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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KBO 퓨처스 올스타전 선수 명단 발표
    2023 퓨처스 올스타전 출장선수 명단[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7월 14일(금) 사직구장에서 18시에 개최되는 2023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KBO 올스타전(15일) 전날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 올스타(한화, LG, 고양, SSG, 두산)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인 2019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한화의 김성갑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3루 덕아웃, 후공)는 정이황, 허관회, 김건, 이민준, 유로결(이상 한화), 성재헌, 조원태, 김성우, 이주형, 김범석(이상 LG), 윤석원, 이종민, 양경식, 박찬혁, 주성원(이상 고양), 서상준, 김건웅, 류효승, 최유빈, 김정민(이상 SSG), 김유성, 이원재, 최지강, 윤준호(이상 두산)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남부리그 올스타(1루 덕아웃, 선공)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무 야구단 박치왕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출장 명단에는 이승민, 정우준, 구본혁, 천성호(이상 상무), 한재승, 박주찬, 김범준, 박한결(이상 NC), 장재혁, 김영웅, 양우현, 조민성(이상 삼성), 김창훈, 석상호, 서동욱, 정대선(이상 롯데), 김영현, 이준희, 김병준, 정준영(이상 KT), 곽도규, 황동하, 김선우, 한승연(이상 KIA)이 이름을 올렸다. 북부리그에서는 지난 6월 28일 강화 SSG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한화 정이황과 올시즌 KBO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두산 최지강 등이 투수로 나선다. 타자 중에서는 지난 4월 27일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고양 주성원의 승선이 눈에 띈다. 남부리그에서는 7월 6일 기준 6승으로 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롯데 석상호와 62 2/3이닝으로 올 시즌 퓨처스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해내고 있는 상무 이승민 등이 마운드에 오른다. 타석에서는 0.349의 타율로 남부리그 타율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NC 박주찬과 안타 및 득점 부문에서 3위에 올라 있는 상무 천성호 등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입장권은 내일(7일) 14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는 일반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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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KT 김재윤, 소속 구단 최초 150세이브 ‘–1’
    KBO[동국일보] 김재윤이 KT 소속 선수 최초로 150세이브 달성에 단 1세이브만을 남겨뒀다. 5일 기준 149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김재윤이 1세이브를 추가하면 KT 소속 투수로는 첫 번째이자 KBO 리그에서는 역대 9번째로 150세이브 달성 투수가 된다. 해외 리그에서 포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재윤은 2015년 KT 입단 이후 투수로 포지션을 전향,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보직을 맡아 팀의 뒷문을 지켜 왔다. 당해 연도부터 2019년을 제외한 모든 시즌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며 든든한 마무리 투수 역할을 해 온 김재윤은 명실상부 KT의 ‘수호신’으로 자리잡았다. 김재윤은 지난해 33세이브로 개인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하며 해당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올 시즌에도 두 자릿수 세이브를 돌파하며 역대 17번째 4시즌 연속 10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BO는 김재윤이 15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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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KLPGA 2023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7차전] 홍현지, 막판 네 홀 연속 버디로 생애 첫 승!
    [KLPGA 2023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7차전] 홍현지[동국일보]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에서 홍현지(21,LS그룹)가 우승을 차지했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이번 대회 1라운드를 선두와 4타 차, 공동 39위로 출발한 홍현지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깔끔하게 6개를 잡아내며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종라운드에서도 홍현지의 버디 사냥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에 버디 2개를 낚은 홍현지는 14번홀에서 17번홀까지 네 홀 연속 버디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71-66-66)를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은 홍현지는 “우승까지는 생각지 못했는데 정말 기쁘다. 항상 내 편이 되어 주시는 부모님께 가장 감사드리고, 메인스폰서인 LS그룹을 비롯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홍현지는 “오늘 샷감이 정말 좋았는데 전반에는 그에 비해 버디가 적었다. 나도 모르게 욕심을 낸 것 같아서 마음을 다잡으려고 노력했고 후반에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2020년 8월에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홍현지는 이후 드림투어에서 활동해 왔다. 드림투어에서는 지난 시즌 2차전에서 기록한 공동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지만, 스크린골프 투어인 G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두며 ‘스크린 여제’로 이미 골프 팬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홍현지는 “G투어에서의 경험이 우승에 대한 감이나 멘탈적인 부분, 자신감을 갖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번 시즌에는 드림투어에 집중해서 1승을 더 하고 싶다. 내년에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번 우승을 포함해 최근 3개 대회에서 유독 좋은 성적을 낸 홍현지는 “동계 훈련 때 체력 훈련을 열심히 해서 비거리가 늘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아졌지만, 늘어난 비거리에 대한 적응 기간이 필요해 5월부터 만족스러운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아이언 샷도 자신 있는 편인데 장점을 더 극대화하고 쇼트게임을 조금만 보완한다면 이번 시즌은 물론 정규투어에서도 꾸준히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강수은(23)과 장은수(25)가 공동 2위에 올랐고 김세은(25,안강건설)이 단독 4위, 박단유(28,지벤트)가 단독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2023 KLPGA 드림투어’는 대회가 끝날 때마다 상금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홍현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순위 31위에서 3위로 28계단 뛰어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를 한 장은수는 순위가 7계단 상승해 이선영2(23,온오프골프)를 제치고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섰다. 무안 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7월 18일(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우승자 홍현지 주요 홀별 상황] 1번홀(파5,548야드) : D-'3UT-'66Y 56도웨지-'탭인 버디 5번홀(파4,386야드) : D-'141Y 러프 8i-'핀좌측 2M 1퍼트 버디 14번홀(파5,554야드) : D-'3UT-'93Y 56도웨지-'핀좌측 2.5M 1퍼트 버디 15번홀(파3,142야드) : 7i-'핀뒤 1.5 1퍼트 버디 16번홀(파4,376야드) : D-'143Y 8i-'핀좌측뒤 3M 1퍼트 버디 17번홀(파4,351야드) : D-'97Y 52도웨지-'핀우측 2M 1퍼트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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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문화체육관광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200일 계기 성공개최 다짐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약 2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대회 유니폼과 메달 B면(뒷면)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은 전 세계의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을 뛰어넘는, 세계인들이 가장 환호하는 대회가 되도록 힘차게 출발하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 윤성빈 선수를 비롯한 청소년 선수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평창재단 유승민 이사장, 청소년 서포터즈(응원단) 등이 함께해 대회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대회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연아·소재환·곽윤기·박선영 등이 대회 메달 B면과 공식 유니폼 공개 대회 메달 B면과 공식 유니폼도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메달 B면 공개에 나섰다. 메달 B면은 강원도의 자연과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눈꽃을 반영하여 개최도시의 정체성을 담았다. B면 제작과정에 개최지역인 강원도 소재 강원예술고등학교와 양구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학생들은 강원도와 동계올림픽에 대한 이미지를 연구하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을 제출했다. 조직위는 지난 2월 대회 메달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브라질 출신 건축가 단케 아키라 우와이의 작품 ‘빛나는 미래’를 메달 A면(앞면)으로 선정해 공개한 바 있다. 공식 유니폼인 스키 재킷과 스키 바지 공개에는 청소년 봅슬레이 유망주인 소재환 선수와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 배우 박선영 등이 나섰다. 후원사인 코오롱은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위해 보온성과 친환경성, 윤리성 등을 갖춘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유니폼은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는 레드, 화이트 콤비로 디자인됐다. 스키 재킷은 ‘책임 있는 다운 기준(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만족하는 덕다운을, 스키 바지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를 충전재로 사용해 만들었다. 조직위는 저탄소·친환경 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과정 전반에서 환경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할 예정이며, 청소년올림픽의 주체인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의 환경과의 조화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24년 1월 19일 화려한 개막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70여 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800여 명을 포함해 약 2,6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에서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청소년 동계올림픽이 강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대한민국은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가 약 2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 준비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경기장 시설 9개 중 7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 시설로 현재 보수 중이며, 10월에 모든 공정이 완료된다.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강원 2024 고고고 캠페인’ 등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행사도 지금부터 대회 기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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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여자 월드컵 출정식 경기는 AOMG 공연 등 ‘힙한 그라운드’로
    여자 월드컵 출정식 경기[동국일보] 여자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 경기 아이티전은 다양한 행사가 함께하는 ‘힙한 그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 가수공연, 하프타임 행사, 자동차 경품 추첨 등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초청 가수 공연에는 힙합 및 R&B 레이블 AOMG의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나선다. 하프타임 이벤트와 경기 전 행사를 위해 배우 박선영, 정혜인, 이영진, 가수 채리나, 개그우먼 김승혜, 오나미도 경기장을 찾는다. 현장 행사는 경기 전부터 예정돼 있다. 오후 2시 30분부터 ‘고강도 서포터즈’로 사전 선발된 팬 23명이 선수단 라커룸 투어를 진행한다. ‘고강도 서포터즈’는 경기 입장권을 구매하고 7일까지 SNS에 #고강도 서포터즈 해시태그와 함께 구매 인증 사진을 올린 팬들 중에서 뽑는다. 라커룸 투어 가이드는 지난 6월 발대식을 통해 ‘고강도 서포터즈’로 임명된 배우 박선영, 정혜인 등이 맡는다. 관중들이 입장하면 경기 30분 전까지 AOMG의 DJ스프레이가 디제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경기장을 찾은 연예인들이 2002 월드컵 4강 주역 이영표, 김태영, 2003 여자월드컵 출전 선수인 이명화, 김진희 씨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명의 참가자는 ‘높게’팀과 ‘강하게’팀으로 나뉘어 페널티 마크에서 공을 차 센터마크 쪽에 가장 가깝게 보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대결한다. 하이라이트는 경기 후 펼쳐지는 출정식이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호주관광청 제공 호주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경품 추첨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에 이어 정몽규 회장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격려사를 한다. 이어 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 메인 파트너인 신세계 그룹의 격려금 전달이 진행된다. 선수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마치면 AOMG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힙한 그라운드’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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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모중경,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정상 등극… 2개 대회 연속 우승 달성
    모중경,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정상 등극[동국일보] 모중경(52)이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서 정상에 올랐다.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서코스(파72. 6,686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모중경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1타차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5개를 잡아내며 3타를 더 줄인 모중경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석종율(54)에 2타차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시니어 무대 첫 승을 달성한 모중경은 21일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니어 무대 2승이자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가장 최근 K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작성한 선수는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와 ‘제2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박노석(56.케이엠제약)이다. 경기 후 모중경은 “빠른 기간에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좋았다. 평소와 똑같이 노력한대로 최선을 다했고 운도 따라줬다”고 밝혔다. 모중경은 199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국내 5승,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아시안투어에서는 1996년 ‘괌오픈’, ‘타일랜드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2000년 ‘충청오픈’, 2002년 ‘KTRD오픈’, 2004년 ‘스포츠토토오픈’, 2006년 ‘가야오픈’, 2016년 ‘매일유업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입성해 5개 대회 출전만에 첫 우승을 만들어 낸 기세를 이번 대회 우승까지 이어갔다. 그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때 함께했던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기세를 이어 다음 대회에도 좋은 성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석종율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 2위, 박도규(53)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현재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및 통합포인트 1위는 각각 45,967,000원, 45,967포인트를 쌓은 모중경이다. 한편 3일부터 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그랜드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6백만 원)’에서는 이경열(61)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3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한 이경열은 약 10년 만에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환일(61), 문충환(61)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 평창 소재 휘닉스CC에서 열리는 ‘제3회 HONORS K 챔피언스 오픈’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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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최고령 월드컵 참가’ 김정미 “마지막이라는 간절함으로”
    지난 4월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한 김정미의 모습.[동국일보] 한국 여자선수로는 역대 최고령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된 골키퍼 김정미는 마지막이 될 이번 월드컵을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김정미는 5일 파주NFC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 후 열린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김정미는 38세 9개월로 한국 여자선수로는 역대 최고령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됐다. 남녀를 합쳐도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참가한 박규정(당시 39세 2개월)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더불어 김정미는 2003년과 2015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월드컵에 3회째 출전하게 된다. 취재진 앞에 선 김정미는 “월드컵은 선수에게 꿈의 무대다. 영광스럽다. 마음을 더 굳게 먹게 된다”라며 “어릴 땐 언니들의 위로를 받았다. 지금은 내가 해야 할 일을 성실하게 한다. 보강 운동, 개인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미는 4년 전 월드컵에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당시를 회상한 김정미는 “그땐 부상으로 힘들었다. 솔직히 대표팀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도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열정을 갖고 준비해 다시 뽑힌 것 같다. 마지막이라는 간절함이 선수에게는 크게 작용한다”라며 이 대회를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월드컵을 앞둔 김정미는 대표팀 분위기에 대해선 “처음 소집할 때부터 선수들의 눈빛이 달랐다. 선수들이 이 월드컵을 얼마나 원하는지 느꼈다. 나도 빨리 호주에 가고 싶다”라며 “목표는 8강 진출”이라고 말했다. 한편, 16세 1개월의 케이시 페어는 2003년 미국 월드컵에 참가했던 당시 16세 9개월의 박은선을 제치고 남녀를 통틀어 한국의 역대 최연소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됐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케이시는 키 178cm의 큰 체격과 함께 저돌적인 돌파와 슈팅이 강점이다. 김정미에 이어 취재진 앞에 선 케이시는 “이 기회를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할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 잘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스피드와 피지컬 면에서 강점이 있다. 또 측면에서 일대일 돌파를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짧고 굵게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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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 김정미 최고령, 케이시 페어는 최연소
    여자대표팀 코칭스태프의 모습. (왼쪽부터) 맷 로스 수석코치, 박윤정 코치, 콜린 벨 감독, 정유석 골키퍼코치, 정현규 피지컬코치, 정상권 전력분석관.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할 여자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멤버 2명을 5일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 23명 명단에는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헤켄)을 비롯해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지소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 박은선(서울시청) 등 주축 멤버들이 모두 포함됐다. 여자대표팀 최초의 혼혈 선수로 발탁돼 주목받은 16살의 케이시 페어도 이름을 올렸다. 이은영(고려대)과 고유나(화천KSPO)는 예비 멤버로 일단 호주까지 동행해 부상 선수 발생에 대비한다. 대회 규정상 부상 선수가 나올 경우 팀의 첫 경기 24시간전까지 교체할 수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해온 31명 선수 중 엔트리와 예비 명단에서 제외된 6명은 4일 훈련을 끝으로 퇴소했다. 또 기존 주축 선수중 부상으로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던 이민아, 장창(이상 인천현대제철)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엔트리 23명중 월드컵 참가 경험이 있는 선수는 모두 14명이다. 김정미, 박은선, 지소연, 조소현, 김혜리, 임선주, 이금민은 3회째 출전한다. 골키퍼 김정미는 38세 9개월로 한국 여자선수로는 역대 최고령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됐다. 남녀를 합쳐도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참가한 박규정(당시 39세 2개월)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반면 16세 1개월의 케이시 페어는 2003년 미국 월드컵에 참가했던 당시 16세 9개월의 박은선을 제치고 남녀를 통틀어 한국의 역대 최연소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됐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친선 평가전을 치르고 출정식을 가진뒤 10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25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30일 모로코, 다음달 3일에는 독일과 3차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축구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지난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 기록한 16강이다. #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참가 엔트리(23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 헤켄, 스웨덴), 류지수(서울시청) DF :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CFF, 스페인) MF : 지소연, 김윤지, 전은하(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 잉글랜드), 이금민(브라이튼, 잉글랜드), 천가람(화천KSPO), 배예빈(위덕대) FW : 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 문미라(수원FC), 박은선(서울시청), 케이시 페어(PDA, 미국) * 예비 멤버 : 고유나(화천KSPO), 이은영(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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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월드컵 앞둔 콜린 벨 “월드컵 목표? 행동으로 보여줘야”
    여자대표팀 콜린 벨 감독이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동국일보]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앞둔 여자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월드컵 목표에 대한 질문에 운동장에서 증명하겠다고 답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월드컵에 참가할 여자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멤버 2명을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 23명 명단에는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헤켄)을 비롯해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지소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 박은선(서울시청) 등 주축 멤버들이 모두 포함됐다. 여자대표팀 최초의 혼혈 선수로 발탁돼 주목받은 16살의 케이시 페어도 이름을 올렸다. 이은영(고려대)과 고유나(화천KSPO)는 예비 멤버로 일단 호주까지 동행해 부상 선수 발생에 대비한다. 대회 규정상 부상 선수가 나올 경우 팀의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교체할 수 있다. 5일 파주NFC에서 열린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먼저 한국말로 명단을 선정한 배경과 대회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잘 해줬기에 명단 선정이 어려웠다”면서 “제 생각에 지금 스쿼드는 경험 있는 선수와 에너지 넘치는 젊은 선수들의 밸런스가 좋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경쟁은 계속될 것이다.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 그동안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대표팀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 벨 감독과의 일문일답] - 케이시 페어가 역대 최연소 선수로 선발됐다. 어떤 점을 보고 선발했나? 한국 생활이 낯설텐데 적응은 잘 하고 있나? 케이시는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고 양발을 잘 활용한다. 골로 마무리하는 능력과 학습 능력도 뛰어나다. 스스로 본인 자리를 차지할 실력을 보여줬다. 현재 케이시의 어머니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사실 (내가) 의도적으로 미디어로부터 케이시를 2주 반 정도 거리를 두게 했다. 본인이 가진 실력을 보여주도록 집중하게 하려고 했다. 혼혈 선수이고, 어린 선수라 주목 받지만 지도자로서 나도 보호할 역할이 있다. 그래서 잠재력을 꽃필 수 있도록 하는게 내 역할이다. 잘 적응하고 있으며, 명단에 들 자격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 - 케이시는 즉시 전력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경험 차원에서 미래를 보고 발탁했나? 명단에 든 다른 선수들과 다르지 않게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다. 지금은 실험할 시간이 아니다. 소집했을 때 본인이 스스로 ‘내 생각이 맞았구나’라는 점을 보여줬다. 그냥 한 명의 승객으로 합승하는 게 아니라 명단에 있는 소중한 한 명이다. 케이시, 배예빈 등 어린 선수들이 다른 선수들로 하여금 경쟁을 일으켜주길 원한다. - 이민아의 팀내 비중이 컸는데 뽑히지 않았다. 이민아가 소속팀 훈련에는 복귀했는데 실전 감각이 우려돼 데려가지 않는 것인가? 이민아는 작년 12월 부상을 당했고, 현재까지 상황을 지켜봤다. 이민아가 잘해줬지만 십자인대 파열은 단기간에 빠르게 회복할 수 없는 부상이고 시간이 부족했다. 소집 전 리그 두세 경기 명단에 포함된 걸 봤는데 이민아에게 필요한 건 경기 시간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이민아의) 팀 훈련 복귀는 알고 있었지만 이영주와 비교해보면 다른 상황이다. 이영주도 부상을 당했으나 팀 훈련에 복귀했고, 대표팀 소집 전에 맷로스, 정현규 코치 그리고 저와 함께 고강도 훈련을 같이 수행하면서 가까이서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민아는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주어지지 않았다. 발탁 후 소집 훈련을 하다가 중간에 또 다치는 부담을 덜기 위해 발탁하지 않았다. 중요한 선수라 명단에 들지 못한 점은 본인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큰 실망감으로 다가온다. 우리를 위해 열심히 잘 해줘서 더욱 그렇다. - 월드컵 목표는 무엇인가, 그리고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는 콜롬비아와 1차전이 중요한데 어떻게 준비했나? 항상 내가 일하는 방식은 매 경기를 한 단계씩 준비한다. 물론 내부적으로 목표와 비전이 있다. 그러나 유일한 포커스는 콜롬비아전이다. 이 자리에서 우리가 어떤 걸 이루고, 하고 싶은지 말하고 싶지만 결론적으로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선수들에게도 동일하게 말했다. 결국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유일한 관심사는 콜롬비아전 승리이고 충분히 할 수 있다. 독일의 전설적인 감독 오토 레하겔은 ‘진실은 경기장에 있다’고 했다. 우리 선수들도 그 부분에 신경써서 첫 경기에 집중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나머지 경기는 한 걸음씩 헤쳐나갈 예정이다. - 첫 경기까지 20일 남았다. 호주에서는 어떤 준비가 이뤄지나? 다음주 월요일 10일 호주로 출국한다. 출국 전 오전에 팀 훈련이 있다. 다음날에는 도착해서 하루 휴식을 취하고 12일부터 매일 훈련한다. 16일에는 타 국가와 평가전이 예정돼있다. 평가전 이후 아이티전과 함께 분석해 보완점을 찾겠다. 콜롬비아는 피지컬 면에서 강한 팀인데 아이티전과 현지 평가전을 통해 전술적으로 보완할 점을 보완하겠다. - 지난 두 차례 월드컵과 이번 월드컵은 경력과 분위기 측면에서 어떻게 다르다고 보나? 이번 월드컵은 가장 큰 규모로 기억될 것이다. 모든 경기의 켓이 다 팔리고 잇는 것으로 안다. 2015년 대회는 우승에 도전할 팀이고 5~7팀인데 2019년 대회는 그 숫자가 두세 팀이었다. 이번 월드컵은 그것보다 많은 6~8팀이 우승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큰 규모의 월드컵 대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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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선수 원포인트 레슨-2만 관중 애국가 제창 등 ‘선수와 팬이 하나되어 만드는 2023 KBO 올스타전’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15일(토) 개최되는 KBO 리그 별들의 축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팬들은 사직 야구장 입장 시작과 동시에 올스타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드림과 나눔 양 팀 선수들은 오후 3시 1,3루 입장 게이트에서 올스타전에 입장하는 팬들을 직접 맞이하며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에서는 오후 3시 입장 시작과 동시에 팬사인회가 열린다. 팬사인회는 외야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올스타 선수들은 평소 경기를 진행하던 그라운드 위에서 팬들과 대화하고 사진을 찍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팬사인회 참여권은 11일(화)까지 올스타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12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총 240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일(수) KBO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직 야구장 앞 광장에 마련되는 팬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존과 퍼펙트 피칭존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타격과 투구에 대해 알려주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후 4시 30분에는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신한은행 SOL 썸머레이스’가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지난2019년과 2022년에 열려 큰 호응을 얻었던 썸머레이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과 보호자 2명, 그리고 각 구단의 선수 2명과 구단 마스코트와 함께 팀을 이뤄 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오뚝이 허들 등 총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릴레이 게임이다. 2019년과 2022년엔 각각 키움과 SSG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본 경기 개시에 앞서서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함께 애국가 제창이 시작된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경기장을 찾은 약 2만명의 관중들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사직 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소속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애국가를 합창해 사직 야구장을 뜨겁게 울릴 전망이다. 애국가 제창 이후 시구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본 경기가 진행된다.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의 맞대결로 드림 올스타가 1루 덕아웃을, 나눔 올스타가 3루 덕아웃을 사용하며 드림 올스타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된다. 올해 올스타전에는 리그 차원의 공식 수비 상인 ‘KBO 수비상’(가칭) 제정을 기념해 우수한 수비력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게 수여되는 ‘우수 수비상’이 신설됐다. 과연 어떤 선수가 탄탄한 기본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화려한 플레이로 첫번째 우수 수비상 수상자의 영광을 차지할 지 관심이 모인다. 5회말 클리닝 타임 종료 후에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6·25 전쟁 정전 70주년과, 16년 만에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가 화려하면서도 절도 있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경기 중에도 이닝 교대 시간을 활용해 팬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다양한 전광판 이벤트가 열리는 등, 선수와 팬이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올스타전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KBO 리그의 2023시즌 전반기와 올스타전을 기념하고 추억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사직 야구장의 밤 하늘을 물들이며 이틀에 걸쳐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마무리 된다. 팬페스트존 운영 계획 및 시상, 시구 계획, 행사 참여 선수 명단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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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그라운드를 넘어 일상 속 다양한 굿즈와 함께하는 서울숲 ‘KBO ROAD’로 놀러오세요!.
    KBO ROAD 팝업 스토어 굿즈[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팝업 스토어 ‘KBO ROAD’에서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KBO는 KBO ROAD에서 노이신 작가의 일러스트와 캐릭터를 담은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판매한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드로잉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노이신 작가는 야구공, 방망이, 글러브 등의 다양한 야구의 요소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한 일러스트와 캐릭터로 KBO ROAD를 꾸민다. KBO ROAD에서 판매되는 굿즈들은 모두 팬들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뒀다. KBO ROAD의 일러스트가 담긴 티셔츠를 비롯해 다양한 일러스트와 캐릭터로 꾸며진 피크닉 매트, 러그, 맥주잔, 칠링백, 파우치, 그립톡 등은 모두 KBO가 야구장을 넘어 팬들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제작됐다. 일상을 아름다운 색깔로 꾸밀 수 있는 굿즈들도 준비되어 있다. KBO ROAD를 장식한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포스터와 뱃지, 키링,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기념구 등으로 일상의 여러 부분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방향제 전문 브랜드 ‘오센트’와 협업해 에어 퍼퓸도 판매한다. 미디어 아트 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그라운드의 향기와 동일한 제품으로, 에어퍼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그라운드에 오른 선수가 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맥주 브랜드 ‘한맥’ 체험존, 젤라또 브랜드 ‘비비도따’의 시그니처 젤라또 및 커피 판매 등 F&B 브랜드 컬래버레이션과, 스티커, 엽서, 띠부띠부씰, 부채와 같은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KBO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굿즈를 제작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야구의 재미와 의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알리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KBO ROAD는 서울의 역동적인 문화공간 명소로 꼽히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63)에서 7월 7일(금)부터 16일(일)까지 10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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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준우승’ 남자 U-17 대표팀 귀국... “월드컵은 4강 목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남자 U-17 대표팀의 모습.[동국일보] 태국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변성환호가 환대 속에 귀국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을 찾은 수십 명의 팬들은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변성환 감독과 23명의 선수를 향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준비한 꽃다발을 손에 든 선수들은 2열로 도열해 기념촬영을 했다. 선수단을 대신해 마이크를 잡은 변 감독은 “이른 아침부터 선수단을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피땀 흘려 노력했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맞춰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을 얻었다. 노력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변 감독은 “비행기에서 돌아오는 내내 (결승 한일전) 영상을 봤다”며 “퇴장당하기 전까지는 우리가 원하는 흐름대로 잘 이끌어갔는데, 준비한 걸 다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준우승이라는 결과보다 더 아쉽다”며 결승전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만의 스타일로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원하는 대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고, 강한 상대에 맞서 선수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벤치에서 흐뭇하게 지켜봤다. 이번 경험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충분히 얻었을 것”이라며 팀의 철학과 방향성이 옳다는 걸 증명한 것을 가장 큰 소득으로 꼽았다. 반면 아쉬운 점으로는 수비를 꼽으면서 “승리를 위해서는 공격력이 갖춰져야 하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수비도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8월 재소집에서는 개인 수비와 그룹 수비, 팀 수비에 좀 더 공을 들이고, 공격적인 디테일을 세밀하게 수정 및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변 감독은 U-17 월드컵 목표에 대해 ”U-17 월드컵의 역대 최고 성적이 8강인데, 우리는 4강을 목표로 팀을 운영해왔고,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4강'에 확신을 갖게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지난 2014년 대회 이후 9년 만의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비록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배했지만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한 퇴장 등으로 인해 자신들이 가진 실력을 온전히 펼치지 못했다. 이제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에서 더 나은 활약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할 때다. 주장 김명준은 “많은 준비를 했던 대회였고, 자신감도 얻었지만 보완할 점도 찾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생각해보면 경기력 부분에서 개개인의 지속성이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지난해 일본전 패배를) 복수할 기회였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월드컵에서는 사소한 부분까지 더 잘 준비하고, 일본을 만난다면 꼭 이길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대회 4골로 득점 2위를 기록한 김명준은 '득점왕도 개인적인 목표이긴 했지만, 팀의 목표였던 우승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이를 다가올 월드컵을 위한 자극과 동기부여로 삼아 더 큰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프리킥 원더골’을 성공시킨 백인우는 “강하고 좋은 궤적으로 공을 보내기 위해 꾸준히 프리킥을 연습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것 같다”며 비결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11월 월드컵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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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 발표
    KBO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15일(토) 사직 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SSG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노경은, 서진용, 오원석(이상 SSG), 고영표, 박영현, 김상수(이상 KT), 뷰캐넌, 강민호, 김현준(이상 삼성), 유강남(롯데), 홍건희, 이유찬, 정수빈(이상 두산)이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 키움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 김재웅, 임창민, 이지영(이상 키움), 박명근, 오지환, 오스틴, 김현수(이상 LG), 이우성(KIA), 페디, 박세혁(이상 NC), 문동주, 박상원(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의 삼성 강민호는 통산 14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되어, 총 13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던 前 KIA 이종범을 제치고 통산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2위에 등극했다.(1위 - 삼성 양준혁 15회) 이어 투수 부문 SSG 노경은은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감격을 맛보았다. 올 시즌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롯데로 총 8명이 선발됐다. 이어 키움과 LG가 6명, KIA, 삼성 5명, SSG, KT, NC, 두산, 한화에서 각각 4명이 선정됐다. 이로써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거행되는 홈런레이스를 시작으로 15일(토) 썸머레이스, 팬 사인회, 올스타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에 출장할 50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한편, 각 이벤트에 참여할 선수 명단은 추후 확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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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 발표
    KBO [동국일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키움 임창민, LG 플럿코, 롯데 박세웅, 두산 알칸타라, 야수 중에서는 SSG 최정, 키움 이정후, KT 황재균, 한화 노시환이 이름을 올렸다. 임창민은 6월 키움이 거둔 14번의 승리에서 9번 위기상황을 막아내며 세이브 1위(9세이브)를 기록, 팀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1이닝 동안 탈삼진 7개로 3자책점. 평균자책점 2.45로 키움 마운드의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4일(일)에는 문학에서 SSG를 상대로 KBO 리그 20번째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LG 플럿코는 6월 한 달 간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5경기에 등판해 32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탈삼진 31개(2위), 5실점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다. 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플럿코의 등판 경기에서 LG는 승률 100%를 자랑했고(4승 1무) 팀이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 데 큰 힘을 보탰다. 6월에 3승을 추가한 플럿코는 3일 현재 10승으로 리그 다승 부문 2위에 올라있어 시즌 다승 1위도 노리고 있다. 롯데 박세웅은 ‘안경 에이스’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승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6(4위)을 기록했고 7이닝 이상 소화한 3경기를 포함해 총 34 2/3 이닝을 책임지며 롯데 마운드를 지켰다. 드림 올스타 팀 투수 부문 베스트 12로 선정되기도 한 박세웅은 완벽한 에이스의 모습으로 홈 구장 사직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KBO 리그로 복귀한 두산 알칸타라는 꾸준하게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6월에는 탈삼진 33개로 이닝 당 1개에 육박하는 탈삼진율을 보여주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평균자책점 1.35로 2위, 3승으로 다승 공동 2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두산의 순위 싸움에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SSG 최정의 활약이 돋보인다. 시즌 MVP를 노릴 수 있는 활약을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는 최정은 6월에만 홈런 11개를 쏘아올리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19개 홈런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정은 통산 450홈런에도 2개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홈런 통산 1위 이승엽(전 삼성)의 467개에도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폭발적인 홈런에 힘입어 타점(27개), 장타율(0.787)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고 득점(23개) 2위, 출루율(0.431) 4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월간 MVP 단골 후보 이정후는 6월 들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이정후는 이정후다’라는 것을 증명했다. 6월 한달 간 타율 0.374, 안타 34개를 기록하며 시즌 초 2할 대 머물러 있던 타율을 어느새 0.308까지 끌어올렸다. 이정후의 반등과 함께 키움 역시 순위를 끌어올리며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KT의 황재균도 엄청난 타격감으로 월간 MVP에 도전한다. 6월 한달 간 안타 34개와 함께 4할에 근접한 타율 0.39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3안타 이상 경기를 6차례나 기록한 황재균은 첫 월간 MVP 수상에 도전한다. 6월에 상승세를 탄 한화의 타선을 이끈 노시환 역시 안타 1위, 홈런, 장타율 2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월간 MVP 후보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6월에 홈런 6개를 추가하며 현재 시즌 홈런 17개로 벌써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인 18개에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망주에서 리그 대표 타자로 진화하고 있는 노시환은 동일 포지션의 SSG 최정과 이번 6월 MVP 뿐만 아니라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는 4일(화)부터 8일(토)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2023 6월 MVP 투표 최종 결과는 오는 10일(월)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 스포츠
    2023-07-04
  • 미국에서 실시되는 태권도지도자 연수, 참여 열기 후끈
    20230704075312-85838][동국일보] 미국 시카고에서 태권도 지도자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이론과 실기교육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란, 요르단, 호주에 이은 올해 4번째로 해외 연수교육이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6월27일부터 7월5일까지 미국 시카고 하얏트리젠시 디어필드에서 제99기 1~3급 국제태권도사범 자격 연수와 제51기 1~3급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연수를 실시 중이다. 사범 자격연수는 40시간, 심사위원 자격 연수는 20시간 이상 이수 후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참가한 교육생은 총 129명으로 특히 겨루기 실기수업은 김세혁 연수원장과 허버트 패레즈(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가 강의하는 등 도장에서 활용가능한 겨루기 지도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강의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 김세혁 국기원 연수원장이 직접 도복을 입고 질문에 대답하는가 하면 시연을 펼치고 있다. 김세혁 국기원 연수원장과 지도를 담당하는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된 국기원 연수팀은 이들에게 태권도 지도자로서의 자질 함양은 물론 표준화된 기술을 교육 중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유품자 품새수업을 시작으로 겨루기 영상 수업, 겨루기 실기 등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 대한 소속감 고취를 통해 국기원 단증 발급 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해 태권도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중이다. 젊은 사범들은 김세혁 연수원장 등의 수업을 일일이 메모해 가며 듣는가 하면 영상수업을 처음 접하는 선배 사범들도 겨루기 노하우를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영상시청 종료 후에는 김 원장이 일일이 질문에 답을 해주고 직접 시범도 보여 이해를 돕기도 했다. 김 원장이 도복을 입고 직접 교육생을 대상으로 시연까지 직접 하는 모습에서 김원장의 뜨거운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WTMU(세계태권도지도자연맹) 김기홍회장은 연수에 소요되는 대관료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해외 파견 연수팀의 열정에 보답했다. 연수후에는 미국에서 활동중인 시진용, 이철우, 빌 조 사범과 국기원 김세혁 연수원장 등 연수팀이 국기원 단증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세혁 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에 참가한 현지 태권도인들의 참여 열기와 진지함이 역대급이다”면서 “오랫만에 찾아온 국기원 연수팀을 반기며 하나라도 더 배우고 익히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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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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