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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2023 ADB 연차총회 개회식…"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56차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면적인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회원국과 국제기구 대표단을 환영하며 축사를 시작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총회 장소인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경인고속도로가 1968년에 ADB의 지원을 받아 건설한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임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ADB의 오랜 인연을 환기시켰다. 또한, 윤 대통령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분절, 디지털 격차 확대, 기후변화 등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개별국가를 넘어 국가 간 견고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ADB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 정부는 포용, 신뢰, 호혜의 3대 협력원칙을 바탕으로 인태 지역의 경제·개발 협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협력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에 적극 참여하고, 역내 회원국들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특히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기여 외교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ADB와 공동으로 한국에 설립하는 '기후기술 허브'를 각국 정부, 민간기업이 기술, 지식,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총회가 역내외 회원국과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오늘 개막식에는 각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등 60개국 이상의 ADB 회원국 대표단과 ADB 측 주요 관계자, IMF, 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단 등이 참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이후에는 추경호 부총리와 아사카와 ADB 총재의 개회사, '아시아의 재도약'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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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尹, 프라미스 작전 참가자 격려…"프라미스 작전의 성공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1, 월) 오후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정원에서 수단 거주 재외국민 철수를 위한 '프라미스 작전' 참가자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에,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재외국민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으며, "미국으로 가는 기내에서도 작전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상황을 관리했다"면서, 총탄이 날아다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직접 교민들을 이송하고 정보를 공유한 남궁환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 우리 군 수송기가 10여 개 국가의 영공을 신속하고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애써준 외교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명했다.   특히, 대통령은 이번 프라미스 작전의 성공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임을 강조하며, "우리 정부가 미국, UAE, 사우디 등 우방국들과 상호협력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국민 이송시 일본 국민들을 함께 이송한 것은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우방국과의 협력을 쌓는 계기로써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우리 군이 최단 시간 내 작전에 투입되어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우수한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으며, 해외에서 처음으로 육·해·공군 합동전력이 참가하여 국민들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오늘 참석한 남궁환 주수단대사는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교전이 발생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대사관이 우리 국민들의 마지막 피난처라고 생각하며 대사관을 끝까지 지키며 우리 국민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C-130 임무통제관 안효삼 공군대령은 "이번 프라미스 작전은 대한민국이 작전을 성공한 것"이라며, "제한된 정보 속에서 작전이 어려웠지만 우리 국민을 위해 우리의 목숨을 바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C-130 임무기장 윤정한 공군소령은 "지금부터는 우리 공군이 사우디 제다를 통해 대한민국까지 안전히 모시도록 하겠습니다"는 당시 기내방송을 재연하며, 이송 당시 감격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특전사 박수남 육군상사는 "우리가 총에 맞더라도 꼭 교민을 구출하고 임무를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모두가 가지고 있었다"면서, "작전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혹독한 훈련을 지속해야 하며, 합동훈련이 더욱 발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오늘 격려행사에 외교부에서는 이도훈 외교부2차관, 남궁환 주수단대사, 주은혜 주수단 참사관, 이길재 주수단 영사, 신속대응팀으로 파견된 최영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등 6명이 참석했으며, 국방부에서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임무통제관 안효삼 대령, KC-330 다목적 공중급유비행대대장 조주영 중령, 공군 공정통제사 박규동 준위, 육군 707특임여단 박수남 상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끝으로,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 1차장, 임종득 안보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이충면 외교비서관, 손광제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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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한덕수 국무총리,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 회담
    [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제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2030 부산세계박람회,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분야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브라운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올해 양국 수교 1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쿡제도 등 태평양도서국들과의 호혜적 협력 강화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운 총리는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우리의 기여를 평가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강조하면서 쿡제도측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브라운 총리는 어제(4.30) 부산을 방문하여 2030 세계박람회의 후보지인 부산의 아름다움과 발달한 관광산업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한국의 성공적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한 총리는 5.29일부터 30일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최초의 정상회의로서 양국간 협력이 획기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쿡제도측이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의장국으로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브라운 총리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환영하면서, 이를 통해 역내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행동계획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양 총리는 경제, 해양, 기후변화 등에서 분야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한-쿡제도 총리회담은 양국 간 분야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인태전략 이행의 주요 협력 파트너인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우리의 기여 확대 의지를 보여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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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한덕수 국무총리, 미 하원 의원단 접견
    국무조정실 [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번 뷰캐넌(Vern Buchanan) 미 하원 민주주의 파트너십 의장이 이끄는 의원단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및 우리 정상 국빈방미 결과, IRA 등 미 의회 법안,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우리 정상 국빈 방미 직후에 방한한 의원단을 환영하며, 금번 정상 방미가 확장억제, 경제안보, 첨단기술, 인적교류,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등 핵심분야에서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자유민주주의‧법치‧인권 등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미동맹의 70주년 발전을 축하하고, 금번 정상 방문 계기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 지역 및 글로벌 협력을 심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제정된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이 한미 상호 투자협력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한미간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동 법안의 이행 과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 총리는 금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구체방안에 합의하는 등 북한 비핵화를 위한 변함 없는 공조 의지를 확인했다고 하고, 우리의 대북정책, 동북아 지역정세, 민주주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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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尹,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조치를 구체화해달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일 미국 국빈방문 이후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안보를 비롯해 산업,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모든 면으로 동맹을 확장시켰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무엇보다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조치를 구체화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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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尹 대통령, 하버드 대학교 연설…"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용기와 연대가 필요"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8일 오후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Pioneering a New Freedom Trail)'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에, 연설에 앞서 하버드 메모리얼 처치를 방문하여 인류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하버드인들을 추모했으며,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하버드대 졸업생 18명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 앞에서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그들의 희생을 기리며 잠시 묵념했고, 메모리얼 처치 방문 후에는 로렌스 바카우(Lawrence S. Bacow) 하버드대학교 총장과 면담했다. 특히, 대통령의 오늘 연설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이뤄진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의 첫 연설이며, 연설에는 하버드대학교 학생, 교수진 등이 참석했고, 국제정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미국 국무부 차관보, 국가정보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조세프 나이(Joseph S. Nye) 하버드대학교 석좌교수가 연설 후 토론자로 참여했다.또한, 대통령은 지난 2018년 하버드대학교를 방문해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대해 한층 깊이 이해하게 됐음을 언급하면서 연설을 시작했으며, 하버드대가 위치한 보스턴에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미국의 기틀을 만든 과거 아메리카 대륙 개척자들의 흔적이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기존의 자유방임이 19세기 후반 타인과 공존하고 연대하는 자유로 발전해 셔먼법 제정으로 이어졌으며, 이렇게 형성된 공정의 가치, 공정한 경쟁 원리는 미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했음을 설명했다.이어, 대통령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고 번영을 일구어 온 중심축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 온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가치동맹'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 예로 한국에서는 하버드생으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윌리엄 해밀턴 쇼(William Hamilton Shaw) 대위에 대해 추모공원을 건립하여 기억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오늘 연설에 참석한 쇼 대위의 며느리 캐럴 캐머런 쇼(Carole Cameron Shaw)와 손자 윌리엄 캐머런 쇼(William Cameron Shaw)에게 감사 인사를 드렸다.또한, 대통령은 "그러나 자유와 민주주의가 지금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으며,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먼저 허위 선동과 가짜뉴스가 디지털, 모바일과 결합해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고 있으며, 그 결과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이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무엇보다 용기와 연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아울러, 대통령은 국제법을 위반한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이 다른 나라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사회가 결연한 연대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더해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 개발과 핵 협박은 세계의 평화와 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며, 북한 내 인권유린 상황이 참혹하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이러한 독재와 전체주의에 속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 자유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가져야 하며, 힘을 합치고 연대하여 자유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야 한다는 점을 덧붙였다.이어, 대통령은 "디지털 심화에 맞춰 새로운 규범과 질서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디지털 기술로 인류의 삶은 한층 편리해졌지만, 국가권력이 디지털 기술을 악용하여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등 부작용도 초래됐음을 지적했으며, 따라서 전 세계 자유시민이 연대하여 이러한 디지털 기술의 악용을 막아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질서는 세계시민의 자유와 후생을 극대화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해야 하며, 특히 약자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끝으로, 대통령은 이 자리에 함께한 하버드인들도 자유를 위한 연대와 협력에 동참해주시기를 당부하면서 연설을 마무리했으며, 연설을 마친 후에는 조세프 나이 석좌교수와 토론한 데 이어, 강연에 참석한 학생 등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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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30
  • 尹, 매사추세츠 주지사 주최 오찬 간담회…"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국빈방미 계기에 보스턴을 방문해 4월 28일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한국과 매사추세츠주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대통령은 "미국 역사의 시작점으로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과 젊은 지성이 살아 숨 쉬는 보스턴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모라 힐리 주지사가 출장 일정을 단축하면서까지 오찬간담회를 주최해 우리 대표단을 각별히 환대해 준 것에 사의를 표했다.특히, 대통령은 매사추세츠주가 우수한 대학과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투자자들이 함께하는 혁신 생태계가 조성된 곳이라고 평가하고, "매사추세츠주의 생명과학과 IT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쟁력 강화에 있어 한국기업들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매사추세츠주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매사추세츠주에 거주하는 약 4만여명의 우리 동포들의 안전과 활동에 대한 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아울러,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매사추세츠주를 방문한 것에 감사하고, "한국 대표단의 보스턴 방문을 크게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힐리 주지사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매사추세츠주에 진출하면서 주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미 상호 윈윈의 경제협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주 정부 차원에서 한국 기업들은 물론 한인들에 대해 필요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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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30
  • 尹 대통령,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양국 경제 모두의 윈-윈이 될 것"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 한미 양국 간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의 과학기술 역량과 한국의 제조생산기술 역량이 결합 된다면 양국 경제 모두의 윈-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통령은 "250여 년 전 미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우던 보스턴이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1 스퀘어 마일'을 가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로 거듭나고 있다"고 언급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인재들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산학 공동연구와 창업을 주도하며 보스턴은 글로벌 테크·바이오 기업, 세계적 금융기관, 컨설팅, 로펌, 연구소, 병원 등이 같이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기업과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각계 전문가들이 보스턴 클러스터에서 산학 연구개발, 투자, 법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협업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는지 상호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늘 행사가 양국의 첨단 클러스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오늘 개최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는 보스턴에서 활동하고 있는 벤처·스타트업 혁신허브(스타트업 육성기관), 임상·연구 병원, 주요 바이오 기업, 투자자, 법률가 등이 참석하여,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의 역할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해당 행사는 랩센트럴, 매킨지 등 클러스터 전문가의 세계 클러스터 및 보스턴 클러스터의 성공요인 분석, 모더나, 존슨앤존슨,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 세계적 테크 기업의 한국과의 협력 방안 발표와 함께 클러스터 혁신을 위한 투자자, 법률가의 역할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기회가 됐다.이어, 대통령은 오늘 행사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투자·현지 진출·지재권 상담회를 둘러보고, 상담회에 참여한 벤처·스타트업들을 격려했으며, 오늘 투자상담회에 참여한 벤처·스타트업들은 약 1,5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오늘 행사와 관련하여, 한국의 K-바이오 랩허브(인천 송도에 '25년까지 구축 계획) 추진 주체(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는 랩센트럴(보스턴의 스타트업 혁신허브)과 MOU를 체결하여 보스턴 클러스터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및 양자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KAIST와 MGH(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총 4건의 클러스터 관련 협력 MOU를 체결(이번 행사 시작 전 부대행사로 진행)했다.    아울러, 대통령의 이번 보스턴 방문을 계기로, 대웅제약은 미국 Auditum Bio社와의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카카오헬스케어는 Google과 AI를 활용한 바이오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고, 지엠에스헬스케어는 Westcarb Enterprises와 미국 공공조달시장에 실험실용 냉장고를 납품하기 위한 최대 2천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총 9건의 바이오 분야 MOU도 체결됐다.한편,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정부는 국내에 글로벌 수준의 규제 개선을 통해 클러스터 혁신을 촉진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 방안'을 수립하는 등 경제 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클러스터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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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30
  • 尹 대통령,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방문…"디지털바이오, 창의적으로 수용하고 싶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방문하여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석학들은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이 인류 삶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해외 석학과의 대화는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로, 지난해 9월 토론토대 AI 석학, 올 1월 스위스 연방공대 양자 석학과의 대화에 이어 이번에 MIT의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만난 것이며, 이번 대화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국가를 이끌어 가고 인류의 자유를 확장할 수 있다는 대통령의 철학과 한-미 첨단 과학기술 동맹 강화를 방증하는 의미가 있다.특히, 대통령은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획기적인 성과는 인류가 자유를 확장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됐다"고 밝히면서, "세계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히는 페니실린, 수많은 백신들의 개발이 인류의 삶을 연장하고 질병의 공포로부터 자유롭게 했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인류를 자유롭게 한 백신이 1년 만에 개발된 것은 디지털 바이오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대통령은 "보스턴의 혁신의 상징인 켄달 광장과 MIT, 디지털바이오의 공통점은 연결·융합·혁신"이라고 강조하고,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있는 MIT에서 공학과 의학,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디지털바이오'의 발전을 보며 대한민국에 창의적으로 수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수많은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분석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AI기술로 신약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유전자 치료제 개발 등을 가능해졌다"고 말하면서, 참석한 석학들에게 "융합의 산물인 디지털바이오 연구 결과가 어떻게 인류를 위해 긍정적으로 활용될지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대통령은 석학들과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는 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어떤 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 첨단바이오 혁신을 이끌 융합인재 양성에 대한 MIT 노하우를 듣고, 의학·생명공학과 디지털 등 공학적 지식을 함께 겸비한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참석한 많은 과학자들이 다수의 창업 경험을 보유한 것에 주목, 어떤 제도적 동력이 MIT 학자들의 창업 DNA를 자극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꼼꼼히 챙겼으며,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필수요소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아울러, 정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AI 등 디지털 기술과 의료데이터를 접목한 바이오 연구개발, 의사과학자 등 융합인력양성, 바이오 연구 고도화를 위한 첨단분석장비 개발 및 활용, 디지털바이오 기술기반 스타트업 지원방안 등을 포함한 (가칭) 디지털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수립, 5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이어, 오늘 대화에는 반도체 연구의 대가 아난타 찬드라카산 MIT 공대 학장이 행사의 호스트를 맡아 진행했고, 모더나 공동창업자이자 40여 차례의 창업 경험을 가진 로버트 랭거 교수, 합성생물학의 창시자인 제임스 콜린스 교수, 컴퓨터 의공학 분야의 떠오르는 스타인 디나 카타비 교수가 발제를 맡아 디지털 바이오에 대한 세계적 흐름과 MIT 및 보스턴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랭거 교수와 함께 다수의 창업 경험을 가진 지오반니 트래버소 교수, 의사 과학자로서 MIT에서 융합인재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콜린 스털츠 교수(HST 소장), 뇌 맵핑 분야의 촉망받는 연구자로 미국 젊은 과학기술자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광훈 교수, MIT 국제협력부총장을 맡고 있는 리차드 레스터 등 MIT에 재직 중인 석학들과 MIT 한국인 최연소 박사로 MIT Corporation 멤버인 윤송이 NCSoft CSO, 의사과학자 양성 및 디지털바이오 연구를 확대하고 있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디지털바이오 육성정책 책임자인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최상목 경제수석이 함께 디지털바이오 분야에 대한 고견과 미래 발전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대통령은 석학과의 대화 직전 토머스 슐츠 MIT 생물학과 교수의 안내로 단백질 구조분석을 위한 첨단 연구시설인 극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 Cryogenetics Electron Microscope)을 살펴보았으며, 극초저온 전자현미경은 생체분자 샘플을 극저온으로 동결, 조직 파괴 없이 전자빔을 쏴 이미지를 얻어 생체분자의 모양과 구조를 분석하는 현미경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3차원 구조분석을 통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 mRNA 단백질 구조 및 작동원리 분석 등을 통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끝으로, 리처드 헨더슨 등 3명이 이 현미경 개발로 '1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으며, 네이처紙에서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3차원 입체구조 규명이 향후 생명현상 이해의 패러다임을 바꿀 뿐만 아니라 바이오 기술개발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기술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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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30
  • 尹 대통령, 블레어하우스 방명록 작성 및 관계자 격려…"정성스러운 환대에 감사"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월 27일 워싱턴을 떠나면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로부터 사진첩 선물을 받았다.이에, 대통령 부부가 미국에 도착해 친교의 시간을 갖고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함께 한 3박4일간의 여정이 담긴 사진첩에 동봉된 메모에는 "윤 대통령님 내외분의 미국 방문은 저희에게도 진심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양국 간 그리고 우리들 사이의 우정이 더욱 증진되기를 고대합니다"라는 내용이 바이든 대통령의 친필로 적혀 있었다.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선물은 오늘 대통령이 앤드류스 공군기지로 출발하기 직전 전달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국빈방문 기간 동안 대통령 부부에게 숙소로 제공된 블레어하우스(영빈관)를 떠나며 윤석열 대통령은 방명록에 "정성스러운 환대에 감사합니다. 트루먼 대통령께서 70년 전 한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역사적 결단을 내리신 블레어하우스에서의 뜻깊은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한편, 블레어하우스에는 미국의 제33대 트루먼 대통령이 한때 집무실을 겸해 머물러 있었으며 당시 트루먼 대통령은 미군의 6.25전쟁 참전을 결정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는 70년 한미동맹의 첫발을 내디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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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尹,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 참석…"서로 협력하며 계속 도전을 해줄 것"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7일 오후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영화협회(MPA) 건물에서 개최된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 참석했다.이에,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콘텐츠는 '자유'의 가치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이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가 세계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핵심 요소이다"라며,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 양국의 문화 분야 협력이 오늘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미 양국 콘텐츠산업의 교류와 협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되도록 공동 제작 확대 등 협력모델 창출, 인적 교류 및 투자 활성화, 저작권 보호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또한, 포럼 행사에 참석한 한국과 미국 기업 참석자들에게는 "양국 기업들이 힘을 합칠 때 세계인들이 지친 일상에서 위로와 희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이야기가 영상콘텐츠로 만들어지는 데 서로 협력하며 계속 도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대통령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미국영화협회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미국영화협회 회장단과 협회 회원인 6개의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한 것은 전례가 없는 규모로, 한국 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이어, 지난 2월 23일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고 국내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는, 콘텐츠 수출의 확대를 위해서는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과 상생 협력모델을 창출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루어진 바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을 수 있던 행사였으며, 이를 통해, 국정과제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을 추진하기 위한 커다란 발걸음이 시작됏다.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는 CJ그룹, SLL, 왓챠, 에이스토리, 래몽래인, 크리에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배우 이서진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에서는 미국영화협회,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NBC유니버셜, 소니픽쳐스,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콘텐츠의 수출 및 투자 확대와 양국 콘텐츠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끝으로, 행사 말미에 대통령은 미국영화협회장으로부터 영화 '블랙팬서' 감독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로 전달받았으며, 이에 대통령은 "영화 '블랙팬서'가 부산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했던 것처럼, 양국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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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尹, 美 국방고등연구계획국 방문…"DARPA와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7일 오후 美 국방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 DARPA)을 방문하여 DARPA 국장(Dr.Stefanie Tompkins)으로부터 DARPA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DARPA에서 연구 기획·지원 중인 첨단기술들의 전시를 둘러봤다.이에, DARPA는 美 국방부 산하의 연구개발 관리 기관으로 인터넷을 최초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안보 목적의 혁신기술에 과감하게 투자하여 GPS, 스텔스, 음성인식, 자율주행, AI 등 세상을 바꾸는 기술들을 개발함으로써 미국의 첨단기술 혁신을 이끌어 온 곳이다.특히, 이번 윤 대통령의 DARPA 방문은 미국의 국가 과학기술 혁신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우리 군의 국방혁신,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필요한 지혜를 얻고, 한미간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윤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 군은 강력한 국방혁신을 통해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을 추진 중이며 첨단과학기술을 군에 접목시켜 군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첨단 과학기술 개발이 경제발전과 국가안보에 중차대한 요소라는 인식 하에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협력을 진행 중이며 DARPA와도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한국 과학자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리핑에서 DARPA 국장은 DARPA의 임무·역할, 조직체계, 사업관리, 성공요인, 국제협력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으며, 브리핑 이후 대통령은 DARPA가 구상하는 미래 도전분야는 무엇인지, 대한민국의 안보환경과 기술개발 여건을 고려해 볼 때 우리와 협력 가능한 분야는 어떤 것인지 등을 질문하며, DARPA의 미래 비전과 한미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또한, 대통령은 DARPA에서 연구 기획·지원 중인 첨단기술들에 대한 전시를 둘러보며, 해당 프로젝트 담당 매니저로부터 기술 개발의 취지·목적, 개발현황, 향후 활용계획 등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행사 종료 후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 혁신의 최전방에 서 계신 여러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한편, 외국 대통령으로서 DARPA 방문은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오늘 DARPA 방문에는 이종호 과기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김은혜 홍보수석, 신범철 국방부 차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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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尹 대통령, 美 국방부 방문…"NCG 출범, 확장억제력 강화를 위한 큰 진전"
    [동국일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7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美 국방부(펜타곤)를 방문해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Ⅲ) 美 국방장관과 대담을 하고, 확장억제의 실효적 강화방안, 인태지역 안보협력 등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에,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 질서는 심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동북아와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전례없는 빈도와 강도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북한이 다양한 유형의 도발을 통해 한미를 압박하고 동맹의 균열을 꾀하려 할 것"이라면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국형 3축체계를 포함해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구축하고, 한미 연합연습·훈련을 더욱 강화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간 확장억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한미 양국이 美 핵전력의 공동기획, 연습 및 훈련 등 동맹의 확장억제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미국의 확고한 확장억제 공약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표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미국의 핵능력을 포함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제라도 북한은 핵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깨닫고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지난 70년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일구는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언급하면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미래를 향해 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물 샐 틈 없이 굳건한 한미동맹이 미래의 어떠한 도전도 극복하여, 더욱 튼튼한 안보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이어, 오스틴 장관은 "윤 대통령의 국방부 방문에 깊이 감사하며,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동맹의 능력을 보여주며, 이는 안정적이며 번영하는 세상을 만드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오스틴 장관은 "대한민국은 지난 70년간 미국의 굳건한 친구였고, 미국은 한국에 의지하는 분야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미동맹은 가장 견고하고, 능력이 있으며, 상호운용성이 크게 발전하여 한반도에 대한 침공 및 분쟁을 억제해 왔다"고 말했다.아울러, 오스틴 장관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여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확고하고, 확장억제 역시 철통같다"면서, "핵, 재래식 및 미사일 방어능력 등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능력으로 대한민국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굳건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이어, "자유, 민주, 법치 등 비전을 공유한 한미동맹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태지역 비전의 큰 축으로써, 한미가 함께 전진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또한, 이어서 진행된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한미 정상이 합의한 고위급 핵 협의체인 NCG(Nuclear Consultative Group) 출범은 확장억제력 강화를 위한 큰 진전이며,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향후 NCG 협의와 핵 도상훈련(TTX, Table Top Exercise)을 통해 한미 간 공동기획 및 실행, 핵 및 재래식 전력의 통합운용을 증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사용에 대비하여 긴밀한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주문하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美 핵무기를 포함한 한미의 모든 능력으로 즉각적, 자동적,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윤 대통령과 오스틴 장관은 규범과 규칙에 기반한 인도-태평양지역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한미 간 포괄적 안보협력을 확대하는 데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아세안 국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태평양도서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아울러, 오스틴 장관과 대담 후 윤 대통령은 美 국방부의 국가군사지휘센터(NMCC, National Military Command Center)를 순시했으며, NMCC는 美 국방부 내의 핵심 지휘통제센터로, 유사시 美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軍 지휘관들을 직접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美 국방의 핵심시설이다.    이어, 오스틴 장관은 "윤 대통령의 NMCC 방문이 이번 국방부 방문의 하이라이트"라고 언급했으며, 대한민국 대통령의 NMCC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은 과거 영국 수상 등 극소수 인원만 NMCC 방문을 허용했을 뿐, 최근 외국의 주요인사에게 NMCC를 개방한 사례가 없다.    또한, 순시간 윤 대통령은 NMCC 작전부장(美 해군준장)으로부터 NMCC의 전략적 감시체계와 위기 대응체계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범세계적으로 핵활동 감시를 포함한 전략적 감시태세와 위기상황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NMCC에 깊은 신뢰를 갖게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윤 대통령의 美 국방부 방문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으로서 3번째 방문이며, 미측에서는 마크 밀리(Mark A. Milley) 합참의장,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 콜린 칼(Colin H. Kahl) 정책차관, 켈리 맥서먼(Kelly E. Magsamen) 국방장관 비서실장, 폴 라캐머라(Paul J. LaCamera)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했고, 우리측에서는 박진 외교부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김은혜 홍보수석, 신범철 국방부차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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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尹, 美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영웅들을 기억하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7일 오전 美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의 공동가치에 기반한 동맹 7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양국이 함께 지향할 미래 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에,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Alliance of Freedom, Alliance in Action)'을 주제로 약 44분간 영어로 진행된 이번 연설 모두에서 대통령은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우면서 태동한 한미동맹의 출범과정을 되집어보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한국을 위해 달려와 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특히, 대통령은 한국전쟁 중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은 뒤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활동에 여생을 바친 故 윌리엄 웨버 대령의 손녀딸인 데인 웨버씨를 특별히 초청해 고인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지금은 세상을 떠나거나 은퇴한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 전직 美 연방의원 네 명을 모두 호명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모든 미국의 영웅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전쟁의 참혹한 상처와 폐허를 극복하고 번영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미국은 우리와 줄곧 함께해 왔다"고 하면서 "현대 세계사에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돋움한 유일한 사례인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의 성공 그 자체"라고 말했다.아울러,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상호 호혜적 경제협력 관계로 발전해왔고, 활발한 문화 교류도 양국의 우정을 더욱 심화시키는 매개가 되어 왔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양국 간의 축적된 신뢰의 토대 위에 한미 양국 청년들이 더욱 활기차게 오가며 공부하고 교육받으며,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미 정부가 함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은 "올해 미주 한인 이주 120주년을 맞아 그동안 미국 사회 각계에 진출한 한인들이 한미 우애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면서 "美 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 킴 의원, 앤디 킴 의원, 미셸 스틸 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등 한국계 의원 네 명이 세대를 이어온 한미동맹의 산 증인"이라고 소개했고, 연설에 참석한 美 의원들은 일제히 큰 박수로 화답했다.또한,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는 창의와 혁신의 원천이고, 번영과 풍요를 만들어 낸다"고 강조하고, "70여년전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맺어진 한미동맹은 이제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신장된 역량에 걸맞은 책임과 기여를 다 할 것이며,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해 나가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아울러, 대통령은 "자유를 향한 한미 양국의 동행과는 정반대의 길로 가고 있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을 확실하게 억제하기 위해서는 한미의 단합된 의지가 중요하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층 강화된 확장억제 조치에 합의한 것을 토대로 한미 공조와 더불어 한미일 3자 안보 협력을 더욱 가속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문은 열어두고 있다"면서 "북한 비핵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하고, 최근 우리 정부의 북한 인권보고서 최초 공개 발간을 계기로 북한 인권 참상을 널리 알리고 열악한 인권이 개선될 수 있도록 美 의회가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협력 무대가 한반도를 넘어 인태지역 그리고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으며, 협력의 영역 또한 외교 안보를 넘어 첨단분야, 우주,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고, 양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여정에 美 의회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오늘 연설에 참석한 500여명의 美 상하원 양당 의원들은 연설 내내 60차례 박수갈채와 26번의 기립박수를 보내면서 시종일관 열띤 호응을 했으며, 동맹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평가되는 한미동맹에 대한 美 의회의 초당적인 지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한편, 대통령은 연설 시작에 앞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환담을 나누고 이번 연설 초청에 대한 각별한 감사를 전했으며, 이번 대통령의 연설 초청 서한에 공동 서명한 상하원 양당 지도부 4명을 별도로 면담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美 의회의 초당적 지지에 대한 사의를 표하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끝으로, 연설이 끝난 후 대통령은 매카시 의장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 참석해 영접위원단으로 선정된 31명의 美 상하원 주요 의원 등과 담소를 나눴으며, 동 의원들은 오늘 연설이 한미동맹의 성공적 역사를 축하하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보여준 기념비적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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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김건희 여사, 美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방문…문체부-스미스소니언 재단 MOU 체결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27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 앞서 의회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부군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에, 김 여사는 "취임식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해리스 부통령은 모든 여성의 선망의 대상일 정도로 대단하신 분"이라고 말했으며, 엠호프 부군은 "여성으로서 중요한 사회적 직책을 맡고 있는 것 자체가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준다"고 화답했다.특히, 김 여사와 엠호프 부군은 각각 대통령 부인과 부통령 남편으로서 배우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의미가 크다는 데 공감했으며, 김 여사는 "해리스 부통령님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새로운 유형의 배우자상을 제시하고 계신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여사는 엠호프 부군이 한국 문화와 음식에 깊은 애정을 가진 데 반가움을 표하며 "다음에는 해리스 부통령님과 함께 한국에서 만나뵙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여사는 오후에 美 스미스소니언 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개최된 우리 문화체육관광부와 스미스소니언 재단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한미동맹의 핵심은 양국 국민이 나누는 우정과 이해이며, 이를 가장 잘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 문화예술 교류"라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의 우정과 이해가 더욱 깊어지고, 양국 박물관·미술관의 교류 전시와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여사는 "박물관은 한 국가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자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대한민국 문화재를 볼 수 있는 한국실을 두고 특별전을 꾸준히 개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여사는 '청자 동화연화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등 박물관 프리어갤러리의 한국실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둘러보며 "1923년 박물관 개관 이래 문화재를 매개로 100년간 이어진 한국과 미국 간의 오랜 인연을 마주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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