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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건물 붕괴 사고' 대통령 지시…모든 조치를 취하라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광역시 건물 붕괴 사고 관련하여 사고 직후부터 수시로 보고를 받았고 10일 아침에는 전해철 행정안정부 장관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유선 보고를 받았다.   이에, 문 대통령은 "희상자들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와 가족 분들, 그리고 더 나아가 광주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먼저, 희생자와 가족에 대한 조치로써 "광주시와 동구청,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사망자 장례 절차와 부상자 치료 지원을 통해 희생자와 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경찰과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의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책임 소재 규명으로써 "사전 허가 과정이 적범했는지, 건물 해체 공사 주변의 안전조치는 제대로 취해졌는지, 작업 중에 안전관리 규정과 절차가 준수됐는지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안타까운 점은 사고 징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차량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큰 희생으로 이어진 점"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하여 엄중하게 처리하라"면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도 그 진행 상황을 소상히 설명하여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끝으로,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 노력으로써 "2019년 잠원동 철거 사고 이후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유감"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관련 부처 합동으로 조속히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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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출범…첫 회의 개최
    [동국일보] 어제(9일) 오후 8시 한국과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확대하기 위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국제 백신 협력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또한, 이날 한미 양국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첫 회의를 개최하여 백신 생산, 원부자재 확대 방안, 연구 개발, 인력양성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향후 활동 계획도 협의했다.   아울러, 미국 측은 글로벌 보건안보 대통령 특별보좌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고위 관계자,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코로나 대응팀‧보건부‧국제개발금융공사(DFC) 등 총 12명이 참석했고,    우리나라는 신남방‧신북방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외교정책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 방역기획관 등 청와대 관계 비서관과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식약처‧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장 등 13명이 참여했다.   한편, 양국은 앞으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향후 협의에 관한 로드맵을 만들어 논의를 지속하고 주기적으로 결과를 점검하는 등 운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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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文 대통령,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유럽 3개국 순방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1~13일 2박 3일 일정으로 영국 콘월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9일 발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13~15일 오스트리아를, 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국빈 방문하는 등 유럽 3개국을 순방한다.   특히,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초청에 따른 것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G7 정상회의에 초청됐다.   또한, 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12~13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확대회의 세개 세션에 참석하여 그린과 디지털을 주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을 주제로 하는 1세션에서는 백식 공급 확대와 글로벌 보건시스템 대응 역량 강화 등에 대해, '열린 사회와 경제'를 다루는 2세션에서는 열린 사회의 핵심 가치를 보호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유사 입장국 간 공조 강화 등에 대해,   '기후변화와 환경'를 주제로 하는 3세션에서는 녹색성장을 통한 기후‧환경 대응 방안, 생물다양성 감소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계기에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G7 일정을 마친 후 13~15일까지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해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 쿠르츠 총리와 회담을 한다.   또한, 내년은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수교를 맺은지 130주년 되는 해로 이번 방문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오스트리아 첫 방문이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는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격상하게 된다.   아울러, 양국 간 교육‧문화 및 청소년 교류 활성화, P4G 서울 정상회의로 다져진 기후대응 협력 파트너십 강화, 포스트 코로나 녹색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기차 등 친환경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15~17일까지 스페인을 국빈 방문해 펠리페 6세 국왕과 산체스 총리를 만나 지난해로 수교 70주년을 맞은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격상한다.   끝으로, 코로나19 이후 스페인에서 맞이하는 첫 국빈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증진, 안정적인 통상환경 조성을 위한 세관 분야 협력 강화, 친환경 미래 산업과 경제 분야 협력 다변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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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文 대통령, 제24회 국무회의…정부 이송 법률안 51건 공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여민1관에서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에,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국무조정실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21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지난 5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51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키로 했다.먼저,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인증제도 도입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한 가사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가사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도 노동법 및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서 권리를 누리지 못했던 가사근로자들이 노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또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경제자유구역에 유턴기업을 적극 유치‧지원하고 첨단‧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아울러,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정부 보조금의 부정 운용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정수급 사업자 등에 대한 제재 기간을 (5년 이내의 범위로) 명확히 규정하고,    보조금 예산의 편성‧집행‧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보조금관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어, '국무조정실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은 청년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범정부적 청년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9년 7월부터 한시조직으로 운영해왔던 청년정책추진단을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로 확대‧개편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음주 폐해로부터 국민 건강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주류광고 세부 기준을 구체화했으며 광고 금지 시간대 적용 매체를 확대하고 행사 후원 시 주류 제품 광고 금지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오는 7월 6일부터 송금인이 착오로 잘못 송금한 금액을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반환받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그 적용 대상거래 및 대상기관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어, 토스, 카카오페이 등 간편송금업자를 통해 금융회사 계좌로 송금한 거래도 적용이 되며 송금 기능이 있는 전체 금융회사와 관련법에 따라 금융위에 등록한 전자금융업자도 대상기관이 되므로,    앞으로 착오 송금인은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소송을 통하지 않고도 반환지원 제도를 통해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착오송금액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의안 심의를 마치고 부처 보고가 이어졌으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 및 개선 방안'보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 및 고용안전망 확충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 평과를 보고했고,    신산업 분야 중심으로 사업간 연계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에 대한 보고에서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디지털, 신기술 인력 공급 확대 추진 계획을 밝혔다.아울러, 오늘 국무회의에서 법제처는 '문재인 정부 4년 입법 성과와 향후 입법 추진 전략'을 보고했다.   먼저, '국민이 주인인 정부'에서는 권력기관의 개혁과 국민의 권익보호를 구현하는 제도적 틀 구축에 힘썼고 '더불어 잘사는 경제'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혁신성장의 가속화와 공정하고 건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했으며,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불평등을 완화하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했고 '고르게 잘사는 지역'에서는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기반 조성과 농어촌 등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했으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에서는 튼튼한 국방과 국제 협력 주도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번영이 구현되도록 노력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법제처장으로부터 '문재인 정부 입법 성과와 향후 입법 추진 전략'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금까지 국정과제와 관련된 중요한 입법이 많이 이루어졌다"고 말하면서,    "코로나 상황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법안, 탄소중립 관련 법안 등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당정 간에 긴밀히 협의하라"고 요청했다.끝으로, 외교부 차관으로부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결과'를 보고받은 문 대통령은 "P4G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환경 분야 국제 다자 회의로, 가장 많은 정상급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정상회의의 내용 뿐 아니라 홀로그램 영상 등 우리의 디지털 역량과 문화 역량이라는 형식과 방법 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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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文 대통령,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개량백신 확보 당부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에, '코로나 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계획', '3분기 백신 접종 계획 지원방안', '국내 백신 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후속조치 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백신 도입이 늦다는 불신을 짧은 시간에 극복하고 분위기를 대반전 시킨 방역과 보건 당국, 의료진의 수고가 정말 많았다"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정부가 전문가들과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해 왔다는 점을 자신 있게 알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이 1년 넘게 지속되면서 국민들이 지쳐있으니, 이번 여름휴가 때는 방역과 휴식의 조화를 이뤄 달라"면서 "노사정 합의를 통해 휴가의 시기와 장소를 분산하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말했으며,    "작년 폭염기에 의료진이 탈진하는 사태가 있었는데, 올해는 접종까지 일의 범위가 넓어졌으니 의료진의 적절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변이 바이러스에 효력을 발휘하는 백신이나 코로나와 독감을 원샷으로 결합시킨 백신 등 개량백신에 대한 국제적 동향을 잘 살피고 전문가와 논의한 후, 개량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관련하여 "지금까지 해오던 업무의 범위를 넘어서므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관련 조직과 추진체계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소아암 환자나 신생아 중환자의 보호자의 경우, 자신은 우선순위가 아니지만,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고 보호를 하기 위해 면역력을 갖추는 게 필요하므로, 우선접종 대상으로 고려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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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文 대통령, 병영문화 개선 지시…군사법원법 개정안 처리 요청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최근 군과 관련하여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사건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차제에 개별 사안을 넘어서 종합적으로 병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하여 근본적인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이 기구에 민간위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런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체계를 만들라"면서 '군사법원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했다.한편, '군사법원법 개정안'은 군 사법의 독립성과 군 장병이 공정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안으로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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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文 대통령, 이 모 부사관 추모소 방문…"철저하게 조사하겠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추념식을 마치고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 모 부사관의 추모소를 방문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 부사관의 부모님에게 "얼마나 애통하시냐"는 위로의 말과 함께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고 이 부사관의 아버님은 "딸의 한을 풀고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고 말했다.   또한, 어머님은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부모님의 건강이 많이 상했을 텐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함께 추모소를 방문한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철저한 조사 뿐 아니라 이번 계기로 병영문화가 달라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현충원 추념사를 통해 "아직도 일부 남아있어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의 폐습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면서,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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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文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병영문화의 폐습 바로 잡겠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서울 동작) 현충탑 앞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에, 문 대통령 입장 후 본행사 시작에 앞서 새롭게 선보인 현충문 초병 근무 교대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의장병의 절도있는 동작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예우를 보여줬다.   특히, 국민의례에는 국가유공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 순서에서 맹세문 낭독은 국가대표 패럴림픽 탁구 선수 출신 안종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사업총괄본부장이 낭독했고,    애국가 제창 순서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이 직접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엮어 상영했다.   또한, 국민의례 마지막 순서인 헌화‧분향 및 묵념에서는 국가유공자 후손인 열두살 트럼페터 곽다경 양이 묵념곡을 연주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참석자 30여 명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예를 표했다.   아울러, 지난 5월 미국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열린 추모의 벽 착공식에서 문 대통령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눈 6.25전쟁 참전 영웅 월리엄 빌 웨버 대령이 보낸 영상 편지가 상영됐으며,    웨버 대령이 부른 아리랑으로 시작한 영상 편지에는 국군 전사자에 대한 추모 메시지와 함께 참전했던 카투사 전우들에게 인사도 담겨 있었다.   이어, 참전유공자 김재세 씨가 미2사단 카투사로 배속되어 치른 6.25전쟁 3년의 내용을 담은 답장을 낭독하며 한미동맹의 '위대한 우정'을 이야기했고,    무대 아래로 내려오자 문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김 씨의 손을 잡으며 예의를 표하면서 직접 부축해 자리로 안내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독립‧호국 영웅들의 유산을 이어받아 현재의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을 이끈 의인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그들의 희생을 기리면서,    "애국은 우리 모두의 정신이 됐고, 공동체를 위한 실천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웃을 구하기 위해 앞장서고 공동선을 위해 스스로 희생하는 것이 애국"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창설 60주년을 맞은 국가보훈처를 소개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진정한 보훈이야말로 애국심의 원천"이라면서 "국가가 나와 나의 가족을 보살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최근 군내 부실급식 사례들과, 아직도 일부 남아있어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의 폐습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센터 방문을 마친 문 대통령은 "미발굴 전사자 12만여 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그 날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찾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전사자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식 참석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임기 동안 매년 참석했으며 그간 현충일 추념식은 서울‧대전 현충원에서 번갈아 개최했고,    올해는 서울현충원 순서로 국립대전현충원과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열린 추념 행사 3원 연결을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UN참전용사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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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文 대통령, 국정원 개혁성과 보고회…"국민과 함께 기억합니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국가정보원 개혁성과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국가정보원에 도착해 '이름 없는 별'에 헌화하고 묵념을 올린 후 방명록에 "보이지 않는 헌신과 애국, 국민과 함께 기억합니다"라고 적었다.   특히,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국가정보원 1‧2‧3차장 등이 참석한 환담 자리에서 사이버 해킹과 산업기술 해외 유출 대응 능력 강화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국정원 개혁성과를 보고받은 후 문 대통령은 "나는 지난 2018년 7월 이곳에서 결코 국정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고, 정권에 충성할 것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적 중립성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나도, 여러분도 그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정원은 국내정보조직의 해편을 단행하고 의혹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보활동부터 예산 집행에 이르기까지 적법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면서,    "마침내 지난해 12월, 국가정보원법 전면 개정 입법을 통해 개혁의 확고한 제도화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제 국정원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개혁의 주체가 된 국정원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이룬 소중한 결실이자 국정원 역사에 길이 남을 찬란한 이정표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래의 전장인 사이버, 우주 공간에서의 정보활동은 더 강한 안보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국가로 앞당겨줄 것"이라며 "국정원만이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국정원은 코로나 초기부터 각국의 발병 상황과 대응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우리 교민을 적극 보호하면서 백신 확보를 지원했다"고 말하며,    "반도체‧바이오‧배터리‧5G 등 첨단 산업기술 분야의 인력과 기술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했고, 날로 고도화‧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도 대응해왔다"고 밝혔다.   힌편, "지난 2018년 제막한 '이름 없는 별'에 그 사이 별 하나가 더해진 것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면서 "살아서도, 죽어서도 이름과 직책조차 남기지 않은 채, 오직 '국익을 위한 헌신'이라는 명예만을 남긴 이름 없는 별들의 헌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나그네들이 북극성을 보며 방향을 바로잡고 길을 찾듯, '이름 없는 별'을 따라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의 길을 찾아 걸어가는 여러분 모두가 든든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이라는 새로운 원훈석 제막식에 참석한 후 국가정보원 개혁성과 보고회 일정을 마쳤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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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文 대통령, 한-영국 정상 통화…G7 정상회의 초청 감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5시 15분부터 30분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서울 P4G 정상회의(5.30-31)와 G7 정상회의(6.11-13, 영국 콘월) 및 양국 간 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의 서울 P4G 정상회의 참석에 사의를 표하면서 "이번 P4G를 통해 결집된 국제사회의 녹색 회복 및 탄소중립 실현 의지가 영국 G7 정상회의와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영국이 이번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를 초청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G7의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한, 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한다"면서 "한국을 비롯한 초청국들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보건, 기후변화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논의의 지평을 확대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한국은 영국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며 "최근 한국이 이동통신 등 디지털 분야와 녹색사업에 있어 영국에 투자한 것을 환영하며, 영국은 한국과의 교역 확대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G7 정상회의 의제 중 영국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GPE)와 여아 교육 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은 최근 미국과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합의했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통해 세계의 코로나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G7 정상회의에서 코로나 극복과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모든 국가들의 보건 역량 강화와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의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논의 과정에서 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열린사회 가치 확산 및 여아 교육 확대를 위해서도 영국 등 국제사회와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존슨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G7에 대한 기여 의지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G7 정상회의에 한국이 참여하게 되어 G7의 확장성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한 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으며,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의 대북 입장과 일관된 대화 의지를 평가하면서 "북한의 조속한 대화 복귀를 위한 가능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언급했다.한편, 양국 정상은 한-영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G7 정상회의의 성공에 대한 공동 기여 의지를 다지고 다음 주 영국에서의 재회를 기대하면서 통화를 마무리했다.끝으로, 이번 통화는 올해 G7 의장국인 영국이 G7 참석국과의 사전 협의 차원에서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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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文 대통령, '공군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 엄정 수사 지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공군 부사관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가해자의 범행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강력하게 지시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절망스러웠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피해 신고 이후 부대 내 처리, 상급자와 동료들의 2차 가해, 피해호소 묵살, 사망 이후 조치 미흡 등에 대해 엄중한 수사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 문제를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서만 보지 말고, 최고 상급자까지 보고와 조치 과정을 포함한 지휘라인 문제도 살펴보고, 엄중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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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文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초청…"동지 의식을 느낀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분까지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초선의원들과 대화의 장을 만들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초청을 하는 것이 여의치 않았고, 오늘에야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영빈관이 전통을 살리는 문양과 디자인으로 내부 리모델링을 한 후 (외부에서 오신)첫 손님"이라고 말했다.특히, "나도 초선의원 출신이라는 면에서 동지 의식을 느낀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 인권, 평등, 복지, 남북 협력, 환경, 생태, 생명 등의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이고,    혁신의 DNA를 가지고 있는 역동적‧미래지향적 정당이라는 면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문 대통령은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진보가 이를 구현하는 정책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단합하고 외연을 확장할 때 지지가 만들어진다"고 말하며,    "그 지지자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모처럼 마련된 자리가 소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초선의원을 대표하여 고영인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초선의원의 간담회 요청에 대해 보고받자마자 일체의 망설임 없이 바로 수락한 것과 한미 정상회담의 큰 성과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이어, "코로나가 사회적 약자의 큰 고통을 초래한 만큼 재난지원금과 전 국민 고용보험, 손실보상 제도 등에 대한 비상한 조치와 함께 보다 체계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자유 토론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청년 등을 포용할 수 있는 재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 군 부실급식 문제 해결 등 장병들의 기본적인 처우를 조속하게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    백신 휴가제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일용직 근로자도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 등의 발언이 있었다.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보완, 청년 일자리와 청년주거 국가책임제,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제도 개선, 남북 정상 합의 국회 비준을 위한 정부 조치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이어,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하며 나아가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우리 정부는 퇴임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집단면역 시기도 당겨질 것이며, 접종이 진행될수록 방역 상황도 좋아질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여름휴가를 잘 즐기고 마스크를 벗고 추석을 추석답게 가족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미국도 첨단 산업 공급망에서 우리를 최고의 파트너로 생각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하며,    "이런 성과는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그간 혁신성장 빅3(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를 육성해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역대 정부가 하지 못한 검찰 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이 아직 완결된 것은 아니나 방향을 잡았고, 궁극적으로 완결에 이르게 될 것"이라면서,"포용성이 높은 정책으로 인해 코로나를 이기고 더 도약하는 힘이 됐다"며 "초선의원들이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지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아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초선의원들이 제기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하면서 마무리 발언을 마쳤으며 오늘 간담회 테이블에는 성취와 성공을 상징하는 노란장미와 샌더소니아, 신뢰를 상징하는 블루베리 열매와 아스타가 놓여 있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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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文 대통령, 4대 그룹 대표 초청…진심 어린 감사 전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정오부터 1시간 30분 동안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를 초청,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기업 측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오찬은 한미 정상회담 계기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한 기업인들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코로나 위기로부터 빠르게 회복하고 재도약하는 데 있어 4대 그룹의 역할이 컸다"면서 "한미 정상회담 성과는 그 어느 때보다 풍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까지 미국과 수혜적 관계였다면 이제는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에 도움을 주는 동반자적 관계가 됐고, 그 과정에서 4대 그룹의 기여가 컸다"며,   "탄소중립 목표 역시 4대 그룹과 함께 가야 하고, 특히 RE100, ESG 경영에 앞장서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4명의 대표는 정부와 기업이 소통하는 격의 없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또한, 김기남 부회장은 "한미 정상회담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삼성은 오래 전부터 미국의 파운드리 공장을 검토하고 있었는데, 이번 방미로 인해 삼성의 대미 협력에 큰 힘이 됐다"고 말하면서,    "미국에 공장을 지어 일자리를 외국에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제2의 평택공장 부지는 국내에서 찾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정의선 회장은 "정부의 회복, 포용,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에 함께하겠다"면서 "탄소중립은 후세대에 대한 현세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최태원 회장은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는 역대 최고라고 생각한다"면서 "워싱턴에 남아서 현지의 반응을 더 들었는데,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미국 상황에 한국의 투자가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져서 바이든 정부가 고마워했다"는 말을 전했다.또한, 구광모 회장은 "LG 대표를 맡은 지 3년째, 일본 수출 규제와 미중 무역 갈등 등 예측할 수 없는 위기가 다가왔는데, 정부가 기업의 의견을 듣고 대처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방미로 미국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대학을 통해 인재를 길러내는 데는 시간이 소요되므로 빠르게 인력 양성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어, "대미 투자를 하게 되면 우리의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가 동반 진출을 하거나 수출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와서 시스템반도체 투자를 늘리고, 수소차와 전기차의 연구와 생산을 주도해 왔으며, 배터리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며 "해운과 조선에 투자한 것도 이제 빛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기업의 앞서가는 결정이 없었다면 오늘이 없었다"며 "정부도 역할을 했지만 기업도 큰 역할을 했다"고 기업의 노고를 치하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재용 사면과 관련한 건의를 경청한 후 "고충을 이해한다"고 답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의 전용차도 수소차이고, 청와대의 관용차도 수소차가 여러 대 있어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으며 오찬 간담회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끝으로, 청와대에서는 4명의 그룹 대표와 대통령이 이전에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어서 준비했고 P4G 정상회의에서 수소차에 부착했던 차량번호판과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연출된 기후정상회의 상춘재 사진 액자를 기념으로 증정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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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文 대통령,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국제사회 선도적 역할 당부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후 13명의 신임 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국정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고, 외교의 영역도 최근 방역, 백신, 기후위기 대응까지 넓어졌다"며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에 기대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이태호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는 "제네바는 다자외교의 중심이고 여러 국제기구가 소재하는 곳으로,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포용적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는 "싱가포르는 금융의 중심지인 만큼 우리의 핀테크 기업들이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으며,김기홍 주볼리비아 대사는 "재외국민 보호, 개발 협력, 자원 협력의 세 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부임한 각 국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특히 코로나19 국면에서 재외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에 우선적인 관심을 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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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文 대통령,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후 검찰총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에, 임명장 수여 후에 이루어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검찰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한 검찰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축하의 인사를 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김 총장은 검찰과 법무부에서 중요한 직책들을 두루 경험했고, 내외의 신망도 두터운 만큼 검찰총장으로 성과를 내달라"고 말하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을 안착시키는 과정에서 검사들이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김오수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임명되어 기쁘기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검찰의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나왔으므로 국민을 위해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민중심의 검찰'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김 총장의 아들은 강원도 화천에서, 딸은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자 김 총장은 "23번 임지를 옮겼다"고 말하며,    "최근 검찰 인사가 개선되어 언제 어느 곳에서 근무하게 될지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는 대화도 나누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이 바로 서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발전해 나가는 길"이라고 말하며 환담을 마쳤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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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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