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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2022 두바이 한국 우수상품전' 참석…우리 기업 홍보 및 기업인 격려
    문재인 대통령 ‘2022 두바이 한국 우수상품전'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현지시각) 두바이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두바이 한국 우수상품전(Korea Innovation Fair 2022)'에 참석해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활동도 당부했다.이에, '2022 두바이 한국 우수상품전'은 '한국의 날'을 계기로 열린 행사로 우리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48개사와 함께 삼성전자, 현대기아차가 참여했으며 중동·서남아·중앙아시아 등 두바이 인근 지역의 해외 바이어(약 300개사)들이 방문·참관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문 대통령은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과 함께 한식홍보 부스, 세이프웨어 부스, 헬스커넥트 부스, 삼성전자 부스, 현대기아차 부스, 부산월드엑스포 홍보부스를 차례로 둘러보았다.또한, 한식홍보 부스에서 문 대통령은 제일 인기 좋은 한국 식품을 물었고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김치, 김, 홍삼 제품이 가장 인기있다”며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엑스포 계기로 모처럼 한국 상품 홍보할 수 있는 기회 맞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복을 판매하는 세이프웨어 부스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줄어들고는 있는데, 그 가운데 건설 현장의 추락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며 "추락사고 날 때마다 기필코 막아야 하는데, 초기 수요가 있어야 할 텐데, 공공 분야에서 많이 지원해야겠다"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삼성전자 부스에서 CES에서 호평을 받은 빔프로젝터 신상품을 둘러보며 “삼성은 여러가지 혁신이 가능한 기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또한, 현대기아차 부스에서 임형중 현대자동차 상무는 "중동에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 50만 대나 되었다"면서 "전기차에 대한 세제 혜택이 주어지면서 전기차도 1,400대 팔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자동차 강국인데, 그 위상에 비해서 전기차 보급이 적어 실망스러웠는데, 몇 년새 현대차가 눈부신 성장을 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부산월드엑스포 홍보부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부산 2030 엑스포가 이제 해외에서 (홍보활동이) 시작이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알려지지 않고 있는 느낌"이라며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두바이 현지인으로 구성된 '부산 엑스포 글로벌 서포터즈 5명과 함께 "부산엑스포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한편,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상품전은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이후 2년 6개월 만에 열리는 대면 마케팅 행사로,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6~18일,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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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文 대통령,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 한국 의료진 및 직원 격려 방문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 한국 의료진 및 직원 격려 방문 [동국일보] 아중동 3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을 찾아 한국 의료진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UAE 양국의 우수 보건의료 협력 사례로 꼽히는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을 돌아본 뒤 한국 의료진 및 직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UAE에서 한국에 와서 진료받고 돌아가는 환자수가 4천 명이 넘었을 정도로 서울대병원이 일으키는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UAE에서 서울대병원의 성공으로 여러 국가에서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참여 요청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이는 우리 의료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그 나라 의료의 질도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간담회에 참가한 박민정 소화내과 의사(인사본부장)는 “서울대병원이 처음에 경쟁 상대로 삼은 것은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메이요 클리닉, 존스홉킨스 병원 등”이라며, “UAE 현지에서 서울대병원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과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서울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지라고 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성공 요인으로 한국 의사들의 뛰어난 기술과 손재주, 멀티태스킹, 지역 의료진의 적극적인 협조의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본부장은 “UAE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서울대병원을 이용하고 싶어도 보험체계 등 어려움이 많다”면서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이어, 권은옥 간호본부장은 “소속 간호사들 국적이 16개국 이상이고 언어와 문화적 배경이 다르지만, 이를 극복하고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간호를 세계에 전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하수현 진단검사실장은 “2014년부터 7년 넘게 파견근무를 했다”며, “정착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UAE 최고의 진단검사시스템을 구축했다는 뿌듯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황일웅 부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이 얼마나 선진적인지 UAE 서울대병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의료산업이 발전하고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교민과 주재원이 현지 병원을 이용하려면 언어 등 어려움이 있는데, 급할 때 서울대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체계 등 제도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끝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 의료가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의료진들이 성심성의껏 진료한다는 것”이라면서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노고를 치하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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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김정숙 여사, 샤르자에서 함께하는 청각장애학생 태권도 수업 참관
    김정숙 여사, 샤르자에서 함께하는 청각장애학생 태권도 수업 참관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1월 17일 UAE 샤르자 인도주의 복지센터(SCHS, Sharjah City for Humanitarian Services)를 방문해 청각 장애 학생들의 태권도 수업을 참관했다.    이에, 샤르자는 UAE의 일곱 개 토후국 중 세 번째로 큰 에미리트이며, 샤르자 인도주의 복지센터는 1979년 개원한 중동지역 최대의 장애인 지원기구다.    특히, 2017년부터 센터 내에 태권도 교실이 열려, 前 UAE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박형문 사범의 지도로 현재 20여 명의 청각 장애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또한, 2018년 평창패럴림픽의 홍보와 열띤 응원을 시작으로 장애인 체육에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보내온 김정숙 여사의 지난 행보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자리다. 아울러, 오늘 행사에는 복지센터장인 자밀라 모하메드 알 까시미 공주, 아이샤 샤르자 UAE 외교부 국장, 모나 압둘 카림 조기교육센터장과 박형문 태권도 사범 등이 함께했다.이어, 김정숙 여사는 모하메드 파우지 유수프 조기교육센터 대외국장으로부터 복지센터에 대한 소개를 받고, 복지센터장인 자밀라 공주와 환담을 나누었다.    또한, 자밀라 공주는 1983년부터 센터를 운영해 왔고, 2017년부터는 UAE 태권도협회 장애인 위원장을 역임했다.아울러, 자밀라 공주는 “짧은 일정에도 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고, 김정숙 여사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교육을 통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 사회, 국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이어, 자밀라 공주는 “8년 전부터 한국과 협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특히 KT와의 협력으로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을 구축했고,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이 파견되어 음악교육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김정숙 여사는 “한국의 기업, 대학과 연계해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것이 더 감사하고 고맙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희망과 노력으로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장애인 교육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 후, 김정숙 여사는 자밀라 공주에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선수가 직접 사용한 태권도 띠를 선물했다.    이어, 선물이 담긴 보자기 매듭이 너무 예뻐서 열고 싶지 않다며 결국 선물을 풀어보지 못한 자밀라 공주는 김정숙 여사에게 그림 한 폭을 선물했다. 여성 발달장애인이 발로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또한, 김정숙 여사와 자밀라 공주는 함께 강당으로 이동해 청각 장애 학생들의 태권도 수업을 참관했으며 흰띠, 노란띠, 파란띠, 색색의 태권도 띠를 매고 있는 스무 명의 아이들이 손을 높이 들어 반짝반짝 인사하며 맞아주었다. 아울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박형문 사범은 “코로나에도 일주일에 2~3회는 꾸준히 수업을 하고 있다”며 “전 선수가 검은띠를 취득하고 데플림픽(국제농아인올림픽대회)에 나가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정숙 여사는 우선 학생들에게 아랍 수어와 한국 수어로 인사를 건넸다.    또한, “앗쌀라무 알라이쿰”의 아랍 수어와 “안녕하세요”의 한국 수어는 언어가 다른 것처럼 수어도 다르며 언젠가는 데플림픽 경기장에서 ‘반짝이는 박수 소리를 보고 싶다’는 친구들에게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서 가자”고 응원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응원 구호인 “아리아리”를 한국 수어로 전했다.아울러, 김정숙 여사는 지난 2019년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못하는 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하는 것입니다"라고 진심을 담은 수어로 선수들을 응원한 바 있다. 이어, 아이들이 준비한 열정적인 태권도 수업을 참관한 뒤, 김정숙 여사는 아프라, 압바스 두 친구에게 직접 준비한 태권도 파란띠를 매어줬으며 띠가 생각만큼 예쁘게 잘 안 매어지자, 김정숙 여사는 무릎까지 꿇고 다시 한번 찬찬히 띠를 매어주었다.또한, 무존이라는 이름의 여학생은 “예전에는 제가 항상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태권도를 배우면서 강해졌다”고, 모하메드라는 이름의 남학생은 “태권도를 배우기 전에는 뭐든 자신이 없었는데, 태권도를 배우면서 공부도 자신있다”고 수어로 태권도 수업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김정숙 여사는 “수어로 인사를 전하려고 많이 연습했는데 태권도를 집중해서 보느라 다 잊어버렸다”며 난처한 기색을 표했지만,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사랑한다”는 수어 인사를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전했다.이어, 아이들과 헤어져 일정을 끝마친 뒤에도 김정숙 여사는 “수어 준비를 많이 했는데 잘 못한 것 같아 속상하다”고 재차 아쉬움을 표했고, 자밀라 공주는 “저는 30년이나 이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데 수어를 잘 못한다. 그 정도면 정말 잘하신 거다. 여사님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은 잘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따뜻한 배웅 인사를 했다.한편, 오늘의 청각 장애 학생들의 태권도 수업 참관은 이번 순방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김정숙 여사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순방 때마다 빠지지 않고 장애인들을 만나왔다.    싱가포르 이네이블링 빌리지(Enabling village, 장애인 사회통합센터), 프랑스 노트르 에꼴 자폐아 특수학교, 캄보디아 장애인교육평화센터, 핀란드 헬싱키 신아동병원 등 장애인 관련 시설들을 방문했고, 2019년 9월 제74차 유엔 총회 시에는 UNICEF 주최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의료보장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끝으로, 장애인의 존엄한 삶을 위한 김정숙 여사의 조용한 행보가 우리 사회를 넘어 전 세계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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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文 대통령,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관계자 격려 오찬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관계자 격려 [동국일보] 아중동 3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두바이에서 엑스포 한국관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운영과 ‘한국의 날’ 행사 준비에 수고 많았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을 격려하고, 더욱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식사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방문 시 모하메드 왕세제에게 한국이 큰 엑스포관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한국관이 두바이 엑스포 국가관 5번째 규모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두바이 엑스포관 중 UAE,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우리가 세 번째로 인기가 높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기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두바이를 방문한 이유 중 상당 부분은 부산 엑스포 유치 때문”이라며 “정부는 유치 지원은 물론 개최 부지, 인프라 건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국가적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또 “2030 부산 엑스포는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을 명실상부한 유리시아 물류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고, 동남권의 도시들이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이곳 두바이에서 한국의 혁신기술과 문화를 알리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유치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나가길 바란다”면서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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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文 대통령 부부, 두바이 엑스포 'K-POP 콘서트' 방문
    문재인 대통령 부부, 두바이 엑스포 'K-POP 콘서트' 방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장 내 가장 큰 야외공연장인 쥬빌리공원에서 '한국의 날' 부대행사로 열린 K-POP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공연 후반부인 가수 싸이의 공연 때 입장해 무대 왼편에 마련된 좌석에 자리했다. 이를 본 싸이는 영어로 문 대통령 부부의 입장을 소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함께 참석했던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싸이 공연에 즐거워하는 관중들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았다. 공연을 시작한 후 싸이는 문 대통령을 다시 한번 소개했다. 문 대통령도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관람객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이날 공연장에는 6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해 K-POP 스타들의 공연에 환호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인 스트레이키즈를 비롯해 '월드스타' 싸이, 가수 선미, 그룹 (여자)아이들, 그룹 골든차일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했다. 문 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뒤 퇴장하면서 환호하는 관객들을 향해 손 흔들며 화답했고, 출연자 대기실을 방문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K-POP 아티스트들을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문 대통령은 "백범 김구 선생은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를 꿈꿨고, 오늘 우리 문화예술은 세계를 무대로 그 소망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하며 "K-POP과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드라마, 웹툰,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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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文 대통령,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UAE관 방문
    문재인 대통령,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UAE관 방문 [동국일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관과 UAE관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 내에서 운영되는 전기카트를 타고 현장에 도착했고, UAE측에서 나흐얀 빈 무바락 관용공존부 장관 겸 두바이 엑스포 총괄책임과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이 나와 동행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관장 및 현지인 서포터즈와 인사를 나눈 뒤 한국관 내의 스핀큐브 증강현실 코너 등 곳곳을 살폈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관한 증강현실 영상이 나오는 태블릿PC 화면을 보고 문 대통령은 "2030년 부산"이라는 말로 엑스포 유치 의지를 되새겼다. 이어 '버티컬 시네마'로 이동해 증강현실 콘텐츠를 통해 체험하는 미래의 한국, 한국의 문화를 보여주는 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공연장을 찾을 문 대통령은 'Massive Vibe(모두가 연결되는 거대한 움직임)'를 주제로 한 상설공연팀의 무대를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공연장에 앉아 있는 국악 연주자들(부산시립무용단 소속)에게 다가가 허리를 숙여 박수를 친 뒤 자리에 앉아 관람을 시작했다. 공연은 '별주부전'을 활용해 한국의 흥과 멋을 역동적이고 독창적으로 구성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공연단이 그룹 이날치의 곡 '범 내려온다'와 글로벌 아이돌그룹 BTS의 노래에 맞춘 춤사위를 선보이자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밝은 표정으로 박수를 보냈다. 이어 전통음악에 맞춘 부산시립무용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문 대통령은 공연이 모두 마무리 된 후 공연장을 나가면서 단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고, 밖에 있던 관람객들이 박수를 보내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이 방문한 한국관은 우리 정부가 471억 예산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192개 참가국 중 UAE, 사우디,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5번째 큰 규모(4,651.41㎡)다. 한국관의 주제는 '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로 외관에 설치된 1,597개의 스핀큐브는 시시각각 변화되는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지금까지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두바이 엑스포의 대표적 랜드마크이자 대표 인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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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靑,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 개최
    청와대 [동국일보] 정부는 1.17일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40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하여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관련 상황과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하였다. NSC 상임위원들은 먼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는 한편, 북한의 관련 후속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북한이 금년 들어 네 차례나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그 배경과 파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상임위원들은 한반도 상황이 더 이상 경색되지 않고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화를 조속히 시작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이를 위해 북한을 비롯하여 유관국들과의 관련 노력을 배가하기로 하였다. 오늘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하여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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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文 대통령, ‘천궁-Ⅱ’ UAE에 첫 수출…단일무기로는 최대액
    문재인 대통령과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와의 회담 [동국일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16일(현지시간)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M-SAM2) 사업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한국의 방산 수출 사상 단일 품목으로 최대 규모다. 한국의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는 이날 오후 두바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UAE 국방부 조달계약을 관리하는 타와준(Tawazun)과 천궁-Ⅱ 사업계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계약서 교환은 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두바이 통치자)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가 16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리더십관에서 열린 천궁-Ⅱ(M-SAM2,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사업계획서 교환 모습을 지켜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 문재인 대통령, 알막툼 UAE 총리, 무암마르 아부셰하브 UAE 타와준(TTI) 사장.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두바이 현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번에 체결된 M-SAM2 계약은 UAE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방산 협력의 성과”라며 “UAE는 한국이 개발한 우수한 방공 전력인 M-SAM2의 최초 도입국이며, M-SAM2는 UAE 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청장은 “UAE의 M-SAM2 획득 사업은 2019년 말 UAE의 고위관계자 방한 시 최초 협력 의사를 밝힌 후 약 2년간 업체와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계약에 이르게 됐다”며 “2021년 7월 한국에서 실행한 품질 인증 사격 시험에 UAE의 공군협상단이 초청돼 실제 품질 인증 사격을 참관했고 본격적인 협상을 촉진했다”고 말했다. 특히 “우수한 성능을 가진 M-SAM2의 수출 성공은 단일 무기체계 최대 규모로 전 세계에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추가적인 후속 협력사업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M-SAM2는 우방국인 UAE와 방산 협력 및 양국의 미래 지향적 국가 안보 협력 사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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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文 대통령,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 참석
    문재인 대통령,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4시(현지시각) UAE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 참석해 "두바이 엑스포의 심장 ‘알 와슬 플라자’에서 ‘한국의 날’ 연설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오늘 ‘한국의 날’이 두바이 엑스포 성공의 역사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장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바이엑스포 '한국관'은 지난 2018년 3월 문 대통령의 UAE 방문을 계기에 한국관 참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후 정부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건립에 총 471억 예산을 투입하여, 192개 참가국 중 UAE, 사우디,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5번째 큰 규모(4,651.41㎡)로 조성했다. 한국관의 주제는 '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로 외관에 설치된 1,597개의 스핀큐브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되는 이미지로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표현하였다. '한국관'은 두바이 엑스포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문 대통령은 "엑스포 주제관을 친환경 기술로 건립했고, 엑스포 이후 시설의 80%를 활용해 스마트도시를 만드는 계획도 수립했다"며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한 UAE의 노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갈 세계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고 소회를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식민지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후 처음 참가한 엑스포는 1962년 시애틀 박람회였다"고 운을 뗀 뒤, "개발도상국이자 신흥공업국으로 세계박람회에 첫발을 내디딘 한국은 부지런히 세계의 앞선 과학기술을 추격하며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한국을 세계 10위 경제 강국으로 도약시킨 성장 동력인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에서 열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은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포용과 상생의 마음을 잊은 적이 없다"며 한국의 경제성장 못지 않은 '소프트 파워'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K-POP 콘서트와 더불어 오늘부터 3일간 열리는 ‘한국 우수상품전’에 대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는 2030년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고자 하는 한국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며 부산 엑스포는 ‘세계의 대전환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삼아, 두바이 엑스포가 추구하는 목표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엑스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연대와 협력, 포용과 상생을 실천할 것"이라며 "2030년, 한국의 해양 수도 부산에서 다시 만나 ‘세계의 대전환’이라는 담대한 항해에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의 연설 후, 문화공연에서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화관무, 부채춤 등과 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의 퍼포먼스,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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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文 대통령, UAE 순방 첫 일정으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주재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각) 한국무역협회와 UAE연방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수소 산업은 탄소중립의 열쇠"라며 "탄소중립은 분명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양국이 연대와 협력으로 수소 산업을 키워간다면 도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UAE는 아부다비 수소동맹을 통해 그린 수소와 블루 수소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시설 MBRM 솔라파크에 그린 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소 리더십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저탄소 수소시장 점유율 25% 비전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 역시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고,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생산, 활용, 유통 등 전 주기에 걸친 수소경제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한 뒤, 한국의 대표적 기업 10곳의 수소 분야 투자를 설명하며 "그린 수소와 블루 수소의 생산에 강점을 가진 UAE와 수소차와 충전소, 연료전지, 액화운송 등 수소의 활용과 저장, 유통에 강점을 가진 한국이 서로 협력하면 양국은 수소경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양국 경제인이 함께한 자리에서 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실증사업 협약과 수소 산업 협력 프로젝트 금융 지원을 위한 수소협력 MOU를 체결한다"며 "기본여신약정 체결도 수소협력 사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UAE와 한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언급하며 한-UAE는 바라카 원전을 비롯, 에너지, 국방·방산, 보건,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막의 먼 길을 함께 걷는 친구처럼 특별한 우정으로 공동 번영하고 있다"고 말한 뒤 수소 산업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양국 협력의 모범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연방상의회장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것은 한-UAE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만남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무역의 기회를 모색하고, 또한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재생에너지와 녹색 수소로의 전환을 위한 양자 협력의 길을 논의하는 데 있어 더할나위 없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국가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은 이제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실질적 과제가 되었다"면서 "오늘 행사가 한국과 UAE 사이에 수소산업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는 수소의 생산·도입·활용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H2KOREA도 양국 간 민간 차원의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로부터 수소를 도입하기로 계약한 첫 실질적 파트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UAE는 OPEC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23, COP28)를 유치하는 등 수소경제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행사를 계기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에티하드 신용보험과 수소산업 프로젝트 관련 금융지원 협력 확대 MOU를 체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젝트 정보·지원 프로그램 공유, 협력회의 개최, 공동자료 발간, 재보험·공동보험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기업들의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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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김정숙 여사, 한-UAE 지식문화 교류식 참석
    김정숙 여사, 한-UAE 지식문화 교류식 참석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1월 16일 UAE 순방 첫 행사로, 중동 최대 규모의 ‘모하메드 빈 라시드(MBR) 도서관’에서 열린 ‘한-UAE 지식문화 교류식’에 참석했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25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이번 교류식을 계기로 특별히 한국 국립중앙도서관과 MBR 도서관이 지식문화 교류 MOU를 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늘 행사에는 UAE 측에서는 두바이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인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공주를 비롯해 할라 바드리 두바이 문화예술청장, 모하메드 알무르 도서관장 등이 참석하였고, 우리 측에서는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이 함께했다. 올해 초 개관을 앞둔 MBR 도서관은 디지털 자료를 포함해 최대 450만 권을 소장하고 있는 중동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다. 오늘 사회를 맡은 이브라힘 우스타디 두바이 홍보원 실장은 “아랍에미리트 지식사회의 발전을 위한 국가비전을 수립하였고, 이를 실현하는 중동지역에서 가장 야심찬 문화 지식 프로젝트”라고 도서관을 소개했다. 모하메드 알무르 도서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MBR 도서관이 “세계의 지식문화 기관들과의 협력 씨앗을 뿌리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며 “양국 간 모든 문화 관련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갈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아랍어로 번역이 되었다고 소개하면서, “이 창의적인 소설이 아랍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에서 “도서관은 직선의 미로라고 한다. 장대한 서가 앞에 서니 세상 모든 곳으로 향하는 길들이 활짝 열려 있는 것 같다”며 인류의 역사와 지식의 방대한 보고인 도서관의 의미를 전했다. 이와 함께 MBR 도서관이 “K-문화 콘텐츠를 전파하고 확산시키는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국립중앙도서관과 MBR 도서관 간의 교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미래지향적 문화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정숙 여사가 MBR 도서관장에게 직접 '훈민정음 해례본(영인본)'을 기증했다.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지혜가 활발히 공유되며, 이 공간에 들어오고자 하는 그 누구에게라도 평등하게 환대하고 응원하는 도서관의 정신을 훈민정음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고른 이유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영인본)은 양국을 잇는다는 의미의 조각보 보자기에 싸서 전달되었다. 오늘 직접 기증한 도서 이외에 'The Story of Hanbok', '매거진 F No.12: 김치', '한눈에 보는 한지', 한강의 '소년이 온다'(아랍어),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아랍어), '동해는 누구의 바다인가'(영문), '한국의 바다'(영문)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 지식유산을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도서들이 이곳에 기증될 예정이다. 모하메드 알무르 도서관장은 답례로 아랍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집트 여성가수라고 소개하면서 ‘움무 쿨쑴(Umm Kulthum)’의 포토북을 김정숙 여사에게 전달했다. 책의 표지는 움무 쿨쑴이 UAE를 방문했을 때 자이드 前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서관장이 직접 선택한 책이라고 한다. 교류식을 마친 뒤, 김정숙 여사는 라티파 공주, 국립중앙도서관장과 함께 MBR 도서관장의 안내로 7층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희귀 고서·고지도를 관람했다.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글자를 새긴 16세기 무굴제국의 책에서부터 19세기 오스만제국·이란 등에서 만들어진 책까지, 아랍인들과 이슬람의 문명을 소개한 고서들이 넓은 전시관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김정숙 여사는 “아쉽게도 아랍문자를 잘 알지는 못해도 보이는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감탄하면서, “오늘 전달한 훈민정음 해례본의 한글이 현재 우리가 쓰는 한글과 다른데, 여기 전시되어 있는 고서들에 쓰여있는 문자들은 현재 아랍어 문자와는 얼마나 다른지”를 물었다. 이밖에 이슬람의 지식이 어떻게 유럽으로 전해졌는지를 보여주는 라틴어로 번역된 이슬람의 가장 유명한 의학·천문학 서적들의 초판, 17세기 초반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 MBR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지도, 19세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이집트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책 등 인류 역사의 소중한 문화지식이 도서관에 전시되어 있었다. 고지도들을 자세히 살펴보던 김정숙 여사는 지도에 표기된 대한민국과 한반도를 찾아내어 짚었다. “도서관 규모가 크니 이런 훌륭한 전시물들을 이렇게 전시할 수 있다”고 국립중앙도서관장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전시물에 관한 설명을 경청하며 작품 한 점 한 점을 관람하느라 오늘 일정도 예정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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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중동 순방 중인 文 대통령, 공식 수행원들의 기내 회의
    문재인 대통령과 공식 수행원들의 기내 회의 [동국일보] 문 대통령은 1월 15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발 직전, 기내 회의실에서 현안 관련 보고를 받았다. 회의에는 정의용 외교통상부 장관, 이호승 정책실장과 임종석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및 강은호 방사청장,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동안 UAE, 사우디, 이집트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첫 순방 국가인 UAE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방산 및 수소 협력 강화, 인프라 협력, 기후변화 대응, 우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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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文 대통령, UAE 두바이 도착
    문재인 대통령, UAE 두바이 도착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6시 40분 경(현지시각), 약 1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두바이 왕실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로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UAE 대사의 환영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일정을 시작으로 오후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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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6
  • 文 대통령, 아중동 3개국 순방 출국
    문재인 대통령 아중동 3개국 순방 출국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서울공항에서 아중동 3개국 순방을 떠나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국무총리 중심으로 방역 상황을 잘 챙기라”고 환송나온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지시하는 한편, 국민들께도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실종자 구조와 사고수습 등을 지원하라”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15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우리나라의 최대 에너지 수입원이자 최대 해외 인프라·건설 시장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3개국을 방문,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우리 기업들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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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6
  • 文, NSC 상임위 결과 관련 지시…"국가안보실장 국내에 남아"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NSC 상임위 결과를 보고받고 "내일 해외 순방과 관련하여 국가안보실장은 국내에 남아 북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유관 부처와 협력하여 잘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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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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