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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수색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위성 통신망 및 조난구조시스템 성능 고도화 추진
9일 해양경찰청 백학 선 장비기술국장은 중궤도 위성 조난 시스템 수신기가 설치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고 있다. (우측 두번째 백학선 장비기술국장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장은 위성통신망 대역폭 확대 및 중궤도위성조난시스템 국제기구 통합 운영에 따른 위성 안테나 수신기 등 현장 장비 점검과 협의를 위해 케이티샛 금산 위성센터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위성통신망은 해양경찰의 주요통신망으로 경비함정 등 120척에 설치되어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처리, 원격의료 등 40여개 시스템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수색구조, 불법조업선 단속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성통신망 고도화를 위해 위성통신 대역폭을 추가 확보하고, 위성 수신 속도 향상을 위해 허브 등 주요 장비를 고성능의 장비로 교체하여 주파수 재배치를 통해 함정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속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100톤급 경비 함정에는 상대적으로 느린 위성통신망 속도 보완을 위해 육상의 LTE통신망과 결합 가능한 복합통신장비를 도입하여 위성 단독 속도 대비 최대 10배의 속도 향상을 통해, 함정 승조원들이 수색구조 및 경비작전 임무 수행에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중궤도 위성을 이용한 조난시스템은 저궤도 위성 시스템에 비해 조난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지난 2000년 이후 코스파스-살새트(Cospas-Sarsat)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개발됐고 2020년을 전후로 많은 국가들이 도입을 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 23년 4월에 부산시 기장군 해상에서 발생한 러시아 원양어선 칼탄호가 화재로 외부와의 연락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나, 선장이 위성조난신호를 수동으로 발신했고, 해양경찰청 조난시스템에서 조난신호를 수신, 구조 세력을 급파하여 승선원 21명을 구조한 사례가 있다. 백학선 장비기술국장은 "위성을 이용한 다양한 선진 기술 도입 및 운영 전략을 통해 해상에서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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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수종전환 활성화 협의회 개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수종전환 활성화 협의회[동국일보] 산림청은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에서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극심지역의 수종전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은 일반지역에 비해 추가로 발생하는 방제비용 부담으로 산림소유자와 원목생산업자가 수종전환을 꺼려 왔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구시·울산시·경북도·경남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 연접지역인 울산 울주군, 경북 경주시 등이 참여해 재선충병 피해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림소유자 등이 수종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수종전환 정책을 설명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의 효율적인 수종전환과 식재한 수목의 안정적인 생장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현재 산림청은 수종전환 시 대체수목 조림비용과 파쇄·대용량 훈증 등 방제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정책홍보와 산주의 인식개선을 통해 수종전환을 활성화 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지역의 환경여건과 경제성을 고려한 수종전환으로 산주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숲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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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요 조림수종 ‘낙엽송’ 인공종자배 분양
공급된 낙엽송 인공종자배[동국일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해7월부터 강원도 산림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낙엽송 인공종자배 분양을 오는 5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낙엽송은 고급목재로 활용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고 목재 수요가 많은 주요 조림수종이다. 하지만 종자의 결실 주기가 5~7년으로 길고 풍흉이 심해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우며 삽목이나 접목 같은 영양증식 효율이 낮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낙엽송 종자를 대체하는 인공종자배 생산 기술을 개발했고, 2016년부터 인공종자배를 대량 생산하여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보급하고 있다. 인공종자배를 분양받은 기관에서는 식물체 유도 과정을 거쳐 토양에 이식할 수 있는 순화묘를 생산하여 조림에 활용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낙엽송 인공종자배의 안정적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조직 배양묘의 현장 활용성 증진을 위하여 조림지 생육특성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기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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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장, NLL 해역 긴급상황 대비 해상치안 현장 점검
서특단장, NLL 해역 긴급상황 대비 해상치안 현장 점검[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박생덕 단장은 8일 부터 9일 양일간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서방 북방한계선(Northern Limit Line, )인근 해역을 찾아 해상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생덕 단장은 출동 중인 대청특수진압대의 대응 태세와 백령도 북서방 NLL 인근 해역의 불법 외국어선 분포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대청도에 배치된 중형특수기동정에 승선하여 백령 어장 일대를 돌아보며, NLL 해역 인근에 조업 중인 불법 외국어선 분포 및 조업 현황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500톤급 함정과 중형특수기동정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 훈련을 참관하며, 불법 외국어선 진압 전술 연구 및 불법조업 무력화를 위한 대응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NLL 해역의 불법 외국어선 분포를 면밀히 분석하여 경비세력을 더 적재적소에 배치운용하겠다.”며 “특히 심야시간대와 기상악화 시 해양영토 주권 수호에 심혈을 기울이며 불법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시도를 사전 차단하는데 주력함으로써 불법 행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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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독일과 공동으로 ‘과학치안 협력센터’ 열어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2024년 5월 8일(독일 현지 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Nordrhein-Westfalen주) 뒤셀도르프시에 소재한 범죄수사청(LKA)에서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Scientific Policing Cooperation Center)」를 개소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강상길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과장, 조현진 과학기술개발과장,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및 잉고 운쉬(Ingo Wunsch)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범죄수사청 청장, 카챠 크루제(Katja Kruse) 내무부 경찰국 국제협력과장, 도미닉 리세(Dominic Reese) 중앙경찰 이노베이션랩 센터장 등 양국의 과학치안 협력 관련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 치안 연구개발(R&D) 분야 국제협력 토대 마련 경찰기관 간 치안 연구개발 분야 협력센터 설치는 최초 사례로서 작년 10월 19일, 양국의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체결한 공동의향합의서(JDoI, Joint Declaration of Intent)의 후속 조치로, 작년 11월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를 방문하여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내무부 장관과 협력 기반 구축과 강화 의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본 센터는 양국의 우수한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상호 과학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운영될 예정인데, 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유럽 최대 규모의 비공개 경찰장비 전시 및 정보교류 학술대회인 ‘지펙(GPEC) 2024’에 양국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동 전시회에는 국내 기술로 기존 38권총의 살상력을 십분의 일로 줄인 저위험 권총을 개발한 에스앤티(SNT) 모티브사, 수사관들의 수사자료 분석을 인공지능을 통해 지원하는 노아벤처스사 등 국내의 우수 치안 분야 기업들도 참석하게 되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독일 현지에 알릴 기회도 됐다. 양국은 전시회 참여 외에도 「한독 과학치안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 과학치안 연구개발의 성과 등을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과 독일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검토 중인 주제인 「미래형 순찰차(Future Police Car)」가 구현할 미래 모습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미래형 순찰차 개발은 자동차 산업의 선도국인 양국의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치안 역량을 높여 국민 안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적 수사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 수사관 파견 협력센터는 과학치안 역량 강화 외에도 양국의 수사기법 등 수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 수사관의 파견을 추진했고, 파견된 경찰청의 전문 수사관들은 본인의 수사역량을 바탕으로 독일 내 주요 범죄의 해결에 단서를 제공하고 주요 기법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4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10주간, 경찰청과 대전경찰청 소속 전문역량을 갖춘 수사관 2명을 파견하여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범죄수사청 소속 2명의 수사관과 함께 사이버범죄 대응 등 공동연구 및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있으며, 제반 협력을 지원하고 공동의제 발굴을 위해 치안 연구개발 프로젝트 관리자(Project Manager)인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한슬기 경사도 파견 중이다. 하반기에도 10주간 같은 인원을 파견하는 등 매년 공동연구 의제를 발굴하여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국경·초연결 범죄에 관한 국제공동연구의 선도모델로 정립시키는 한편,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역량과 첨단 수사기법이 반영된 연구개발 성과물의 유럽진출 교두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협력에 대해 “치안 분야에 있어서 과학기술의 활용은 점점 더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대등한 역량을 갖춘 기술 강국 간의 협력은 혁신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이번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의 설립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국경 범죄에 대한 대응 및 각국 경찰관들의 업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게 되는 케이(K) 치안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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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사업장 배출 오염물질 첨단장비 기반 효율적 감시체계로 대응한다
무인비행선[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5월 9일부터 이틀간 다인오세아노호텔(제주 애월읍 소재)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 공유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영한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를 공유하고, 첨단감시장비 운영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및 국립환경과학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에 참여한 지자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첨단감시장비 운영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 제1부에서는 무인기(드론), 원격분광기법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오염물질 적정 배출여부 점검을 주제로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제2부에선 8개 유역(지방)환경청에서 해당 관할지역의 사업장을 첨단감시장비로 집중점검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곽경환 강원대학교 교수가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3차원 오염물질 추적 연구’를, 신동호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라이더(LIDAR)를 활용한 산업단지 오염물질 감시(모니터링) 연구’를 주제로 각각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을 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이 첨단감시장비 운영에 대한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서 첨단감시장비 활용 확대 및 정도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첨단감시장비 측정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장의 효과적인 감시·단속 이행 지원과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장 통합관리 운영 확대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사업장 굴뚝 중심의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뛰어넘어 사업장 전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첨단감시장비의 효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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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나무의사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수목 진료 위반사항 특별단속!
- 나무병원 인포그래픽[동국일보] 산림청은 생활권 수목 진료의 질서를 확립하고 2023년 6월 28일 본격 시행(2018년 6월 28일 도입)을 앞둔 나무의사 자격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 계도·단속에 나선다. 아파트단지, 학교숲 등 수목 진료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수목 진료가 이루어져야 함을 홍보하고, 수목 진료사업 실행 주체의 적정 여부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나무병원을 등록하지 않고 수목 진료를 하는 경우나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수목 진료를 하는 경우 등은 산림보호법 제54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명관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무자격자·비전문가가 수목 진료를 하는 행위 등 위반사항에 대해 관리·감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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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나무의사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수목 진료 위반사항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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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화재로부터 절대 사수!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 최근 5년간 전통사찰 화재발생 현황[동국일보] 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5.27.)을 앞두고 화재예방을 각별히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조계종 산하 문화재 관람료 면제 등에 따라 사찰 방문인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5월 무더운 날씨를 예상하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화재 위험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방청은 4월 28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전국 사찰 화재안전조사, 소방안전교육, 사전 안전컨설팅 등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다. 사찰은 대부분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 확대가 빠르고,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크며 국보·보물 등의 문화재를 사찰 내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년~’22년) 사찰화재는 총 209건으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으며 약 6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전년대비 50%가량 증가하여 42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5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4)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87건(42%), 전기적 요인 57건(27%), 원인미상 40건(19%), 기계적요인 10건(5%), 방화·방화의심 6건(3%), 기타 6건(3%)순이었다. 특히 촛불로 인한 화재와 전기화재가 많았는데, 촛불화재는 종교의식 중 취급 부주의 요인이 많았고, 전기화재는 노후된 배선 및 옥외의 무분별한 전기배선 연장 등으로 인한 환경적 요인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국 시‧도 소방관서에서는 목조문화재 보유사찰을 중점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사찰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초기소화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기, 소화전, 방수총의 점검요령과 사용방법을 교육한다. 또, 전기시설에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등 안전장치를 적절하게 설치했는 지 점검하고, 문어발콘센트 및 전선피복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주방, 보일러실 등 화기취급시설 주변 가연물질을 제거토록 하고, 자동확산소화기, 주방용소화기(K급소화기)를 점검한다. 아울러 입산객 등에 의한 담배꽁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전기식 연등을 설치한 사찰의 경우는 전기 전문업체 설치여부, 적정규격을 확인하며, 사찰 전기시설 전체의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기관 및 업체의 정기적인 전기점검을 실시토록 안내한다. 박성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전통사찰은 우리가 지켜야 할 민족 문화유산으로 문화재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을 찾는 방문객·입산객께서도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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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화재로부터 절대 사수!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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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5월 12일은 UN이 정한 ‘세계 식물건강의 날’
- 세계 식물건강의 날 행사 안내 포스터[동국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식물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5월 12일 서울 강서구 소재 서울식물원에서 ‘2023년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식물건강의 날’은 유엔(UN)이 2022년 제76차 총회에서 식물 건강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5월 12일을 지정하여 선포했으며,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검역본부 주도로 매년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검역본부는 5월 12일 기념식을 개최하여 ‘세계 식물건강의 날’ 소개 및 현황보고, 기념수 식재, 주제영상 상영 그리고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5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서울식물원에서 식물건강 관련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식물검역 관련 VR 체험을 포함한 식물검역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수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세계 식물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식물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이며, 식물병해충을 막아야 한다는 인식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해외 식물 병해충의 국가간 유입․확산을 차단하여 농업과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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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5월 12일은 UN이 정한 ‘세계 식물건강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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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23년 상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 개최
- (수도권) 이동교실 체험 사진[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5월 8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상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를 진행한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해양환경 체험교육이 가능한 대형 차량을 활용하여 전국의 유치원・초등학교에 방문하는 이동형 체험교실로, 현재 수도권, 서해권, 남해권, 동해권에서 각 한 대씩 운영되고 있다. 이동교실에서는 해양환경 전문 강사가 해양환경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2023년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는 평소 방문교육이 어려운 지역에 해양환경 이동교실 차량이 일주일간 상주하며 해양환경 교육을 지원하는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에 1회씩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 파주, 충북 청주, 제주, 경북 문경 등의 작은학교(학생수 60명 내외)와 도서·내륙(벽지)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 관련 문의는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참여 학생들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양보호생물 등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해양상식 퀴즈, 해양생물 짝 맞추기, 독도강치 퍼즐 맞추기, 해양생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예정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올해 환경교육법*에 따라 학교의 환경교육이 필수화되는 등 해양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해양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교실과 같은 정책적 방안들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해양환경공단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을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여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재 개발 및 보급,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를 통해 ‘해양환경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관련 학습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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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23년 상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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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북방계 및 북한식물
-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북방계 및 북한식물[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에서 비개방전시원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 봄은 늦게, 여름은 일찍 찾아오는 펀치볼의 기후 특성 때문에 이 시기에만 꽃을 피우는 DMZ일대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DMZ방문자센터에는 DMZ자생식물원과 DMZ식물,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모두 10개의 전문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MZ식물의 41%(1,120종)를 보유하고 있다. 전시원에는 야광나무, 가침박달, 설앵초, 갯활량나물, 애기자운, 솜다리 등이 피어 있으며, 특히 북방계식물전시원에는 너도개미자리,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오랑캐장구채, 만병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장을 오가며 노력과 땀으로 조성된 DMZ자생식물원을 보여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이다. DMZ일대, 북한식물, 북방계식물 등 사라져 가는 우리꽃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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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북방계 및 북한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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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필리핀에서 국내 450개 지역에 마약류 공급한 조직 총책 등 2명 국내 송환
-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필리핀 사법당국과의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마약 공급조직 총책 A 씨(48세, 남)와 함께 별건 공동공갈 혐의 B 씨(64세, 남)를 2023년 5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하였다. 경찰이 ‘마약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마약사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송환은 필리핀에 은신하고 마약을 공급하던 조직의 핵심 피의자를 검거·송환해 마약류 공급을 차단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송환된 피의자 A씨는 필리핀에서 국내 자금관리책 및 유통책들을 통해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 450개에 달하는 지역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수사 개시 후 3월간 압수된 마약류만 시가 약 17억 원에 이른다. 해당 조직에 대한 수사는 서울청 용산경찰서(형사과)가 지난해 2월 유통책 1명을 검거한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용산서는 다른 유통책들을 차례로 검거하며 해당 조직을 집중적으로 수사한 끝에 총책 A 씨를 특정하고 국제공조를 요청하였다. 경찰청은 공조 요청을 접수한 후, A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하고 서울청(인터폴국제공조팀)을 중심으로 하여 A 씨에 대한 추적을 개시하였다. 경찰은 국정원과도 공조하여 2개월간 집중적으로 추적한 결과, A 씨의 필리핀 은신처에 대한 소재 첩보를 확보하였다. 이후, 필리핀으로 파견한 코리안데스크 담당관, 서울청(인터폴국제공조팀)과 A 씨에 대한 추가 첩보 및 현지 동향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검거를 준비하였고, 2022년 10월 18일 필리핀 사법당국과 공조해 A 씨를 은신처에서 검거하였다. 한편, B 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공범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위력을 가하여 약 1억 3,8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인터폴 적색수배 된 후 코리안데스크와 현지 이민청과의 공조로 올해 2월 검거되어, A 씨와 함께 4일 공동 송환되었다. 경찰청은 이들의 검거 및 송환 과정에서 외교부,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의미 있는 결과를 끌어냈을 뿐 아니라, 지난 4월 말에는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총경 백승언) 일행이 필리핀 현지를 직접 방문, 이민청 고위 관계자를 접견하고 A씨의 신속한 국내 송환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경찰청은「국제 마약사범 특별 신고 기간」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3개월간 운영, 마약 범죄와 연관된 우리 국민의 자진신고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강기택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최근 국외도피 마약사범들이 국내로 마약을 공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해외 발 마약 공급 차단을 위해 마약 혐의 국외도피사범의 검거 관련 국제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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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필리핀에서 국내 450개 지역에 마약류 공급한 조직 총책 등 2명 국내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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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오늘 목표 달성!” 소방가족 오늘운동완료 챌린지 운영
-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동국일보] “오늘 운동 완료!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활동 기초는 체력” 소방청은 이달 7일부터 7월 1일까지 8주간 ‘제4회 소방가족 오늘운동완료 챌린지(소방공무원 체력증진프로그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 휴대전화 운동기록 앱(App) ‘Run Day’를 이용해 하루 5㎞씩 1주일간 3일 또는 5일 참가하면 운동목표가 달성된다.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걷기, 달리기, 등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매일 꾸준한 운동으로 일상생활 속 체력 관리를 유도한다. 본 챌린지는 소방공무원 기초체력 단련으로 현장 소방활동 중 발생하는 부상과 직업성질환 등을 줄이기 위해 2020년에 ‘제1회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로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도 함께 참가하여 소방가족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도 대회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목별 운동량이 많은 참가자를 시상하는 순위제 방식에서 운동량 선택 목표 달성제로 변경하여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체력을 유지하고 단련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체력증진과 더불어 소방공무원의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 슬로건 공모, 안전 퀴즈를 진행하여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가족·동료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인증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하이트진로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의 후원으로 함께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가족 처우개선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 소방공무원 체력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후원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배덕곤 소방청 기획조정관은 “국민에게 더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 강화는 필수”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운동을 즐기면서, 동료 그리고 가족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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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성질환 치유하러 국립공원으로 떠나요
- A 유형 프로그램(국립공원 주관)[동국일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참여하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약 6만 8천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했던 대면 체험 과정을 확대하여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숲속 다도 및 요가 등을 체험하고 환경성질환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울 수 있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북한산 국립공원사무소,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등 전국에 있는 15개 사무소·생태탐방원(국립공원공단 산하)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지역의료기관,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당일형, 1박2일형, 2박3일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5월 8일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환경성질환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통해 아토피나 천식, 비염 같은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여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환경보건 민감·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치유 프로그램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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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성질환 치유하러 국립공원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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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소방청장으로 남화영 소방총감 취임
- 제5대 소방청장 남화영[동국일보] 소방청은 5월 4일 자로 남화영(64년생) 소방총감이 제5대 소방청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남화영 청장은 1964년 경북 봉화 출생으로 1986년 소방장학생(소방장)으로 임용되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소방청 차장 및 청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다 승진 임명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2021), 경북소방본부장 (2019), 대구소방안전본부장(2016), 제주소방안전본부장(2015) 등을 역임했다. 신임 남화영 청장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뛰어난 업무기획·추진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성원과 사랑으로 발전한 소방이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휘부가 먼저 혁신의 기수가 되어 솔선수범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방청장으로 행할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소방은 현장이 최우선이며 재난사고 현장은 물론 소방산업체와 취약대상, 소방관서를 수시로 찾아 업체와 동료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로 재난 초기단계부터 신속 대응, 최대 대응, 최고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현장대원의 안전이 국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지휘관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2인 1조 활동 원칙, 개인 안전장비 착용의 확인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넷째, 조직내부의 불합리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여 청렴하고 신뢰받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다섯째, 재난 대응의 전문가답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고, 국가직 소방공무원의 품위와 위상에 걸맞게 당당하고 멋진 제복공무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배려, 어울림이 있는 조직문화를 위해 ‘열린 청장실’을 운영하겠다며, 권한의 크기보다는 책임의 무게를, 지위보다는 역할을 생각하며 동료들과 함께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한편 남화영 청장은 평소에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해왔으며, 올해 초부터 소방청과 시·도소방본부와의 소통회의를 정례화한 바 있다. 이어 중앙과 시·도간 주요 정책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일선 현장 지휘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앞선 1일과 3일 이틀간 전국의 119안전센터장, 구조·구급대장 1,400여 명과 함께 정책소통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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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소방청장으로 남화영 소방총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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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어린이날 맞아 시설보호 학대 피해 아동 등에 선물 전달
- 포돌이・포순이 인형과 경찰차 모양의 블록 장난감[동국일보] 경찰청장은 ‘어린이날’을 앞둔 5월 4일, 서울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에 입소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선물과 간식을 전달했다. 동부아동복지센터는 1988년 개관한 아동복지 행정 전문 치료기관으로, 학대 피해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일시 보호하고, 상담, 치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서, 현재 24명의 아동이 입소해 보살핌을 받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작년 취임 당시부터 ‘예방과 단속, 회복과 치유에 이르기까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범사회적 역량을 모으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혀왔으며, 이날 선물 전달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학대 관계기관인 동부아동복지센터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고 피해 아동의 빠른 회복과 치유를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윤 청장은 김준철 생활안전국장을 통해 일시 보호 아동들에게 포돌이 ・ 포순이 인형과 경찰차 모양의 블록 장난감을 선물로 전달하고, 식사시간에 맞춰 치킨과 피자를 보냈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 윤 청장은 경찰청 1층 로비 전시행사에 체험학습을 나온 경찰청 어린이집 원아들을 만나 기념선물을 증정하고, 호위 차량·순찰차 탑승 등 원아들의 체험활동과 전시물 관람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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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어린이날 맞아 시설보호 학대 피해 아동 등에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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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산불예방캠페인[동국일보] 북부지방산림청은 어린이날 연휴(5.5~7), 석가탄신일(5.27) 등 연휴를 맞아 등산객, 산나물채취, 사찰 연등행사 등 산행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5월 4일 소초면 구룡사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 참여하여 구룡사를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입산 시 인화물질소지 금지, 산에서 취사·야영 금지 등을 안내한 후 홍보물 배부?공익광고 송출 등으로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산불방지를 위한 대국민 호소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산불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불 신고에 공로가 있는 사람은 최고 300만원 포상금을 지급하고, 산불을 낸 사람은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단 한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소중히 가꾸어 온 우리 숲을 후세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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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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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멸종위기종 따오기 30마리, 우포늪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 따오기 사진[동국일보]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은 창녕군 유어초등학교 학생, 주민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30마리를 5월 4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5월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처음 돌려보낸 후 7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2021년부터 봄과 가을 연 2회씩 야생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으며, 총 270마리를 야생으로 내보냈다. 기념행사와 함께 총 30마리(암컷 16마리, 수컷 14마리)를 야생으로 내보내며, 15마리는 방사장 문을 열어 자연으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나머지 15마리는 야생적응 훈련장 문을 개방해 자연에 점진적으로 적응하여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사장 문을 열어 자연으로 내보낸 따오기 15마리에는 위치추적기가 부착되어 따오기의 단순 증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야생으로 돌려보낸 따오기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따오기의 추적관찰을 통해 다양한 생태정보를 수집하여 복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에 내보내는 따오기가 야생에 잘 적응해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꾸준한 복원을 통해 국내 생물다양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우포 따오기 복원사업에 주는 많은 관심 덕분에 내보낸 따오기가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라며, “이번에 내보낸 개체들도 자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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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멸종위기종 따오기 30마리, 우포늪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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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업 통근버스, 수소버스로 전환… 환경부·기업·지자체·운수사 업무협약
-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5월 4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7개 기업, 12개 지자체, 7개 운수사와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올해 4월 수소 고상버스가 출시되면서 저상버스(시내버스 등)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통근버스 등 고상버스도 수소버스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환경부는 수소 고상버스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통근버스를 점진적으로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간 수소버스는 지자체 수요를 중심으로 보급되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의 자발적인 수소버스 전환 선언을 담은 만큼 수소버스 도입 주체가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까지 확대되는 전환점이자, 수소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업의 통근버스를 2023년까지 250대 이상, 2026년까지 2,000대 이상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협약기관별 역할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협약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버스의 구매 보조와 성능보증기간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수소충전 기반 확충과 관련 기업 및 운수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을 위해 정책적·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지자체는 신속한 수소버스 전환을 위해 충분한 구매 보조금 확보와 적시 집행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소충전 기반 확충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7개 기업은 버스운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수사와 협력하여 통근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또한, 수소버스 제작사인 현대자동차는 협약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되도록 충분한 물량의 수소버스를 생산해 공급하고,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는 수소 통근버스 운행 시 충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액화수소 충전소를 적재적소에 설치해 운영한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업무협약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수소 통근버스 전환 사례를 대표적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모범사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른 수송부문 목표인 무공해차 450만대 보급, 수소차 30만대 보급을 위해 올해 3월 ‘수소 상용차 보급 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자체, 제작사, 운수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수소차는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어 충전불편 우려, 전기차 대비 낮은 인식 등 몇가지 진입장벽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소되면 충분하게 보급될 수 있다. 특히 이번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은 소통 노력의 첫 결실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단순 차량 보급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수소버스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운수사와 협력하여 수소버스 상표(브랜드) 발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수소 고상버스 지원 강화 등 제도 개선 노력도 병행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민들의 출퇴근길을 함께하는 통근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으로 수소차 대중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항버스, 지역 시내버스까지 신속하게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등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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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업 통근버스, 수소버스로 전환… 환경부·기업·지자체·운수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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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적극 행정’의 배를 띄우다
- 적극행정 국민참여 플랫폼[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4월 24일 '2023년 해양경찰청 적극 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2022년 적극 행정 선도 기관으로서 적극 행정 적립 은행제(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을 통해 제도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기여했으며, △국무조정실 주관 우수사례 선정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여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 행정 종합 평가에서 4년 연속(‘19년~’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해양경찰청장 주도하에 조직문화 개선,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상 △적극 행정 적립 은행제(마일리지 제도) 확대 시행 △소극 행정 예방․혁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국민 대상으로 모집·선발된 ‘해양경찰 국민 제안자(패널)’ 및 ‘적극 행정 모니터링단’에게 해양경찰청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심사, 대국민 홍보 확산 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국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 있는 공직사회를 실현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조직문화 개선, 적극행정 독려, 소극 행정 예방 활동 등을 시행하고, 대외적으로는 대국민 홍보 및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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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적극 행정’의 배를 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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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장애인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기준 마련, 첫발을 떼다
- 해양경찰청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시각·청각·지체 등 신체적 장애인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응시기준 마련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조종면허 취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수상레저과장을 비롯한 연구용역 수행업체(한국장애인개발원) 등이 참여해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수상레저안전법'상 신체적 장애인(시각· 청각 지체 등)에 대해서는 별도 기준이 없어 수상레저기구 운항에 필요한 운동능력 및 신체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양경찰청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앞으로 8개월 동안 신체적 장애인의 장애 유형, 장애정도, 장애 특성, 운동능력 정도가 수상레저 기구 운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과 조종면허 관련 국내 및 해외 사례를 검토하고, 현장 모의 적용을 통해 수상레저기구 운항에 필요한 운동능력·신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민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을 진행하는 등 모든 국민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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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장애인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기준 마련, 첫발을 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