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Home >  정치
-
尹, '어버이 날' 기념식 참석…"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특히,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면서,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오늘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먼저, 윤기 어르신(남, 82세)은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2대 원장으로 3대째 3천여 명의 고아를 보살피고 있고 일본에서도 '고향의 집' 양로원을 운영하면서 430여 명의 재일교포 어르신을 보살펴 드리고 있다. 다음으로 최동복 어르신(남, 87세)은 단칸방 월세를 살며 15년 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전 재산 5천만 원을 노인회에 기부하고 어려운 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20~30만 원을 남모르게 후원하고 있다. 끝으로, 우영순 어르신(여, 76세)은 40년 넘게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무료 급식 봉사는 물론 재난 구호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만여 시간에 해당하는 대한적십자 봉사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오늘 기념식에는 효행실천 유공자와 가족, 독거노인센터,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
김용민의원, 한문희 코레일 사장 만나 “부산행 KTX 덕소역 정차” 등 지역 현안 협의
김용민의원, 한문희 코레일 사장 만나 “부산행 KTX 덕소역 정차” 등 지역 현안 협의[동국일보]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남양주병 김용민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속도감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당선 직후 3주 만인 오늘 총선 공약 사안이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KTX 덕소역 추가 정차를 위해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만났다. 김용민의원과 한문희 사장은 중앙선 KTX 덕소역 정차 강릉선 KTX-이음 덕소역 추가 정차, 덕소역 증개축 및 역사 개발 등 지역 철도교통 활성화를 위한 현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민 의원은 강릉선 KTX 정차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곧 개통되는 중앙선 부산행 KTX 정차를 비롯한 덕소역 개발을 위한 코레일 측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주문했다. 이에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덕소역 KTX 추가 정차, 덕소역 증개축’ 등 주요 사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협조의사를 밝혔으며 관련한 실무협의는 계속해서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중앙선 KTX-이음은 청량리역~안동역 구간 운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 안동역~영천역 구간 복선전철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운행 구간을 연결하여 2025년에는 청량리~부전역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된다. 현재 강릉선 KTX-이음이 주말만 정차하고 있는 덕소역에 중앙선 부산행 KTX가 정차하고, 강릉선 KTX-이음이 주 중 확대 정차가 이루어지면 덕소역은 명실상부한 경기동북부 철도교통 거점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양기대·최형두 의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 세미나’개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 세미나[동국일보]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과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은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최근 부영그룹이 출산장려금으로 직원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는 ‘부영모델’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대 최대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과 국회, 정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가 발제를 했고,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박사, 송계신 베이비타임즈 대표, 김택환 독일 본대학교 박사(전 경기대 특임교수)가 함께 토론을 했다. 국회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인 양기대 의원은 환영사에서 “21대 국회에서 심각한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시도가 있었지만 한계가 있었다”며 “기업도 함께 저출산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회와 정부는 입법과 예산을 통해 더 많은 지원과 연계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형두 의원은“21대 국회에서 여야를 떠나 국가적 큰 의제인 저출산 문제만큼은 양기대 의원과 함께 해법을 모색해 왔다”며 “22대 국회에서도 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저출산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서면축사를 통해 “저출산·인구소멸 문제를 시대적 과제임을 함께 인식하고 국회·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과감한 지원과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했다. 특히 이중근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기업에도 생산력 감소, 노동력 부족, 소비시장 위축 등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기업들도 직원들에게 가족친화적인 일상을 제공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순 전무는 발제를 통해“부영의 출산장려금 지원이 성공하는 데는 국회와 정부의 세제지원이 중요했다”며 “부영모델의 확산을 위해서는 기업과 국회 정부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에 각종 혜택을 주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민보경 박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정착되어야 하며, 기업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와 제도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계신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거액의 출산장려금을 직원들에게 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지자체나 관내 큰 단체, 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택환 박사도 “독일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입법과 예산을 통해 뒷받침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출산 육아를 위한 좋은 환경을 기업과 국회·정부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양기대 의원은 “기업의 출산장려금이 과거 국채보상운동이나 금모으기 운동처럼 확산되어 저출산 극복의 선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더라도 어디서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尹 대통령, 중장 진급자에 삼정검 수치 수여
5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작사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참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작사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참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대통령은 중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주며 격려했으며,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삼정검 수치 수여 후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실전과 같은 강한 교육훈련과 부단한 전투준비를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장병들의 복무 여건도 세심하게 살펴주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차관, 합동참모의장,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
이용빈 의원, “기후위기 대응과 e-모빌리티 발전 위해 든든한 연대 만들겠다”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 갑)[동국일보] 국회 1.5℃포럼 책임연구위원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 갑)은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참석해 “대한민국 e-모빌리티 시대에 광주를 비롯한 지역 강소기업들의 활발한 도전과 노력을 지지해주고, 인프라 조성에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제주도에서 3박4일간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로 진행하던 행사명을 ‘e-모빌리티’로 변경해 전기차를 비롯해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e-모빌리티 분야까지 다루고 있다. 이용빈 의원은 지난 30일 개막식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의 생활실천 수단으로 자전거와 전기자전거의 효율성과 쓸모가 확인된 만큼, 일상생활 속 e-모빌리티로서 전기자전거에 대해서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자전거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자동차 제조업체도 없는 나라 이스라엘이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국가 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투자에 있다”며 “e-모빌리티 산업의 플랫폼을 자처한 이번 엑스포에서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이 논의되어지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과감한 도전의 길 끝에 지역의 새로운 성장과 국가의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며 응원하고, “앞으로 탄소중립과 e-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든든한 연대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尹 대통령,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4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30일 주앙 로렌쑤(João Lourenço)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면서 지난해 11월 정상 간 통화를 포함해 최근 각급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부터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온 데에 사의를 표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과 경험이 앙골라에 모범이 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MOU)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건설, 조선, 화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협력을 신재생에너지, 보건, 관세행정, 방산, 경찰 협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한 보건협력, 경찰협력, 외교아카데미 간 협력 MOU를 통해 양국 간 분야별 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길 기대하면서 앙골라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개발협력 파트너십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 취임 이후 앙골라 정부가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에 적극 협력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양 정상은 국제사회가 안보리 대북 제재를 계속 철저히 이행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한-앙골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며 역사적인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정상회담에 이어 양 정상은 한-앙골라 정부 관계 부처와 기관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실시간 정치 기사
-
-
청와대, '바이든' 美 대통령 취임 축하 전문 발송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이에,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해온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위기 등 산적한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발휘를 기대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흔들림 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또 가까운 시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의 관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 정치
- 청와대
-
청와대, '바이든' 美 대통령 취임 축하 전문 발송
-
-
문재인 대통령,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사 대표 영상 회의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노바백스사의 스탠리 에르크(Stanley C. Erck) 대표이사와 영상 회의를 진행하고 노바백스사가 개발 중인 백신의, 기술 이전(기술 라이선스인) 및 추가 생산을 포함한 국내 공급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인들이 고통받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슬픔을 겪었는데, 백신이야말로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에 맞설 가장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노바백스도 조만간 좋은 성과를 낼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는데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특히, 스탠리 에르크 대표는 "지금은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3상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영국 등 3개국에서 진행 중인데, 수주 내 효과성을 입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효과성 입증뿐 아니라 생산능력을 확충하는 역량도 갖춰 왔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관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노바백스의 백신 개발 성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뛰어난 기술력과 첨단시설을 갖춰 노바백스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한국에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의 기술 이전 계약 추진이 잘 되는지" 추가로 질문했다.아울러, 스탠리 에르크 대표는 "이 사안을 물어봐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난해 8월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매일매일 협력하고 있고, 이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협약도 잘 진행 중"이라고 답했으며 여기서 '지난 여름에 맺은 훌륭한 관계'라는 것은 보건복지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간에 맺은 3자간 협력의향서를 의미한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매우 기쁜 소식이고, 우리 국민들도 이 소식을 듣는다면 매우 기뻐할 것"이라면서 "지금 추진 중인 계약이 신속히 완료되기를 기대하며, 한국 정부도 노바백스 백신의 기술 이전에 따른 생산과 공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또한, 기술 이전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의 기술계약이 완료되면 SK는 기존 위탁생산과는 별도로 추가적인 물량을 생산하고, 정부는 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되는 백신을 선구매하여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민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이 조만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약 2천만 명분의 노바백스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조금 늦으면 그것보다 조금 시간이 더 걸리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어, 강민석 대변인은 "2,000만 명분의 물량이 추가로 확보되면 총 7,600만 명분의 물량이 확보되는 셈인데, 이 점이 갖는 의미가 또 있다"고 말하며, "노바백스 백신은 다른 백신에 비해서 유효한 점이 보관, 유통이 쉽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또 하나 중요한 의미가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강 대변인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금 현재 위탁생산하고 있는 것 외에 자체적으로 백신을 두 종류 개발 중에 있다"면서, "정부 지원으로 개발 중인 NBP2001과 빌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개발 중인 GBP510 두 가지인데, 이게 모두 합성항원 방식"이라고 했다.아울러, "기술 이전을 통해 합성항원 방식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면 우리 백신을 자체적으로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에도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속도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SK 측이나 정부는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안전성, 유효성, 유효기간, 콜드체인이 용이한 백신을 개발해서 백신이 게임체인저가 아니라 게임클로저가 되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출처 = 청와대)
-
- 정치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사 대표 영상 회의
-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 방문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오늘 경북 안동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했다.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백신 원액 제조 및 충진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보건복지부와 3자 간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공급에 관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고,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생산되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늘 일정은 우리 국민이 맞게 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생산되는 현장을 문 대통령이 직접 살피고 백신 생산을 위해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문 대통령은 먼저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장으로부터 백신 생산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된 백신 원액을 유통‧접종 가능한 최종 완제품으로 제조하는 완제 조제실로 이동했으며,이곳에서는 라벨링과 포장, 일련번호 부여 순으로 공정이 진행되고 있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생산되고 있는 백신 한 병을 들어 꼼꼼히 살피면서 "허가만 나면 바로 공급돼 접종할 수 있는지" 물었으며 최태원 SK 회장은, "2월 달에 나갈 것은 다 생산에 들어가 있고, 허가만 나면 2월 말에는 나갈 수 있다"고 답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가스 크로마토그라피‧함량분석기 등의 장비를 활용한 원액 성분분석 등 백신 품질 검사과정이 이뤄지고 있는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실험실로 이동했다.또한, 박진용 실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완제품, 그리고 원액의 주성분인 바이러스전달체의 함량을 측정하는 장비를 소개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기준은 1cc당 700억 개의 바이러스가 들어가 있어야 되고 저희 완제에서는 약 1,000억 개의 바이러스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수치가 높을 수록 좋은 것인지 물었고 박 실장은 "700억 개 이상으로 기준을 잡고, 1cc당 1,000억 개를 타겟으로 해 일정하게 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국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지 꼭 1년"이라며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고, 세계에 모범이 된 K-방역의 성과를 이뤘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다음 달이면 우리도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면서 백신을 기다려온 국민들에게 백신 연구와 생산 과정, 공급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고, 우리 식약처에서 최종 검증 중"이라며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쳐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도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렇게 될 경우 "코박스 퍼실리티에 공급되어 세계 각국에 배분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상당 부분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게 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백신 회사들이 앞다투어 생산을 위탁할 만큼 우리 기업의 백신 생산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최근 '노바백스'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에도 계약이 추진되면서 지금까지 확보한 5,600만 명분의 백신에 더해 2,000만 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면서, "정부도 전량 선구매를 통해 추가 물량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이번 계약은 생산뿐 아니라 기술이전까지 받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백신의 지속적이고 공평한 보급을 확보하고, 우리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단기간에 퇴치되지 않을 경우, 안정적인 접종과 자주권 확보를 위해 백신의 국내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체 백신 개발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앞으로 백신 접종과 관련한 정부의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필요한 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했다"면서, "백신별 특성을 고려하여 운송과 보관과 접종에서도 최적화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전국 단위의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출범했고, 다음 달부터 우선 접종대상자들을 시작으로 늦어도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라며, "숙련된 접종 인력과 함께 이상 반응 시 대처 방안과 피해보상체계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은 예방접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국민의 신뢰 속에 전 국민 백신 접종을 빠르고 안전하게 해내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노바백스사의 스탠리 에르크(Stanley C. Erck) 대표이사와 영상 회의를 진행하면서 노바백스사가 개발 중인 백신의 기술 이전 및 추가 생산을 포함한 국내 공급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 정치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 방문
-
-
문재인 대통령,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접견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이임 예정인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를 접견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2년 반 전인 2018년 7월 25일 해리스 대사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면서 "안동소주를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언제 같이 한잔하자"고 덕담을 했던 기억을 떠올렸으며, 당시 해리스 대사는 웃으면서 "한미 사이 많은 현안을 얘기하려면 안동소주가 모자라겠다"라고 말했다.특히, 그의 말처럼 실제로 이후에 많은 일이 일어났고 남북, 북미 정상회담,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담 등이 그의 재임 중에 있었으며 문 대통령은 "역동적이었다"고, 지난 2년 반을 돌아보면서 "벌써 시간이 흘러 작별 인사를 나누게 됐다"고 전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해리스 대사가 부임 후 약 2년 반 동안 한미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온 점을 평가하고 이임 후에도 한미동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아울러, 해리스 대사는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 한국민과 맺은 우정을 간직하고 떠난다"면서 재임 기간 두 가지 일을 하이라이트로 꼽았다.이어, 하나는 북미관계에서 자신이 역할을 한 것과 또 하나는 한국전 70주년 기념행사였으며 해리스 대사는 한국전 7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하여, "미국을 포함 전 세계 참전용사를 한국이 대우하고 기리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또한, "지난 1년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을 겪을 때 한국 같은 혁신국가가 어떻게 코로나에 대응하고, 선거를 치러내고, 국민을 보살피는지 직접 볼 수 있어 기뻤다.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한미동맹은 군사동맹뿐 아니라 문화, 과학기술 등 공통의 가치와 관심사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도 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해리스 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개인적으로 대사께서 흥남철수작전 70주년을 맞아 거제도를 방문하고, 흥남철수작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으며 참고로 해리스 대사가 거제를 찾은 것은 작년 10월이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도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코로나19 극복과, 기후위기 대응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서도 적극 공조할 것"임을 강조했다.끝으로, 접견을 마치면서 이틀 후 한국을 떠나는 해리스 대사에게 "그동안 함께 한잔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며 안동소주를 선물로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 정치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접견
-
-
문재인 대통령, 제3회 국무회의 주재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여민1관에서 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했다.이에, 이날 국무회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21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국무회의에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13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키로 했으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아동학대범죄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수사기관 등이 아동학대범죄 신고를 받은 경우 즉시 조사‧수사에 착수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민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아동학대 정당화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친권자의 징계권 규정을 삭제했으며 아동학대범죄 현장 대응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아울러,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규정했으며 의무 위반으로 인명 사고가 나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교육훈련 목적의 학습근로계약을 체결하거나 현장실습을 받은 청소년에 한해 관광분야 숙박시설 취업을 허용했다. 또한,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관광분야 숙박시설의 청소년 고용이 금지됨에 따라 관광, 호텔, 조리 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의 일학습병행 및 현장실습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날의 시행령 개정이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준비 내실화 및 고용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아울러,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양육비 채무자의 지급능력을 조사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요청할 수 있는 국세, 지방세 및 토지‧건물 관련 자료의 범위를 구체화했다.이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작년 8월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역세권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복합용도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대상에 ‘일반주거지역’을 추가했다. 또한, 적극적인 주택공급 확충이 필요한 역세권 일반주거지역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복합용도개발에 한계가 있었으나 역세권의 주택공급이 원활해지면서, 동시에 주변의 주택가격 상승 등이 발생하지 않게 보완책이 잘 마련되도록 관계부처들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것이다.아울러,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풍수해 및 코로나19에 따른 농축수산업계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금년 설 명절 기간(1.19~2.14)에 한해,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일시 조정하는 것이다. 끝으로, 정부에서는 "그 외에도 농축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행령 개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있는 농축산업인들에게 다시 한번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 정치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제3회 국무회의 주재
-
-
산자부, '한-중남미 통상현안 점검 회의' 개최
-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외교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와 한-중남미 통상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에, 정대진 통상정책국장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美신정부 출범, 보호무역주의 등 통상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지역과의 통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관계부처 점검회의에서는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한-메르코수르 TA,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한-칠레FTA 개선협상 등, 한-중남미간 통상협력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이 모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아울러, 산자부와 관계부처는 현재 진행중인 협상 진전을 촉진하고 '12년 이후 정체되고 있는 한-중남미간 교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한-중남미간 다양한 협력채널을 통해, 각 부처 소관의 협력사업을 함께 논의‧발굴‧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한편, 산자부는 "앞으로도 유관부처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미‧중 경쟁 지속과 글로벌 통상체제변화, 코로나19 이후 탈세계화, 디지털 무역 등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 정치
- 정치일반
-
산자부, '한-중남미 통상현안 점검 회의' 개최
-
-
문재인 대통령, 2021 신년 기자회견 주재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내외신 언론을 상대로 신년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TV로 생중계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방역‧사회, 정치‧경제, 외교안보 등 3개 분야에 걸쳐 질문을 받고 답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 참석 기자는 20명으로 제한했으며 100명은 화상연결 형태로 연결했고 번호표를 들어 질문을 신청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포용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들께 끝까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청와대)
-
- 정치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2021 신년 기자회견 주재
-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준비 계획 보고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15분까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준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에, 이날 보고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박주경 육군 참모차장, 송민헌 경찰청 차장도 참석했다.특히, 정 청장은 범정부적으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설치하고 각 부처에서 인력 지원을 받아 접종단계별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또한, 백신 접종단계는 5단계로 구분되어 협업이 진행되며 먼저 백신의 허가는 식약처 백신전담심사팀이 주축이 되고 백신 수송은 국토교통부 항공수송 지원 T/F가, 백신 보관 유통은 국방부 수송지원본부가 주축이 된다. 아울러, 접종 준비, 접종 시행은 예방접종지원단이 맡는데 각각의 단계별로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진행된다.이어, 정 청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기반한 백신 접종을 위해 명확히 지침을 만들고, 도상훈련 등을 걸쳐 철저히 사전 준비를 하겠다"고 보고 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보고 후 "백신 예방접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작년 우리나라가 방역에 성공을 거둔 요인은 국민의 전폭적인 참여와 협조에 있었고, 국민의 협조를 이끌어낸 것은 방역 당국이 신뢰를 유지했기 때문"이라면서, "접종단계에서도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소통하면서 신뢰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질병청장이 전권을 가지고 전 부처를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의 보관에서부터 운송, 접종 및 접종 효과 확인, 집단 면역을 갖추는 전 과정이 순조로울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전하며, "우리 행정 역량으로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 정치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준비 계획 보고
-
-
행안부,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승인‧고시
- [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에 대해 대통령 승인을 받아 1월 1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에, 행정안전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작년 10월 세종시 이전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행복도시법'에서 정한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의 이전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 본부 정원은 499명으로 올해 8월까지 이전하게 되면 총 23개 중앙행정기관(2실 13부 3처 3청 2위원회)과 우정사업본부 등, 22개 소속기관의 공무원 15,601명(2020. 6. 30. 정원 기준)이 세종에서 근무하게 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회복 등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 정치
- 정치일반
-
행안부,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승인‧고시
-
-
문재인 대통령, 신임 주일본 대사 신임장 수여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11시 30분 강창일 신임 주일본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정치 경륜을 갖춘 일본 전문가가 신임 주일본 대사로 부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현재 어려움이 있지만, 한일 양국은 오랜 역사를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동북아와 세계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의 동반자인 만큼, 양국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때때로 문제가 생겨나더라도 그 문제로 인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할 양국관계 전체가 발목 잡혀선 안 된다"면서 "그것은 그것대로 해법을 찾고, 미래지향적 발전관계를 위한 대화 노력은 별도로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강창일 대사 부임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면서 "강 대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전통적 분야뿐만 아니라 코로나, 인구감소, 지방균형발전 등 공동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관련 협력을 위한 교류와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끝으로, 강 대사는 "최근 한일관계 경색을 겪으면서 양국이 오히려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와 지혜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고 본다"고 말하면서, "신임 대사로서 현안 해결 및 미래지향적인 양자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와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 정치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신임 주일본 대사 신임장 수여
-
-
문재인 대통령,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 대사 접견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이임 예정인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 대사를 접견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도미타 대사가 약 1년 2개월간 주한일본 대사로 재직하는 동안 한일관계 관리와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동북아와 세계 평화‧번영을 위해 함께 가야 할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하면서 "양국 간 소통과 대화, 교류 협력은 반드시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양국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대화하면서 "한일 양국은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조기에 복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도미타 대사가 주미일본 대사로 부임한 후에도 한일관계 발전과 한미일 공조를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도미타 대사는 "재직 기간에 대한 소회를 언급한 뒤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 정치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 대사 접견
-
-
정총리, '가축전염병 방역상황 점검' 현장 방문
- [동국일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13일 오전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전염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했다.이에, 이번 방문은 전국에서 산발적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특히, 정 총리는 먼저 김현수 중앙사고수습본부장으로부터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아직 농장 간 수평전파는 없으나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광역울타리에서 멀리 떨어진 영월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어 걱정이 크다"며 "관계부처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방어해달라"고 말했다.또한, "코로나로 국민들이 어려운데, 계란‧닭고기값이 민생에 부담이 되지 않게 수급관리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정 총리는 상황실 근무자들을 만나 방역업무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가금농장 전담관제 운영 등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한편, 정부는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장 간 수평 전파 차단에 역점을 둔 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축산차량‧운전자 소독 의무화, 축산 시설 '소독관리책임자' 운영 등 조치를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확산 우려지역까지 광범위한 폐사체 수색과 함께 멧돼지 포획을 확대하고, 위험주의보 발령, 방역수칙 홍보 등 농장단위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 정치
- 정치일반
-
정총리, '가축전염병 방역상황 점검' 현장 방문
-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펀드' 재투자
- [동국일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소부장 펀드에서 얻은 수익에 신규 투자금을 일부 더해 한국판 뉴딜펀드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8월 26일 일본의 수출 규제라는 파고 앞에서 국민과 함께 5,000만 원을 소부장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필승코리아 펀드에 투자한 원금은 그대로 두고 수익금을 환매한 뒤 신규 투자금을 보태 한국판 뉴딜 펀드 5개에 가입하기로 했으며, 5개 펀드는 디지털 분야,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 투자 여부 등을 적절히 감안해 선정했다. 아울러, 각각 1,000만 원 5,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펀드 수익금만으로는 5,000만원에 다소 못 미쳐서 그 부분은 신규 투자금으로 마련하기로 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한국판 뉴딜이 본격 추진되면 대한민국은 전국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은 국민의 삶의 질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청와대는 "이번 결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수출 규제의 파고를 이겨낸 성과를 대한민국 미래에 다시 투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
- 정치
- 청와대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펀드' 재투자
-
-
문재인 대통령, 2021년 국정운영 방향 발표
-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이에, 문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며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있는 국민들에게 먼저 깊은 위로를 전하면서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라며,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의료진의 헌신과 함께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된 국민들을 언급했으며 "위기 속에서 오히려 대한민국은 빛났다"라고 말하면서,"'K-방역'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며, 누구도 깎아내릴 수 없는 소중한 성과"라고 평가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의 상생 정신은 경제 위기를 극복 하는 데에도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착한 임대료 운동, 착한 선결제 운동, 농산물 꾸러미 운동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아울러, OECD 경제 성장률과 GDP 규모, 주가지수 상승 등 다양한 긍정적 경제 지표들을 열거하며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으로 새로운 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3차 유행을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 달이면 시작될 백신 접종에 대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라면서 "안전성의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으며, "자체적인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해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겠다"고도 덧붙였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코로나 3차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업종과 계층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며 "오늘부터 280만 명의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돌봄 종사자를 비롯한 87만 명의 고용 취약계층에게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어, "민생경제의 핵심인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5조 원 늘어난 30조 5천 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1분기에 집중투입하고, 그중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104만 개의 직접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위기일수록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가야 한다"며 "민생 회복과 안전망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해 '격차를 좁히는 위기 극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면서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들을 중심으로 선도형 경제로 나가고 있다"고 전했으며, "미래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혁신 속도는 '상생'의 힘을 통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문 대통령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대한민국은 전국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국민의 삶의 질도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리가 꿈꾸던 '혁신적 포용국가'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공정'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사회가 공정하다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함께 사는 길'을 선택할 수 있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로 혁신의 힘이 강해질 수 있다"며, "우리는 공정의 힘을 믿으며 그 가치를 바로 세워가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에 대해 "우리는 지난해 오랜 숙제였던 법제도적인 개혁을 마침내 해냈다"고 말했으며 "현장에 자리 잡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갈등요소가 있지만,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제도를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롭게 제기되는 공정에 대한 요구에도 끊임없이 귀 기울이고 대책을 보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또한, 탄소중립과 관련해선 수소 경제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고 세계시장을 선점하며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P4G 정상회의'가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결집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소프트파워에서도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평화의 한반도야말로 민족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의 의무"라며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발맞추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멈춰있는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고, 비대면의 방식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는 우리의 의지는 변함없다"며 "'전쟁 불용', '상호 간 안전보장', '공동번영'의 3대 원칙을 공동이행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면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평화‧안보‧생명공동체'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회복'과 '도약',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고 강조하면서 "지난해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재발견했다면, 올해는 회복과 포용, 도약의 위대한 해로 만들어 내자"고 다짐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 정치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2021년 국정운영 방향 발표
-
-
청와대,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서한
- [동국일보]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최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노력, WHO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회복의 해'인 새해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왔다. 이에,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그간 대통령께서 보내주신 WHO에 대한 지지는 더 없이 소중한 것이었다"면서 "여러 사회를 붕괴시키고 국제사회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 이 위기와 맞서기 위해, 필요한 전 지구적 연대를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특히, "새로운 의약품들이 출시됨에 따라 팬데믹을 종식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면서 "코백스에 대한 대통령님의 정치적, 재정적 지원은,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글로벌 경제회복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또한,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한국이 문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범정부적이고, 투명하며, 협력적인 접근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공중보건 분야의 도전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대통령님 그리고 한국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우리는 함께 전 세계의 보건을 증진시키고, 안전하게 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한 해 WHO의 코로나 대응을 위한 헌신을 평가하면서 올 한 해도 WHO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며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논의에, 한국은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요지의 답신을 오늘 중으로 발신할 계획이다.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일 신년사에서 '상생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점과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
- 정치
- 청와대
-
청와대,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