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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7 대표팀, 우즈벡 꺾고 결승행... 결승은 7월 2일 한일전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 선발 출전한 남자 U-17 대표팀 11명의 모습.[동국일보] 남자 U-17 대표팀이 21년 만의 U-17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마지막 길목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4강전에서 전반 31분 터진 백인우의 프리킥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우즈베키스탄을 1-0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8강전에서 태국을 4-1로 대파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티켓을 따낸 한국은 이제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한국의 결승 상대는 일본이다. 오는 7월 2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일본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이란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만약 한국이 결승에서 일본을 꺾으면 21년 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국은 1985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1986·2002)한 바 있다. 변 감독은 이날 경기에 태국과의 8강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이번 대회 4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명준(포철고)이 나섰다. 2선에는 양민혁(강릉제일고), 진태호(영생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윤도영(충남기계공고)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임현섭(매탄고)이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황지성(대건고), 고종현(매탄고), 강민우(울산현대고), 이창우(보인고)로 구성됐다. 골문은 홍성민(포철고)이 지켰다. 지난해 아시안컵 예선에서 우리를 3-2로 꺾었던 우즈벡은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한국은 지난 네 경기와 다르게 초반 점유율에서 뒤지며 수세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8분 양민혁의 슈팅이 나올 때까지는 제대로 볼을 잡지도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15분 이후 서서히 페이스를 찾아갔다. 전반 18분에는 윤도영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김명준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전반 23분에는 김명준이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을 때렸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팽팽하던 균형을 깬 건 대한민국의 세트피스였다. 백인우가 전반 31분 아크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프리킥이 수비벽 오른쪽을 통과해 바운드되며 골대 구석을 갈랐다. 지난 태국전에서 강민우의 헤더골을 프리킥으로 도운 백인우는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결정을 지으며 대회 3골째를 기록했다. 선제골 이후 한국의 기세가 완전히 살아났다. 전반 막판에는 마치 반코트 경기를 하듯 우즈벡을 일방적으로 몰아쳤다. 전반 추가시간 윤도영이 문전에서 시도한 왼발 발리슛은 아쉽게도 수비수 맞고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1-0으로 끝났다. 후반 들어 잠시 주춤했던 한국은 세트피스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백인우는 후반 6분 다소 먼 거리에서 골문을 향해 프리킥을 찼다. 미처 슈팅을 예상하지 못한 우즈벡 골키퍼가 황급히 뒤로 물러나며 백인우의 프리킥을 간신히 쳐냈다. 이후 윤도영이 두 차례 결정적인 골 기회를 잡았으나 한 번은 골대를 강타했고, 또 한 번은 상대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다. 계속된 공세에도 추가골에는 실패한 한국은 후반 막판 우즈벡의 공세에 고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홍성민 골키퍼의 선방과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한 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2023 AFC U-17 아시안컵 4강 대한민국 1-0 우즈베키스탄 득점 : 백인우(전31) 한국 출전선수 : 홍성민(GK) 황지성(후25 서정혁) 고종현 강민우 이창우(후41 이수로) 임현섭(후45+5 차제훈) 양민혁(후41 김현민) 진태호 백인우 윤도영(후41 김성주) 김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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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여자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 티켓 30일부터 판매
    여자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 티켓[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7월 8일 토요일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 경기'의 입장권을 3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7월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 경기를 겸한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갖는다. 경기가 끝나면 공연 등 출정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30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에 접속해 살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구역별로 W석(지정석) 3만원, E석(비지정석) 2만원이다. 휠체어석은 1만원이며 보호자석은 2만원에 판매한다. E석에 한 해 청소년과 장애인은 50% 혜택이 있다. N석과 S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예매를 통해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기 당일 오후 1시부터 운동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판매만 한다. 두 경기 입장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홈페이지와 SNS, 플레이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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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FA컵 4강행‘ 이끈 조규성 “골이 고팠다”
    ’FA컵 4강행‘ 이끈 조규성[동국일보] 전북현대 공격수 조규성은 팀의 대승에는 만족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골이 고프다’며 공격수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전북은 28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에서 광주FC(이하 광주)를 상대로 송민규, 조규성, 아마노 준의 득점에 상대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4-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조규성은 “지금 리그에서의 상황이 좋지 않아, FA컵에서는 무조건 좋은 성적을 거두자는 생각으로 경기를 소화했다”며 “리그에서는 광주에게 졌지만 FA컵이기도 하고 홈에서는 꼭 이기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팀이 대승을 거둬서 좋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규성은 ”공격수로서 찬스를 살려 득점했어야 하는데 마음이 급했다“며, ”공중볼 경합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공중볼 경합만 할 수는 없다. 이번 대표팀 소집 후 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 고민했다”고 개인적인 아쉬움도 전했다. 이날 조규성은 선발로 출전해, 광주의 골문을 위협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후반 18분에는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후반 44분에는 문전에서 백힐 슈팅을 시도해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조규성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수비에도 가담하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 페트레스쿠 감독이 ‘이틀 뒤 또 경기가 있는데 왜 이렇게 많이 뛰었냐’고 다그칠 정도였다. 이에 대해 조규성은 “골이 고팠다“며 ”동료들에게도 얘기했지만, 뒤에서만 볼을 돌리기보다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골을 넣어야 경기장에 와주신 팬분들의 희열이 더 클 것이라 생각한다”고 득점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부임 후 두 경기 만에 4-0 대승을 거둔 단 페트레스쿠 감독에 대해 조규성은 ’공격적인 축구, 전방압박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전하며 ”첫 경기 때는 투톱 전술로 나섰는데 그때는 감독님의 지시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선수들끼리 감독님을 믿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전주성 슈퍼스타’ 조규성은 지난 12월 카타르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각인했다. 이에 대해 조규성은 “공격수로서 득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해외 진출에도 도전하고 싶다. 그때까지는 전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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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에 이정민 현 부위원장 선임
    이정민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2개월 여 공석이었던 심판위원장에 이정민(48, 사진) 현 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K리그 심판으로 활동했던 이정민 심판위원장은 올해 1월부터 대한축구협회 심판부위원장을 맡아왔다. 2002년 심판에 입문한 이 위원장은 주로 부심으로 활동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심판으로 활약하는동안 2011년 콜롬비아 U-20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2011년부터는 K리그 심판으로 뛰면서 2107년과 2020년 대한축구협회 최우수 부심상, 2017년 K리그 최우수 부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판위원회는 지난 4월초 대한축구협회 이사진 일괄 사퇴로 김동진 당시 심판위원장이 물러난 이후 그동안 부위원장 대행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심판위원장 선임을 위해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축구계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통해 5명의 후보를 추천했고, 28일 열린 선정위원회가 후보자 면접과 심사를 거쳐 이정민 현 부위원장을 새 위원장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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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KFA, 2024년도 K4리그 신규 참가 희망팀 접수
    KFA, 2024년도 K4리그 신규 참가 희망팀 접수[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내년도 K4리그(4부리그)에 새롭게 참가를 희망하는 축구팀의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먼저 6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이메일(division@kfa.or.kr)로 보낸다. 이후 세부적인 참가 신청 서류를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한축구협회 통합경기정보 시스템(joinkfa.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향서 제출팀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가입비 납부 등의 확인 절차를 거친 뒤, 11월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참가 희망팀은 K4리그 가입에 필요한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2천만원 이상의 연봉계약을 맺은 선수가 5명 이상이어야 하며, 구단의 모든 선수와 연봉 계약 또는 수당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유소년 육성을 위해 구단 산하에 U-12, U-15, U-18팀 중 1팀 이상을 운영하는 것도 필수다. 또 1천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하는 경기장을 연간 사용할 권리도 갖고 있어야 한다. 구단은 반드시 독립된 법인 형태이어야 하며, 4명 이상의 사무국 직원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한편, 현재 K4리그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프로팀인 전북현대, 대구FC,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 부산아이파크의 B팀도 포함돼 있다. 연중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32경기씩을 치른다. 시즌 성적에 따라 1, 2위 팀은 내년에 K3리그로 승격하며, 3위와 4위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 여부가 결정된다. 아직까지 강등 제도는 없다. K4리그 신규 참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한축구협회 대회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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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한화 정이황, 퓨처스리그 노히트노런 달성
    6월 28일 강화 한화-SSG DH1 기록지.[동국일보] 한화 정이황이 28일(수) 강화에서 열린 SSG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정이황은 이날 7이닝 동안 24명의 타자를 상대로 97개의 공을 던져 피안타 없이 3볼넷, 6삼진을 기록하며 노히트노런으로 시즌 3승을 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서 더블헤더 경기는 7이닝으로 진행되는 규정에 따라 노히트노런 기록은 정식으로 인정된다. 퓨처스리그 노히트노런은 기록 전산화가 완료된 2010년 이후부터 확인 가능하다. 2010년 이후 정이황까지 총 3명의 투수가 달성했다. 첫 번째 기록은 2011년 9월 17일 롯데 이용훈이 대전 한화전에서 달성한 9이닝 퍼펙트이며, 두 번째 이자 가장 최근 기록은 2015년 롯데 이재곤이 울산 삼성전에서 9이닝 4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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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해외 아마・프로 출신 및 중퇴선수 등 대상 2024 신인드래프트 참가 접수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9월 14일 개최되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 등을 대상으로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7월 31일 오후 3시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과거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 드래프트 대상이 됐던 선수는 제외되나 아래 가, 나, 다, 라 호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선수인 경우에는 가능하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 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 다.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 라. 고교이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력이 없는 선수 또는 KBO 신인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리그(KBO가 인정하는 한국, 미국, 일본의 독립리그)팀 소속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 신청을 희망하는 선수는 직접 KBO 신인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KBO 홈페이지에 게재된 첨부 양식에 따라 필요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원본 서류는 반드시 우편 또는 방문(KBO 운영팀)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처 :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야구회관 6층 운영팀 앞) KBO는 서류 검토 후 결격 사유가 없는 선수에 한해 8월 28일(월) 트라이아웃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간 및 장소는 추후 별도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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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2023 KPGA 스릭슨투어 11회 대회] 전준형, ‘2023 KPGA 스릭슨투어 11회 대회’서 연장 끝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2023 KPGA 스릭슨투어 11회 대회] 전준형[동국일보] 전준형(28)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11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27일과 28일 양일간 경북 김천 소재 김천포도CC 샤인, 포도코스(파72. 7,29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전준형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출발한 전준형은 1번홀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지만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마친 전준형은 전반 5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정유준(20.BC카드)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전준형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11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전준형은 18번홀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한 정유준과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7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정유준이 파로 막은 사이 전준형은 버디를 잡아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전준형은 “대회 기간 샷이 좋았는데 짧은 거리 퍼트를 여러 번 놓쳐 아쉬웠다”며 ”마지막홀까지 2타차가 났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도 10m 정도 거리 퍼트가 들어가면서 연장전까지 갈 수 있었다. 연장전에서는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 데뷔 첫 승을 이뤄내 기쁘다”며 “후원해주시는 지앤푸드 홍경호 회장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13세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하던 전준형은 14세에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았다. 2010년과 2012년, 2013년 국가상비군을 거쳐 2014년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전준형은 주로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전준형은 ‘KPGA 코리안투어 QT 상위 입상자’ 자격으로 2018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고2019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는 예선전 1위로 통과해 본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자력으로 시드 유지에 성공했지만 2022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 73위에 올라 시드 유지에 실패한 그는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준형은 “지난 해보다 샷이 좋아졌다. KPGA 스릭슨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이 나오면서 자신감도 얻었다”며 “남은 시즌도 TOP10에 꾸준하게 자리해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전준형은 본 대회 우승으로 ‘스릭슨포인트’ 3위,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섰다. 정유준에 이어 현재 ‘스릭슨 포인트’ 1위 송재일(25.스릭슨), 백주엽(36), 배장원(27)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편 ‘2023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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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KBO,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팝업 스토어 ‘KBO ROAD’ 오픈
    KBO ROAD 팝업 스토어 포스터[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2022년 처음으로 팬들에게 인사드렸던 팝업 스토어 ‘SLIDING TO YOUR LIFE’에 이어, 2023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두 번째 팝업 스토어 ‘KBO ROAD’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오픈한다. KBO ROAD는 서울의 역동적인 문화공간 명소로 꼽히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63)에서 7월 7일(금)부터 16일(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KBO ROAD는 지하철 서울숲역부터 서울숲 입구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거리 전체를 야구의 색깔로 장식한 로드 형식의 팝업스토어다. 기획 전문 플랫폼 ‘가치공간’이 공간 구성 및 운영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팝업 스토어의 컨셉은 ‘FEEL THE GROUND’로 팬들은 KBO ROAD에서 마치 Player(선수)가 된 것처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그라운드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미디어 아트로 실제 야구장의 그라운드 느낌을 재현한 미디어 룸에서는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의 오감(五感)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 존에는 투수 및 포수 체험 게임, 10개 구단 응원 메시지 남기기, 캐릭터 일러스트 컬러링, 사진 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올해 리뉴얼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의 유니폼 체험 및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올스타전 공식 유니폼 제작 업체인 프로스펙스의 경품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를 통해 최근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노이신 작가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일러스트와 굿즈도 선보인다. 톡톡 튀는 캐릭터가 담긴 티셔츠, 기념구를 비롯해 맥주잔, 러그, 피크닉 매트 등 KBO와 야구에 대한 노이신 작가만의 해석이 담긴 캐릭터들이 담긴 다양한 굿즈는 오직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F&B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도 경험할 수 있다. 스무스 라운지에는 맥주 브랜드 ‘한맥’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하여 KBO 팝업스토어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부드러운 한맥 생맥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과 포토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굿즈 앤 카페에서는 청정한 제주에서 만드는 젤라또 브랜드 ‘비비도따’가 시그니처 젤라또와 커피를 판매한다. KBO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노이신 작가의 캐릭터가 담긴 띠부띠부씰 스티커와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제작된 부채를 증정하며,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KBO는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MZ세대에게 다가갔던 작년 팝업 스토어에 이어, 올해는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야구의 재미와 의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알리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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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대한축구협회, 4강 진출 U-20 대표선수에게 1인당 포상금 1천5백만원 지급
    대한축구협회 4차 이사회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4차 이사회를 열고 U-20 대표팀 포상금 지급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 결의에 따라 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뤄낸 선수 21명에게 1인당 1천5백만원씩 균등 지급되는 등 총 34명의 선수단(선수, 감독, 코치, 스태프)에게 총 4억7천7백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9년 U-20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선수 1인당 2천만씩 지급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심의안건 상정 소위원회 운영안도 보고됐다. 소위원회는 이사회 상정 안건에 대해 각 분야별로 이사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해 이사진을 3개 분야(대회, 기술, 경영)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사회는 인조잔디 인증 절차와 품질기준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의 인조잔디 인증제도가 통합되면서 개정이 필요했고, 대한체육회와 FIFA의 최신 규정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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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선수단 그라운드에서 철수 지시한 KT 이강철 감독에 경고 조치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경기 도중 심판의 퇴장 조치 후 선수단을 향해 그라운드에서 철수를 지시한 KT 이강철 감독에게 오늘(27일) 경고 조치했다. 이강철 감독은 2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전 6회말을 앞두고 비디오 판독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 조치된 후 선수단을 향해 그라운드에서 철수를 지시했다. KBO ‘리그 규정’ 1.④항은 ‘감독이 어필 도중 또는 종료 후 선수단을 그라운드에서 일부 또는 전부 철수하는 경우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로 감독을 즉시 퇴장 시킨다’로 규정하고 있다. 24일 이강철 감독은 위 조항 적용에 앞서 비디오 판독 항의로 이미 심판에 의해 퇴장 조치된 후, 선수단에게 철수를 지시했다. KBO는 이번 사례와 같이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할 경우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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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최형우 1,500타점’&’최정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념구 KBO 아카이브센터에 기증, 향후 야구 박물관에 전시
    KBO [동국일보] 2023 시즌 탄생한 KBO 리그 1호 기념구들이 야구 박물관에 전시된다. KBO(총재 허구연) 아카이브센터는 26일(월) KIA 최형우의 1,500타점 기념구와 SSG 최정의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념구를 기증받았다. KIA 최형우는 지난 6월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회 초 중앙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KBO 리그 최초 1,50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쌓아 올렸다. 1,500타점은 종전 리그 통산 최다 타점 1위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1,498타점을 넘어선 기록으로, KBO 리그가 출범한 이래 그 누구도 도달한 적 없는 숫자다. 이로써 최형우는 이승엽이 양준혁(전 삼성)의 1,389타점을 제친 2016년 8월 24일 이후 약 7년간 군림하던 통산 타점 1위 자리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으로 최형우가 만들어내는 모든 타점은 KBO 리그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 사상 첫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은 최정이 18년간 몸담아 온 홈 구장에서 나왔다. SSG 최정은 지난 6월 1일 문학 삼성전에서 양창섭을 상대로 두 차례 담장을 넘기며 KBO 리그 1호 18시즌 연속 10홈런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인 2005년 문학구장에서 첫 홈런을 신고한 최정은 이듬해인 2006년 이후 매 시즌 꾸준하게 10홈런 이상을 기록해 왔다. 통산 448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최정은 올 시즌에도 19홈런을 기록하며 역대 3번째 8시즌 연속 20홈런의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기증된 기념구들은 KBO 아카이브센터에 보관되어, 2026년 부산 기장군에 개관되는 야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KBO는 앞으로도 야구 역사 보존과 업적 기념을 위해 의미 있는 기록 탄생 시 관련 기념품을 적극적으로 기증받을 예정이며, 기념품들은 야구 박물관에 전시해 야구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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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유망주 발굴 '골든 일레븐' 참가 어린이 모집
    유망주 발굴 '골든 일레븐' 참가 어린이 모집[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와 tvN이 함께하는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가 올해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 최종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독일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골든일레븐은 축구 기술이 습득이 가장 빠른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에이지’와 국가대표팀 베스트11(일레븐)을 합친 말이다. 재능있는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유소년 축구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시즌1에 출연했던 한국희(울산청운중)와 시즌2 MVP 백건(전북현대U15금산중)이 지난해 한일교류전에 출전한 남녀 U-13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2011년 ~ 2013년 사이에 태어난 대한민국 국적의 남녀 어린이는 대한축구협회 선수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7월 3일까지다.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전, 창원, 파주에서 권역별 예심을 진행한다. 예심을 통과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시 최종 평가를 거쳐 11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11명에게는 독일 명문 구단을 방문해 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지 클럽팀과 평가전을 갖는 기회도 제공된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대표적인 축구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 자리 잡은 '골든일레븐'을 통해 전국의 많은 인재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방송 제작과 운영은 tvN과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이노션이 담당한다. 오는 11월 tvN과 티빙(tving)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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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PREVIEW]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PREVIEW]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동국일보] 2023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가 30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버치힐 컨트리클럽이 위치한 발왕산은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고산으로 왕이 날 자리가 있다는 의미와 함께 여덟 명의 왕이 난다는 전설이 있어 팔왕산으로도 불린다. 이 같은 전설에 걸맞게 본 대회는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고진영(28,솔레어)은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 활약하며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본 대회의 유일한 다승자인 최혜진(24,롯데)은 KLPGA투어를 평정한 뒤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26,롯데)과 박채윤(29,태왕아너스)은 본 대회 우승과 함께 KLPGA투어 대표선수로 발돋움했고, 지난 2020시즌에는 김시원(28,안강건설)이, 2021시즌에는 김해림(34,삼천리)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작년에는 임진희(25,안강건설)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본 대회 출전을 앞둔 임진희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손을 씻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타이틀 방어에 욕심내기 보다는 다른 선수들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컨디션과 샷 감 모두 나쁘지 않은데, 퍼트만 조금 더 잘 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주 역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KLPGA투어 통산 18승을 이뤄내며 2023시즌 첫 다승자에 이름을 올린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미국 LPGA투어 US여자오픈 출전으로 본 대회에 출전하지 않지만, 임진희의 타이틀 방어 도전에 맞서는 쟁쟁한 우승 후보들이 즐비하다. 가장 먼저, 엄마골퍼 박주영(33,동부건설)과 허다빈(25,한화큐셀)이 지난주 좋은 샷 감을 선보이며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기세를 이어간다. 최종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하며 2위에 오른 박주영은 “지난 대회가 아쉽긴 하지만, 또 배운 점도 있다. 피로도가 조금 쌓인 느낌인데, 샷 감이 좋아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꼭 깨고 싶다.”라는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고, 박주영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한 허다빈 역시 “지난주 아쉽게 놓친 우승을 꼭 하고 싶다. 샷 감은 좋은데, 쇼트게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게임에 조금 더 집중한다면 지난주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지난주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3’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서 우승을 노렸던 이가영(24,NH투자증권)과 국내선수와 동일한 과정을 거쳐 KLPGA투어에 도전장을 던진 중국 국적의 2023시즌 루키 리슈잉(20,CJ)도 절치부심하여 다시 한번 우승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이가영은 “조금 지쳐 있지만, 샷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라 기대가 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버치힐 컨트리클럽은 정확한 티 샷이 중요한데, 방향성에 유념하며 공략해 나갈 것이다. 지난주의 아쉬움은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임할 예정이며, 지난주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리슈잉도 “홀인원도 하고 우승 경쟁도 했던 지난주의 경험 덕분에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고 있는데, 컨디션도 좋은 편이라 이번 대회에서는 조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일단은 톱텐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2023시즌 상금순위 2위, WEMADE 대상포인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을 비롯해 이주미(28,골든블루), 최은우(28,AMANO), 박보겸(25,안강건설), 성유진(23,한화큐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박민지의 뒤를 잇는 2023시즌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KLPGA투어의 대표 선수로 꼽히지만,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선수들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김수지(27,동부건설), 정윤지(23,NH투자증권),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홍정민(21,CJ) 등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3시즌 마수걸이 첫 승을 노린다. 지난주 휴식을 취한 슈퍼 루키 2인방, 김민별(19,하이트진로), 황유민(20,롯데)도 다시 돌아와 우승 경쟁과 더불어 치열한 신인상 포인트 경쟁을 이어간다. 김민별과 황유민이 쉬는 사이 신인상 포인트 격차를 줄여야 했지만, 컷통과에 실패하며 포인트를 받지 못한 방신실(19,KB금융그룹)은 지난주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시즌 2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렇듯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만큼, 주최사는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특별상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맥콜 3년 증정권을 비롯해 버치힐 컨트리클럽 명예회원권, 3백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 총 3백만 원 상당의 LG전자 메디헤어와 메디페인까지 주어진다. 또한, 2017년 최혜진이 아마추어로 기록한 9언더파 63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현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돌아가는 부상도 푸짐하다. 2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뱅골프 아이언세트’가 걸렸고, 6번 홀에는 6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안마의자’가 내걸렸다.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할 경우 3천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를 받을 수 있고, 마지막 17번 홀에는 7천 6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EQB’가 걸려 선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주최사인 ㈜일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기부 프로그램 ‘맥콜 존’을 올해도 마련했다. 지정된 2개 홀(9, 10번 홀)에서 선수들의 티 샷이 ‘맥콜 존’에 안착할 때마다 50만 원씩 적립되며 최대 3천만 원이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모나 용평도 이에 동참해 5번 홀에 ‘모나 용평 존’을 운영해 선수들의 티 샷이 기부 존에 안착하면 1회 50만 원씩 적립해 최대 1,5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우선 대회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갤러리들의 부담을 없앴고, 레이쿡 퍼터 및 뱅 웨지와 모나 용평 숙박권,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권 등이 부상으로 걸려 있는 ‘갤러리 퍼팅 대회’와 ‘갤러리 칩샷 대회’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일화 홍삼정과’와 ‘진웰스 황제황후 홍삼’, ‘고려홍삼양갱’ 등의 건강식품과 ‘모나 용평 이용권’, ‘LG 메디헤어’, ‘선수 사인 캐디백’ 등도 추첨을 통해 갤러리들에게 제공된다. ㈜일화와 모나 용평, SBS골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며, 대회 1라운드는 SBS 지상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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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
    KBO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오늘(26일) 오후 2시부터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관련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 중 지명 참가를 희망하는 자로,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8월 15일(화) 오후 6시까지며, 드래프트는 9월 14일(목)에 열린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기존 1차지명과 2차지명이 통합된 전면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까지 진행된다. 또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의 신인드래프트 참가를 허용하는 ‘얼리드래프트’ 제도가 시행된다. 얼리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2학년이 표기된 재학 증명서 또는 2학년임을 증빙할 수 있는 학교 공식 문서와 함께 학교장 추천서 스캔본을 추가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가 직접 KBO 신인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 이행에 따라 재학 중 징계, 부상 이력을 포함해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본인 동의 하에 제출해야 한다. 이외 참가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KBO 신인 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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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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