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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내년에는 민생 살리기와 지속 가능한 미래 대비에 중점 투자"
5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을 앞두고 국무총리, 국무위원, 국민의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향후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2004년 이래 대통령 주재 하에 매년 개최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21번째이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부처를 대변하는 장관이 아니라 국정 전반을 담당하는 국무위원의 관점에서 ’24~’28년 중기 재정 운용과 ’25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 3년 차를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재정 운용 방향에 관해서도 토론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께서 마음 편히 행복하게 오늘을 사실 수 있도록 만들고 지금의 자유와 풍요가 미래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첫 번째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요즘 취임 이후 해 온 일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3년의 국정을 운영해야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오늘 회의가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앞으로의 재정 운용이 민생을 더 세심하게 챙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면서 특히,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경제가 빠르게 ‘성장’해야만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늘어나고 국민이 체감하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면서,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기 위해 재정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먼저 성장의 토대인 R&D는 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도 대폭 확충할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또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확충하고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게는 기초연금, 생계급여를 계속 늘려서 생활의 짐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이어, 정부의 의료개혁 5대 재정투자를 재정에서 차질 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처럼 정부가 할 일이 태산이지만 재원이 한정되어 있어 마음껏 돈을 쓰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더 허리띠를 졸라매는 건정재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다만, 대통령은 건전재정의 의미가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이고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각 부처가 부처 이기주의를 벗어나 성과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예산을 적극 구조조정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끝으로 각 부처 장관에게 책상에만 있지 말고 부지런히 현장에 나가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중기재정운용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1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한 핵심과제(의료개혁, 청년의 미래 도약 지원, 지역 교통 격차 해소)에 대해, 세션2에서는 역동경제(R&D, 반도체 산업 지원)를 위한 재정투자 방향에 대해, 세션3에서는 재정혁신 과제(저출생 대응, 지방교육 재정혁신)에 대한 참석자 간 열띤 토론이 있었다.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및 ’24~’28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오늘 회의에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국민의힘에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원회 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박춘섭 경제수석비서관,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박상욱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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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국가유산청' 출범식 참석…"국가유산의 대상과 범위도 크게 넓히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7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에, 오늘 행사는 지난 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문화재청의 이름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어 새롭게 출범한 것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국가유산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국민이 행복한 국가유산을 만들겠다는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문화재'라는 오랜 이름이 '국가유산'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그동안의 문화재 관리는 유산을 보존하는 데 집중하는 '과거 회고형'이었다면 앞으로는 국가유산을 발굴, 보존, 계승하는 동시에,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하는 '미래 지향형' 체계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대통령은 "국가유산을 세계에 널리 전하고 알리며 80억 세계인과의 문화적 교감을 확대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 중추 국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은 "국가유산의 대상과 범위도 크게 넓히겠다"고 밝히면서, "무형유산은 기능 전수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풍습, 민속, 축제를 비롯한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담게 하고,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유산도 이제 국가유산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대통령은 "국가유산은 그 자체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라며 "국가유산을 우리 사회 발전의 동력이자 국민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문화자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국가유산을 함께 발굴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끝으로, 오늘 출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최종수 성균관장, 이원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등 국가유산 관련 단체 인사를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특히 일제강점기 및 6·25전쟁 중 국가유산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과 차일혁 경무관의 후손도 오늘 행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오늘 출범한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의 명칭과 관리체계를 시대변화·미래가치·국제기준을 반영해 문화·자연·무형유산으로 개편하고,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국가유산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전통 문화유산의 미래 문화자산 도약'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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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약자보호 입법활동 공로 ‘선한 영향력 국회의원’선정!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동국일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이 여성소비자신문(대표 김희정)과 굿거버넌스연구원(원장 오민영)이 함께 진행하는 ‘선한 영향력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한 영향력 국회의원’은 갈등과 대립의 정치를 국민에게 이익을 주는 화합과 결실의 정치로 바꿔 나가기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을 선정한 것으로 △선한 정치에 대한 소명의식 △의정활동 주요 의제 △정책 전문성과 국민 소통 의지 △빅데이터 분석 △언론 보도 내용 분석을 통한 영향력 등을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영 의원은 “정치를 통해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익을 높이고 사회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는 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주영 의원은 “공공부문 출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제도 개선과 공공부문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호를 위한 법 제도 개선에 주력했고, 국민의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한 입법활동, 영세 자영업자·노동자를 위한 경제 제도 개선에 특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임원 추천제도, 경영평가 등 관련 법 제도 개선안도 마련했다.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고용불안 해소와 임금제도 개선 등 공공부문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해 노동기본권 신장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앞장섰다. 공공부문 민주적 지배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보였다. 공공부문의 투명하고 효율적 경영을 위해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법률안('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 비상임이사에 근로자 대표 등이 추천한 1인을 포함하도록 해 공공기관의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성과다. 저탄소사회, 4차산업 발전 등 중요한 에너지 전환시기 전력산업의 발전이나 육성에 관한 근본적인 정책을 다루는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도 추진했다. 전력서비스는 국민들의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효율적 에너지 소비를 위해 관련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경제난이 심각했던 2020년에는 기획재정위 위원으로서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자영업자 지원책 문제를 지적했다.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책이 미흡했음을 지적하며 폐업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2023년에는 국세청 모두채움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했는데, 소규모 사업자와 연금생활자,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간병인 등 640만 명에게 제공되는 모두채움 서비스의 오류와 문제점을 발 빠르게 지적했다.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던 2023년 국정감사에서는 구체적 분석과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현황 분석과 전문가 의견조사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기간의 비효율성과 비용 문제, 행정력 낭비 문제 등을 지적했다. 정책자료집을 통해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수도권 사업의 경우 경제성 반영 비중을 축소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 반영을 고려해야 한다”는 개선점을 제안했다. 국정감사에서도 늘 약자의 노동조건과 삶의 질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통계조사관의 처우 및 업무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초과근무에 대한 수당 미지급 문제, 현장조사에서의 신체폭행, 폭언 문제, 업무상 재해에 대한 개인부담, 복리 후생 문제를 지적했다. 김주영 의원은 “임기 내내 늘 서민과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사회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늘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김포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선한 영향력 국회의원’ 선정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꾸준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뜻깊다”며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22대 국회에서도 모든 사회적 약자와 서민·노동자를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영 의원은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법률소비자연맹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국리민복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 실력과 진정성을 두루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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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양국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 환담 나눠
5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16일 오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말미에 상대국에 대한 각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환담을 나눴다. 훈 마넷 총리는 작년 8월 총리 취임 전에도 다양한 계기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하면서, 특히 2008년부터는 3년 연속 대테러특수부대 사령관 자격으로 한국 특전사의 대테러 수탁교육 이수차 방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도 한국과 캄보디아의 인연이 적지 않다면서 “검찰 근무 시절 캄보디아에서 연수를 온 수사 당국자들에게 우리나라의 과학수사기법에 대해 전수해 주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막힘없이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훈 마넷 총리는 김건희 여사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캄보디아 소년 로타 군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따뜻한 지원을 여전히 기억한다. 대한민국의 친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수술을 잘 마친 로타가 건강하게 뛰어놀라는 뜻에서 축구공을 선물했는데, 그간 축구 실력이 늘었는지 궁금하다”고 로타의 안부를 묻고, “로타에게 준 축구공은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가 준 축구공”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훈 마넷 총리는 이어진 오찬에서도 로타에게 베풀어 준 친절에 대해 대통령 부부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통령 부부는 오찬이 끝난 뒤 로타의 심장수술을 도와준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원장과 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를 훈 마넷 총리에게 소개했다. 오늘 오찬에는 캄보디아 출신의 당구선수 쓰롱 피아비 선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쓰롱 피아비 선수는 스무 살이 되던 해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뒤 당구에 입문,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이날 오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 은행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를 비롯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사 등 정부 관계자 및 대통령실 참모진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메밀전병, 오이선, 김치전, 새우전, 공심채 볶음, 한우 불고기, 해물 완자탕 등 한식 메뉴와 함께 디저트로 열대과일, 한과, 코코넛 무스 등 양국의 음식이 조화롭게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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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의원, 국회도서관과 도서 기증식 개최
이정문 의원, 국회도서관과 도서 기증식 개최[동국일보]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이 신방동 한라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과 함께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정문 국회의원과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박종갑 천안시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서혜경 한라도서관장 등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도서 기증은 이 의원이 천안시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주민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국회도서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총 500권으로 신방동 한라도서관과 불당아이파크 마을 작은도서관에 각 250권씩 기증됐다. 이정문 의원은 “국회도서관의 도서 기증 취지가 천안시에도 잘 전달돼 매우 뜻깊다”며 “오늘 기증된 도서가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는 자라나는 꿈의 자양분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정서적 풍요로움을 안겨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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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국회의원, ‘AI 정치선진화 포럼 발대식 및 정책세미나’개최
양기대 국회의원, ‘AI 정치선진화 포럼 발대식 및 정책세미나’개최[동국일보]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우리의 미래, AI정치개혁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독일과 일본 등 해외에서 AI(인공지능)가 국가 정책 결정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며, 한국의 정치 개혁 및 정치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AI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기대 의원은 환영사에서 “정치 분야에서의 AI적용 확대는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불만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법안 처리 및 정책제시, 정치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기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축사에서 가짜뉴스 등 AI의 역기능에 대해서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정창덕 나주대학교 총장은 주제발제에서 “AI를 활용한 정치는 사리사욕, 부정부패 없이 시스템에 의해서만 정당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문재웅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다양한 정치 활동 중 특히 국회 입법과정에서 AI가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송경호 연세대 BK21교육연구단 박사후연구원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이 AI가 등장하면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은 지양해야한다”고 경계했다. 또한 박영선 국회 실사구시 운영위원은 “정치와 정책에 참여하는 실제 사용자들과 함께 AI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오늘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회는 AI 정치 개혁 활용이라는 화두를 던졌다”며 “22대 국회에서도 전문가들과 정부, 해외와 함께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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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연간성장률 4% 전망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당정청이 참여해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경제 회복에 더 속도를 내면서 코로나로 인한 신 양극화를 해소하고,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가 병행되어야 할 때"라며, "재정이 경제의 균형추가 되어 부족한 가계와 기업의 활력을 보완하고 계층 간, 부문 간 양극화를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해와 올해 우리는 '전시재정'의 각오로 재정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서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올해 연간성장률이 11년만에 4%대로 올라선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한 뒤, "그러나 아직 반쪽의 회복에 그치고 계층간 격차 뿐 아니라 경제 각 부문 간 격차도 커지고 있어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적어도 내년까지는 경기의 확실한 반등과 코로나 격차 해소를 위해 재정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전 국민 고용보험 추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고용 안전망과 사회 안전망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늘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뒤질 수 없다. 2025년까지 총 160조 원의 재정을 투입하는 '한국판 뉴딜'을 시작으로, 새로운 산업과 기술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코로나19의 완전 종식, 경지 회복 공고화,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활을 지속하면서도 중장기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중기 재정운용 방향을 수립하겠다"고 보고했으며, 문 대통령은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정부 역량을 결집하자"고 격려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재정 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로 2021년에서 2025년 중기 재정운용 방향과 2022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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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연간성장률 4%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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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2021 P4G 특별 기획 전시회' 관람
-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후 3시에 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을 찾아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특별 기획 전시'를 관람하고 청년 작가들을 격려했다.이에, 김 여사는 오래된 한복 치마를 고쳐서 만든 의상을 입고 자동차 폐시트 가죽으로 만든 지갑을 들었으며 친환경 수소차를 타고 방문하여 녹색미래의 가치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특히, 버려진 유리, 플라스틱, 나무, 커튼, 식탁보, 고철, 폐마스크 등을 활용한 작품들로 전시가 이루어졌고 김 여사는 초등학생 두 명과 함께 작품을 살펴보고 그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김정숙 여사는 작품들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버려지는 것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며 작품들을 통해 생활 속 재활용과 새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쓰레기로 일상의 물건을 만드는 '져스트 프로젝트'의 다회용 패키지를 관람할 때 김 여사는 지난 설날 장보기에 용기를 지참했던 일을 떠올리며, 일회용 포장을 거절하고 자발적 불편을 선택하여 지구를 지키자는 '용기내'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강조했다.한편, 김정숙 여사는 함께 전시를 관람한 어린이들에게 "기후환경과 녹색미래가 여기 있는 미래세대에게 더욱 중요한 가치이기에 함께 해서 더욱 뜻깊다"고 말하면서,"이번 특별 기획전 관람을 시작으로 P4G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탄소중립 사회로 한 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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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정당 대표 초청 간담회…한미 정상회담 성과 공유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여야 정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에, 오늘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2분까지 예정된 시간을 넘기며 이어졌고 문 대통령은 오찬 중 이어진 야당 대표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면서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특히, 사전 차담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여영국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방미 후 바로 여야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있던 21일에는 공식 일정이 매우 많았다"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외교전문가인 만큼 세련된 방식으로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편안하게 대해 주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아울러, 인왕실로 옮겨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각 정당 대표의 발언 후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의 한미 정상회담 성과 보고가 이어졌다.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바이든 정부 초기부터 한반도 문제는 외교를 통해 접근해야 한다는 원칙 하에 북한과의 대화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미국과 긴밀하게 조율해왔다"면서, "전 세계가 미국의 복귀를 환영하는 것은 바이든 정부가 세계에 관여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며 동맹을 중시하는 일관된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또한,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중국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어온 시진핑 주석의 방한도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되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아울러, 백신과 관련해 "현재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는 게 당면 과제"라며 "접종 부작용의 경우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아도 지원을 하도록 제도 개선을 이미 했지만 더 보완할 것이며 백신 인센티브도 마련했다"면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국회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업재해와 관련하여 문 대통령은 "근로감독관의 증원 등 정부가 높은 책임을 가지고 산재 사고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여야정 상설 협의체'를 언급하면서 "국정 현안에 대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여야정 상설 협의체가 이미 만들어져 있고, 다음 번 회의 날짜까지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끝으로, "오늘 만나보니 소통 자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면서 "여야정의 만남을 정례화할 것"을 제안하고 "여야정 상설 협의체가 실현된다면 국민들도 정치를 신뢰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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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정당 대표 초청 간담회…한미 정상회담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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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3박 5일간의 방미일정 마치고 귀국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 방문을 끝으로 3박 5일간의 방미 및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현지시각) 귀국길에 올랐다.이에, 방미 기간 동안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비롯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만났다.또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백신기업 파트너십 행사,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공장 방문 등 경제일정을 진행했고 알링턴국립묘지, 한국전 참전용사 명예훈장 수여식,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벽 착공식과 같은 한미동맹 일정도 챙겼다.한편, 이 과정에서는 워싱턴 D.C, 애틀랜타 교민들이 나와서 반갑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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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3박 5일간의 방미일정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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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美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공장 방문
- [동국일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에, 이번 방문은 전날 워싱턴 D.C.에서 '한미 기업 라운드 테이블' 경제행사를 통해 우리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에 대규모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한 직후에 이뤄졌으며,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존 오스프 상원의원,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 문승욱 산업부 장관, 최태원 SK회장 등이 함께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미국 바이든 정부가 저탄소 경제전환을 서두르면서 세계적으로 두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을 보유한 미국에서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 배터리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이 중요해졌다"면서,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 기업은 최고의 파트너인만큼, 미국과 한국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또한, "이제 조지아 공장은 미국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공급처가 될 것"이라면서 "포드, 폭스바겐, 현대차와 기아차 등 미국산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이며 SK이노베이션도 미국 시장을 통해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어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상호 투자 촉진 및 공동기술 개발을 논의했다"며 "앞으로 미국 정부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켐프 주지사는 "대통령님 방문 자체가 조지아주와 SK, 대한민국의 우정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조지아에서 SK 배터리를 장착한 포드 F150 전기트럭이 달리는 그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으며, 오스프 상원의원은 "이제 조지아주가 친환경 기술의 선두주자가 됐고 SK가 그 중심에 있다"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수천개의 일자리를 지킬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또한,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부문 사장은 "SK 조지아 공장에서는 생산장비의 95%, 소재 부품의 80%를 국내 기업, 미국 현지에 진출한 기업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배터리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공장 시찰에서 문 대통령은 흰색 방진복으로 갈아입은 후 전극절단‧진공건조‧적층‧탭용접 등 각 배터리 공정을 살펴봤으며 김진영 SK이노베이션 배터리생산기술본부장이 자세한 공정을 설명했고, 문 대통령은 "여러분은 우리 세계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탄소경제로 전환시켜 주는 주역"이라는 말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한편,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 배터리 기업의 미국 투자 확대는 한미 양국의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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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美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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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한미 백신기업 파트너십 행사…백신 협력 강화 당부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백신기업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한미 양국 간 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이에, 이날 행사에서 미국 측에선 하비에르 베세라 보건부 장관,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대표이사 등이, 한국 측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간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체결되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외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 원액을 국내에서 완제 충전해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외국 제약사의 백신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에 이어 네 번째로 우리 정부는 앞으로 모더나 백신의 국내 공급이 보다 빨라지고, 한국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모더나는 한국에 mRNA 백신 생산 시설 투자와 인력 채용을 노력한다는 MOU, 국립보건연구원과 모더나는 감염병 질환 연구협력 MOU도 체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미국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생산능력이 결합해 세계적인 백신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코로나 조기 종식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두 기업의 협력은 전 세계적인 백신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인류의 일상 회복을 앞당겨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노바백스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 그리고 우리 보건복지부와의 연구‧개발MOU 체결 발표도 있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기술이전 계약의 연장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이제 미국과 한국은 글로벌 백신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오늘의 만남이 양국 기업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요 참석자 발언으로써 먼저 반셀 모더나 CEO는 "오늘 발표된 저희의 협력과 파트넛비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mRNA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올해 3분기부터 미국 외로 백신 공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K-바이오 일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코로나 팬데믹 종식을 앞당기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모더나 백신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공급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코로나 백신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데믹 조기 종식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대표이사는 지난 4월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청화대를 방문한 것을 거론하면서 "문 대통령께서는 저희와의 협력 관계를 앞으로도 더욱 확대 및 강화해 나가기를 촉구해 주셨다"며, "2022년, 2023년에도 백신 공급을 위해서 계속해서 공동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최태원 SK회장은 "노바백스의 백신은 다수의 상업화 경험을 통해서 안정성과 효과성, 그리고 생산성까지 검증된 합성항원기술을 통해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백신"이라면서, "오늘 체결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양사는 현재 협력 관계를 넘어서 코로나 변이주 백신 확보, 독감과 코로나 콤보 백신 등을 개발해 글로벌 퍼블릭 헬스를 위해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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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한미 백신기업 파트너십 행사…백신 협력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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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개최…평화와 번영의 한미 동맹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에, 두 정상은 단독‧소인수‧확대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까지 함께하면서 예정시간을 넘겨 무려 6시간 가까이 다양한 의제에 대해서 포괄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했고 두 정상은 조만간 서울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며 작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첫 인사를 나누었고 바이든 대통령이 질 바이든 여사를 소개했으며 두 정상은 명예훈장 수여대상자인 퍼켓 예비역 대령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명예훈장 수여식에 함께 했다. 또한, 수여식 직후 문 대통령은 루스벨트 룸으로 이동하여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의 한미 동맹,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더 위대하게!"라고 서명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오벌오피스 테라스로 이동해 37분간의 단독회담을 가졌으며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 방문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회담을 갖게 된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라고 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고, 개인적으로 동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두 정상은 단독 회담을 진행 하면서 백안관이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 대통령의 식성을 고려해 준비한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오찬을 함께 했다. 아울러, 소인수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나는 앞선 회담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의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대북 접근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으로 재직할 때 외교 정책을 공부하는 손녀를 데리고 한국을 방문하여 판문점에서 한국 국민의 용기와 인내심, 끈기 등을 배우라고 했다"면서, "지난 3월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을 방한하도록 한 것도 자신의 뜻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확대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성공적인 백신 접종으로 미국 내 방역 상황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고, 획기적 경기부양 대책으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의 '더 나은 재건' 추진과 한국의 '한국판 뉴딜 정책'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대면 회담을 갖는 두 번째 외국 정상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서 열린 회의 시간이 초과됐다고 여러 차례 보고가 있었으나 미팅 내용이 유익해서 회의 시간을 늘려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두 정상은 각별한 신뢰와 유대감을 나눴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공유하고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의 발전에 깊이 공감했다. 끝으로,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함께 하면서 정상회담을 마무리했으며 한미 정상회담 결과는 공동기자회견, 한미 정상 공동선언, 한미 파트너십 설명자료(Fact Sheet)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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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개최…평화와 번영의 한미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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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美 하원 지도부 간담회…코로나 이후 첫 해외 방문
- [동국일보] 20일 오후(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낸시 펠로스(Nancy Pelosi) 하원의장 등 미 하원 지도부 의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문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에게 "안녕하십니까"로 첫 인사를 나누며 팔꿈치 인사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스테니 호이어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 공화당 원내총무, 그레고리 믹스 하원 외무위원장, 아담 쉬프 하원 정보위원장 등 하원 지도부와 앤디 킴,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등 한국계 의원 4명이 참석했다. 또한, 펠로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뿐 아니라 대통령님께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기후문제, 팬데믹 퇴치 등에서 양국 간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은 혁신 선구에 매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전 세계의 미래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양국 간 국민들에게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바이러스를 이기는 길이 인류의 연대와 협력에 있듯 더 나은 미래도 국경을 넘어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있다"며 "70년간 다져온 한미동맹이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늘 의원님들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될 한미 간의 대화가 한반도 평화는 물론 코로나 극복과 경제회복,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양국 협력을 더욱 깊게 하고, 전 세계의 연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바탕에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고, 한국이 어려울 때 언제나 함께 해준 미 의회의 신뢰와 지지가 큰 힘이 됐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코로나 극복,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대응에서도 약국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했다. 또한, 펠로시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서 대통령님의 방미를 초당적으로 환영하며, 존경과 감사를 표명한다"며 "한미간 뿐만 아니라 남북간에도 국민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2007년 미국 하원에 위안부 결의를 낸 바 있고, 아베 전 일본총리를 만났을 때 수차례 관련 언급을 했다"며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도 언급했다. 아울러, 스테니 호이어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양국은 기후변화, 펜데믹 등 범지구적 공동위기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파트너이자 세계 평화와 번영의 중요한 동반자"라고 설명했고, 그레고리 믹스 하원외무위원장은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앤디 킴 하원의원은 "부모님께서 50년 전 가난한 한국에서 이민을 왔는데, 하원의원이 되어 대한민국 대통령을 만나니 매우 감격스럽다"는 특별한 소회를 남기며, "한미관계는 북한이나 중국에 대한 관계 차원이 아니라 한국 자체만으로도 미국의 매우 중요한 전력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펠로시 의장은 올해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신년 인사 카드를 보여주면서 "아주 예뻐서 간직하고 있다"며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한다는 글도 감동적이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미국의 대북 정책 검토가 완료되고, 그 과정에서 양국은 긴밀하게 공조해왔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의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을 한미 간에 갖게 됐으며 나로서도 코로나 이후 첫 해외 방문"이라면서 한미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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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美 하원 지도부 간담회…코로나 이후 첫 해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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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 발대식' 참석
-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20일 오후 2시에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 발대식에 참석하여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이에, 김 여사는 이 행사에 올해로 세 번째 참석하여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으며 이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 사이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제정된 '세계인의 날'이기에 행사 참석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행사 전 전시를 관람할 때 동반 관람한 터키, 폴란드, 베트남, 이란의 K인플루언서와 명예 기자단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면서 화기애애한 담소도 나눴으며, 동반 관람자들은 각자 본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었고 김정숙 여사도 한복을 입고 발대식에 참석했다.또한,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서 K인플루언서인 폴란드의 카타르지나 헬린스카가 폴란드에서 김치는 어디서나 살 수 있는 매우 대중적인 식품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어, 김 여사는 "김치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음식이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한데 버무리고 어울려 만든 발효식품"이라면서 "김장문화는 가족과 동네 사람들이 일을 함께하고, 음식을 서로 나누는 지혜로운 문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들과의 이벤트에서 김 여사는 퀴즈를 함께 풀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고 온라인 참석자 40명이 'FILL IN YOUR KOREA'라고 만든 카드섹션에 큰 박수로 화답하면서, K-하트라고 하는 손가락 하트를 참석자들과 함께 만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한편, 김정숙 여사는 "이번 행사 참석이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에게 한국에 대한 애정을 더 가지게 됐길 바라며, 한국문화가 세계에 더욱 알려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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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 발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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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美 워싱턴 D.C. 앤드류스 공군기지 도착
- [동국일보] 한국시간으로 5월 20일 새벽 문재인 대통령은 13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미국 워싱턴 D.C.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마중 나온 로버츠 미 의전장, 이수혁 주미국대사, 이승배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등과 주먹악수를 하며 환영인사를 나눴다.또한, 이번 순방에는 청와대 공식수행원들 뿐 아니라 한미 간 경제‧방역 등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인들과 춘추관 기자들이 함께 한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착용한 마스크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그려넣어 한미 동맹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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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美 워싱턴 D.C. 앤드류스 공군기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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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조 바이든' 美 대통령 초청 워싱턴 D.C. 출발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미국으로 출발했다.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순방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워싱턴 D.C.에 도착할 예정이다.특히, 공식 일정은 방문 이튿날인 20일 시작되며 이날 오전에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할 예정이고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해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또한, 방문 사흘째인 21일 오전에는 백악관을 방문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할 계획이며 오후에는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하여 회담 직후에는 양 정상이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백악관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워싱턴 D.C.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할 계획이다.한편, 방미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로 추기경이 된 윌튼 그레고리 워싱턴 D.C. 대주교와 면담을 진행한 후 오후에는 애틀랜타로 이동해, 현지 진출 기업인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추진하고 있으며 5월 23일 저녁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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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조 바이든' 美 대통령 초청 워싱턴 D.C.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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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당부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며, "일상회복의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이에, 문 대통령은 "방미 일정에 백신 협력이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 말한 뒤 "남은 임기 1년, 코로나의 위기를 넘어 회복, 포용, 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취임 4주년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한, "완전한 회복은 국민 모두의 삶이 골고루 회복되는 것"이라며 "성장을 분배로 연결시켜, 코로나 불평등을 완화해 나가는 것이 이 시기에 더욱 중요한 것"이라 강조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 소식을 언급하며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후진적인 산재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총리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구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에 대처하는 성의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면서 "자식을 잃은 가족의 아픈 심정으로, 진정성을 다해 발로 뛰며 해결하는 자세를 가져주길" 각 부처에 요청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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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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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김 총리와 첫 주례회동…국정 운영 방향 논의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갖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 총리는 "국정 운영의 주안점을 '국민 통합'과 '현장 중심'에 두고,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문제 해결, 경제 회복과 도약, 국민 화합‧상생‧포용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오는 22일 국무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초기 내각이 동질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처럼, 마지막 1년 동안 국정과제를 이끌 장관들이 함께 의지를 다지고 마음을 모으는 워크숍은 바람직하다"고 전했다.또한, 김 총리는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산업재해와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공감을 표하며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백신을 접종할수록 더 많은 자유가 주어진다는 점을 통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면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고하여 결정하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기본적인 원칙은 조속히 결정하라"고 지시했다.한편, 사회적 갈등 해소와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으며 김 총리는 "경제계, 종교계 등 두루 만나면서 통합을 추구하겠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총리 중심으로 정부가 합심해 가시적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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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에브릴 헤인스' 美 국가정보장 접견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방한 중인 '에브릴 헤인스(Avril Haines)' 미국 국가정보장(DNI)을 접견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헤인스는 미국 최초의 여성 국가정보장이자,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상원에서 가장 먼저 인준된 분"이라고 말하면서 덕담을 건네자, 헤인스 국가정보장은 "문 대통령이 인권과 평화를 위해 걸어온 길에 존경을 표한다"며 화답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헤인스 국가정보장이 재임하는 동안 양국 간의 정보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아울러, 헤인스 국가정보장이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을 넘어 이런 보편적인 가치의 동맹까지를 의미한다"면서 뜻을 함께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헤인스 국가정보장은 한미 양국 간 현안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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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등 임명장 수여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인왕실에서 열린 환담에서 "김부겸 총리 중심으로 마지막 1년을 결속력을 높여 단합해 달라"고 말하며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노력해 달라"면서, "무엇보다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과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재난을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요즘 산재사고로 마음이 아프다"며 "산재사고로 생명과 가족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산재사고를 줄이도록 노력하라"고 전했다.아울러, 국무총리 및 네 명의 장관들은 다음과 같이 포부를 밝혔다.먼저, 김부겸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은 팀워크가 좋고 서로 신명을 내서 일했다"며 "마지막 내각도 원팀이 되어서 대한민국 공동체가 앞으로 나가는 데 온힘을 쏟을 것이다. 장관님들, 우리 함께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이어, 임혜숙 장관은 "청문회를 거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시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역할이 크다.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문승욱 장관은 "코로나 이후 경제를 정상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출 확대, 탄소중립, 반도체 강국 구현에 주력하겠다"면서 "기업이 혼자 이겨낼 수 없는 만큼 정부가 곁에 서서 돕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안경덕 장관은 "청년,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 상황이 나아져서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산업재해로 온 국민이 걱정이 많으신데,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노형욱 장관은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 최우선 과제"라며 "여러 부처,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국회 입법도 중요하다. 정부의 공급대책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면서, "LH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구조를 혁신하는 작업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 자리에는 국무총리와 네 장관들의 배우자가 함께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배우자에게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함'을 의미하는 캐모마일,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은방울꽃, 헌신을 의미하는 몬스테라가 피어 있는 꽃다발을 수여하는 등 배우자들에게 아름다운 꽃말을 담고 있는 꽃다발을 전달했다.끝으로, 환담 말미에는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배우자로서의 각자의 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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