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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주한미군 기지 등 방역 관련 지시…"특별 대책을 마련하라"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하고, 주한미군 기지 등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주한미군 기지와 장병들에 대한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주한미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주한미군 기지 인근의 주민들과 주한미군 출입 영업장 및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특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재택치료가 안착하고 있지만,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동네의원이 재택치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의하며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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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7
  • 靑, NSC 상임위원회 개최…'北과의 대화 재개 노력 지속'
    [동국일보] 오늘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해 글로벌 외교·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올해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세 불확실성과 유동성이 클 수 있는 만큼 주요 현안에 대한 면밀한 주시와 대응이 더욱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대외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선진외교,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국민외교와 함께, 경제-안보-기술 융합시대에 부응하는 전략적 경제안보외교와 신흥‧핵심기술 등 과학기술외교를 한층 더 강화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적극적 국방외교, '21년을 상회하는 방산 수출 지원 등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난해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올해에도 긴장 고조를 예방하고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대북 대화 재개와 지속가능한 비핵화 협의의 토대 마련, 9‧19 남북군사합의의 이행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 한반도의 정세 안정과 평화 제도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외교안보 차원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해외 주요 위험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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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文, 평택 화재 현장 소방관 순직…'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평택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실종됐던 소방관들의 순직 소식을 듣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이다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의 소식에 가슴이 메인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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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文, "軍 경계작전 실패는 있어서는 안 될 중대한 문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군 현안과 관련하여 "22사단 지역에서 발생한 경계작전 실패는 있어서는 안 될 중대한 문제로,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점에 대해 군은 특별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현장조사에서 드러난 경계태세와 조치, 경계시스템 운영의 문제를 해결하고, 군 전반의 경계태세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수요집회와 관련하여 "오늘은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개최된 지 30주년이 되는 날로, 용기를 내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또 1,525차 수요집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함께해 주신 분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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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文, '강릉-제진 철도건설 착공식' 참석…"55년 만에 복원"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강원도 고성군의 제진역을 찾아 "1967년 양양-속초 노선 폐지 후 동해선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었던 동해북부선이 55년 만에 복원된다"며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착공을 축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드디어 강릉과 제진을 잇는 112km 철도건설의 첫 삽을 뜬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은 우리나라 최북단역인 제진역과 강릉시 남강릉신호장을 잇는 것으로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전 공구 설계 및 시공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해안 철도망을 완성하고 한반도를 남북으로 잇는 동해북부선의 복원으로, 강원도는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하고 남북 경제협력의 기반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늘 강릉-제진 철도 착공으로 우리는 국가균형발전의 꿈에 더욱 가까워지게 됐다"면서 "2조 7천억 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에 4조 7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 9천 명의 고용유발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동해선을 '경제 철도'라고 말한 뒤 "장차 남과 북이 협력하게 된다면, 환동해권 에너지·자원 벨트가 실현될 것"이라며 "부산을 기점으로 강원도와 북한의 나선을 거쳐 유라시아, 유럽대륙까지 열차가 달릴 수 있는 길도 열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의 실현도 눈앞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문이 열릴 때 남북 간 경제협력은 우리 경제발전의 새로운 돌파구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현재 공사 중인 경원선의 동두천-연천 구간 전철화 사업도 2023년까지 완료하겠다"면서 지역균형발전을 다시 한번 강조한 뒤, 남북관계의 정체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근원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평화가 강원도의 경제이고 미래"라면서 "동해북부선 건설을 계기로 평화에 더해 경제협력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함께 잘사는 강원도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릉-제진 철도 착공을 통해 종축으로는 작년 말 개통한 부산~울산~포항 구간, 2023년 개통 예정인 포항~삼척선과 연결되어 포항·울산·부산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횡축으로는 2018년 개통한 원주~강릉선, 2027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선과 연결되어 서울까지 철길이 이어지게 된다.   이로써 서울에서 제진까지 약 3시간 내, 부산에서 제진까지 3시간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철도 소외지역이었던 강원도에 통합철도망 구축의 발판이 마련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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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靑,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 개최…"北과의 대화 재개 중요"
    [동국일보] 정부는 오늘 오전 9시 45분부터 10시 35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하여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NSC 상임위원들은 국내외적으로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이번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한미 국방 및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NSC 상임위원들은 현재의 남북관계 경색과 긴장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오늘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하여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참의장, 최영준 통일부 차관,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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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文 대통령, 새해 첫 국무회의…"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마지막까지 비상한 각오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임기가 4개월 남은 때가 역설적으로 가장 긴장해야 할 때라고 밝히며 "국내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과 의료 대응,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대외적으로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불확실성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해 대한민국 무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수출 역대 최고, 무역 규모 1조2천억 달러, 역대 최초 15대 주요 품목 모두 두 자릿수 성장, 10년 만에 처음으로 수출 9대 지역 모두 수출 증가, 두 달 연속 600억 달러 수출 돌파 등 모든 기록이 역대급"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그럼에도 문 대통령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급변하는 무역 질서와 통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물류난과 공급망 리스크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특별히 공급망 안정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면서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생산 기반 확충, 수입선 다변화, 기술 개발 등 중장기적 차원의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긴장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다음 달 발효될 RCEP을 포함하여 자유무역협정을 지속 확대하여 수출 시장을 전략적으로 더욱 넓혀 나가겠다"면서 "기업들이 환경, 노동, 기술 등 새로운 무역 규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며, 무역 장애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올해 처음 시행하거나 지원을 확대하는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까지로 확대된다.   아울러,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여 7대 급여의 보장수준을 크게 높였고, 근로장려금 지급대상과 지급금액도 더욱 확대되며 배달노동자, 대리운전 기사 등에게도 고용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이어, 문 대통령은 "특별히 청년정책이 본격 시행되는 해"라면서 "월 20만원 월세 지원, 중산층까지 반값 등록금 완전 실현 등 주거와 교육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청년 내일저축계좌, 희망적금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도 1년 더 연장하여 추가 지원할 것"이라면서 군 장병에 대한 혜택도 늘려 병장 월급이 67만원이 되었고 제대할 때 최대 1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장병내일준비적금 납입금의 3분의 1을 정부가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코로나 보건의료인력에게 감염관리수당 지급,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국민연금 보험료 50% 지원 등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가 많이 있다"며 "국민들이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정책 홍보와 설명을 강화하고 꼼꼼하게 정책을 집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과 관련하여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일어난 민간인 희생 사건 중 최초의 입법적 조치라는 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사건 발생 70년 만에 이제라도 정의가 실현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부의 보상을 대승적으로 수용해 주신 유족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 특별법은 과거사 문제를 풀어가는 교훈이자 유사한 민간인 희생 사건의 입법 기준이 될 것이며, 국제적으로 볼 때에도 진상규명, 명예회복, 보상금 지급 등을 평화적으로 진행한 모범 사례로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보여 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법으로 제주 4·3사건의 보상 기준이 마련되어, 앞으로 원활하게 민간인 희생 사건의 입법적 해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22년 산재사망사고 감축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작년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역대 최저로 감소하기는 했지만, 정부 출범 때 산재 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공약에는 턱없이 미흡하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여전히 후진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부끄럽고, 사고가 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면서 사고를 줄이는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현장 안착을 위해 지원하고,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예방·점검을 위해 노력을 기울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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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文, 2022년 신년사…"남은 4개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남은 4개월, 위기 극복 정부이면서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 정부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음 정부에 보다 튼튼한 도약의 기반을 물려주는 것이 남은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K-방역'에 대해 "모든 나라가 함께 코로나를 겪으니 K-방역의 우수함이 저절로 비교됐다"면서 "정부의 노력과 의료진의 헌신, 국민의 높은 공동체 의식이 함께 이룬 성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선진국 가운데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위상을 굳건히 했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무역 강국, 수출 강국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놀라운 성장과 함께 더욱 긍정적 변화는, 소득불평등과 양극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 임기 내내 5분위 배율, 지니계수, 상대적 빈곤률 등 대표적인 3대 분배 지표가 모두 개선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2022년을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여 정상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고 선도국가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며 4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정부 주요인사 및 국민들과 새해 인사와 소망을 나눴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국민을 대표해 나온 일곱 명과 소상공인연합회 대표가 참석해 새해 포부와 다짐을 밝혔다.   이어, 합천 가야초등학교 환경동아리 '별솔'의 김현우 학생은 친환경 급식데이 등 일상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의 경험을 소개하며,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입원하신 치매 할머니를 위해 방호복을 입고 같이 화투 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삼육서울병원의 이수련 간호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전 의료인과 국민들의 건강을 염원하며, 올해에는 우리나라가 꼭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아울러, 방송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는 'K-컬처'가 전 세계로 확산되어 대한민국이 명실공히 문화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를 소망했다.   이어, 2015년부터 7년째 누리호 개발을 이끌면서 '누리호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고정환 본부장은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력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인공위성 궤도안착 등 남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달 개원한 제주호국원의 '1호 안장자'인 6.25 참전용사 故 송달선 하사의 손녀 송가을 씨는 정부의 DMZ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할아버지께서 7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다.   아울러, 이에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는 흔들림 없이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면서,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강을 만나면 다리를 놓으라고 했는데, 위기의 강을 건널 화합의 다리를 놓고,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협력하면서 포용적 회복을 함께 이루고 코로나를 극복해 가자"며, "송코영신(送코로나迎新)하고 선도국가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초 현충원 방명록에 '범 내려온다, 물렀거라 코로나'라고 적었다는 점을 상기하며, "이번 정부의 성과를 이어받아 국민 행복을 위해 중단 없는 발전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다짐하고, "경제와 민생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지만 해는 반드시 떠오른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의미있는 족적을 남기는 한 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으로 마지막 신년인사회를 화상으로 하는 아쉬움을 전하면서, "오늘 여러분들의 덕담과 소망이 온 국민들의 희망이며, 그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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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文, 임인년 새해 현충원 참배…"선도국가의 길, 멈추지 않겠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임인년 새해 첫날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등 국무위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에, 참배는 오전 8시 정각에 시작해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 분향, 묵념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참배를 마치고 현충문 아래에서 "선도국가의 길,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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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靑, 병상 확충 TF 2차 회의…"불필요한 중환자실 진료 줄여"
    [동국일보] 청와대는 31일 오후 4시 청와대 서별관에서 관계 부처, 민간이 참석한 가운데 비서실장 주재 병상 확충 TF 2차 회의를 개최해, 연말까지 계획했던 병상 확충 실적 등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필요 사항, 현장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에, 지난 첫 번째 병상 확충 TF 회의에서 '일상회복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병상 확충 및 운영계획'이 실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를 주 단위로 꼼꼼히 점검키로 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에서 정책실장,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고, 부처에서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방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민간에서 서울대병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유영민 비서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다행스럽게도 최근 들어 병상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되어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지난번의 시행착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여유 있게 병상 확충 노력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병상을 아무리 많이 확충해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므로 "불필요한 중환자실 진료를 줄여 병상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함께 "중증 병상 전원명령, 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환자 전원에 대한 오해와 불만이 많다"며 "국민들께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해 오해를 해소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당면한 '12월 병상 확충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아울러, 12월 말까지 추가 확충하겠다고 정부가 약속했던 병상은 중증·준중증 203개, 중등증 2,052개 등 총 2,255개 병상으로, 이중 99.2%인 2,238개 병상을 확충했다.   이어, 중증·준중증 병상은 691개로 목표 대비 3배 이상 초과 확보했고, 중증·준중증 병상을 우선 확보하면서 중등증 병상은 1,547개 확충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지시 이후 열흘 남짓의 짧은 기간 내에 연말 병상 확충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국립대병원·공공병원 등이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이다.   아울러, '1월까지의 병상 확충 계획'에 대한 논의에서는 12월에는 중증·준중증 병상 중심으로 확충했으나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을 고려해 1월 중에는 중등증 병상을 포함한 병상 운영계획의 재정비가 필요함에 공감대를 이루었다.   이어, 병상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홍보 방안 및 병상 확충을 위한 각 부처별 제도 개선 진행 상황이 논의됐다.   끝으로, 음압병동의 신속한 설치를 위한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및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 진행 상황에 대한 복지부 장관의 보고 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의 요청사항에 질병청과 국토부가 빠르게 답변해 주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비서실장은 "법 개정 등 제도 개선 시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현장의 의견을 다시 한번 구하고 구체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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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文, 병상 확보 관련 관계자 간담회…"탄탄하게 준비해 주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코로나19 병상 확보와 관련하여 공공의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오늘 간담회는 코로나19 병상 확충을 독려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등 공공의료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공 의료기관의 역할을 공유하는 동시에 병상 확충을 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전국 국립대병원장, 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의료원장, 중앙보훈병원장,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방부 의무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일선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코로나 대응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 온 공공병원에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 진료와 병상 확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 병원의 어려움과 정부에 대한 요구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는 일시적인 감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병상 확보, 의료체계, 방역체계는 지속가능해야 한다"면서, "긴 안목으로 근본 대책을 탄탄하게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및 추가 병상 운영을 위한 의료인력 충원, 수당 지급 등 의료 인력에 대한 현실적 보상, 정부 차원의 비수도권 의료 인력 수급의 제도적 장치 마련, 파견 의료진과 기존 의료진의 보수 차이 해소, 의료진의 이직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공공임상교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의료진이 감당할 수 있는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력 충원, 처우 개선, 파견과 기존 의료진의 보수 차이로 인한 이직 문제 해소, 대학병원과 지방의료원이 공유할 수 있는 공공임상교수 등 건의사항들에 대해 검토하라"고 전했다.   이어, "공공병원의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계와 소통하고, 공공의료를 제대로 확충하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비서실장 주재 병상 확충 TF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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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文,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보다 너른 마음으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 및 기공 행사에 참석해 "국립대학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이 있는 교육자원과 연계하여 재능 있는 장애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2020년 개교한 서울 서진학교 설립 시, 장애 학생 학부모의 무릎 호소로 드러난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계기로 우수한 교육자원과 연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국립대학 부설 특수학교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은 그 노력의 결과로 제과·제빵 등 장애 학생이 많이 취업하는 분야에 스마트농업, 반려동물 관리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졸업 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여 장애 학생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부는 장애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적성을 기를 수 있도록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특수교사의 확충을 추진해 왔다"며 "지난 4년간 14개의 특수학교를 개설했고, 1,717개의 특수학급을 증설했고 2017년 67.2%에 불과했던 특수교사 배치율도 82.4%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2024년 3월에는 부산대에도 예술 중고등 특수학교가 개교하고 2025년 3월에는 충북 청주의 한국교원대에 체육 중고등 특수학교가 문을 연다"며 "우리 모두는 똑같은 기회를 가져야 하고, 누구나 다름없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장애 학생들에게 직업은 자립의 토대이자 사회 속으로 나아가는 기반"이라며 "다시는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어야 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 장애인 특수학교의 설립을 반기지 않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보다 너른 마음으로 우리의 아이라고 여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동반 참석한 김정숙 여사는 "비장애인이 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장애인의 자리가 마련돼 있는 세상을 위해 많은 분들이 부단히 노력해 왔고 오늘 자리는 그런 노력의 결실"이라며 "누구나 꿈을 꿀 수 있도록, 꿈이 닿지 못하는 곳이 없도록 '무장애 사회'를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하영 서울 서진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도 주위에는 특수학교 보내는 것이 서울대 가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서 서진학교 보낸 것은 로또 맞은 것이라 말한다"면서 "서진학교 아이들처럼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학교에서 즐겁게 학교생활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경원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개교준비단장은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는 직업 분야의 특수목적 고등학교로서 특수교육계의 마이스터 고등학교라 보시면 된다"면서 "학생들 개별 맞춤형 진로 직업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 다른 특수학교와 다른 굉장히 독창적인 업무분장이라든가 조직체계를 준비해놓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 단장은 학교 건축에 대해서도 교육공간을 혁신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 뒤,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세계 어느 나라의 특수교육계 관련 전문가들이라든가 장애인 교육복지 관련 전문가들이 한국에 오면 반드시 들려야 될 견학코스, 명품 특수학교로 만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헌수 충북에너지고 특수교사, 이유정 서산성봉학교 학교기업 징검다리 별솔카페 바리스타, 천진우 한국타이어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팀장, 표형민 대구가톨릭대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단원, 김민주 충주성심학교 학생이 차례로 발언하며 장애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체계화된 교육 시스템,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통로 제공 등을 간곡히 요청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예지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참석해 국립대학 부설 특수학교 설립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간담회를 마친 후 문 대통령 부부와 참석자들은 기공식 행사로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가 세워질 현장에서 기념 시삽을 하며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첫 시작을 축하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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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9
  • 文, 울산 태화강역 현장 방문…"올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이었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수도권 광역철도 개통 47년만에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전철을 개통한 울산 태화강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동남권 4개 철도 개통으로 대구-경주-울산-부산을 잇는 142km 노선의 복선전철 개통을 축하하며 "교통망을 통해 동남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잇는다면 인구 1천만 명, 경제 규모 490조 원의 메가시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문 대통령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경제 현장 방문으로 울산 태화강에서 부산 일광 구간의 광역전철을 시승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올해 첫 일정으로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에서 저탄소 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열차 시승을 했는데, "철도가 두 지역을 잇고 올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운행되는 최초의 광역전철인 울산-부산 노선을 설명하며 "태화강역에서 부산 일광역까지 37분, 부전역까지 76분에 갈 수 있다"고 말한 뒤, "2023년 부전-마산구간, 부산-양산-울산구간, 동남권 순환 구간이 추가로 완공되면 동남권은 1시간대 초광역 생활권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2029년 가덕도 신공항까지 개항되면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발전할 것"이라며 "중앙선의 도담-영천구간이 완공되면 동남권 철도는 제2의 KTX 경부선이 되어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2023년 동해중부선, 2027년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동해선이 완성되고, 남북철도가 연결된다면 대륙철도까지 이어져 동남권 지역이 유라시아 진출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네덜란드까지를 기준으로 해상운송 대비 운송시간이 60일에서 37일로 단축되고, 운임도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등 물류비용의 절감이 가져오는 경제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가 꿈꾸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열쇠는 국가균형발전에 있다"며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에 더해 한국판 뉴딜의 중요한 축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고 있고, 심화된 균형발전 정책인 초광역협력의 성공은 광역교통망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내년 1분기에 출범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처럼 자치단체를 설명하며 "자치단체가 초광역협력을 위해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하면 초기 설립 비용을 지원하고, 국가 사무도 적극 위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KTX-이음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이 승용차의 15%, 디젤기관차의 70% 수준이며, 전력소비량도 기존 KTX의 79% 수준인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면서 고속철도망 확대가 탄소중립 목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어진 시승행사에 앞서 문 대통령은 기관사들의 무사고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꽃목걸이를 수여했다.   이어, 시승행사에는 부산대 송유주 학생과 통근 회사원 김지훈님, 소상공인 대표 이상희님, 송수용님이 함께해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부산대 송유주 학생은 "코로나19로 울산 본가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집에서 학교까지 가야할 일이 꽤 있었는데, 환승을 보통 3번 해야 되어서 2~3시간 통학길이 힘들었다"며 "1시간 대에 부산에 도착한다니 통학 시간을 절약한 만큼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는 김지훈님은 "집이 해운대여서 울산공장까지 기차로 출퇴근을 했는데, 전철이 태화강역까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전철에서 기차로 환승해 다닌다고 주말에 굉장히 소비되는 시간이 많았다"면서,    "직접적으로 매일 타고 다니다 보니까 저희가 제일 체감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많은 기업체의 근로자들이 이러한 편리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울산에서 부산까지 이렇게 전철로 가게 됐다는 것이 참으로 꿈만 같다"면서 "앞으로 지방에서도 부울경, 대구·경북,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 등 광역 단위의 생활권, 경제권이 형성되고, 그러려면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광역전철망이 형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동남권 4개 철도사업 개통으로 수도권은 3년 후, 강원권은 2년 후에 동남권에서 각 지역을 2시간 대에 이동할 수 있는 고속열차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끝으로, 중앙선(서울 청량리~부산 부전)은 3년 후 도담~영천 구간 복선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이음 열차로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동해선(강릉~부전)도 2년 뒤 전철화 사업이 마무리 되면 강릉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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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文, 제57회 국무회의…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통과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안'과 관련하여, "군인권보호관 제도를 신설함으로써 군 내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의 수사는 물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직접 조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투명하게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군인권보호관 제도는 지난 9월 개정된 군사법원법과 함께 군 내의 성폭력, 가혹행위 등 심각한 인권 침해 사건을 근절·예방하고 군 인권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전기가 되기 바란다"면서, "관계 기관은 후속 조치 마련 등 제도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가 발의한 '인권정책기본법안'과 관련하여,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 출범 당시부터 제정 필요성이 논의되어 왔던 국가 인권정책에 대한 기본법으로,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이 법이 국회 논의를 거쳐 통과하게 되면 국가인권정책 추진에 관한 국가적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국민의 인권 보장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 임기 내 제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국회도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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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文 대통령, '청년희망ON' 참여 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 회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KT 구현모 대표이사를 만나 '청년희망ON(溫, On-Going)'에 참여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기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인재는 기업의 가장 확실한 투자처"라며 "청년들이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세대로 주저앉지 않도록 기업인 여러분께서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가 2,785명이 수료하여 그중 2,091명, 수료자의 75%가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등 597개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의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한 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더 힘차게 추진해 더 많은 인원이 더 빨리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SK는 청년희망온 협약 이후 3년간 5천 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KT는 얼마 전 인공지능 기술 교육 '에이블 스쿨(AIVLE School)'을 개강한 데 이어 내년부터 9개월 과정 200명을 대상으로 코딩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직접 설명하며,    "청년희망ON을 계기로 더 많은 청년들이 기업의 선진적 교육훈련을 경험하고, 구직과 창업 지원 기회를 얻는 데에 정부도 힘껏 협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청년희망ON에 선도적으로 참여한 6대 기업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 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중견·중소기업, 플랫폼 기업을 포함한 더 많은 기업들이 청년희망ON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각 기업 대표들의 인사말이 있었다.   먼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호주 순방으로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와 함께 기업계, 산업 전체를 위해 애써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청년희망ON 프로젝트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임을 잘 알고 있기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산업계가 지금까지 있는 데는 좋은 교육을 받은 젊은이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SSAFY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예산까지 지원해주셔서 앞으로 더 늘릴 생각이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은 "기업에 의무이자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 좋은 청년들을 많이 뽑아야 하는데 정부에서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내년에는 5만 대 정도 차량을 생산할 예정인데, 광주형 일자리에 청년들이 더 좋은 기술을 습득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은 "지난 15일에 발표된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청년취업자 수는 3월 이후에 9개월간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은 그간의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라며 "청년희망ON 이외에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광모 ㈜LG 회장은 "미래첨단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과도 협력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꼭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의 자산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대학과 스타트업과 협력해서 더 많은 기회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고 또 저희 기업들도 전문화된 교육 콘텐츠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은 "포스코 그룹은 우리나라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철강을 넘어서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새로운 친환경 핵심기반 사업을 넓혀 가고자 한다"면서 "일자리는 물론 정부와 협력해서 탄소중립을 실현시켜나가는 데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KT는 청년희망온 프로젝트의 첫 번째, 1호 기업으로서 고용노동부와 K-디지털 러닝 선도기업 1호가 됐다"면서 "12월 13일에 '에이블 스쿨(AIVLE School)'이라고, 직접 청년들을 교육시키고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KT 같은 경우는 에이블 스쿨 졸업생 중의 10% 정도는 저희가 뽑고 나머지는 저희 그룹사, 저희와 같이 협력하는 다른 기업들에도 소개해서 취업까지 연계시켜줄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런 프로그램을 잘 가동하면 청년들도 좋고 기업도 좋은 그런 선순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6개 기업 대표들의 인사말을 들은 뒤 환담 시간을 가졌다.   먼저,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하는 노바백스는 독감 백신과 같은 합성항원 방식으로, 식약처의 허가가 나면 바로 출시해서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노바백스는 콜드체인 없이도 유통될 수 있고, 보관 기간이 길어 장점이 많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현대차의 전기차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로 다수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은 "국민들이 전기차를 많이 구매해 주셨고 그 기반으로 외국에서,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면서, "외국의 전기차와 경쟁하려면 기술과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차량용 반도체에서 삼성과 현대차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LG의 올레드TV와 디스플레이 사업이 성황이라고 들었다"고 하자, 구광모 ㈜LG 회장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TV 구매가 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고 답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이 언제쯤 상용화될 수 있을지 물었다.    이어,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은 "이전에는 고로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철강을 생산했지만, 수소를 이용하며 새롭게 쇳물을 뽑는 수소환원제철을 연구하고 있고 2028년부터 데모플랜트를 거쳐 2040년 정도에는 본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산업부에서 R&D 비용과 예타면제 등으로 지원해 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지난 호주에서의 공급망 MOU를 통해 배터리 양극재에 필요한 리튬, 니켈, 흑연 등의 공급망이 안정화되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6G의 연구와 개발에 대해 물었고,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5G, 6G로 이어지는 국내와 해외의 연구 현황과 상용화, 관련 통신장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구현모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을 대비하는 디지털 인력은 모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데, 고급인력을 구하기 것이 쉽지 않아 KT는 내부 인력 재교육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전환과 함께 청년 디지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통신도 백신만큼 중요한 인프라로 통신과 백신은 비슷한 면이 있어, 선제적으로 투자해 놓아야 아쉬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6G도 내부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의 주제인 청년일자리도 불확실성이 크지만 산업에서 백신과 반도체도 불확실성이 큰 분야이며 새로운 기술이 계속 등장하므로, 이를 따라가기 위해 더욱 안전망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저출생으로 신생아가 40만 명 이하이고, 중국은 대졸자가 500만이 넘는 상황을 감안할 때, 미국과 중국이 탐내는 좋은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결국 청년희망온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어 고맙다"고 재차 감사 인사를 하며, "기업들이 청년희망온 프로젝트 이전에도 아카데미 형식으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디지털 분야의 인력 양성을 하고 있지만, 이 프로젝트와 더불어 더욱 고마운 것은 자사나 계열사, 협력사에 필요한 인력을 넘어 다른 기업에 취업하는 인력까지 범용으로 양성해 준 점"이라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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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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