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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바라카 원전 기업인 초청 오찬 간담회…"여러분이 바로 협력의 상징"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3일 UAE 바라카 원전 건설에 참여한 기업인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에, 오찬에는 바라카 원전 수주와 건설을 주도한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전·현직 간부를 비롯해 원전 시공을 맡은 관계 기업의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했다.특히, 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UAE 순방 당시 우리나라가 선물했던 바라카 원전 기념 우표와 UAE측의 바라카 원전 기념주화 및 지폐를 돌아보고, 바라카 원전 건설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UAE 순방 당시 바라카 3호기 가동 기념식에 모하메드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우뚝 서 있는 4기의 한국형 원전을 보았을 때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며 "UAE에서 우리 대표단이 크게 환대를 받고, 300억 달러라는 압도적 규모의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바라카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해낸 여러분의 땀과 헌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바로 형제국인 UAE와의 협력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 최초 수출 원전인 바라카의 '축복'을 이어서 제2, 제3의 성공사례를 계속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출범 이후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빠르게 복원시키고 있다.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수주, 폴란드와 원전 협력 LOI 체결 등 우리 원전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주요 국가들이 미래 원전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 여러분의 현장 경험이 앞으로 해외 영업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을 풀어나가는 데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될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오늘 기탄없이 이야기해 달라"고 주문했다.또한,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김인엽 전 현대건설 상무는 "당시 현장소장으로서 공기 단축을 위해 여러 기를 한 번에 지어야 했다. 이를 위해 현지에 투입된 해외 인력관리에 신경을 쓰면서도 최대 22,000명의 숙소부터 지어야 해서 난감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당시의 경험을 공유했다.아울러, 이흥주 한전 해외원전부사장은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 당시 실무자였고, 현재도 원전수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참석자"라고 소개를 하면서, "당시 바라카 사업에 입찰할 때 1차 통과만 해도 해외에 실적으로 자랑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다. 경쟁국들이 우리를 기술력, 경험, 안전성 등의 측면에서 부족하다고 평가절하할 때, 발주처 사람들에게 우리의 고리 원전,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대전 핵연료 제조시설 등을 보여줬다. 예전의 한국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니, 그때부터 우리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믿더라. 우리의 실적과 설비들을 많이 보여주면서 혹시나 하는 발주처의 의구심을 없애는 게 주효했다고 본다"고 밝혔다.이어, 이창목 전 한전 UAE원전건설처장도 "고객이 만족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전 외에도 UAE가 원하는 다른 부분의 협력 패키지를 제시하고, 여러 요청 사항들을 충족시키면서 서서히 마음이 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여러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나라가 잘 되고 있다. 국민을 위해 일생의 보람있는 일을 하신 것이다. 여러분들의 경험을 후배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바라카(신이 내린 축복) 원전을 결국 성공해낸 참석자들은 오늘 오찬이 시작되기 직전 "대통령님 덕분에 동문회 하는 것 같다"며 당시 사막의 기적을 일군 경과와 비결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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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 尹 대통령,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인 초청 오찬 간담회…"우리의 생존이 달려 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 CEO 40여 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에, 오늘 참석한 기업들은 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은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벤처‧스타트업들로, 이번 간담회는 혁신 기업인들이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디지털 기술혁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윤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 앞서 CES 혁신상 중에서도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 벤처‧스타트업의 제품이 시연된 부스를 관람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의 CES 2023 참가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었으며, 젊은 혁신가들의 도전을 촉진하고 국내 혁신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 우리의 생존이 달려 있다"고 하면서, "여러분들이 전 세계에 보여준 첨단 과학기술과 혁신 역량이 누구나 공정하게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세계시민의 자유를 확대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정부도 지난 9월 디지털 전략 발표를 통해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위기 극복의 한 축으로서 '스타트업 코리아'를 추진 중"이라며, "글로벌 진출 지원, 우수인재 유치와 글로벌 투자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우리의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해 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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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尹 대통령, 반도체 투자협약식 참석…"반도체 산업 도약을 위해 직접 뛰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일 경북 구미시 소재 SK실트론을 방문하여 투자협약식에 참석하고 반도체 및 초순수(ultra pure water) 생산시설을 시찰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투자협약식 격려사를 통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하는 기업들에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부는 우리 미래세대 일자리와 직결되는 국가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생산시설을 둘러본 윤 대통령은 SK실트론에서 직접 생산한 웨이퍼에 '윤석열'이라고 서명하며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 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이후 SK실트론 내 초순수 실증플랜트를 방문해, 국산화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을 격려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가 간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고, 글로벌 공급망도 블록화되고 있어 우리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소·부·장 국산화가 시급하다"며, "국산 초순수 기술로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도약을 위해 직접 뛰겠다, 기술 분야의 해외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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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尹 대통령, 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일 경북 구미 방문을 마무리하며 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추모관에서 헌화와 분향 그리고 묵념을 올려 故 박정희 전 대통령에 예를 표한 후 박동진 생가 보존회 이사장으로부터 내부에 전시된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전 사진에 대한 소개를 듣고 환담을 나누었다.또한,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 2023.2.1.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글을 남겼다.아울러, 윤 대통령 방문을 맞아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생가 입구 2km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를 연호하며 환영했고,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한편, 윤 대통령의 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은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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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尹, 인재양성전략회의 개최…'지역을 살리는 인재, 인재로 성장하는 대한민국'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일 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에, '지역을 살리는 인재, 인재로 성장하는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는 중앙부처, 지방정부를 비롯해 과학기술 등 핵심첨단분야 인재양성과 관련해 다양한 경력과 학식을 겸비한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했다.특히, 정부는 그동안 인재양성정책이 부처별·개별적으로 수행되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적 관점에서 범부처 협업을 통해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출범했다.    또한, 앞으로 인재양성전략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인재양성정책의 부처 간 역할 분담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환경·에너지, 우주·항공 등 핵심 첨단분야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제1차 회의에서 교육부 장관은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 방안'을 보고했다.    먼저, 교육부 장관은 첨단분야 인재양성의 3대 전략으로 5대 핵심 분야 인재양성 체계 구축, 지역주도 인재양성 기반 조성, 교육·연구·훈련의 개방성·유연성 제고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10대 과제에 대해 보고했다.이어, 구체적으로 첨단분야 중 시급성·중요성을 고려하여 5대 핵심분야(ABCDE : A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B바이오헬스, C첨단부품·소재, D디지털, E환경·에너지)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인재양성정책의 수립 및 점검을 위해 인재양성전략회의 운영, 관련입법 제정을 추진할 것을 보고했다.    또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구축하여,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연계하여 대학을 지원할 수 있게 예산 및 권한을 위임‧이양하고 지자체 주도의 재정투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대학의 학사 자율화 등 규제혁신, 연구인력의 육성·유입 활성화, 기업주도 교육·훈련 강화 등을 통한 평생·직업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방인재 양성과 정주 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실현방안'을 제안했으며, 최근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및 정주요건 개선방안을 설명했다.한편, 안건보고에 이어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으며, "첨단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중심 인재양성"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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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尹, '로이드 오스틴' 美 국방장관 접견…'한미 연합연습의 실전적 시행' 강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월 3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Ⅲ) 美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방안, 한미일 안보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에, 윤 대통령은 오스틴 장관의 방한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돋움한 한미동맹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연합방위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이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한국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실효적이고 강력한 한미 확장억제 체계가 도출되도록 한미 간 협의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변화하는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한미 연합연습의 실전적 시행을 강조했으며, 이런 차원에서 한미가 올해 전반기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연합연습을 최초로 11일 간 중단없이 시행하고, 연합야외기동훈련의 규모를 확대해 시행하는 방안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오스틴 국방장관은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한 혈맹이자 동북아 안보의 핵심축이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면서 "미국은 연합방위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스틴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 간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한국인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윤 대통령과 오스틴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프놈펜 공동성명에서 3국 정상 간 합의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방안을 포함하여, 한미일 3국이 추가 협력할 과제를 식별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이날 접견에 미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 폴 라캐머라(Paul J. LaCamera) 주한미군사령관, 일라이 래트너(Ely S. Ratner)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싯다르트 모한다스(Siddharth Mohandas) 동아시아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끝으로, 우리측에서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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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尹, 캄보디아 소년 '로타' 대통령실 초대…"치료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1.31 화) 오후 캄보디아 소년 로타를 대통령실로 초대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수술 이후 튼튼해진 로타의 모습을 보면서 "로타가 무사히 치료를 받고 캄보디아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특히, 김건희 여사는 "심장질환을 앓던 로타가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을지 걱정했다"면서, 무사히 한국으로 데려다 준 대한항공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어려운 심장수술을 성공해 로타를 회복시켜 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에게도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는 "11월 캄보디아에서 로타를 만난 이후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들이 기적과 같이 느껴진다"면서,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난 로타는 꽃으로 장식한 엽서에 감사의 인사를 적어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로 전달했다.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몸이 아파 학교를 다녀보지 못한 로타에게 책가방과 문구류를 선물하며, "캄보디아로 돌아가면 학교에 다니면서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공부도 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심장질환으로 축구를 해본 적이 없다는 로타의 말에 즉석에서 축구공을 선물했고, 제법 공을 잘 차는 로타 군과 함께 공을 던지고 받는 볼 리프팅을 선보였다.한편, 오늘 이 자리에는 로타를 치료한 의료진과 도움을 준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이제 두 발로 땅을 딛고 친구들과 뛰어놀 로타의 기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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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尹,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 주재…UAE 순방 참여 기업 등 참석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월 31일 무역협회에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에, 오늘 회의에는 두산에너빌리티‧넥센 등 UAE 순방 참여 기업, 민간 투자운용사, 산은‧수은‧무역협회 등 유관 기관 및 협회, 경제부총리, 과기부‧국방부‧농식품부‧산업부‧국토부‧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또한, 오늘 회의에서는 먼저 경제부총리가 투자‧금융 분야 한-UAE 협력 후속조치 계획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을 각각 보고했다.    끝으로, 투자‧금융, 에너지‧방산, 신산업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기업, 협회 등 민간 참석자들이 이번 순방 등 계기 UAE 측과의 협력 진행 상황을 공유했고, 수출‧투자 협력 성과의 신속한 구체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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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尹, 금융정책방향 보고 참석…'흔들림 없는 금융안정, 내일을 여는 금융산업'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월 3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금융위원회로부터 '2023년 금융정책방향'을 보고받았다.    이에, '흔들림 없는 금융안정, 내일을 여는 금융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보고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및 금융감독원 등 유관 정책 기관장, 금융지주회장 및 금융협회장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리 금융 부문의 당면 현안 극복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경제부총리 및 한국은행 총재, 학계 및 금융전문가, 금융 현장의 정책 담당자 및 금융회사 등 약 50여 명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에 참여했다.또한,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 실물·민생경제 지원, 금융산업 육성'이라는 3대 목표를 중심으로 12대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다.아울러,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 대응, 부동산 관련 금융리스크 철저 관리, 기업 부실 확대 방지 및 금융권 부실 전이 차단, 新산업 4.0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금리 인상,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거·금융 애로 완화, 고금리 시대, 취약계층의 자금난과 상환 부담 경감, 금융범죄·사기로부터 국민들을 확실히 보호, 세계로 뻗어나가는 혁신하는 금융, 핀테크 등 금융 분야 新산업 육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 선진화, 소비자 신뢰와 편의 증진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금융시장 안정, 실물경제·민생안정 지원 및 금융산업 육성이라는 3개 주제에 대하여 금융 전문가 및 민간 금융회사, 정부 관계자들 간에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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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尹 대통령,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 접견…"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월 30일 오후 방한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나토 관계, 한국의 인도-태평양전략, 북핵 문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작년 6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나토 관계를 평가한 후, "이러한 발전에 힘입어 작년 11월 나토 주재 대표부가 개설됐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이버·신기술·기후변화·방위산업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담아낸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이 성공적으로 도출되도록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전략'을 소개하면서, "이 전략은 자유와 인권의 가치연대 위에서 법치와 국제적 규범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나토와 공통분모가 많다"고 강조한 후 "전략 이행 과정에서 협력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면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무모한 도발 의지를 꺾기 위해 사무총장과 나토가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해 주기를 당부했다.아울러,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적극 공감하면서 한국의 독자적 인도-태평양전략을 높이 평가하고, "한-나토 간 사이버 방위, 신기술 등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면서, 최근 한국이 나토 동맹국들과 방위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것도 고무적이라 평가했다. 한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는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감사 인사와 함께 참석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재의 우크라이나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무력침공이 용인된다는 그릇된 메시지가 국제사회에 각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가능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로 접견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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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 尹 대통령, '23년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정책방향 보고 참석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월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로부터 2023년 정책방향 보고를 보고 받았다.    이에, '책임지는 보훈, 안전한 나라, 함께 여는 통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날 보고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한 부처 실‧국장, 민간 전문가, 정책수요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부 정책방향 보고 주요 내용] 통일부 장관은 '국민과 함께 미래로, 흔들림 없이 통일로'라는 주제 아래 (1)올바른 남북관계 구현과 (2)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2023년 7대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올바른 남북관계를 구현하기 위하여 3D(억제‧단념‧대화)의 총체적 접근 강화, 담대한 구상 구체화‧국내외 공감대 확산 등 담대한 구상 이행 본격화, 남북대화 돌파구 마련, 남북 간 대화‧협력체계 정립 등 남북관계 정상화 추진, 북한인권법 이행 정상화, 인도적 협력 등 북한주민의 인권향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통일미래 준비를 위해 (가칭) 新통일미래구상 마련,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신설,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업그레이드, 수요자 중심의 탈북민 지원체계 정비 및 탈북민 위기관리체계 구축, 자유민주주의 통일교육 강화, 통일문화 행사 개최 등 올바른 통일관‧대북관 정립, 남북협력기금의 민간기부 적립 근거 마련, 제1호 권역별 통일+ 센터 개관('23.9월, 목포) 등 대내외 통일역량 및 기반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행정안전부 정책방향 보고 주요 내용(경찰청, 소방청 포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일 잘하는 정부, 함께 잘 사는 안전한 나라'라는 주제 아래, 일상이 안전한 나라,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 일 잘하는 정부, 함께하는 위기 극복, 성숙한 공동체 등 2023년 정책추진 핵심과제를 보고했다. 특히, 국민의 기본권리인 일상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각종 자연 및 사회 재난에 대비한 국가안전 시스템 전면 개편 방안을 보고했으며,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고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를 지킬 수 있도록 지역의 주도성을 강화하고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지역 소재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과 균형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끊임없는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 기반 공공서비스혁신을 통해 정부 신뢰도와 정부 효율성을 높이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안전‧주소정보 등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물가 관리와 국민 세부담 완화를 통해 민생 살리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스토킹 등 주요 민생범죄를 근절하고 건설현장의 조직적 불법행위 등 각종 불법에는 엄정 대응을 통해 준법질서를 구현하며, 현장‧예방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소방안전체계도 선진화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국가보훈처 정책방향 보고 주요 내용]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국민이 하나되는 일류보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영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일류보훈에 대한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먼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위해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경제적 보훈 안전망을 구축하고, 보훈의료‧복지서비스를 혁신하며,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훈체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영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일류보훈"을 위해서는 보훈의 역사․가치로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고, 생애 마지막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며, 제복의 영웅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고, 자유의 가치로 국제사회와 연대할 것임을 보고했다. [인사혁신처 정책방향 보고 주요 내용] 인사혁신처장은 '헌신하는 공무원, 일 잘하는 정부'라는 주제로, 국익우선 인사정책, 실용적 인재경영, 자율․성과 기반의 공정한 인사운영 등 4개 과제를 2023년 정책추진 핵심과제로 보고했다. 특히 공직 구성원들이 탁월한 전문성을 가지고 열정과 헌신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청년세대가 근무하고 싶은 공직문화를 바꾸며, 현장 공직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두텁게 보호․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주요 내용]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23년 정책추진 과제와 별도로 '국가 안전시스템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태원 참사 후속대책으로서 인파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하여, '함께 만드는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5대 추진전략을 보고했다.새로운 위험 예측 및 상시 대비체계 강화,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 전환,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실질적인 피해지원으로 회복력 강화, 민간 참여와 협업 중심 안전관리 활성화 등 5대 추진전략에 따라 국가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전면 개편하기 위한 방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인파사고를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축제·행사 등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ICT 기반 자동화된 인파관리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112 반복신고 감시시스템 등 위험 상황 모니터링, 상황보고·전파, 인명 구조·구급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보고했다. 정책방향 보고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그래도 통일, 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 국민 일상이 안전한 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보훈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참가자들 간에 현장감 있고 창의적인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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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9
  • 尹, 법무·공정거래·법제 정책방향 보고 참석…'함께 잘사는 공정한 대한민국'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월 26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법제처로부터 '2023년 법무·공정거래·법제 정책 방향'을 보고 받았다.    이에,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나라, 함께 잘사는 공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날 보고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및 관련 교수·전문가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법무·공정거래·법제 정책의 현장에서 국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성범죄·마약범죄·불법집단 행동 등 범죄와 불공정 행위에 대한 예방과 대응 관련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 민간 및 유관기관에서도 20여 명이 함께했다.또한, 법무부 장관은 '미래번영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선진 법치'라는 주제 하에,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 실현', '새롭게 만들어가는 출입국‧이민정책', '반법치행위 강력대응으로 법질서 확립', '미래번영을 이끄는 법질서 인프라 구축', '사회 구석구석의 사각지대 인권보호' 등 5대 핵심과제에 대해 발표했다.아울러, 고위험 성범죄자 주거지를 제한하는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 및 마약·조직폭력범죄 엄단,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신설,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비자·국적정책과 동시에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 이익 집단의 조직적 불법행위 엄단, 국외도피사범 적극 송환, 국가기본법인 '민법'과 '상법'개정, 수용시설 의료체계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이어, 공정거래위원장은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라는 주제 하에, '혁신경쟁 촉진, 중소기업·소상공인 공정거래 기반 강화, 대기업집단제도 합리적 운영, 소비자 권익보장'이라는 4대 핵심과제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집행 시스템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반도체·앱마켓 등 디지털 시장에서의 독점력 남용 시정, 중소기업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및 불공정관행 개선, 지정·공시제도 정비 등 대기업집단 시책 합리화,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비자 안전·권익 보호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관행 개선, 기업들의 절차적 권리 강화, 사건처리 신속화, 사건기록 관리 시스템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이어, 법제처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법제로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정과제 신속 추진을 위한 입법 총괄ㆍ조정 강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법체계 전환, 일상생활에서의 '만 나이' 정착 및 확산,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법령정비, 국민과 소통하고 세계와 협력하는 법제서비스 제공 등 5대 정책과제를 보고했다.또한, 국정과제와 3대 개혁 등 중요 법안의 원활한 국회 심의를 지원하고,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자치입법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국민의 일상에 '만 나이' 사용 문화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방안과 함께, 소상공인ㆍ청년 및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법령정비, 국민의 편의를 제고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해외 법령정보 제공 등을 보고했다.끝으로,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법과 원칙의 확립, 국민일상과 민생 보호"이라는 2개 주제에 대해 전문가 및 기업인, 정부 관계자들 간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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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7
  • 尹 대통령, 제4회 국무회의 주재…"과학기반의 국정운영" 당부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월 25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올 한해 2023년엔 국가 정상화, 일류 국가를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로 정부 시스템을 바꾸어 나가자"며 "과학기반의 국정운영"을 당부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정상화시켜서 한번 좋은 나라로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여망이 모아져, 그 국민들 손에 의해 우리 정부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가 정상화란 이 나라를 일류국가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보니 어떤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대단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국민들의 역량으로 정부가 일류국가를 만들지 못하면 그것이 비정상"이라면서 "이를 위해 조급하게 미시적인 제도들을 만들거나 바꾸기보다는 체인지 씽킹(Change Thinking), 생각 바꾸기가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국무위원들이 타성에 젖지 않고 일류국가들의 시스템, 소위 '글로벌 스탠다드'로 제도와 시스템을 바꾼다면 우리나라는 자연스럽게 초일류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합리적인 과학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국정운영"을 주문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글로벌 스탠다드'란 시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지식시장, 즉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가 모여 경쟁하고, 가장 좋은 것이 선택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는 미국 등의 사례를 국무위원들이 연구하고 점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도약과 비약적인 경제성장이 필수적이며 이는 과학기술로 가능함을 각 국무위원이 인식해 달라. 우리나라가 글로벌 국가와 기업으로부터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우리의 과학기술과 이를 만들어내는 인재공급 시스템 덕분"이라면서 "순방 후 첫 일정으로 소장 과학자들과 오찬을 한 것도, 앞으로 전공 분야를 선택할 신진 연구자들과 미래 세대에게 자극을 주고 정부도 많은 뒷받침을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소장과학자들과 나눈 대화에서 "과학기술을 육성한다는 것은 결국 사람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라며, UAE의 국부인 고 자이드 대통령의 "국가의 자산은 국민이며 국민의 실력이다. 석유로 들어온 천문학적인 돈으로 인재를 가르쳐야 한다"는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과학적 사고를 주문하기 위해서라도 해괴한 논리나 이념이 아닌 과학에 기반한 정부 의사 결정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사람을 기르고 인재를 키우는 것이 미래 과학기술 전략의 요체"라면서 "과학기술 육성과 함께 연구자들이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에 인생을 걸 수 있도록 보상시스템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UAE가 국부펀드를 투자하게 되면 기업의 아시아 본부 등 민간도 따라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한-UAE 투자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때 많은 부처와 기업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부처는 규제개혁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과감하게 개방하고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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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김건희 여사, 예술가와의 간담회…"예술가들은 세상을 바꾸는 혁명가"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현지시간 1월 18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계기 '예술가 리더' 행사에 초청된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이 자리는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의 배우자인 힐데 여사가 다보스포럼에 방문한 김건희 여사를 위해 준비한 배우자 프로그램이다. 특히, 간담회에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촉구하는 영상작가 이미 흄즈, 평화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아키노암 니니("노아")와 기타리스트 길 도르, 인권문제를 다루는 사진작가 안토니우 플라톤, 미술을 통해 난민 아동을 치유하는 미술가 맥스 프리더, 청년 예술가를 양성하는 컬럼비아대학 예술대 캐롤 베커 학장, 사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융합 예술가 사라 캐머런 순드가 함께했다.또한, 김 여사는 "예술은 외롭고 힘든 일이지만 결국 여러분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그 어느 것보다 세상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격려와 함께 참석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경청하고 "여러분과 같은 예술가들은 세상을 바꾸는 혁명가라고 생각한다"며 존경을 표했다.아울러, 참석한 예술가들은 김건희 여사에게 "현재 주어진 역할 때문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이렇게 예술가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것 또한 또 다른 창작활동"이라면서 "예술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도 영부인으로서 할 수 있는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 본다"고 밝혔다.끝으로, 김 여사는 "예술가들은 시대에 화두를 던지는 사람들이다. 여러분들의 의미 있는 메시지가 한국인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한국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했고, 참석자들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한국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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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尹 대통령,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방문…"국가 전략기술의 하나로 양자 기술을 선정"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1월 19일 오후,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 '양자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이에, 이번 대화는 세계적 연구기관인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 분야 석학과의 대화를 통해 양자 기술 개발 동향을 청취하고, 향후 10년 내에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 기술의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은 아인슈타인, 폰 노이만 등 유명 과학자들의 모교이자, 개교 이래 동문 및 교수 22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명의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대학이다.    또한, 초전도 양자 컴퓨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안드레아스 발라프 교수를 비롯한 다수의 우수 연구자가 재직 중이며, 스위스 국립과학재단에서 지정한 양자 분야 국립연구역량센터로 지정되어 EU 양자플래그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유럽 내 양자연구를 주도하고 있다.아울러, 이날 대화에서는 귄터 디세르토리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와 안드레아스 발라프‧클라우스 엔슬린‧조나단 홈 등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양자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우리나라 출신 세계적 양자 석학 김명식 임페리얼칼리지 교수, 양자 컴퓨터에서 선도적 지위를 가진 연구기관인 IBM 취리히 연구소 알레산드로 쿠리오니 소장, 자크 뒤크레 스위스 연방교육청 국제협력대사 등도 함께하여 윤 대통령과 양자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2022년 노벨상 물리학상 수상자가 양자 기술 연구자 중에서 배출되는 등 양자 분야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각 나라와 기업의 큰 관심으로 양자 기술이 꽃필 시점이 다가오는 중이고, 한국 역시 국가 전략기술의 하나로 양자 기술을 선정, 국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국은 그간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이면서도 빠르게 기술력을 확보할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세계 각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 양자 기술이 인류의 바람직한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 시간에서 윤 대통령은 양자 기술이 인류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양자 분야 학자들이 협업과 연대를 통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 양자 시대로의 전환 과정에서 우리가 대비해야 할 역기능은 무엇이 예상되는지, 그리고 한국과 스위스 간 양자 기술 연구에 관한 교류와 협력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에 대해 석학들과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대통령실은 "오늘 양자 석학과의 대화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국가 양자 전략'에 반영,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화에 앞서 윤 대통령은 귄터 디세르토리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부총장의 안내를 받아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도서관에서 아인슈타인의 생애 및 업적에 대해 소개받고 소장품을 둘러보았으며,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도서관은 780여만 건의 장서 및 유물을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도서관으로 아인슈타인의 재학시절 학적 기록, 노트, 동료와 주고받은 서한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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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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