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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美 국무‧국방장관 접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방한 중인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18일 오후 3시부터 50분간 접견했다.이에, 한미동맹 관련 문 대통령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이자 핵심"이라면서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동맹 성공의 모범"이라며 "미국은 한국과 함께 피 흘리며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웠고,    이후 한국이 단기간에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많은 협력을 해줬다"고 평가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이러한 동맹의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보는 물론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설명하면서,    "한국은 미국과 가치를 공유하는 책임 동맹으로서 기후변화, 코로나, 사이버 대테러 등의 글로벌 도전 대응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두 장관에게 이날 회담 결과가 만족했느냐고 묻자 바이든 대통령의 각별한 인사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당부 말을 전하면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수 있었던 너무나 생산적인 회의였다"고 답하며,이번 방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직접적인 결심에 따른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양국의 시급한 과제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한미 각급에서 수시로 협의와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한미가 함께 공동의 포괄적인 대북 전략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동맹국인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대통령에 취임한 2017년도의 한반도 상황은 전쟁의 먹구름이 가득 덮고 있다고 할 정도로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고 회고한 뒤 "다행히 양국이 잘 협력해서 지금까지 평화를 잘 유지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미 측도 대북 정책 검토 과정에서 열린 자세로 동맹국인 한국과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화상으로 개최되는 4월 기후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의 참여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기후정상회의에 기꺼이 참석하겠다고 밝힌 뒤 5월 서울 개최 P4G 정상회의와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이어, 한일관계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매우 중요하고 한미일 협력에도 굳건한 토대가 되는 만큼 양국 관계의 복원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또한, 미 측은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평가하면서 미 측도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중국, 미얀마 사태 등 역내 관심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미얀마 사태 관련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미얀마 국민들의 평화적인 시위에 대한 폭력적 진압과 자유에 대한 억압을 강력히 규탄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했으며,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가능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이어, "40년 전 광주 민주화운동 등 군부 독재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이룩한 경험이 있는 우리 국민들로서는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에 더욱 절실히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미 측은 미얀마 문제에 한국 정부가 관여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며 중국과 관련해서는 적대적, 협력적, 경쟁적 관계라는 복잡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한국과 긴밀히 협의해서 도전과제들을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17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총격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피해자 가족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한국계 희생자에 대한 두 장관의 애도 메시지에 사의를 표했다.이어, 미 측도 애틀랜타 사건으로 충격과 분노에 빠져있다면서 재차 애도의 뜻을 전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지난 70년간 외부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발전해온 비결은 공통된 가치와 철학으로 어려운 현안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공조 방안을 찾아온 지혜와 전통에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끝으로, "나는 동맹의 전통을 바탕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한미동맹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안부를 전하며 접견을 마쳤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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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 청와대, '美 국무‧국방장관 방한 일정' 발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3시 블링컨 美 국무장관과 오스틴 美 국방장관을 합동 접견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5년 만에 개최되는 한미 2+2 외교‧국방장관 회의 결과를 비롯한 방한 주요 성과를 보고받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두 장관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운 국가안보실장도 이날 오후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을 각각 별도 면담하고 한미동맹, 한반도 문제, 역내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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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문재인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장관 접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코스타리카‧과테말라‧콜롬비아‧브라질 등 4개국 장관을 접견했으며 이들은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에, 이번 중남미 4개국 장관의 합동 예방은 코로나 이후 국내 최초의 대면 다자 외교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인한 정상외교 공백을 완화하고 외교 다변화 및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4개국 장관의 합동 예방을 환영하면서 "나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네 나라의 정상과 통화와 서한으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양자 관계 증진 의지를 상호 확인한 바 있다"며,    "중남미가 역점 추진 중인 친환경‧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이자 신뢰할만한 동반자이며, 적극 지원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마무리 말에서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수도권전기열차 사업(15.5억불), 과테말라시티 도심 경전철 사업(7.7억불), 콜롬비아 메데진市 메트로 사업(10억불),    브라질 5G 네트워크 구축 사업(62억불) 등의 친환경‧디지털 사업을 언급했다.   아울러, "네 나라 주요 사업에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결합된다면 양국 미래 상생 협력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특별히 당부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4개국 장관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먼저 솔라노 코스타리카 외교부 장관은 알바라도 대통령의 인사를 전하면서 "한국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브롤로 과테말라 외교부 장관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경제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글로벌 위기 대응을 한국과 함께하고, 한국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말하면서 쟈마떼이 대통령의 인사와 함께 "과테말라를 꼭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쎄아 콜롬비아 농업개발부 장관은 "태평양동맹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준회원국 가입을 기대한다"며 "양국 간 농업 디지털화 및 지속 가능성 도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두케 대통령이 한국 방문을 고대한다고도 전했다.   또한, 남미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폰치스 브라질 과학기술혁신통신부 장관은 15일 날 인천공항 도착 직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수행원 1명이 확진 여부를 판단하지 못하는 '미결정' 판정을 받아 부득이 이날 행사에 로피스 주한브라질 대사가 대리 참석했다.   아울러, 로피스 주한브라질 대사는 "한국은 과학기술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진 나라이며, 코로나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나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항공우주 선진국이자 바이오 경험을 축적한 브라질과 5G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세계적 강국인 한국이 주요 파트너로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늘 예방을 통해 한국과 중남미가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심리적 거리는 어느 나라보다 가깝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소회한 후,    중남미 4개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지해 온 우방임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호혜적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4개국 장관에게 귀국 후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 인사 전달을 바란다면서 접견을 마무리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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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문재인 대통령, 제11회 국무회의 개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제11회 국무회의에서 최근 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면서 "우리 사회의 부패 구조를 엄중이 인식하며 더욱 자세를 가다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우리 정부는 부정부패와 불공정을 혁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부패인식지수 개선 등을 언급하면서,   "아직도 해결해야 할 해묵은 과제들이 많다"며 "공직자들의 부동산 부패를 막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사회 전체에 만연한 부동산 부패의 사슬을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계기에 우리 사회 불공정의 가장 중요한 뿌리인 부동산 적폐를 청산한다면, 우리나라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함께 뜻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기관 전체가 공적 책임과 본분을 성찰하며, 근본적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다"면서 "그 출발점은 공직윤리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과 함께 공공기관 스스로 직무윤리 규정을 강화하고 사전예방과 사후 제재, 감독과 감시 체계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력히 구축해야 한다"며 기재부 등 공공기관을 관리하는 부처에 지시사항을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제정된 의미 있는 법안들이 많다"며 "오늘 공포하는 행정기본법도 그중 하나"라고 전했다.   아울러, "법 집행의 원칙과 기준이 마련됨으로써 국민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시행령 마련 등 입법 후속 조치를 통해 행정 현장에 빠르게 안착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난 2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28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키로 했다.    또한, 이 중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 공포안'은 제주 4‧3사건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희생자에 대한 특별재심 및 위자료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아울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를 처벌하고 성착취물 제작 범죄 공소시효를 폐지하면서,    관련 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관의 신분 비공개 수사 등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한편, 본 법률 공포안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아동,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발생에 대한 국민적 문제의식으로 논의됐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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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23일 백신 공개 접종
    [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예방 접종 절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오는 23일 공개적으로 접종한다.이에, 문 대통령 내외의 예방 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필수 목적 출국자 예방 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며,    지난 3월 10일 질병관리청은 필수 목적 출국자 예방 접종 절차를 마련한 바 있다.또한, 3월 23일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며 문 대통령 내외가 23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적으로 접종을 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되는 안전성,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내외의 백신 접종 시에는 일부 순방 필수 인력도 함께 접종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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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부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부동산 적폐 청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남은 임기 동안 핵심적인 국정과제로 삼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여러 분야에서 적폐 청산을 이루어왔으나 '부동산 적폐'의 청산까지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국민들은 사건 자체의 대응 차원을 넘어,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는 것은 우리 정부를 탄생시킨 촛불정신을 구현하는 일이며, 가장 중요한 민생문제라는 인식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치권도 이 사안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아 달라"면서 "정부가 일차적인 책임을 져야 할 문제이지만 우리 정치가 오랫동안 해결해오지 못한 문제이며,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민생 문제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초당적 과제"라면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등 부정한 투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근본적 제도 개혁에 함께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공공주도형 부동산 공급대책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주택 공급을 간절히 바라는,    무주택자들과 청년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예정된 공급대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회도 2.4 공급대책을 뒷받침하는 입법에 속도를 냄으로써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전망 속에서 우리 경제도 회복의 시간표가 빨라지고 있다"며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코로나 이전을 넘어서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면서,"여전히 피부로 느끼는 민생 경제와 고용 상황은 매우 어렵다"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마무리 짓고,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4차 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연장과 추가 지정, 공공일자리 사업과 함께 청년, 여성 등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도 차질없이 시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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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 청와대, '변창흠 국토부 장관 사의 표명' 발표
    [동국일보]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다.이에, 문 대통령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2.4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변창흠 장관 주도로 추진한,    공공주도형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된 입법의 기초 작업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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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3
  • 문재인 대통령,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1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했다.이에, 문 대통령이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한 것은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이며 올해는 '국가경찰, 자치경찰, 수사경찰'로 분화되어 경찰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를 출범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특히, 문 대통령은 새롭게 출범한 국가수사본부를 격려하면서 국가수사본부기에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상징하는 수치를 수여했으며 여기에는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추고 공감수사, 공정수사, 인권수사를 구현하라는 당부가 담겨 있다.   또한, 이번 임용식에서는 경찰대학 제37기, 경찰간부후보 제69기, 변호사 경력경쟁채용 제7기 등 165명이 임용되어 문 대통령은 임용자 대표 3명에게 계급장을 직접 수여했으며 김정숙 여사는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아울러, 임용자들은 임용 선서를 통해 국가수사본부 출범 등 경찰의 근본적인 변화에 책임감 있게 앞장설 것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수사 주체로서 믿음직한 치안 전문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힘든 교육 훈련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경찰복을 입게 된 165명의 청년은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구 선생의 후예가 됐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또한, "선배 경찰들은 '민주경찰, 인권경찰, 민생경찰'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고 헌신했다"면서 "그 헌신 위에서 우리는 올해 경찰 개혁 원년을 선포했고,    여러분은 '개혁 경찰 1기'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갖게 됐다"며 "반드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경찰이 지난 4년 동안 각종 범죄에 강력히 맞서며 이루어낸 성과들을 언급했고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면서,"무엇보다 기쁘고 값진 성과는 경찰을 향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고 있는 것"이라며 "강도 높은 자기혁신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올해는 경찰 역사 중 가장 획기적인 개혁이 실현되는 원년"이라면서 "경찰 수사의 독립성이 높아지는 만큼 책임성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으며,"국가 수사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가수사본부도 출범했다"면서 "견제와 균형, 정치적 중립의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책임수사 체계를 확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 직원과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은 국가수사본부의 수사 역량을 검증받는 첫 번째 시험대"라며 "우리 사회의 공정을 해치고 공직사회를 부패시키는 투기행위를 반드시 잡아주기 바란다"면서,"엄정한 수사와 법 집행 위에서, 우리는 이번 사건을, 공공기관을 개혁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쇄신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시범 운영 중인 자치경찰제가 오는 7월 전면 시행된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정한 범죄에 더욱 단호히 대처하는 등,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으로 국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지켜달라"고 말했다.이어, "정부도, 경찰 가족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처우개선 및 순직자와 공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곁으로, 힘차고 당당하게 나아가라"고 명령하며 "국민들께서도 '개혁 경찰 1기' 여러분이 선택한 헌신의 길에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함께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을 초청하지 않고 외부인사 참석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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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3
  •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간담회' 개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이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당정청 협력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원내대표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했다.특히,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민생과 고용 위기에 대응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어려운 국민들께 제때 지원하기 위해 추경 처리에 속도를 내달라"며 3월 중에는 지원되도록 당부했다.   또한, 손실보상제, 이익협력공유제, 사회적연대기금 법제화 등 코로나 위기를 포용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상생연대 3법 같은 민생 법안과 함께 경제 활력과 규제혁신 법안 처리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LH공사 직원들의 토지 투기 문제로 국민들의 분노가 매우 크다"며 "개발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직원이나 공직자가 관련 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부동산 투기를 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신뢰를 바닥에서 무너뜨리는 용납할 수 없는 비리 행위"라고 강조했다.이어, "정부와 수사기관이 전모를 규명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지만 그와 같은 공직자의 부정한 투기 행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투기 이익을 철저히 막는 등,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 마련에 국회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공직자가 아예 오이밭에서 신발을 만지지 않도록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제도까지도 공감대를 넓혀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번 사건을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하여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김영란법을 예로 언급하면서,"이번에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한다면, 우리가 분노를 넘어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흔들리지 않고 2.4 부동산 공급 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부동산 시장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국민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국민들께서 2.4 부동산 대책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필요한 후속 입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당정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또한, 김태년 원내대표의 인사말로써 "2월에 이어서 3월 국회에서도 코로나로 어려운 민생을 회복하고 선도경제 도약의 발판이 될 입법 과제 처리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추경안 처리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면서,"야당과 협의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3월 안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경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김태년 원내대표는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해 "이번 기회에 공직사회의 도덕적 해이와 부패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당은 정부와 협의해서 공직사회의 투기와 부패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종합적 입법을 서두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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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행안부 업무보고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주요인사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았다.이에, 이번 업무보고는 그간 권력기관 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안전한 사회 구현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보고에 앞서 문 대통령은 "법무부와 행안부는 우리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고 국민의 인권과 안전을 지키며, 국민의 삶을 보호하는 막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노고를 치하했다.또한, "올해는 권력기관 개혁이 현장에 자리 잡는 첫해"라며 "이제 경찰, 검찰, 공수처는 견제와 균형을 통해 서로를 민주적으로 통제함으로써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부패수사 등 국가의 범죄대응 역량을 높여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70년의 제도와 관행을 바꾸는 일인 만큼 새로운 제도가 안착되기까지 현장에서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검‧경‧공수처 간 역할분담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새로운 제도의 장점을 체감하고 개혁을 지지할 수 있도록, 두 부처가 각별히 협력하며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어, 검찰과 경찰, 공수처 각각에 대한 당부의 말로써 문 대통령은 "검찰은 우리 사회 정의 실현의 중추이면서 가장 신뢰받아야 할 권력기관"이라며,    "검찰권의 행사가 자의적이거나, 선택적이지 않고 공정하다는 신뢰를 국민들께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사건의 배당에서부터 수사와 기소 또는 불기소의 처분에 이르기까지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규정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지는 제도의 개선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경찰의 수사지휘역량도 빠르게 키워야 한다"며 "권한이 주어지면 능력도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공수처 역시 하루빨리 조직 구성을 마무리 짓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 수사권 개혁과 공수처 출범으로 권력기관 개혁의 큰 걸음을 내딛게 됐지만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라며 "견제와 균형, 인권 보호를 위한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개혁'이라는 큰 뜻에는 이견이 없겠지만, 구체적인 실현방안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질서있게 그리고 또 이미 이루어진,    개혁의 안착까지 고려해 가면서 책임 있는 논의를 해 나가길 당부한다"고 전했다.아울러,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에 대해서는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며 아동학대와 성범죄 등을 언급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특히,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아동학대는 각별한 관심을 두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다"면서 "가족간 문제라는 인식부터 떨쳐버리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주문했으며,이와 함께 민생 회복과 정부 혁신 등을 강조하면서 관계부처 및 국회, 지자체와의 협업을 당부했다.또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업무보고에서 먼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4년간의 성과와 더불어 핵심 추진과제로 "'새로운 형사사법제도의 안착 및 지속적 개혁 추진',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사회',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선정했다"고 보고했다.아울러, "법무부는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 국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 자치분권 2.0 추진과 지역활력 제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정부혁신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과 자치분권‧지역활력, 정부혁신을 책임지는 국정운영의 중추 부처로서 2021년이 회복‧포용‧도약의 해가 되도록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을 완수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는 거리두기 취지에 따라 서울-과천-세종 3원연결 화상으로 개최됐으며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루어졌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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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문재인 대통령,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축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대전 자운대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정예 간호장교로 거듭난 생도들을 축하했다.   이에, 건국 이래 최초로 대통령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민‧군 의료인력을 격려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특히, 행사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08년 야간 응급환자 헬기 후송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로 순직한 故 선효선 소령의 유가족도 함께했다.   또한, 故 선효선 소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4년에 만들어진 '선효선 상'은 국민을 위해 두려움 없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으로 달려간 국간사 생도들을 대표하여 송채윤 소위가 받았으며,   수여는 6.25 참전용사 박옥선 예비역 대위(국군간호사관학교 2기)가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님들을 대신하여 임관 장교 80명(남 7명, 여73명) 모두에게 계급장을 직접 수여했고,    임관 장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엄숙히 다짐하는 임관 선서로 화답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국군간호사관학교 '찬아람' 여러분의 졸업과 임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고된 교육 훈련을 통해 정예 간호장교로 거듭난 여러분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자랑스러운 여러분의 선배, 박옥선 예비역 대위께서 함께하고 계신다"고 소개하면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을 보살피고 계신 박옥선 님의 헌신적인 삶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해 2020년은 간호사관학교와 간호장교들의 소중함을 재발견한 한 해"라며 "코로나 확산 초기, 60기 생도들은 졸업을 앞당겨 힘든 국민 곁으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청년 간호장교들의 자부심 넘치는 결의에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고, 나도 이곳 간호사관학교를 찾아 생도들을 격려하며 코로나 극복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첫 간호장교 탄생 이후의 역사를 언급하며 "간호장교들은 '총을 든 나이팅게일'이었고, '제복 입은 의료인'이었으며, '외교 역군'이기도 했다"고 말하면서,   "오늘 故 선효선 소령과 당시 함께 순직한 군의관, 의무병의 희생을 기리게 되어 뜻깊으며 '선효선 상'을 통해 그 숭고한 정신이 길이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청년 사관생도들이 졸업을 앞당기거나 학업을 일시 중단하고 힘든 국민 곁으로 달려갔던 그 고마움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국군 최고통수권자로서, 무척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간호장교를 비롯한 군 의료진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약속했으며 "2025년까지 간부 관사 8만3천 세대, 간부 숙소 11만3천 실을 확보하고, 군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여군 장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여성 필수시설을 설치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근무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여러분은 '진리를 탐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조국의 등불'이 됐다"며 "국민들과 함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의 축사 이후에는 임관 장교의 모든 부모님들이 출현한 영상 축하 메시지가 상영됐으며 먼 이국땅 태국에서 온 수탁생도 '팟타라 펀'의 부모님도 출연해 임관 장교들을 축하했다.   이어,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 문 대통령은 이동전개형 의무시설을 둘러보면서 "이곳은 코로나19 초기 대응 당시 중국 우한 교민들이 입국했을 때 진천-아산 지역 임시진료시설로 활용됐다"고 전했다.   또한, 국국의학연소에서는 PCR검사 램프 기술에 대해서도 보고하면서 연구소 관계자는 "기존 PCR검사와 달리 온도 순환 없이 일정한 온도에서 확산이 증폭되며,    검사 시간은 20~30분 정도로 PCR검사보다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면서 "현재 코로나19, 말라리아 등 4개 감염병에 대한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 국내에서 얼마만큼 사용되고 있는지, 식약처에 신청을 했는지" 물었고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식약처 승인을 받으려면 3등급 생산 시설이 있어야 하는데,    영세업자들이 많아 3등급 시설 보유 업체와도 생산 준비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의무후송 전용헬기인 '메디온' 등 첨단 군 의료장비를 둘러보며 각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현재 군에 8대가 배치된 '메디온'은,    악천후에도 응급환자 후송이 가능하도록 기상레이더와 지상충돌경보장치를 장착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메디온으로 수행한 주요 구조 작전에 대한 설명까지 들은 뒤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지금 8대인데, 충분하지 않으니 꾸준히 계속 늘려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 참석 인원을 생도 및 군관계자 100여 명 규모로 최소화했으며 임관식에 참가한 생도들은 2월 휴가 복귀 후 두 차례에 PCR검사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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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6
  • 서훈,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유선 협의
    [동국일보]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오늘 오전 9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유선 협의를 했다.   이에, 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대북 정책 검토 동향을 공유했으며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한‧미가 지속적이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 간 코로나 등 협력 방안과 함께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의했으며 한‧미 양국이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측은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대면 협의를 추진하고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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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김정숙 여사, '대구예아람학교 제1회 입학식' 축사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오늘 대구예아람학교 개교와 더불어 열린 제1회 입학식에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구예아람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로서 장애학생의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이다.   특히, 김정숙 여사는 영상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하지만, 우리들 마음의 거리는 0미터"라고 직접 만나 축하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어떤 편견도, 장벽도 없이 당당하게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예술의 요람"으로서 대구예아람학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상축사 배경에는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작품들이 자리했으며 이는 생명의 유쾌함을 그린 최차원 작가의 '바다거북과 산호', 우리 삶의 소중한 관계를 아로새긴 심안수 작가의 '동백꽃, 연꽃',    자연의 다정한 몸짓을 표현한 김재원 작가의 '아기코리끼와 사자'이다.   아울러, 김정숙 여사는 이 작품들을 언급하며 대구예아람학교 학생들이 "자신만의 속도대로 천천히, 자신만의 빛깔대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꽃을 피워내길 바란다"고 응원하면서,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닿을 수 있는 빛"이라며 "여러분이 만들어내는 반짝반짝한 빛들이 이 세상의 숨은 길들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대구예아람학교에 '김유정 소설집', '전우치전', '그림으로 보는 어린왕자'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 20종 100여 권에 격려 메시지를 담아 기증했으며,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는 인지능력과 연령에 따른 관심을 고려하여 느린 학습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와 삽화, 디자인 등을 재구성한 책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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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문재인 대통령, 제9회 국무회의 주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주재한 제9회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와 관련한 백신 접종과 4차 재난지원금 등을 언급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일상 회복을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면서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치밀하게 대비하여 11월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예방접종 인프라가 어느 나라보다도 잘 구축되어 있고,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에서 보여주듯이 속도와 접종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라"라며,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어떤 백신이든 백신의 안전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진다"며 "정치권과 언론도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들을 경계하면서 안정된 백신 접종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수출도 계속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민생과 고용의 어려움은 더욱 누적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19조5천억 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월 초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된 것은 코로나로 인한 민생과 고용 위기가 어느 때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정부와 국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대응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번의 재난지원금은 네 차례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중 가장 큰 규모로, 두텁고 폭넓게 피해계층을 지원하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썼다"면서,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6조 7천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최대 5백만 원 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에게 3개월간의 전기료를 감면하는 지원도 담았다"며 "노점상, 근로 빈곤층, 생계위기 가구 등 사각지대를 최대한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였고,    고용 위기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긴급 고용 대책을 포함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백신 구매와 전 국민 무료 접종 등 방역 예산도 추가했다"면서 "4차 재난지원금이 어려운 국민들께 하루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신속한 논의와 처리를 당부"했으며,   "지난주 국회에서 매우 의미 깊은 법안들이 통과됐다"면서 4.3 특별법 개정 및 ILO 핵심협약 비준동의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먼저, "여야 합의로 통과된 4.3 특별법 개정은 국가 폭력에 대한 책임을 명시하고 희생자에 대한 배상과 보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서 매우 뜻깊은 진전"이라며 국회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특별법의 의미를 잘 살려 4.3 희생자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배‧보상 기준 마련, 추가 진상조사와 특별재심 등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ILO 핵심협약 비준동의안이 통과된 것도 대단히 의미가 크다"면서 "이를 계기로 노동권 존중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근래 대두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노동자들과 새로운 노동 현실 속의 새로운 노동관계로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및 방역 조치 연장으로 피해가 누적되고 고용상황 악화에 대한 대응으로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졍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이 일괄 상정되어 통과됐다.   또한, 15조원은 각각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 긴급 피해지원금 8.1조원, 긴급 고용대책 2.8조원, 백신 등 방역대책 4.1조원으로 구성됐으며 정부는 오늘 통과된 추경예산 15조원과,    기정예산 4.5조원을 활용해 총 19.5조원의 2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26일 국회에서 의결되어 정부로 긴급 이송된 법률안 5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키로 했다.    끝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개발 단계에 있는 백신‧의약품을 미리 구매‧계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역학조사를 조직적‧계획적으로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를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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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문재인 대통령,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동국일보] 1919년 3‧1운동의 발상지이자 민족의 독립정신이 살아 숨쉬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에, 102년 전 시민과 학생들이 만세운동을 외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팔각정 앞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 주제는 '세계만방에 고하야'로서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포하고 세계의 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해 반드시 독립이 되어야 한다는 당시의 결연한 의지를 담았다.   특히, 국기에 대한 경례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 씨가 영상을 통해 낭송했고 축구‧골프‧배구‧농구 등 각 분야에서 국위 선양 중인 스포츠 선수 170여 명이 영상으로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또한, 이어진 독립선언서 낭독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세계 곳곳에서 독립을 위해 힘썼던 내‧외국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소통장구 역할을 하는 수어 통역사, 다문화 대표 연예인 등 7명이 함께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당시 AP통신 특파원으로 3‧1운동 등을 보도한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 제니퍼 테일러, 박열 조선청년독립단의 재판을 변론하여 일본인 최초로 건국훈장을 받은 후세 다쓰지의 외손자 오이시 스스무,    항일운동에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부인 두쥔훼이의 손자 두닝우, 을사늑약 무효 선언을 위해 러시아 황제에게 고종의 친서를 전달한 헤이그 특사 이위종 선생의 외증손녀 율리아 피스쿨로바 등 이다.   이어, 올해 제102주년 3‧1절을 맞이해 총 275명의 독립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게 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일곱 사람에게 건국훈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여했으며,   그동안 역사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홍범도 장군의 아내 故단양 이씨와 아들 故홍양순의 의병활동 등 공적을 새롭게 발견해 건국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인 탑골공원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했으며 "100년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국난에 함께 맞서는 우리 국민들의 헌신과 저력은 한결같다"면서,    1918년 우리 겨레에 닥친 신종 감염병 '스페인 독감'과 이에 맞선 우리 국민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아울러, "오늘의 코로나 상황에서 보면, 우리 스스로 우리 환자를 돌보려 했고, 우리 스스로 의료체계를 갖추려 했던 선대들의 노력이 참으로 가슴 깊게 다가온다"며,    "오늘 우리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힘이 100년 전 우리 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에서 비롯 됐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100년이 흘렀지만 한결같은 것이 또 있다"며 "서로를 돌보고 의지하는 '포용'과 '상생'의 마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는 매일 아침 마스크를 챙겨 쓰는 국민의 손길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국민들의 가슴 깊은 곳에 3‧1독립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1946년 해방 후 처음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임시정부 국무위원 조소앙 선생이 한 말 등을 언급하며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로 성장했고,    세계 7대 수출 강국이 됐으며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100년 전, '파리평화회의'의 문턱에서 가로막혔던 우리가, 이제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을 만큼 당당한 나라가 됐다"며 "올해 G7 정상회의 참여로 우리가 이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성취 위에서,    '선도국가, 대한민국호'가 출발하는 확실한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은 일본과 우리 사이 불행했던 역사 속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순간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우리가 넘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때때로 과거의 문제를 미래의 문제와 분리하지 못하고 뒤섞음으로써, 미래의 발전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면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과거에 발목이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며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대로 해결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 곁에 계신 생존 독립유공자는 스물네 분에 불과하다"며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드리기 위한 그간 정부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인 올해 11월 23일,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이 드디어 개관한다"며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가 미래 세대에게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3‧1독립운동의 정신과 민주주의, 포용과 혁신의 힘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으며, 세계는 우리의 발걸음에 주목하고 있다"며,    "위기와 역경 속에서 역사의 반전을 이룬 선열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 씨와 매드클라운, 헤리티지 합창단이 '대한이 살았다 2020'을 선보였으며 전체 참석자와 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는 3‧1운동 당시 주도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선배 의학도들의 헌신과 희생 정신을 이어받은 예비의료인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종로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행사 전후 방역‧소독, 행사장 입장 모든 인원에 대한 발열‧문진 체크,    격리공간 마련, 의심환자 이송체계 구축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상태로 진행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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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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