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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부부,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사회문제 관련 기독교계의 다양한 의견 경청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12월 5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54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이에, 국가조찬기도회는 1966년 시작되어 56년간 이어져 온 초교파 기독교 성도 모임으로, 국민과 국가를 위해 기도하면서 연 1회 대통령 부부를 초청하여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 나라를 위한 기도에 동참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종교계와의 지속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이날 기도회는 크게 제1부 찬양예배와 제2부 기도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부 찬양예배는 특별찬양, 합심기도, 특송, 주악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부 기도회는 찬양, 개회사, 성경봉독, 설교, 대통령 말씀, 특별기도,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아울러, 이번 기도회 참석자들은 코로나 종식, 이태원 참사, 경제와 안보 위기, 저출산 고령화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대한민국에 진정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주실 것을 기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이날 기도회 이후 교계 지도자 및 성도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여러 가지 사회문제 관련 기독교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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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尹,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계 장관 대책회의…"불법‧폭력행위, 판을 치고 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해 관계 장관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에,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장관과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모두 발언 전문] 오늘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11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자유를 빼앗고 경제 전체를 화물연대는 지금 볼모로 잡고 있습니다.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입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레미콘 등 공사 차량의 진입을 막고, 건설사들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불법 채용을 강요하는 등 불법과 폭력행위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조직적으로 불법과 폭력을 행사하는 세력과는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조직적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끝까지 묻겠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고질적인 불법 파업과 그로 인한 국민 피해는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집단 운송거부 뿐만 아니라, 정상 운행을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행위, 사후적으로 정상 운행 차주에게 보복하는 행위는 모두 법을 위반하는 범죄행위입니다. 관계 장관들께서는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끝까지 추적하고 신속 엄정하게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정상 운행을 방해하는 폭력과 불법행위는 타인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추적해서 처벌하고, 정상 운행을 하는 운전자와 업무에 복귀하는 운전자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책임지고 보호해야 합니다. 아울러 기업과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유, 철강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은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화물 운전자 대체인력의 확보, 군 인력과 장비의 활용 등 대체 수단을 신속히 확보해서 산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이어서 12월 6일에는 민노총 총파업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총파업은 근로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 파업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민생과 국민 경제를 볼모로 잡는 것은 조직화되지 못한 약한 근로자의 생존을 더욱 어렵게 하고 미래세대와 국민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입니다. 각 부처 장관은 민노총 총파업으로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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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尹,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격려 통화…"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오후 월드컵 16강전에 진출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인 손흥민 선수와 각각 전화 통화를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먼저 벤투 감독에게 "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우리 선수들 인터뷰를 보니 벤투 감독님에 대한 존경심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감독님의 이런 리더십이 우리 선수들을 단결시켜 이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영광이고, 대통령께서 이렇게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국민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축구가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아주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며 "어젯밤에도 온 국민이 하나가 돼 응원했고 새벽까지 온 국민이 거리에 나와 기쁨을 나눴다. 우리 국민에게 이런 큰 선물을 준 벤투 감독님께 정말 고맙다"고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벤투 감독은 "저희가 가진 목표가 사실 쉬운 목표가 아니었는데, 16강 진출이란 결과를 만들어낸 건 선수들 덕분"이라며 "대표팀을 위한 선수들의 열망과 스스로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 이런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화요일(오는 6일, 16강전) 경기도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모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고,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와 한국 국민을 위해 저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손흥민 선수와의 통화에서 "얼굴은 괜찮느냐. (경기를) 보면서 손흥민 선수가 혹시라도 더 다치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다"며 현재 상태를 물었고, 손 선수는 "나라를 위해 한몸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날이 갈수록 우리 선수들이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 동료들과 후배들을 잘 리드해서 경기를 보는데 뿌듯했다"고 격려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어려운 국가 상황에 국민들도 힘든데,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와 희망, 기쁨을 줘서 정말 고맙다고 우리 선수들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손 선수는 "선수들에게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꼭 전하겠다"면서 "(다음 경기에 임하는) 우리 선수들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손흥민 선수와 우리 대표팀이 너무 자랑스럽고 브라질과의 화요일(6일) 경기도 자신감을 갖고 마음껏 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고, 손 선수는 "저희가 가진 것을 다 바쳐 최선을 다해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포르투갈과 격전을 치른 대표팀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경기 다음 날(카타르 현지 시간 기준) 점심시간을 이용해 국가대표팀과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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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尹, 故 장쩌민 前 중국 국가주석 조문…"이제 후대가 잘 이어서 발전시켜 나가자"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 마련된 故 장쩌민 前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으로 장 前 주석을 추모한 뒤 싱 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작년 노태우 전 대통령 그리고 올해 장쩌민 前 주석까지, 한 중 두 나라 간 다리를 놓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셨다. 이제 후대가 잘 이어서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말했으며, 싱 하이밍 대사는 "한중 관계를 보다 진전시키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화답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한중 수교를 비롯해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장쩌민 前 중국 국가주석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과 중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적었다.한편, 윤 대통령은 조문에 앞서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으로 1992년 한중수교를 포함한 고인(장 前 주석)의 기여를 평가하고,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유가족과 중국 국민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 조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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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尹, 美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회장 접견…"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해줄 것"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일 오전 존 햄리 美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와 북한 및 국제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유력 싱크탱크인 CSIS가 한미관계에 관한 연구와 이해 제고를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햄리 회장은 "워싱턴 내에서 한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지지가 확고하다"며 "한미동맹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역할과 노력에 전폭적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햄리 회장은 "CSIS 차원에서도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가 이뤄지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접견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와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가 자리를 함께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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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尹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초청 국빈 방한
    대통령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국빈 방한할 예정이다.    이에, 푹 주석은 우리 정부 출범 후 첫 국빈으로서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하는 것이다.또한, 12월 5일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환담,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의 공식 일정이 예정돼 있으며, 윤 대통령은 푹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정치‧안보, 경제(교역‧투자, 금융, 인프라, 공급망 등), 개발, 교육‧인적교류,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관련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아울러, 베트남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다.    끝으로, 푹 주석의 국빈 방한은 한-베트남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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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尹 대통령, 과학기술계 원로 초청 오찬 간담회…"한미 과학기술 동맹으로 격상해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30일 과학기술 분야 원로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에, 이번 오찬에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조무제 울산과학기술원 명예교수, 이현순 울산과학기술원 이사장, 문길주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오늘 간담회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일생을 바친 원로 과학기술인들에게 국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금 우리나라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위상을 지니게 된 것은 실패에 굴하지 않는 과학기술인들의 열정과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과거 해외에서 고국을 가슴에 품고 수학한 뒤 귀국한 과학자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을 일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생존을 위한 연구역량 확보 차원에서 우수한 해외 과학기술인들이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비자 제도 같은 각종 규제를 개선해 재외 한인 과학자를 포함한 우수 해외연구자들이 국내로 들어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은 곧 안보'이기 때문에 한미 과학기술 협력 차원을 넘어 한미 과학기술 동맹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캐나다 방문 시 만난 토론토 대학의 AI 석학 힌튼 교수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캐나다가 AI 강국이 된 것은 많은 예산을 투입도 중요하지만 일관성을 갖고 꾸준히 투자한 결과였음을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연구개발의 결과는 성공과 실패가 있을 수 없다"면서 "기준을 낮추면 성공이고, 기준을 높이면 실패인데, 중요한 것은 그 성과물이 다른 연구를 자극하고, 응용의 기반을 잘 마련하느냐다. 이를 기준으로 연구개발 결과를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R&D 과제 배분 시 선택과 집중을 하기보다 나눠먹기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윤 대통령은 과기부 장관에게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원로들이 주신 혁신적 제안을 실현하려면 관료주의의 부정적 면을 깨고 기술개발의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신설될 우주항공청을 그런 혁신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끝으로, 오찬은 윤 대통령과 과학기술 원로들 간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가면서 예정된 시간보다 50여 분을 넘겨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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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尹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 접견…'호혜적 동반자 관계' 지지 당부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을 11월 29일 오전에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포함해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 30년간 양국 간 협력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온 것을 평가했으며,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의 대통령 재임 기간 양국 간 협력이 크게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자랑하는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이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에너지·인프라 분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또한,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은 한국 기업들이 담당한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인프라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 사례를 상기하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의 핵심 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은 한국과 스포츠, 관광, 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했고,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한국어 보급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측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10월 25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 이어, 내년도 투르크메니스탄 아쉬가바트에서 열릴 16차 포럼의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끝으로,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은 한-투르크메니스탄 관계의 발전과 협력을 희망하고 윤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초청하는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친서를 전했으며, 이에 윤 대통령은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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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새역사의 선봉이 되어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9일 오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담대한 첫걸음, 통일로 한걸음'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열린 '제20기 해외 지역회의'에 참석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으로서 해외 자문위원을 초청하여 '통일대화'를 주재했으며, 해외 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라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주재하는 법정 회의지만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첫 해외 지역회의이자 6년 만에 개최된 대면 회의로서 윤석열정부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의 결속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또한, 윤 대통령(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분단 극복과 통일국가 건설은 우리가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성숙한 세계국가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창설 40년이 넘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평화와 번영의 새역사를 만들어가는 선봉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확고한 안보태세와 굳건한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흔들리지 않고 대처해 나갈 것이며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이어, 해외 자문위원들은 정책 제언을 통해 해외탈북민 정착 지원 강화, K-문화를 통한 해외 통일공공외교 발전 방안,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지 주류 사회와의 연대 강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해외 자문위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자고 하면서 행동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한편, 이번 '제20기 해외 지역회의', 의장과의 '통일대화' 행사에는 71개국 45개 협의회 900여 명의 해외 자문위원과 전직 해외지역 부의장 5명, 국회 윤재옥 외교통일위원장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1차장,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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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尹,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우주 강국을 향한 꿈은 기회이자 희망이 될 것"
    대통령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8일 오후 3시,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했으며, 오늘 선포식에는 국내·외 우주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2045년까지의 정책방향을 담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앞으로 우주에 대한 비전이 있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우주 강국을 향한 꿈은 먼 미래가 아니라 아이들과 청년들이 가질 기회이자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미래세대에게 달의 자원과 화성의 터전을 선물할 것"을 약속하면서, 5년 내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독자 발사체 엔진 개발, 2032년 달에 착륙하여 자원 채굴 시작, 그리고 광복 100주년인 2045년에 화성에 착륙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달·화성 탐사,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산업 육성, 우주인재 양성, 우주안보 실현, 국제공조의 주도 등의 6대 정책방향과 지원방안을 밝혔다. 아울러, 전문가 중심,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된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고, 대통령이 직접 국가우주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우주경제 시대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날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에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이 출범하여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의 발표에 이어 국내 우주개발 주요기업들이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를 열어가는 것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행사가 진행됐으며, 공동선언문 발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KT SAT 등 국내 우주개발 대표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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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尹 대통령, 방산 수출전략회의 주재…"부품 국산화, 각별히 신경 쓰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조립 공장 현장에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를 마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방위산업 수출은 다른 분야 수출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일반 수출은 경제 성장을 위해 필요하지만 방위산업 수출은 국가 안보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어느 나라도 내수 수요만으로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이 들어가는 방위산업의 특성상 수출이 없으면 고도화된 무기 체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또 방산 수출은 국가 간 협력의 기반이 됩니다. 아무리 강한 국가도 혼자 안보를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동맹과 우방국이 반드시 필요한데, 방산 수출은 우방국과의 국방 협력 체제를 강화시켜 경제를 키울 뿐 아니라 안보의 지평을 넓힙니다. KAI가 현재 개발 중인 초음속 전투기인 KF-21에는 21만 개의 부품이 필요하다는데, 모든 산업이 그렇지만 방산 만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이 중요한 분야는 없습니다. 방산 생태계를 이루는 중소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해야 우리 국방도 튼튼해집니다. 정부도 부품 국산화를 위한 투자와 금융 지원에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방위산업은 국가의 최첨단 기술이 응축된 분야입니다. 방위산업을 통해 그 나라의 산업 수준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출했습니다. 헌신한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방위산업의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힘을 합쳐 뜁시다." 참고로 올해 우리나라 방위산업 수출 수주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170억 불 규모다. 방산 수출 수주액은 2020년까지 오랜 기간 연평균 30억 불 규모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72.5억 불로 증가했다. 올해는 폴란드와 124억 불에 달하는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전년도 실적을 배 이상 뛰어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 우리나라가 방산 수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방위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강한 의지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수요국 맞춤 무기체계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는 방산업체의 생산능력, 그리고 우리 군의 적극적 지원 등이 결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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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尹 대통령, 비상주 駐韓대사 신임장 제정식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3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비상주대사 6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팔레사 모세체(Palesa Mosetse) 주한 레소토대사(일본 상주) - 몰벤 마수소 루스웬요(Morven Masuso Luswenyo) 주한 나미비아대사(일본 상주) - 이브라힘 빌레 두알레(Ibrahim Bileh Doualeh) 주한 지부티대사(일본 상주) - 삼바 마마두 바(Samba Mamadou Ba) 주한 모리타니아대사(일본 상주) - 콰차 치시자(Kwacha Chisiza) 주한 말라위대사(일본 상주) - 호칠레에네 모라케(Gotsileene Morake) 주한 보츠와나대사(일본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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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尹, 1차 수출전략회의 주재…"정부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져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본사에서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다.이에, 회의는 당초 1시간 10분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민간 부문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건의가 이어지면서 2시간 동안 이어졌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 주요 내용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산업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런 만큼 흔히 정부가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완화해주고 중장기 산업 전략을 잘 만들면 수출도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미중 간 경쟁이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공급망 디커플링(탈 동조화)은 심화되고 있고, 자유무역체제가 위축되면서 과거처럼 블록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종전처럼 수출 기업들이 알아서 잘 클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됩니다. 현재 대외경제의 불안전성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극복하려면 수출 드라이브를 걸지 않은 수 없습니다. 다시 수출을 일으키려면 산업전략은 물론, 금융시스템 등 모든 분야와 정책을 수출 확대라는 목표에 맞춰 새롭게 정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정부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모든 공무원들은 근본적으로 정부가 규제기관이란 생각에서 벗어나 기업을 도와주는 조직이란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대통령의 외교라는 것도 철저하게 경제와 안보입니다. 한반도의 안보를 위한 외교 활동을 빼면 모든 해외 순방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자원 획득처럼 철저하게 비즈니스 이슈에 맞춰져야 합니다. 장관님들도 해외 출장을 가거나 국내에서 외빈을 접견할 때 비즈니스 이슈를 중심에 놓기를 바랍니다. 민간 부문에서도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비즈니스 이슈를 전달해주시면 외교 활동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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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김건희 여사, 케냐 대통령 부인과 동물학대금지 등 환담
    11월 23일 김건희 여사는 레이첼 루토 여사와 환담을 나눴다.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11월 23일 오후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공식 방문한 레이첼 루토 여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환담을 갖고, 동물학대금지, 기후변화 이슈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루토 여사는 "한국과 케냐가 약 5천만 명의 인구 규모나 따뜻한 국민성 등 유사한 점이 많다"면서 "한국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한 것이 놀랍다"고 그 비결을 물었다.특히, 김 여사는 우리 국민의 부지런함과 단결성, 그리고 교육에 대한 열정 등을 설명한 뒤 특히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으로서 '새마을운동'을 소개하며 "최근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이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여사는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케냐의 국민들과 동물들에 대해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루토 여사는 "최악의 가뭄으로 동물이 죽고, 식량 부족으로 일부 학생들은 걸을 힘이 없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동의를 표했다. 끝으로, 루토 여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동물자원을 보유한 케냐에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으며, 김 여사는 "세계인이라면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 케냐에 꼭 가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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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尹 대통령, 한-케냐 정상회담…'EDCF 10억불 차관 기본 약정' 체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한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케냐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루토 대통령이 케냐 대통령으로서는 故 모이 대통령 이후 32년 만에, 그것도 취임 2개월 만에 아시아의 첫 방문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협력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케냐 에너지와 방산 분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개발한 새로운 벼 품종 지원을 통해 케냐의 식량안보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루토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고, "재생에너지 의존도가 93%에 이르는 케냐는 또 다른 청정에너지인 원자력의 도입에 관심이 크다"면서 이와 관련해 한국과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했으며, "나이로비 시(케냐 수도)에 한국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과 버스 환승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루토 대통령은 한국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길러진 인적자원과 정부 주도의 효율적인 개발전략을 통해 빠른 시간에 경제 강국으로 도약한 모범 사례인 만큼 케냐의 의료 및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케냐산 농산물의 한국 수출 확대를 희망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동아프리카 경제의 관문인 케냐 발전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협력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2024-25년) 선거에서 우리나라를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상회담 직후 양국은 '2022-2026년 대외협력기금(EDCF) 10억불 차관 기본 약정'을 체결했다.    끝으로, 우리 정부는 이번 기본 약정 이행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현대화 분야 등에서 기여 외교를 확충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케냐 진출 지원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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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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