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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덕흠 위원장, 호우 피해 입은 콩밭 농가 방문하고, 병해충 대응 현장 지도 실시!
    병해충 대응 현장 지도[동국일보]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은 연일 내린 폭우로 콩밭에 병해충 감염 현상이 나타나자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덕흠 위원장은 논콩의 주산지인 괴산군 불정면에서 장맛비가 주춤한 사이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병해충 초기 증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해당 농가들에 신속한 방제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피해 농가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언을 해줄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약제비 등의 조속한 지원을 위해 이태훈 충북도의원,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및 괴산군청 농업정책팀 담당자, 농협 관계자 등에게 농가 방문을 요청했다. 박덕흠 위원장은 “SNS,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한 분이 콩밭에 병해충 현상이 확인됐다고 하셔서 관계 기관의 현장 지도를 요청하게 됐다”라며, “주민의 이야기에는 언제나 귀 기울이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부 정책이나 지자체 지원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라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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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박완주의원, “첨단로봇 전략적 로드맵 초기 설계가 가장 중요해”
    첨단로봇 민‧관‧학‧연 전문가 간담회 [동국일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 - ⑭첨단로봇 민‧관‧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로봇은 산업혁신,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1조3석의 미래산업으로 생산가능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인력 수급에 핵심적인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21년 127억 달러에서 `30년에는 513억 달러로 약 4배 이상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연구원은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과 독자적 기술개발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항공과장은 “첨단로봇은 반도체, AI 등 융복합되어 신성장동력이자 국가적 전략산업으로 주요 국가에서 다각적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도 향후 로봇산업을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포함하고 핵심기술을 선별하여 국가 첨단전략기술 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진훈 한국기계연구원 AI로봇연구본부장은 “현재 로봇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서 작은 규모이지만 급격한 성장을 예상한다.”라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시장경쟁력 확보가 어렵고 큰 매출을 내기 어려운 산업인만큼 범용성 있는 로봇기술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역설했다. 학계 목소리는 ‘장기연구과제 필요 및 연구과제 직접 발굴’에 집중됐다. 신동준 연세대학교 교수는 “장기연구할 수 있는 중소 규모의 원천성 연구과제가 없고, 유행에 따른 단기적 대형과제가 많아 전문인력양성이 어렵다.”라며 최혁렬 성균관대 교수는 “산업동향, 기술발전, 투자 방향 등 기업이나 대학에서 가장 잘 알고 있어 연구개발과제를 정부의 가이드라인 안에서 직접 도출할 수 있도록 하여 로봇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 현장에서 로봇산업을 이끄는 산업계는 ‘연구과제 중복제한’ 및 ‘정부 지원확대’의 목소리를 냈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은 “유사성격 R&D 과제 중복제한으로 기술고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또한, 기업에서 R&D 참여기회는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적은 금액의 예산 배정으로 기술개발이 녹녹지 않은 실정이다.” 밝혔다. 노경식 HD 현대로보틱스 전무는 “우리나라가 원가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없어 기존에 있는 시장에 진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원가경쟁력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김민철 뉴로메카 부문장은 “기업들이 국내 로봇기술의 고도화와 관련 산업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하지만, 제품 경쟁력확보를 위해 단편적 도움으로 끝나는 실증사업 중심의 정책보다는, 전기차 보조금처럼 로봇 도입 보조금 제도가 한시적이라도 보편적인 방법으로 도입해 로봇 시장 규모 확대를 도모해야한다.”라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은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부족한 수준을 대학이나 기업에서 정확히 진단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봤다.”라며 “초기단계인만큼 과기정통부에서는 하반기에 계획할 첨단로봇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 설계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능형 로봇 4차 기본계획을 준비하는 단계로서 한정된 예산 안에서 훨씬 효율성 있고 효과적으로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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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3
  • 박덕흠 위원장, 보은·괴산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선정 환영!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영동・옥천・괴산군, 국민의힘) 질의[동국일보] 보은군과 괴산군이 연달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영동・옥천・괴산군, 국민의힘)은 보은군과 괴산군이 국토부의 ‘2023년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보은군이 ‘농촌협약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괴산군은 ‘지역활력타운사업’과 ‘농촌공간 정비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7곳, 투자선도지구 4곳)’은 주거, 관광, 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수요맞춤지원으로 선정된 7곳 가운데 보은과 괴산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보은군은 2025년까지 장안면 서원리 일원에 지난해 선정된 ‘귀농·귀촌 힐링타운 조성사업(공공임대주택)’과 연계하여 어울림센터, 치유정원, 공동텃밭 등 공용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2026년까지 연풍면 원풍리 일원에 괴산의 특화된 문화자원인 한지를 테마로 한 문화체험 관광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한지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박덕흠 위원장은 “지방은 재정자립도가 워낙 낮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매번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군 관계자와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또 한 번 군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올해 초 동남4군 관계자와 정책간담회를 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가시화되지 못한 사업들도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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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김민철 국회의원, 의정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봉산역환승센터 버스 이용 환경 현장 점검
    도봉산역환승센터 버스 이용 환경 현장 점검[동국일보]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20일 도봉산역환승센터 버스정류소의 편의시설 설치 등 이용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정류소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소 김민철 의원은 도봉산역환승센터 버스정류소를 통해 10-1(민락1지구), 10-2(민락2지구), 1-9(민락) 버스를 이용하여 의정부을 오고가는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더위와 추위에 고통 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의정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김민철 의원은 2020년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경기도 첫 업무보고 당시, 도봉산역환승센터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의정부 시민들의 더위와 추위 고통 실상을 설명하고, 시설 보강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성을 증대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이러한 김민철 의원의 요청에 따라, 2020년 8월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시범 사업에 도봉산역환승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도봉산역환승센터 버스정류소 시설개선 사업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시, 경기도가 공동으로 10억원(대광위 3억원, 서울시 3.5억원, 경기도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냉난방 설비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4월부터 설계 용역 추진 중에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 김민철 의원은 경기도 오석규 도의원과 함께 서울시, 경기도, 시설관리공단, 설계회사 등 관계자로부터 버스정류소 시설개선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에게“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공사 추진이 2020년 8월 선정 이후 오랜 기간 지연되고 있어, 의정부 시민들이 겪고 있는 더위와 추위 고통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관계기관이 협의하여 조속히 편의 시설 공사 완공을 통해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민철 의원은 버스정류소 현장 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송산3동 주민총회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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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AI 교육 전도사 안민석 , 오산 AI 특성화고 유치 이어 디지털 (AI) 선도지구 선정에 큰 역할 !
    안민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경기 오산 ) [동국일보]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 경기 오산 )은 오산 AI 특성화고 유치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주관 디지털 (AI) 선도지구로 선정되면서 AI 교육도시 오산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고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AI 교육 전도사를 자처하며 2021 년 국정감사 때부터 AI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AI 교육 확산에 적극 나섰다 . 당시 AI 교육의 3 대 문제점인 수업시수 · 전문 교원 · 교육 콘텐츠 부족 등을 지적하며,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 , 국립대 총장에게 ▲ 교육부 주도 범정부 TF 구성 ▲ 국가표준 인증제 개발 및 학생부 연계 ▲ AI 교육 시범도시 육성 및 AI 교육 지원센터 설립 ▲ 국립대 AI 학과 설치 및 프로그램 확대 ▲ 인공지능 (AI) 교육진흥법 제정 등 5 가지 개선 방안을 정책질의와 정책자료집을 통해 제시했다. 디지털 (AI) 선도지구 사업은 안민석 의원의 강한 추진력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업으로,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제안한 AI 교육 성공을 위한 5 대 사업 중 하나이다. 학교 공교육만으로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충남 아산 AI 교육 특화도시처럼 학교 중심의 민관학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사교육 없이도 체계적인 디지털 (AI) 교육을 받도록 만들자는 취지이다. 교육부는 올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이행을 위한 시범교육청 공모사업을 통해 각 교육청에서 AI 교육 선도지구 운영을 권장했으며 ,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 교육지원청 - 지자체 - 대학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지역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는 선도지구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산 AI 교육도시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공모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 안민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한 AI 교육과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교육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이고 생존의 문제로 국가전략 차원에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며 "AI 교육도시 오산이 전국 롤모델이 되도록 AI 특성화고 설립과 선도지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 고 밝혔다. 이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한신대를 비롯해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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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홍정민 의원, 덱스터(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킨텍스 설치 확정
    덱스터(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운영간담회[동국일보]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병·더불어민주당)은 7월 20일 킨텍스를 방문해 8월경 운영에 들어갈 덱스터(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운영간담회를 진행했다. 덱스터는 올해 2월 홍정민 국회의원이 정부예산을 확보해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고양시 유치를 확정지은 뒤 이후 추가논의를 거쳐 일산 킨텍스에 설치가 확정된 사업이다. 이날 자리에는 이용우 국회의원(고양시정·더불어민주당),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코트라 김윤태 부사장 등이 참석해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덱스터는 코트라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국내거점으로 마련하고 있는 중점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제일 먼저 일산이 선정됐다. 특히 덱스터는 국내 최대규모 전시장인 킨텍스 내부에 위치해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코트라가 구축하는 지역 사업 중 가장 큰 성과를 낼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덱스터의 운영 책임을 맡은 코트라는 국내기업과 바이어가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디지털 상시 현장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덱스터의 향후 진행 사업으로는 첫번째 고양시 및 킨텍스 전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상품사진 촬영 및 buyKOREA 상품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번째로는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해외 바이어, 투자기업 발굴 및 교신을 지원해 디지털 무역상담회를 운영하며 세 번째로는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이 즉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덱스터가 설치되는 킨텍스의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가 전시장 면적으로 글로벌1위는 힘들지만 디지털 공간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며 “덱스터의 디지털 기반을 활용해 향후 킨텍스를 바이어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시회를 보고 무역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킨텍스 디지털 4전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홍정민 의원은 이날 운영간담회에서 “고양시 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환경 창출을 기대”하며 “앞으로 마이스산업의 중심지가 될 일산에 필요한 기반시설들을 순차적으로 유치하겠다”며 일산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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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홍기원 의원, 평택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세계 반도체 수도로 도약 기대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동국일보] 평택이 세계 반도체 수도에 한 발짝 가까워질 전망이다. 홍기원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평택갑)는 20일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업단지(‘고덕 산단’)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정 지역에는 관련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각종 지원책을 시행한다. 현재 고덕 산단에는 첨단반도체의 설계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자리해 있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고덕 산단은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인허가 타임아웃제(60일)·국가산단 지정 특례를 포함해 기술개발·테스트베드·인력양성 및 전력·용수와 같은 기반 시설 조성 등 반도체산업 전반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 하반기에는 관계부처, 지자체, 기업 간 논의를 거쳐 특화단지 맞춤형 세부 육성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반도체 부문에만 14개 지자체가 신청해 경합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도기업 여부·산업생태계 발전 가능성·투자계획 등 다방면에서 전문가 평가를 거친 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평택·용인·경북 구미 단 3곳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홍기원 의원은 지난 21년 더불어민주당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근거가 되는 ‘국가핵심전략산업특별법(반도체특별법)’ 제정에 역할 한 바 있다. 이어 올 4월 국회첨단전략산업특위 야당 간사로 선임된 이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평택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하는 문서를 전달하는 등 특화단지 최종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화단지 인근에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 KAIST 평택캠퍼스와 연계하면 평택은 첨단반도체 인재육성부터 연구, 생산까지 반도체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반도체 수도로 도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 의원은 반도체기술특별위원 활동 당시 KAIST 평택캠퍼스 유치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평택에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고,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관련 생태계 조성이 한층 탄력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택이 세계적인 반도체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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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민형배 의원,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광주 미래차 메카 기대”
    민형배 의원[동국일보] 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산구 을)이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로 광주에 ‘완성형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20일 민 의원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은 광주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광산의 도시 지형을 바꿀 단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는 기아자동차,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자리 잡아 연간 72만 대의 완성차 생산능력을 보유한 자동차 생산 주력 도시다”며 “특화단지는 내연차 시대에서 친환경차·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차’ 전성시대로 향하는 자동차산업의 흐름과 일맥상통하며, 이제 광주는 미래차 메카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 의원은 “진곡산단은 자율주행차 부품 개발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고, 빛그린 국가산단은 완성차 제조와 인증단지로, 미래차 국가산단은 자율자동차 실증단지로 기능한다”며 “기존 산단에 더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으로 ‘완성형 미래차 산업 생태계’가 광주에 완성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민 의원은 “5년 동안 5,570억원이 투자되는 특화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크다”며 “지역 생산 3조290억원, 부가가치 1조1,589억원, 일자리 1만5,889명에 이른다”고 평가했다. 반면 민 의원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실패에 대해서는 큰 아쉬움을 표했다. 민 의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시와 전남, 두 개 광역단체가 협력했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며 “국회 첨단산업발전특위에서 이미 지적했지만 ‘지역균형발전’이 심사평가항목에 제외돼 걱정이 많았는데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에 이미 부지가 확정됐고, 전남이 RE100 실현 최적지임을 고려하면 탈락에 의문도 남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 이행에도 기대를 걸었지만 ‘역시나’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AI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 설립’은 공염불이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끝으로 “완성형 자동차는 수많은 반도체 부품이 필요하다”며 “광주가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을 꿈꾼 만큼 ‘자동차 반도체 산업’을 광주에서 키워야 ‘미래차 선순환 경제 구조’를 완성할 수 있다, 힘껏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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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박완주 의원 , 직산 한양수자인~삼은초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착공
    직산한양수자인~삼은초 현장[동국일보] 박완주 국회의원(충남 천안을·3선)은 20일 직산읍 삼은리 도시계획도로소로 2-906호 개설 사업이 착공됐다고 밝혔다. 직산 삼은리 한양수자인 아파트에서 삼은초 방면 직선 통행로가 없어 학생들과 주민들은 1번 국도나 직산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으로 우회하여 통행하는 등 불편함이 있어 도로 개설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이 사업은 2022년 10월 박완주 의원이 행안부 특교 2억 원의 사업비 확보로 천안시는 총 사업비 7억 6000만 원을 들여 삼은초 북측 100m 구간에 지난 5월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또한, 박완주 의원의 공약사업이자 2018년도 행안부 특교 7억 원을 확보한 직산 송기소하천 정비 사업에 교량을 설치하고 도시계획도로 중로3-187호 도로 개설 사업과 연계하여 현재 사업이 진행중이다. 박완주 의원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아이들의 등하굣길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된 지역의 숙원사업이다”며“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완료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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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박완주 의원,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디스플레이 분야 후보지 충남 천안 선정 환영!
    박완주 의원[동국일보]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국가 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 첨단전략산업 디스플레이분야 특화단지 후보지에 충남도 천안이 선정됨에 따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첨단전략산업 특별법' 시행에 따라 경제안보, 인력양성 등 국가 차원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반도체, 이차전지 3개 산업에 대한 15개 기술을 국가 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한 바 있다. `21년 기준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생산액은 약 68조 원인데, 이 중 약 34조 원인 51.3%가 천안과 아산에서 생산되고 있다. 또한, 직경 18km 내 디스플레이기업 집적과 OLED 공급망을 갖출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공주대를 비롯한 11개의 대학에서 계약학과를 통한 인재공급망 구축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에 천안·아산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디스플레이분야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천안 BIT산업단지,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10개 단지 총 14,119,914m2(약 4,271,273평) 규모의 부지에 디스플레이 특화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향후 인허가 신속처리, 사업 예비타당성 특례, 부담금 감면 등 행정적, 재정적으로 정부 지원이 될 예정이다. 특히, 천안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배드 등 국내 최고의 기술 실증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천안 2, 3, 4 일반산업단지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가장 많이 분포해있어 디스플레이산업 교류협력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하여 충남도 선정을 건의했으며, 12대 국가전략기술 –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 3월 성환 종축장 이전부지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이은 쾌거를 이뤘다.”라며 “천안과 아산은 글로벌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로서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발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가 중국과의 경쟁 속에서 디스플레이 강국 탈환을 위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선두주자에서 추격자로 위치가 바뀐만큼 향후 기술개발 및 전략에 대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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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김학용의원,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환영
    김학용 의원[동국일보] 김학용 국회의원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대해 19만 안성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성시 보개면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안성이 반도체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신일반산업단지는 20km이내에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있고, 30km 권역에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사업장과 sk하이닉스가, 40km 권역에는 판교 팹리스 밸리까지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계획대로라면 동신산단에서 생산한 소재, 부품이 인근의 반도체 생산시설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작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꾸준히 삼성전자와 정부측에 반도체 분야에서 안성에 투자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대통령실, 이창양 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반도체 산단의 안성 유치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대통령실에도 수차례 건의서를 전달해왔다. 김 의원은 안성이 이제껏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해 전력과 방류수 등에서 희생해왔으며, 인근의 고덕, 원삼, 남사 등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과 인접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어필한 것이 이번 특화단지 지정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 과정에서 안성에 투자 예정인 반도체 선도기업이 부족하다는 최대 약점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직접 협의하여 15개 협력업체의 6천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직접 제출받음으로써 해결했다. 투자 계획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큰 힘이 됐을 뿐 아니라,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협력업체 투자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키워내겠다고 말씀하신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대통령님과 이창양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안성시 관계 공직자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의원은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협력업체의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소부장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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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서동용 국회의원,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 열어
    서동용 국회의원[동국일보] 7월 20일 오후 2시, 광양시청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전라남도, 광양시가 공동주최한 가운데, 광양만권 내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의 핵심 경제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첫 주제발표는 “기회발전특구 소개 및 추진현황”을 주제로 한양여대 오문성 교수가 맡았으며, 민간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세제 및 금융 혜택 등 적극적인 지원책 설계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연구소, 전문 기관의 유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는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이 나섰다. 이차전지의 최신 동향과 신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고 고도화하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기존 포스코 및 이차전지 관련 소재 업체는 물론 화학융합시험연구원,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센터 구축사업 등 이차전지 산업·연구생태계가 갖춰진 광양의 풍부한 인프라를 발판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하고 지역 내 인력양성과 고용창출까지 이어지는 경제성장의 선순환 모델 구축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서동용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차전지 산업이 광양만권 내 핵심 전략산업으로 발돋움해서 전남 동부권과 전라남도 첨단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만권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원료가공 및 소재생산,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과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개발 실증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의 연구시설, 그리고 대용량 이차전지의 다양한 전방 수요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늘 토론회는 기업, 연구소, 대학, 지자체 등 전문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계신 만큼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쟁점과 현황을 면밀하게 논의하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큰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서동용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구축이 앞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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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신정훈 의원,“SRF 반입협력금, 주변지역지원부담금 신설법” 대표발의
    신정훈 의원[동국일보] 앞으로는 폐기물뿐만 아니라 폐기물을 원료로 하는 SRF(고형폐기물연료)의 지역 간 반입에 대해서도 ‘반입협력금’을 부과하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시화순군)은 20일 SRF 관할지역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형연료제품의 사용자로부터는 주변영향지역지원부담금을, 고형연료제품의 원료가 된 폐기물의 주 발생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는 반입협력금을 부과ㆍ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 지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부담금관리 기본법'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반입협력금과 주변지역지원부담금 조항 이외에도 광역시나 혁신도시 등 인구밀집지역에 대해서는 보다 강화된 품질규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했다. SRF는 내용적으로는 폐기물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 체계에서는 ‘제품’으로 규정되어 지자체간 반입과 이동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고형연료제품이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품질기준에 적합하더라도,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상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기는 어렵고 도시의 미관도 해치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극심한 주민갈등이 발생해왔다. 특히 나주 SRF발전소가 광주시 생활쓰레기로 만드는 SRF를 반입하여 소각함에 따라, 광주지역 생활쓰레기 처리로 인한 피해를 온전히 나주 시민들이 떠안는 ‘형평성 문제’는 지역간 갈등의 대표사례로 꼽히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현행 법령은 SRF(고형폐기물연료) 사용시설 소재지의 주민에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보낸 쓰레기 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피해를 오롯이 전가하고 있다”며 “SRF 소각은 내용적으로는 폐기물 소각과 동일하기 때문에 SRF 사용시설 지역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조속한 법 개정을 통해 SRF 반입협력금와 주변지역지원부담금을 신설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품질 규제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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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박찬대 의원, 호우·화재피해 예방을 위해 인천공단소방서 방문
    박찬대 의원,인천공단소방서 방문[동국일보]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과 김국환, 최숙경, 정보현의원(이상 구의원)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과 대규모 화재에 대한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소방관계자를 응원하고자 공단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천지역은 공가 및 담장 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총 7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또. 지난 18일 이마트 연수점(연수구 동춘동)의 화재로 인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나는 등 최근 들어 각종 자연·사회재난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박찬대 의원은 공단소방서를 방문하여 침수로 인한 주민안전과 화재로 인한 대규모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 및 사고 예방을 부탁했으며, 주민을 대신하여 소방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박찬대 의원은 “연수구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 힘써주길 부탁드리며, 재난과 관련된 주민 안전예산과 소방관계자들에 대한 안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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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용혜인, 국회 라운드테이블 '동물을 돌보는 마음' 개최
    동물을 돌보는 마음[동국일보] 소와 돼지, 반달곰을 돌보고 있는 생추어리 활동가들이 국회에 모였다. 7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국회 라운드 테이블 '동물을 돌보는 마음 – 국내 생추어리 현황과 과제'가 개최됐다. 본 라운드 테이블은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용혜인이 주최하고, 기본소득당 동물·생태위원회 어스링스,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리서치랩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특히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국내에서 ‘생추어리(동물안식처)’를 직접 조성하여 동물을 구조하고 돌보고 있는 활동가들이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했다. ‘생추어리’란 ‘피난처’, ‘안식처’라는 의미로 공장식 축산 혹은 동물 학대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본래의 모습을 잃지 않고 나이 들어갈 수 있는 일종의 보금자리를 뜻한다. 198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생추어리 조성 운동은 전 세계로 확산되어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방식의 생추어리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새벽이 생추어리’, ‘곰보금자리 프로젝트’, ‘동물해방물결 달뜨는보금자리’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용혜인 의원은 “동물 착취가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고, 기후위기·생태위기를 목도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동물을 돌보는 이들의 경험은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준다”라며 “착취하고 죽이는 삶이 아닌, 더 많이 돌보고 살리는 삶을 고민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라운드테이블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의 발표는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리서치랩 한인정 연구자가 맡았다. 한 연구자는 동물 돌봄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 결과를 발표했다. 한 연구자는 “그 어느 때보다 반려동물 인구가 많아지고, 동물을 대상으로 한 컨텐츠가 확대되면서 동물이 인간의 삶에서 친숙해졌지만, 지구의 동반 생활자로서 동물이라는 ‘타자’에 대해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한 연구자는 “생추어리는 동물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기에 타자인 동물을 바라볼 수 있는 실질적인 장”이라고 말했다. 이야기 손님으로 함께 한 곰보금자리 프로젝트는 농가의사육곰 15마리를 구조하여 사육곰 생츄어리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단체이다. 화천에서 직접 곰들을 돌보고 있는 김민재 활동가는 ”화천의 곰들을 돌보며 내가 돌보는 곰들을 향한 마음이 전국의 모든 사육곰들을 향해 확장된다“라며 ”사육곰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육곰들에게 마땅한 존중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종돈장에서 살아남은 돼지 ‘새벽이’와 실험동물로 태어나 죽임당할 위기에서 구조된 돼지 ‘잔디’가 살고 있는 ‘새벽이생추어리’의 보리 활동가는 ”새벽이생추어리는 학대의 흔적을 지닌 채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비인간 동물의 삶을 사회에 드러내고, 지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고 인간과 비인간이 맺어 나가야 할 올바른 관계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라고 말했다. 동물해방물결의 달뜨는보금자리는 도살 직전의 소들을 구조하여 조성한 소 생추어리이다. 달뜨는보금자리에서 5마리의 소를 돌보고 있는 추현욱 돌보미는 ”생추어리를 보여주면, 우리가 먹는 상품이 그냥 제품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생명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라며 ”동물을 살리는 일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동물이 공존하며 사는 모습을 그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생추어리 활동가들은 생추어리의 의미와 더불어 생추어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한계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이들은 재정적인 문제, 육체적·정신적 힘겨움, 그리고 소와 돼지, 반달곰에 대한 지식과 정보의 부재 등을 생추어리의 대표적인 어려움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동물을 돌보는 일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사회적 인정이 부족한 점도 동물을 돌보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동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의 사회를 맡은 기본소득당 동물·생태 위원회 어스링스의 홍순영 위원장은 ”이제 정치가 이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한다“라며 ”생추어리 동물들이 드러내고 있는 공장식축산업의 문제, 웅담채취 산업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과 함께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돌볼 수 있도록 사회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홍 위원장은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지급되는 기본소득 역시 임금 노동을 넘어서 동물을 돌보는 일, 그리고 살리는 일을 선택하게 되는 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라운드 테이블이 시작되기 전에 참석자들은 지난 수해로 인해 생을 마감한 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흘간의 폭우로 사망한 46명의 시민들과 침수로 인해 폐사한 수십만의 농장 동물 역시 함께 기억하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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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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