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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부부, 104주년 3.1절 기념식 참석…'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3월 1일 유관순 기념관(서울 중구 이화여고 內 소재)에서 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요 공직자 및 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이에, 이 자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의 우리 상황을 진단하며, 자유·헌신·기억·미래·번영 등을 기념사를 통해 강조했다.특히, 이날 기념식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주제로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3.1운동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이어받아, 우리가 마주한 엄중한 경제‧사회‧안보 현실 속에서 국민통합을 이루고 새로운 도약의 미래로 다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또한,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33개의 태극기 입장과 함께 시작된 기념식은 이종찬 우당재단 이사장의 개회선언, 주제 영상 상영, 독립유공자에 대한 포상, 전국의 3.1운동 유적지에서 사전 촬영한 영상 낭독과 기념식장 현장 낭독,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을 향한 열망을 표현한 공연과 대합창,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됐다.아울러, 김영관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의 후손 장예진(대구왕선초 4학년) 학생이 태극기를 필두로 대통령 부부와 함께 입장했고, 주제 영상에서는 우리 주위에 있는 3.1운동 유적지를 찾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3.1운동의 의미를 담고자 했다. 이어, 독립선언서 영상 낭독에는 뮤지컬 '영웅'의 윤제균 감독과 정성화 주연배우 등이, 기념식장에서는 독립유공자 故 김낙원 선생의 증손녀 김희경 님, 이화여고 학생이자 2022년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인 이소영 학생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민과 함께하는 독립선언서 낭독이 되도록 했다.또한, 이번 3.1절 독립유공 포상 대상자는 총 104명이며, 기념식에서는 이 중 5명의 포상대상자 유가족에게 훈장 등이 직접 수여됐다.아울러, 기념공연으로는 독립운동가의 독립을 향한 열망을 표현한 '1919 독립의 횃불' 공연과 자유의 길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노래하는 '함께 가자(March With Me)' 대합창이 진행됐다.이어, 만세삼창은 독립유공자 故 김상옥 열사의 외손 김세원 님, 독립운동가 故 권준 선생의 외손 최재황 경감, 독립운동가 故 장진홍 선생의 현손 장예진 학생의 선도로 진행됐다.한편, 유관순 기념관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974년 이화여고 내에 건립된 기념관으로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관련 자료 등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끝으로, 지난 3년간 3.1절 기념식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지만, 일상 회복과 함께 이번에는 각계 국민과 함께 현장성을 살린 규모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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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1
  • 尹,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 주재…"국가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8일 영빈관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정부가 역량을 모으고 지원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에,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회의장 앞에 마련된 바이오헬스 기기 전시 부스를 찾아 의료기기를 관람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제품의 기능, 사용 방법, 기업 매출액 등을 하나하나 물으며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큰 관심을 보였고, 기업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또한, 이번 회의는 바이오헬스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보고 및 관련 업계·학계 전문가들의 주제토론으로 진행됐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관련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히며, "벤처와 청년들이 이 분야에 도전하고 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하며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헬스케어법의 신속한 처리도 주문했다. 또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민간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바이오헬스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이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속도감있는 혁신과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2027년 700조원으로 추정되는 디지털헬스케어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급속도로 늘어나는 데이터 활용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 전송 요구권의 도입, 연합학습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이어, 감혜진 두브레인 이사는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이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혁신상 수상 등 여러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적 우수성과 탁월성을 인정받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디지털헬스케어가 열어갈 신시장과 우리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의료, 건강, 돌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윤태영 서울대 교수는 단백질 해독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폴드와 로제타폴드를 소개하면서, "한국은 알파폴드와 로제타폴드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체신약을 디자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전문가 발표 직후, 조규홍 복지부 장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보고가 이어졌으며, '디지털 신시장 창출, 바이오헬스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수립된 이번 전략은 데이터 기반의 의료·건강·돌봄 서비스 혁신, 바이오헬스의 수출 활성화, 첨단 융복합기술의 연구개발 강화, 첨단 전문인력의 양성 및 창업 지원, 관련 법 제도와 인프라 구축의 5가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이어, 복지부 장관의 보고를 들은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기대감을 표하며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또한, 윤건호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홍석철 서울대학교 교수는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 개정을 포함하여 제도적, 정책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부인과 의사 출신의 사업가인 문여정 IMM 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정수가 보장이 중요하다"며, "대통령께서 수가를 잘 만들어서 K-바이오헬스의 산부인과 의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이어, 권세창 한미약품 고문과 송상옥 스탠다임 연구소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R&D를 위한 정부의 대규모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종일 서울대 교수는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과학기술 분야에 도전하는 의사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또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들은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를 통해 디지털·바이오헬스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 것이 매우 뜻깊었다"며, "수출 중심의 반도체와는 달리 디지털헬스는 수출 뿐 아니라 국내 수요도 크기 때문에 내수시장도 크게 키울 수 있다. 내수에서 성공하면 수출로 연결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고소득 일자리를 미래세대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부 입장에서는 당연히 바이오헬스에 재정을 투자해야 하며,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를 제대로 산업화시키기 위해서는 재정 뿐 아니라 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책은행이 어그레시브(aggressive)하게 금융투자를 선도해 달라"고 지시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국책은행이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주로 제조업 위주로 자산운용을 해 왔는데, 바이오 분야에 금융투자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단순한 대출만이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정부 자금이 국책은행을 통해 나가도록 연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의료를 전공해서 과학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바람직하며, 의사과학자를 국가전략 관점에서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복지부, 교육부, 과기부가 속도감 있게 준비하라"고 지시하며, "새로운 인재 양성도 중요하지만 현재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 의료계 분들이 협업할 수 있는 여건 마련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데이터 활용과 관련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업무도 산업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개인정보 보호 뿐 아니라 가명화, 비식별화해서 잘 활용될 수 있게 해야 하며, 규제 완화 차원보다는 업그레이드 된 규제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전문가와 정부가 잘 소통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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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전 정부의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7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교육부는 지방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폭 근절 대책을 조속히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고물가 고금리 과점체제 부작용으로 서민이 많이 어렵다. 기재부를 중심으로 범 경제부처가 협의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추가로 지시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영종·인천 대교 통행료와 관련해 "전 정부의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이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도로공사와 민간기업이 수도권 국민을 위한 접점을 조속히 강구토록 할 것"을 관련 수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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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尹 대통령,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 참석…"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도전해 달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7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가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보편적 가치의 공유와 실천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청년들에게 강조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혁신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선진국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자유와 창의가 존중되고, 공정한 기회는 널리 보장되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과 연대·협력하고 있었음을 언급하고, "우리나라도 선진국들의 혁신 사례를 분석해 우리의 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혁신에는 기득권의 저항이 필연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더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의지와 용기가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혁신에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미래 우리나라의 주역인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더욱 자유롭고 공정하게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산업현장의 노사 법치를 확립하고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노동개혁', 국가가 교육과 돌봄을 책임지고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기회가 보장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개혁',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연금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연금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은 우리 사회를 더 활기차게 하고 미래세대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 세계시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책임 있는 기여가 미래세대들의 꿈과 도전,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점도 기억해주기를 당부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대면 학위수여식이 재개되면서, 졸업생들을 비롯한 청년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대학을 찾았다.    이어,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졸업과 함께 변화를 마주하게 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사회로 나가는 청년들에게 "우리나라의 성장과 새로운 도약은 미래세대로부터 시작된다"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도전해 달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부도 청년들이 멋진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역대 대통령 중에서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은 본부 학위수여식(석·박사 졸업생 중심)과 단과 대학별 학위수여식(학사졸업생 중심)으로 진행됐고, 학사 2,620명, 석사 804명, 박사 425명이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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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尹 대통령,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취소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5일 오후 7시 반 경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을 취소했다.이에, 임기 시작이 일요일인 만큼 사표 수리를 하는 의원면직이 아닌 발령 취소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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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6
  • 尹, 국가정보원 청사 방문…"자유 수호를 위한 헌신과 열정을 굳게 지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국가정보원 방문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4일 국가정보원 청사를 방문하여 김규현 국정원장, 1·2·3 차장, 기조실장 등 국정원 간부들로부터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이에, 윤 대통령은 국정원 청사에 도착해 업무보고를 받기 전, 원훈석 앞에서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자유 수호를 위한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을 굳게 지지합니다"라는 내용의 방명록을 작성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해외·북한 정보 및 방첩·대테러·사이버 안보 등 국가정보원 업무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과 추진계획을 보고받았으며, 국가정보원이 국가안보와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는 국가 최고 정보기관으로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국가정보원이라는 조직의 존재의 이유, 즉 본질적 책무는 우리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자유 수호의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는 정보기관 직원의 자세와 마음가짐은 남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하는 방식과 근무태도 역시 여타 국가기관 공무원과 달라야 한다"며 "거대한 제방도 작은 개미굴에 의해 무너지듯, 국가안보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분단된 한반도의 안보현실은 엄중하고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북한 정권의 오판과 도발을 무력화하고 글로벌 정보전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지키는 것이 국가안보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국정원이 민관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가사이버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써주기 바란다"면서, "첨단기술을 북한·해외·방첩정보 분석에 적극 접목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국정원 조직운영과 관련해서는 "국정원은 특수한 조직"이라며 "정해진 직급과 승진 제도에 묶여서는 곤란하다"고 짚었다.   이어, "각 요원의 전문성과 기량을 중시하는 문화를 갖춰야 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유연하고 민첩한 의사결정 체계와 인사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직원들을 향해 "대한민국 정보기관은 세계 최고를 지향해야 한다. 정보에서 2등, 3등은 의미가 없다. 여러분에게 그런 것을 기대한다"며 높은 포부를 마음에 품으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렇게 해야 국정원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고, 유능하고 강한 정보기관이 될 때 동맹국·우방국들과 심도 있는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18년 최초의 여성 CIA 국장에 임명된 지나 해스펠(Gina Haspel)은 정보요원으로 살아온 삶을 단순한 직업(career)이 아닌 소명(calling)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며 "여러분과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업무보고가 끝난 후 윤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실무직원 100여명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번 국가정보원 방문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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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6
  • 尹, UAE 순방 경제사절단 간담회…"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와 수출에 놓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4일 지난 1월 UAE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중소·벤처·스타트업 등 기업인 40여 명과의 간담회에서 "민관 합동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통해 순방 성과가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수출 증대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중소벤처기업 수출과 관련된 현장 문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출·수주 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직접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으로 앞으로도 순방 때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동행해 우리 기업들에 세계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차출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직간접 수출을 합쳐 우리 수출의 약 40%를 중소·벤처·스타트업이 차지한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향해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담긴 혁신 기술이 앞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참석한 기업인들도 "대한민국 영업사원 원팀으로서 UAE 국부펀드 300억 불이 대한민국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나 '제2의 중동붐'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UAE 순방의 결실인 수출, 투자유치 등 중소기업 분야의 성과창출 주요 사례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들었으며, 이번 행사는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와 수출에 놓겠다"는 윤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기반해 개최됐다. 또한, 윤 대통령은 순방 경제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1월 UAE 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젊은 과학기술 리더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 바라카 원전 기업인 간담회에 이어 오늘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인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아울러, 간담회에 앞서 윤 대통령은 UAE 순방 이후 수출계약 등을 체결한 주요 중소벤처기업 제품이 시연된 부스를 관람하고, 전시된 제품별 특성, 작동방식,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및 성공 요인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이어, 시연 부스는 ㈜엑스바디의 근골격 동작검사 장비(전신 근골격 전반의 정량 분석 및 결과를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 ㈜와이즈넛의 AI 기반 챗봇 솔루션(자연어 처리를 통해 질의응답, 검색, 멀티패턴 대화 등 민원서비스 제공), ㈜앙트러리얼리티의 모션 트래킹 아바타(3D 모션 캡쳐를 활용한 아바타 구현 및 패션 브랜드 가상 피팅), ㈜포스콤의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을 위한 이동 가능 검진 장비), 엘텍코리아㈜의 슈퍼비전 카메라(열악한 기상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카메라), ㈜쓰리빌리언의 AI 유전자진단 솔루션(유전정보와 진단정보 통합 분석을 통한 질병 진단) 등 총 6개 기업으로 구성됐다.또한, 오찬을 겸하여 이루어진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과 기업인, 정부,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순방을 계기로 UAE 측과 수출계약 체결, 투자유치, 현지진출 등에 성공한 중소벤처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UAE 진출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건의사항,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300억 불 규모의 국부펀드 투자는 UAE 측이 대한민국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결정한 만큼, 양국 이익에 부합하는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 발굴로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이어, 이와 같은 윤 대통령의 정책적 의지를 반영하여 정부는 UAE 순방의 성과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첫째, 두바이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개소('23년 3월, 기존 수출인큐베이터를 확대 개편)하여, 현지에서 금융 원활화, VC투자 촉진, 인증획득,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금년 6월에는 UAE 현지 미디어 기업과 협력하여 국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판촉행사(가칭K-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하고,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끝으로, UAE 스타트업 전시회('23년 3월, BABAN) 참여, 국부펀드 300억 불 투자 계획 관련 벤처투자협력 논의 등 벤처·스타트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원전 분야 대중소 동반진출 지원, 대형 프로젝트 수주 박람회에 중소기업 참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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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尹 대통령, 제4차 수출전략회의 주재…"범부처 수출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3일 영빈관에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수출 플러스'(0.2%↑)를 달성하여 6,850억 불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각 부처 별로도 수출 목표액을 설정하고 '수출‧투자책임관'(1급)을 지정하여 수출목표 이행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범부처 수출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하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오늘 회의에서는 2023년 수출 여건 및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산업부), 농식품‧해양수산 분야 수출확대 전략(농식품부‧해수부), K-콘텐츠 수출 전략(문화부)이 각각 보고됐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하나마이크론, 동원산업, HMM, CJ ENM 등 민간 기업인들과 분야별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현장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어, 오늘 각 부처가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대책들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모든 정부 역량 '수출 플러스' 지원에 집중 첫째,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4.5% 감소 전망)이지만 수출 플러스와 6,850억 불(0.2%↑) 수출이라는 목표치를 설정했다.    또한, 범정부 수출지원사업에 1.5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무역금융 공급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인 362.5조 원까지 확대하는 등 정부의 모든 역량을 수출 확대를 위해 결집하겠다. 둘째, 각 부처에 '수출‧투자책임관(1급)'을 지정하여 소관 분야의 수출목표 이행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가면서,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등을 통해 현장의 고충도 빠르게 해결하겠다. 셋째, 기존 주력산업 이외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팜‧콘텐츠 등 12개 분야 新품목의 수출 확대를 통해 활로를 개척하겠다.    아울러, 원전‧방산 등 '수주전략산업'은 정상 경제외교, 국가별 맞춤 패키지형 수주전략 수립 등을 통해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농수산식품‧디지털산업 등 '수출유망산업'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온라인 마케팅 등을 통해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❷ 식품에도 K-프리미엄 시대 만든다 첫째, K-Food 수출을 '22년 120억 불에서 '27년 200억 불로 확대하여, 국내 식품산업에서 K-Food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9.5%에서 13% 수준으로 높여 나가면서, 이를 위해 K-컬처를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간편식 개발과 같은 제품 다양화를 추진한다. 둘째, 농수산 전후방산업 수출을 '22년 30억 불에서 '27년 80억 불로 대폭 확대하면서, 올해 중동‧호주에 현지 맞춤형 스마트팜 온실을 설치하고, '26년까지 국내에 스마트양식장 6개소를 설치하여 수출 기지로 활용하는 한편, 자율주행 농기계 실증단지('23~'26) 및 어선 건조 진흥 단지('27)도 조성하겠다. 셋째, 수출을 차질없이 지원하는 굳건한 해운 물류 공급망을 구축하여, 신조선 발주와 선사 M&A 등을 통해 '27년까지 국적선사 화물수송 능력을 현재보다 30% 이상 확대하는 한편, 금년 하반기 부산항(국내 최초)과 '29년 진해신항에 全자동 스마트 항만을 구축할 계획이다. ➌ K-콘텐츠, 제조업 이어 메인 수출 산업으로   첫째, 내년 정책금융 1조 원 조성과 콘텐츠 해외거점 확충을 통해 K-콘텐츠 수출 기반을 강화하겠다.    이어, K-콘텐츠 펀드, 완성 보증, 이자 지원을 통해 콘텐츠 업계의 고질적인 자금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올해 콘텐츠 해외거점을 확충(10→15개)하는 등 'K-콘텐츠 수출 전진 기지'를 구축해 나가겠다. 둘째, 중동‧북미‧유럽 등 신시장을 개척하여, 지난 UAE 순방 당시 맺은 MOU 등을 바탕으로 중동에 신규 바이어를 확보하고, 각 지역(국가)별 맞춤형 컨설팅과 유력 콘텐츠 마켓 참가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에 '코리아 프리미엄' 효과를 확산시켜 농수산 식품 분야는 K-콘서트와 연계하여 홍보하고, 뷰티 분야는 중소 화장품 기업의 신흥국 판로 개척에 앞장서며, 패션은 한류 콘텐츠를 통한 제품 노출 효과를 적극 활용하겠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회의를 마치면서, "오늘 각 부처가 보고한 수출 전략을 충실히 이행하여 당면한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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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尹, 서울대 어린이병원 방문…"어린 나이에 어려운 치료를 잘 견뎌줘서 대견하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2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병동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격려했다.이에, 외래진료실에서 소아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18개월 환아를 만난 윤 대통령은 "어린 나이에 어려운 치료를 잘 견뎌줘서 대견하다"라고 위로하고는, 보호자에게 "마음고생이 많았겠다. 아이가 일찍부터 어려움을 이겨냈으니 나중에 큰일을 할 것이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또한, 윤 대통령의 위로에 보호자는 "의사 선생님들이 애정을 가지고 치료해 주셔서 거의 다 나았다. 감사하다"며 화답했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이어서 소아외과 병실에서 척추 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를 만나 "국내 최고의 의료진에게 신속하게 수술을 받아 다행이다. 치료는 선생님도 중요하고 어머니 도움도 중요하지만, 의지를 갖는 게 중요하다. 화이팅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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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尹 대통령, 40여 명의 우주개척자 초청 간담회…'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1일, 우주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40여 명의 우주개척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를 가졌다.이에,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부터 대학 신입생, 신진 연구자, 혁신기업인, 우주동아리 회원, 우주경연대회 수상자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우주경제의 길을 만들고 있는 개척자들의 도전정신을 격려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주개발이 우주산업, 우주안보 등 우주경제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발사체·위성 개발, 우주탐사, 우주의학, 위성영상 활용 기업 등 우주 분야 스타트업과 우주 분야 벤처투자사도 참석했다.    또한, 우주 전공자 외에도 문화예술인으로서 우주를 소재로 한 음반을 발표하고 우주 문화를 알리고 있는 가수 윤하가 함께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 앞서 우주 분야 스타트업과 각종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개발한 소형발사체, 초소형위성, 위성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달탐사로버 등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참석한 우주개척자들의 도전과 극복의 경험 및 꿈을 경청하고 미래 우주경제의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어나갈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또한, 참석한 기업인들은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주 스타트업에 특화된 지원책과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 우주시험 인프라의 구축을 건의했고, 학생들과 신진연구자들은 우주 관련 탐구활동을 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서는 전국대학교로켓연합회(NURA, 누라)의 최나린 회장이 윤 대통령을 누라의 명예회원으로 위촉하는 회원증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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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 尹, '건폭 특별 단속' 지시…"건설 현장의 갈취·폭력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1일 국무회의 직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으로부터 건설 현장의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실태와 대책을 추가로 보고받고, "임기 내 건설 현장의 갈취·폭력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강도 높은 대책을 일관되게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건설 현장 불법 행위 근절은 윤석열 정부 3대 개혁과제 중 하나인 노동 개혁의 핵심과제로서, 정부는 작년 말부터 국토부 전담팀 운영, 경찰청 200일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여기에 더해 건설 현장에서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늘 '관계부처 합동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보고하게 된 것이다.또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보고 자리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 등 특수기술자가 '월례비'를 강요할 경우 '국가기술자격법'상 면허를 정지하는 방안, 5개 권역별 감시체계 및 익명신고센터 설치·운영 방안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검·경 협력을 통한 '건폭수사단' 출범 및 단속 방안을 보고했고,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현행 과태료 사안인 노조의 '채용 강요 행위'를 형사처벌 대상으로 하는 내용의 '채용절차법 개정안' 등을 보고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건설현장의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 행위에 대해 검찰, 경찰,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가 협력해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단속이 일시적으로 끝나선 안 될 것"이라며 "건폭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엄정하게 단속해 건설 현장에서의 법치를 확고히 세울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정부는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 부처에서 발표한 각종 대책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게 시행하는 동시에, 건설 현장의 불법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새로운 유형의 불법행위에 대해서까지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것이다.끝으로, 건설 현장의 법치주의가 바로 설 때까지 윤석열 정부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임기 내내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 행위에 대해 근절 대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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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 尹 대통령, 한 총리와 주례회동 개최…"노조 회계 투명성은 노조 개혁의 출발점"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2월 20일 주례회동을 가졌다. 이에,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노조 회계 투명성은 노조 개혁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국민의 혈세인 수천억의 정부 지원금을 사용하면서도 법치를 부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 총리는 "경제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규제혁신 → 기업 투자 활성화, 선순환 구조'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내야 한다"며, "조만간 개최할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는 유망 신산업 육성 및 현장 대기 기업 투자 프로젝트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가 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규제혁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신산업 육성 관련 "산업화 시대의 쌀이 반도체라면, 디지털 시대의 쌀은 데이터"라며,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 없이는 AI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육성이 요원한 만큼, 글로벌 스탠더드 관점에서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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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尹 대통령, 전세 사기 대응 방안 점검…"엄정하게 단속하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으로부터 전세 사기 단속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전세 사기가 서민과 청년층을 상대로 한 악덕 범죄인 만큼 제도 보완과 철저한 단속"을 당부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서민과 청년층을 울리는 주택과 중고 자동차에 대한 미끼용 가짜 매물 광고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단속하라"고 주문했다.한편, 대통령실에서는 국정기획수석, 경제수석, 법률비서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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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尹,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오찬…"국민들을 대표해서 깊이 감사드린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추천포상 수여식 이후 수상자들과 오찬 자리를 갖고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법과 제도만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다"라며 "여러분의 희생, 헌신, 봉사가 우리 사회를 여기까지 발전시켰다"라고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 국민을 대표해서 포상을 수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다"라고 밝혔다.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42년간 한센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스페인국적의 유의배 신부는 "주님이 나를 그들 가운데로 이끄셔서 자비를 행했고 그리고 그것이 내게 있어서 몸과 마음의 단맛으로 변했다"며 "이 감미로운 마음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36년간 사재를 털어 소외계층을 도운 박국양 의사는 "저의 평생 모토는 의사의 24시간은 환자용이다"라고 말하며 "심장병 아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찾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보람이고 긍지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상을 주셔서 죄송하다"라고 대통령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30년간 아동복지시설을 후원하며 봉사한 박용식 님은 나라 사랑과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봉사는 선한 중독이며 봉사하면 행복해진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았다.한편, 윤 대통령은 행사를 마치고 자리를 떠나며 모든 수상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고, "다시 한번 국민들을 대표해서 깊이 감사드린다. 다들 건강하시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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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 尹 대통령,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 접견…"다양한 분야의 호혜적 협력 기대"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5일 오후 공식 방한 중인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Luvsannamsrai Oyun-Erdene) 몽골 총리를 접견하고, 한-몽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몽골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고, "한-몽 관계가 1990년 수교 이래 다방면에서 지속 발전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통상, 희소금속·광물, 인프라, 기후변화 대응, 인적·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어용에르덴 총리는 이에 적극 공감하면서 "몽골은 한국을 역내 주요국이자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최우선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자신도 한-몽골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한,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면서, "몽골 국민에게 한국은 인기가 매우 많으며, 한-몽골 간 인적교류도 활발한 만큼 정상간 편리한 시기 상호 방문을 통해 이러한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용에르덴 총리는 한국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후렐수흐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부산 세계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고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면 한-몽 간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몽골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통과 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더욱 긴밀히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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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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