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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차 한-볼리비아 국장급 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동국일보] 최종욱 중남미국장은 12.2. 오전 과달루페 팔로메케(Guadalupe Palomeque) 볼리비아 외교부 양자국장과 제9차 한-볼리비아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 관계, ▴개발협력, ▴영사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국장은 1965년 수교 이래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되어 왔다고 하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양국 간 교역규모가 지난해 대비 증가하는 등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팔로메케 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의 인도적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 등이 다시 강화되기를 기대했다. 팔로메케 국장은 한국 정부가 개발협력을 통해 보건위생, 지역개발, 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볼리비아의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볼리비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 국장은 한국은 ODA 중점협력국인 볼리비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고, 현지 KOICA 사무소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KOICA 사무소 설립 약정이 조속히 체결될 수 있도록 볼리비아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 국장은 볼리비아 현지 거주 재외 동포 등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볼리비아 당국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유엔 등 국제기구 내 입후보 관련 상호지지 등 양국 간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했다. 금번 제9차 한-볼리비아 공동위원회는 볼리비아 신정부 출범(2020.11월) 이후 양국 외교 당국 간 처음으로 개최되어 ▴개발협력, ▴영사협력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정체된 양국 정부 간 협의 채널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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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 고용노동부, 안양시 사고현장을 방문하여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한 원인 규명 및 엄중 처벌 지시
    [동국일보] 고용노동부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2.2.(목) 11시, 경기 안양시 도로포장 공사 중 중장비 깔림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근로자분들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과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권기섭 본부장은 유가족과 면담하며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고 책임자는 엄정 처벌 하겠으며, 유사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여 사고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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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 최종문 제2차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TF 회의 개최
    영사 콜센터 방문 사진[동국일보] 최종문 제2차관은 외교부 업무 관련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12.1. 관련 실.국장 참석 하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 동 TF 회의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과 국내의 엄중한 방역상황에 따라 12.1. 개시된 정부의 특별 방역점검에 맞추어 개최되어 △각국 입국정책 동향, △국제회의 등 외교행사 관련 방역조치 점검, △오미크론 변이 확산 가능성 관련 외교부 본부 및 재외공관 대응, △외교부 소관시설 방역상황 점검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공유되었고, 범정부 차원의 특별방역점검 기간 중 전 직원의 방역지침 엄수와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한편, 최 차관은 상기 오미크론 변이 대응 TF 회의에 앞서 영사 콜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방역상황 및 대응 방향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철저한 방역조치 준수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르는 영사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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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산림청장, 국립산림치유원 방역현장 점검 실시
    산림청장, 국립산림치유원 방역현장 점검 실시[동국일보]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방역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립산림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고자, 1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경북 영주시와 예천군에 걸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전문시설로서 올해 84,462명(연인원)이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방문하였으며, 숲 안에서 즐기는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증가로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설이용자 출입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 실시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방문자안내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 및 운영관리 철저함를 당부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복지시설에서 휴양과 치유를 원하는 국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방역관리를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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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숲 청년의 미래와 산림일자리를 한눈에, 청문청답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찾아가는 청문청답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동국일보] 산림청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장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라는 형식의 청문청답(廳問靑答) 행사를 1일 강원대학교 학생 80여 명과 강원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실시했다. 2018년 강원대학교에서 최초로 개최한 청문청답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약 2년 만에 다시 돌아왔으며,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공감하고자 개최했다. 행사는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산림청장과 대학생이 엠지(MZ)세대 관심사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였다. 또한, 산림분야 일자리 전망을 이미지와 도표를 활용한 영상으로 전달하였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로 동시 운영하여 청년들과의 비대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청문청답은 1부 청춘상담소 대표 장재열의 특강을 시작으로 2부 산림청장과 강원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이야기쇼, 3부 학생들의 희망 직업 선배와의 만남으로 더욱 알차게 구성되었다. 청문청답은 참여자들이 모바일로 관심사를 제시하면, 현장의 대형화면에가장 높은 관심 핵심어를 이미지화하는 모바일시스템(워드클라우드)을 활용하여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들과 산림청이 실시간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히고, “그동안 청년 일자리를 빨리 많이 만드는 것에 집중하였다면,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확대되도록 청년유입 및 활성화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림정책과 여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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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개최 결과
    ‘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개최 결과[동국일보] 외교부는 2021.12.1. 카리브공동체(CARICOM), 카리브국가연합(ACS)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이후 포괄적 디지털, 녹색 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개최했다. 대면-비대면 복합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 카리브측에서는 리타 투세이(Reita Toussaint) 트리니타드토바고 외교차관, 프랑수아 잭맨(François Jackman) 주유엔바베이도스대사, 아나 라미레스(Ana Ramirez) 카리브국가연합(ACS) 환경재난대응국장, 안사리 호세인(Ansari Hosein)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CARDI) 기술혁신국장이 대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 보건복지부, 기상청, 농촌진흥청, 녹색기술센터, 분당서울대병원 등 민관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개회사에서 2011년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창설 이래 양측 간 기후변화 대응, 전자정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음을 평가하고, 작년 코로나19 공동 대응 등 상호 연대를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 및 녹색 전환을 위한 혁신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이를 위해, 금년 우리 정부가 신설한‘한-CARICOM 협력기금’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카리브 지역의 포용적 경제회복을 지원하면서 우리의 신성장 혁신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에서 양측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소규모 도서국가들로서 카리브 지역이 가진 기후변화 대응 취약성, 개발재원 접근 제약 등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최대 도전과제로 부상한 보건의료, 식량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 협력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제1세션(주재: 최종욱 외교부 중남미국장)에서는 카리브 지역 해수면 상승, 자연재해 대응 등을 위한 디지털 기상예보 시스템 및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 전문 기술가 양성 프로그램 등에 있어 협력 가능성을 협의했다. ‘한-CARICOM 협력기금 사업 발굴’을 주제로 한 제2세션(주재: 윤찬식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에서는 금년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감염병 전문가 양성 사업, 디지털 영양정보 DB 구축 등 주요 협력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보건 및 디지털 농업 분야에서 구체 협력 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은 카리브 도서국가들의 전통적인 도전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식량안보 분야에서 실질협력 구현 방안을 논의, 우리의 카리브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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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국민들의 신기술 아이디어로 관세행정을 더 똑똑하게!
    국민들의 신기술 아이디어로 관세행정을 더 똑똑하게![동국일보] 관세청은 ‘제2회 관세행정 연구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1일 서울세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7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필요성, 타당성, 차별성, 실행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많은 국민들의 참여 속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내부직원이 아닌 일반 국민에게 돌아갔다. 이 중 최우수상(관세청장상, 상금 300만원)을 차지한 ‘컨테이너 화물 검사용 착용형 로봇(로봇 슈트) 및 확장현실 안경(XR 글래스)’ 아이디어는 컨테이너·냉동창고·선상(船上) 등에서 세관직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검사복과 확장현실 안경과 같은 검사보조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우수상에는(관세청장상, 상금 100만원) △공항만감시 관련 가상현실(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여행자 통관심사 중 이상흥분상태 탐지를 위한 위험인물 사전검색 및 정밀검색 대상자 자동추천 기술개발의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비정형 무역서류 판독데이터를 활용한 통관신고 정확도 제고, △휴대품 모바일 신고서 광학문자인식ž인공지능(OCR‧AI)으로 심폐소생, △실내 위치추적 기술 기반 보세창고 화물관리, △원격조종 로봇을 이용한 단일적재화물(FCL) 검사 등 4개의 아이디어가 장려상(관세청장상, 상금 50만원)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관세행정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기획 등을 통해 실제 현장문제 해결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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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최종문 제2차관, 한국외교협회 창립 50주년 학술세미나 축사
    최종문 제2차관, 한국외교협회 창립 50주년 학술세미나 축사[동국일보]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12.1.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국가외교전략」 제하 한국외교협회 학술세미나 축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외교부가 우리의 신흥기술 역량 제고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기술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력 체제 구축 관련 논의를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외교 활동을 통해 국가외교 수행을 측면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외교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국제안보, 그리고 우리 외교의 과제와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외교전략을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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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김부겸 총리, 산재 예방 위해 아산시 소재 제조업체 현장 방문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점검[동국일보] 김부겸 국무총리,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이 1일 제조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디아이 주식회사(둔포면)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한 ‘안전투자 혁신사업’의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박화진 고용노동부차관, 박두용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도 함께했다. 안전투자 혁신사업은 중소사업장의 위험한 기계·기구 교체와 노후 공정 등의 개선을 위해 사업장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예산은 3271억원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사업장 현황 브리핑, 노사와 대화를 나누는 스탠딩 현장간담회, 사업장 내 산재예방시설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점검으로 진행됐다. 디아이(주) 총괄이사는 “작업자가 수동으로 작동하던 소형 프레스 5대에 보조금 1억원 포함 총 2억원을 투자해 제품 이송 자동화 로봇을 설치하며 공정을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수작업 시 우려되던 끼임 산업재해를 근원적으로 방지하고, 생산성 또한 대폭 향상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선 디아이 주식회사 노측과 사측, 산업안전보건공단, 아산시와 충남도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준비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안전에 대한 투자가 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기업경쟁력 강화로 선순환되는 선례를 만들도록 안전투자 혁신사업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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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해양경찰 함정 정비방법 배우러 에콰도르에서 왔습니다
    해양경찰교육원 방문[동국일보] 지구 반대편 남미에 위치한 해양생태계의 보고(寶庫)이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의 시작점인 ‘갈라파고스 군도’를 관할하는 에콰도르공화국 해군과 해경(Coast Guard)의 젊은 장교들이 우리 해양경찰의 함정운용방법과 엔진정비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해양경찰청은 11월29일부터 12월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과 부산 해양경찰정비창, 울산해양경찰서에서 에콰도르 해군과 해경(Coast Guard)의 기관부 운영실무진 5명을 초청, 해양경찰의 우수한 정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함정운용 방법 등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년 한국 총리로서는 정식 수교(1962년 10월 5일) 후 처음으로 에콰도르를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국전쟁 당시 미수교국임에도 불구하고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UN군 파병결의에 찬성하고, 미국 500톤과 각종 의약품을 지원해준 고마운 나라라며 양국의 끈끈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것임을 밝히는 자리에서 한국의 해양경찰청과 에콰도르 해군의 실질적인 해양안보협력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이 후 지난해 12월, 제주해역 경비활동을 마치고 퇴역한 300톤급 제주해경 302함(1990년 건조), 303함(1991년 건조)이 무사히 에콰도르에 무상으로 양여되어 전체 리모델링을 거쳐 ‘LG-35 플로레아나함’과 ‘LG-36 다윈함’으로 이름이 바뀌며 올해 5월경부터 갈파파고스 군도 해역에서 불법어로, 마약 운반 등 위법행위 단속과 응급환자 수송 등의 Coast Guard(해양경비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거쳤다고는 하지만 양여한 함정의 기관시스템이 한국에서 30년째 사용하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는데다 기존 에콰도르 함정 엔진과 다른 규격의 모델이다 보니 운용상의 애로점에 대해 여러차례 도움을 요청하였고, 특히 지난 6월초 오스카 에스트랄라 에콰도르 해군 군수사령관의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정비창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교육을 요청하였다. 연수생들은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함정운용 시뮬레이션교육, 정비창에서 엔진과 함정수리, 울산해경에서는 현재 한국해경에서 양여함정과 동일한 모델의 엔진을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300함에 직접 승선하여 실제 운용중인 함정의 정비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또한, 중소 경비함정을 건조 중인 ‘강남조선소’와 대형 함정건조사인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를 견학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선박 건조현장을 경험하고, ‘현대자동차 역사관과 울산공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에콰도르와 현대자동차의 인연은 한국에서 생산한 포니승용차 6대를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 나라라는데서 시작되어, 현대차 위탁 조립공장을 현지에 두고 있으며 2016년 콰야킬항에서 ‘현대차 수출 40주년’기념행사를 가지기도 하는 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올해 5월24일 새롭게 출범한 에콰도르 新정부에서는 과거 육군중심의 군부체제에서 국방장관, 국방차관, 합참의장을 모두 해군참모총장 출신으로 개편하는 등 에콰도르 해군과 해경조직 확대와 장비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 해양경찰청에서도 이번 초청연수와 고위급 교차방문 추진 등 함정 양여의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이어가면서, 향후에는 남미권 국가들의 한국에서 건조한 경비함정 도입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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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경북교육청, 시도교육청 주관 최초! 교육기부 나눔 축제
    경북교육청, 시도교육청 주관 최초! 교육기부 나눔 축제[동국일보] 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2021 교육기부 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교육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육기부 제공자와 수혜 대상들의 교육기부 매칭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현장 방문은 참여 인원 제한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 가능하며,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개막식은 오는 12월 2일 평균연령 72세로 구성된 봉화아코디언, 8개국의 결혼 이민 여성 28명으로 구성된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의 식전기부 공연으로 시작되며 개그맨 정범균의 ‘떨리는 감정은 두려움이 아니라 설레임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17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한 부스 운영을 통해 각 단체의 다양한 교육기부 소개와 부스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17개의 부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똑같이 구성돼 운영된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교육기부가 무엇인지 내가 할 수 있는 기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여러 단체의 교육기부 활동에 대해서도 배우고 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현장에서는 황문성 작가의 미술전시, 2021 교육기부 나눔축제 사진 공모 입상작도 함께 전시되며, 23개 교육지원청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 소개 영상도 상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기부 나눔축제를 통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우수한 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기부 참여기관을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교육기부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 교육/입시
    2021-11-30
  • 지역연계 채용 확대를 위한 기업체 대표 소통 간담회
    경북교육청[동국일보] 경북교육청은 지난 2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 운영과 채용 확대를 위해 북부·서부권역 기업체 대표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체 대표 소통 간담회는 경북지역 우수 기업체와 연계한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 운영과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 및 협조, 고졸 취업 인식개선, 기업체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실습 안전 관리 강화와 채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북부·서부권역(구미, 안동, 칠곡) 유관기관으로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과 안동고용노동지청, 구미상공회의소, 안동상공회의소, 칠곡상공회의소와 아주스틸(주), SK바이오사이언스(주), ㈜KM-eng, ㈜승우, 구미신용협동조합, 포인드(주), ㈜화신정공의 기업체 대표와 채용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사)기능한국인협회 경북지회, 10월 경북 남부·동부 권역 기업체 대표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채용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장실습 유관기관·기업체 대표와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우수한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취업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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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입시
    2021-11-30
  • 2022년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동국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2년 1월부터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하는 등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그동안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잔류농약 분석방법 개발과 함께,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지속 확대해 왔다. 이번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는 2022년 1월부터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수출 농산물 등에 적용된다. 농관원은 식약처와 공동으로 개발한 잔류농약 511종 분석방법(식약처에서 ’21년 3월 고시)을 토대로 기존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성분 외에 국내 생산 및 수출 농산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추가하여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464종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기존 잔류농약 검사대상 320종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내 농약 생산량 및 출하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 등을 추가 보완했다. 농관원은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는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가 농업 현장에서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농관원 지원 담당자 교육, 식약처·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정보공유, 농업인 대상 교육 및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새로운 잔류농약 분석방법을 농관원 누리집에 이미 공개(11.22.)하였으며, 분석법에 대한 상세한 해설서를 발간하여 농진청, 식약처,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과 민간 검사기관 등에 배부(12.10.)할 예정이다. 12월 중에 전국 9개도 지원의 잔류농약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잔류농약 분석 방법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지자체 및 농협 등과 협력하여 농업인,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농관원에서는 또한,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로 인한 초기 부적합 농산물 증가 우려에 대응하여 농관원 본원을 중심으로 시험연구소와 9개도 지원이 참여하는「농산물 부적합 신속 대응반」을 2022년 1월부터 운영한다. 신속대응반에서는 잔류농약 기준 초과 부적합 농산물 발생상황 관리 및 부적합 농산물의 출하 방지 등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잔류농약 분석방법 개선 및 검사성분 확대를 통해 국내 생산 및 수출 농산물의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일선 현장의 농업인께서는 농관원과 지자체 등에서 실시하는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시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사회
    2021-11-30
  • 낙원악기상가 ·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독방62호실의 겨울 '12월의 미래유산' 선정
    낙원악기상가[동국일보]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지난 11.11 ~ 11.21에는 ‘12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이자 악기 및 음악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 대한민국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육·전시공간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시인 김광섭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당시 옥고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시 ‘독방 62호실의 겨울’이 12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투표후보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2012년 12월 개관), 낙원악기상가(1970년 12월 완공), 독방62호실의 겨울(1949년 12월 초판본 인쇄), 한국점자도서관(1969년 12월 설립), 광화사(1935년 12월 야담 제2호에 발표), 길상사(1997년 12월 개원법회 봉행),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12월 동짓날)이 제시되었다. 투표는 구글독스를 이용한 설문링크를 관련 홈페이지(미래유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분야)와 미래유산 SNS에 게시하여 진행되었다. ① 낙원악기상가 ‘낙원악기상가’는 1970년 12월에 완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악기상점으로, 악기 및 음악에 관한 제품과 정보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준공 당시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로 건축되었으며, 음악 문화의 역사를 고스란히 머금고 있는 장소라는 측면에서 2013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1970년 초반의 ‘낙원악기상가’는 원래 낙원시장 자리에 만들어진 상가였기 때문에 의류를 비롯한 시장 상인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후 1979년 탑골공원 정비사업으로 그 자리에 있던 악기 점포들이 철거되며 낙원상가로 많이 이주해오게 되었고, 그 결과 현재 낙원 악기상가에는 관・현악기는 물론 음향기기와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총 221개의 상점이 입점해 있는 최대 규모의 악기상가가 되었다. ②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2012년 개관하여 대한민국의 발전 관련 자료를 수집・보존・연구하는 교육문화공간이다. 박물관의 현 목적과 더불어 박물관으로 개관 이전에도 경제기획원, 문화체육관광부의 관사로 기능하며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장소라는 측면에서 2013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4개의 상설전시관과 2개의 기획전시실로 이루어져 대한민국의 발전사를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고 있다. 현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온라인으로 관람을 사전 예약한 후 방문할 수 있다. ③ 독방 62호실의 겨울 1949년 12월 발간된 시집 『마음』에 수록된 시 「독방 62호실의 겨울」은 시인 김광섭이 약 3년 8개월간 옥고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시이다. 일제강점기 당시의 독립투사들을 수감하였던 아픔을 담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 독방의 모습이 시에서 잘 드러나 2016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시인 김광섭은 초기에는 일제강점기에서 느끼는 고독과 불안이라는 허무 의식을 표현했고, 광복 이후에는 일상생활 속 소재를 통해서 인간애가 담긴 시를 썼다. 대표 시로는 「성북동 비둘기」가 있으며, 이 역시 2016년에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의 ‘이달의 미래유산’ 게시판과 서울미래유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서울미래유산’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489개의 미래유산이 지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진·스티커 공모전, 미래유산 온라인 답사 프로그램,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달의 미래유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주변의 소중한 미래유산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1-11-30
  • 질병청,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올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11월 30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며 영하권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질병관리청은 2013년부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특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국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또한, 운영기간 동안 전국 약 500개 협력 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질환자 현황을 신고받아 매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과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아울러,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2020~2021절기 한랭질환 감시 결과에 따르면 한랭질환자는 433명(추정사망자 7명 포함)이 신고되어 2019~2020절기 (2019.12.1~2020.2.28)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2020~2021절기 한랭질환자의 세부 발생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 중 40.2%(174명)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질환이 많았다.또한, 발생 장소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가 80.4%(348명)로 많았고 실내 집에서도 13.6%(59명)가 발생했으며 발생 시간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아침(0시~9시)이 37.4%(162명)로 많았고 한랭질환자 중 23.6%(102명)는 내원 시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상세한 한랭질환 통계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2020-2021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올 겨울은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지자체 및 참여의료기관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한파 건강피해 감시를 강화하고 발생 현황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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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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