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ome >  사회  >  사회일반

실시간뉴스

실시간 사회일반 기사

  • 경찰청, 실력 있고 당당한 청년경찰, 국민 곁으로
    수상자 명단(총 9명)[동국일보]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이명교) 대운동장에서 신임경찰 제31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찰청 차장, 국가경찰위원장, 충주시장과 신임경찰 졸업생 1,928명(남 1,256/여 672) 및 졸업생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예정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 개교하여 올해로 36주년을 맞이했으며, 13만여 명의 신임경찰관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이번 졸업생 1,928명 중 공개경쟁 채용시험 합격자는 1,821명(101경비단 65명 포함)이고, 경찰행정학과·세무회계·무도·사격·안보수사·법학 등 10개 분야의 경력경쟁 채용 합격자는 107명이다. 졸업생들은 2022. 6. 27.∼2023. 2. 15.까지 34주간(약 8개월) 형사법 등 법 집행에 필요한 법률 과목은 물론, 사격·실전체포술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실무교육을 받았다. 경찰관에게 요구되는 올바른 가치관과 인권의식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전국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 등 치안현장에 배치된다. 이날 졸업식은 조지호 경찰청 차장을 비롯하여 조길형 충주시장, 김호철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대통령상은 종합성적 최우수자 1위 전미리(28세, 여) 순경, 국무총리상은 종합성적 2위 양석주(26세, 남) 순경, 행안부 장관상은 종합성적 3위 유희성(30세, 남) 순경이 수상했다. 졸업생을 대표하여 이승재(25세, 남) 순경과 박채연(25세, 여) 순경은 국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복무선서를 했다. 행사 마지막에 졸업생들은 ‘부모님께 받은 은혜, 국민안전으로 보답하겠다.’라는 약속의 의미를 담은 힘찬 경례를 부모님께 올려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만 18세에 채용시험에 합격한 제311기 최연소 졸업생 이성은(19세, 여) 순경은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얻은 만큼 항상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도움을 주는 친절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노력하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울릉경찰서에 배치받은 김지선(26세, 여) 순경은 “떠오르는 태양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울릉도처럼, 저도 다른 사람들보다 앞장서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치안을 위해 힘쓰는 경찰이 되겠다.”라는 당찬 의지를 내보였다. 오만왕국경찰청에서 6년 동안 태권도 무도 교관으로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최원석(31세, 남) 순경은 “새벽달이 지는 바다의 밝은 등대처럼 항상 국민의 곁을 지키는 경찰관이 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오샛별(30세, 여) 순경은 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기상악화로 인한 회항, 기내 흡연 승객 발생, 기내 응급환자 발생 등 다양한 돌발상황을 대처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기내 승객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라고 당당히 꿈을 밝혔다. 조부, 부친에 이어 3대째 경찰 제복을 입게 된 나선영(29세, 여) 순경은 “어렸을 적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 옆에서 경찰관의 사명감을 보고 자라며, 경찰관이 되는 것을 꿈꿔 왔다. 국민에게는 따뜻하게, 법을 어긴 범죄자들에게는 엄격하게, 뜨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멋진 경찰관이 될 것을 다짐한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양하고 유능한 인재들로 구성된 제311기 신임경찰들은 오늘 졸업식과 동시에 국민의 곁으로 다가가 실력 있고 당당한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2-16
  • 환경부, '2030 NDC 이행방안'관련 탄녹위-주요 경제단체 간담회 개최
    환경부[동국일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2월 16일에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2030 NDC 이행방안 관련 주요 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3년 3월, 2030 NDC 이행방안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기업과 정부의 협력방안 및 바람직한 국가정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경제계 대표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탄녹위는 그간 주요 다배출업종을 중심으로 2030 NDC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업종별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경제단체 간담회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산업계ž경제계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탄녹위는 2030 NDC 이행방안의 작업경과, 고려사항 및 협조사항을 설명했고, 산업계의 2030 NDC 이행 준비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단체들은 탄소중립과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새로운 경제질서임에 공감하며, 산업계의 자발적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막대한 자금과 기간이 필요한 탄소중립 투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세제ž금융지원과 정부차원의 R&D 지원확대를 요청했고,아울러, 신규투자에 제약이 될 수 있는 각종 규제의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는 우리나라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로 정부와 민간의 모든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2030 NDC와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산업계가 겪는 기술적ž경제적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며, 정부와 함께 혁신적인 지원방안과 근원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에 관한 국가정책이 기업경영의 불확실성 리스크가 되지 않도록 향후 30년간 명확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탄녹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탄녹위는 앞으로도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정의 동반자로서 기업과 상시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간담회ž협의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건의사항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2-16
  • 농촌진흥청, 영농철 미세먼지 저감 실천 당부
    미세먼지 저감 홍보 안내문[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마을 단위 또는 품목별 생산자조직은 ‘공동 파쇄의 날’을 자체적으로 정하고, 각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있는 파쇄기를 지원받아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달라고 덧붙였다. 영농부산물은 미리 잘 말린 뒤 파쇄하고, 작업 전 파쇄기 사용법을 충분히 익혀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잘게 잘린 영농부산물은 토양과 함께 흙갈이(경운)하거나 퇴비로 이용토록 한다. 파쇄하기 어려운 영농부산물이나 영농폐기물(비닐, 포대, 농약통, 모종판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농정, 환경, 산림부서에 수거할 수 있는지 문의한다. 관행적으로 행하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가 거의 없고, 화재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않도록 한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미세먼지 저감과 미세먼지로 인한 농업․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영농대책상황실과 연계해 각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지원도 한다. 또한, 산림청과 협업해 영농부산물 또는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번진 이력이 있는 지역과 지자체의 불법 소각단속에 200건 넘게 걸린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집중 관리가 필요한 13개 지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는 논․밭두렁 소각 전, 후의 월동 해충 밀도변화 조사 교육을 진행해 논․밭두렁 태우기의 부정적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홍보토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에 참여하는 농업인,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앞장서고, 기술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축산부문 미세먼지(암모니아) 발생 현황 및 실태 조사, 미세먼지에 의한 농작업 영향 평가 및 작물 피해량 산정, 농경지 암모니아 저감기술 및 식물모형(모델) 현장 적용 연구를 통해 농업 부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뒷받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지성 과장은 “미세먼지 집중관리 기간에 현장점검을 늘리고, 소각 자제를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계속해서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2-15
  • 환경부, ‘세계 습지의 날’기념, 민·관·학이 모여 습지정책 이행 논의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2023년 ‘세계 습지의 날(2.2.)’을 기념하고, 습지 보전‧관리 정책의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월 16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민‧관‧학 합동 연찬회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이 체결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협약 상임위원회에서 1996년에 지정했으며, 2021년 8월에 유엔 지정 국제 기념일이 됐다. 올해 습지의 날 주제는 ‘바로 지금, 습지를 되살릴 시간(It’s time for Wetland restoration)’으로 우리의 선택과 실천이 습지 복원의 첫걸음임을 강조한다. 습지는 지구 표면적의 6%에 불과하지만 세계 생물종의 약 40%가 사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이며 식량안보, 재해예방, 기후조절에 이르기까지 인류에게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람사르협약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전 세계 습지의 35%가 사라졌고, 습지에 의존하는 생물종의 25%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기후위기까지 해결하기 위해 습지의 복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유이다. 이번 연찬회에는 습지 분야의 전문가, 지역주민, 지자체, 민간단체 등 습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습지의 보전‧관리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제4차 습지보전기본계획’을 소개하고, 민간단체, 지자체는 그간 지역사회에서의 습지 보전‧관리, 현명한 이용 노력을 공유한다. 또한, 서울여대 이창석 교수의 국내 습지의 복원 사례 및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4명의 습지 전문가의 발제 및 참석자 전체 토론이 진행된다. 아울러, 2월 17일에는 워크숍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문경돌리네 습지보호지역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돌리네 습지는 수량 유지가 어려운 석회암지대에 형성된 산지습지로, 지형‧지질학적 보전가치가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2017년에 환경부가 23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민‧관‧학의 소통과 협업이 강화되고, 습지 보전‧복원을 위한 실천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2-15
  • 소방청, 119구조대 작년 119만9천번 출동, 국민 80명 중 1명은 구조대 도움 받은 셈
    시도별 구조활동 현황[동국일보] 소방청은 지난해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119만9,183회 출동해 64만99건을 처리했으며 11만3,15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3,285건 출동해 1,753건의 구조현장에서 310명을 구조한 수치다. 구조처리 건수만 놓고 봤을 땐 국내 전체 인구 통계 기준 80명 중 1명이 구조대의 도움을 받은 셈이다. 전년도(2021년)에 비해 구조출동은 12.8%(1,199,183회) 늘었고, 구조인원도 32.6%(113,15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도로, 단독주택에서의 출동이 전체 출동건수의 절반 가까이( 49.64%)를 차지해 주거시설과 교통 관련 장소에 구조활동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인원 역시 주거시설과 교통사고 현장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주거시설 생활안전사고(끼임‧승강기‧잠금장치개방 등) 및 도로 관련 교통사고(전기자동차‧자전거‧킥보드, 농기계 등) 비율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계절별로는 행락철 유동 인구가 많은 여름철 445,101건(37.12%)과 가을철 306,404건(25.55%)에 전체 출동건수의 62.67%(751,505건)가 집중됐으며, 계절적 특성에 따른 주요 활동내용도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봄철 주요 출동은 화재와 교통사고였으며, 여름철에는 벌집제거와 수난사고, 가을철 주요 출동은 산악사고와 위치확인,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은 전기·가스사고 및 잠금장치 개방 등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계절별‧유형별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홍보를 강화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명구조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주목할 점은 사고유형별 구조건수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벌집제거 처리건수가 전년대비 큰 폭(-45.6%)으로 줄었는데,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봄철 이상 저온과 고온이 반복되며 벌의 활동기간이 짧아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벌 쏘임 사고 예보제’를 운영한 효과도 나타난 셈이다. ‘벌쏘임 사고 예보제’란 최근 3년간 벌쏘임 사고통계를 기반으로 기후, 환경 등 발령인자를 분석하여 위험지수에 도달하면 주의보·경보를 발령*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고 예방 정책으로 2021년부터 시행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1,199,183건 중 경기도 292,897건(24.4%), 서울 213,383건(17.8%), 경남 83,172건(6.9%) 순으로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전국 출동건수의 46.23%를 차지했고, 인구 대비 출동건수는 강원(20명당 1건), 경남(27명당 1건), 전남 (27명당 1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강원과 경남의 경우 교통사고 등 도로 관련 장소에서의 출동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 시기와 맞물리며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나들이객의 교통 사고가 늘어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소방청 이일 119대응국장은“지난해 4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도로, 논․밭, 산, 하천․바다 등지에서의 교통사고와 야외 안전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통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는 등 사고유형별 맞춤형 예방정책 추진과 구조대원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소방
    2023-02-15
  • 윤희근 경찰청장, 한강경찰대 방문, 노고 격려
    경찰청[동국일보] 윤희근 경찰청장은 2월 14일 오후에 한강경찰대 본부(망원센터)와 이촌센터를 방문하여, 2년 전 자살기도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강경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강경찰대는 매년 약 3천 건의 112신고 출동 처리를 하고 있으며, 최근 5년 총 384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해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어렵고 위험한 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본청에서도 안전을 위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치안활동에 매진하되, 임무 수행 시 안전에 늘 유의하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2-14
  •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으로 새로운 도시 활력을!
    [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24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2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시 양국 간에 '도시내 수소의 생산·유통·저장·활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해외시장 개척이 기대되는 등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업으로,수소 에너지원이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이송시설(파이프라인, 튜브 트레일러 등), 활용시설(연료전지 등) 등의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를 포함한 수소관련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년 세계 최초로 수소시범도시 3곳(울산, 안산, 전주·완주)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수소시범도시가 순차적으로 준공되면서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24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19년 선정한 수소시범도시(일반회계, 공모로 선정)와 달리 지자체에서 사업신청을 하면 중앙부처의 검토를 거쳐 정부안이 확정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시․도자율편성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편성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각 지자체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예산신청(~4월)을 하면 국토교통부의 사업 적정성 등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 후 정부안 반영여부가 결정(~8월)되며 국회 심의를 거쳐 연말에 확정된다. '19년 선정한 수소시범도시(3개소)를 포함하여 '24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총 400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부터는 6개(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 포항)의 지자체에서 신규 수소도시 사업을 착수하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소도시의 개념, 수소도시 인프라 구축사업 내역, 지원규모 및 기간, 향후 사업추진 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보통 주거 분야, 교통 분야로 나뉘며, 주거 분야는 공동주택(공공청사 등) 등에 수소 에너지 보급을 위한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고, 교통 분야는 수소차, 수소버스 등 수소 모빌리티를 지원하기 위한 도시인프라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수소도시 사업은 바이오매스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연계한 도시기반시설 설치 등 지역의 여건을 기반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들과 접목했으며,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수소도시 인프라 중에서 필요에 따라 소규모(총 사업비 100억원 또는 200억원 등) 사업으로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유형을 다양화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하는 국토교통부 김기훈 도시활력지원과장은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새로운 지역성장 동력으로 활용하여 지역 수소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도 기대할 수 있으므로 각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 사회
    • 사회일반
    2023-02-14
  • 해양경찰청,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달성
    해양경찰청[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새정부 출범 후 처음 실시되는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적극행정 부문이 정부업무평가에 편성된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양경찰청은 2022년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전 분야 수상을 하는 등 공직사회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적으로도 적극행정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특히,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장비로 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재난안전감시망을 구축하여 '2022년 적극행정 경진대회' 모범사례로 선정됐으며, ▵어선 유류오염보험 제도도입, ▵경비함정 엔진 연료계통의 구조 개선으로 유류 절감, ▵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지급확대 등의 국민체감형 정책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실현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국민과 소통하는 해양경찰로 인정받은 뜻 깊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은 해양 주권수호, 해양 자원보호 및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2-14
  • 문체부,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최상호 씨 임명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13일, 재단법인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최상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교수(1962년생)를 임명했다. 신임 단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13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 3년이다. 최상호 신임 단장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거쳐 독일 카를스루에 음악대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1990년부터 2002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오더 극장(클라이스트 극장), 카셀 국립극장, 라이프치히 오페라극장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세계 오페라의 중심지인 독일의 오페라극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200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23년간 음악원 부원장, 교학처장, 성악과장 등을 지내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세계 유수 오페라 무대에서 우리 성악가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은 성악 강국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대한민국 오페라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점은 창작 오페라 등 다양한 오페라를 제작하고 인재 양성, 국제교류 등을 추진하는 국립오페라단이다.”라며, “신임 단장은 세계적 오페라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신진 음악인을 양성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예술적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2023-02-13
  • 환경부 장관, 불법폐기물 발생현장 점검
    전국의 불법폐기물 발생현황, 발생연도 기준[동국일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월 13일 오후 충남 당진시에 소재한 방치폐기물 발생현장을 방문해 불법폐기물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도 참석하며, 지자체 관할 사업장의 불법폐기물 현장을 확인하고 불법폐기물 차단대책 추진상황을 살펴본다. 환경부는 이날 현장점검을 계기로 조직적 폐기물 방치·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근절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경찰청(국가수사본부)과 협조하여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빈 창고나 토지 등을 임차해 폐기물을 투기하는 조직적 불법행위를 엄단할 계획이다. 수사 대상은 불법투기 행위자가 특정되지 않았거나 행위자의 소재 파악이 어려워 처리명령이나 고발 등의 처분이 이뤄지지 않은 곳이다. 아울러 폐기물의 부적정한 이동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지능형폐기물관리시스템’을 올해 10월부터 유해성이 높은 지정폐기물 처리업체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지능형폐기물관리시스템’은 운반차량의 위치정보(GPS), 폐기물처리업체 진입차량 및 보관시설의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영상, 폐기물 입출고 시 계근값 등의 현장정보를 한국환경공단의 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수집하기 때문에 폐기물을 부적정한 장소로 이동시키거나 계근값을 거짓으로 입력하는 행위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환경부는 지자체 및 한국환경공단 적정처리추진센터(이하 센터)와 연계하여 불법폐기물 관리 및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환경부-지자체-센터의 합동점검을 현행 반기별 50곳에서 100곳으로 늘리고, 불법투기가 우려되는 순찰 대상지역도 120곳에서 올해는 150곳으로 확대한다. 허용보관량의 80%를 초과하여 보관 중인 재활용 업체에 대해서는 반입·반출 폐기물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농촌지역에서 토지를 임차한 후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는 사례도 다수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강구한다. 토지주가 선의의 피해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불법 폐기물을 제보받거나 직접 확인하는 경우 즉시 토지주에게 통보하도록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한다. 또한 마을 단위 현수막 게시, 반상회 등을 통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불법투기 예방 및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방치폐기물을 조속히 처리하여 인근 주민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처히 하겠다”면서,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폐기물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제도개선과 현장점검,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2-13
  • 환경부, 수준별 맞춤형 생물다양성 교육 받으세요
    생물다양성교실[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관련 분야 업무도 직접체험할 수 있는 2023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과정 참가자를 2월14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하는 생물다양성 교육은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물다양성교실’, ‘니브르(NIBR) 박사의 생물다양성 연구실’등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국립생물자원관 영어 약자(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 ‘생물다양성교실’ 과정은 유아 및 어린이·청소년 연령대에 맞춰 각각 3개의 수업으로 개설됐다. 유아 대상 대표적인 교육 과정으로 새의 몸 구조와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생김새가 너무 다른 새 이야기’가 있다. 어린이·청소년 교육 과정에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관계를 배울수 있는 ‘생물다양성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2-13
  • 해외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킨 멸종위기종, 기념우표로 알린다
    2023년 한-캄 레드플러스를 통한 멸종위기종 보존 기념우표.[동국일보] 산림청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2023년 기념우표가 발행됐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사업지 내 91종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했으며, 이중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기념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파리협정 체제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비탄소 편익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2-13
  •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 한류 20주년 맞이한 일본에서 K-관광 세일즈 신호탄 올려!
    2023 K-관광 로드쇼 개최 계획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류 20주년을 맞이한 일본 3대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첫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이하 방문의 해)’를 비롯해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국제관광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은 현재 한국방문 1위 시장으로 꼽힌다. 또한 일본은 K-컬처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나라로서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의 첫 개최지로 더욱 의미가 깊다. 박보균 장관은 “‘K컬처’가 관광 수출산업의 융·복합 무기이다. ‘K-관광 로드쇼’로 K-콘텐츠를 연계한 마케팅을 펼쳐 한국을 ‘가고 싶은 나라, 경험하고 싶은 나라’로 만들고,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키겠다.”라고 밝혔다. 2월 업계 중심 행사, 4월 현지 K-컬처 팬과 함께하는 소비자 행사 개최 일본 ‘K-관광 로드쇼’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2월 행사와 기업·소비자 거래(B2C) 중심의 4월 행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우선 업계 중심의 행사를 먼저 진행해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4. 29.~5. 7.)과 여름방학을 겨냥한 업계의 신규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현지 유력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사(OTA)와 공동으로 한국관광 캠페인을 준비한다. 전국 10개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문화재재단도 함께 참여해 방한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은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 설명회와 기업 간 거래 상담을 진행하고 마케팅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4월(4. 13.~23.)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4개 도시에서 현지 K-컬처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 전국적으로 한국여행 희망 심리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겨울연가’ 방영 이후 20년간 이어진 K-컬처의 감동을 찾아 한국으로 문체부 제2차관, 일본 현지에서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 논의 등 K-관광 세일즈에 나서 특히 올해는 일본에서 드라마 ‘겨울연가’가 방영(2003/NHK)되며 한류 붐이 시작된 지 20년이 되는 해인 만큼 한국과 일본이 오랜 시간 함께 즐기고 감동했던 K-컬처를 관광교류 회복의 열쇠로 내세운다. 도시별로 열리는 한국관광 설명회에서는 ‘방문의 해’를 계기로 선정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한국을 찾는 100가지 이유, K-CHARMS)’을 비롯해 일본에서 관심이 높은 K-컬처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에서 직접 지역별 K-컬처 여행코스와 매력적인 볼거리·먹거리·액티비티(놀이활동)를 추천한다. 최지우, 송승헌, 이영애, 이병헌, 송중기 한류 스타들도 행사 축하 영상을 통해 한국여행 홍보에 힘을 보탠다. 이어지는 ‘한국관광교류의 밤’ 행사에서는 양국의 정부와 여행업계, 유관 기관, 미디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한다. 특히 2월 17일(금), 도쿄 행사에는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이 참석해 K-관광 세일즈에 나선다. 조 차관은 전날인 2월 16일(목)에는 국토교통성 이시이 히로오 부대신을 만나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홍콩, 두바이, 런던, 로스앤젤레스, 쿠알라룸푸르 등 15개 도시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K-관광’ 로드쇼 연중 이어져 ‘K-관광 로드쇼’는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연중 펼쳐진다. 3월 홍콩에서는 ‘한국의 MZ처럼 여행하기(Travel like a Local)’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개별관광객을 위한 액티비티(놀이활동) 상품을 중점 홍보한다. 5월에는 두바이에서 K-관광벤처 투자유치를 결합한 홍보를 추진하고, 6월 런던에서는 청년 예술인들과 협업해 영국 젊은층을 대상으로 K-컬처의 새로운 발견을 유도하면서 한식(Hansik)과 OTT, 탐방 여행(Field Trip), 이스포츠(E-sports), 일명 ‘H.O.F.E’를 주제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케이콘’이 열리는 8월에 현지 진출기업과 협업해 케이팝 팬을 위한 K-컬처 체험 이벤트를 준비한다. 10월 쿠알라룸푸르에서는 K-컬처의 주 소비층인 중산층 무슬림들을 위한 겨울 가족여행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사회
    • 사회일반
    2023-02-13
  • 문체부, 전통주부터 수제 맥주까지, 우리 술 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
    Hidden Charms of Korea: SOOL 표지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술을 소개하기 위해 영문 단행본 『한국의 숨겨진 매력: 술(Hidden Charms of Korea: SOOL)』을 발간했다. 112쪽 분량의 이번 단행본에서는 세계적인 한류열풍 가운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술과 그에 잘 어울리는 한식, 한국의 술 문화 등을 소개한다. 문배주, 감홍로 등 대표적인 전통주를 비롯해 외국인들에게 ‘녹색병’으로 알려진 희석식 소주와 개성 있는 수제 맥주까지 눈으로 맛볼 수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 기자들이 현장 취재한 기사와 인터뷰, 전문가 기고문을 엮어 이번 영문 단행본을 만들었다. 단행본은 영혼까지 달래주는 술(Sool-utionⅠ: Soothing the soul), 전통과 힙한 현대의 만남(Sool-ution Ⅱ: Fusion of traditional and hip), 우리 술, 한국을 넘어 세계로 (Sool-ution Ⅲ: Loved by Koreans and the world) 등 3개의 항목에 기사 16편으로 구성했다. ‘영혼까지 달래주는 술’에서는 곡식으로 빚은 술에서 과실향이 나는 ‘문배주’, 한국 고전문학 ‘별주부전’에서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하며 언급한 ‘감홍로’, 탁주의 대표 주자 막걸리의 과거와 현재, 맑은 술(약주) 등 한국 고유의 전통주를 담았다. 특히, 식품명인들이 전통주가 사라질 위기에서 고유의 술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거와 현재를 소개했다. ‘전통과 힙한 현대의 만남’에서는 희석식 소주와 증류식 소주, 한국 맥주의 편견에 도전하는 수제 맥주, 실험적인 제조 기법과 지역 특산물로 주목받은 ‘프리미엄 전통주’ 등을 다룬다. ‘우리 술, 한국을 넘어 세계로’에서는 우리 술과 어울리는 음식과 한국의 술 문화를 다룬다. 원스피리츠 박재범 대표와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등이 우리 술을 즐기는 방법을 안내하며, 외국인들이 우리 술과 술 문화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내용도 문답으로 정리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에 발간한 영문 단행본을 재외공관, 재외한국문화원, 상주 외신, 주한 외국대사관, 주한 외국문화원에 배포하고 해외문화홍보원과 코리아넷 누리집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코리아넷에서는 단행본 내용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해 더욱 많은 세계인들에게 제공한다. 해외문화홍보원 누리집에서는 관련 내용을 한국어로 볼 수 있다. 해외문화홍보원 김장호 원장은 “외국인들이 우리 술 영문 단행본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우리 술의 진가를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2023-02-13
  •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11일 강원도 양양군 소재 돼지농장(1,95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2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중수본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다음과 같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첫째, 중수본은 강원도 양양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2월 12일(일) 01시 30분부터 2월 14일(화) 01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강원 권역(철원 제외)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셋째,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30여 호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에서 출하한 도축장을 방문한 농장 160여 호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넷째,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 가용한 소독자원(78대)을 총동원하여 강원도 18개 시·군 소재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소독하고, 특히 발생 시군의 인접 시군(속초, 홍천, 인제, 강릉)에 대해서는 소독을 한층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모든 돼지 사육농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전파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으며, 강원도 소재 모든 농장(196호)에 대해서는 지정된 전담관(81명)을 통해 방역수칙 미흡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중수본 점검 회의에서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지난 1월 경기도 포천(1.5.), 강원도 철원(1.11.), 경기도 김포(1.22.) 발생에 이어 20여 일 만에 강원도 양양의 돼지농장에서도 발생하는 등 올해 들어 4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는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 북부에서도 지속해서 감염 개체가 확인되는 등 돼지농장으로 오염원이 유입될 우려가 큰 엄중한 상황이므로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기관, 지자체, 돼지농장 관계자들이 총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하여 집중소독을 시행하고, 수평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발생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조기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는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반드시 경유하고, 농장 입구의 고정식 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고압분무기로 다시 한번 차량 바퀴·하부 등 보완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사육 중인 돼지에서 식욕부진이나 폐사 증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관찰될 경우와 어미돼지(모돈)에서 폐사 등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2-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