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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7개 대회 후원한 THE CLUB HONORS K… KPGA의 ‘든든한 베이스캠프’
    3년간 7개 대회 후원한 THE CLUB HONORS K[동국일보] “KPGA와 선수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하는 베이스캠프 역할 할 것” 3년 전 THE CLUB HONORS K(회장 최동열, 이하 아너스K)가 창립 발대식에서 밝힌 취지였다. 아너스K는 2021년 5월 설립됐다.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한국프로골프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그룹이다. 기업 경영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총 32곳의 법인 및 개인이 가입되어 있다.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KPGA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기존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또한 아너스K라는 이름으로 KPGA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하는 것을 도모한다. 실제로 아너스K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개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는 3개 대회, KPGA 챔피언스투어는 4개 대회를 후원했다. 설립 첫 해인 2021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KPGA 챔피언스투어 ‘HONORS 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케이엠제약 HONORS K 시니어 오픈’을 개최했다. 2022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KPGA 챔피언스투어 ‘제2회 케이엠제약 HONORS K 챔피언스 오픈’, 이번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을 비롯해 KPGA 챔피언스투어 ‘제3회 HONORS K 챔피언스 오픈’의 주최사로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아너스K는 KPGA 코리안투어의 공식 스폰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세방그룹은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및 ‘로케트 배터리 장타상’, 대원제약은 ‘콜대원 TOP10 피니시’의 명칭권을 후원하고 있다. 더불어 아너스K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골프 선수 육성에도 힘써오고 있다. 최경주 재단 내 소속된 골프 꿈나무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동반 라운드를 하는 ‘HONORS K 채리티 매치’를 창설해 주니어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대회에 출전한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장학금도 수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3년의 시간동안 아너스K는 국내 골프 산업에 큰 획을 그었다고 확신한다. 이 자리를 통해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오직 KPGA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여러 후원자 분들께서 참여해 주셨기에 투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KPGA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너스K가 3년째 주최하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KPGA의 창립회원인 한장상 고문(83)의 이름을 걸고 치러진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SBS GOLF1, SBS GOLF2를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1,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 4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송된다. 또한 ‘제3회 HONORS K 챔피언스 오픈’은 지난 11일부터 강원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CC 마운틴, 레이크코스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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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대한축구협회, 초등부 우수 지도자 시상식 개최
    대한축구협회, 초등부 우수 지도자 시상식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KFA)가 올해 초 전국대회에서 올바른 지도 자세와 경기 내용을 선보인 초등부 지도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FA는 11일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 초등 동계 우수팀/지도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총 45명의 초등부 지도자 중 36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시상자로는 정몽규 KFA 회장을 비롯해 김정배, 장외룡, 최영일, 한준희, 이석재 부회장과 정해성 대회위원장,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이 자리했다. 이날 시상식은 참가자 소개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 1심제 경과 및 우수팀/지도자 선정 기준 발표 ▲ 초등부 우수팀/지도자 시상 ▲신규 초등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초등분과위원은 5명(서울K리거강용FC 강용, 경기신곡FC 김상석, 서울광장초 김재민, 경기화성시U12 김태진, 대구이형상축구클럽 이형상), 신규 자문위원은 2명(전 전남순천중앙초 정한균, 전 대구화원초 배실용)이다. 광장초 김재민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초등부 8인제에서 대다수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1심제를 시행했다. 벌주기보다는 칭찬하는 자리를 만들어 서로 존중하는 축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른들이 학생들을 지도할 때 급한 마음에 창의성을 기르는데 인색하고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 한국이 축구 선진국과 다른 점이 아닌가 싶다. 8인제를 도입함으로써 잦은 터치를 통해 창의적인 축구를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수팀/지도자 선정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로 지난 2월 겨울 전국대회에 배정된 경기감독관들이 성적보다는 올바른 코칭 자세와 경기 내용을 평가해 상위 20%를 선정했다. 2차로 초등분과위원회에서 비승인대회 참가 여부, 평소 훈련시 지도 자세 등을 평가해 후보군을 추렸다. 마지막 3차로는 정몽규 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광원 초등분과위원장이 모여 1,2차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과거 징계 사항 등을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춘천스포츠클럽의 황주익 감독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개인적으로 많이 동기부여가 된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축구할 수 있는 시스템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외동FC의 최성주 감독은 “이 상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지만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다. 10년 이상 지도자를 했는데 아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켰는지 생각해보고 반성하게 됐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도자를 처음 시작하면서 아이들 개개인의 성장이 곧 팀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각기 다른 성향의 아이들을 어떻게 성장시킬지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KFA의 교육과 대학 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을 접목시켜 아이들의 개인 능력 향상에 몰두했다. 앞으로도 개인 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도입된 1심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광원 분과위원장은 1심제의 도입 경과와 취지를 설명하면서 지도자들이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1심제 추진을 결정하면서 현장 지도자들의 도움이 없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1심제가 비용 절감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KFA와 소통하면서 선수와 심판을 함께 성장시키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 위원장은 “1심제는 한 발 더 뛰는 심판, 기다려주는 지도자, 도전하는 선수, 격려하는 학부모라는 네 박자가 조화를 이룰 때 더 잘 정착될 수 있다. 이를 위해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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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출전 선수 교체
    [동국일보]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SSG 최정과 나눔 올스타 LG 박명근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롯데 한동희, LG 김진성으로 교체됐다. 한동희는 리그규정 제53조 [세칙] 1항에 의거, 드림 3루수 부문 최다 점수 2위를 차지해 베스트12 자격으로 출전하며, LG 김진성은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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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불곰’ 이승택,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투어 첫 승 향해 ‘돌진’
    '불곰’ 이승택[동국일보] ‘불곰’ 이승택(28)이 20일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투어 첫 승을 노린다. 이승택은 “버디를 많이 잡아내는 내 플레이 스타일과 대회 특성이 잘 맞는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생애 첫 우승을 이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승택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0년 국가 상비군, 2012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KPGA 코리안투어 QT’를 거쳐 2015년 투어에 데뷔했다. 별명은 ‘불곰’이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2017년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최종일에는 이글 1개, 버디 11개, 보기 1개를 묶어 12언더파 60타를 적어내 역대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수인 60타를 최초로 기록했다. 2019년에는 136개의 버디로 한 시즌동안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홀마다 버디 이상을 기록한 비율인 파브레이크율(22.3%)과 평균버디율(21.9%) 부문에서도 1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투어 입성 후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이승택은 2020년 11월 군에 입대했다. 육군 11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했고 2022년 6월 전역했다. 올 시즌 투어에 복귀해 8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준우승 포함 TOP10에 3회 진입했고 7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이승택은 “군 생활을 하기 전에는 우승에 대한 욕심과 조바심이 가득했다. 그러다 보니 기회를 잡으면 다짜고짜 덤볐다. 그러다 무너지기 일쑤였다”며 “이제는 차분하고 신중하게 경기한다. 플레이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의 의무를 마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기도 했다”고 웃은 뒤 “골프를 오래오래 잘 하고 싶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체력 훈련, 코스 매니지먼트 등도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택은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한 ‘장타자’이기도 하다. 현재 아시안투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30.10야드로 1위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서도 308.48야드를 작성하고 있다. 이승택은 “거리에 있어서는 항상 자신감이 높기 때문에 큰 걱정 없다. 하지만 2년 넘게 투어를 떠나 있다 보니 쇼트게임 감각이 뒤처져있다”며 “특히 50~60m 이내 거리에서 정교한 플레이를 펼치기가 어렵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의 대회 방식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은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이승택은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한 대회다. 2021년과 2022년 대회 영상도 되돌려봤다. 50점은 뽑아내야 우승권에 진입할 수 있다. 버디를 25개 이상은 낚아야 한다”라며 “매 홀 과감하고 공격적인 승부를 선보이겠다. 별명인 ‘불곰’처럼 우승을 향해 돌진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승택은 2020년 본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2023 시즌 12번째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열린다. KPGA 한장상(83) 고문이 대회 호스트이다.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가 주최사로 나선다. SBS GOLF1, SBS GOLF2를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1,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 4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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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PREVIEW]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동국일보] 2023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470야드(본선 6,408야드)]에서 열린다.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은 오랜 기간 헬시 뷰티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소재 발굴과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자연을 기반으로 한 원료 개발을 통해 내면의 건강함을 이끌어내는 ㈜뉴트리가 건강기능식품 기업 최초로 주최해 온 대회다. 올해는 1962년 설립되며 제주도 1호 골프장으로 기록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구 제주 컨트리클럽)이 공동 주최사로 참여했다. 본 대회는 우승자에 주어지는 트로피와 자켓 대신 크라운과 셉터가 제공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21시즌 첫 선을 보인 본 대회에서 전예성(22,안강건설)이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크라운을 머리에 쓰는 영광을 안았고, 이듬해에는 윤이나(20,하이트진로)가 루키로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뉴트리와 더시에나 컨트리클럽이 함께하며 새로운 대회로 발돋움한 이번 대회에는 현재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해 골프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우승 후보는 손에 꼽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다. 지난주 열린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20,롯데)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대회 출전을 취소한 가운데, 생애 첫 승과 더불어 신인상포인트 1위 탈환을 목표로 나서는 김민별(19,하이트진로)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최근 3개 대회에서 준우승 2회를 포함해 톱텐 3회를 기록중인 김민별은 이번 대회에서야말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김민별은 “대회를 치르면서 부족한 부분들이 보완됐다고 느낀다.”고 입을 열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체력 소모가 많아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샷 감과 퍼트 감이 좋은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주 우승으로 신인상포인트 310점을 받아 1위로 올라선 황유민과 2위 김민별의 차이는 불과 33포인트다. 만약 김민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70포인트를 받고 황유민에게 내준 1위 자리를 다시 가져올 수 있게 된다. 황유민, 김민별과 함께 치열한 신인상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2023시즌 최고의 장타자 방신실(19,KB금융그룹)도 우승을 노린다. 지난주 1라운드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2,3라운드에서 주무기인 장타에 코스 매니지먼트를 곁들여 한층 성숙해진 플레이를 선보인 방신실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방신실은 “상반기를 돌아보면 기다리던 우승을 해냈지만, 매 대회 도전적인 시도를 하면서 실수도 많았다. 그래도 실수 속에서 배운 것이 많았기 때문에 조금 더 성숙한 선수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상반기의 나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면서 “상반기 마지막 대회이니 나 역시 최선을 다해 내 모든 것을 쏟아내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렇듯 최근 루키들의 활약이 빛난 KLPGA투어지만, 이번 대회에는 전통의 강자들이 돌아와 파죽지세의 루키들을 상대할 예정이라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LPGA투어 ‘US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던 박민지(25,NH투자증권)와 함께 이소미(24,대방건설)가 투어에 복귀해 영광의 크라운과 셉터를 노린다. 특히, 2021, 2022시즌에 이어 2023시즌에도 가장 먼저 다승을 기록한 박민지는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보여준 좋은 감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박민지는 “스케줄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피로감이 없고 오히려 컨디션이 좋은 상태다.”라면서 “지난 2년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이 대회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밖에 올 시즌 현재까지 상금순위 10위 이내에 포진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 이예원(20,KB금융그룹),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홍지원(23,요진건설), 성유진(23,한화큐셀), 이소영(26,롯데)이 출사표를 던졌고,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의 홍정민(21,CJ)이 불참하지만, 10위 이내에 자리한 정윤지(23,NH투자증권), 김수지(27,동부건설), 임진희(25,안강건설) 등 실력파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지난 두 번의 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초대 챔피언 전예성을 비롯해 당시 전예성과의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패한 허다빈(25,한화큐셀)이 출전을 예고했고, 전예성,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과 함께 본 대회 18홀 최소 스코어 기록을 가진 엄마 골퍼 박주영(33,동부건설)도 출전을 앞뒀다. 또한, 박지영과 함께 지난 2년 간 모두 톱텐에 이름을 올린 지한솔(27,동부건설)은 좋은 기억이 있는 본 대회를 통해 최근 좋지 않았던 흐름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출전한다. 지난 6월 ‘DB그룹 제 3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방신실 못지 않은 장타로 골프 팬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은 국가대표 김민솔(17,두산건설)은 이번 대회 추천선수로 출전을 앞뒀다. 새롭게 태어난 본 대회에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 만큼, 준비된 특별상도 푸짐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에버콜라겐 10년 상품권’과 ‘시에나 리조트 10년 명예회원권(홀인원 미발생 시)’을 포함해 ‘해리슨테일러 정장 교환권’ 및 ‘클림트 주얼리 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지난 1992년 박민애(53)가 ‘제4회 한국서산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기록한 5언더파 67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의 현금이 주어진다. 올해 역시 모든 파3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특별한 부상이 주어진다. 먼저, 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주어지고, 9번 홀에는 ‘에버콜라겐 10년 상품권’이 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가, 16번 홀에는 ‘시에나 리조트 10년 명예회원권’이 부상으로 내걸렸다.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대회장에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쿨스카프’와 ‘부직포 가방’, 그리고 ‘에버콜라겐 타임 비오틴핏 10포’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주최사 ㈜뉴트리와 더시에나 그룹은 대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에버콜라겐 존(2H)’과 ‘더시에나 존(10H)’을 운영한다. 선수들이 ‘에버콜라겐 존’이 진행되는 2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에버콜라겐 코큐 10개’가 적립되고, 최대 500개(총 3,000만 원 상당)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된다. 또한, 10번 홀에 마련된 ‘더시에나 존’에 티 샷이 안착할 경우 1회당 30만원, 최대 2,000만 원의 금액이 월드비전에 기부된다. ㈜뉴트리와 더시에나 그룹이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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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2023 KBO 올스타전 드림, 나눔 유니폼 출시
    2023 KBO 올스타전 드림, 나눔 유니폼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올스타전 유니폼 후원사인 프로스펙스(대표 문성준)와 함께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올스타전 유니폼은 KBO 올스타전 사상 최초로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의 10개 구단별 유니폼으로 제작하여,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번 올스타전 유니폼은 새로운 올스타전 키비주얼을 활용한 노란색(드림)과 보라색(나눔)을 기본 컨셉으로 적용했으며 올스타전의 개최지인 부산과 사직야구장을 표현하는 상징적 요소들을 유니폼 곳곳에 적용했다. 또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올스타전을 상징하는 별 문양 그래픽을 유니폼 소매에 표현했고, 유니폼 좌측 상단에 바다에 비친 광안대교를 형상화한 드림, 나눔 올스타 팀 로고 엠블럼을 부착했다. 이 외에도 사직야구장의 좌표를 유니폼 뒷면 목 부분에 표출하고, 부산 갈매기 캐릭터를 등 번호 하단에 적용하는 등 유니폼 곳곳에서 부산 사직야구장의 상징들을 찾아 볼 수 있다. 2023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은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유니폼과 동일한 제품으로 각 구단 별 로고가 부착되어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올스타전 유니폼 현장 판매는 올스타전 기간인 7월 14일(금), 15일(토) 이틀 동안 부산 사직야구장 중앙광장에 있는 KBO마켓(CORE 매장 1층)에서 판매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 KBO 온라인 마켓 또는 프로스펙스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유니폼 외에도 올스타전 구단 모자를 비롯한 2023 KBO 올스타전 공식 기념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기존 출시했던 올스타전 기념구, 티셔츠, 기념컵, 비치타올, 마그넷, 엠블럼 패치 외에도 올스타전 키비주얼 및 유니폼 디자인을 활용한 선수별 유니폼 키링, 응원 머플러타올 또한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기념 상품 또한 올스타전 현장 판매 및 KBO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 스포츠
    2023-07-11
  • KLPGT, 시더스그룹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 가져
    KLPGT, 시더스그룹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KLPGT 사무국에서 챔피언스 투어인 ‘KLPGA 시더스그룹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며, 올 시즌 챔피언스 투어 최대 상금인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열린다. 이로써 2023시즌 챔피언스 투어는 8개 대회, 시즌 총상금 6억 4천만 원으로 치러진다. 조인식에 참석한 시더스그룹 이상은 회장은 “시더스그룹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기업으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골프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고, KLPGA 구민지 이사의 권유로 프로골프대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었다."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려는 마음에서 KLPGA 챔피언스 투어 개최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대회 개최뿐 아니라 KLPGA와 함께 골프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시더스그룹과 함께 챔피언스 투어를 만들어 가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이 대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희망과 활기를 주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KLPGT도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더스그룹은 현재 16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계열사를 통해 혁신적인 글로벌 솔루션, 일자리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 등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책임감 있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농수축산물 중심의 플랫폼으로서 농수축산물 벤처기업 투자 및 육성, 스마트팜 사업 등을 진행하는 휴스템코리아와 외식업 브랜드를 보유한 시더스 FnB, 시더스 KnC, 황제 FnB, 울산 FnB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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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SSG 최정, 6월 월간 MVP 선정
    6월 월간 MVP 투표결과[동국일보] SSG 최정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최정은 기자단 투표 총 29표 중 21표(72.4%), 팬 투표 400,002표 중 155,287표(38.8%)로 총점 55.62을 받으며 2019년 6월 이후 4년 만에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34홈런으로 6월 팀 홈런 1위를 차지한 SSG. 그 중에서 최정은 팀내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10일 현재, 시즌 19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정은 6월에만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6월 홈런 부문 압도적 1위에 빛나는 최정은 지난 22일(목) 잠실 두산 전부터 24일(토) 문학 삼성 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1일(목)과 23일(금)에는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 지표를 끌어올렸다. 폭발적인 홈런에 힘입어 최정은 27타점과 장타율 0.787로 두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득점(23득점) 2위, 출루율(0.431) 4위를 비롯해 OPS 1.218을 기록하며 대부분 타격 성적에서 손에 꼽히는 상위권을 차지했다. 개인 448 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이 현재 페이스를 계속 유지한다면, 올해 안에 이승엽(전 삼성, 467홈런)을 넘어 역사적인 KBO 리그 통산 홈런 1위 자리 등극도 노려볼 만하다. 6월 MVP로 선정된 최정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최정의 출신 중학교인 평촌중학교에도 최정 선수 명의로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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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국방부,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 세계군인선수권대회 최초 우승
    국군 체육부대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와 코칭스텝이 우승컵을 들고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동국일보]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상무)이 지난 7일 네덜란드 스파켄뷔르흐에서 개최된 제14회 여자축구 세계군인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결과는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을 창단 이후 FIFA 공인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 사례이다. 여자축구 세계군인선수권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가 주최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한 메이저급 대회로, 개최국인 네덜란드를 비롯해 축구 강국인 프랑스, 미국, 독일 등 11개국 여군이 참가했으며, 모든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한국군 대표팀은 3개 조 중 B조로 편성되어 조별예선리그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하기도 했으나, 캐나다, 탄자니아를 각각 7-0, 2-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C조 1위 카메룬을 상대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4-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한국군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초반에 과감히 승부를 걸어, 경기 시작 5분 만에 박예나 하사가 도움으로 찔러 준 공을 이정민 하사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여 프랑스에 앞서 나갔다. 이후 계속된 경기에서 프랑스의 주요 공격 경로를 차단하고 불굴의 군인정신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지킨 한국군 대표팀은 마침내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우승은 2007년 한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을 창단한 이래 16년 만에 최고 성적(우승)을 거둔 것으로, 2008년 처음으로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주최 여자축구대회에 출전하여 10번째 도전 끝에 이뤄낸 금빛 승리이다. 선수단장으로서 현지에서 팀을 이끈 국군체육부대 참모장 이창섭 대령은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준우승만 3번을 차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며 “모든 선수가 하나 된 전우애를 바탕으로 수사불패(雖死不敗·‘비록 죽는 한이 있어도 지지는 않겠다’는 뜻)의 강한 군인정신이 이뤄낸 쾌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에 축하 서한을 보내 “16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라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떨친 선수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을 축하했다.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16:00)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국내 실업팀 연맹전(2023 WK리그)에 참가해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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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KPGA, 부민병원과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
    조인식 후 기념촬영에 임한 부민병원 정진엽 의료원장, KPGA 구자철 회장 (좌로부터)[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부민병원(의료원장 정진엽, 부민병원)이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10일(월) 서울 강서구 소재 부민병원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부민병원 정진엽 의료원장,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부민병원은 ‘KPGA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와 홀인원, 알바트로스 기록자에게 부상 제공, ▲ KPGA 회원 및 임직원 대상 비급여 항목 검진 우대 및 할인, ▲KPGA 코리안투어 참가선수 병가 진단, ▲ 2023년 KPGA 프로 선발전 앰뷸런스 제공, ▲ KPGA 프로 교육 시 장소 무상 대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부민병원 정진엽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민병원이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한국프로골프의 발전과 KPGA 회원의 안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부민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KPGA 선수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투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민병원은 ‘최상의 의술로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등 총 4곳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오직 환자를 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정도를 걸어온 부민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관절전문병원 지정 등 국가로부터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인증 받았다. 한편 부민병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참가선수 메디컬 서비스’ 사업을 운영대행 하며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연습라운드부터 본 대회까지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원활한 신체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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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대유위니아 · MBN 여자오픈 FR] '특급 신인' 황유민, KLPGA 대유위니아 여자오픈 제패
    [대유위니아 · MBN 여자오픈 FR] '특급 신인' 황유민[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특급 신인' 황유민(20)이 마침내 우승 물꼬를 텄다. 황유민은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신인 동기' 김민별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둘은 이날 최종 3라운드에서 똑같이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황유민과 김민별은 3라운드 18번 홀(파4)에서 약속이나 한 듯 버디를 잡아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18번 홀(파4)에서 치른 첫 번째 연장에서 황유민은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유민은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가장 유망한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했고, 세계랭킹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작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때 초청 선수로 출전해 KLPGA투어 최강자 박민지와 우승 경쟁을 벌여 준우승을 차지, 일찌감치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키 163㎝에 작은 체격에도 빠르고 과감한 스윙으로 드라이버샷 비거리 3위에 오를 만큼 장타를 날리는 데다 망설임 없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일찌감치 많은 팬을 확보했다. 그리고 기대 속에 KLPGA투어 무대에 올라와 불과 15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신고하며 '특급 신인'이라는 이름값을 해냈다. 우승 상금은 1억 8천만 원을 받은 황유민은 상금 랭킹 14위(2억 9천419만 원)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내내 한발 뒤처져 있었던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황유빈은 김민별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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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안선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짜릿한 홀인원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받아!
    안선주 짜릿한 홀인원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받아![동국일보] 2023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인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안선주(36,내셔널비프)가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7천 6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The EQB’ 차량을 받는다. 안선주는 파3홀인 15번 홀(132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핀 앞쪽 5미터 지점에 떨어진 후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홀인원은 안선주에게 KLPGA투어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이다. 안선주는 2022시즌 ‘맥콜 · 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었다. 안선주는 “사실 15번 홀에 차량이 부상으로 걸려있는지도 몰랐다. 부상을 확인하고 나서 우승할 때보다 더 기뻐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한 뒤,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더클래스 효성㈜, ㈜에프엠케이와 KLPGA 공식 자동차/홀인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더클래스 효성㈜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Class 또는 EQ 라인업’을, ㈜에프엠케이는 마세라티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파트너십 체결 후 지정 홀에서 홀인원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시즌에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김재희(22,메디힐)가 홀인원을 하며 마세라티 기블리 차량을 받았고, 이소영(26,롯데)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받은 바 있다.이번 시즌에는 지난 4월, 한진선(26,카카오VX)이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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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짜릿한 역전승' 벨 감독 “고강도 훈련 성과 드러나”
    '짜릿한 역전승' 벨 감독[동국일보] 벨 감독은 고강도 훈련 성과가 경기력으로 드러났음에 만족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지소연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경기 시작이 좋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4월 이후 경기 뛴 경험이 없었고, 안정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운을 뗐다. 한국은 전반 초반 아이티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벨 감독은 “그러나 플레이할수록 우리는 점점 강해졌다. 고강도 훈련의 성과가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며 '남은 2주 동안 팀을 더 날카롭게 만들어야 한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팀이 더 강해져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후반에 돌입한 한국은 지소연의 PK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벨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소감. 경기 시작이 좋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4월 이후 경기 뛴 경험이 없었고, 안정감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 아이티는 예상대로 준비해 나왔다. 훈련과 미팅 때도 얘기했는데 아이티에 6번(뒤모르네), 22번(보르젤라)은 전방에서 빠르게 연결하고 공을 받는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다. 실점 장면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나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 우리의 반응 속도가 느리다고 말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 측면에 있던 추효주를 중앙에 배치했다. 추효주에게 상대 미드필더 6번(뒤모르네)를 전담 마크하게 한 게 이번 경기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다. 그 후 우리가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 이번 경기를 통해 얻은 보완점은. 수비 전환을 빠르게 하는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훈련 때 보완해야 할 것 같다. - 경기 역전 후 수비 전술을 백포에서 백스리로 다시 바꾸지 않았다. 김혜리를 교체한 이유는 발목 부상에 우려가 있어서였다. 홍혜지를 대신 투입했고 굉장히 잘해줬다. 전술 변화 후 추효주가 센터백 앞에서 플레이하며 5명의 수비진이 실질적으로 유지됐다고 생각한다. - 이날 경기에서 고강도 훈련의 성과는 어느 정도 본 것 같은지. 시작은 어려운 경기를 했으나, 플레이할수록 우리는 강해졌다. 고강도 훈련의 결과다. 경기장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해 많은 액션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번주 내내 고강도 훈련을 몰아붙였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잘해줬다. -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준 변화는. 먼저 추효주가 상대 6번(뒤모르네)을 마크하도록 했다. 두 번째는 손화연과 최유리에게 한쪽 선수가 중앙에 있으면 다른 선수는 측면에 있으라고 했다. 이를 통해 이금민이 안쪽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했다. 또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에게 오늘 경기 키를 쥐고 가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 선수들이 경기를 잘 이끌어 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한 가지 잊어서는 안 되는 부분은 조소현은 최근 6개월 간 뛴 경기가 거의 없다. 지소연은 발목 부상으로 오늘 같은 높은 강도의 경기가 오랜만이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지속될수록 강해져서 만족스럽다. 월드컵 첫 경기까지 2주가 남았고 더 보완해야 한다. 이번 주에 소집 3주 차에 돌입했고, 더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그 끝에 오늘 평가전이 있었고,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와 만족스럽다. 경기 시작할 때 어렵게 시작했지만, 끌려가는 경기를 하다가 뒤집었다. 4월 잠비아전처럼 포기하지 않는 우리 팀만의 특성을 보여줬다. 월드컵에 맞붙게 될 팀들의 공통점은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최근 여자 축구 변화의 추세 중 하나다. 빠른 선수, 피지컬적으로 강한 선수는 우리 선수들이 리그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부분이므로 잘 대비해야 한다. - 고강도 훈련에서 스프린트 사이 회복력을 강조했다. 이날 경기에서 얼마나 만족스러웠는지. 오늘 경기는 월드컵 전 프리시즌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훈련 3주 차 마무리 단계에서 아이티를 만났고, 아이티가 우리를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할 것이라 예상했다. 훈련을 진행할 때도 하루하루 고강도 러닝과 스프린트를 진행했다. 어느 정도 목표를 정하고 진행했고, 매 훈련 목표한 수치를 달성했다. 훈련의 성과가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 남은 2주 동안 팀을 더 날카롭게 만들어야 한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팀이 더 강해져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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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장슬기 결승골’ 월드컵 출정식 경기서 아이티에 2-1 승
    아이티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장한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단의 모습. [동국일보] 여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출정식 경기서 아이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53위)와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6분 아이티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터진 지소연의 PK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역전승했다. 월드컵 출정식 경기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국은 10일 결전지 호주로 출국해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벨 감독은 ‘가상 콜롬비아’ 아이티에 맞서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고, 심서연-임선주-김혜리가 백스리를 구성했다. 양 날개는 장슬기가 왼쪽, 추효주가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았고, 중원에는 조소현-지소연-이금민이 포진했다. 최전방은 최유리와 손화연이 투톱을 이뤘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펼쳐진 아이티의 강한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우리 진영에서 패스 미스가 반복되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16분 만에 아이티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에 있던 네릴리아 몽데지르가 뒷공간으로 침투했고, 중원에서 전달된 전진 패스를 받았다. 쇄도하던 몽데지르는 공을 잡아 멈춘 뒤 오른발로 슛해 골망을 갈랐다. 중원 힘싸움에서 계속해서 밀리자, 벨 감독은 백스리에서 백포로 전술에 변화를 줬다. 중앙 수비 김혜리를 오른쪽 풀백으로, 추효주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옮기며, 상대 미드필더 뒤모르네를 전담 마크하도록 했다.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4-1-3-2 포메이션이 된 한국은 안정감을 되찾았다. 전반 추가시간 4분에는 손화연이 왼쪽 측면에서 골키퍼를 속이고 중앙으로 내줬다. 최유리가 빈 골문을 향해 슛했으나, 상대 수비가 넘어지며 막아냈다. 후반전에 돌입한 한국은 4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장슬기와 2대1 패스에 이어 돌파를 시도한 조소현이 상대 수비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지소연이 가볍게 왼쪽 구석으로 밀어 넣었다. 경기 템포를 찾은 한국은 지속해서 공격에 나섰고, 마침내 장슬기의 결승골이 터졌다. 후반 36분 왼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지소연이 중앙으로 밀어준 공을 장슬기가 먼 거리에서 슛했고, 이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한국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2-1 아이티 득점 : 지소연(후6, PK) 장슬기(후36, 이상 대한민국) 네릴리아 몽데지르(전16, 이상 아이티) 출전선수 : 김정미(GK, HT 윤영글)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HT 홍혜지) 장슬기 추효주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 최유리(후33 강채림)
    • 스포츠
    2023-07-09
  • [아이티전 프리뷰] 월드컵 앞둔 최종 모의고사 결과는?
    아이티전 프리뷰[동국일보] 벨호가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아이티를 상대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월드컵 출정식 경기를 치르고 10일 오후 호주로 출국한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17위)이 아이티(53위)에 앞선다.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같은 H조에 속한 한국은 이들과 유사한 팀과 친선 경기를 치르며 월드컵을 대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독일을 대비해 영국에서 열린 아놀드클라크컵에 출전해 유럽팀들과 겨뤘고, 4월에는 ‘가상 모로코’ 잠비아와 국내에서 2연전을 치렀다. 영국에서는 3전 3패를 기록하며 유럽 강팀들의 벽을 실감했지만, 잠비아와 친선전에서는 2연승(1차전 5-2, 2차전 5-0)을 거두며 월드컵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벨호의 '최종 모의고사' 상대는 중미에 위치한 아이티다. 한국은 아이티와의 경기를 통해 월드컵 첫 경기 상대 콜롬비아를 대비한다. 7일 오전 파주NFC에서 열린 경기전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아이티를 분석했는데, 어려운 상대가 될 것 같다. 두 팀 모두에게 의미 있는 평가전'이라면서 '90-95분 경기 통해 우리의 장단점을 파악해 월드컵 준비 단계에 활용하겠다. 볼을 소유할 때와 소유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올지 봐야 한다. 또 아이티의 강점인 스피드를 통해 어떤 우리의 단점이 노출될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티 니콜라스 델레핀 감독은 “한국은 경험 많고 잘 준비된 팀”이라며 “전술적으로 훌륭하고 롱패스가 좋고, 측면도 화려하다. 박은선이나 지소연 같은 경험 많은 선수도 많고, 신구조화가 잘 이뤄져 있다. 미국팀과의 경기 이후 가장 수준 높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극찬했다.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덴마크, 중국과 D조에 속한 아이티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세네갈과 칠레에 승리해 사상 최초로 월드컵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델레핀 감독은 아이티의 장점에 대해 “콜롬비아와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은 분명 다르다. 콜롬비아는 경기 중 점유율이 뛰어난 팀”이라면서도 “그래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기술이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는 점은 콜롬비아와 겹친다”고 언급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박은선 역시 아이티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박은선은 “(선수라면) 어떤 경기든 이기기 위해 준비한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박은선은 지난 4월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 2연전에서 9년 만의 A매치 골을 기록하는 등 2경기에서 3골로 맹활약했다. 2003 미국 월드컵에도 나섰던 박은선은 2015년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박은선은 “월드컵은 축구 선수로서 가장 기대되는 무대다. 감독님이 지도하시는 방식 따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경기에 뛴다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아직 월드컵에서 골이 없는데, 골을 넣기 위해 준비해 열심히 하고 오겠다. 목표는 16강”이라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 명단에 깜짝 발탁된 16세 대표팀 출신 케이시 유진 페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역시 만 17세의 어린 나이로 2003 미국 월드컵에 나섰던 박은선은 “(월드컵에) 처음 나갔을 때는 너무 어렸다. 언니들 따라가서 하다 보니까 긴장보다 재밌게 했던 것 같다'며 '케이시도 충분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감독님이 뽑았다고 생각한다.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고,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답했다. 케이시의 출전 여부에 대해 벨 감독은 “지금은 모르겠다. 내일 경기를 봐야 한다. 첫 번째 경기이고, 첫 번째 합숙이다. (케이시는) 아직 배우고 있는 선수”라고 말을 아꼈다. 끝으로 벨 감독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벨 감독은 “팬들이 경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환상적으로 응원해 주신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다. 이런 응원 정신을 가진 팬분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드리겠다. 또 팬들이 경기 끝나고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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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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