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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참가 접수 시작
지난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 모습[동국일보] 국기원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한마당은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누적 참가자가 6만 5천여 명에 달하는 태권도 경연의 장이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로, 국기원이 매년(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국기원의 태권도 유품‧단자이면 누구나 한마당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한마당은 정식 종목 및 시범 종목 추가 등으로 2개 종목 23개 부문이 증가해,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시범 종목이였던 겨루기(단체전)는 정식 종목으로 승격시켜 개인전 6개 부문을, 시범 종목으로 추가된 실전 호신술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한다. 겨루기와 실전 호신술 종목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태권도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인 품새와 위력 격파의 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공인 품새(개인전) 종목에서 주니어Ⅰ(12세 이하), Ⅱ(15세 이하), Ⅲ(18세 이하), 시니어 Ⅰ(29세 이하) 부문을 추가했다. 그리고 위력 격파에서는 △시니어 Ⅰ(29세 이하), Ⅱ(39세 이하) 통합 부문을 나눴고, △기존 시니어 Ⅲ(59세 이하) 부문을 Ⅲ(49세 이하)와 Ⅳ(59세 이하)로 세분화해 부문별 연령 형평성을 맞췄다. 다만, 여성 위력 격파의 경우에는 참가자 수를 고려해 시니어 Ⅲ, Ⅳ, 마스터 3개 부문을 통합 진행한다. 접수를 마친 참가자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드로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한편 국기원은 문경시와 4월 2일 한마당 개최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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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클래식] FR. 우승자 김찬우 인터뷰
[KPGA 클래식] FR. 우승자 김찬우[동국일보] 김찬우 인터뷰 - 영암 지역에서만 2승을 했다. ‘영암 사나이’로 등극했는데? 링크스 코스를 좋아한다. (웃음) 이 지역만 오면 힘이 나는 것에 대해 나도 신기하다. 이 골프장에서는 2022년 ‘우성종합건설 오픈’ 대회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근처에 있는 코스모스 링스에서 우승도 하고 이 때의 기운을 되살리고자 노력했다. 고향은 천안이다. - 오늘 경기 돌아보면? 전반에는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7번홀(파4)에서 버디가 나오긴 했는데 더 많은 버디 찬스를 놓쳤다. 특히 10번홀(파5), 11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면서 ‘이번 대회는 TOP3안에만 들자’라는 생각으로 경기했던 것이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 연속 보기를 했을 때 우승과 멀어진다고 느꼈는지? 그래도 우승을 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웃음) 내가 생각한대로만 플레이하자고 다짐했다. - 첫 우승은 36홀에서 거뒀다. 이번에는 72홀 우승을 완성했는데? 기분이 좀 다를 것 같은데? 맞다. (웃음) 일단 그 때는 첫 승을 해서 기쁘긴 했지만 36홀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오늘은 나흘간 72홀을 모두 경기하고 우승을 해 더 행복하다. (웃음) - 첫 우승 이후 성적이 확연히 좋아졌다. 변화된 점이 어떤 것인지?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다. 우승하기 전에는 막무가내로 그냥 핀을 보고 샷을 때렸다. (웃음) 우승을 하고 나서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모두 넓게 보고 경기한다. 그 뒤부터 골프가 잘되고 있다. - 캐디인 친누나에게 고마움을 표했는데? 누나가 2022년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처음 캐디를 하기 시작했다. 그 때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였다. (웃음) 1996년생이고 이름은 김혜진이다. 첫 승에 이어 2승까지 누나와 함께 만들어 냈으니 앞으로도 누나와 함께하고 싶다. 누나는 골프를 잘 모른다. 물 주고 공만 닦아준다. (웃음) - 이번 우승으로 시즌 목표가 바뀌었을 것 같은데? 우승 하나 더 하고 싶다. (웃음)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고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도 출전해 우승을 노리고 싶다. 그래도 가장 우승 하고 싶은 대회는 ‘KPGA 선수권대회’다. 기회가 된다면 ‘제네시스 대상’도 한 번 도전해보겠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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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이예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시즌 2승'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이예원[동국일보]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예원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킨 끝에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윤이나를 3타 차로 제친 이예원은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2승은 박지영에 이어 이예원이 두 번째이다.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을 받은 이예원은 3억 6,113만 원으로 상금랭킹 3위, 대상포인트 3위로 올라서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1위 박지영과 간격을 성큼 좁혔다. 지난해 상금, 대상, 평균타수 1위를 석권했던 이예원은 올해도 주요 개인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종 라운드는 이예원의 정교한 플레이와 윤이나의 폭발력이 맞선 명승부였다. 이승연에 3차, 윤이나에 4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예원은 엄청난 장타력을 앞세운 윤이나의 추격에 맞서야 했다. 윤이나는 1번 홀부터 티샷을 이예원보다 20야드 더 멀리 보내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고, 2번 홀에서는 무려 40야드를 앞서는 장타로 이예원을 압박했다. 이예원은 아이언과 퍼팅으로 맞섰다. 3번 홀에서 2m 버디, 5번 홀에서는 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7번 홀에서는 10m 버디 퍼트에 성공해 오히려 타수 차를 더 벌렸다. 윤이나도 물러서지 않았다. 8번과 9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1번, 12번 홀에서 또 연속 버디를 뽑아냈고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2타차로 따라붙었다. 11번 홀까지는 장타에 이어 홀에 붙는 웨지샷으로 버디 4개를 수확한 윤이나는 12번 홀에서는 7m, 14번 홀에서는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판세를 바꿨다. 윤이나의 거센 추격에 이예원은 파3 16번 홀에서 그린을 놓친 뒤 어렵지 않은 칩샷을 두텁게 치는 실수를 했다. 하지만 이예원은 6m 파퍼트 집어넣어 한숨을 돌렸다. 17번 홀에서 이예원은 2m 버디 기회를 놓쳤지만, 18번 홀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두 번의 퍼트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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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필리핀과 1-1 비기며 4강 진출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9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범예주가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동국일보] 여자 U-17 대표팀이 필리핀과 어렵사리 비기며 U-17 월드컵 티켓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범예주의 귀중한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1승 1무 1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5, 필리핀 –1)에서 앞서 A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A조 1위는 3승을 거둔 북한이다. B조는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2승을 거두며 4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13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오는 16일 4강전을 벌인다. 일본과 중국이 비길 경우에는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1위가 돼 한국의 준결승 상대가 된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게 되며, 4강전을 지더라도 19일 열리는 3,4위전을 이기면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한국은 지난 인도네시아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에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최전방에는 원주은(울산현대고), 서민정(경남로봇고),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신다인-노시은-신성희-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한국은 예상 외로 강력한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에 고전했다. 초반부터 수차례 코너킥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전반 중반 원주은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코너킥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38분 필리핀의 아리아나 마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코너킥이 골문 안쪽으로 휘어지며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 감독은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에 3장의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 명의 수비수를 바꾸는 동시에 오른쪽 측면 윙어로 권다은을 투입했다. 지난 인도네시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권다은의 개인기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3명을 교체한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급해진 김 감독은 결국 벤치에 있던 케이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폈다. 교체로 들어온 케이시가 후반 29분 천금 같은 동점골에 일조했다. 케이시는 상대 진영에서 시도한 1차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잡히자 곧바로 뛰어 들어가 몸싸움을 시도했다. 케이시와 상대 수비수가 서로 엉켜 넘어지며 볼이 흘렀고, 이를 쇄도하던 범예주가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동점골을 기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며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후반전 8분의 추가시간까지 한국은 수차례 슈팅을 하며 4강행 여부와 관계없이 승리를 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 1-1 필리핀 득점 : 아리아나 마키(전38, 필리핀), 범예주(후29,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신다인(HT 남사랑), 노시은, 신성희(HT 이하은),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 한국희, 원주은(후26 백지은), 서민정(후9 케이시 유진 페어), 김효원(HT 권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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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클래식] 3R. 단독 선두 장유빈 인터뷰
[KPGA 클래식] 3R. 단독 선두 장유빈[동국일보] ● 장유빈 인터뷰 -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버디 8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우선 초반 시작이 좋았다. 1번홀(파4)부터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마음 편히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바람 계산이 조금 어려웠는데 2번홀(파3)에서 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 40m 정도 거리를 더 보고 샷을 했는데 공이 원하는 곳에 떨어졌다. 이 시점부터 바람을 잘 계산할 수 있었다. (웃음) 힘든 점도 있었다. 바람이 정말 강해 퍼트를 할 때 고생했다. 셋업 밸런스가 중요한데 몸이 바람에 의해 흔들리니 불안한 채로 퍼트를 했다. - 낮은 탄도로 공을 친다. 3라운드에 바람이 강했는데 이득이 됐는지? 그렇다. 아무래도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 지난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서 3라운드에 공동 22위에 위치했다. 최종라운드에서 +15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방식과 잘 맞는지? 재밌다. 잘 맞는다. 내 스타일이 버디를 1번 하면 이후 몰아친다. (웃음) 이번 대회는 버디를 최대한 많이 잡아야 유리하기 때문에 내가 갖고 있는 스타일과 잘 맞고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 올 시즌 이번 대회 전까지 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통과했다. 그 중 TOP10은 3회 진입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원동력을 꼽아보자면?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좋아진 점은 퍼트다. 특히 짧은 거리 퍼트가 불안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나아졌다. 그래도 아직 짧은 퍼트를 할 때 긴장은 한다. (웃음) 그래도 짧은 퍼트가 잡히니 기회를 잡으면 살리고 위기를 막아낼 수 있다. 그래서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것 같다. - 3라운드 경기는 첫 팀으로 시작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는데 목표는? (웃음) 2라운드 끝나고 나서 ‘우승은 힘들겠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3라운드 경기가 끝났고 이 정도 스코어면 우승을 목표로 잡아야 할 것 같다.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분다면 바람을 이기려고 하지 않겠다. 바람에 공을 태우려고 노력하겠다. 바람을 잘 이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 우승까지는 몇 점을 더 획득해야 한다고 보는지? 날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맑은 기상이면 +15~+16 정도는 점수를 더 따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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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이예원 이틀 연속 선두!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이예원 [동국일보]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3관왕인 이예원 선수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예원은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이예원은 2위 이승연(합계 6언더파)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로 출발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정규투어 3년 차인 이예원은 데뷔 시즌이었던 2022년 신인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데뷔 첫 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두며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부문을 석권해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이예원은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2승과 통산 5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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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지도자‘ 한남대 박규선 감독의 전성시대
- ’친구 같은 지도자‘ 한남대 박규선 감독[동국일보] 한남대를 이끄는 박규선(42) 감독이 추계대학연맹전 첫 우승과 더불어 올해만 3관왕을 차지하며 지도자로서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학교는 27일 태백에서 열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홍익대를 4-2로 꺾으며 창단 첫 추계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남대는 지난 2월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7월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에 이어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까지 연달아 우승하며 올해만 트로피를 세 번 들어올렸다. 우승 후 만난 박규선 감독은 “1년에 세 번 우승한 것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운을 떼며 ”이기고 있어도 간절하게 뛰는 선수들을 보며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했는데, 오늘도 경기장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때 이영표의 뒤를 이을 풀백 유망주로 꼽혔던 박규선은 2008년 시즌 막바지 당한 부상으로 안타깝게도 현역 생활을 일찍 마쳤다. 이후 2011년 한남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9년 한남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박 감독은 부임 후 ’위닝 멘털리티‘를 심기 위해 노력했다. 작년 7월 열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전통 강호‘ 고려대를 꺾고 우승하며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관하는 4개 대회 중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0대 초반의 박 감독은 ‘친구 같은 지도자’로 선수들에게 다가가며 대학팀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훈련 때 선수들과 함께 볼 돌리기를 하거나, 직접 골키퍼 장갑을 끼고 선수들의 슈팅을 막는 등 선수들과 부대끼고 있다. 그 덕에 선수들도 경기 후 ’최우수선수(MOM) 댄스타임‘을 가지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나만 없다면 더 분위기가 좋았을 것“이라고 웃으며 ”지금 같이 한남대를 이끌고 있는 코치들 모두 내가 코치였을 때 한남대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첫 제자들‘이다. 지금의 한남대가 있는 데는 코치들의 역할이 크다“고 코치들에게 공을 돌렸다. 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를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도 수준급이다. 지난 2월 춘계연맹전에서 득점왕을 수상한 배도현은 원래 센터백이었으나 공격수로의 변신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 U리그 득점왕을 수상한 미드필더 정승배는 이번 대회서 중앙 공격수로 활용했고, 그는 4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박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배도현 선수는 센터백이었지만 키가 작아 공격수를 하고 싶어 했다. 수비수 출신이기 때문에 경합에서도 이겨내는 힘이 있고, 영리하게 움직임을 만들어 가며 득점까지 만들어 내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승배 선수는 순간적인 폭발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미드필더보다는 측면에 배치하려고 했는데, 득점력이 매우 좋아 중앙 공격수 포지션을 시켰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감독은 “이제 리그와 전국체전만이 남아있는데,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이겨내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싶다“며 ”최종적으로는 내가 지도한 선수가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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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지도자‘ 한남대 박규선 감독의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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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A매치 명단 발표 -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 첫 발탁
- 9월 A매치 명단 발표[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에 나설 남자 A대표팀 25명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윌란) 등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뽑혔다. 이동경(울산현대)과 강상우(베이징 궈안)는 지난해 1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또 지난해 월드컵을 앞두고 두차례 평가전에 소집됐으나 경기는 뛰지 못했던 양현준(셀틱)도 발탁돼 A매치에 데뷔할 기회를 잡았다. 김준홍(김천상무)과 김지수(브렌트포드), 이순민(광주FC)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골키퍼 김준홍과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지난 6월 U-20 월드컵 4강 진출 당시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이순민은 올해 K리그에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의 핵심 미드필더로, 29살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반면, 최근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망)과 김진수(전북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등은 빠졌다. 소집 기간이 겹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일부 선수들에 대한 '교통정리'도 했다. 이에 따라 백승호와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박규현(드레스덴)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창원 훈련에 처음부터 참가할 수 있도록 이번 유럽 원정에는 제외했다. 그러나 같은 아시안게임 멤버인 설영우(울산현대)와 홍현석(KAA헨트)은 클린스만 감독의 뜻에 따라 우선 A대표팀에 소집된다.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집결해 곧바로 1차전이 열리는 웨일스로 출국하고,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과 관련해 클린스만 감독의 코멘트는 아래와 같다. '선수들의 부상은 A매치 준비의 가장 큰 변수다. 특히 이강인의 부상으로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겨 곤란이 예상된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또다른 계획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 이강인이 조속히 회복되어 소속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아시안게임에도 정상 컨디션으로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행히 조규성과 황희찬의 경우 소속팀과 계속 소통하면서 이번 소집 합류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명단에 포함시켰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포함된 일부 선수들의 소집 문제를 대한축구협회와 여러차례 논의했다. 그 결과 백승호, 송민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박규현은 이번 유럽 원정에는 부르지 않지만, 설영우와 홍현석은 웨일스전을 대비해 꼭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해 소집하기로 했다. 다만, 웨일스전이 끝난뒤 다른 선수들의 부상, 컨디션, 경기력 등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두 선수도 가급적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준비를 잘 해서 대회에서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 세 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처음 들어온다. 김준홍 골키퍼는 8월초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파주 소집 훈련 때 쾨프케 골키퍼 코치가 직접 기량을 확인하고 선발했다. 김지수는 내가 직접 만나 확인했는데 이 두 선수는 당장 즉시 전력감이라기 보다 앞으로 대표팀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지켜보고자 발탁했다. 이순민은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다. 이런 새로운 선수들의 발탁은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 축구국가대표팀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 소집명단(25명) GK: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김준홍(김천상무) DF: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수원삼성), 김주성(FC서울), 강상우(베이징 궈안), 김지수(브렌트포드) MF: 손흥민(토트넘), 문선민, 안현범(이상 전북현대), 박용우(알아인), 양현준(셀틱), 이동경(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홍현석(KAA헨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이순민(광주FC) FW: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 * 6월 페루, 엘살바도르전 소집 명단과 비교 - 발탁 선수 :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이상 최초), 김영권, 김민재, 강상우, 이동경, 양현준(이상 6월 명단제외 후 재발탁). - 제외 선수 : 송범근, 박지수, 김진수, 박규현, 원두재, 이강인, 나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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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A매치 명단 발표 -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 첫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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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중, 풍기중 꺾고 왕중왕전 티켓 따내
- 함창중, 풍기중 꺾고 왕중왕전 티켓 따내[동국일보] 경북 함창중(이하 함창중)이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경북 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 권역 3위까지 주어지는 중등 왕중왕전 티켓을 따냈다. 함창중은 27일 경주 황성축구공원 5구장에서 열린 경북 권역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북 풍기중(이하 풍기중)을 6-0으로 꺾었다. 함창중은 배유찬, 정다겸, 김지한, 최종훈 그리고 석수민의 멀티골까지 더해 후반전에만 6골을 터뜨리며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중등리그 경북 권역 경기는 14개 팀이 참가하여 진행됐다. 경북 권역은 상위 3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함에 따라 1위 안동중(승점 35점), 2위 오상중 축구스포츠클럽U15(승점 32점), 3위 함창중(승점 31점)이 왕중왕전에 오르게 됐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6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2012년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유소년팀으로 출발한 함창중은 2년 전 학원팀으로 재창단했다. 이후 새롭게 팀을 정비한 함창중 박인식 감독은 작년부터 그 결실을 맺고 있다. 2022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4강에 이어 올해 울진 금강송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 고학년부 4강 진출에도 성공하며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성과를 내는 중이다. 이에 맞서는 풍기중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으로 작은 시골 학교 축구부에서 시작했지만 2019년 금강대기 전국대회에서 16강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도 제천의병 추계축구대회 고학년부에서 16강에 오르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한 함창중은 후반 들어 득점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후반 14분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이 석수민의 헤더에 이어 배유찬의 완벽한 마무리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함창중은 기세를 이어갔다. 3분 뒤 석수민의 볼을 받은 정다겸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로 이어지며 기분 좋은 두 번째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함창중은 후반 37분 주장 김지한이 골문 바로 앞에서 볼을 골대 중앙에 정확히 꽂아 넣었고, 2분 뒤 석수민이 단독 찬스로 골을 성공시키며 또다시 연속으로 두 골을 만들어냈다. 흐름을 이어가던 함창중은 후반 추가시간 권이현이 왼쪽에서 쇄도하던 최종훈에게 볼을 찔러주었고, 이어받은 최종훈의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이후 종료 휘슬 직전 석수민이 풍기중 골키퍼 김민준까지 뚫고 빈 골대에 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함창중은 승점 3점을 따내며 권역 3위 자리를 지켜내는 동시에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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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중, 풍기중 꺾고 왕중왕전 티켓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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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23R] FC목포, 선두 화성에 승점 1점차 추격
- 선제골을 기록한 김해시청축구단 손준석.[동국일보] 리그 2위 FC목포와 3위 울산시민축구단이 나란히 4연승을 거두며 김해시청과 비긴 선두 화성FC를 바짝 추격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축구단이 26일 경남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3 K3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해시청은 화성FC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손준석과 이창훈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다. 총 15팀이 참가하는 2023년 K3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라운드 동안 연중 리그를 치르고,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성적을 가린다. 리그 종반부인 24라운드에 돌입한 시점에서, 상위권 팀 간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화성FC(1위, 승점 45점)가 김해시청(4위, 승점 36점)과 비기며 다소 주춤한 가운데, FC목포(2위, 승점 44점)는 포천시민축구단(9위, 승점 27점)을 2-1로 꺾으며 4연승을 기록했다. 김희성, 최오백이 득점한 FC목포는 김유찬이 한 골을 만회한 포천시민을 잡으며, 선두 화성FC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울산시민축구단(3위, 승점 40점) 역시 리그 최하위인 양주시민축구단에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시민은 후반 16분과 36분 이형경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한 이형경은 리그 득점 공동 4위(8골)에 올랐고, 구종욱도 도움 1개를 추가하며 리그 도움 순위 선두(7개)에 자리했다. 한편, K4리그에서는 1위 여주FC가 4위 진주시민축구단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2위 당진시민축구단은 9위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에 2-1로 이겼다. 3위 거제시민축구단은 5위 평창유나이티드FC와 2-2로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프로구단 B팀 5개팀을 포함해 17팀이 참가하는 K4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연중 리그를 치르며, 최종 순위에서 상위 두 팀이 K3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아울러 K4리그 3, 4위 팀 간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K3리그 하위에서 세 번째 팀(13위)과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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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23R] FC목포, 선두 화성에 승점 1점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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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팀 U-23 아시안컵 예선 입장권 30일부터 판매
- 올림픽 대표팀 U-23 아시안컵 예선 입장권[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창원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후원 23세 이하 AFC 아시안컵 예선' 한국 경기 입장권을 30일부터 판매한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1차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4개국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대결한다. 킥오프 시간은 모두 저녁 8시다. 다른 나라 경기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된다. 한국팀의 3경기 입장권은 30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구매 플랫폼인 PLAYKFA를 통해 판매한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E석(동쪽)이 3만원, N석(북쪽)과 S석(남쪽)은 각각 2만5천원, 2만원이다. E석을 우선으로 판매하되, 경기별 예매 추이에 따라 N석과 S석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정석으로 판매되는 W석(서쪽)은 5만원에 판매된다. W구역에 위치한 휠체어석은 2만5천원이고 휠체어 동반석은 5만원이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 입장이다. 여러명이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테이블석과 피크닉석도 판매한다. W구역에 위치한 테이블석은 4인 좌석 24만원, 3인 좌석 18만원이다. 피크닉석은 좌석에 따라 W구역과 E구역으로 나뉜다. 4인, 5인, 6인, 8인 네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20만원, 25만원, 30만원, 40만원이다. 온라인을 통해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운동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판매만 한다. 다른 나라 경기는 모두 경기 당일 현장 판매만 한다. W석 지정석과 E석 비지정석만 운영하며 가격은 W석 3만원, E석 2만원이다. N석과 S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경기 당일 매표는 한국 경기와 제3국 경기 모두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입장권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홈페이지와 SNS, PLAY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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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팀 U-23 아시안컵 예선 입장권 30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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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팀 첫 해외 파견’ U-15 퓨처팀, 동아시아 대회 참가
- 한국 남자 U-15 대표팀이 지난 6월 파주NFC에서 일본 U-15 대표팀과 교류전을 하고 있다.[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0년 출범한 ‘유‧청소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대회에 파견하는 퓨처팀이 나왔다.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이 9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202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U-15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KFA 전임지도자(송창남 코치, 조용형 코치, 차상광 골키퍼코치)들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퓨처팀으로 구성됐다. 성장 잠재성은 있지만 5월 크로아티아 친선대회, 6월 한일교류전에 차출되지 않았던 선수, 학원 또는 클럽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신체 조건의 편차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초 국내 훈련을 통해 우수 선수로 뽑히면 해외로 파견할 퓨처팀에 합류시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는 그동안 국내 훈련을 위주로 진행됐다. U-15 대표팀(퓨처팀)이 출전할 EAFF U-15 챔피언십에는 총 9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몽골, 북마리아나제도, 마카오, 중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는 일본, 대만, 홍콩, 괌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2일 몽골전을 시작으로 3일 북마리아나제도, 4일 마카오, 5일 중국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각 조 상위 2팀이 7일 4강전, 8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대표팀은 8월 28일 파주NFC로 소집돼 31일까지 최종 훈련을 진행한다.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하는 대표팀은 대회를 소화한 뒤 9월 9일 귀국한다.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 2023 EAFF U-15 챔피언십 참가 선수 명단(총 20명) GK :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U15) 박도훈(대구FCU15) DF : 한준희(인천유나이티드U15) 소윤우(광주FCU15) 오태경(성남FCU15) 허환(서울FC도봉위자드U15) 이상연(부평동중) 오준원(전북현대U15) 류혜성(울산현대U15) 김세빈(경남보물섬남해U15) MF : 문성민(FC서울U15) 김민준(제주유나이티드U15) 김예건(전북현대U15) 김승현(문래중) 심우솔(전남드래곤즈U15) 이동근(부산장평FC화랑U15) 박정호(FC서울U15) 장요한(경기삼성블루윙즈U15) FW : 강민준(포항스틸러스U15) 이강현(경남FCU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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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팀 첫 해외 파견’ U-15 퓨처팀, 동아시아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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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남부골프연습장 선정
-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남부골프연습장 선정[동국일보] 8월 28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이하 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남부골프연습장’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2005년 개장한 남부골프연습장은 300미터가 넘는 긴 전장을 자랑한다. 특히, 레인지에서 페어웨이까지 철탑이나 망 대신 주변 자연경관을 그대로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제 필드와 같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샷의 궤적을 끝까지 확인할 수 있어 용인 지역의 명품 골프연습장으로 꼽히고 있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김보민 KGCA 상근부회장, 그리고 김영천 남부골프연습장 운영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용인 지역의 대표 골프연습장인 남부골프연습장과 인증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KLPGA 회원들이 본 인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함께하는 남부골프연습장도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지난 2020년부터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왔다. KLPGA 회원들은 본 사업을 통해 골프 연습장 취업 기회와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더 나아가 골프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며, 선정된 연습장은 홍보 효과 확대와 수익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KLPGA와 KGCA는 골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전국 우수 골프 연습장들과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KLPGA 회원들의 설 자리를 보장하고, 골프 대중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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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0호로 남부골프연습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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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韓 최초 세계선수권 정상 오른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27일(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로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정상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이번 우승은 1996년 방수현 선수의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27년 만의 값진 성취이자,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한국의 저력을 과시한 장면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앞으로 있을 세계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국민들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 안세영 선수의 거침없는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관하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로 매 홀수 연도에 열리며 개인전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의 5종목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세영 선수는 2017년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가 된 후, 2019년 한국 선수 최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신인상을 받았으며 올해 전영 오픈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8회, 준우승 3회 등 세계무대를 평정하면서 한국 배드민턴 부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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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韓 최초 세계선수권 정상 오른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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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몽골태권도 발전 위해 한마음 한뜻!
- 이동섭 국기원장이 바투쉬그 바트볼드 몽골올림픽위원장과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굳은 악수를 나누고 있다.[동국일보] “몽골의 태권도발전을 위해 국기원이 적극 돕겠습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몽골의 정치 및 스포츠관계자와 만나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태권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섭 원장과 국기원태권도시범단 등 국기원 방문단은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타르시가 주최하는 '2023 몽골한국주간행사‘(8.25~27)에 초청받아 태권도 및 스포츠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8월25일 이동섭 원장 등 일행은 몽골올림픽위원회를 방문, 바투쉬그 바트볼드(BATTUSHIG)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바투쉬그 위원장은 “몽골태권도협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몽골 태권도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제20대 국회의원시절 방문에 이어 이번이 7년만의 재방문. 이 원장은 “몽골의 놀라운 변화와 발전에 놀랐다”면서 “태권도는 인성과 예절을 중요시 해 교육적 가치가 높고 호신이 가능한 실전태권도 기술을 익힐 수 있으며, 올림픽 정식종목인 무도스포츠다“면서 “몽골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몽골이 그동안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최고의 메달은 동메달. 2014인천아시안게임 54㎏ 이하급에서 돔베가 목에 걸은 동메달이다. 당시 투멘방그 몰롬선수는 준결승에서 한국의 간판인 김태훈을 맞다 선전했으나 패했다. 그러나 태권도 첫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국가적 주목을 끌었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절도있고 힘있는 시범도 현지에서 보인 시범마다 탄성과 박수를 이끌어 몽골에서의 태권도 열기를 느끼게 했다. 이번 몽골한국 주간행사는 몽골의 최대 대한민국 문화행사로 스포츠, K-팝, 음식, 문화 등 다양한 한국을 현지에서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하나가 될 수 있는 만국 공통어이다“면서 ”날로 발전하는 몽골과 몽골태권도를 위해 국기원도 힘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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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몽골태권도 발전 위해 한마음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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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군산CC 오픈] FR. 우승자 장유빈 인터뷰
- [KPGA 군산CC 오픈] FR. 우승 장유빈 [동국일보] [KPGA 군산CC 오픈 FR. 우승자· 장유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공동 10위 2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10위 3R : 4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2위 FR : 7언더파 65타 (버디 9개, 이글 1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 우승 -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2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하고 3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 출발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7번홀(파4)이 오늘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 원 온에 성공하고 버디를 쳤던 것이 기분 전환이 됐고 7번홀 이후 6개홀 연속 버디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16번홀(파5)에서는 2타차가 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버디만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58도 웨지로 친 공이 너무 예쁘게 굴러 홀에 들어갔다. 극적인 상황을 만들고 우승을 한 것 같아 기쁘다. - 18번홀 벙커샷 상황은? 벙커 턱이 높기 때문에 핀에 가깝게 붙인다는 생각보다는 벙커 탈출을 목표로 잡았다. 벙커 샷을 하고 나서는 탈출했으니 기회는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퍼트는 보이는 라인 그대로 믿고 자신 있게 스트로크 한 것이 파로 이어졌다. - 연장전에 가면서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는지? 아마추어 대회에서의 연장 경험은 많지만 프로 대회에서 연장 경험을 처음 해봤기 때문에 긴장이 되기도 했다. 그래도 후반 홀에서 자신감을 많이 끌어올린 상태였기 때문에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 우승 확정 후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퍼트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대견하기도 하고 칭찬하고 싶다.(웃음) 우승하자마자 가족과 어제부터 응원해 주시던 분들이 먼저 생각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가장 많이 생각났다. 이 대회 전까지는 (조)우영이 형을 보면서 ‘형은 우승을 했는데 나는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이번 우승을 통해 ‘나도 할수 있구나’라는 마음 가짐으로 바뀌게 된 것 같다. - 우승을 계기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자신감도 붙었을 것 같은데?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모두 너무 잘 치는 형들이다. 국가대표 코치님께서 항상 말씀해 주시는 것처럼 체력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체력이 떨어지면 실력이 발휘되지 못하기 때문에 체력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할 계획이다. - 오늘 경기 시작 전과 경기가 끝날 때 장유빈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아진 것 같다. 예전에 타이거 우즈가 스타성이 있어서 좋다고 인터뷰를 했었다. 오늘 경기처럼 극적인 상황에서 좋은 플레이가 나왔을 때 멋있다고 생각하고 타이거 우즈의 팬이었다. 오늘 타이거 우즈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극적인 상황에서 좋은 샷들과 퍼트로 연장까지 끌고 가 우승을 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 팬분들께서 나의 ‘스타성’을 보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웃음) - 앞으로의 목표는? 내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위주로 많은 대회를 출전하고 또 다승까지도 해보는 것이 목표다. 골프 마지막 목표인 PGA투어 입성하기 전까지는 여러 투어에 도전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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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군산CC 오픈] FR. 우승자 장유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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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일본투어 ‘산산KBC오거스타’서 우승… 통산 2승 달성
- 송영한, 일본투어 ‘산산KBC오거스타’서 우승[동국일보] 송영한(32.신한금융그룹)이 일본투어 ‘산산KBC오거스타(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천만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송영한은 27일 일본 후쿠오카현 아쿠야 골프클럽(파72. 7,216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이날 3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일본의 나가노 류타로(35)를 1타 차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6년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SMBC 싱가포르오픈' 우승 이후 약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송영한은 이번 우승으로 일본투어 상금랭킹 6위로 올라섰다. 2013년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에서 데뷔한 송영한은 그해 KPGA 코리안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4회 진입 포함 9개 대회서 컷 통과에 성공하며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일본투어 신인상까지 수상했고 이후 2018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를 오가며 활동하다 현재는 일본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본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21년 7월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후 약 2년 1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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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일본투어 ‘산산KBC오거스타’서 우승… 통산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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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클래식 2023 FR] 김수지 우승...통산 5승!
- [한화 클래식 2023 FR] 김수지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총 상금 17억 원)에서 김수지가 정상에 올라 통산 5승과 함께 메이저 2승을 달성했다. 김수지는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과 이예원을 3타 차로 따돌린 김수지는 지난해 10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품었다. 우승 상금 3억 600만 원을 받은 김수지는 시즌 상금랭킹 6위(5억 5천486만 원)로 올라섰다. 2021년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포함해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해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한 김수지는 지난 네 차례 우승을 모두 9월과 10월에 따내 '가을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난해 9월과 10월 열린 8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포함해 모조리 톱텐에 입상한 끝에 대상과 평균타수 1위까지 휩쓸었다. 올해 김수지는 이 대회 전까지 15개 대회에서 톱텐에 5차례 진입했지만, 상금랭킹 27위로 밀리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가을 문턱인 8월 28일 끝난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재도약을 예고했던 김수지는 낮 기온이 한결 선선해진 오늘(27일) 네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친 끝에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전예성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수지는 4번 홀(파5)에서 그린 주변 칩샷을 길게 보내 보기를 범하며 출발은 좋지 않았다. 1, 3번 홀 버디를 잡은 이예원에게 선두를 내준 김수지는 이후 5번 홀(파3) 6.4m 버디 퍼트를 넣어 만회했다. 7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1.4m에 붙여 1타를 더 줄인 김수지는 10번 홀(파4)부터 마법 같은 버디 쇼를 펼쳤다. 내리막 300m로 짧게 세팅된 10번 홀에서 김수지는 드라이버를 잡고 '원온'을 노리는 승부수를 띄웠다. 김수지는 드라이버 샷을 가뿐히 그린 위에 올렸고, 홀까지 14.7m 거리에서 친 이글 퍼트를 홀 가까이 붙어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김수지는 11번 홀(파4) 2.3m, 12번 홀(파4) 6.8m, 13번 홀(파5) 2.1m 버디 퍼트를 차례로 성공하며 2타 차 선두로 치고 나갔다. 김수지를 추격하던 이예원은 9번 홀(파4) 보기로 동력을 잃은 뒤 더는 따라붙지 못했고 전예성은 14번(파4), 16번 홀(파4)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떨어져 나갔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태구그이 아타야 티띠꾼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이예원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티띠꾼은 미국의 제시카 코다와 오지현이 세웠던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을 1타 경신했다. 김수지가 4연속 버디를 잡아낼 때 티띠꾼은 이미 경기를 끝내 김수지에게는 위협이 되지 못했다. 김수지는 17번 홀(파4)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터무니없이 짧게 쳐 위기를 맞았지만, 3m 파퍼트를 집어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6.1m 버디 퍼트마저 성공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5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른 이예원은 상금랭킹 1위를 굳게 지키면서 대상 포인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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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클래식 2023 FR] 김수지 우승...통산 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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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왕중왕전] 신평고vs영등포공고, 결승 격돌
- 신평고 정마호가 27일 열린 경기화성시U18과의 고등 왕중왕전 4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동국일보]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은 프로 산하 유스가 모두 탈락한 가운데 학원팀끼리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백록기 우승팀 충남신평고와 대통령금배 우승팀 서울영등포공고가 왕중왕전 타이틀을 걸고 다투게 됐다. 신평고는 27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경기화성시U18(이하 화성시U18)을 4-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정마호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신평고는 후반 들어 정마호, 신일연, 이서율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정승빈이 한 골을 만회한 화성시U18을 대파했다.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영등포공고가 포항스틸러스 산하 유스 포철고를 1-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영등포공고는 후반 19분 주장 김태원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결승에 진출했다. 신평고와 영등포공고의 결승전 경기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 (8월 27일 일요일) 충남신평고 4-1 경기화성시U18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 0-1 서울영등포공고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 (8월 29일 화요일) 충남신평고 vs 서울영등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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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왕중왕전] 신평고vs영등포공고,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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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대학] ’3관왕‘ 한남대, 창단 첫 추계대회 우승
- ’3관왕‘ 한남대[동국일보] 한남대가 창단 첫 추계대학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는 27일 오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에서 홍익대에 4-2 승리하며 첫 추계대회 우승과 동시에 3관왕에 성공했다. 한남대는 올해 열린 한국대학축구연맹 주관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전 만난 한남대 박규선 감독은 “올해 춘계연맹전과 추계 저학년대회에서 우승을 거뒀지만, 추계연맹전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었다“고 운을 떼며 ”한남대 선수들은 이기고 있어도 끝까지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서는 ‘우승할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3관왕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한남대가 득점하며 앞서갔다. 전반 2분, 윤상은의 스로인 이후 벌어진 문전 경합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은 오서진이 논스톱 슛으로 그물을 갈랐다. 일격을 허용한 홍익대도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6분, 한남대 수비가 볼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문전 한준영이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동점골을 허용한 한남대는 ‘대회 4골’을 기록 중인 정승배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이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전반 추가시간, 하프라인 뒤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으로 향했고, 쇄도하던 정승배가 이어받아 골대 구석으로 마무리했다. 2-1로 앞선 한남대가 후반 초반 추가골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캡틴’ 배도현이 대회 4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8분, 오른쪽 측면 조현준이 올린 스루 패스를 박스 앞 배도현이 이어받아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홍익대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 권태영의 크로스 이후 흘러나온 볼을 잡은 윤보람이 박스 앞에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해 그물을 갈랐다. 한남대 정승배가 멀티골에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3분, 김민재가 문전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정승배가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한편 전날 열린 백두대간기 결승전에서는 중앙대가 제주국제대를 4-1로 꺾었다. 중앙대는 전반 추가시간 윤재석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15분 제주국제대 남기성의 동점골이 나왔으나 곧바로 강효온의 멀티골과 박정훈의 쐐기골로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시상내역 백두대간기 ※ 단 체 상 우 승 : 중앙대학교 준우승 : 제주국제대학교 3 위 : 명지대학교 3 위 : 강서대학교 페어플레이상 : 중앙대학교 ※ 개 인 상 최우수선수상 : 중앙대학교 정종근 우수선수상 : 제주국제대학교 유동우 우수선수상 : 명지대학교 송민종 우수선수상 : 강서대학교 이재훈 득 점 상 : 3명이상으로 시상없음. 수 비 상 : 중앙대학교 민동진 G K 상 : 중앙대학교 김기훈 도 움 상 : 3명 이상으로 시상없음. 수 훈 상 : 제주국제대학교 최승현 최우수지도자상 : 중앙대학교 오해종 감독, 김용희 코치 우수지도자상 : 제주국제대학교 서혁수 감독 태백산기 ※ 단 체 상 우 승 : 한남대학교 준우승 : 홍익대학교 3 위 : 고려대학교 3 위 : 선문대학교 페어플레이상 : 선문대학교 ※ 개 인 상 최우수선수상 : 한남대학교 성제민 우수선수상 : 홍익대학교 윤보람 우수선수상 : 고려대학교 이지호 우수선수상 : 선문대학교 송호 득 점 상 : 고려대학교 이지호, 한남대학교 정승배 (4골) 수 비 상 : 한남대학교 조현우 G K 상 : 한남대학교 김용범 도 움 상 : 홍익대학교 권태영 (4개) 수 훈 상 : 홍익대학교 권기찬 최우수지도자상 : 한남대학교 박규선 감독, 최영광 코치 우수지도자상 : 홍익대학교 박창현 감독, 황교충 코치 심판상 : 심석우, 박인선, 염원준, 황민규, 조광일,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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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대학] ’3관왕‘ 한남대, 창단 첫 추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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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군산CC 오픈] 3R. 단독 선두 전가람, 2위 장유빈(A) 인터뷰
- 전가람[동국일보] [전가람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 (버디 6개, 보기 2개) 공동 19위 2R : 7언더파 65타 (버디 7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공동 선두 3R : 6언더파 66타 (버디 8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3라운드를 마쳤는데 오늘 경기 소감은? 정말 힘들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핀을 보고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지 못했다. 바람을 이용해서 공략을 했던 것 같다. 어제와 오늘 샷이 잘 맞고 있다. - 내일 승부처는 어디가 될 것 같은지? 아마 18번홀이 되지 않을까 싶다. 2-3타 차 이상 나는 선두라면 마지막 홀에서 부담 없이 플레이를 할 텐데 1타 차 정도 난다면 지켜야 하는 입장에서 어려울 것 같다. 최대한 2-3타 이상 차이를 두고 18번 홀에 가야 할 것 같다. - 군 복귀 후 손목 부상이 있었는데? 맞다. 올해가 시드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군 전역 후 복귀까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시즌 2번째 대회였던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샷을 하다가 힘줄이 찢어져 손목 부상을 당했다. 원래 인터로킹 그립을 잡는데 오버래핑 그립으로 바꾸고 플레이 하기도 했다. 그립을 바꾸다 보니 공도 잘 안 맞고 기권을 하는 대회도 있었다. 지금은 90프로 이상 회복이 돼서 이번 대회부터 다시 인터로킹 그립으로 잡고 있고 지난 대회부터는 샷 감도 많이 올라와서 좋은 성적이 이어지는 것 같다. - 약 4년만에 우승 기회다. 각오는? 정말 오랜만에 챔피언조에서 출발한다.(웃음) 잘 치는 선수들이 워낙 많고 바람이 많이 불어 변수도 많기 때문에 마지막 홀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될 것 같다. 열심히 해보겠다. 장유빈(A) [장유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공동 10위 2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10위 3R : 4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2위 - 좋은 성적으로 3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소감은? 잘 마무리하긴 했지만 스코어를 막는 데 급했던 것 같다. 샷이 안 됐지만 퍼트가 잘 따라줘서 좋은 스코어가 나올 수 있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감을 많이 끌어올리고 있어 만족스럽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까지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이번 대회부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까지 4주동안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후에 2주 정도는 컨디션 관리와 연습라운드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생각이다. - 최종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는? 우승에 대한 욕심은 없다. 욕심이 난다고 할 때마다 우승까지 이어지진 않았던 것 같다.(웃음)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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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군산CC 오픈] 3R. 단독 선두 전가람, 2위 장유빈(A)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