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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동부지방산림청 '지구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산림청[동국일보] 동부지방산림청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강원지회 강릉시분회(분회장 김인옥)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산불예방·산림보호 캠페인을 실시(4.26/강릉시 경포호수광장)했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직원 및 관내 어린이집 유아 등 400명이 참석했으며,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피해 사진전, 참여 어린이집 유아 산불예방 노래 합창, 산불예방·산림보호 걷기대회 등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산림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유아들과 함께 실시하여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할지역 내 산불, 불법산지전용, 무허가벌채 등으로 연평균 96건이 단속됐고, 15.16ha의 소중한 산림이 훼손됐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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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청년 공무원 100명, 환경부의 미래상을 그리다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4월 29일 오후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100명의 혁신 어벤져스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엠제트(MZ) 세대, 새로운 환경부를 함께 고민하다. 혁신 그라운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젊은 직원의 눈으로 환경부의 현재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모습을 탐색하고 바람직한 조직의 미래상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환경부와 소속기관 100명의 혁신 어벤져스가 한데 모이는 첫 번째 행사이다. 혁신 어벤져스는 공직관행 개선 등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참신한 시각을 가진 신규 청년 공무원들로 구성,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그간 정책토론회 참여, 90년대생을 이해하기 위한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고, 매년 리버스멘토링을 통해 엠제트(MZ) 세대 문화를 간부들에게 공유하고, 환경부 내 세대 간 소통을 주도하고 있다. 환경부는 소속기관을 포함하여 총 19개 팀, 169명의 혁신 어벤져스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환경부의 제6기 혁신 어벤져스 ‘작은 따옴표’는 수습사무관으로 구성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모를 통해 9급에서 5급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선정(17명)됐다. ‘작은 따옴표’는 지난 1월 출범 이후 ①오고싶은 환경부, ②일하고 싶은 환경부, ③함께하고 싶은 환경부 등 3가지 비전에 따라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금일 행사에서는 100명의 어벤져스를 12개 분임으로 나누어서 분임별 조력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하여 현재의 모습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탐구하고,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한 혁신기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혁신기획서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더 나은 환경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혁신 어벤져스는 오늘 토론회 외에도 신규 임용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설, 타 부처 및 민간기업의 우수 조직문화 벤치마킹 탐방, 혁신공모함 운영 등의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부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년세대의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환경부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더 나은 환경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접근으로 기존 관행들을 개선하고 혁신해야 하며, 시대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토론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조직변화를 위해 즉각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혁신 어벤져스는 물론 다양한 세대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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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이 어린이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국립수목원 어린이 신입사원 모집[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개원 25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수목원 어린이 신입사원 모집'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알파세대 즉, 일찍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정보에 노출되어 기계와 일방적인 소통에 익숙한 채 성장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획됐다. ‘알숲놀숲(알파 친구들아! 숲에서 놀자! 숲을 즐기자!)’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본 행사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며 숲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나아가 숲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안겨주고자 했다. 알숲놀숲 참여는 국립수목원 정문 입장 후 준비된 부스에서‘어린이 신입 사원증’을 발급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산림생물종과 생태 관련 주제로 마련된 5개 체험 부스(▲씨앗들의 신나는 여행 ▲자생식물 화분 만들기 ▲세밀화 작가 되어 보기 ▲나도 식물학자 ▲광릉숲 지킴이)에서 사원증에 스탬프를 찍고 코인을 받아 ‘알파요원 부스’에서 코인의 개수에 따라 굿즈(국립수목원 캐릭터 지비츠 등)로 교환하면 된다. 이외에도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하는 보물찾기, 광릉숲 자이언트 컬러링 북 만들기, 물 위의 정원(수생식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별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났으면 한다”라며, “560여 년 역사를 간직한 광릉숲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숲을 사랑하는 미래의 산림 새싹들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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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산림복원기금 활용해 비무장지대(DMZ) 일원 ‘기부의 숲’ 조성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국민참여 기부의 숲 산림복원 행사 참석[동국일보]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비무장지대 일원의 춘천숲체원에서 국민과 기업이 동참해 산림복원 기금을 활용한 ‘기부의 숲’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의 숲’은 산림복원을 위해 기업과 국민들이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으로 조성하는 숲이다. 지난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의 산림생태 복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춘천 비무장지대(DMZ) 일원에 두 번째 기부의 숲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복원 모금에 동참한 퍼시스, 우리은행, 대상그룹, 지멘스코리아, 유진그룹 등 기업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해 비무장지대(DMZ) 자생식물인 개느삼, 털개회나무, 쉬땅나무 등 수목류 1천 그루와 돌단풍, 은방울꽃 등 초화류 6천 그루를 심었다. 대한적십자사는 “푸른숲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기부의 숲’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산림청은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맡아 체계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 세대에게 물려 줄 건강한 숲을 만들겠다”라며, “산림이 더욱 아름답고 울창한 숲으로 가꿔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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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화학물질 등록부터 생산, 활용까지 전(全)주기 통합 안전관리체계 갖춰져
기능 개편 전·후 비교[동국일보] 환경부는 4월 30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일관된 체계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일부 기능을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조정한다. 환경부는 화학 3법간 연계성과 각 기관의 주요 기능을 고려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하던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생활화학제품·살생물물질·살생물제품 승인 등 업무와 관련 인력을 화학물질안전원(유해성관리과, 화학물질등록평가팀)으로 이관한다. 그간 화학 3법에 따른 화학안전 분야 정책지원 기능이 국립환경과학원과 화학물질안전원으로 분산되어 있어 통합적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능 조정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은 기존의 화학사고 예방·대응뿐 아니라 화학물질의 최초 등록부터 생산, 화학제품으로의 활용까지 전(全) 주기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환경건강연구부)은 위해성평가 및 대체시험법 개발 등 기존에 강점이 있는 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기능 개편 전에는 화학물질을 개발·취급하는 기업의 경우, 화학물질 등록은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청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심사는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받았다. 그러나,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업무가 일원화됨에 따라 화학물질 등록부터 취급시설 안전관리까지 일괄(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기업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학물질 정보를 활용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화학물질 등록 단계에서 확보한 유해성, 용도 등 물질 정보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취급 공정, 취급량 등 사업장 정보를 연계하여 유해화학물질을 지정하고, 취급시설을 차등화하여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화학 3법 개별 정보시스템간 연계 강화로 유해성심사 결과, 화학물질 통계·배출량 정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해관계자 맞춤형 정보제공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그간 분산됐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화학물질로부터 국민 안전을 담보하면서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 화학물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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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기상청, 정부 합동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동국일보] 기상청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주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2개 부처 25개 기관)와 합동으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가뭄 △집중호우 △매우 큰 기온 변동 폭 등의 이상기후 발생 및 분야별 피해 현황과 함께, 이상기온의 정의와 특성, 산출 방법, 기후변화의 원인 규명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사례를 담아 보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이어졌던 남부지방의 긴 기상가뭄*이 해소된 후 곧바로 이어진 여름철 집중호우, 3월의 때 이른 고온 현상, 그리고 9월의 때늦은 고온 현상과 극심한 기온변동폭 등 양극화된 날씨의 특징을 보였다. (가뭄 직후 호우) 남부지방의 경우 긴 기상가뭄이 4월에 대부분 해소됐으나, 5월 초와 말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남부지방의 가뭄이 해소된 직후인 5월의 강수량은 191.3 mm로, 평년(79.3~125.5 mm)보다 많은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철 강수량은 전국 660.2 mm로 평년(356.7 mm) 대비 증가했으며, 전국적인 기상관측망이 갖춰진 1973년 이래 3위를 기록했다. 장마철 강수일수는 22.1일로, 평년(17.3일) 대비 28% 증가했다. 지역으로는 남부지방의 장마철 누적 강수량이 712.3 mm로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7월 중순에는 정체전선이 충청 이남 지역에 장기간 정체하면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 (때 이른, 그리고 때늦은 고온) 3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9.4 ℃로 평년(6.1 ℃) 대비 3.3 ℃ 높았고, 9월 역시 22.6 ℃로 모두 1973년 이후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는 88년 만에 9월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초가을 늦더위도 나타났다. (극심한 기온변동폭) 11월과 12월은 각각 상순에 기온이 크게 올랐으나, 중순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기온 변동이 큰 상황이 반복됐다. 11월 전국 일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과 가장 낮았던 날의 기온 차는 19.8 ℃(5일/18.6 ℃, 30일/-1.2 ℃)로 나타났으며, 12월의 기온 차도 20.6 ℃(9일/12.4 ℃, 22일/-8.2 ℃)로 모두 1973년 이래로 가장 컸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앞에서 언급한 기상현상으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봄철 가뭄) 봄철 건조 현상으로 인한 산불 피해와 남부지방에 지속된 심각한 가뭄으로, 지역민 용수 부족 현상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발생 건수는 596건으로 10년 평균(537건)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은 4,991.94 ha로 10년 평균(3559.25 ha) 대비 1.4배나 증가했다. 또한 5 ha 이상 산불 발생 건수는 35건으로 지난 10년 평균(11건)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형산불도 10년 평균(2.5건) 대비 3배 이상 많은 8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더해 하루에 산불이 10건 이상 발생한 산불 다발 일수도 17일로 나타나(10년 평균 8.2일), 최근 산불이 대형화·일상화되고 있으며,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방에 역대 최장기간 가뭄 상황이 지속되어, 수어댐을 제외한 주요 댐의 저수율(ˊ23.5.7일 기준)이 26~36%로 예년의 54~71% 수준에 불과했다. 가뭄 기간에 전남에서 발생한 제한급수, 운반급수 및 제한운반급수 건수가 85건(ˊ22.1.~ˊ23.5.)으로, 2009년(26건)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등, 도서지역에는 용수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여름철 호우로 인해, 총 53명(사망 50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와 8,071억 원(공공 5,751, 사유 2,320(잠정))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폭염 및 이상고온) 2023년에는 온열질환자의 수가 전년 대비 급격하게 증가했고, 해양수산 부문에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했으며, 산림 부문에서는 개화 특성의 변화가 관측됐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수는 2,818명으로, 2022년(1,564명) 대비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감시체계 운영 기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의 평균인 1,625명 대비 73.4% 증가한 수치였으며, 2018년(4,526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였다. 해양 분야에서는 해수면 온도와 해수면 높이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관측값 기반 해수면온도(17.5 ℃)는 최근 10년(2014~2023년)간 2021년(17.7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이상 고파랑은 12월(5.1일), 이상 저파랑은 3월(5.2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한, 재분석 자료 기반의 분석 결과에서는 1993년 이래 가장 높은 해수면을 기록했고, 해수면과 해수면 온도 모두 최근 10년 동안 급격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의한 연안역 고수온 현상이 9월 중순까지 지속되며, 서해 연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약 438억 원의 피해액에 달하는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식물계절 관측을 시작한 홍릉시험림 내 66종의 평균 개화 시기가 50년 전(1968~1975년) 대비 14일, 2017년 대비 8일이나 빨라졌으며, 2~4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높아, 모감주나무, 가침박달, 회양목 등의 개화 시기가 20일 이상 빨라졌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2023년은 남부지방에 이어졌던 긴 가뭄이 끝나자마자 발생한 집중호우, 큰 기온변동폭 등 다양한 극한기후와 그로 인한 피해를 경험했던 해였습니다.”라며,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의 총괄·지원 기관으로서, 신뢰도 있는 기후변화 감시 및 기후 예측, 기후변화 시나리오 제공 등 과학에 근거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분야별 대응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열린마당 – 발간물('이상기후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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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기상청·산림청 업무협약 체결
- 농촌진흥청[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기상청, 산림청과 함께 농업·기상·산림 분야의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일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 정부 국정기조와 연계하여 범지구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고자 3청 간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맺어졌다. 주요 내용은 △선제적 위험관리와 재난재해 및 이상기후 대응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s) 달성 및 탄소중립 이행 방안 △농림기상자료 품질 향상과 실용화 기술 개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및 적응에 관한 연구 △인공위성을 활용한 관측 정보의 공동 분석 및 활용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청은 위성센터 기반 구축 및 산출물 검·보정 연구 협력, 수치예보 모델 기반 산림 관리 및 재해예방을 위한 산악기상정보 활용 강화·협력, 지형효과를 고려한 상세 지상 기온 분포자료 생산·활용 등 17개 협력과제를 공동으로 발굴, 추진한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정확도 향상, 국가 토양 탄소 지도 작성, 농림기상 위성정보 공동 활용, 밀원식물 특성 및 꿀벌 영향 평가 등 협력과제를 추진해 농업생산 현장의 이상기상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 분야 기후 위기 적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상청은 위성 등 기상 관측 자료의 품질 향상 및 기관 간 공동 활용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진흥청,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림기상 재해재난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과 농업, 기상은 모두 우리 삶과 밀접한 만큼, 3개 기관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기관에서 수행해 온 다양한 정책과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와 재해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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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일회용컵 보증금제, 쓰레기 줄이는 한 걸음 내딛다
-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활용한 보증금 반환 방법[동국일보] 환경부는 올해 12월 2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일회용컵 음료를 판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이 별도로 포함되고, 사용한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주는 제도다. 이번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적용 대상 매장은 세종‧제주지역 총 522개 매장(세종 173개, 제주 349개)이다.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발맞춰 현장에서는 일회용컵을 쓰던 매장이 일회용컵을 쓰지 않고 다회용컵만 쓰는 매장으로 바뀌었다. 제도 시행을 앞둔 11월 29일 세종시 최초로 12개 매장이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했으며, 제주도는 지난해 7월에 4개에서 출발한 다회용컵 전용 매장이 현재 96개로 늘었다. 일회용컵 사용 감량과 함께, 재활용이 더 잘되는 일회용컵으로 바꾸려는 민간의 노력도 이뤄졌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잉크 방식으로 인쇄된 플라스틱 일회용컵을 사용하던 영업표지(브랜드) 사업자는 5.9%(2/34개사)였으나,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인쇄가 없는 컵을 사용하는 사업자는 68.8%(33/48개사)로 크게 늘었다. 소비자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회수기나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일회용컵을 반납할 때에는 분리배출하듯이 내용물을 비우고 뚜껑, 빨대 등 부속품을 제거한 뒤, 간이회수기 화면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일련번호(바코드)와 일회용컵의 일련번호(바코드)를 읽히면 된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소비자와 매장에 대한 안내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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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수출 딸기 '킹스베리' 복합 기술 지원 날개 달고 수출 훨훨
- 클로렐라 대량배양 최적화 기술 [동국일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 융복합연구로 대과형 딸기 ‘킹스베리’를 재배하고 수출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킹스베리’는 기존 딸기보다 2배 크고 무게가 더 나가며 당도도 높아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흰가루병에 약하고 생장 초기 기형 과율이 높아 안정적인 생산이 어렵다. 또한, 단단한 정도가 낮아 이동할 때 상처가 나거나 물러질 위험이 크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킹스베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면서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복합 기술을 연구했다. 흰가루병 발생을 줄이고 과일의 단단함을 높이는 ‘클로렐라 대량 배양 최적화 기술’, 딸기 수정에 꼭 필요한 꿀벌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돕는 ‘맞춤형 화분매개용 꿀벌 관리‧이용 기술’, 수출할 때 완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라텍스 재질의 수출형 포장재’를 개발해 농가에 적용했다. △클로렐라 대량 배양 최적화 기술= 클로렐라를 대량(기존 30리터→2톤) 배양해 딸기 유기농 재배에 활용토록 했다. 잎과 토양*에 2주 간격으로 번갈아 클로렐라를 처리한 결과, ‘킹스베리’ 당도는 1.1브릭스, 단단함은 10~30% 높아졌고, 흰가루병 발생은 20~24% 줄었다. △맞춤형 화분매개용 꿀벌 관리‧이용 기술= 화분매개 전용 꿀벌의 먹이와 벌떼(봉군) 온도를 관리하고, 화분매개용 꿀벌 공급기준과 이용기술을 표준화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이후 꿀벌 수명은 53일 늘었으며 정상 과율은 6% 높아졌다. △라텍스 재질의 수출형 포장재= 3차원(3D) 인쇄기로 라텍스 재질의 완충 포장재 시제품을 개발해 적용한 결과, 수확과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상품화 과일 비율(5~10%)을 최대 1%까지 낮출 수 있었다. 세 가지 기술을 복합적으로 지원한 결과, ‘킹스베리’ 수출량이 지난해 1.6톤에서 올해 3톤으로 190% 뛰었다. 수출국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3개국에서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3개국이 추가돼 모두 6개국으로 늘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지난 6월과 9월 대과형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와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그동안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잘 물러지는 ‘킹스베리’ 특성상 수출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기술 개발로 딸기 생산성을 높이고 수출 실적까지 올리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라며, “내년부터는 수출용 딸기 품질 고급화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전국 8개 도에서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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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수출 딸기 '킹스베리' 복합 기술 지원 날개 달고 수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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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신기술 만난 우리 콘텐츠, 세계인과 더욱 가까워지다!
-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함께 12월 2일(금) 오후 1시,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를 개관하고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생생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이란 뜻으로 신기술을 만나 더욱 새롭고 매력적으로 변한 우리(케이) 콘텐츠를 세계인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전시관은 연간 국내외 여행객 약 912만 명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마련했다. 총 396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은 몰입형 콘텐츠를 주로 전시하는 '스페이스_1(SPACE_1)', 관람객의 참여로 콘텐츠가 완성되는 체험공간인 '스페이스_2(SPACE_2)', 다양한 분야의 우리 콘텐츠를 전시하는 '케이-콘텐츠 홍보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몰입형·체험형 콘텐츠로 공항에서부터 한국 여행의 즐거움이 시작 '스페이스_1'의 대표 작품은 '트와일라잇(Twilight)'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구현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실제 해변을 걷고 있는 듯한 감동을 안겨준다. '스페이스_2'에서는 색다른 체험콘텐츠 '드림 플라이트(Dream Flight)'를 전시한다. 실제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관람객이 직접 색칠한 항공기를 하늘에 날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케이-콘텐츠 홍보관'에서는 방송,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영상과 사진, 가상현실(VR) 형태로 전시한다. 세계인에게 우리 콘텐츠 자랑, 우수 콘텐츠 홍보 기회 제공 특히 '비비드 스페이스'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자체 개발 콘텐츠 이외에도 우리나라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 기업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시도로 신기술융합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성과전시회를 개관일인 12월 2일(금)부터 31일(토)까지 개최한다. 이 기간에 ㈜이지위드의 '브레스 오브 포레스트(Breath of Forest)', ㈜디자인실버피쉬의 '서울 이야기' 외 3종, ㈜쓰리프레임의 '시간의 여신, 오늘', ㈜알마로꼬의 '슬릭: 라운지(SLICK: LOUNGE)', ㈜엑스오비스의 '신선들의 잔치', ㈜스페이스엘비스의 '아바타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라이브케이의 '메타 스페이스 케이', ㈜바우어랩의 '메타버스 테마랜드', ㈜에스엠지엔터테인먼트의 '확장현실(XR) 라이딩 극장', ㈜콘랩컴퍼니의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소프트젠의 '안녕자두야 가상현실(VR)' 등 완성도 있는 우수 성과물을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천국제공항에 자리 잡은 '비비드 스페이스'가 우리 콘텐츠의 매력을 확산하는 문화교류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정과제 '우리(케이)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을 달성하기 위해 신기술융합콘텐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창업부터 제작과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비비드 스페이스'를 활용한 기업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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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신기술 만난 우리 콘텐츠, 세계인과 더욱 가까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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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대형재난 발생 대비 중앙부처 공직자 대상 응급처치 통합 교육 운영
- 국무조정실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동국일보]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대규모 재난 발생을 대비해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에 걸쳐 중앙정부부처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무조정실 직원 130명을 비롯해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대비하여 사상자 중증도 분류부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까지 통합(원스톱) 교육 체계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중증도 분류 ‧ 분산이송 등 매뉴얼 안내 △일반인 심폐소생술 및 외상환자 응급처치법 실습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대응방안 등이다. 특히, 공무원 사고사례를 공유하며 교육에 참여한 모든 직원이 직접 가슴압박 등 중요술기를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청은 대규모 재난사고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하고 재난현장 대응 시스템의 체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중앙정부부처 공무원 및 일반국민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통합(원스톱)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실시율은‘20년 26.4%,‘21년 28.8%로 선진국에 비해 저조한 실정이다. 향후 공무원 뿐 아니라 국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대함으로써 일반인 심폐소생술 실시율도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는 게임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법을 개발·보급해 전 국민의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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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대형재난 발생 대비 중앙부처 공직자 대상 응급처치 통합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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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 산림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동국일보] 북부지방산림청은 2022년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를 12월 1일, 북부지방산림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16년부터 전면 도입된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산림탄소중립의 이해, 진로 탐색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위탁 개발해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시숲, 학교숲 등의 가치에 대해 산림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 5,300여명의 관내 중학생들에게 교육부 자유학기제 연계 17차시 탄소중립 산림교육 프로그램(산림관련 진로 탐색·주제선택·예술체육·동아리)을 212회 운영하여 숲을 직접 느끼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최종보고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 및 산림교육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하여 금년도 위탁사업의 결과와 보완 사항,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하여 2022년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위탁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자연친화적 탄소중립 산림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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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소년 탄소중립 산림교육 위탁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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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배출권 시장 활성화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
-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제도 [동국일보] 환경부는 거래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감축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장조성자 2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증권사의 배출권 보유 가능 물량을 확대한다. 이번 시장조성자 추가 지정과 증권사 보유 가능 물량 확대는 그간 시장의 거래량이 적고 가격 변동성*이 커서 기업의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저해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배출권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12월 2일 기존에 활동하던 5개사에 더해 케이비(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등 2곳을 시장조성자로 추가 지정했다. 이들 7개 시장조성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년간 2023년 배출권시장의 시장조성자로 활동하게 된다. 시장조성자들은 매일 매도와 매수 주문을 제시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가격 하락 혹은 상승이 반복될 시에는 매수나 매도 대응을 확대하여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증권사(배출권거래중개회사)가 보유할 수 있는 배출권의 한도를 20만 톤에서 50만 톤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나, 낮은 보유 한도가 유연한 거래를 어렵게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보유 한도 상향은 증권사가 이전보다 활발히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경부는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의 재량으로 규정되어 있어 예측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는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시장가격, 거래물량 등의 수준에 따라 구체화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배출권 위탁 거래를 도입하고, 장기적으로 시장의 가격 변동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배출권 선물 상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기업이 시장 기능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배출권 가격의 급등락으로 인해 온실가스 감축 투자 활동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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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배출권 시장 활성화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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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 지능형 챗봇'폴봇'대국민 서비스 개시
- 폴봇 주요 안내[동국일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사이버수사국)는 빅데이터 ·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통해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 이용자의 신고접수를 지원하고, 모바일 신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사이버범죄 신고도우미 챗봇 '폴봇'을 구축해 12. 1일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모바일을 이용해 ECRM에 신고된 민원은 전체의 약 41.4%였다. 모바일로 신고하는 경우, PC나 노트북보다 글자 자판이 작아 오탈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긴 문장을 작성하는 경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ECRM은 피해유형별 진술서를 제공하는데 일부는 로맨스 스캠, 몸캠피싱, 메신저피싱 등 신종 범죄유형의 명칭이 낯설어 올바른 유형을 선택하는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경찰청은 지능형 챗봇인 폴봇을 구축했다. 폴봇은 사용자가 질문하고 챗봇이 답변하는 통상의 챗봇과는 달리 폴봇이 수사관처럼 신고자에게 피해 사실에 대해 질문하고 신고자가 답변하는 형태이다. 신고자는 대화 형태로 이어지는 폴봇의 질문에 차례차례 답변하면 가장 적합한 맞춤형 진술서가 자동으로 작성된다. 폴봇이 신고자의 피해 내용에 적합한 진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기존 ECRM에 접수된 약 10만여 건의 신고데이터를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정제 후 빅데이터화 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시켰다. 또한, 정형화된 답변은 버튼식으로 구성하여 버튼만 누르면 답변할 수 있도록 했고, 음성인식 기술도 탑재하여 길게 답변해야 하는 경우 음성으로도 답변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신고자가 글자 자판으로 입력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간결하면서도 신속하게 신고접수를 완료하도록 지원한다. 경찰청은 폴봇의 대국민 서비스 이후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피해유형별 진술서를 다양화하는 등 민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폴봇을 계속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폴봇은 능동적으로 범죄신고를 접수받는 새로운 형태의 챗봇으로 향후 지속해서 데이터를 학습하는 등 고도화하여 디지털플랫폼 정부에서 경찰이 국민께 선제적 ·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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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 지능형 챗봇'폴봇'대국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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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출근길 교통사고 목격한 새내기 소방관 "몸이 먼저 반응했다"
- 최우영 소방관(경상남도소방본부 양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동국일보] 소방청은 지난 11월 29일 오전 8시쯤 출근 중이던 최우영 소방관(경상남도소방본부 양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속)이 양산시 북부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최 소방관은 근무지에 도착할 무렵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차 대 차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사고 전방에 자신의 차량을정차한 뒤 달려갔다. 사고가 난 승용차 안에는 의식이 혼미한 채 쓰러진 운전자가 홀로 있었다. 차량의 엔진룸에서 다량의 연기가 분출되는 것을 발견하고 최 소방관은 자신 차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 한 뒤, 신속하게 차량 문을 강제 개방하여 운전자를 구조했다. 구조된 20대 운전자(양산시 거주)는 좌측두부에 열상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 없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 소방관은 지난해 12월에 임용된, 1년도 채 되지 않은 새내기 소방관으로, 소방출동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 남아 안전조치 한 뒤 출근했다. 한편, 화재 초기진화에 사용된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24년 12월부터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시험을 통과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 최우영 소방관은 “현장을 처음 본 순간 당연하게 제 몸은 현장으로 향하고 있었고, 해오던 일이었기에 침착한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 없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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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출근길 교통사고 목격한 새내기 소방관 "몸이 먼저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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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 문화재청 [동국일보] 30일 오전(현지 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1.28.-12.3.)는'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안건으로 올라간 총 46건의 등재신청서 중에서 '한국의 탈춤' 등재신청서를 무형유산의 사회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명확하게 기술한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이번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는 문화재청과 외교부, 경북 안동시, 탈춤과 관련한 13곳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곳의 시도무형문화재 보존단체 및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준비과정에서부터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로, 민·관이 협력하여 국제사회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쾌거를 거둔 좋은 사례이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총 22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한편,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에 따라 문화다양성과 인류 창의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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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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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제4회 해양오염예방 포스터·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 포스터 부문 대상) “지구온난화의 해(海)결사 갯벌”[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포스코건설 등과 함께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한 해양환경과 블루카본 보호에 대한 주제로 실시한 “제4회 해양오염예방 포스터·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더욱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포스터와 홍보영상 2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으며,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한 블루카본 보호의 중요성, 해양쓰레기 및 폐어구 등 다양한 주제의 포스터와 영상 201점이 접수됐다. 최종 수상작은 주제의 함축성, 작품성, 참신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미술과 영상,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포스터 부문 25점, 영상 부문 23점 등 총 48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블루카본을 해양오염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포스터 부문의“지구온난화의 해(海)결사 갯벌”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심사에 참여한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이인기 수석부회장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면서 작품 수준이 상당히 높아져 기대가 많다.”며, “작품들에 녹아있는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해양경찰청 및 온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선보이고, 해양오염예방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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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제4회 해양오염예방 포스터·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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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하수처리수, 첨단 반도체산업 공업용수로 재탄생한다
-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계획(안) [동국일보] 환경부는 11월 30일 오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 유관기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지자체(경기,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오산), △민간기업(삼성전자)이 협력하여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 용인 수지 및 기흥, 화성 동탄, 오산 등 5개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를 재생하여 반도체 생산 등을 위한 공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계획이다. 5개 하수처리장에서 공급하는 공업용수는 하루 약 47만 4천 톤이며,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이고, 광주광역시 시민들이 하루에 쓰는 수돗물의 양(48만 4천톤)과 맞먹는다. 또한, 댐 용수 공급을 대체하기 때문에 남강댐 저수용량 규모(1억 8천만톤)에 버금가는 연간 1억 7천만 톤의 용수 여유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으로 하수 재이용수를 고도로 정수(淨水)된 용수가 필요한 최첨단 산업인 반도체 공정에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하수 재이용 수요처의 폭을 넓히는 등 공급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는 하수 재이용수 수요처(기업)로부터 공급 비용을 받을 수 있어 지방 재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재이용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하수 재이용수를 공급받는 기업(삼성전자)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실천하고, 극한 가뭄에도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물공급 제한 등 비상 시 경영 위험(리스크)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7월부터 하수 재이용수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한 물 재이용 협의체*를 운영했고, 공급처(지자체) 및 수요처(삼성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 이날 협약 이후, 재이용시설 규모 등 세부 실행계획은 추후 사업화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와 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며,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초순수 기술개발도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이번 하수 재이용수 광역 공급계획을 계기로 향후 충남 서부, 전남 남부 등 가뭄 취약 지역에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급처(지자체)와 수요처(기업)를 연계할 수 있도록 환경부 주관 아래 광역 단위의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하수 재이용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안정적인 물공급은 국민 생활 안정과 기업 생산 활동에 가장 중요한 필수요건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공업용수 공급뿐 아니라, 물 여유량 확보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극한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물부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하수 재이용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순수 기술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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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하수처리수, 첨단 반도체산업 공업용수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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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념품으로 대한민국 각 지역을 여행하세요!
-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포스터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각 지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알리고 그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1998년에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시작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다.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를 주제로 관광기념품 전시·판매, 기업 간 상담회 및 민간협업 성과 발표회, 관광기념품 이야기 콘서트 등, 업계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에서 제작한 기념품들을 선보인다. 전국 각 지역의 공예, 식품·생활용품, 문구·캐릭터, 미용(뷰티)·패션 등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념품을 소개, 판매하고, 관람객들과 직접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우수문화상품 선정작과 서울・부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우수 관광기념품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기념품 수상작 협업 성과 설명회’도 열어 민간기업 간 협업 성과인 수상작을 창출하기까지의 여정과 비법을 공유한다. 업계 판로 지원과 협업을 촉진하는 기업 간 상담회도 이어진다. 현대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 현대홈쇼핑, 무인양품, ㈜백패커(아이디어스) 등 대형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구매력을 보유한 기관들이 주요 구매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관광기념품을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볼 수 있다. 손수 제작 꾸러미(DIY 키트)와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서울대 금속공예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서울 상징물(랜드마크) 공예품 만들기 연수회를 개최한다. 관광기념품 이야기 콘서트, 배우 정다은과 지비지(ZiBEZI) 작가의 팬 사인회, 롯데월드와 김선 작가가 협업한 아트월 ‘롯데월드 행차도’ 내 캐릭터 찾기 등 재밌는 행사도 마련했다. 아울러 개막 행사가 열리는 12월 2일(금)에는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사진 부문) 시상식’이 열린다. 총 23개 팀이 수상하며, 부문별 수상작은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내의 적정 관람 인원 관리, 이동 동선과 대피 동선 표시 강화, 응급상황 대비 응급구조사 배치, 안전요원 교육, 비상 대응체계 구축,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철저하게 대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관광기념품을 널리 알리고 기념품 산업을 육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을 기억할 매력적인 기념품을 발굴하고 관광기념품이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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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념품으로 대한민국 각 지역을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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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우수 돌산갓 선발로 지역특화작목 다양성 확대 기반 닦는다!
- 기능성 여수 돌산갓 재배 포장 자문 추진 [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여수시 특화작물인 돌산갓의 소재 다변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200여 계통의 돌산갓 중 육종 형질이 우수한 19계통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갓은 칼륨이 풍부하고 활성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 감기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수에서 재배되는 돌산갓은 알싸한 맛과 연한 식감이 특징인 청갓으로 김치 재료로 많이 쓰인다. 일반 갓은 잎에 털이 많고 자색을 띤다. 자색 잎은 쌈채소로는 활용할 수 있지만, 김치로 담그면 색이 변하고 김치 특유의 맛이 떨어져 김치에 적합한 여수 돌산갓의 품종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갓을 지역 토종채소로 키우려 노력했으나 품종이 한정된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여름철 고온기가 길어지면서 더위 저항성이 강한 품종을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도 높다. 농촌진흥청은 2019년 지역특산물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여 종의 돌산갓을 분양받아 고품질 돌산갓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톡 쏘는 매운맛이 강하고 기능성 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 돌산갓 200여 계통을 개발했다. 이 중에서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높고 잎 모양과 색이 우수한 40계통을 1차 선발한 후 6~8월 사이 여수에서 재배해 더위 저항성이 높은 19계통을 선발했다. 연구진은 선발된 19계통의 가을 재배 적합성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여수에서 재배(아주 심기)에 들어갔으며, 30일 육종 전문가와 농업인 대표, 김치 가공업체 전문가들과 함께 우수 계통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발된 우수 계통들의 종자는 여수 재배지에서 겨울을 난 다음 해 대량으로 받을 예정이다. 또한, 우수 계통들을 품종 등록하고 지역특화 작목 시범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육종학회지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이번 연구로 선발한 19개 계통을 만든 양친 계통들은 신품종 돌산갓 3종으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안병옥 과장은 “이번에 선발된 19계통은 글루코시놀레이트도 풍부하고 더위 저항성도 높은 우수 계통들이다.”라며, “지역특화작목의 다양성 확대를 통해 지역마다 명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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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우수 돌산갓 선발로 지역특화작목 다양성 확대 기반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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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고기 살 때, 소고기 '등급', 돼지고기 '육색' 본다!
- 소고기 부위/용도별 연간 소비량 [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과 중장기 축산 연구 전략 수립을 위해 실시한 ‘소․돼지 고기 소비 실태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와 개별 면접을 병행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9%가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소고기를 먹는다고 답했다. 용도별로는 구이용 소비가 48.9%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26.5%), 국거리(14.1%) 순으로 나타났다. 소고기 품질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등급 표시(78%)’, ‘신선도(76.9%)’, ‘육색 및 지방색(60.2%)’이라고 답했다. 소고기 맛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부드러운 정도(69.2%)’와 ‘다즙성(67.2%)’을 꼽았다. 국산 대 수입 소고기 소비량 비중은 국산이 58.2%로 수입(41.8%)보다 높았다. 2019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수입 소고기 소비량은 1.7%포인트 증가했고, 증가 이유로는‘가격(85.7%)’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한우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으나 가격 부담 때문에 한우 대신 수입 소고기를 선택한 소비자가 많아 수입 소고기 소비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가정에서 돼지고기를 주 1회 이상 먹는 비율은 78%로 나타났다. 용도별 소비량은 ‘구이용’이 50.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불고기·주물럭(22.2%)’, ‘수육·보쌈(14.8%)’순으로 조사됐다. 돼지고기 품질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육색(63.6%)’과 ‘원산지(54.4%)’, ‘이력 정보·도축일시·유통기한(44.4%)’이라고 답했다.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맛은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69.8%)’, ‘부드러운 정도(55.8%)’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했다. 국산 대 수입 돼지고기 소비량은 국산이 79.1%로 수입(20.9%)보다 4배가량 높았다. 2019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수입 돼지고기 소비량은 8.2%포인트 감소했으며, 감소 이유는 ‘품질(46%)’과 ‘맛(4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소비자들은 소고기 대비 가격 부담이 적은 돼지고기를 선호하지만, 수입 돼지고기의 품질과 맛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국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 장소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대형마트, 정육점, 농․축협 마트, 인터넷, 동네 슈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인터넷 구매가 소고기 13.4%포인트, 돼지고기 10.8%포인트로 큰 폭 증가했다. 인터넷 구매 이유는 저렴한 가격, 편리함, 부위 선택 가능 등이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진영 과장은“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한우와 한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가축 개량과 가격 안정화 생산 기술 연구, 보급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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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고기 살 때, 소고기 '등급', 돼지고기 '육색'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