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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장관,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약속
    환경부 장관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동국일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0월 14일 오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경기 화성시 소재)를 방문하여 무공해차(수소·전기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등 무공해차 보급과 관련한 업계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남양연구소에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가 있으며, 첨단 시험 장비와 연구동을 갖추고 승용, 레저용(RV), 상용에 이르는 다양한 차량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동차 선행연구, 양산 직전의 실험 등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자동차 연구시설이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설계동, 주행시험장, 전자시험동 등을 둘러보며, 무공해차 연구개발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무공해차 보급 가속화를 위한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 장관은 무공해차 누적 450만 대 보급이 수송부문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의 핵심 과제인 만큼, 국내 주요 제작사인 현대자동차와 무공해차 연구개발 현황을 논의하고 생산 및 출시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지난 8월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하고 국제 원자재 가격도 인상되는 등 이와 관련한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을 듣고 국내 관련 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업계 요청에 따라 충분한 수준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도 무공해차 보급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국내 생산을 대폭 늘리고, 수소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환경부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업계 의견과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보조금 지침 개편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으로 무공해차 산업 여건이 급변하는 만큼, 업계와의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무공해차 보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계부처와도 지속 협력하여 어려운 난관을 잘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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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산림청, 전남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 및 컨설팅 실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동국일보] 서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13일‘전남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 및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관리소,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6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22년 하반기 각 시·군 및 관리소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계획을 공유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도에 따른 선단지 구획 및 방제방법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경호 산림재해안전과장은“올해는 지난해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증가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 소통과 협력으로 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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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2-10-14
  • 환경부, 2022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6개교에 지정서 수여
    2022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현황[동국일보] 환경부는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2022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우수학교 6개교를 선정하고, 10월 7일 오후 국사봉중학교(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이들 우수학교에 지정서를 수여한다. ‘2022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 6개교는 △초등학교에서는 대아(양평군) 및 학사(부산시), △중학교에서는 국사봉(서울시) 및 산자연(영천시), △고등학교에서는 송내(부천시) 및 수주(부천시)다. 이들 우수학교는 정규 교과과정에 환경교육을 편성하거나 창의적인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시했다.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 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2.1.6.)에 따라 올해부터 처음 도입되는 학교 환경교육 지원 정책 중 하나다. 환경부는 우수학교로 지정된 학교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고 포상금(학교당 2천만 원)을 전달한다. 아울러 지정기간(3년)에 환경 관련 교재(교구), 우수환경 도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연수)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올해 6월 말부터 7월 29일까지 실시한 ‘2022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에서 총 30개의 초중고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평가는 △최근 3개년 환경교육 운영 현황, △교사전문성, △교육운영 참여도․지속성․확산성․협동성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0개교를 선정하고 현장 확인 및 교육부, 환경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환경교육위원회(분과위) 심의를 거쳐 최종 6개교를 선정했다.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된 6개교는 대부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교과과정에 기후·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편성하여 환경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환경교육 우수학교 제1호 지정서를 받는 국사봉중학교는 교과 및 비교과 영역에서 환경교육이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축제(7월), 에너지축제(11월) 등 학생과 학부모, 마을과 연계한 활동이 활발히 운영되는 등 학교의 모든 요소에 환경교육이 결합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이번에 선정된 6개 우수학교의 환경교육 사례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 실시와 관련하여 환경교육의 본보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환경교육 우수학교가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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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6
  • 외교부, 제2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 개최
    제2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 개최[동국일보]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10.6일 르 응곡 뚜안(Le Ngog Tuan) 한-아세안 대화 관계 조정관 등 아세안 환경 고위급 대표(ASOEN)들과 화상으로 '제2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를 개최하고, 한-아세안 양측간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아시아 지역 내 환경 문제 및 기후 위기가 더욱 심화하고 있는 상황 하에서 관련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구체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대기오염 대응 분야에서의 협력 여지가 많다는 데 공감하고,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해 시행 예정인 아세안 대기오염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 감축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아세안측은 우리측이 제안한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을 긍정 검토하기로 했다. 이동규 국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경제 전환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 노력을 아세안측에 소개하고, 동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이 국장은 우리 대통령이 지난 9월 열린 제77차 유엔 총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에서 개발도상국들을 위해 그린 ODA를 확대하고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돕겠다고 언급했음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 국장은 한국환경연구원과 아세안 사무국이 우리 ODA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한-아세안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 협력센터 설립‧운영 사업*에 대한 아세안측의 관심을 환기했다. 아세안측은 한국이 한-아세안 협력사업 등을 통하여 아세안 회원국들의 환경 문제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측의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세안측은 아세안 대기오염 대응 사업, 한-아세안 탄소 대화 등 추진 예정인 한-아세안 협력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표명했다. 제2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는 작년 9월 제1차 대화에 이어 한-아세안 주요 협력 분야 중에 하나인 환경‧기후변화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기반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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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6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내수면 인명구조 강화 특수훈련 실시
    훈련장 전경[동국일보]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오늘부터 4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수난구조분야 전문구조대원 및 시도 특수구조대원 총 30명을 대상으로‘내수면 깊은 물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 춘천 의암호에서 수초작업 중 경찰선, 환경감시선, 작업선 3척이 전복됐던 사고(6명 사망)를 계기로 2021년도부터 특수구조대를 주축으로 훈련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수심 깊은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 시, 대원 안전확보 및 인명구조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개인별 수난구조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훈련 장소는 충주호 및 합천호로, 전국 4개 권역(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강원권) 특수구조대를 2개 팀으로 나눠 합동으로 진행한다. ‘내수면 깊은 물 수난구조 훈련’은 40미터 이상 내수면에 어둡고 조류가 있는 악조건의 환경을 재연해 놓고, 혼합기체를 활용*한 특수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훈련으로, 장비조작법, 잠수·다이빙·감압훈련, 이론실습 등 다양한 구조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이번 훈련은 수심 40미터 이상의 깊은 물에서 실시하는 특수 훈련인 만큼 대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아울러, 태풍,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난 등 다양한 수난사고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실전 중심의 훈련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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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경찰청, 베트남 공안부에 ‘디지털 증거분석실’ 구축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베트남 공안부에 한국경찰의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추진해온 베트남 2차 과학수사 역량강화 사업의 핵심 성과로서 ‘디지털 증거분석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형사과학원 내 한국형 현장감식실을 구축·제공한 1차 사업(’17~’19년)의 후속으로서, 디지털 증거분석실 구축과 더불어 현장감식 기자재 지원, 과학수사 교육훈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베트남 양국 경찰은 디지털 증거분석실 구축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2022년 9월 30일(금) 해당 분석실이 위치한 형사과학원에서 합동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형세 경찰청 외사국장은 완공식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경찰분야에서 가장 모범적인 연대와 협력의 길을 함께 걸어왔다.”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한국경찰은 베트남의 치안역량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웬 띠엔 남’ 베트남 공안부 형사과학원장은 “한국 경찰청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베트남 공안부의 과학수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라며 “한국 경찰과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형세 외사국장은 ‘응웬 주 응옥’ 공안부 차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우리 국민과 기업 보호를 위한 양국 경찰의 협력을 강조했으며 베트남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재외국민이 가장 많은 나라로(2021년 156,330명), 지역 차원에서도 부산청에서 호찌민 공안청과 협력하여 치안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찰청에서는 치안한류(K-Police Wave) 사업을 통해 한국경찰의 치안시스템이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외국경찰과의 치안협력을 더욱 넓혀감으로써 글로벌 치안을 구현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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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외교부, 2022년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 개최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 [동국일보] 외교부는 9.30.(금)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2022년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020.1월 간담회 이후 2년여 만에 개최된 금번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청 등 정부 관계부처와 한국여행업협회 소속사들이 참석했다. 참석기관들은 최근 국내외 방역․입국 규제 동향 및 여행경보 발령 현황, 국제 테러 및 동남아․중동 지역 정세,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 등에 대한 관계부처 브리핑을 청취하고, 해외 안전여행을 위한 정부-여행업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 관광객이 대마가 합법화된 국가에서 의도치 않게 대마 관련 위법 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정부-여행업계의 홍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완중 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 완화와 우리 정부의 입국 시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 중단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우리 국민이 연루된 해외 사건․사고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정부-여행업계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대만 등 상당수 아시아 국가들은 최근 입국제한 조치를 해제하거나 곧 해제할 방침이므로, 여행업계가 여행자보험 가입 및 국가별 안전여행 정보 활용 등 관련 홍보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여행업계는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가 재개되어 해외여행 관련 안전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고 평가하고, 코로나19 이후 국가 간 인적교류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속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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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단 면담
    행정안전부[동국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30일, 15시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학배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면담을 갖고 자치경찰제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자치경찰제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자치경찰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특성과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면담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를 통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 청취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역대 정부마다 대통령 공약으로 추진했음에도 자치경찰제가 시행되지 못한 것은 경찰제도를 바꾸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선 제주와 세종, 강원에서 이원화된 자치경찰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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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충북도 ASF 방역현장 점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충북도 ASF 방역현장 점검[동국일보] 충북도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괴산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근 경기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관련해 긴급 방역상황 점검계획에 따라 우리도 양돈농가 밀집사육이 많은 괴산군을 방문해 양돈농가 인근 도로와 주변농가 진입로를 대상으로 방역기관 소독상황을 점검했다. 인근 거점소독시설로 이동해 축산관련 차량의 방역수칙에 따른 소독실시 상황과 소독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하며, 관계자들에 격려와 함께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충북도 박해운 농정국장은 우리도 방역대책을 설명하며, “최근 강원도, 경기도 등 농가에서 ASF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관련 행정명령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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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2-09-30
  • 환경부,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과 거리를 두세요
    「야생동물 거리두기」캠페인[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야생동물 감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지리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2021년 기준으로 국립공원에는 약 3천 5백만 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단풍철인 10~11월의 탐방객 수는 연간 탐방객 수의 23.5%를 차지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다람쥐와 같은 설치류나 야생진드기 등을 통해 인수공통감염병(신증후군출혈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마련했다. ‘야생동물 거리두기’의 핵심 내용은 ①다람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 금지 ②야생멧돼지(서식지 포함), 진드기 등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샛길 출입 금지 ③반려동물 감염 예방을 위한 동반산행 금지 ④진드기,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다. 이번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은 전국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등에서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통해 야생동물 접촉 및 샛길 출입 금지 등 국립공원 안전탐방 수칙을 홍보하고, 탐방 중에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할 경우 신고요령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국립공원 사무소에서는 이번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 참여자에게 진드기 기피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사람과 자연 모두의 복지를 위한 공존의 공간”이라며, “야생동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현장대응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와 안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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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 환경
    2022-09-30
  • 해양경찰청, 하반기 해양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
    해양경찰청[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최근 해상을 통한 국제 마약류 밀반입 증가 추세와 맞물려 외국인 선원 등 해양종사자 마약사범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하반기 해양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 해양경찰청 분석에 따르면, 육지보다 단속이 어려운 바닷길을 통해 마약류를 밀반입하거나, 개인 간의 은밀한 접근이 쉬운‘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 특별단속이 필요하다고 보고있다. 이에, 국제여객선과 외항선 등 외국을 오가는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될 수 있는 필로폰, 코카인, 대마 등 마약류에 대해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수사·형사 경찰관으로 구성된 육상 마약단속반을 별도로 구성하고, 경비함정·파출소 및 항공대와 연계하여 해상 단속을 강화하는 등 육·해상 입체 단속을 강도 높게 펼쳐갈 방침이다. 특히, 선박 음주운항 의심자와 불규칙적 출입항 요트 승조원을 대상으로 발견 즉시‘간이 시약검사’를 진행해 마약·향정신성 의약품 및 대마 등 마약류 투약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선박을 이용한 마약류의 대량 밀반입과 유통은 단 한 건으로도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이 매우 큰 만큼, 해양종사자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 정봉훈 청장은“대한민국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해양 마약류 밀반입, 유통 등 마약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경찰력을 총동원해 고강도 단속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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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6곳 선정…지역 환경교육 꽃피운다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한 결과, 광역지자체 2곳(인천광역시, 경기도)과 기초지자체 4곳(도봉구, 용인시, 안산시, 서산시) 등 총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22.1.6. 시행)’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지자체(광역시·도) 및 기초지자체(시·군·구)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한다. 올해 5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는 총 17곳의 지자체(광역 4곳, 기초 13곳)가 신청했다. 평가는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비전 및 기반, △환경교육 계획의 적절성, △계획 이행의 충실성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들은 전반적으로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환경교육 전담 부서 및 인력, 지역환경교육센터의 내실있는 운영 등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있으며, 지역 환경교육정책 수립 및 이행에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가 높았다. ‘인천광역시’는 해양환경 관련 국제적 연계 협력 체계와 지역 민간단체 및 행정과의 긴밀한 관계망 구축을 기반으로 환경교육도시 연례 토론회(포럼)를 개최하는 등 환경교육을 위한 탄탄한 상호 협력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환경교육도시 활성화를 통해 해양, 산업단지, 도농복합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기초 지자체들을 환경교육도시로 이끌겠다는 광역지자체로서의 역량과 미래상이 돋보였다. ‘도봉구(서울특별시)’는 지역환경교육센터가 17개의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구민의 참여형 생활밀착 실천교육인 ’도봉구 제로씨’ 등 지역민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인시’는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등 5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시민을 위한 종합환경교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는 점을 높이 샀다. ‘안산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역 환경재단을 중심으로 환경교육 운영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다문화, 산업집중 등과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 이행계획안이 돋보였다. ‘서산시’는 지역 환경교육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무원 대상 환경교육을 의무화(연 2시간)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초4~중1) 대상 환경체험학습(일명 서산이 키운 아이들 프로젝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지정된 6곳의 지자체들은 앞으로 3년간(2022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를 위한 환경교육 교재 및 교육내용 개발·보급, 지역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에서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교육도시를 통해 지역 환경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지역형 환경교육과정 개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그 성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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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소방청, 내달 23일까지 국민 소방안전 향상에 기여할 연구과제 공모
    소방청[동국일보] 국립소방연구원(원장 이창섭)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방 기술혁신을 이끌어 낼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다음 달 23일까지 소방청 및 국립소방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립소방연구원은 2019년도 창립 이후부터‘국민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등 생활밀착형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화재예방·진압, 구조, 구급, 재난대응 분야 등‘소방 안전 개선 연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와 제출서식은 소방청 및 국립소방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소방현장 대응기술 개발 △소방 서비스 개선 △소방 정책 및 제도개선이고, 접수된 과제는 오늘 11월 국립소방연구원 연구심의위원회에서 연구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심의하여 2023년 연구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2023년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오는 12월 중에 소방청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내년도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과제로 선정해 기술 개발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며,“우수한 연구과제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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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경찰청에 투캅스가 떴다. 무슨 일이?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9. 28일 경찰청에서 배우 정준호를 명예 경찰(계급 경위)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준호의 연예계 절친이자 선배 명예 경찰인 신현준이 참석하여 정준호에게 경찰 계급장을 부착해주고 꽃다발을 건네는 등 격려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정준호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신현준은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됐으며 앞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준호는 이날 행사 1시간 전 경찰청을 찾아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촬영했으며 경찰청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배우 정준호는 “그동안 경찰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경찰을 응원해 왔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명예 경찰로 위촉되어 너무 자랑스럽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배우 신현준은 “보이스 피싱은 경제적으로 절박한 상황에 있는 우리 국민들을 울리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알고 있다. 앞으로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 피싱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명예 경찰은 시민과 경찰을 잇는 가교로 두 분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경찰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라며, 특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범죄에 경각심을 갖게 하거나 피해 예방법을 숙지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그는 “전세사기 · 보이스 피싱 등 악성사기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경제적 살인”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범죄에 대한 단속뿐 아니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또한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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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행정안전부,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자치경찰 분과위원 구성 등 의결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9월 27일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제도발전위원회(위원장 박인환)’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경찰 분과위원회 구성’ 및 ‘현장경찰 역량강화 분과위원회 설치’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경찰의 민주적인 운영 및 효율적 임무수행을 위하여 경찰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6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됐으며 내년 3월 5일까지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먼저, 자치경찰 분과는 민간위원 3명과 정부위원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 방안과 현행제도 운영상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민간위원으로는 경찰제도발전위원회 김선택 위원과, 강기홍 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상훈 대전대학교 교수 등이며, 정부위원은 경찰청 및 행정안전부 자치경찰 관련 과장이 참여한다. 분과회의는 2주마다 개최될 예정이며, 2개월마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와 중간보고를 진행하고, 필요시 현장 의견수렴, 공청회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장경찰 역량강화 분과는 경찰역량 강화에 필요한 제도개선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민간위원과 정부위원 6~7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간위원으로는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이웅혁 위원, 윤동호 위원, 고명석 위원, 우승아 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정부위원은 경찰청, 해경청 국ㆍ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분과회의는 3주마다 개최하고, 검토된 사항을 경찰제도발전위원회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주요 논의 과제는 경찰현장 지원을 위한 공상국가책임제 및 법률분쟁지원 방안, 정신질환자‧주취자 등 인계‧보호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 수사‧피해자 보호 관련 제도 개선, 과학치안 기반시설(인프라) 지원 등이다. 다만, 분과 명칭 및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여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경찰대 개선, 경찰공무원 처우개선 및 경찰청 복수직급제 관련 보고가 진행됐다. 경찰대 개선 관련해서는 경찰대 연혁, 조직ㆍ인력 및 기능 등 일반 현황과 역대 정부에서 이루어졌던 경찰대 개혁내용 등 기본적인 현황이 공유됐다. 경찰공무원 처우개선 관련해서는 열악한 경찰 현장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보수 조정 필요성 등에 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복수직급제도 개요, 중앙부처 도입현황 및 경찰청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경찰대 개선, 복수직급제 관련 사항 등은 이번 회의 때 제시된 의견과 부처 간 협의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하여 추후 경찰제도발전위원회에 다시 보고될 예정이다. 다음 회의는 11월 1일(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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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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