,235만 원으로, 12년째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진정한 골프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KG그룹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
- 스포츠
-
[PREVIEW]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몽골에서 태권도 진수 선보여
-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과 김종구 주 몽골대사 등 참석자들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시범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동국일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2023 몽골한국주간’ 행사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며 몽골 현지에 또 한번 태권도 열풍을 일으켰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23 몽골한국주간’에 초청돼 울란바토르시를 찾은 시범단이 8월25일 개막식을 비롯, 26일, 28일 총 3차례 수흐바타르 광장 등지에서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몽골을 찾은 것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주최한 ‘2023 몽골한국주간’ 행사에 초대받았기 때문이다. 주최 측은 한국주간 행사에 태권도 시범을 비롯, 난타, 국악, 부채춤, K-POP, 비빔밥 등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렸다. 특히 개막식 행사 때는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 국기원 관계자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김종구 대사 내외,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이 함께했다. 김종구 주 몽골대사는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기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창구로 몽골현지에서 인기가 높다”며 “이동섭 원장을 비롯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몽골 방문은 태권도는 물론 한국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광장에서 열린 시범단의 개막식 공연 때는 몽골 시민 등 3,000여 명이 찾아 다양한 고난도 기술이 나올 때는 환호성을 울렸고 송판격파 때는 탄성과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몽골을 방문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이다. 민간 외교사절단인 시범단의 멋진 시범이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몽골과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몽골에서 국기원 해외파견 사범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태권도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섭 원장은 8월28일 몽골 알탕게렐(ALTANGEREL) 특수경호실장에게 명예 6단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몽골의 요청에 의해 실전태권도 사범을 파견, 실전호신술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몽골 경호실 직원들은 실전태권도 수련은 유도나 주짓수에서 할 수 없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속적으로 경호실을 비롯, 국정원 및 경찰 교관 교육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알탕게렐 특수경호실장은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일행을 과거 몽골왕이 쓰던 집무실로 안내하는 등 국빈급으로 영접했다.
-
- 스포츠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몽골에서 태권도 진수 선보여
-
-
화성시U18 돌풍의 중심에는 김태영 감독이 있다
- 화성시U18 [동국일보] 화성시U18 돌풍의 중심에는 2018년부터 화성시 축구를 지켜온 김태영 감독(41)이 있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경기화성시U18(이하 화성시U18)이 2023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창단 첫 4강에 진출했다. 비록 27일 열린 신평고와의 준결승에서 1-4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창단 2년 만에 참가한 첫 고등 왕중왕전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김 감독은 “리그에서도 막강한 상대가 많았는데 왕중왕전에 와서는 정말 쉬운 순간이 없다고 느꼈다. 큰 무대에 올라와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수 시절 K리그 부산아이파크와 전북현대에서 뛰었던 화성시U18 김태영 감독은 김태영 KFA 사회공헌위원장(52, 전 천안시티FC 감독)과는 동명이인으로 은퇴 후 성남FC 스카우터와 경기 오산시 소재 클럽팀 FC OSAN U15의 감독을 지냈다. 이후 2018년 화성시U15의 초대 감독으로 임명된 그는 3년간 15세 팀을 이끈 뒤, 2021년 10월 창단한 화성시U18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는 선수 육성에 있어 '연결성'을 강조한 화성시축구협회의 의도가 반영됐다. 화성시U15, U18팀을 지원하고 있는 화성시축구협회의 이기용 회장은 “화성시U18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U15 선수들이 졸업 후 다른 지역, 다른 팀으로 이탈해야 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김 감독에게 U15와 U18 감독직을 단계적으로 맡겼는데, 너무 잘 수행해 줘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화성시U18의 주축인 염도현(주장), 양승욱, 김태윤, 유효근, 김우진, 김윤유 등은 모두 김태영 감독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직접 선발해 육성해 온 선수들이다. 이들이 고등학교로 진학함에 따라, 김 감독 역시 18세 팀 감독으로 보직을 옮겼다. 김 감독은 “경기 화성시의 유일한 축구부였던 안용중 축구부가 2020년 해체된 후 화성시는 축구 불모지나 다름없었다”며 “지금 화성시U18 선수들은 U15 창단 당시 제가 직접 뽑아온 선수들이다. 대부분 저를 믿고 U18 팀으로 진학했고, 오랜 기간 발을 맞추다 보니 조직력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K3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화성FC를 비롯해 화성시와 화성시축구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화성시U15, U18은 올해 열린 여러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화성시U15는 탐라기와 울진 금강송 추계대회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고, 화성시U18은 금석배 4강, 대통령금배 8강에 이어 고등 왕중왕전 4강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화성시 축구의 전성기가 도래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감독은 이와 같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감과 동시에, 화성시U18을 통해 지역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뽑아온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아이들을 책임지고 싶다. 더 나아가 화성시U18을 지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 스포츠
-
화성시U18 돌풍의 중심에는 김태영 감독이 있다
-
-
’친구 같은 지도자‘ 한남대 박규선 감독의 전성시대
- ’친구 같은 지도자‘ 한남대 박규선 감독[동국일보] 한남대를 이끄는 박규선(42) 감독이 추계대학연맹전 첫 우승과 더불어 올해만 3관왕을 차지하며 지도자로서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학교는 27일 태백에서 열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홍익대를 4-2로 꺾으며 창단 첫 추계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남대는 지난 2월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7월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에 이어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까지 연달아 우승하며 올해만 트로피를 세 번 들어올렸다. 우승 후 만난 박규선 감독은 “1년에 세 번 우승한 것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운을 떼며 ”이기고 있어도 간절하게 뛰는 선수들을 보며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했는데, 오늘도 경기장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때 이영표의 뒤를 이을 풀백 유망주로 꼽혔던 박규선은 2008년 시즌 막바지 당한 부상으로 안타깝게도 현역 생활을 일찍 마쳤다. 이후 2011년 한남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9년 한남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박 감독은 부임 후 ’위닝 멘털리티‘를 심기 위해 노력했다. 작년 7월 열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전통 강호‘ 고려대를 꺾고 우승하며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관하는 4개 대회 중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0대 초반의 박 감독은 ‘친구 같은 지도자’로 선수들에게 다가가며 대학팀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훈련 때 선수들과 함께 볼 돌리기를 하거나, 직접 골키퍼 장갑을 끼고 선수들의 슈팅을 막는 등 선수들과 부대끼고 있다. 그 덕에 선수들도 경기 후 ’최우수선수(MOM) 댄스타임‘을 가지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나만 없다면 더 분위기가 좋았을 것“이라고 웃으며 ”지금 같이 한남대를 이끌고 있는 코치들 모두 내가 코치였을 때 한남대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첫 제자들‘이다. 지금의 한남대가 있는 데는 코치들의 역할이 크다“고 코치들에게 공을 돌렸다. 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를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도 수준급이다. 지난 2월 춘계연맹전에서 득점왕을 수상한 배도현은 원래 센터백이었으나 공격수로의 변신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 U리그 득점왕을 수상한 미드필더 정승배는 이번 대회서 중앙 공격수로 활용했고, 그는 4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박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배도현 선수는 센터백이었지만 키가 작아 공격수를 하고 싶어 했다. 수비수 출신이기 때문에 경합에서도 이겨내는 힘이 있고, 영리하게 움직임을 만들어 가며 득점까지 만들어 내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승배 선수는 순간적인 폭발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미드필더보다는 측면에 배치하려고 했는데, 득점력이 매우 좋아 중앙 공격수 포지션을 시켰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감독은 “이제 리그와 전국체전만이 남아있는데,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이겨내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싶다“며 ”최종적으로는 내가 지도한 선수가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는 바람을 전했다.
-
- 스포츠
-
’친구 같은 지도자‘ 한남대 박규선 감독의 전성시대
-
-
9월 A매치 명단 발표 -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 첫 발탁
- 9월 A매치 명단 발표[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에 나설 남자 A대표팀 25명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윌란) 등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뽑혔다. 이동경(울산현대)과 강상우(베이징 궈안)는 지난해 1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또 지난해 월드컵을 앞두고 두차례 평가전에 소집됐으나 경기는 뛰지 못했던 양현준(셀틱)도 발탁돼 A매치에 데뷔할 기회를 잡았다. 김준홍(김천상무)과 김지수(브렌트포드), 이순민(광주FC)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골키퍼 김준홍과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지난 6월 U-20 월드컵 4강 진출 당시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이순민은 올해 K리그에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의 핵심 미드필더로, 29살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반면, 최근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망)과 김진수(전북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등은 빠졌다. 소집 기간이 겹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일부 선수들에 대한 '교통정리'도 했다. 이에 따라 백승호와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박규현(드레스덴)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창원 훈련에 처음부터 참가할 수 있도록 이번 유럽 원정에는 제외했다. 그러나 같은 아시안게임 멤버인 설영우(울산현대)와 홍현석(KAA헨트)은 클린스만 감독의 뜻에 따라 우선 A대표팀에 소집된다.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집결해 곧바로 1차전이 열리는 웨일스로 출국하고,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과 관련해 클린스만 감독의 코멘트는 아래와 같다. '선수들의 부상은 A매치 준비의 가장 큰 변수다. 특히 이강인의 부상으로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겨 곤란이 예상된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또다른 계획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 이강인이 조속히 회복되어 소속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아시안게임에도 정상 컨디션으로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행히 조규성과 황희찬의 경우 소속팀과 계속 소통하면서 이번 소집 합류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명단에 포함시켰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포함된 일부 선수들의 소집 문제를 대한축구협회와 여러차례 논의했다. 그 결과 백승호, 송민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박규현은 이번 유럽 원정에는 부르지 않지만, 설영우와 홍현석은 웨일스전을 대비해 꼭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해 소집하기로 했다. 다만, 웨일스전이 끝난뒤 다른 선수들의 부상, 컨디션, 경기력 등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두 선수도 가급적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준비를 잘 해서 대회에서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 세 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처음 들어온다. 김준홍 골키퍼는 8월초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파주 소집 훈련 때 쾨프케 골키퍼 코치가 직접 기량을 확인하고 선발했다. 김지수는 내가 직접 만나 확인했는데 이 두 선수는 당장 즉시 전력감이라기 보다 앞으로 대표팀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지켜보고자 발탁했다. 이순민은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다. 이런 새로운 선수들의 발탁은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 축구국가대표팀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 소집명단(25명) GK: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김준홍(김천상무) DF: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수원삼성), 김주성(FC서울), 강상우(베이징 궈안), 김지수(브렌트포드) MF: 손흥민(토트넘), 문선민, 안현범(이상 전북현대), 박용우(알아인), 양현준(셀틱), 이동경(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홍현석(KAA헨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이순민(광주FC) FW: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 * 6월 페루, 엘살바도르전 소집 명단과 비교 - 발탁 선수 :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이상 최초), 김영권, 김민재, 강상우, 이동경, 양현준(이상 6월 명단제외 후 재발탁). - 제외 선수 : 송범근, 박지수, 김진수, 박규현, 원두재, 이강인, 나상호
-
- 스포츠
-
9월 A매치 명단 발표 -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 첫 발탁
-
-
함창중, 풍기중 꺾고 왕중왕전 티켓 따내
- 함창중, 풍기중 꺾고 왕중왕전 티켓 따내[동국일보] 경북 함창중(이하 함창중)이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경북 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 권역 3위까지 주어지는 중등 왕중왕전 티켓을 따냈다. 함창중은 27일 경주 황성축구공원 5구장에서 열린 경북 권역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북 풍기중(이하 풍기중)을 6-0으로 꺾었다. 함창중은 배유찬, 정다겸, 김지한, 최종훈 그리고 석수민의 멀티골까지 더해 후반전에만 6골을 터뜨리며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중등리그 경북 권역 경기는 14개 팀이 참가하여 진행됐다. 경북 권역은 상위 3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함에 따라 1위 안동중(승점 35점), 2위 오상중 축구스포츠클럽U15(승점 32점), 3위 함창중(승점 31점)이 왕중왕전에 오르게 됐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6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2012년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유소년팀으로 출발한 함창중은 2년 전 학원팀으로 재창단했다. 이후 새롭게 팀을 정비한 함창중 박인식 감독은 작년부터 그 결실을 맺고 있다. 2022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4강에 이어 올해 울진 금강송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 고학년부 4강 진출에도 성공하며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성과를 내는 중이다. 이에 맞서는 풍기중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으로 작은 시골 학교 축구부에서 시작했지만 2019년 금강대기 전국대회에서 16강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도 제천의병 추계축구대회 고학년부에서 16강에 오르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한 함창중은 후반 들어 득점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후반 14분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이 석수민의 헤더에 이어 배유찬의 완벽한 마무리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함창중은 기세를 이어갔다. 3분 뒤 석수민의 볼을 받은 정다겸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로 이어지며 기분 좋은 두 번째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함창중은 후반 37분 주장 김지한이 골문 바로 앞에서 볼을 골대 중앙에 정확히 꽂아 넣었고, 2분 뒤 석수민이 단독 찬스로 골을 성공시키며 또다시 연속으로 두 골을 만들어냈다. 흐름을 이어가던 함창중은 후반 추가시간 권이현이 왼쪽에서 쇄도하던 최종훈에게 볼을 찔러주었고, 이어받은 최종훈의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이후 종료 휘슬 직전 석수민이 풍기중 골키퍼 김민준까지 뚫고 빈 골대에 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함창중은 승점 3점을 따내며 권역 3위 자리를 지켜내는 동시에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됐다.
-
- 스포츠
-
함창중, 풍기중 꺾고 왕중왕전 티켓 따내
-
-
[K3 23R] FC목포, 선두 화성에 승점 1점차 추격
- 선제골을 기록한 김해시청축구단 손준석.[동국일보] 리그 2위 FC목포와 3위 울산시민축구단이 나란히 4연승을 거두며 김해시청과 비긴 선두 화성FC를 바짝 추격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축구단이 26일 경남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3 K3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해시청은 화성FC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손준석과 이창훈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다. 총 15팀이 참가하는 2023년 K3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라운드 동안 연중 리그를 치르고,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성적을 가린다. 리그 종반부인 24라운드에 돌입한 시점에서, 상위권 팀 간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화성FC(1위, 승점 45점)가 김해시청(4위, 승점 36점)과 비기며 다소 주춤한 가운데, FC목포(2위, 승점 44점)는 포천시민축구단(9위, 승점 27점)을 2-1로 꺾으며 4연승을 기록했다. 김희성, 최오백이 득점한 FC목포는 김유찬이 한 골을 만회한 포천시민을 잡으며, 선두 화성FC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울산시민축구단(3위, 승점 40점) 역시 리그 최하위인 양주시민축구단에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시민은 후반 16분과 36분 이형경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한 이형경은 리그 득점 공동 4위(8골)에 올랐고, 구종욱도 도움 1개를 추가하며 리그 도움 순위 선두(7개)에 자리했다. 한편, K4리그에서는 1위 여주FC가 4위 진주시민축구단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2위 당진시민축구단은 9위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에 2-1로 이겼다. 3위 거제시민축구단은 5위 평창유나이티드FC와 2-2로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프로구단 B팀 5개팀을 포함해 17팀이 참가하는 K4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연중 리그를 치르며, 최종 순위에서 상위 두 팀이 K3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아울러 K4리그 3, 4위 팀 간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K3리그 하위에서 세 번째 팀(13위)과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
- 스포츠
-
[K3 23R] FC목포, 선두 화성에 승점 1점차 추격
-
-
올림픽 대표팀 U-23 아시안컵 예선 입장권 30일부터 판매
- 올림픽 대표팀 U-23 아시안컵 예선 입장권[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창원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후원 23세 이하 AFC 아시안컵 예선' 한국 경기 입장권을 30일부터 판매한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1차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4개국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대결한다. 킥오프 시간은 모두 저녁 8시다. 다른 나라 경기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된다. 한국팀의 3경기 입장권은 30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구매 플랫폼인 PLAYKFA를 통해 판매한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E석(동쪽)이 3만원, N석(북쪽)과 S석(남쪽)은 각각 2만5천원, 2만원이다. E석을 우선으로 판매하되, 경기별 예매 추이에 따라 N석과 S석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정석으로 판매되는 W석(서쪽)은 5만원에 판매된다. W구역에 위치한 휠체어석은 2만5천원이고 휠체어 동반석은 5만원이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 입장이다. 여러명이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테이블석과 피크닉석도 판매한다. W구역에 위치한 테이블석은 4인 좌석 24만원, 3인 좌석 18만원이다. 피크닉석은 좌석에 따라 W구역과 E구역으로 나뉜다. 4인, 5인, 6인, 8인 네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20만원, 25만원, 30만원, 40만원이다. 온라인을 통해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운동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판매만 한다. 다른 나라 경기는 모두 경기 당일 현장 판매만 한다. W석 지정석과 E석 비지정석만 운영하며 가격은 W석 3만원, E석 2만원이다. N석과 S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경기 당일 매표는 한국 경기와 제3국 경기 모두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입장권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홈페이지와 SNS, PLAY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스포츠
-
올림픽 대표팀 U-23 아시안컵 예선 입장권 30일부터 판매
-
-
‘퓨처팀 첫 해외 파견’ U-15 퓨처팀, 동아시아 대회 참가
- 한국 남자 U-15 대표팀이 지난 6월 파주NFC에서 일본 U-15 대표팀과 교류전을 하고 있다.[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0년 출범한 ‘유‧청소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대회에 파견하는 퓨처팀이 나왔다.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이 9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202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U-15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KFA 전임지도자(송창남 코치, 조용형 코치, 차상광 골키퍼코치)들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퓨처팀으로 구성됐다. 성장 잠재성은 있지만 5월 크로아티아 친선대회, 6월 한일교류전에 차출되지 않았던 선수, 학원 또는 클럽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신체 조건의 편차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초 국내 훈련을 통해 우수 선수로 뽑히면 해외로 파견할 퓨처팀에 합류시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는 그동안 국내 훈련을 위주로 진행됐다. U-15 대표팀(퓨처팀)이 출전할 EAFF U-15 챔피언십에는 총 9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몽골, 북마리아나제도, 마카오, 중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는 일본, 대만, 홍콩, 괌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2일 몽골전을 시작으로 3일 북마리아나제도, 4일 마카오, 5일 중국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각 조 상위 2팀이 7일 4강전, 8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대표팀은 8월 28일 파주NFC로 소집돼 31일까지 최종 훈련을 진행한다.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하는 대표팀은 대회를 소화한 뒤 9월 9일 귀국한다.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 2023 EAFF U-15 챔피언십 참가 선수 명단(총 20명) GK :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U15) 박도훈(대구FCU15) DF : 한준희(인천유나이티드U15) 소윤우(광주FCU15) 오태경(성남FCU15) 허환(서울FC도봉위자드U15) 이상연(부평동중) 오준원(전북현대U15) 류혜성(울산현대U15) 김세빈(경남보물섬남해U15) MF : 문성민(FC서울U15) 김민준(제주유나이티드U15) 김예건(전북현대U15) 김승현(문래중) 심우솔(전남드래곤즈U15) 이동근(부산장평FC화랑U15) 박정호(FC서울U15) 장요한(경기삼성블루윙즈U15) FW : 강민준(포항스틸러스U15) 이강현(경남FCU15)
-
- 스포츠
-
‘퓨처팀 첫 해외 파견’ U-15 퓨처팀, 동아시아 대회 참가
-
-
KLPGA,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남부골프연습장 선정
-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남부골프연습장 선정[동국일보] 8월 28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이하 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남부골프연습장’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2005년 개장한 남부골프연습장은 300미터가 넘는 긴 전장을 자랑한다. 특히, 레인지에서 페어웨이까지 철탑이나 망 대신 주변 자연경관을 그대로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제 필드와 같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샷의 궤적을 끝까지 확인할 수 있어 용인 지역의 명품 골프연습장으로 꼽히고 있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김보민 KGCA 상근부회장, 그리고 김영천 남부골프연습장 운영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용인 지역의 대표 골프연습장인 남부골프연습장과 인증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KLPGA 회원들이 본 인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함께하는 남부골프연습장도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지난 2020년부터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왔다. KLPGA 회원들은 본 사업을 통해 골프 연습장 취업 기회와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더 나아가 골프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며, 선정된 연습장은 홍보 효과 확대와 수익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KLPGA와 KGCA는 골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전국 우수 골프 연습장들과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KLPGA 회원들의 설 자리를 보장하고, 골프 대중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
- 스포츠
-
KLPGA,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남부골프연습장 선정
-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韓 최초 세계선수권 정상 오른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27일(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로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정상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이번 우승은 1996년 방수현 선수의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27년 만의 값진 성취이자,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한국의 저력을 과시한 장면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앞으로 있을 세계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국민들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 안세영 선수의 거침없는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관하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로 매 홀수 연도에 열리며 개인전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의 5종목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세영 선수는 2017년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가 된 후, 2019년 한국 선수 최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신인상을 받았으며 올해 전영 오픈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8회, 준우승 3회 등 세계무대를 평정하면서 한국 배드민턴 부흥을 이끌고 있다.
-
- 스포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韓 최초 세계선수권 정상 오른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