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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부산불꽃축제, 빈틈없도록 1차 안전점검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11월 1일, 오는 토요일(4일)에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차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사전행사(토크쇼 등)가 개최되고,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에 걸친 불꽃연출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달 개최된 서울불꽃축제(10.7.)와 마찬가지로 최대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파밀집, 교통혼잡, 선상 관람에 따른 수상 사고 등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본행사 3일 전인 오늘(1일) 오후 4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부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하고 인파관리 대책, 인명 구조 계획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회의 이후 이 본부장은 행사장 일대를 방문해 골목길, 주요도로 등의 통제계획, 지하철역 인파 관리 방안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2일부터 행사 당일(4일)까지 3일간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대책을 점검·보완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부산불꽃축제에 최대 100만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황관리, 인파관리, 교통대책 등 촘촘한 점검을 통해 국민께서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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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행정안전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 가능
    65세 이상 어르신용 접종 안내문[동국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세 이상 일반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첫날인 오늘(11월 1일), 서울시 소재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여 ’23-’24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0월 19일에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했고, 12세 미만 고위험군도 오늘(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의 치명률(0.03%, 8월말 기준)이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하는 만큼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접종은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1만 5천여 개소의 기관에서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정부가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함에 따라 이 장관도 이번에 두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동시 접종시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국내·외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됐고,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일본 등 국외에서도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고기동 차관은 11월 4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월 3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에 참여한다. 이상민 장관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위험한 만큼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고위험군이 아닌 국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주변의 소중한 분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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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
    2023-11-01
  • 고용노동부, 화학사고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화학사고 사례연구' 보급[동국일보]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국내 산업현장에 화학사고 예방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11월 1일 ‘화학사고 사례연구(2023)’ 자료를 개발 및 배포했다. 사례연구집은 최근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주요 화학사고 중 7종을 선정, 사고 발생과정 및 관련 설비·물질 정보, 사고원인과 예방 대책을 제시하고 있고, 화재·폭발 및 누출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확인 사항과 교훈으로 구성했다. 기존 사례연구집과 다르게 개별 사고원인만을 분석하는 형태가 아니라, 화재‧폭발 현상에 대한 설명은 물론,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체계에서 화학설비를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세부 설명까지 포함했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시야를 넓힘과 동시에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이번 사례연구집 배포와 더불어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하여 유해·위험물질 누출 및 화재·폭발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사례연구집을 통해 화학사고의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보를 사업장에 전파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화학사고 예방 및 산재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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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해양경찰청, 적! 당! 해! 챌린지로 적극 행정 문화조성 추진!
    해양경찰청[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MZ세대의 참여잇기(챌린지) 문화를 활용하며, 해양경찰의 건전한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적당해(海)’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적당해(적극 행정은 당연히 해양경찰) 참여잇기(챌린지)는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된 업무 담당자가 해양경찰청 누리소통망(SNS)에 직접 출연하여 적극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팻말(피켓) 참여잇기(챌린지)를 실시하고, 자신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 업무 처리 사례를 직접 국민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딱딱한 조직문화 속에서 수직적으로 적극 행정을 지시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MZ세대의 참여잇기(챌린지) 방식을 도입하여, 부드럽고 유연하게 적극 행정 문화를 해양경찰 내부에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잇기(챌린지)답게,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1번 주자로 적극 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팻말(피켓) 참여잇기(챌린지)를 진행하여 직원들에게 독려하고, 지속해서 다음 사례를 순차적으로 지목하여 적극 행정 참여잇기(챌린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직원들 스스로가 다음 사례를 찍는다는 관점에서 확실한 동기가 부여되고, 국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다양한 정부 플랫폼에도 연계하여, 적극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홍보할 예정으로 다양한 나비효과가 기대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오늘날 적극 행정은 조직의 존재가치와도 직결되는 만큼, 조직 전반에 적극 행정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속적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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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2023-11-01
  • 국립환경과학원, 국내외 전문가 모여 미세플라스틱 문제 논의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일 씨마크호텔(강릉시 소재)에서 ‘미세플라스틱 관리동향, 분석, 분포특성 및 위해성’을 주제로 제6회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부터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한국환경분석학회와 공동으로 열며, 11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미세플라스틱의 관리동향 및 분석’, 2부는 ‘미세플라스틱의 분포특성 및 위해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시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영국, 독일 등 8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미세플라스틱의 최근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용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제환경협력센터장이 '플라스틱 국제협약 협상 동향'에 대해, △윈 카우거(Win Cowger) 미국 무어 플라스틱 오염 연구소 박사가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자동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신동하 인하대학교 교수는 ‘라만기반 고속 초미세플라스틱 분석법 개발’, △마리우스 베드나즈(Marius Bednarz) 독일 연방환경청(UBA) 박사는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위한 열추출/탈착-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 최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티모시 간트(Timothy Gant) 영국 보건안전국 교수가 ‘세포 내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 평가’, △임동훈 국립수산과학원 박사는 ‘미세플라스틱 조사지침서에 기초한 우리나라 연안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주제로 발표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연안 수질 연구소의 레아 손튼 햄튼(Leah Thornton Hampton) 박사는 ‘수생생물의 독성 이해에 가장 유용한 농도측정법 및 입자특성’에 대해, △이재웅 국립환경과학원 박사는 ‘도로 환경 먼지 중 타이어 유래 입자 분포 및 유해성’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의 발표 후에는 국내외 발표자들뿐만 아니라 청중들이 함께 참여하여 미세플라스틱 관리동향, 분포특성 및 위해성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미세플라스틱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과학적 기반을 다지는 장"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논의와 상호 교류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연구동향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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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3-11-01
  • 국립생태원 창립 1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전시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1월 2일부터 이틀간 국립생태원 본원(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기념식 및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주년 기념식은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온라인 방송(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된다. 국립생태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10년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2013년 10월 28일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했으며, 국내 최고의 자연생태 연구ㆍ전시ㆍ교육 전문기관으로 한 해 약 60만 명이 방문한다. 기념식 이후 당일 오후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열린다. 학술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 관측(모니터링)과 데이터 활용(세션1) △생태정보:빅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세션2) △생물다양성의 강화-보전과 복원(세션3)을 주제로 열린다. 초대 국립생태원 원장을 역임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아나 마리아 에르난데스 살가르(Ana Maria Hernandez Salgar) 생물다양성 과학기구(IPBES) 전 의장, 트레버 샌드위드(Trevor Sandwith)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디렉터(Director) 등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10주년 기념 특별전시전으로 국립생태원 내 전시관(에코리움)에서 열리는 ‘사라져 가는 친구들’과 ‘멸종위기 식물 탐험’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멸종위기 동식물의 실태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들 특별전시전은 ‘멸종위기 식물 탐험’의 경우 올해 11월까지, ‘사라져 가는 친구들‘의 경우 내년 5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는 국립생태원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공공기관에서 세계 생태계 보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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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3-11-01
  • 행정안전부,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안전관리 방안 찾아나선다
    제44차 정책소통포럼 참가신청[동국일보]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권 보장 및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등 대상자별 취약한 특성 및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위한“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안전관리 방안은 무엇일까요? ”라는 주제로 11월 2일, 서울 정책소통포럼 공간에서‘제44차 정책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안전취약계층은 신체적·의사소통·정보접근의 취약성으로 신속한 대피와 안전한 대응이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노출되는 경우 사고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안전취약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은 화재와 교통(보행)사고로 이들에게 안전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경각심을 높여주는 안전디자인 개발과 예방적 차원의 교육‧훈련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누구에게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편의 중심 맞춤형 제도 정비와 서비스 사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안전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권리에 대한 제도 및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 안전취약계층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대안을 발굴한다. 서울 정책소통포럼 공간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정책소통포럼’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먼저, 문현철 숭실대학교 교수가 ‘안전취약계층 안전제도 개선 및 실효성 제고방안’주제로 취약 특성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방안을 설명한다. 노황우 한밭대 교수는‘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디자인 사례와 개선방안’주제로 안전사고 최소화 및 안전대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안전디자인 개선 등에 대해 정책을 제언한다. 이어서 허승범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이‘안전취약계층 생활안전 정책현황 및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충청북도 소방본부 오동계 소방위가 ‘장애인 화재사고 예방, 안전디자인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고령자, 외국인 당사자 등이 직접 참여하여 화재 등 안전대비를 위해 청각장애인이 시각적으로 인지‧대피할 수 있는 방안, 대상자별 맞춤형 안전교육‧훈련 필요 등 개선사항 등에 대해 자유발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는 소방청, 충북 소방본부 등 관계자와 함께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정책소통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국민 의견은 숙성토론(포럼)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최종 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주현 혁신조직국장은 “안전취약계층이 안전한 생활을 누리고, 미리 예방‧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이들을 포용하는 안전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오는 개선방안들이 조속히 정책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11-01
  • 행정안전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2023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현황(SGL)[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2023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11월 2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2개국 지구촌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새마을운동을 통해 얻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새마을운동으로써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마리아노 아사나미 사비노 동티모르 부총리, 키노카 페오 파푸아뉴기니 국가기획감독부 차관, 싸오 치보안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차관, 아르넬 드 메사 필리핀 농업부 차관보 등 주요 해외 인사들과 함께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정부간 협력을 위해 개최된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7.4~7.7)*에 이은 후속조치로 민간부문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의 국제협력과 연대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 지구촌새마을운동 활동 영상 상영, 정부포상 수여, 우수사례 발표 및 주한대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수사례로 마다가스카르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대표가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자국 내 추진했던 활동을 소개한다. 대표는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500km 떨어져 있는 피토비나니구 보히드라그나이 마을에 2022년부터 새마을운동 프로그램을 도입하도록 지원하여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마을정비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자국 내 새마을회 창설과 그동안 펼쳤던 지역사회봉사 운영 방안 등 그간의 경험에 대해서도 각국의 대표와 대회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한다. 아울러, ‘주한대사 세미나’에서는 10여 개 협력국 주한대사, 외교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륙별 협력 방안 및 자국의 지역개발 정책 공유를 통한 새마을운동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11월 2일 대회기간 중 현지 빈곤퇴치와 주민 자립역량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초청연수와 시범마을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과 파푸아뉴기니의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업무협약은 지난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7.4~7.7)에 참석한 파푸아뉴기니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과 파푸아뉴기니 국가기획감독부 키노카 페오 차관이 참석한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 간 새마을운동 협력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어 온 시범마을 사업의 연속성이 더해져 양국 간 우호 증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74개국 12,567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지도자 초청연수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양성된 새마을 지도자들이 주축이 되어 캄보디아 등 21개국 94개 시범마을이 조성되어 현지 빈곤 감소 및 주민들의 삶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촌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임형백 성결대학교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키르기스스탄 마을지도자, 온두라스 마을대표, 라오스 공무원 등 3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동티모르 마리아노 아사나미 사비노 부총리는, “새마을운동은 현지주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매우 훌륭한 지역사회 개발모델로, 우리 정부는 법제화를 통해 시범마을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앞으로도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기동 차관은,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려면 새마을운동이 현지 여건에 맞게 자생적 운동으로 정착할 필요가 있다”며, “각국의 성공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국가 간 소통 기회를 넓히고, 국가별 맞춤형 새마을ODA 사업도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1-01
  •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지역주민과 더욱 함께합니다
    지방의회 결선 우수사례 요약[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11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을 발전시킨 우수사례 9건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방의회 의정활동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시행(’22.1.13.)됨에 따라 변화된 지방의회 환경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성과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경진대회에 앞서 지난 8월, 자치행정·사회경제·문화복지·의회혁신 등 4개 분야에 대한 조례 제‧개정, 의정활동과 의회 내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행안부와 지방의회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모 결과 총 94건(광역 55건, 기초 39건)이 접수됐으며, 1차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총 17건의 우수사례(광역 9, 기초 8)가 선정됐다. 이 중 부산시의회, 인천시 중구의회, 광주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 의회, 전남장흥군의회, 충청북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경기 군포시의회, 서울시의회 등 9건(광역 6, 기초 3/ 주민추천 2)의 우수사례가 결선 심사 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지방의회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과거의 지방의회의 부정적 시각에서 벗어나 현장의 문제점을 적시에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선에서는 ‘전세사기피해 대응을 위한 부산시의회 패키지입법(부산시의회), 저층거주지 재생사업 구역내 집수리 지원사업(인천과역시 중구의회), 돌봄 사각지대를 보충하는 광주형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제정(광주광역시의회) 등이 호평을 받았다. 결선에 진출한 9개 지방의회 사례는 심사위원(7명)의 발표(PPT) 심사를 통해 현장에서 최종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며, 순위에 따라 기관과 개인에게는 장관표창 등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 대상에는 의회혁신 분야에서 국내 최초 입법평가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자치입법권 강화에 기여한 충남도의회의 ‘좋은 입법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김민재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확대에 따라 지방의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주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의정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 관점에서 지방의회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지방의회가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1-01
  • 국가보훈부, 카자흐스탄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 3일(금) 개원
    카자흐스탄 홍범도묘역 기념공원 [동국일보]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이자 독립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지 2년여 만에 장군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던 카자흐스탄 현지 묘역이 기념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이는 2021년 8월 유해봉환 당시, 지난 정부가 카자흐스탄 정부와 현지 고려인들에게 약속했던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윤석열 정부에서 변함없이 이행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이자 독립전쟁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다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홍범도 장군 묘역 기념공원 개원식은 우리 정부를 대표해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금)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현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1일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시 이반주르바거리에 위치한 홍범도 장군 옛 묘역에 대한 기념공원 공사를 윤석열 정부 첫해인 22년 6월 착공 최근 공사를 마치고 오는 3일(금) 오전 10시(현지 시각), 현지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우원식 홍범도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크즐오르다 고려인협회 회장, 주알마티 총영사관 관계자, 고려인 동포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원하는 홍범도 장군 묘역 기념공원은 부지면적 1,067제곱미터(㎡, 323평)에 참배 공간과 전시관, 야외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세부적으로, 독립전쟁사에서 가장 빛나는 승리 중 하나로 평가받는 봉오동 전투의 지세를 형상화한 참배 공간을 비롯해 홍범도 장군과 계봉우 지사의 삶과 독립운동 공적을 전시하는 전시관*, 그리고 조경과 차양 쉼터가 있는 휴게공간으로 조성됐다. 사업비 7억 원은 전액 국비가 지원됐다. 이 가운데 홍범도·계봉우 전시관의 경우, 현재 전시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2024년 6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장군이 거주하던 집 인근 3킬로미터(km)의 ‘홍범도 거리’는 표지 기념석 설치(2곳) 등의 정비를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홍범도 장군 묘역은 고려인 동포사회에서 장군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기 전까지 40여 년 동안 장군에 대한 추모의 공간이자 고려인 동포사회의 구심점으로서 정성껏 관리해왔다. 2021년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한국으로 봉환 당시 지난 정부는 크즐오르다의 홍범도 장군 묘역터에 고려인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홍범도 기념공원’ 건립을 약속했었다. 홍범도 장군은 1910년 일제에 의하여 국권이 침탈되자 만주로 건너가 독립군 양성에 전력하고, 1919년 3·1운동 이후에는 대한독립군 총사령이 되어 감산·혜산·자성 등에서 일본군을 급습하여 전과를 거두었다. 특히, 1920년 일제의 독립군 탄압 계획 등에 맞서 독립군부대를 지휘, 일본군의 대부대를 상대로 혈투를 벌여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대첩을 승전으로 이끌었다. 이후 연해주에서 한인들의 민족의식 고취와 후진양성에 주력했으나, 1937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로 강제 이주한 뒤, 1943년 76세의 일기로 영면했다. 정부는 장군의 공훈을 기려 1962년 대통령장, 2021년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일제의 온갖 탄압에도 불구하고 독립전쟁사에 길이 남을 큰 업적을 남기신 위대한 독립의 영웅, 홍범도 장군님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을 기억하고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것은 정부가 바뀌어도 결코 변할 수 없는 대원칙”이라며 “이번에 개원하는 카자흐스탄 홍범도 장군 묘역 기념공원이 현지 고려인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이자 한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현충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1-01
  • 원자력안전위원회장, 안전규제 관련 소통 범위 확대
    원자력안전위원회[동국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유국희 위원장은 11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원자력안전규제 소통 세미나’에 참석해 국민안전 관점에서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경제사회연구원과 한국안전정책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후원으로 열렸다. '국민안전인식 실태와 안전규제'세션에서는 국가리스크와 국민안전을 주제로 채여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고,'안전 갈등 관리'세션에서는 원자력 현안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규제환경과 합리적인 규제방안에 대하여 허균영 경희대 교수의 발표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국희 위원장은 “그간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에 초점을 둔 소통의 범위를 넘어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규제와 관련하여 인문사회, 환경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그 논의를 확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라고 밝히며, 참석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에게 원안위가 수행하고 있는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규제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사회
    2023-11-01
  • 질병관리청, 국내 기술로 개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으로 상용화 임박
    탄저백신 개발 추진 현황[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탄저백신의 국내 개발, 생산 자급화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녹십자와 협력하여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GC1109)’을 대테러 위기대응 의약품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청과 (주)녹십자에서 개발한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개발된 백신이 갖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사례이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탄저백신 접종 그룹에서 탄저균 독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항체가 생성됨을 확인했고, 급성 및 중증의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미한 이상증상은 백신 접종 그룹과 위약 접종 그룹 간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여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탄저균은 사람에게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다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탄저균 감염에 대한 백신 방어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3상 시험 실시가 어려워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백신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동물규칙(Animal rule)을 적용한 임상3상 대체 동물실험을 수행했다. 이는 동물(토끼)모델을 통한 장기 면역원성 및 탄저균 포자 공격접종에 대한 방어능력을 생존률로 평가하는 시험으로, 동물모델에서 백신 4회차 접종 후 6개월 시점에도 높은 탄저 독소 중화 항체가가 유지되며 탄저균 포자에 대해서도 높은 생존률이 확인되어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탄저백신 국내 생산, 개발을 통해 백신주권을 확립하고 해외 백신 수입 비용 절감과 안정적 백신 공급이 가능하며,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이 완료되면 유사시를 대비한 국내 탄저백신 생산 및 비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한국이 생산하고, 보유할 수 있는 것만으로 생물테러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11-01
  • 한덕수 국무총리, 토고 방문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아프리카 3개국(말라위·토고·카메룬, 10.30~11.1) 순방의 두 번째 국가로 토고를 10월 30일과 31일 공식 방문했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최초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 계기 한 총리는 △한-토고 총리 회담과 △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다. 한 총리는 10.31(화) 오전 빅토와 토메가-도그베(Victoire Tomégah-Dogbé)) 토고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무역·투자 확대 방안, 에너지, IT, 농업·개발협력 등 분야별 협력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토고는 우리의 아프리카내 주요 경제파트너이자, 주요 전략 광물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양국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나가기 위해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 협정 체결 추진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한 총리는 토고가 추진하는 ‘국가개발계획’ 및 ‘2025 정부 로드맵’ 이행에 있어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고, 앞으로도 토고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토메가-도그베 총리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은 토고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고 하고, 기니만 유일의 심해항구인 로메 항(Port of Lomé)을 거점으로 서아프리카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토고의 비전을 설명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토고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토메가-도그베 총리는 그간 농업, 보건, 교육,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개발협력 사업이 토고의 역량강화 및 환경개선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디지털·에너지·안보·농업·교역투자·역량강화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한 총리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아래 아프리카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냐싱베 대통령과 토메가-도그베 총리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2024-25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사헬지역의 정세불안 및 인도적 위기 해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설명했으며, 양 총리는 양국이 ‘기니만 해적 퇴치 그룹’의 일원으로서 기니만 해양안보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양국간 총리 회담에 이어, 한 총리는 토메가-도그베 총리와 함께, 로메항, 직업훈련소 등을 시찰하면서 토고측의 경제발전 정책 현황을 청취하고, 양국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 총리는 10월 31일 토고 동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토고 관계 발전 및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재외동포들의 노고를 평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의 토고 방문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토고가 경제·통상·농업·개발 등 분야별 협력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 총리는 현지시각 10월 31일 저녁 세 번째 방문지인 카메룬으로 이동했으며, 11월 1일 조셉 디옹 은구트(Joseph Dion Ngute) 카메룬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사회
    2023-11-01
  • 식품의약품안전처, 세계 최초 WLA(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WHO, 스위스 제네바)가 대한민국 식약처를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에 등재(10.26.)했다고 10월 31일(현지 시각) 밝혔다.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는 세계 최초이며, 등재된 기능은 의약품과 백신 분야 8가지이다. ①약물감시, ②제조ž수입업허가, ③규제실사, ④시험ž검사, ⑤임상시험, ⑥국가출하승인, ⑦시판허가, ⑧시장감시 WLA는 WHO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시스템과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해 그 수준이 뛰어난 규제기관을 목록화한 것으로, 유니세프 등 UN 산하기관에 의약품 조달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기존의 우수규제기관 목록인 SRA를 대체해 우수규제기관을 선별할 필요가 있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참고로 현재 WHO는 SRA 국가가 UN 산하기관에 의약품·백신 조달에 입찰하는 경우 WHO 품질인증(Pre-qualification, PQ) 예외를 적용해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고 있으며, WHO는 WLA 등재 국가에 대해서도 이와 동등한 수준의 지원책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WLA 등재는 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아 신청 자격을 갖춘 규제기관에 한해 수행 능력(PE) 평가를 거쳐 결정되며,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의약품·백신 분야에서 모두 GBT 최고등급(4등급)을 획득하는 등 체계적으로 WLA 등재를 준비해왔다. 오유경 처장은 “대한민국 식약처의 WLA 등재는 우리 정부의 의약품·백신 분야 규제시스템의 우수성과 국내 의약품·백신 제조업체가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백신을 생산하고 있음을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이번 WLA 등재와 별개로 의약품 분야 ‘시판허가’ 기능도 현재 진행 중인 평가 절차를 마무리해 등재할 예정이며, 앞으로 K-의약품·백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11-01
  • 경찰청, '2023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3년 안보지킴이 공모전 수상작[동국일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10월 31일 경찰청에서'2023년 안보지킴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안보 의식을 높이고자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년째 개최되는 행사로, 국가안보를 주제로 한 사진·포스터·영상 작품을 통해 국민과 경찰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0일부터 90일간 진행됐고, 분야별·나이별로 출품작을 접수했다. 특히, 포스터 분야는 지난해부터 유치부 참가를 개설, 어린이들이 직접 안보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해 봄으로써 더욱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총 3,474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현직 대학교수 및 미디어 작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뉜 두 차례의 심사 결과 총 136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영상 분야에서는 강원도 춘천에 있는 어린이집 원장인 용정숙 님이 제작한 아이들이 생각하는 안보의 의미를 친숙한 멜로디로 재탄생시킨 ‘우리는 미래다, 미래는 안보다’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포스터 분야 유치부 최우수상 조은서 양의 아버지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첫째가 최우수상을 받아 이번에는 둘째가 출품했는데, 또다시 수상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됐다.”라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매년 훌륭한 작품이 배출되는 본 공모전이 경찰과 국민의 안보 의식을 잇는 매개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수상 작품은 2023년 안보지킴이 공모전 공식 계정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경찰청이 주관하는 대내외 홍보 자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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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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