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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 개최…"미래세대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길"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오 바라드카(Leo Varadkar)'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분야별 실질협력 강화 방안,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대통령은 "아일랜드가 6.25 전쟁 파병국이자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으로서, 올해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바라드카 총리의 방한이 이루어져 뜻깊다"고 말했으며, 바라드카 총리는 "한국을 아일랜드의 아태지역 핵심 협력파트너로 생각하며, 한국의 중요성을 고려해 본인이 이끄는 무역사절단의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말했다.특히, 대통령은 "이번 회담과 무역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길 기대한다"면서, "바이오산업과 같이 양국이 강점을 공유하는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최근 개정된 워킹홀리데이 MOU를 바탕으로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바라드카 총리는 "교역, 투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하면서, "경제 분야 뿐 아니라 교육, 연구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자"고 답했다.아울러, 바라드카 총리는 "한국 정부가 북한의 지속적인 핵, 미사일 도발에 엄정히 대응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고,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연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중동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바라드카 총리는 대통령이 지난 4월 국빈방미 계기 만찬사에서 아일랜드 시인 셰이머스 히니를 인용한 것을 언급하며 아일랜드 문화에 대한 대통령의 지식과 관심에 사의를 표했다.끝으로, 이번 바라드카 총리의 방한은 양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이루어진 것으로,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제반 분야의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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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尹 대통령,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참석…"어려운 국민의 절규를 들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3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했다.    이에,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건 올해가 처음이며, 오늘 행사에는 요식업, 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2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특히,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최근 대통령실이 수십 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의 절규를 들었다"고 전하며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코로나 시기 선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8천억 원의 환수금을 전액 면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늘어나는 에너지,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 분할납부제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4천 개를 교체하도록 지원하면서, "연중 상시 운영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통령은 오늘 본 행사에 앞서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펫산업연합회 등이 운영하는 업종별 부스를 참관하고, "소상공인대회 기간 중 펼쳐질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결선 참가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얻으시라"며 덕담을 건넸으며,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약 2천 명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이,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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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尹, '1차 AI 안전성 정상회의' 참석…"혜택을 사회 전체가 향유할 수 있어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일 영국에서 개최된 '1차 AI 안전성 정상회의(AI Safety Summit)'에 화상으로 참석하여, AI의 안전한 활용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에, 대통령은 발언 서두에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등장이 우리 삶의 편익을 증진하고 산업 생산성을 높여주었지만, 디지털 격차가 경제 격차를 악화시키고 급증하는 가짜뉴스가 우리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선거 등 민주주의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은 "AI를 비롯한 디지털은 오로지 인간의 자유와 후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야 하고 개인과 사회의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누구나 경쟁과 혁신의 기회를 공정하게 보장받고, 디지털이 만드는 혜택을 사회 전체가 골고루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이면서 AI와 디지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대통령은 AI 디지털 시대가 추구해야 할 기본 가치와 철학을 반영해 한국은 지난 9월에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라는 다섯 가지 원칙을 담아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했음을 각국 정상들에게 공유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AI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UN 내 국제기구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AI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이번 정상회의에서 제안된 'AI 안전네트워크' 및 UN이 지난 10월 발족한 'AI 고위급 자문기구'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논의를 더욱 진전시켜, 6개월 뒤 영국과 함께 공동 개최할 미니 정상회의를 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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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尹,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First Mover로 탈바꿈해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일 오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에, 이번 행사는 학계, 대전의 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함께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지난 50년 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가의 경쟁력은 과학기술에 달려 있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계를 선도하는 First Mover로 탈바꿈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혁신적·도전적 연구는 성공과 실패가 따로 없다"며 "연구 과정에서 창출되는 연구자들의 발전, 노하우, 경험이 바로 성공"이라면서, "도전적 연구에 대해서는 성공과 실패가 따로 없는 만큼 실패를 문제 삼지 않겠다"며 "예산의 집행도 유연하게 하고, 연구시설 조달 관련 국가 계약법 체계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최근 국가 R&D 예산을 확대하기 위한 실태 파악 과정에서 내년 예산의 일부 항목이 지출 조정됐고, 연구 현장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연구자들이 제대로 연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돈이 얼마나 들던 지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대통령의 기념사가 끝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으며, 과학계 참석자들은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이같은 기념사면 기립 박수 쳐야 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은 미래 비전 선포식에 앞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休라운지에서 국제적으로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우수 신진연구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세계 우수의 학술지인 네이처, 셀, 사이언스 등에 논문을 다수 등재하고, 국제적으로 촉망받는 연구 실적을 보유한 7명의 젊은 과학자들과 함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과학의 수도인 대전에서 여러분과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정부 정책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먼저, 백민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조교수는 로제타 폴드(단백질 구조 예측 AI프로그램)를 개발해 한국인 최초로 2021년 사이언스지의 올해 최고의 연구 성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 분야 연구자들을 더 많이 키우기 위해 한국에 돌아왔는데, 미국과 달리 한국은 공동연구 커뮤니티가 갖춰져 있지 않아 새로운 연구를 하려면 해외로 나가야 한다"면서 "정부가 국제적으로 연구를 교류할 수 있는 창구를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대통령은 "국제공동연구가 되려면 우리가 비싼 연구 장비 등을 지원해야 해외 연구자들도 같이 연구하지 않겠냐"며 과감한 지원의 의지를 밝히면서, "국가 R&D 예산은 무슨 수당처럼 공평하게 나눠주는 게 아니라 연구자들이 진짜 제대로 연구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R&D 구조개혁은 하루 이틀 만에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실태조사를 하며 우선 바구니를 비우고 시작하는 것"이라고 지출구조조정을 설명했다. 기초연구(물리학) 분야에서 국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김근수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는 본인이 미국에서 선의의 경쟁을 했던 중국인 신진연구자가 중국 정부로부터 천인계획 프로그램 지원을 받으며 연구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한국 돈 15억 원 하는 장비를 중국인 연구자는 바로 확보했으나 본인은 10년에 걸쳐 마련했다"며, "학위와 포스닥 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진연구자에 대해서는 파격적으로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면서, "정부의 R&D 구조개혁 정책이 그런 취지를 담고 있어서 정말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대통령은 "장비를 사 드리려고 했더니만 이미 사셨다고 하니 안 되겠다"고 웃으면서 "연구시설이나 기자재가 필요하다고 하면 즉각 즉각 신속하게 해외에서 제일 좋은 제품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조달 측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차진웅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김근수 교수의 발언에 동감한다"면서 "해외 연구소의 신진연구자들은 연구를 시작할 때 10~20억 원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한국은 1억씩 조금씩 채워 넣다 보니 아이디어가 있어도 바로 연구를 시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지호 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새로운 구조의 소재(제올라이트)를 발견했는데, 구조가 복잡하고 국내에 장비가 없어 10년 동안 해석하지 못하고 있다가 전자현미경 분야의 저명한 스페인 교수와의 협업으로 구조를 완전히 해석하는 데 성공해 사이언스지에 발표할 수 있었다"면서 글로벌 연구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또한, 대통령은 "일각에서 글로벌 공동연구를 하면 성과가 언제 나냐며 비판을 하는데, R&D라는 게 당장 성과를 내려는 게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것이다"며 "기업은 당장 상용화되기 어려우면 돈을 안 쓰는데, 국가에서 글로벌 공동연구를 하면 그걸 나중에 기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 온 권경하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조교수는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해외 연구네트워크를 잘 구축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국제공동연구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아울러,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나라 1년 국가 R&D 예산이 30조 원인데, 전 세계와 우리나라의 연구자들이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 즉 연구자 지도가 있어야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면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는 바탕이 갖춰지고 R&D 예산을 늘려가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신진연구자 간담회에는 백민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조교수, 윤영우 한국전자정보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민아 한국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김근수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 신지호 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권경하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조교수, 차진웅 표준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신진연구원과 최상목 경제수석,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참석했다.또한, 간담회 후 대통령은 표준과학연구원 내 연구 성과 전시관을 방문했으며, 먼저 AI 작곡가 이봄(EVOM)이 있는 부스를 찾아 카메라로 얼굴을 스캔했고, AI 작곡가 이봄(EVOM)은 "당신은 지금 행복해 보입니다"라면서 즉석에서 경쾌한 리듬의 노래를 작곡해 연주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제작한 4족 보행 로봇의 보행 시연을 관람했으며, 보행 로봇은 사람이 옆에서 밀어도 중심을 잘 잡고, 발을 헛디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관람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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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김건희 여사,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요요마 토크콘서트…"꿈과 희망의 메시지"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11월 2일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꿈나무 연주자들과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가 함께한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이에, 김 여사는 지난 4월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과 9월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관람하는 등 장애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하고 있으며, 오늘 요요마, 장애 연주자, 비장애 연주자들은 함께 협연을 펼치면서 동요 '섬집아기',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 시각장애를 극복낸 음악가 파라디스가 작곡한 '시칠리안' 등의 곡을 선보였다.    특히, 연주자의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뒤, 김 여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연주"라고 말하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고된 시간을 견뎌내며 많은 인내와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며 학부모와 교사 한분 한분과 인사하면서 격려했다. 또한, 김 여사는 "장애 예술인, 비장애 예술인이 서로 호흡을 맞추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며, "우리 사회도 서로 양보하며 조화와 화합을 이루기 바란다"는 뜻을 전하면서, "오늘의 무대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라며 학생들에게 재능과 영감을 나눠준 요요마에게도 감사를 전했다.이어, 요요마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김여사가 순수한 마음으로 장애 예술인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다"면서 "대통령 집무실에 발달장애 작가의 미술작품이 전시된 것 또한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이자 메시지"라고 말했으며, 김 여사의 리더십과 오늘의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향후에도 장애 예술인들을 포용하는 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김 여사와 요요마는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가 그 사회와 국가의 수준의 척도"라는 데 공감했으며, 김 여사는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활동은 우리 사회 전체에 큰 희망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계속 이어지도록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공연은 국내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 온 첼리스트 요요마의 내한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연주를 비롯해 수차례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연주를 했고, 19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면서 2020년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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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尹,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교육 혁신, 지역이 주도해야 하는 것"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으로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이번 기념식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기념식으로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데 뜻과 힘을 모으기 위해 관계 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및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 위원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과 의료는 직원과 그 인재의 가족이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지역의 기업 유치,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하면서, "어느 지역에서든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 혁신은 바로 지역이 주도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역이 유치할 직원과 인재들, 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 필수 의료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의료 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기회발전특구, 15개 국가 첨단산업단지와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를 통해 지역경제의 기회의 창을 활짝 열고 지역의 기업 유치와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아울러, 기념식에 앞서 대통령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했으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 박람회와 2013년 시작된 지방자치 박람회를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한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서 각 시·도 전시관과 비즈니스 전시관 등 총 31개 전시관 및 520여 개 전시 부스를 통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를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어, 대통령은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방시대 전시관', '교육부 디지털 교육 혁신 전시관', '대전시 전시관' 등 주요 전시 시설을 관람했으며, 특히 '교육부 디지털 교육 혁신 전시관'에서 AI 디지털 교과서 튜터(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한 영어 수업 장면 일부를 참관하고, "이러한 교육 혁신을 통해 지방에서도 수도권 못지않게 우수하고 훌륭한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제 지방시대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지방정책의 마스터플랜인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역대 최초로 지방분권 5개년 계획과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합 수립한 것으로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23.10.23.)과 국무회의 심의('23.10.30.)를 거쳤다.또한, 대통령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역의 기업 유치에 필수적인 교육과 의료, 그리고 문화 접근성이 핵심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종합계획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 과제와 함께 17개 시·도의 지방시대 계획, 17개 중앙부처의 부문별 계획, 4대 초광역권 및 3대 특별자치권의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종합 반영해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지난 9월 14일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발표한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등 4대 특구의 후속 조치계획과 함께 대통령 지역공약을 구체화한 지역 정책과제의 이행, 생활인구 늘리기, 분권을 통한 지방정부의 자율성 확대,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방 첨단산업 육성, 지역·필수의료 공백 해소 등 기업과 일자리, 양질의 교육과 의료, 그리고 문화에 대한 지역의 공정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책을 망라하고 있다.    아울러, 17개 시·도의 지방시대 계획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의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늘 '2023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된 '교육발전특구 공청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교육개혁 방안을 담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청사진이 공개됐으며,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방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의 양성, 그리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오늘 발표된 시안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에서는 지방에서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돌봄,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연계·지원할 수 있는 지역 교육 발전 전략과 지역 여건에 적합한 특구 운영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특례를 상향식으로 제안하게 된다.    이어, 지역의 교육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교육발전특구에서는 공교육의 틀 내에서 지역의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통령은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 못지않게 우수한 양질의 교육이 지방에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해 왔다.아울러, 교육발전특구는 정식으로 운영하기 전에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11월 말에 시범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12월부터 시범운영 지역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시범 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간 시범운영 한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정식 지정으로 전환되며, 3년간의 시범운영 기간에는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 등의 재원을 우선 활용하여 특구당 30억~1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교육부의 지역혁신 대학지원 체계인 RISE와 교육국제화 특구 등 주요 교육개혁 과제뿐만 아니라 지방시대 4대 특구 등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과도 연계하여 교육을 핵심 동력으로 한 통합적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끝으로, 이날 기념식에 지방정부에서는 17개 시·도지사, 17개 시·도 교육감, 지방 4대 협의회장 등이, 중앙정부에서는 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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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尹, 'AI 안전성 정상회의' 참석…정상급 회의에서 주요 토론 세션에 참석할 예정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일(영국 현지시간 기준) 영국 블레츨리 파크(Bletchley Park) 에서 열리는 '제1차 AI 안전성 정상회의(AI Safety Summit)'에 화상으로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이에, 이번 회의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제사회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자는 영국 수낙 총리의 제안으로 개최됐으며, 수낙 총리가 소수의 국가가 참여하는 정상 세션에 그간 AI와 디지털 관련 글로벌 규범과 거버넌스 구축을 국제적으로 주도해 온 윤 대통령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특히, 11월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AI 안전성 정상회의는 정상급 회의와 장관급 회의 두 가지로 나눠서 진행되어 정상급 회의는 2일 차에, 장관급 회의는 1~2일 차에 개최되며, 대통령은 2일 차에 개최되는 정상급 회의에서 주요 토론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대통령은 지난 1년간 뉴욕대, 소르본대, UN 총회 기조연설 등을 통해 디지털 심화 시대에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의 필요성을 제언하면서 국제사회에 연대해야 함을 전 세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조해 왔으며, 정부는 지난 9월 AI와 디지털에 대한 대통령의 철학을 반영해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한 바 있다.아울러, 대통령은 AI 안전성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국제 규범 정립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국제기구 설립 추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의미를 각국의 정상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정부와 영국 정부는 '미니 정상회의(mini virtual summit)'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미니 정상회의는 1년 뒤에 개최될 제2차 정상회의에 앞서 제1차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 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목적의 회의로 6개월 뒤 열릴 예정이다.끝으로,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글로벌 디지털・인공지능 규범 정립에 대해 국제사회와 적극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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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尹, '제58회 전국여성대회' 참석…"사회활동을 제약하는 요소를 제거해 나갈 것"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공정한 대한민국, 여성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전국 여성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국가 책임을 강조했다.이에, 오늘 행사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54개 회원단체 및 500만 회원)가 양성평등 사회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더 공정한 대한민국으로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었던 21년도 11월에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특히, 대통령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참석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또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해외순방을 다녀보면 수많은 여성 정상들은 물론이고, 여성 기업인, 여성 정치인, 여성 관료 등 여성들이 각 분야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 그리고 불굴의 투지로 뛰고 있는 여성 기업인들을 제가 만날 때마다 놀라곤 한다"고 여성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아울러,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돌봄과 육아에 확실히 재정을 투입해서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제약하는 요소를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에 더해 "교육에 있어서도 획일화된 교육을 지양하고 다양성과 개방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제공하여 여성들이 자기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은 "당면한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과거와 같은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우리 여성들이 우리 사회,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공정한 대한민국 여성과 함께', '번영하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성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 우리와 함께', '여성 개발의 시작은 공정한 대우', '저출산 문제 해결은 우리 모두 함께'를 외치고 버튼을 눌러 대형 스크린에 '공정한 대한민국 여성과 함께'라는 문구를 띄우는 퍼포먼스를 함께 했다.아울러, 대통령은 행사장을 떠나기 전 오늘 사전 행사에서 '다둥이상'(여섯 자녀)을 받은 김영애 씨의 딸을 안아주며 부모님들께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서는 한국인성동요교육협의회 인성유치원 어린이들이 애국가를 불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끝으로, 오늘 행사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1,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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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김건희 여사,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디자이너들 격려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11월 1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에, 김 여사는 올해 1월 디자인계 신년인사회, 10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하는 등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K-디자이너의 세계 무대 진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개막식에 앞서 김 여사는 디자인계 관계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으며, 김 여사는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성장을 이끈 주역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디자인계 원로 및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K-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김 여사는 올해 21회째인 디자인 코리아 2023의 개막을 축하하며 디자인 산업 발전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고, 디자인 코리아 2023의 주요 전시관을 찾아 저시력자들을 위해 시각적 접근성을 높인 로봇청소기, 재생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벤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패키징 제품 등의 전시를 둘러봤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듈 휠체어, 재활용품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원(리사이클랜드) 디자인, 12지신 일러스트를 입힌 교통카드 등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관람하며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한편, K-디자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박람회인 디자인 코리아 2023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주제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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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尹,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초심을 다시 새기고 비상한 각오로 민생을 챙길 것"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카페에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이에, 오늘 회의는 대통령이 국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생활 속 주제를 심도 있게 토론하기 위해 민생타운홀 방식으로 개최됐다.    특히,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국민 6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국회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또한, 마포는 대통령이 정치입문을 선언하게 된 계기가 된 곳으로, 대통령은 "당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던 마포 자영업자의 절규를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언급하며, "마포에서 초심을 다시 새기고 비상한 각오로 민생을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회의 참석자들은 본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민생의 고충과 정부에 바라는 건의 사항을 진솔하게 발언했으며, 대통령은 국민의 의견 하나하나를 경청하고 민생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했으며, 향후 정책 방향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한편, 대통령은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오늘 제기된 민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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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김건희 여사, '2023 적십자 바자' 행사 참석…'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 기증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10월 3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그간 적십자사는 명예회장인 대통령의 부인을 적십자 바자 행사, 사랑의 선물 제작 등 행사에 초대해 왔으며, 김 여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특히, 김 여사는 바자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개최를 축하한 뒤, 여러 바자 부스를 둘러봤다.    또한, 주한외교대사 부인들이 세계 각국의 민예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재활용품(미사용품 및 중고제품) 판매 부스를 방문해 바자 물품을 살펴보고 구매했다.아울러, 이날 바자 행사에는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며, 김 여사는 방문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이분들이 구입한 물건을 담아갈 수 있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기증했다.끝으로, 1984년 시작한 바자는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와 기업들의 사회공헌으로 마련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과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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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尹, 국회상임위원장 간담회…"오늘 상임위원장들을 다 뵙고 좋은 말씀을 경청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3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으며, 시정연설에 앞서 대통령은 김진표 국회의장 등 의장단과 여·야 대표, 여·야 원내대표, 5부 요인과 환담을 가졌다.이에,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마치고,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리고 국회 17개 상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화를 나눴으며, 대통령이 국회에서 상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역대 처음이라고 국회 관계자가 말했다.특히,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우리 상임위원장님들을 다 같이 뵙는 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며, "오늘 정부의 국정운영, 국회의 의견 등 많은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상임위원장들은 대통령에게 소관 분야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대통령은 상임위원장들의 건의를 잘 경청하고 일부 건의 등에 대해 즉석에서 답변하기도 했다.이어, 한 상임위원장이 정부의 내년도 R&D 예산에 대해 질문하자 대통령은 R&D 예산 지출 조정 이유와 향후 확대 방침에 대해 설명했으며, 다른 상임위원장이 미국 내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 문제를 제기하자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지도부를 포함해 미 의원들을 만날 때마다 이 문제를 제기했고,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아울러,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치며, "오늘 상임위원장들을 다 뵙고 좋은 말씀을 경청했다"면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위원장님들의 소중한 말씀을 참모들이 다 메모했을 뿐만 아니라 저도 아직은 기억력이 좀 있기 때문에 하나도 잊지 않고 머릿속에 담아 두었다가 국정운영과 향후 정부 정책을 입안해 나가는 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국회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국회의장으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장면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이런 만남을 정례화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으며, 이에 대통령은 어느 상임위원장이 "술 한잔하면서 대화하니 여·야가 없더라"라고 한 발언을 인용하면서 "저녁을 모시겠다"고 답했다.끝으로, 대통령은 간담회 참석자들과 사랑재로 걸어가 오찬을 함께했으며, 오찬을 시작하면서 홍익표 원내대표는 '의사소통 만사형통 운수대통'이라고 건배사를 했고, 윤재옥 원내대표는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라는 의미로 '소화제'라고 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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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尹, 美 JFK 재단 수여 '용기 있는 사람들 상' 수상…"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9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존 F. 케네디 재단이 수여하는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Profile in Courage Award)'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동 수상했다.이에, 10월 29일 20:30-21:30 (한국시간 10. 30.(월) 09:30-10:30) 간 미국 보스턴 케네디 도서관 겸 박물관(Kennedy Library and Museum)에서 개최된 동 시상식에는 케네디 재단 Caroline Kennedy 명예회장(現 주호주미국대사), Ron Sargent 이사장(現 Staples社 최고경영자) 포함 정·재계 인사 약 450명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조현동 주미대사가, 일 측에서는 Takeo Mori 前 외무성 사무차관이 대리수상자로 참석했다.특히, 대통령은 사전녹화 영상메시지를 통해 "케네디 前 대통령의 '뉴 프론티어' 정신을 상징하는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한미일 3국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세계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에 기여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또한, "케네디 前 대통령은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혁신과 개혁을 이뤄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면서, "케네디前 대통령의 통찰이 본인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고 밝혔다.이어, 공동수상자인 기시다 총리는 사전녹화 영상메시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의 우정과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케네디 前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태평양은 한국과 일본, 미국을 갈라놓기보다는 하나로 만들어 주는 요인"이라고 하면서, "인도-태평양 국가인 한미일 3국이 긴밀히 공조하여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은 1990년 이래 민주주의·인권 등 가치 수호를 위해 용기 있는 리더십을 보여준 인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대통령의 수상은 올해 한일관계 개선에 이어 대통령 국빈 방미('23.4월), 한미일 최초 단독 정상회의('23.8월) 개최 등을 통해 강화되어 온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에 대한 美 조야의 평가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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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尹, 장성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 당부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명수 신임 합참의장 후보자, 박안수 신임 육군 참모총장, 양용모 신임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신임 공군참모총장, 손식 신임 지상작전사령관, 강신철 신임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 고창준 신임 육군 2작전사령관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했다.이에, 삼정검은 군인들이 장군에 임명 될때 수여 받는 검으로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수치에는 삼정검을 부여받은 이의 보직과 계급, 이름 그리고 대통령 이름이 새겨져 있다.특히, 대통령은 군 수뇌부로 임명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달아주면서 국가를 위해 더욱 헌신할 장군들을 격려했으며, 이어진 환담에서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당부하면서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 유지를 주문했다.또한, 대통령은 "장병 사기·복지 문제는 정부의 일관된 중점과제"임을 강조하며, 초급간부 및 부사관의 복무 여건 개선에 보다 전향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들의 노고에 합당한 경제적 보상 확대, 주거환경 개선과 인사관리제도 개선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전방위적인 조치들을 언급하고, "군 수뇌부에서 이러한 조치들을 초급간부 및 부사관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부단한 현장 확인을 통해 실제 복무 여건이 제대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 군을 무한히 신뢰하고 우리 국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격려하며 환담을 마무리했다.한편, 오늘 행사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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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尹 대통령,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 참석
    [동국일보] 10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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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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