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Home >  정치  >  청와대

실시간뉴스

실시간 청와대 기사

  • 尹 대통령, 내달 말 美 초청 국빈 방문…"행동하는 한미동맹" 구현 전망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조셉 바이든(Joseph R. Biden Jr.)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말 미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이에,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서 우리 정상으로는 2011년 이후 12년 만이자,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미국을 방문하는 국빈이 될 것이다.특히,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및 4월 26일로 예정된 국빈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면서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 정상은 작년 5월 및 11월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억제, 미래 첨단기술 및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지역 및 국제적 도전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윤 대통령의 국빈방미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 중 하나로 평가되는 한미동맹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더욱 능동적으로 진화해 나가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다.끝으로,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핵심 가치를 수호하며,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8
  • 金 여사, 국가무형문화재 가계 전승자 오찬…"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3월 7일 국가무형문화재 가계 전승자 가족 20명과 서울에서 오찬을 갖고 우리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승교육사, 이수자 분들을 격려했다.이에, 김 여사는 가계 전승을 받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제작한 작품 10여 점을 관람하고, "우리 무형 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여러분의 장인 정신과 열정이 느껴진다"며 "운치 있고 수려한 우리 전통공예를 전승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또한, 김 여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 문화와 전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하고, "전통공예는 우리나라의 혼을 계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 혼을 담은 전통공예품이 대통령실을 비롯한 더 많은 국내외 기관에 소개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끝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에 대해 김 여사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우리 정신을 잇는다는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문화의 뿌리를 굳건히 지키기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도 전통공예품 홍보와 해외 전시 등 무형문화유산 향유 및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7
  • 尹, '칼리드 사우디' 국방장관 접견…"방산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월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Khalid bin Salman Al Saud) 사우디 국방장관을 접견하여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한-사우디 국방·방산협력 강화, 국방혁신 추진에 대한 상호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에,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한-사우디 회담('22. 11. 17.)에 이은 칼리드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한-사우디 국방·방산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하여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살만 국왕과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겸 총리)님께도 따뜻한 안부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작년 11월에 체결한 한-사우디 26개 투자계약 및 MOU는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을 구성하여 범부처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과 사우디는 매우 중요한 경제·안보 파트너로서 한반도와 중동 그리고 국제평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칼리드 국방장관은 "한-사우디 관계는 매우 돈독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경제, 국방 분야에서 전례 없는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작년 11월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 겸 총리 방한 이후 양국 간 협력이 정교해졌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윤 대통령이 "한국은 사우디와 방산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자, 칼리드 국방장관 역시 "한-사우디 간의 실질적이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사우디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혁신에 대해 공감대를 표하면서 "칼리드 국방장관의 국방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지지하고, 양국 간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양국이 국방혁신의 경험과 비전을 서로 공유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한편, 이날 접견에 사우디 측에서는 파야드 빈 하메드 알-루와일리(GEN. Fayyadh bin Hamed Al-Ruwaili) 총참모장, 사미 알사드한(Sami Alsadhan) 주한사우디대사, 히샴 압둘아지즈 빈사이프(H.E. Mr. HESHAM ABDULAZIZ O BINSAIF) 비서실장이 참석했다.끝으로, 우리 측에서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7
  • 尹 대통령, 제10차 국무회의 주재…"이권 카르텔 세력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월 7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국민을 약탈하는 이권 카르텔에 맞서 단호하게 개혁을 실천해야 한다"고 내각에 강조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전문성을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해왔으나, 부당한 관행을 통해 지대를 추구하는 카르텔 세력의 저항이 있다"면서 "그런 적폐들을 제거해 나가야 국민의 삶이 더 편안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자명해졌다"면서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국민을 위해 이권 카르텔 세력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내각에 거듭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 "카르텔의 지대 추구를 놔두고 전문가적 식견으로만 정책을 펴면 지속적인 개혁이나 혁신은 이뤄지기 어렵다"면서 "부당한 세력들이 규합하여 공짜밥을 먹으며, 국민의 삶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정확하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올해 국민을 위한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7
  • 尹, 튀르키예 지진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격려 오찬…故 '성공일' 소방교 추모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월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파견되어 19일 동안 구조 및 구호활동을 벌인 튀르키예 긴급구호대 140여 명을 격려하는 오찬을 가졌다.이에, 윤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튀르키예 현지에서 구조활동을 벌인 119구조견들의 시연을 참관했으며, 행사에는 토백, 토리, 티나, 해태 등 튀르키예 피해 현장에서 3명의 생존자와 12명의 사망자를 발견해 구조활동에 큰 도움을 준 4마리의 구조견이 함께했다.특히, 윤 대통령 부부는 구조견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정말 수고했다"고 말했고, 자리를 함께한 구조대원들에게 "구조견들의 건강을 잘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행사장에서는 실종자 찾기, 장애물 넘기 등 구조견들의 구조 시연이 진행됐는데,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참석자 모두 구조견들의 활약에 박수를 치며 감탄했으며, 김건희 여사는 티나와 함께 구조 시연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아울러, 윤 대통령 부부는 구조견들의 조끼에 구조견의 이름과 함께 대한민국-튀르키예 양국 국기가 새겨진 기념패치를 손수 부착해준 후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김건희 여사는 행사장에 새롬이를 동반해 구조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구조대원들과 오찬을 함께했으며, 본격적인 오찬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어제 저녁 화재 진압 중 순직하신 故 성공일 소방교와 튀르키예 지진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윤 대통령은 구조대원들의 활약과 소감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故 성공일 소방교를 추모하며 격려사를 시작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 구호 현장에서 보여준 여러분들의 연대 정신은 한국과 튀르키예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진정한 친구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웠다"며 "여진과 추위가 이어진 어려운 상황에서 구조활동에 전념해 준 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의 복구와 재건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1천만 달러 이상의 재원을 마련해 임시 거주촌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재민들의 임시주택에 활용할 컨테이너 250동이 3~4월 중에 튀르키예에 도착할 것"이라며, "지원사업들이 양국이 진정한 형제국가임을 보여주는 우정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오찬 행사에서는 현지에서 활약한 구조대원들의 소감 발표도 진행됐다.먼저, 이인우 구조대원은 "생존자 수색 중 흩뿌려진 가족사진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고, 양영안 구조대원은 "정부의 신속한 파견 결정으로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착해 생존자 8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조 역량 강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어, 국제개발협력민관협의회 이경주 부장은 "민관이 함께한 구조활동에 큰 의미를 느꼈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에 감사하다"며, "튀르키예 국민들이 이전의 삶으로 복귀하기 위한 지원에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역할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또한, KOICA 백소담 전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합동훈련을 하는 등 긴급구호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에 생존자 8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원도연 1진 긴급구호 대장은 "빠른 결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을 파견, 생존자 구호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특히 민관이 원팀이 되어 활동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서 보내준 튀르키예 국민들의 감사와 성원을 이 자리에서 꼭 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준비된 해외긴급구호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오찬을 마치며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는 글로벌 중추 외교를 통해 세계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거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한국이 이제 어려운 나라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하며 국제사회에 책임있는 역할을 하게 됐다"면서, "여러분들의 고생과 헌신 덕분에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이번 긴급구호대의 노력을 평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번 경험이 국내외 예측할 수 없는 여러 재난 상황에서 인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과 위험한 상황을 책임있고 지혜롭게 극복해 준 긴급구호대에게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를 전하고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행사장을 떠나기 전 '헌신‧생명‧우정'이라고 써진 조형물을 앞에 두고 구조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대원들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7
  • 尹 대통령, 순직 소방관 유가족 위로…"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월 6일 밤 전북 김제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중 소방관 한 분이 순직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마음이 안타깝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정부는 고인이 가시는 길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이 예우를 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7
  • 尹 대통령, 산불 예방 긴급지시…"예방과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산불 상황을 보고 받고, "최근 산불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산림청과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지금부터 비가 내리는 우기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 예방과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회복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산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파괴하는 심각한 재난이다.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대부분의 산불이 실화, 소각 등과 같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는데, 행안부, 산림청, 지자체 등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계도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산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관계부처 간 협력체계를 신속히 가동하여 산림청 외에도 행안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에서 가용 헬기, 장비, 인력 등을 총동원하여 조기에 진압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산불로 인해 주택이 소실되는 등 국민들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상실한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재정적 지원조치를 실시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5
  • 김건희 여사, 포항 하천정화 활동 참여 및 죽도시장 방문…"늘 감사한 마음"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3월 3일 경상북도 포항시 기계면 기계천 인근에서 포항시 새마을회 관계자, 대학생 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과 함께 '우리 바다, 우리 강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에, 새마을회 초청으로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작년 12월 부산, 지난 1월 대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특히, 김 여사는 수질정화를 돕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하천에 던지고 쓰레기를 주우며 하천을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또한, 김 여사는 "새마을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으며,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여러분의 새마을운동 참여로 대한민국이 젊어지고 있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지난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어, 김 여사는 노점에서 건어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상인의 손을 맞잡고 요새 장사는 잘 되시는지 물으며 국산 참가자미를 구매하는 한편, "날이 아직 추운데 건강을 꼭 챙기시라"고 당부했다.    또한, 과일가게에서는 포항의 장애아동지원센터인 '도움터 기쁨의집'에 기부할 사과 10박스를 구매하고 직접 배송지를 적은 메모지를 사장님께 전달했다.아울러, 김 여사는 전통시장 상인 한 명 한 명에게 최근 매출 동향 등을 물으며 지난해 태풍으로 입은 피해와 어려움에 대해 꼼꼼히 살폈으며, 과일과 김밥, 대게, 야채 등을 시식·구매하고 직원들을 위한 간식도 구매했다.끝으로,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시장을 직접 방문한 김 여사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사진 촬영과 악수를 요청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5
  • 尹 대통령,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참석…"무리한 과세는 하지 말아야 한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월 3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대통령이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1970년 이후 53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재정에 기여한 납세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성실하게 신고한 기업인, 원천징수를 받은 2,000만 임금 근로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국민들이 왜 세금을 내야 하는지, 그리고 정부는 그 세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을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세금이 국방·치안·사법·행정서비스와 같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 수행, 약자에 대한 두터운 복지의 실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세 가지 목적을 위해 기본적으로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가재정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쥐어짜는 세정 같은 무리한 과세는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와 관련하여 대통령은 기념식 행사가 끝난 후, 국세청장과 조세심판원장에게 "조세 불복 절차를 잘 안내하고, 신속처리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찾아 포상하고, 인사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늘 기념식이 시작하기 전, 추경호 부총리,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및 포상 수상자 등과 함께 사전환담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이 "이 행사에 대통령께서 오신 것이 53년만이다"라고 하자, 윤 대통령은 "경제가 어렵고 세금 내는 것도 어려운 상황인데 이럴 때 한 번 가야겠다는 생각에 오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참석자들은 "대통령께서 직접 오시니 큰 격려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가에서 납세자가 제일 중요하다. 그런데, 박정희 대통령이 1966년 국세청을 만들고, 1967년부터 4년 연속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로는 어떤 대통령도 오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말했으며, 동석한 추경호 부총리도 "세금 내는 국민들이 존경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미국에는 납세자 소송(taxpayer's suit)이라는 것이 있어서 연방정부, 주정부, 시정부가 세금을 걷어 엉뚱한 곳에 쓰면, 납세자 대표가 함부로 세금을 쓰지 말라고 소송까지 건다"면서, "불법을 일삼거나 국익을 해치는 정치 집단화한 단체에게는 국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쓰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기념식에서는 배우 김수현 씨와 송지효 씨(본명 천수연)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5
  • 尹 대통령, 국가보훈부 승격 및 재외동포청 신설 서명식…"보훈문화는 곧 국격"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보훈부 승격 및 재외동포청 신설 서명식을 갖고 새롭게 태어나는 두 기관의 출발을 축하했다.이에, 이번 서명식에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윤영하 소령의 부모님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과 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재외동포청 초청인사 등 총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수많은 초청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기관의 출발을 알리는 법안에 서명을 했고, "보훈문화는 곧 국격입니다. 국가보훈부 승격을 축하합니다"와 "재외동포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 재외동포청 신설을 축하합니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도 남겼다.또한, 서명을 마친 윤 대통령은 "어제 3.1절 기념사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않는 국가는 미래가 없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 확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별, 분야 별 맞춤형 동포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국가보훈부 승격, 재외동포청 신설 모두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일이고,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재외동포 보호라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실천하는 일이다"라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 전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참석한 보훈가족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미래세대를 위한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면서, 어르신들에게도 "오랫동안 건강하시라"는 인사를 건넸다. 끝으로, 1965년 파월 장병 훈련 중 이등병이 잘못 흘린 수류탄을 몸으로 막아 산화하신 고 강재구 소령의 배우자 온영순 여사, 아들 강병훈님과 인사를 나누며 "64년에 태어나신 아드님이 1년 만에 아버님을 떠나보내게 되어 상심이 크셨겠다"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2
  • 김건희 여사, 서울맹학교 입학식 참석…"여러분들의 새롬이가 되겠다"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3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여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 여사는 "작년 말에 눈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길을 안내하고 위험을 막아준 새롬이라는 은퇴 안내견 친구를 입양했다"며 "새롬이와 생활하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서인지, 오늘의 만남이 더욱 반갑고 친숙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여사는 "저도 여러분들의 새롬이가 되겠다"고 말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았다.아울러, 110년간 서울맹학교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 김 여사는, 입학식이 끝난 뒤 학업 지원을 위한 신형 노트형 점자판을 전달했고 신입생, 재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번 축하를 전했다.한편, 시각장애학생 교육기관인 서울맹학교는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특수학교로 개교했으며, 올해에는 41명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2
  • 尹 부부, 104주년 3.1절 기념식 참석…'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3월 1일 유관순 기념관(서울 중구 이화여고 內 소재)에서 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요 공직자 및 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이에, 이 자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의 우리 상황을 진단하며, 자유·헌신·기억·미래·번영 등을 기념사를 통해 강조했다.특히, 이날 기념식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주제로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3.1운동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이어받아, 우리가 마주한 엄중한 경제‧사회‧안보 현실 속에서 국민통합을 이루고 새로운 도약의 미래로 다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또한,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33개의 태극기 입장과 함께 시작된 기념식은 이종찬 우당재단 이사장의 개회선언, 주제 영상 상영, 독립유공자에 대한 포상, 전국의 3.1운동 유적지에서 사전 촬영한 영상 낭독과 기념식장 현장 낭독,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을 향한 열망을 표현한 공연과 대합창,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됐다.아울러, 김영관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의 후손 장예진(대구왕선초 4학년) 학생이 태극기를 필두로 대통령 부부와 함께 입장했고, 주제 영상에서는 우리 주위에 있는 3.1운동 유적지를 찾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3.1운동의 의미를 담고자 했다. 이어, 독립선언서 영상 낭독에는 뮤지컬 '영웅'의 윤제균 감독과 정성화 주연배우 등이, 기념식장에서는 독립유공자 故 김낙원 선생의 증손녀 김희경 님, 이화여고 학생이자 2022년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인 이소영 학생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민과 함께하는 독립선언서 낭독이 되도록 했다.또한, 이번 3.1절 독립유공 포상 대상자는 총 104명이며, 기념식에서는 이 중 5명의 포상대상자 유가족에게 훈장 등이 직접 수여됐다.아울러, 기념공연으로는 독립운동가의 독립을 향한 열망을 표현한 '1919 독립의 횃불' 공연과 자유의 길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노래하는 '함께 가자(March With Me)' 대합창이 진행됐다.이어, 만세삼창은 독립유공자 故 김상옥 열사의 외손 김세원 님, 독립운동가 故 권준 선생의 외손 최재황 경감, 독립운동가 故 장진홍 선생의 현손 장예진 학생의 선도로 진행됐다.한편, 유관순 기념관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974년 이화여고 내에 건립된 기념관으로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관련 자료 등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끝으로, 지난 3년간 3.1절 기념식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지만, 일상 회복과 함께 이번에는 각계 국민과 함께 현장성을 살린 규모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 정치
    • 청와대
    2023-03-01
  • 尹,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 주재…"국가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8일 영빈관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정부가 역량을 모으고 지원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에,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회의장 앞에 마련된 바이오헬스 기기 전시 부스를 찾아 의료기기를 관람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제품의 기능, 사용 방법, 기업 매출액 등을 하나하나 물으며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큰 관심을 보였고, 기업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또한, 이번 회의는 바이오헬스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보고 및 관련 업계·학계 전문가들의 주제토론으로 진행됐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관련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히며, "벤처와 청년들이 이 분야에 도전하고 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하며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헬스케어법의 신속한 처리도 주문했다. 또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민간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바이오헬스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이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속도감있는 혁신과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2027년 700조원으로 추정되는 디지털헬스케어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급속도로 늘어나는 데이터 활용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 전송 요구권의 도입, 연합학습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이어, 감혜진 두브레인 이사는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이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혁신상 수상 등 여러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적 우수성과 탁월성을 인정받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디지털헬스케어가 열어갈 신시장과 우리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의료, 건강, 돌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윤태영 서울대 교수는 단백질 해독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폴드와 로제타폴드를 소개하면서, "한국은 알파폴드와 로제타폴드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체신약을 디자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전문가 발표 직후, 조규홍 복지부 장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보고가 이어졌으며, '디지털 신시장 창출, 바이오헬스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수립된 이번 전략은 데이터 기반의 의료·건강·돌봄 서비스 혁신, 바이오헬스의 수출 활성화, 첨단 융복합기술의 연구개발 강화, 첨단 전문인력의 양성 및 창업 지원, 관련 법 제도와 인프라 구축의 5가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이어, 복지부 장관의 보고를 들은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기대감을 표하며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또한, 윤건호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홍석철 서울대학교 교수는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 개정을 포함하여 제도적, 정책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부인과 의사 출신의 사업가인 문여정 IMM 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정수가 보장이 중요하다"며, "대통령께서 수가를 잘 만들어서 K-바이오헬스의 산부인과 의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이어, 권세창 한미약품 고문과 송상옥 스탠다임 연구소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R&D를 위한 정부의 대규모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종일 서울대 교수는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과학기술 분야에 도전하는 의사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또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들은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를 통해 디지털·바이오헬스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 것이 매우 뜻깊었다"며, "수출 중심의 반도체와는 달리 디지털헬스는 수출 뿐 아니라 국내 수요도 크기 때문에 내수시장도 크게 키울 수 있다. 내수에서 성공하면 수출로 연결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고소득 일자리를 미래세대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부 입장에서는 당연히 바이오헬스에 재정을 투자해야 하며,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를 제대로 산업화시키기 위해서는 재정 뿐 아니라 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책은행이 어그레시브(aggressive)하게 금융투자를 선도해 달라"고 지시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국책은행이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주로 제조업 위주로 자산운용을 해 왔는데, 바이오 분야에 금융투자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단순한 대출만이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정부 자금이 국책은행을 통해 나가도록 연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의료를 전공해서 과학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바람직하며, 의사과학자를 국가전략 관점에서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복지부, 교육부, 과기부가 속도감 있게 준비하라"고 지시하며, "새로운 인재 양성도 중요하지만 현재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 의료계 분들이 협업할 수 있는 여건 마련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데이터 활용과 관련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업무도 산업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개인정보 보호 뿐 아니라 가명화, 비식별화해서 잘 활용될 수 있게 해야 하며, 규제 완화 차원보다는 업그레이드 된 규제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전문가와 정부가 잘 소통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2-28
  • 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전 정부의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7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교육부는 지방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폭 근절 대책을 조속히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고물가 고금리 과점체제 부작용으로 서민이 많이 어렵다. 기재부를 중심으로 범 경제부처가 협의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추가로 지시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영종·인천 대교 통행료와 관련해 "전 정부의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이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도로공사와 민간기업이 수도권 국민을 위한 접점을 조속히 강구토록 할 것"을 관련 수석들에게 당부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2-27
  • 尹 대통령,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 참석…"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도전해 달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7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가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보편적 가치의 공유와 실천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청년들에게 강조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혁신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선진국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자유와 창의가 존중되고, 공정한 기회는 널리 보장되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과 연대·협력하고 있었음을 언급하고, "우리나라도 선진국들의 혁신 사례를 분석해 우리의 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혁신에는 기득권의 저항이 필연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더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의지와 용기가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혁신에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미래 우리나라의 주역인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더욱 자유롭고 공정하게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산업현장의 노사 법치를 확립하고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노동개혁', 국가가 교육과 돌봄을 책임지고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기회가 보장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개혁',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연금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연금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은 우리 사회를 더 활기차게 하고 미래세대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 세계시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책임 있는 기여가 미래세대들의 꿈과 도전,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점도 기억해주기를 당부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대면 학위수여식이 재개되면서, 졸업생들을 비롯한 청년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대학을 찾았다.    이어,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졸업과 함께 변화를 마주하게 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사회로 나가는 청년들에게 "우리나라의 성장과 새로운 도약은 미래세대로부터 시작된다"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도전해 달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부도 청년들이 멋진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역대 대통령 중에서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은 본부 학위수여식(석·박사 졸업생 중심)과 단과 대학별 학위수여식(학사졸업생 중심)으로 진행됐고, 학사 2,620명, 석사 804명, 박사 425명이 학위를 받았다.  
    • 정치
    • 청와대
    2023-02-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