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Home >  정치  >  청와대

실시간뉴스

실시간 청와대 기사

  • 김정숙 여사, '대구예아람학교 제1회 입학식' 축사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오늘 대구예아람학교 개교와 더불어 열린 제1회 입학식에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구예아람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로서 장애학생의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이다.   특히, 김정숙 여사는 영상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하지만, 우리들 마음의 거리는 0미터"라고 직접 만나 축하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어떤 편견도, 장벽도 없이 당당하게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예술의 요람"으로서 대구예아람학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상축사 배경에는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작품들이 자리했으며 이는 생명의 유쾌함을 그린 최차원 작가의 '바다거북과 산호', 우리 삶의 소중한 관계를 아로새긴 심안수 작가의 '동백꽃, 연꽃',    자연의 다정한 몸짓을 표현한 김재원 작가의 '아기코리끼와 사자'이다.   아울러, 김정숙 여사는 이 작품들을 언급하며 대구예아람학교 학생들이 "자신만의 속도대로 천천히, 자신만의 빛깔대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꽃을 피워내길 바란다"고 응원하면서,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닿을 수 있는 빛"이라며 "여러분이 만들어내는 반짝반짝한 빛들이 이 세상의 숨은 길들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대구예아람학교에 '김유정 소설집', '전우치전', '그림으로 보는 어린왕자'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 20종 100여 권에 격려 메시지를 담아 기증했으며,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는 인지능력과 연령에 따른 관심을 고려하여 느린 학습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와 삽화, 디자인 등을 재구성한 책이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3-02
  • 문재인 대통령, 제9회 국무회의 주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주재한 제9회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와 관련한 백신 접종과 4차 재난지원금 등을 언급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일상 회복을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면서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치밀하게 대비하여 11월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예방접종 인프라가 어느 나라보다도 잘 구축되어 있고,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에서 보여주듯이 속도와 접종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라"라며,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어떤 백신이든 백신의 안전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진다"며 "정치권과 언론도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들을 경계하면서 안정된 백신 접종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수출도 계속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민생과 고용의 어려움은 더욱 누적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19조5천억 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월 초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된 것은 코로나로 인한 민생과 고용 위기가 어느 때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정부와 국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대응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번의 재난지원금은 네 차례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중 가장 큰 규모로, 두텁고 폭넓게 피해계층을 지원하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썼다"면서,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6조 7천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최대 5백만 원 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에게 3개월간의 전기료를 감면하는 지원도 담았다"며 "노점상, 근로 빈곤층, 생계위기 가구 등 사각지대를 최대한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였고,    고용 위기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긴급 고용 대책을 포함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백신 구매와 전 국민 무료 접종 등 방역 예산도 추가했다"면서 "4차 재난지원금이 어려운 국민들께 하루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신속한 논의와 처리를 당부"했으며,   "지난주 국회에서 매우 의미 깊은 법안들이 통과됐다"면서 4.3 특별법 개정 및 ILO 핵심협약 비준동의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먼저, "여야 합의로 통과된 4.3 특별법 개정은 국가 폭력에 대한 책임을 명시하고 희생자에 대한 배상과 보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서 매우 뜻깊은 진전"이라며 국회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특별법의 의미를 잘 살려 4.3 희생자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배‧보상 기준 마련, 추가 진상조사와 특별재심 등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ILO 핵심협약 비준동의안이 통과된 것도 대단히 의미가 크다"면서 "이를 계기로 노동권 존중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근래 대두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노동자들과 새로운 노동 현실 속의 새로운 노동관계로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및 방역 조치 연장으로 피해가 누적되고 고용상황 악화에 대한 대응으로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졍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이 일괄 상정되어 통과됐다.   또한, 15조원은 각각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 긴급 피해지원금 8.1조원, 긴급 고용대책 2.8조원, 백신 등 방역대책 4.1조원으로 구성됐으며 정부는 오늘 통과된 추경예산 15조원과,    기정예산 4.5조원을 활용해 총 19.5조원의 2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26일 국회에서 의결되어 정부로 긴급 이송된 법률안 5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키로 했다.    끝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개발 단계에 있는 백신‧의약품을 미리 구매‧계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역학조사를 조직적‧계획적으로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를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3-02
  • 문재인 대통령,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동국일보] 1919년 3‧1운동의 발상지이자 민족의 독립정신이 살아 숨쉬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에, 102년 전 시민과 학생들이 만세운동을 외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팔각정 앞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 주제는 '세계만방에 고하야'로서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포하고 세계의 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해 반드시 독립이 되어야 한다는 당시의 결연한 의지를 담았다.   특히, 국기에 대한 경례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 씨가 영상을 통해 낭송했고 축구‧골프‧배구‧농구 등 각 분야에서 국위 선양 중인 스포츠 선수 170여 명이 영상으로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또한, 이어진 독립선언서 낭독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세계 곳곳에서 독립을 위해 힘썼던 내‧외국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소통장구 역할을 하는 수어 통역사, 다문화 대표 연예인 등 7명이 함께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당시 AP통신 특파원으로 3‧1운동 등을 보도한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 제니퍼 테일러, 박열 조선청년독립단의 재판을 변론하여 일본인 최초로 건국훈장을 받은 후세 다쓰지의 외손자 오이시 스스무,    항일운동에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부인 두쥔훼이의 손자 두닝우, 을사늑약 무효 선언을 위해 러시아 황제에게 고종의 친서를 전달한 헤이그 특사 이위종 선생의 외증손녀 율리아 피스쿨로바 등 이다.   이어, 올해 제102주년 3‧1절을 맞이해 총 275명의 독립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게 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일곱 사람에게 건국훈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여했으며,   그동안 역사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홍범도 장군의 아내 故단양 이씨와 아들 故홍양순의 의병활동 등 공적을 새롭게 발견해 건국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인 탑골공원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했으며 "100년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국난에 함께 맞서는 우리 국민들의 헌신과 저력은 한결같다"면서,    1918년 우리 겨레에 닥친 신종 감염병 '스페인 독감'과 이에 맞선 우리 국민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아울러, "오늘의 코로나 상황에서 보면, 우리 스스로 우리 환자를 돌보려 했고, 우리 스스로 의료체계를 갖추려 했던 선대들의 노력이 참으로 가슴 깊게 다가온다"며,    "오늘 우리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힘이 100년 전 우리 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에서 비롯 됐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100년이 흘렀지만 한결같은 것이 또 있다"며 "서로를 돌보고 의지하는 '포용'과 '상생'의 마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는 매일 아침 마스크를 챙겨 쓰는 국민의 손길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국민들의 가슴 깊은 곳에 3‧1독립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1946년 해방 후 처음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임시정부 국무위원 조소앙 선생이 한 말 등을 언급하며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로 성장했고,    세계 7대 수출 강국이 됐으며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100년 전, '파리평화회의'의 문턱에서 가로막혔던 우리가, 이제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을 만큼 당당한 나라가 됐다"며 "올해 G7 정상회의 참여로 우리가 이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성취 위에서,    '선도국가, 대한민국호'가 출발하는 확실한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은 일본과 우리 사이 불행했던 역사 속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순간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우리가 넘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때때로 과거의 문제를 미래의 문제와 분리하지 못하고 뒤섞음으로써, 미래의 발전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면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과거에 발목이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며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대로 해결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 곁에 계신 생존 독립유공자는 스물네 분에 불과하다"며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드리기 위한 그간 정부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인 올해 11월 23일,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이 드디어 개관한다"며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가 미래 세대에게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3‧1독립운동의 정신과 민주주의, 포용과 혁신의 힘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으며, 세계는 우리의 발걸음에 주목하고 있다"며,    "위기와 역경 속에서 역사의 반전을 이룬 선열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 씨와 매드클라운, 헤리티지 합창단이 '대한이 살았다 2020'을 선보였으며 전체 참석자와 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는 3‧1운동 당시 주도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선배 의학도들의 헌신과 희생 정신을 이어받은 예비의료인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종로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행사 전후 방역‧소독, 행사장 입장 모든 인원에 대한 발열‧문진 체크,    격리공간 마련, 의심환자 이송체계 구축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상태로 진행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3-01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상황' 점검
    [동국일보] 국내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오늘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보건소 등에서 동시에 이뤄지지만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의 경우 면회 자제 및 외부인의,    불필요한 출입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마포구 코로나19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의 예방접종 실시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오상철 마포구 보건소장으로부터 마포구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서도 들었다.   또한,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들께서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안전한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방접종 대상 및 일정에 대해 보고했다.   아울러, "요양병원인 경우에는 2월 25일부터 4일간 백신이 해당 의료기관으로 공급이 되고, 해당 의료기관은 백신을 받고나서 5일 안에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요양시설의 경우에는 4000여개가 대상이 되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해서 3월 31일까지는 1차 접종을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상철 보건소장은 "오늘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서 3월 18일까지 관내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며 접종 일정과 절차 등을 설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오상철 보건소장의 안내에 따라 접종자 등록‧대기 → 예진 및 백신 준비 → 접종 → 이상반응 관찰실 → 집중 관찰실 순으로 이뤄지는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오상철 보건소장은 각각의 장소에서 이뤄지는 과정들을 자세히 설명했고 문 대통령은 "만약 체온이 높거나 몸상태가 좋지 않으면 접종 날짜를 다시 지정 해주는지" 묻기도 했으며,    오 소장은 "가벼운 설사나 감기 정도는 접종 가능하며, 37.5도 이상 열이 나고 급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조금 연기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반응관찰실에 대한 설명을 듣던 문 대통령은 "집에 가서라도 만약 이상이 있는 것 같으면 연락을 해도 되는지" 물었고 오 소장은 "119나 보건소로 연락하면 대처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약품보관실에서 오상철 보건소장은 "백신 전용 냉장고 온도가 자동으로 맞춰져 있고, 열에 이상이 생기면 자체적으로 직원들에게 전화가 간다"면서,    "정전이 발생해도 자가발전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있던 정은경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바이알 당 10명이 맞아야 한다"면서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려면 10명 단위로 예약을 한다"고 설명했으며,    "다른 예방접종은 대부분 1인용이기 때문에 폐기가 없는데, 이것은 그 폐기 관리가 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6시간 안에 쓰지 못할 경우 불가피하게 폐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는 마포구 내 소재한 요양병원(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요양시설(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   또한, 문 대통령은 김윤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과 이정선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작업치료사가 접종 받는 순간을 함께 한 뒤 소감을 물었고,    김윤태 원장은 "설레이기도 하고, 크게 걱정은 없는데 맞고 나서 면역이 100%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서, 혹시 나만 안 생기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은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그래도 집단 면역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고 김윤태 원장도 이에 동의하며 "백신의 안전성이나 효과성은 이미 검증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백신을 다 맞고 나면, 아무래도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진료와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이정선 작업치료사는 "어르신들이 이동이 전혀 되지 않아 답답함을 많이 호소하시는데, 모두가 백신을 맞고 면역력이 강해진다면, 가족들과 간접 접촉이라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했으며,   이에 문 대통령은 "아마도 당분간은 먼저 접종한 분들이 이상이 없는지 관심사가 될 텐데, 지켜야 되는 수칙들을 잘 지켜주고,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많이 알려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방접종 현장을 다녀온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국민들께 일상 회복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전해드린다"며 "접종 대상자들의 접종 희망률이 매우 높고,    접종 계획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차질없이 빠른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봄이 다가왔다"며 "하지만 접종과 별도로 조금만 더 방역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2-26
  • 문재인 대통령,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부산에서 진행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이번 일정은 작년부터 시작한 '한국판 뉴딜 현장을 가다' 열 한번째 현장 행보에 해당하며 지역균형뉴딜 투어로서는 두 번째이다.    특히,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는 인접한 자치단체가 초광역권으로 협력해 지역균형뉴딜을 추진하는 선도적인 사례로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의 연대와 협력으로 마련됐다.   또한, 문 대통령은 먼저 부전역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으로부터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생활공동체 및 행정공동체(동남권 특별연합 설치) 조성 방안을 보고받았다.   아울러, 송철호 시장은 "생활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순환광역철도, GTX, 위그선 등을 언급하면서,    교육혁신, 광역재난 관리체제, 의료관리 네트워크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지금 위그선이 상용화되어 있는지"묻자 송 시장은 "이미 금년부터 울릉도에 가도록 계획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부산신항을 거쳐 가덕도 인근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가덕도 공항 건설 및 문화공동체 추진 전략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아울러, 이병진 권한대행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 경과 및 구상안, 경제적 효과 등 기대효과, 건설 로드맵,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며 "2029년 12월에 개항을 목표로,    명실상부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며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가덕신공항은 기재부부터 여러 부처가 협력해야겠지만, 국토교통부가 '역할의지'를 가져야 한다"면서 국토부에 책임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또한, "가덕신공항 논의는 2002년 백수십 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김해공항 돗대산 민항기 추락 사고가 출발"이라면서 "신공항 논의의 근본은 안전성에 있고,    더 나아가 사업을 키워 동남권 지자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2 관문공항의 필요성도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방의 피폐함과 인천공항을 지방의 1,000만 명이 이용하는 불편함을 그대로 둘 수는 없다"면서 "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동남권 메가시티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것이고 전남‧광주, 대구‧경북, 충청권으로 뻗어나가는데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마치 국토부가 가덕신공항을 반대한 것처럼 비춰져 송구하다"며 "국토부의 분석 보고서는 당초 발의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의 내용 중,    사전타당성 조사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국토교통위 심의 과정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시행이 반영되는 등 관계기관 이견이 해소됐다"고 보고하면서 "내일 법안이 통과되면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가덕도 해상에서 부산신항으로 이동한 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의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출 등 경제공동체 방안을 포함한 동남권 메가시티 비전을 들었다.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목표는 또 하나의 수도권을 만드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골고루 균형 있게 발전해야 지방 소멸도 막을 수 있고, 수도권 과밀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 물류플랫폼과 수소경제권, 스마트산단 등을 제시하며 "동남권 경제공동체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2단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부산신항 다목적부두에 위치한 해양대학교 실습선 선상에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지원 의지를 밝혔다.   먼저, "부산‧울산‧경남은 오늘 힘찬 비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동남권의 역량을 결집하여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동북아 8대 대도시권으로 도약하는 메가시티 구축전략을 수립했다"면서,    "2040년까지 인구 1,000만 명, 경제 규모 490조원의 초광역 도시권 구축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어, 부‧울‧경의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저력 위에서 800만 시‧도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이 뭉친다면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내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은 대한민국의 성공 전략"이라며 인구와 문화, 교육, 의료 등 많은 것들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은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가 됐다"면서 "동남권이 수도권과 경쟁하는,    국가 발전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한다면 우리는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초광역 협력은 계속 진화하고 발전하는 지역균형 뉴딜의 새로운 비전이 될 것"이라면서 "동남권 메가시티 전략을 시작으로 초광역 협력이 지역균형 뉴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정부가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육‧해‧공의 교통‧물류 인프라를 긴밀히 연결하고, 부산신항과 함께 해상 물류의 중심이 될 진해 신항 건설도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면서,   "동남권의 미래 성장동력, 수소경제권 구축에도 힘쓰며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도 정부가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2-25
  •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과 민생, 경제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드디어 이번 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겠다"면서 "다음 주부터 초‧중‧고 등교수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해 "저소득층인 1‧2분위에서 근로소득이 크게 감소했고 경제 활동 위축과,    방역 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사업소득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오히려 전체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다"며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이전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정부는 빠른 경제 회복과 함께 소득 불평등 개선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워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계층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고용위기 극복 등을 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최대한 폭넓고 두텁게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정부는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여 가급적 3월 중에는 집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노력과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주역은 단연 벤처‧스타트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고용의 축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벤처기업가들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창출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우리 사회를 보다 포용적이며 품격 높은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2-23
  •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 개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에, 이 자리에는 이낙연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환영 인사와 함께 "코로나 상황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방역 상황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다음 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민의 어려운 삶을 지키는데 당이 앞장서 주었다"면서 "어제 발표된 가계동향조사에서도 그동안의 노력이 지표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이어, "경기 악화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감소했지만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 정책으로 이전소득이 많이 증가하여 모든 분위에서 가계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정의 분배 개선 효과가 40%에 이르러 위기 때 심화되는 소득 불평등 악화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로 대한민국을 대전환하는 데에도 당이 앞장서 주고 있다"면서 국회 입법 건수와 입법 내용 등을 언급하며 "역대 가장 좋은 성과를 낸 당‧정‧청이라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낙연 대표가 최근 '신복지 체제' 비전을 제시하고, '상생연대 3법'을 주도해 나가는 것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 의지를 구체화해 나가는 것이,    우리 사회를 보다 포용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어, 문 대통령은 논의에 들어간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며 "처음부터 당과 생각이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는 피해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하면서 "당에서도 이 재정의 여건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모두발언을 마쳤다.아울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인사말로써 대통령의 신년사를 언급하며 "당도 정부와 함께 방역과 민생 안정,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필요한 일을 다하겠다"면서 "3월 중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또한, 이낙연 당대표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정부와 당이 지혜를 모아보겠다"면서 "코로나가 진정되면 국민 위로와 소비 진작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위로 지원금, 국민사기 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아울러, 이낙연 당대표는 인사말을 마치며 "민주당이 국민의 신임을 계속 받고 역사를 전진시키도록 국민 앞에 더 낮고 더 가깝게 다가가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당‧정‧청이 최대한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논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맞춤형 재난지원금은 소득과 비교해서 지원이 되어야 하는데, 소득에 대한 파악이 안 돼서 그동안 일률적으로 지급해 왔다"며 앞으로 소득 파악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도 당‧정‧청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 모두발언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2-22
  • 문재인 대통령, 최소잔여형 백신주사기 생산 현장 방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ow Dead Space) 백신주사기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에, 이 자리에는 ㈜신아양행, ㈜두원메디텍, ㈜풍림파마텍 등 LDS 백신주사기 생산업체 경영진과 이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특히, 최소잔여형 백신주사기는 코로나19 백신 1병당 5회분까지 주사할 수 있는 일반주사기와 달리 1병당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어서 백신을 20% 추가 증산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세계 여러 나라들이 LDS 백신주사기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접종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전 세계 방역에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신아양행, ㈜두원메디텍은 해외에서 대량의 구매 요청을 받고 있으며 ㈜풍림파마텍 역시 세계 20여 개국에서 제품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간 생산하지 않았던,    LDS 백신주사기에 과감히 도전해 성공한 곳이면서 삼성전자와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아 시제품 제작에서 생산까지 최소 1년이 소요되는 과정을 불과 1달 만에 완료하기도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조미희 ㈜풍림파마텍 부사장, 김종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에게 기업 및 백신 주사기 생산 라인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또한, 조미희 부사장은 제품의 주요 기능들을 설명하면서 "주사기에 대한 평가가 너무 좋다"며 "화이자로부터 '풍림 파마텍의 LDV 주사기는 잔류량 측면에서 완벽한 주사기이고,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현재 화이자를 통해서 월 최대 3,000만 개, 총 1.8억 개 정도의 수량을 요청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허가 현황을 보고하며 "한국은 1월 15일 승인 완료됐고, 17일 어제부로 미국 FDA 승인을 완료했다"고 소식을 전하면서 "유럽은 2월 중에 승인을 예상하고 있고, 일본도 후생성과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김종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결의 힘을 통해서 정부 지원과 풍림파마텍의 기술력, 그다음의 삼성의 초정밀 가공과,    양산기술의 결합으로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하면서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이 세상에 없는 주사기를 만들자'는 목표로 팀을 구성했고, 개발된 주사기를 4일 만에 화이자에 보내줬다"며 "화이자가 깜짝 놀라며 '언제부터 얼만큼 많이 만들 수 있느냐'고 물었다"고 전했다.아울러, 김종호 센터장은 "사실상 이 주사기는 일반 주사기와 혹은 25마이크로 정도의 LDS 주사기와 근본적으로 다른 4마이크로를 구현하는 주사기"라며,    잔류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정에서 특허가 4개가 창설됐다고도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LDS 백신주사기 생산라인을 둘러봤으며 먼저 조미희 부사장은 주사기 시연을 보이면서 "일반 주사기는 이렇게 잔류량이 많이 남는데,  저희 백신 주사침 내의 잔류량은 3.3마이크로로, 남는 잔량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종호 센터장은 "주사기 내부가 나사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것이 참 힘들었다"며 "이런 금형을 만드는데 보통 수개월이 걸리는데,    이걸 1~2주만에 해결해 한 달만에 양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삼성에서 이런 기술을 이전하거나 지원한 것인지" 물었고 김 센터장이 "그렇다,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 잘하겠다"고 답하자 대통령은 "대중소 기업 상생에 아주 모범이 된다"고 격려했다.이어, 진행된 간담회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의 필수품인 주사기의 중요성과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국민들께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또한, "전 세계적으로 최소잔여형 주사기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글로벌 제약회사와 의료선진국들까지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우리 중소기업이 그 자랑스러운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진단키트에 이어 K-방역의 우수성을 또 한번 보여주게 됐다"고 격려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풍림파마텍의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성능과 안전 면에서 월등하다"며 "해외의 까다로운 안전성능까지 충족해 지금 화이자사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등,    세계 20여 나라에서 2억6천만 개 이상의 공급을 요청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미국 FDA 인증에는 식약처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도움이 컸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또한, 풍림파마텍이 국민들을 위해 12만7천 개의 주사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정부는 신아양행과 두원메디텍이 생산한 주사기 4천만 개를 구매해, 역시 국민들의 백신 접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성과와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정부의 상생 협력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는 "그동안 진단키트, 마스크, 방진복 등 방역제품 확보와 해외 수출의 원동력이 됐다"고도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스마트공장 지원,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과 혁신 조달체계 마련 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예방접종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며 "정부는 충분한 물량의 백신과 주사기를 확보했고, 예방접종 계획도 빈틈없이 마련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어제부터 국산 코로나 치료제가 의료기관에 공급되기 시작됐고, 곧 더 많은 국산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면서 "코로나 예방과 치료 모든 면에서 국민들께서 더욱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국민들께서도 방역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코로나 백신 접종에 희망의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백신주사기 생산 및 수출 기업 관련 현안 보고와 기업 대표들의 이야기도 이어졌다.먼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K-방역의 성과는 혁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 협력, 그리고 정부의 적극 행정이 뒷받침되어 이루어낸 성과"라며 "바로 민관 상생 협력의 성공모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의료기기 업계에 대한 품질관리와 허가심사에 관한 규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작은 인프라를 좀 더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방상혁 ㈜신아양행 대표이사는 "올해 1월 말 질병청에 1,950만 개 납품 계약을 했고, 기존의 수량으로 미국 쪽에 납품하려고 진행하고 있으면서,    해외,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추가로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서효석 ㈜두원메디텍 대표이사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많다"며 "이번 기회에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인정해 주셔서 (정부의 지원을)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그 의지와 기술력, 정말 참 놀랍기도 하고, 정말 참 자랑스럽다"고 밝히며,    "중기부를 비롯해 범정부적으로 대중소 상생협력이 이뤄지는 현장에 대해서 최고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신주사기 생산 현장 방문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2-19
  • 청와대,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의 서한 접수
    [동국일보]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와 "문 대통령께서 지난 1월 27일 화상으로 개최된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 정상 특별연설'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이 '신뢰 재건을 위한 중요한 해'를 주제로 개최한 '다보스 아젠다 주간'에 초청받아 기조연설 세션과 글로벌 기업 및 국제기구와의 질의응답 세션을 가진 바 있다.또한, 슈밥 회장은 서한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번 참여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제 재건을 시작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문 대통령의 말씀과 같이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경제‧사회 구조에 편입시킬 때,    비로소 인류는 미래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슈밥 회장은 "문 대통령께서 팬데믹 관리에서 얻은 한국의 교훈과 한국판 뉴딜을 향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국제 연대를 요청하고 사회적 포용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 해결 방안 마련을 강조했는데,    이는 기조연설과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전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다보스 아젠다'에 참석하여 한국의 비전을 알리고 세계경제포럼 회원들과 대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슈밥 회장의 리더십 하에 '다보스 아젠다'가,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한다는 요지의 답신을 보냈다.  
    • 정치
    • 청와대
    2021-02-19
  • 문재인 대통령, 故 백기완 선생 조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백기완 선생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묵념 후 영전에 국화와 술잔을 올린 뒤 절을 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유족들에게 "아버님하고는 지난 세월 동안 여러 번 뵙기도 했고, 대화도 꽤 나눴고, 집회 현장에 같이 있기도 했다"고 회고하면서,    "이제는 후배들한테 맡기고 훨훨 그렇게 자유롭게 날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유족들은 백기완 선생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여기에는 고인이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통일에 대한 당부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아울러, 고인은 영상을 통해 "생각대로 잘되시길 바란다"며 "한반도 문제의 평화로 가기 위한 노력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역사에 주체적인 줄기였고,    문재인 정부는 바로 이 땅의 민중들이 주도했던 한반도 평화 운동의 그 맥락 위에 섰다는 깨우침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끝으로, 장녀 백원담 씨는 고인이 남긴 하얀색 손수건을 건네며 "이것은 아버님이 문재인 정부의 평화 통일 노력에 굉장히 찬사를 보내시면서 통일열차가 만들어지면 꼭 이 하얀 손수건을 쥐고,    꼭 가고 싶다고, 전달해 드리라고 하셨다"면서 "아버님의 모든 사상이 담겨 있다"며 고인이 마지막에 쓴 책 한 권도 함께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2-18
  • 문재인 대통령,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8개국 신임 주한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이에,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이다.특히, 이날 신임장을 전달한 주한대사는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주한몽골 대사, 페카 멧초 주한핀란드 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 대사, 알레한드로 호세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코스타리카 대사,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 무웬데 무윈지 주한케냐 대사, 로드리고 코로넬 킨로치 주한니카라과 대사, 캐서린 제인 뢰이퍼 주한호주 대사다.또한, 문 대통령은 신임장을 받은 뒤 대사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이후 환담에서 "2021년은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 극복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극복은 단순한 과거로의 복귀가 아닌, 포용적인 회복이어야 하고, 다른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도, 포용적인 회복을 위해서도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올해는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년 되는 해"라면서 "한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다하자고 한다"며,    "그간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또한, 신임 대사들의 인사말도 이어졌으며 먼저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주한몽골 대사는 "올해 몽골을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면서 "동북아 평화와 안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 상황을 봐가면서 외교채널 간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이어,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 대사는 우리말로 "대통령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말을 한 뒤 "코로나에 대한 한국의 훌륭한 대응을 축하한다"면서,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자주의 강화, 글로벌 현안 해결, 양자 관계 등에서의 한-EU 간 협력을 희망하며 EU 상임의장과 집행위원장의 방한 의사를 전하면서 "한반도 평화 안정을 적극 지지한다"고도 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주한EU 대사에게 한국과 EU의 그린 뉴딜과 그린딜이 가치와 철학과 정책 측면에서 유사점이 많은 만큼 관련 협력을 심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무웬데 무윈지 주한케냐 대사는 "양국은 1963년 케냐 독립 후 두 달 만에 수교를 맺은 이래 가치를 공유하며 양자 외교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한국의 KAIST(케냐 과학기술원) 설립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이 걸어온 길과 같은 여정을 희망한다"면서 "한국의 과학기술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의 지원이 도움이 됐다니 기쁘다"면서 "케냐는 동아프리카의 관문이자 물류거점으로 한국의 중요 협력국인만큼 양국 관계의 발전을 바란다"고 했다.또한, 캐서린 제인 뢰이퍼 주한호주 대사는 "한국과 호주는 경제‧전략면에서 긴밀한 파트너"라며 "RCEP의 타결로 한-호주 FTA를 통한 경제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면서 CPTPP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환영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 번영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번영과 긴밀히 연계돼 있다"면서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도 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외할아버지가 한국전 참전용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몽골 외에 이스라엘, 호주 대사도 문 대통령의 방문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외교채널 간 협의해 나가자"고 답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2-18
  • 문재인 대통령,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토교통부 주요인사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업무보고를 받았다.이에, 문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하고, 발전시키고, 혁신하는 모든 토대가 국토교통부에 달려있다"며 주택‧교통 정책, 물류‧산업 인프라, 국가균형발전 등 주요 업무를 소개하면서,"국토교통부가 우리 정부 남은 임기 동안 이루어야할 주요 과제들을 잘 정리했다"며 "남은 과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지금 이 시기에 국토교통부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부동산 정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며,    "2.4 부동산 대책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과 전월세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는 데 부처의 명운을 걸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지금의 부동산 정책에 더해 주택공급의 획기적인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주택공급 방식을 혁신하면 역세권 등 도심지에서도 공공의 주도로 충분한 물량의 주택공급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변창흠표 부동산 정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민들이 더 이상 주택 문제로 걱정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주거안정의 밑바탕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 국가균형발전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도심융합특구, 산단 대개조, 도시재생 사업 등,    지금까지의 노력에 더해 더 과감하고 더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토교통 분야에는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무한한 혁신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며 KTX-이음을 예로 들면서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와 드론택시 등의 보급과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업무 가운데 건설현장에서의 산재 사망사고에 대해 국민들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날 업무보고 슬로건인 '집 걱정은 덜고 지역 활력은 더하고 혁신은 배가 되는 2021년'에 대해 "국민들께서 가장 바라는 정책 목표가 담겼다"면서,    "보고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으며 "국민들과 항상 소통할 것도 특별히 부탁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와 국민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한 2021년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또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금까지 부동산 이슈에 매몰되어 지역의 균형 발전이나 건설교통 산업 혁신과 같은 중요한 문제들이 국민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부동산 정책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른 분야에서도 끊임없이 혁신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일하는 방식부터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며 "이러한 혁신의 바탕 위에서 주거안정, 균형발전, 산업혁신, 안전‧생명의 네 가지 과제를 설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먼저, 주거안정과 관련해 변 장관은 "지난 2월 4일 발표한 주택공급 혁신 방안에 따라 서울 30만 호, 전국 80만 호 이상의 주택을 도심 내에서 신속히 공급하겠다"면서,    "앞으로 후보지 선정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택공급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삶, 일자리, 복지가 결합된 주거플랫폼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풀어가는 주거 뉴딜을 추진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맞춰 주택을 도입하며,    지방분권형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등 주택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또한, 변 장관은 "전국이 골고루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일자리, 인프라, 인재가 선순환하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보고하면서,   "한국판 뉴딜 등을 통해 국토교통 산업을 혁신하겠다"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사업기획에서 투자, 시공, 관리운영을 포괄하는 해외 진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모빌리티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스마트 물류를 구현하며 ICT를 활용한 모빌리티의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전하면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제로에너지 도시 조성 및 수소시범도시 등 그린뉴딜을 통한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변 장관은 "국민생명 지키기를 모든 정책의 최우선적인 가치로 설정하겠다"며 교통사고, 산재 사망자 수를 대폭 낮추고 자살 예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를 확립하며 기업 스스로 안전에 비용을 투자할 수 있도록 입찰평가에 사고유무를 반영하는 등 입찰과 발주방식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부연하면서,    공동주택에 자살예방 설계를 도입하는 등 자살을 예방하고 포용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업무보고는 거리두기 취지에 따라 서울-세종 화상으로 개최됐으며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루어졌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2-18
  • 문재인 대통령, 제7회 국무회의 개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수석보좌관회의에 이어 16일 국무회의에서도 "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정부에 비상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취업자 감소폭이 100만 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도 150만 명을 넘어선다"면서,    "코로나 확산과 방역 조치로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지만 민생의 측면에서 매우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더욱 아프게 느껴지는 것은 업종별‧계층별 양극화가 심화된 것"이라며 "일자리의 양극화는 곧바로 소득 양극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문 대통령은 "지금 수출 호조 등 국가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고용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공공부문과 재정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로 당장의 고용 한파를 이겨나가야 할 것"이라며 크게 네 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합심하여 1분기까지 90만 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히면서 "민간의 일자리 창출 기반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민간의 고용 유지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고용 충격이 큰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 유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으며,    "일자리안정자금 지원과 두루누리 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조만간 편성될 4차 재난지원금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및 경력단절 예방 등 청년과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데,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면서 "일과 돌봄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고용보험 가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구직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직업훈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1월의 고용 충격을 딛고, 2월을 변곡점으로 하여 빠르게 고용 회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범부처적인 총력체제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이어,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잔류성유기오염물질에 관한 스톡홀름협약 부속서 개정 수락안' 일반안건이 심의‧의결됐다.또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체육계 (성)폭력,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체육인 인권 보호 강화 시책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2020.8.18)의 후속 조치다.   아울러, 개정 시행령에는 기존의 신고‧상담시설 외 임시 보호시설 설치, 영상정보처리기(CCTV), 과태료 등이 추가되어 피해자들이 가해자로부터 즉시 분리 보호될 수 있게 되며,    이번 개정령안은 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필요성이 제기되어 마련됐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잊을만하면 되풀이되는 체육계의 폭행, 폭언, 성폭행, 성추행 등의 사건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이번 국민체육진흥법과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법과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해,    학교부터 국가대표 과정 전반까지 폭력이 근절되도록 문체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기관에서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은 오는 2월 19일 국민에게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새로 제정‧시행됨에 따라,    해양치유지구 지정 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해양치유자원은 갯벌, 심층수, 해양기후, 해양경관 등의 해양자원이고 독일에서는 이러한 해양자원을 이용한 산업의 구조가 45조원에 이르고 있다.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풍부한 해양치유자원 보유 국가인데 충분한 활용과 관리를 통해 해양치유 산업을 잘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해양치유시설 설치 과정 등이 환경친화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특별하게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2-17
  • 문재인 대통령, 신임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정의용 외교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임명장을 수여한 뒤 문 대통령은 당부의 메시지를 담은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먼저, 신임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게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중국‧일본‧러시아‧EU 등 주요국과의 관계도 원만히 해결해 나가는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신남방‧신북방 정책도 확고히 정착‧발전시키는 등,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올려 달라는 당부를 담아 '세계 속의 한국'을 의미하는 '비모란선인장'을 전했다.   또한, 신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는 '역경에 굴하지 않은 힘'을 뜻하는 '캐모마일'과 '행복'을 의미하는 '스위트피' 꽃다발을 선물했으며 여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체육‧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문화를 통해 국민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여해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신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는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등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판로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달라는 당부의 의미로,    '말채나무'와 '개나리'를 선물했으며 말채나무는 '당신을 보호해 드릴게요'의 의미가, 개나리에는 '희망'의 의미가 각각 담겨 있다.   이어, 임명장 수여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게 "정 장관님은 우리 정부 외교안보정책의 밑거름이 된 분"이라며 "새삼 당부 말씀이 필요 없지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할 기회임을 다시 강조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성공하려면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며 바이든 신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고 주변국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국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남방 신북방으로 표현되는 외교 다변화 노력을 지속해 줄 것과 더불어 "5월 P4G 정상회의, 영국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 등을 통해 중견 국가로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역할을 하는 우리나라의 외교적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너무 큰 타격을 입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정상화하고 회복시키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코로나 때문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적으로 우울한 국민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최대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체육 분야는 늘 그동안 국민에게 많은 자긍심을 심어줬다"며 "하지만 그늘 속에선 폭력이나 체벌, 성추행 문제 등 스포츠 인권 문제가 제기돼 왔다"고 말한 뒤,    "이런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코로나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1차적으로 어려움을 대변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잘해왔다"며,    "그런 역할을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제2벤처붐이 이는 등 벤처투자 성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벤처기업이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많이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손실보상제도를 합리적으로 만드는 것도 큰 숙제"라며 "중기부가 방안을 제안하고 각 부처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2-15
  • 문재인 대통령, 설 맞이 국내‧외 국민들과 영상통화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11일 국내‧외 각지에서 지내는 국민들과 영상통화로 직접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데 대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명절을 맞아 국민과 영상통화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에 문 대통령이 영상 통화로 안부를 전한 국민들은 총 8명으로 국가대표 여자 축구선수 지소연 씨, 안광훈 신부, 배우 이소별 씨, 강보름‧신승옥‧김예지 학생,    자영업자 양치승 씨, 배우 겸 환경운동가 류준열 씨(이상 통화순) 이다.   먼저, 첫 번째로 통화한 지소연 선수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 가운데 잉글랜드 진출 1호로 현재 영국 여자축구 최상위 리그인 FA WSL(위민스 슈퍼리그)의 첼시 FC 위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화면으로 만난 지소연 선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을 높이 평가한 뒤 무관중 경기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물었고,    지 선수는 "팬 분들이 그립다"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있는 따뜻한 설 되기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고 지 선수 역시 설 인사와 함께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영상통화 주인공인 안광훈 신부는 뉴질랜드 출생으로 지난 1966년 한국에 와서 작년 9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지난 54년 동안 고리대금과 사채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정선신용협동조합을 만들었고 목동성당 주임신부 시절에는 철거민 권익 구호사업을 하는 등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과 함께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작년 9월 특별공로자로 한국 국적 취득한 걸 축하한다"고 전했고 안광훈 신부는 "드디어 한국사람이 됐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그동안 안 신부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한국 국민으로서 맞는 첫 설에 대한 소회를 물었으며 이에 안 신부는,    "새해 국민 모두가 새로운 마음, 새로운 힘을 얻고, 서로 손잡고 동등한 위치에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으로 만난 이소별 씨는 후천성 청각장애인으로 지난해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사회를 맡았고 최근에는 '배리어 프리' 연극(브레이크 : BREAK)에 여자 주인공으로도 출연했으며,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작년 광복절 경축식 때 수어로 애국가를 부른 것과 최근 출연한 배리어 프리 공연을 언급하며 "장애인‧비장애인 간 장벽을 무너뜨리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문화예술 분야가 어려워 안타깝다"며 "정부가 더 노력해서 빨리 코로나를 극복해 일반 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이소별 님 가슴에 품은 꿈을 펼치는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이소별 씨는 "저같이 청각장애인들,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있겠지만 그래도 대통령님 덕분에 예전보다 많이 좋아져서 감사하다"며 "국민을 위해 많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세 명의 학생과 영상으로 만났으며 강보름‧신승옥‧김예지 세 학생은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후대 3명이 완치 후 등교하던 날,    응원 플래카드를 만들어 환영 이벤트를 진행한 미담의 주인공으로 이 사연은 정은경 질병 관리청장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소개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줬다며 아주 자랑스럽다고 칭찬하면서 대통령 할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고,    학생들은 "임기가 1년 조금 넘게 남으셨는데 앞으로 어떤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싶은지" 질문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졌는데 회복 시켜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어려워져 불평등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려 한다"고 답했다.   또한, 세 학생은 "대통령님은 코로나가 끝나면 뭐가 가장 하고 싶은지" 묻기도 했는데 이 질문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극복이 되면 정말로 마스크 벗어던지고 '만세'하고 한번 불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학생이 되는 친구들에게는 "중학교 과정은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공부 뿐 아니라 친구들도 사귀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섯 번째 영상통화 주인공은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양치승 씨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하에서 생활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그 기간 중 떡볶이 장사로 임시전향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온 양치승 관장은 방송인으로도 활동하며 최근 다시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양치승 관장의 모습을 봤다고 전하면서 지금 상황은 어떤지 물었고 양 관장은 "방역 때문에 문을 완전히 닫아야되는 입장이다 보니 힘들긴 했다"며,    "그래도 웃으며 견뎌내고 있다"고 말하면서 "헬스클럽은 피크타임이 저녁 8~9시인데 그 시간에 문을 닫다 보니 영업 손실이 크고, 영업제한 시간을 늘려주면 감사하겠지만,    방역 조치 때문에 안 되다 보니 빨리 이런 현상이 없어지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설 연휴를 잘 마치면 바라시는 대로 영업시간도 더 신축성있게 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영상 통화 주인공으로 만난 류준열 씨는 배우겸 에코브리티(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와 셀러브리티의 합성어)이며 그린피스 홍보대사이면서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그린피스 ISC과정(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그린피스 환경감시선에 탑승한 바 있고 최근에는 SNS를 통해 플라스틱 남용에 대처하는 캠페인(용기내 챌린지)을 벌이고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용기내 챌린지' 등 환경에 관심을 갖게된 동기가 무엇인지 물었고 류준열 씨는 "2015~2016년 아프리카에서 만난 자연에 감동을 받아,    어떻게 잘 보존하면서 후손에게 물려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어제 대통령께서 장바구니와 플라스틱 용기를 갖고 간 모습도 봤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더 많이 확산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탄소중립도 그렇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건 전 세계의 과제"라며,   "인류가 살아나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동참하고, 실천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영상통화를 진행한 여덟 명은 '용기와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사람들이며 이번 영상통화는 많은 국민들이 애용하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페이스톡 기능을 활용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2-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