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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동부지방산림청 '지구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산림청[동국일보] 동부지방산림청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강원지회 강릉시분회(분회장 김인옥)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산불예방·산림보호 캠페인을 실시(4.26/강릉시 경포호수광장)했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직원 및 관내 어린이집 유아 등 400명이 참석했으며,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피해 사진전, 참여 어린이집 유아 산불예방 노래 합창, 산불예방·산림보호 걷기대회 등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산림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유아들과 함께 실시하여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할지역 내 산불, 불법산지전용, 무허가벌채 등으로 연평균 96건이 단속됐고, 15.16ha의 소중한 산림이 훼손됐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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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청년 공무원 100명, 환경부의 미래상을 그리다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4월 29일 오후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100명의 혁신 어벤져스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엠제트(MZ) 세대, 새로운 환경부를 함께 고민하다. 혁신 그라운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젊은 직원의 눈으로 환경부의 현재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모습을 탐색하고 바람직한 조직의 미래상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환경부와 소속기관 100명의 혁신 어벤져스가 한데 모이는 첫 번째 행사이다. 혁신 어벤져스는 공직관행 개선 등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참신한 시각을 가진 신규 청년 공무원들로 구성,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그간 정책토론회 참여, 90년대생을 이해하기 위한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고, 매년 리버스멘토링을 통해 엠제트(MZ) 세대 문화를 간부들에게 공유하고, 환경부 내 세대 간 소통을 주도하고 있다. 환경부는 소속기관을 포함하여 총 19개 팀, 169명의 혁신 어벤져스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환경부의 제6기 혁신 어벤져스 ‘작은 따옴표’는 수습사무관으로 구성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모를 통해 9급에서 5급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선정(17명)됐다. ‘작은 따옴표’는 지난 1월 출범 이후 ①오고싶은 환경부, ②일하고 싶은 환경부, ③함께하고 싶은 환경부 등 3가지 비전에 따라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금일 행사에서는 100명의 어벤져스를 12개 분임으로 나누어서 분임별 조력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하여 현재의 모습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탐구하고,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한 혁신기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혁신기획서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더 나은 환경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혁신 어벤져스는 오늘 토론회 외에도 신규 임용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설, 타 부처 및 민간기업의 우수 조직문화 벤치마킹 탐방, 혁신공모함 운영 등의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부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년세대의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환경부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더 나은 환경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접근으로 기존 관행들을 개선하고 혁신해야 하며, 시대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토론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조직변화를 위해 즉각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혁신 어벤져스는 물론 다양한 세대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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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이 어린이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국립수목원 어린이 신입사원 모집[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개원 25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수목원 어린이 신입사원 모집'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알파세대 즉, 일찍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정보에 노출되어 기계와 일방적인 소통에 익숙한 채 성장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획됐다. ‘알숲놀숲(알파 친구들아! 숲에서 놀자! 숲을 즐기자!)’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본 행사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며 숲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나아가 숲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안겨주고자 했다. 알숲놀숲 참여는 국립수목원 정문 입장 후 준비된 부스에서‘어린이 신입 사원증’을 발급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산림생물종과 생태 관련 주제로 마련된 5개 체험 부스(▲씨앗들의 신나는 여행 ▲자생식물 화분 만들기 ▲세밀화 작가 되어 보기 ▲나도 식물학자 ▲광릉숲 지킴이)에서 사원증에 스탬프를 찍고 코인을 받아 ‘알파요원 부스’에서 코인의 개수에 따라 굿즈(국립수목원 캐릭터 지비츠 등)로 교환하면 된다. 이외에도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하는 보물찾기, 광릉숲 자이언트 컬러링 북 만들기, 물 위의 정원(수생식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별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났으면 한다”라며, “560여 년 역사를 간직한 광릉숲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숲을 사랑하는 미래의 산림 새싹들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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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산림복원기금 활용해 비무장지대(DMZ) 일원 ‘기부의 숲’ 조성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국민참여 기부의 숲 산림복원 행사 참석[동국일보]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비무장지대 일원의 춘천숲체원에서 국민과 기업이 동참해 산림복원 기금을 활용한 ‘기부의 숲’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의 숲’은 산림복원을 위해 기업과 국민들이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으로 조성하는 숲이다. 지난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의 산림생태 복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춘천 비무장지대(DMZ) 일원에 두 번째 기부의 숲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복원 모금에 동참한 퍼시스, 우리은행, 대상그룹, 지멘스코리아, 유진그룹 등 기업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해 비무장지대(DMZ) 자생식물인 개느삼, 털개회나무, 쉬땅나무 등 수목류 1천 그루와 돌단풍, 은방울꽃 등 초화류 6천 그루를 심었다. 대한적십자사는 “푸른숲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기부의 숲’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산림청은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맡아 체계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 세대에게 물려 줄 건강한 숲을 만들겠다”라며, “산림이 더욱 아름답고 울창한 숲으로 가꿔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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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화학물질 등록부터 생산, 활용까지 전(全)주기 통합 안전관리체계 갖춰져
기능 개편 전·후 비교[동국일보] 환경부는 4월 30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일관된 체계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일부 기능을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조정한다. 환경부는 화학 3법간 연계성과 각 기관의 주요 기능을 고려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하던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생활화학제품·살생물물질·살생물제품 승인 등 업무와 관련 인력을 화학물질안전원(유해성관리과, 화학물질등록평가팀)으로 이관한다. 그간 화학 3법에 따른 화학안전 분야 정책지원 기능이 국립환경과학원과 화학물질안전원으로 분산되어 있어 통합적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능 조정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은 기존의 화학사고 예방·대응뿐 아니라 화학물질의 최초 등록부터 생산, 화학제품으로의 활용까지 전(全) 주기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환경건강연구부)은 위해성평가 및 대체시험법 개발 등 기존에 강점이 있는 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기능 개편 전에는 화학물질을 개발·취급하는 기업의 경우, 화학물질 등록은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청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심사는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받았다. 그러나,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업무가 일원화됨에 따라 화학물질 등록부터 취급시설 안전관리까지 일괄(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기업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학물질 정보를 활용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화학물질 등록 단계에서 확보한 유해성, 용도 등 물질 정보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취급 공정, 취급량 등 사업장 정보를 연계하여 유해화학물질을 지정하고, 취급시설을 차등화하여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화학 3법 개별 정보시스템간 연계 강화로 유해성심사 결과, 화학물질 통계·배출량 정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해관계자 맞춤형 정보제공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그간 분산됐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화학물질로부터 국민 안전을 담보하면서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 화학물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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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기상청, 정부 합동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동국일보] 기상청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주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2개 부처 25개 기관)와 합동으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가뭄 △집중호우 △매우 큰 기온 변동 폭 등의 이상기후 발생 및 분야별 피해 현황과 함께, 이상기온의 정의와 특성, 산출 방법, 기후변화의 원인 규명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사례를 담아 보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이어졌던 남부지방의 긴 기상가뭄*이 해소된 후 곧바로 이어진 여름철 집중호우, 3월의 때 이른 고온 현상, 그리고 9월의 때늦은 고온 현상과 극심한 기온변동폭 등 양극화된 날씨의 특징을 보였다. (가뭄 직후 호우) 남부지방의 경우 긴 기상가뭄이 4월에 대부분 해소됐으나, 5월 초와 말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남부지방의 가뭄이 해소된 직후인 5월의 강수량은 191.3 mm로, 평년(79.3~125.5 mm)보다 많은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철 강수량은 전국 660.2 mm로 평년(356.7 mm) 대비 증가했으며, 전국적인 기상관측망이 갖춰진 1973년 이래 3위를 기록했다. 장마철 강수일수는 22.1일로, 평년(17.3일) 대비 28% 증가했다. 지역으로는 남부지방의 장마철 누적 강수량이 712.3 mm로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7월 중순에는 정체전선이 충청 이남 지역에 장기간 정체하면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 (때 이른, 그리고 때늦은 고온) 3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9.4 ℃로 평년(6.1 ℃) 대비 3.3 ℃ 높았고, 9월 역시 22.6 ℃로 모두 1973년 이후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는 88년 만에 9월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초가을 늦더위도 나타났다. (극심한 기온변동폭) 11월과 12월은 각각 상순에 기온이 크게 올랐으나, 중순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기온 변동이 큰 상황이 반복됐다. 11월 전국 일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과 가장 낮았던 날의 기온 차는 19.8 ℃(5일/18.6 ℃, 30일/-1.2 ℃)로 나타났으며, 12월의 기온 차도 20.6 ℃(9일/12.4 ℃, 22일/-8.2 ℃)로 모두 1973년 이래로 가장 컸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앞에서 언급한 기상현상으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봄철 가뭄) 봄철 건조 현상으로 인한 산불 피해와 남부지방에 지속된 심각한 가뭄으로, 지역민 용수 부족 현상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발생 건수는 596건으로 10년 평균(537건)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은 4,991.94 ha로 10년 평균(3559.25 ha) 대비 1.4배나 증가했다. 또한 5 ha 이상 산불 발생 건수는 35건으로 지난 10년 평균(11건)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형산불도 10년 평균(2.5건) 대비 3배 이상 많은 8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더해 하루에 산불이 10건 이상 발생한 산불 다발 일수도 17일로 나타나(10년 평균 8.2일), 최근 산불이 대형화·일상화되고 있으며,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방에 역대 최장기간 가뭄 상황이 지속되어, 수어댐을 제외한 주요 댐의 저수율(ˊ23.5.7일 기준)이 26~36%로 예년의 54~71% 수준에 불과했다. 가뭄 기간에 전남에서 발생한 제한급수, 운반급수 및 제한운반급수 건수가 85건(ˊ22.1.~ˊ23.5.)으로, 2009년(26건)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등, 도서지역에는 용수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여름철 호우로 인해, 총 53명(사망 50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와 8,071억 원(공공 5,751, 사유 2,320(잠정))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폭염 및 이상고온) 2023년에는 온열질환자의 수가 전년 대비 급격하게 증가했고, 해양수산 부문에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했으며, 산림 부문에서는 개화 특성의 변화가 관측됐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수는 2,818명으로, 2022년(1,564명) 대비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감시체계 운영 기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의 평균인 1,625명 대비 73.4% 증가한 수치였으며, 2018년(4,526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였다. 해양 분야에서는 해수면 온도와 해수면 높이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관측값 기반 해수면온도(17.5 ℃)는 최근 10년(2014~2023년)간 2021년(17.7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이상 고파랑은 12월(5.1일), 이상 저파랑은 3월(5.2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한, 재분석 자료 기반의 분석 결과에서는 1993년 이래 가장 높은 해수면을 기록했고, 해수면과 해수면 온도 모두 최근 10년 동안 급격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의한 연안역 고수온 현상이 9월 중순까지 지속되며, 서해 연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약 438억 원의 피해액에 달하는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식물계절 관측을 시작한 홍릉시험림 내 66종의 평균 개화 시기가 50년 전(1968~1975년) 대비 14일, 2017년 대비 8일이나 빨라졌으며, 2~4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높아, 모감주나무, 가침박달, 회양목 등의 개화 시기가 20일 이상 빨라졌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2023년은 남부지방에 이어졌던 긴 가뭄이 끝나자마자 발생한 집중호우, 큰 기온변동폭 등 다양한 극한기후와 그로 인한 피해를 경험했던 해였습니다.”라며,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의 총괄·지원 기관으로서, 신뢰도 있는 기후변화 감시 및 기후 예측, 기후변화 시나리오 제공 등 과학에 근거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분야별 대응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열린마당 – 발간물('이상기후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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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내달 23일까지 국민 소방안전 향상에 기여할 연구과제 공모
- 소방청[동국일보] 국립소방연구원(원장 이창섭)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방 기술혁신을 이끌어 낼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다음 달 23일까지 소방청 및 국립소방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립소방연구원은 2019년도 창립 이후부터‘국민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등 생활밀착형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화재예방·진압, 구조, 구급, 재난대응 분야 등‘소방 안전 개선 연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와 제출서식은 소방청 및 국립소방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소방현장 대응기술 개발 △소방 서비스 개선 △소방 정책 및 제도개선이고, 접수된 과제는 오늘 11월 국립소방연구원 연구심의위원회에서 연구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심의하여 2023년 연구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2023년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오는 12월 중에 소방청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내년도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과제로 선정해 기술 개발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며,“우수한 연구과제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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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내달 23일까지 국민 소방안전 향상에 기여할 연구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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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 투캅스가 떴다. 무슨 일이?
-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9. 28일 경찰청에서 배우 정준호를 명예 경찰(계급 경위)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준호의 연예계 절친이자 선배 명예 경찰인 신현준이 참석하여 정준호에게 경찰 계급장을 부착해주고 꽃다발을 건네는 등 격려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정준호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신현준은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됐으며 앞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준호는 이날 행사 1시간 전 경찰청을 찾아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촬영했으며 경찰청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배우 정준호는 “그동안 경찰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경찰을 응원해 왔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명예 경찰로 위촉되어 너무 자랑스럽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배우 신현준은 “보이스 피싱은 경제적으로 절박한 상황에 있는 우리 국민들을 울리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알고 있다. 앞으로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 피싱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명예 경찰은 시민과 경찰을 잇는 가교로 두 분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경찰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라며, 특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범죄에 경각심을 갖게 하거나 피해 예방법을 숙지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그는 “전세사기 · 보이스 피싱 등 악성사기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경제적 살인”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범죄에 대한 단속뿐 아니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또한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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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 투캅스가 떴다.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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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자치경찰 분과위원 구성 등 의결
-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9월 27일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제도발전위원회(위원장 박인환)’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경찰 분과위원회 구성’ 및 ‘현장경찰 역량강화 분과위원회 설치’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경찰의 민주적인 운영 및 효율적 임무수행을 위하여 경찰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6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됐으며 내년 3월 5일까지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먼저, 자치경찰 분과는 민간위원 3명과 정부위원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 방안과 현행제도 운영상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민간위원으로는 경찰제도발전위원회 김선택 위원과, 강기홍 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상훈 대전대학교 교수 등이며, 정부위원은 경찰청 및 행정안전부 자치경찰 관련 과장이 참여한다. 분과회의는 2주마다 개최될 예정이며, 2개월마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와 중간보고를 진행하고, 필요시 현장 의견수렴, 공청회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장경찰 역량강화 분과는 경찰역량 강화에 필요한 제도개선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민간위원과 정부위원 6~7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간위원으로는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이웅혁 위원, 윤동호 위원, 고명석 위원, 우승아 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정부위원은 경찰청, 해경청 국ㆍ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분과회의는 3주마다 개최하고, 검토된 사항을 경찰제도발전위원회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주요 논의 과제는 경찰현장 지원을 위한 공상국가책임제 및 법률분쟁지원 방안, 정신질환자‧주취자 등 인계‧보호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 수사‧피해자 보호 관련 제도 개선, 과학치안 기반시설(인프라) 지원 등이다. 다만, 분과 명칭 및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여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경찰대 개선, 경찰공무원 처우개선 및 경찰청 복수직급제 관련 보고가 진행됐다. 경찰대 개선 관련해서는 경찰대 연혁, 조직ㆍ인력 및 기능 등 일반 현황과 역대 정부에서 이루어졌던 경찰대 개혁내용 등 기본적인 현황이 공유됐다. 경찰공무원 처우개선 관련해서는 열악한 경찰 현장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보수 조정 필요성 등에 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복수직급제도 개요, 중앙부처 도입현황 및 경찰청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경찰대 개선, 복수직급제 관련 사항 등은 이번 회의 때 제시된 의견과 부처 간 협의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하여 추후 경찰제도발전위원회에 다시 보고될 예정이다. 다음 회의는 11월 1일(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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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자치경찰 분과위원 구성 등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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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최초 구조된 방재직원, 동료들 위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
- 소방청[동국일보] 소방청은 오늘 오전 7시 45분 발생한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추가 실종자 3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7명, 중상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초로 구조된 방재센터 직원(40대, 남성)이 불이 난 직후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하 1층에서 구조된 방재센터 직원(40대, 남성)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다른 직원들의 대피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연기가 빠르게 확산하며 시야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고,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6분 만인 7시 5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어 7시 58분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인명구조·수색작업 및 대형화재 연소 저지 활동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하 1층에서 시작된 불이 지상층으로 확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인근 호텔에 투숙 중이던 시민 100여 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이흥교 소방청장은“현장이 워낙 넓다보니 배연작업 등 구조·수색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안타깝게 희생 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동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방재 직원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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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최초 구조된 방재직원, 동료들 위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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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 역량 강화한다
- 환경부 [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동아시아 10개국에 속한 공무원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전문가를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이틀간 제11차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우리나라 주관으로 2011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11번째를 맞는이번 교육은 ‘유엔환경계획(UNEP)의 전 지구적 모니터링사업(GMP, Global Monitoring Plan)’에 참여하는 동아시아 국가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분석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이란 환경에 잔류하여 먹이사슬을 통해 생물체에 축적되며 국경을 넘어 장거리 이동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로 스톡홀름협약의 규제 대상물질인 다이옥신, 폴리염화비페닐, 과불화화합물 등 30종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국제적인 동향과 최신 분석기술을 소개하며,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대기 시료채취, 전처리 및 기기분석 등 측정분석 전 과정 실습을 영상 교육 과정으로 진행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교육 대상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을 스톡홀름협약 초기 규제물질인 다이옥신류에서 신규 등재 물질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2013년에 신규로 등재된 헥사브로모사이클로도데칸(HBCD, Hexabromocyclododecane)을 교육 과정에 포함했다.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분석기술 교육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 역량이 향상되어 스톡홀름협약을 이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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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 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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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140억 원대 가상자산 해킹 피의자 필리핀에서 송환
-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필리핀 코리안데스크가 현지 사법기관과의 공조로 검거한 140억 원대 가상자산 해킹 피의자 A 씨(40대, 남)를 2022년 9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송환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과)이 필리핀으로 도피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범 등을 연이어 검거하여 국내로 송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가상자산 140억 원어치를 해킹한 피의자를 검거한 후 국내로 송환한 것이다. 인터넷 기반 정보 통신(IT) 기술자였던 A 씨는 국내 공범들과 공모해 피해자의 가상자산을 해킹하고, 범행 전 미리 필리핀으로 출국해 위와 같이 해킹한 가상자산을 현지에서 인출하는 방식으로 범행수익금을 세탁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수사를 담당한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서는 5개월간의 첨단 추적 수사 기법을 통해 피의자의 필리핀 추정 은신처 2곳을 파악하고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과)에 피의자 검거를 위한 국제공조를 요청했다. 인터폴국제공조과는 즉시 A 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신청하는 한편, 피해 규모가 큰 사건임을 고려하여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에 신속한 추적을 지시했다. 이후 코리안데스크는 특정된 피의자의 은신처 2곳을 확인하여 인근 잠복하던 중, 그중 1곳에 나타난 피의자를 현지 경찰과 공조하여 공조요청 접수 약 1달 만에 검거했다. 한편, 외교부(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피의자 검거 이후 국내로의 강제송환을 위해 필리핀 당국과의 협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강기택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우리 경찰의 뛰어난 사이버 수사역량과 코리안데스크의 국제공조역량이 동반 상승으로 단기간에 국외도피사범을 검거한 우수한 사례이다.”라면서, “해킹범죄의 특성상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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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140억 원대 가상자산 해킹 피의자 필리핀에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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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심에서도 큰 나무 없이 숲정원 만들 수 있다.
- 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 시범 조성 모습[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을 시범 조성하여 공개한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식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정원 형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숲정원’은 숲이 가진 생태적 자연환경과 정원의 경관미를 갖추면서도 유지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원으로, 큰 나무-작은 나무-풀꽃들이 층을 이루는 작은 숲의 형태를 보여주는 정원 양식이다. 이렇게 작은 숲의 형태를 갖춘 숲정원은 다양한 생물 종을 보유하여 종 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모방하고 있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시범 정원은 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으로, 큰 나무를 심을 만큼 충분히 깊은 땅이 없거나 공간의 제약 많은 도심 속에서도 숲의 정취를 재현하고 음지식물의 생육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숲정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 지피층과 같은 다층구조가 필요한데, 산림의 하층 식물을 활용하여 정원을 조성하려면 상층부(교목, 아교목)을 활용하여 햇빛과 바람을 조정해 주어야 한다. 이때 상층부 역할을 하는 교목을 대신하여 래드하우스(Lath House)라는 피음실(被蔭室) 구조를 만들어 숲정원을 만들었다. 또한 대표적인 산림 식물인 단풍취, 대사초, 좀작살나무, 까실쑥부쟁이 등 숲 하층 및 숲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식물로 조성하여 ‘도심형 숲정원’으로서의 기준을 보여주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시범 조성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은 도심에서도 자유롭게 숲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본 요소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일상에서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정원 표준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숲정원 시범 조성은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약 한 달 이상 존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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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심에서도 큰 나무 없이 숲정원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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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새활용에 진심, 그린굿즈(Green Goods) 기획전” 시작!
- 새활용에 진심, 그린굿즈(Green Goods) 기획전 포스터[동국일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다양한 새활용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새활용에 진심, 그린굿즈(Green Goods) 기획전’을 9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환경 분야 국내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및 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는 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권오규)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올해 4월 문을 연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ondream society)에서 오는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H-온드림 펠로우 선정기업 등 32개 새활용기업의 제품 전시가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는 버려지는 폐방화복을 가방, 파우치로 새활용하는 119레오(대표 이승우), 폐현수막, 폐플라스틱 새활용 전문기업 터치포굿(대표 박미현) 등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다양한 새활용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전시와 함께 새활용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경제 상품몰 이스토어 36.5(www.sepp.or.kr)에서 온라인 특별전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곳곳에 비치된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이스토어 36.5에 접속하면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새활용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무료 배송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현곤 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진심인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와 제품들이 시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길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진흥원은 친환경·새활용 분야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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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위한 이에스지(ESG) 실천방안 설명회 개최
-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설명회 참여 신청서[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30일부터 11월 초까지 중소기업의 이에스지(ESG) 인식 제고와 경영 도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실천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이에스지(ESG) 개념 확산으로 공급망 내 환경 관리, 사회적 책임경영 등을 요구받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이 이에스지(ESG) 경영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잠재적 위험(리스크)로 인식하는 것을 넘어 기업 여건에 맞는 실천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침(가이드)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는 법무법인 지평, 한국표준협회 등 현장에서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상담(컨설팅)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현장 사례중심으로 각 업종별 특성에 따른 주요 쟁점(이슈)과 대응방안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청주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각 지역 및 업종별로 중소기업에 필요한 내용과 이에스지(ESG) 관련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도 병행할 계획으로,이에스지(ESG) 강의를 청취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이 이에스지(ESG) 경영 도입을 위한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다. 현장에서의 질의응답 내용 등을 취합해 기업의 의견과 지역‧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커리큘럼)을 제작하거나 온‧오프라인 강의에 활용하는 등 추후 이에스지(ESG) 경영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유형별로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지영 미래산업전략팀장은 “이에스지(ESG) 경영 도입을 위해서는 이에스지(ESG) 경영이 부담스러운 것이 아닌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이에스지(ESG) 경영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위한 이에스지(ESG) 실천방안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기관 담당자는 중소벤처기업부 미래산업전략팀 한인옥 사무관 또는 정선우 주무관에 9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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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위한 이에스지(ESG) 실천방안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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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터폴과 공동으로 '제15차 국제지식재산범죄 콘퍼런스' 개최
-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한류 콘텐츠 불법 유통 등 지식재산범죄 근절을 위하여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공동으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15차 국제지식재산범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인터폴이 공동 개최를 제안하여 대한민국 서울(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2007년 캐나다에서 최초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되어 국제기구 및 정부 기관·민간·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재산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행사 중 하나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세계관세기구(WCO)·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등 관련 국제기구와 70개국에서 온 인터폴 회원국 및 법집행기관, 아마존·알리바바 등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및 루이비통·포르쉐·디시(DC) 미디어 등 업계 관계자 약 450명(대면 380 / 비대면 70)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찰청 외 문체부·특허청·관세청·검찰청·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는 물론 국가지식재산위원회·한국저작권보호원 등 지식재산 분야 관련 기관 대부분이 참석하며, 삼성·카카오 엔터테인먼트·쿠팡·법무법인 태평양 등 국내 민간기업도 다수 참석하는 등 국내외 지식재산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제15차 국제지식재산범죄 콘퍼런스'는 전날(19일) 인터폴이 주관하는 교육 워크숍과 연계하여 이틀간 진행되며, ‘온라인 저작권 범죄 대응방안’을 포함하여 ‘지식재산권 침해와 자금세탁 간의 상관관계’, ‘의약품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 ‘지식재산 범죄와 대응 역량 강화’ 등 9개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등, 지식재산범죄 관련 최신 동향과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위르겐 스톡 인터폴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보호장구나 의약품을 판매한다고 사칭하는 소셜미디어의 등장부터 사회 필수시설에 대한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공격까지 범죄자들이 세계적 유행을 이용하여 불법적인 이득을 지속해서 취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번 콘퍼런스가 개최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라며, “각국 법집행기관들과 인터폴의 동반자들이 진화하는 위협에 맞서 지식과 기술 그리고 우수사례를 습득할 수 있도록 인터폴이 여러분의 곁에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회사를 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식재산의 유통기한은 바나나만큼 짧다.’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말을 인용하면서 “가치 있는 지식재산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쉼 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노력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권리를 지키는 데 앞장서는 법집행기관의 노력 또한 쉼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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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터폴과 공동으로 '제15차 국제지식재산범죄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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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에미상' 수상한 한국문화의 저력, 한류 행성 '더 케이'에서 확인하세요!
- ‘2022 한국문화축제’ 포스터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에미상’을 수상한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널리 선보이고 세계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성 ‘더-케이(THE-K)’를 탐험하고자 하는 전 세계인들이 환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케이) 드라마와 케이팝과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퍼레이드)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도 만날 수 있다. 9월 30일(금)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일(토)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대장금’과 ‘이태원 클라쓰’, ‘옷소매 붉은 끝동’, ‘나의 해방일지’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한 드라마를 주제로 행사(갈라쇼)를 진행한다. 가수 규현과 김나영, 폴킴 등이 대표적인 드라마 삽입곡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뜨거운 케이팝 무대도 팬들과 만난다. 10월 7일(금),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더케이 콘서트’에는 엔시티 드림, 스테이씨, 엑스지, 블랭키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빌보드’와 협력으로 한류 세계적 위상 강화 특히,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협력해 ‘더케이-빌보드 어워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빌보드 차트’에 오른 케이팝 가수들의 성과를 조명한다. 한류 팬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10월 2일(일)부터 8일(토)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문화 팬 박람회(더케이 팬 페어)’를 열어 한식과 패션, 캐릭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보이즈 등 케이팝 가수들은 팬들과 만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더케이 스테이지’도 10월 2일(일)부터 8일(토)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이어진다. 펜타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씨아이엑스, 제이케이 김동욱, 정인, 선우정아, 십센치, 치즈, 스텔라장, 루이, 유성은, 더콰이엇, 레이든, 긴조 등이 출연한다. 범부처, 유관 기관 동참, 농식품‧한식‧미용‧패션 등 한류 연관산업 홍보 범부처, 유관 기관도 동참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문체부 산하기관 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참여해 농식품과 한식, 미용(뷰티), 패션 등 한류 연관 산업을 함께 홍보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토)에는 한국문화를 총망라한 ‘더케이 행진(퍼레이드)’이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진다.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행성 ‘더-케이(THE K)’를 탐험하며 발견한 한국문화로 하나 되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에 매일 한국문화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culture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문화축제는 드라마와 케이팝을 양대 축으로 전 세계 팬과 한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주인공이 되어 한류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라며, “대중문화뿐 아니라 전통문화, 연관 산업 등 한국문화의 정수를 경험하는 세계적인 한류 축제를 계속 개최해 한류 확산의 구심점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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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에미상' 수상한 한국문화의 저력, 한류 행성 '더 케이'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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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탄소중립 실현할 이탄지 복원사업, 현장의 소리 듣다
- 인니 이탄지 복원사업을 위한 마을주민간담회 [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이탄지에서 살아가는 지역 사람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이탄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자 9월 5일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페리기(Perigi) 지역에서 마을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RAF) 전문가를 비롯해 스리위자야대학교(UNSRI) 교수, 마을 촌장, 연구사업 참여 농민, 마을여성단체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열대 이탄지(泥炭地·peatland)는 열대 지역에서 식물의 줄기·뿌리와 같은 유기물이 부분적으로 분해되거나 장기간 퇴적된 유기물 토양을 의미하며, 일반 토양의 탄소저장량보다 약 10배 이상 높아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탄지를 개간하여 농경지나 대규모 플랜테이션으로 이용하면서 훼손이 계속되는 만큼, 이탄지를 복원하더라도 주민의 소득이 보장되지 않으면 다시 훼손되는 악순환을 막을 수 없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2030년까지 국제임업연구센터와 협력하여 페리기 지역 내 10ha 면적의 이탄지 복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혼농임어업 모델 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사업에서는 이탄지 복원을 위한 혼농임어업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민들에게 사업대상지 작업 및 식재 비용을 지원함과 동시에, 복원용 조림목, 소득용 과실수, 벼농사 경작지 및 양어지를 직접 관리하게 하여 주인 의식을 갖고 이탄지 복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국제임업연구센터 힘랄(Himlal Baral) 박사는 “페리기 지역 주민들이 2019년 발생한 큰 화재로부터 연구대상지를 지켜냈는데, 이처럼 주민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고 이탄지 복원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이탄지 복원사업의 성공 열쇠는 결국 이탄지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라며, “우리는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실에 부합하는 연구를 통하여 이탄지 복원사업 확대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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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탄소중립 실현할 이탄지 복원사업, 현장의 소리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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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32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개최
- 산림청, 제32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동국일보] 산림청은 내달 10월 14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올해 32번째 진행되는 숲사랑 작품공모전은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예술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위기, △산림교육의 시작⋅우리 동네 보호수이며, 공모 부문은 총 3가지로 그림, 글짓기, 사진으로 구분되어 있다. 공모 결과 우수작품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4명),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5명), 우수상(서울시ㆍ경기도교육감상ㆍ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21명)등 모두 20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발표는 11월 중에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뿐 아니라 10월 8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대회도 실시한다. 전국의 만 7세에서 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www.숲사랑작품공모전.com을 통해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 포털에서는 2021년 개최한 제31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수상작도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과 자연이 주는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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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32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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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제2회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 개최
-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제2회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동국일보]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9월 8일 제2회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어우 보첸(Ou Boqian) 한중일 3국협력 사무국(TCS) 사무총장 축사,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Alisjahbana)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 사무총장 축사(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포럼에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됐다.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환영사에서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공동 책임을 강조하고,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 모두가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대기오염 대응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 차원의 협력과 국가 차원의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우리 정부가 이러한 국내외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한중일 3국이 공동의 과제인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하면서, TCS도 대기질 개선과 관련된 3국 협력 사업 이행 등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UN ESCAP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한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이 맑은 공기를 위한 긴급 행동의 장(platform)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재생에너지 체계 구축, 저탄소 이동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지역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외교부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정지궤도환경위성(GEMS) 데이터 활용,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기술협력에 있어 과학기술의 역할, △동북아 및 아태지역의 대기오염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향의 구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석한 주한 외교관 및 국제기구 직원 30여명은 포럼 직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를 방문하여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활용한 아시아 지역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협력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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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소비자원, 형식승인 없는 구매대행 소형 소화기 안전주의보 발령
- 올바른 소화기 [동국일보] 캠핑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손쉽게 휴대할 수 있는 2kg 미만의 소형 소화기가 온라인상에서 다수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품이 관련 법률에 따른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되고 있어 소방청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중국에서 휴대용 소화기가 품질 등의 문제로 리콜이 실시되고 있어 소비자원은 우리나라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외 구매대행 소화기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해외 구매대행으로 2kg미만의 소형 소화기 15개 제품을 구매한 결과, 전 제품이 KC인증마크가 없는 등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으로 확인됐고, 일부 제품은 육안으로도 기술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어 소화 성능과 안전성에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관련 기술기준에 따라 제품의 형식과 성능 등에 대한 형식승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는 초기 화재진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기의 법적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해당 절차를 밟지 않은 소화기는 국내에서 생산ㆍ유통ㆍ판매가 불가하다. 소비자원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형식승인 없는 소화기의 판매를 차단하고 게시물 삭제 등을 권고했으며, 소방용품 판매 입점 사업자들이 관련 법률을 준수하도록 주의사항 등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조사대상 전 제품이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소방청에 해당 플랫폼 사업자와 플랫폼을 통해 미승인 소화기를 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판매자 정보를 제공했고, 소방청에서는 현장 조사 등을 거쳐 16개 업체를 단속 ‧ 적발했다. 아울러 안전성이 미확보된 소화기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 소방청과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는 성능과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KC인증마크가 있는 소화기를 구매하고, ▲KC인증마크가 없거나 한국어로 표시되지 않은 소화기를 판매하는 것을 발견하면 소방청 또는 소비자원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청과 소비자원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법 유통되는 소방용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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