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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아요…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개최
    제8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동국일보]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상근부회장 김혜애)는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어린이 환경전시회’는 2015년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제8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입력하면 전시회 누리집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꼬마 히어로 슈퍼잭, 헤이지니, 번개맨과 반짝이가 함께한다. 꼬마 히어로 슈퍼잭이 출연하는 환경보건 뮤지컬(영상물 1편)을 9월 6일부터 누리집에 공개하고 같은 날 줌(ZOOM)을 통해 헤이지니, 번개맨과 반짝이가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생활수칙 등에 대해 실시간 대화를 이어간다. 또한,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천연 염색재료를 활용한 손수건만들기, 공기정화 화분만들기와 같은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이번 어린이 환경전시회 기간 중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 담당 공무원(지자체 및 교육청), 어린이집 원장 등 어린이활동공간 소유자 및 관리자 약 1천 명이 참가하는 ‘온라인 어린이활동공간 환경보건제도 설명회’도 개최(9월 7일)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아이들이 이번 어린이 환경전시회를 온라인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라면서 ”환경부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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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농림축산식품부, 제4회 '곤충의 날' 기념식 및 학술토론회 개최
    제4회 ‘곤충의 날’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7일, 2022년 곤충의 날을 맞이하여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곤충의 날’ 기념식과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곤충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곤충의 날(매년 9월 7일)은 곤충의 환경적·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13시부터 열리는 곤충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곤충산업 활성화, 국내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 곤충사육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곤충산업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 14시 30분부터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곤충 관련 업계와 학계, 정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분야별 곤충산업 동향과 지자체의 곤충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한다. 또한 11시부터 17시까지 곤충산업 분야별 우수 제품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곤충 제품 생산·유통업체 30개소가 참여하여 식품(누룽지, 과자류, 영양제 등), 반려동물 간식사료, 애완곤충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도 전시와 동시에 진행되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11시 30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 안형근 종자생명산업과장은 “곤충자원이 미래형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기 시작하며 관련 산업의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곤충의 날 행사가 정부와 지자체, 기업 및 관련 단체가 국내 곤충산업 육성에 뜻을 모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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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경찰청, 급변하는 치안 환경 대응을 위한 치안대학원 '미래치안과학융합학과' 신설·모집
    치안대학원 학과(전공) 구성도[동국일보] 경찰대학(학장 송정애)은 과학치안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치안대학원에 '미래치안과학융합학과'를 신설하는 한편, 자치경찰제도의 정착 및 발전을 위해 기존 공공안전학과 내에 자치경찰 전공도 신설하여,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정원 총 70명 중 '미래치안과학융합학과' 8명 내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미래치안과학융합학과'는 △ 포렌식사이언스, △ 데이터사이언스, △ 스마트모빌리티, △ 사이버보안 4개의 전공으로 구성되며, 치안환경 변화에 대비한 과학 기술과의 융복합 교과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간 치안대학원은 국내 최고 치안 학술·연구기관으로 치안 분야의 새로운 이론과 제도를 연구하고 소개하는 등 국내외 치안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이번 학과·전공 신설로 전공별 특화된 과학수사와 법심리, 치안데이터연구, 미래교통, 사이버범죄 등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져 과학과 치안에 대한 이해를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등 미래치안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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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확장 가상 세계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 콘텐츠' 18개 제작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인들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공모하고, 아이디어와 협업 부문에서 총 18개의 과제를 선정해 제작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아이디어 및 제작 협업모델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부문 총 66개(건), 협업모델 부문 총 27개(건)가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15개 과제, 협업모델 부문 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전통악기, 미술, 한식, 케이팝 등 체험 콘텐츠 개발 과제당 제작비 2천만 원 상당 지원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확장 가상 세계 환경 속에서 한국 전통악기, 미술품, 한식, 케이팝(K-POP) 댄스 체험, 도시·문화 여행과 공연 관람, 역사 교육 등 다양한 소통공간 구축 관련 콘텐츠 개발 과제를 발굴했다. 과제가 선정된 팀・단체는 과제당 2천만 원 상당의 제작비와 맞춤형 전문가 상담,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업모델 부문에서는 지역 곳곳의 한국문화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확장 가상 세계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힘을 합친 과제를 발굴했다. 선정된 ‘메타버스 홍대 공연장’, ‘메타버스 전주영화제’, ‘메타버스 무장애 지역명소 투어’ 등 3개 과제에는 과제당 5천만 원 상당의 제작비를 비롯해 기술과 인력, 자원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1:1 전문가 상담, 홍보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9월부터 11월까지 콘텐츠 시제품 등으로 제작되고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한 팀・단체에는 문체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작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인 문화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확장 가상 세계에서도 한국문화 콘텐츠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장 가상 세계에서의 문화콘텐츠 창·제작과 활용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앞으로 확장 가상 세계 콘텐츠 창·제작 아이디어와 이야기 등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관련 산업과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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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경찰청장, 제3회 세계경찰청장회의(UNCOPS) 참석
    경찰청[동국일보] 윤희근 경찰청장은 취임 후 첫 번째 국제협력 활동으로 9월1일 미국 뉴욕의 국제연합(UN) 본부에서 개최된 제3회 UN경찰청장회의에 참석했다. UN경찰청장회의(UNCOPS, UN Chiefs of Police Summit)는 2년마다 개최되는 치안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올해는 120여 개국의 경찰청장이 참석하여 유엔의 ▲평화유지 활동구상(A4P) 이행계획 ▲지속가능한 평화 및 개발 촉진 ▲경찰활동 공동 목표 실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개회식 기조연설에서“대한민국은 과거 유엔의 지원을 받던 수혜국에서 한강의 기적으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루어 다른 나라와 성공의 경험을 공유하는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또한 “‘평화를 향하는 길은 없고, 평화 자체가 길’이라는 격언과 같이 한국경찰은 분쟁지역 사업 발굴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치안시스템 전수를 통해 유엔의 세계평화를 위한 여정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윤희근 경찰청장은 유엔산하기관장 및 주요국의 대표단장과도 릴레이 회담을 개최하여 한국경찰의 글로벌 외연을 대폭 확장했다. 8월 31일 UNDPO(평화활동부)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사무차장과의 회담에서는 한국경찰의 디피오(DPO) 본부 전문가 파견 및 PKO 요원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이어진 UNOCT(대테러실) 블라드미르 보론코브(Vladimir Voronkov) 사무차장과의 회담에서도 테러자금 추적, 드론·사이버안보 등 신기술 테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9월 2일에는 UNDP(개발계획) 하오량 쉬(Haoliang Xu) 총재보와도 회담을 갖고 DR콩고 대상 ODA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8월 31일 응웬 주 응옥(Nguyen Duy NGOC) 베트남 공안부 차관과의 회담에서는 고위급 교류 및 신규 협력사업(ODA) 발굴과 양국 재외국민보호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마이클 듀헴(Miahcel Duheme) 캐나다 경찰청(RCMP) 차장과는 9월 1일 두 기관 간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방안을 협의하고 실효성 있는 유엔경찰활동과 발전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9월 2일 주유엔한국대표부 황준국 대사를 접견하고, 치안강국인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을 고려하여 최근 PKO·대테러·교통안전 등 UN이 추진 중인 국제적 치안 의제를 전담할 대표부 내 경찰주재관의 필요성과 파견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최근 UN의 평화활동이 단순한 유지를 넘어 법치에 기반한 국가의 재건(Peace Building)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됨에 따라 재정적 지원과 한국경찰의 PKO 활동 참여 확대1)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유엔 평화유지 활동의 정책 변화를 고려하여 전문가그룹 및 경찰부대 파견을 전제로 한 한국경찰의 PKO 역할 확대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향후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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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해양경찰청, 제 11호 태풍 ‘힌남노’ 대비태세 돌입
    해양경찰청, 상황판단회의[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2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차장 주재로 전국 지휘관이 참석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서승진 해양경찰청 차장은 전국 해양경찰관서의 태풍 대책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차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인근 전해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박을 사전에 대피시키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해안가 순찰을 확대하고 위험구역은 사전에 출입을 통제하는 등 철저한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관계기관과의 태풍대비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며 “해안가 방문객은 기상정보를 항시 확인해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 소유자는 선박을 육상으로 옮기거나 계류줄을 보강하는 등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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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장점검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발지역에 대한 사전대응 준비상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9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했던 지자체의 취약요인 관리방안과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전국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겨울철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와 가금 농가는 차단방역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하면서, “양돈농가는 강화된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기본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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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환경부-서울시, 올해 안에 1회용컵 1천만개 줄인다
    20개 제로카페 거점지역 현황[동국일보] 환경부와 서울특별시는 8월 24일 오전 서울광장(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올해 안에 1회용컵 1천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제로카페)’ 사업을 포함한 ‘제로서울’ 출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제로서울’은 쓰레기,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제로카페를 위시하여 제로식당, 제로마켓, 제로캠퍼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7개 커피전문점 가맹사업* 대표자들이 제로카페 참여를 다짐하고, 제로서울 홍보대사(배우겸 가수 남규리) 위촉식 등이 함께 열린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2020년 11월부터 커피전문점 가맹사 등과 민관합동으로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1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운영을 추진해왔다. 2021년 서울시청 일대에서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반납률이 80%로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제로카페 사업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본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회·문화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20개 지역*을 거점으로 선정하고 제로카페 매장 내에 다회용컵 무인반납기 8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매장에는 제로카페 상징(로고)을 부착하고, 다회용컵 이용료를 30~50% 할인하며, 매장 내에 안내원을 배치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는 2021년부터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다회용컵 등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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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 환경부,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준비 착착
    1회용품 사용제한 현황[동국일보] 환경부는 11월 24일부터 매장 내에서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용범위 안내서(가이드라인)’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에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그간 관련 업계의 고충을 듣고 현황을 분석하며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변경된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을 준비해 왔다. 우선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과 업종, 다양한 민원사례 등 관련 내용을 하나로 모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용범위 안내서’를 8월 24일 오후부터 환경부 누리집(me.or.kr)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안내서는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대규모점포, △체육시설 등에서 실시 중인 1회용품 사용제한과 관련된 정보와 변경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어 국민들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관련 제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아울러 환경부는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환경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서 9월부터 2달간 서울 등 전국 8개 광역지자체별로 전국 순회 설명회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그 외에도 홍보 책자(브로슈어) 배포, 업종별 맞춤형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음식점, 제과점, 소매점, 체육시설 등 분야별 협회를 대상으로 제도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협회에서 요청할 경우 맞춤형 설명회도 열린다. 한편 1회용품 사용제한 제도는 1994년 1회용으로 제작된 컵, 접시, 용기 등의 사용제한 권고를 시작으로 현재는 18개 품목으로 사용제한이 확대되었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및 1회용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등이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에 새로 추가되어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현재 대규모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비닐봉투는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대규모점포에서 우산 비닐 사용도 제한되고, 체육시설에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1회용 응원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서영태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플라스틱 저감 정책의 핵심으로 모든 사회 구성원의 참여가 필요하다”라면서, “이를 위해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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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 소방청, 119구급서비스 주요 통계를 한 눈에 본다
    2022.1.1. ~ 6.30. 전국 구급서비스 주요 통계[동국일보] 소방청은 오는 9월부터‘소방청 119구급서비스 통계연보’를 국민들이 보기 쉽게 현황판(dashboard)으로 개편하여 소방청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급의학 연구 전담팀(TF팀)에서 개발한 이 현황판은 기존 연 1회 책자형태로 게재됐던 형식을 개선해, 분기별·월별로 주기를 단축시키고 그래프나 픽토그램을 활용해 통계자료를 시각화·도표화했다. 또한, 전국 통계뿐만 아니라 원하는 시도 지역과 월 단위를 부분적으로 추출할 수 있게 해 이용자의 편의와 유용성을 높였다. 이 현황판으로 △ 119구급대 출동 현황 △ 이송환자 남녀·연령 현황 △ 이송환자 발생장소 △ 발생 유형(질병, 질병외, 교통사고, 4대 중증질환) △ 119신고부터 병원 도착시간 △ 구급대 활동시간 분포 시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22년 상반기 전체 이송환자는 남자의 비율이 높았고(51.4%), 나이대는 15~64세가 50.1%로 가장 높았다. (0-14세 5.8%, 65-120세 44.1%) 이송환자의 발생 장소로는‘집’이 6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도로’가 10%를 기록했다. 전체 환자의 발생 유형은 질병(70%), 질병외(28%), 기타(2%)로 질병 환자가 가장 많았다. 질병외 환자(28%) 중 교통사고가 8.4%이고, 전체 환자중 4대 중증환자(심정지, 중증외상, 심혈관, 뇌혈관)는 20.1%로 나타났다. 김태한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구급서비스가 발전되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과의 소통과 피드백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보는 통계의 질을 높이고 소통을 확대해 국민안전과 생명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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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환경부, 집중호우 피해 복구상황 및 지원방안 점검회의 개최
    환경부[동국일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8월 17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상황 및 지원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수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를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이 영상으로 참여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유역별 수문상황 및 대응계획, 집중호우 피해상황 및 복구, 지원계획 등을 중점 점검했다. 환경부는 8월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따라 8월 7일 관계기관과 긴급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총 10회의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환경부는 이번 집중호우 기간(8월 8일~16일) 동안 수도권 주요 하천의 수위 상승에 따라 서울 안양천(오금교), 남양주 왕숙천(진관교) 등 16건의 홍수주의보와 서울 탄천(대곡교), 광주 경안천(경안교) 등 6건의 홍수경보 등 홍수특보를 선제적으로 발령하여,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잠수교,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의 통행제한 정보를 관련기관에 제공하여 차량통제 등을 조치토록 요청했고, 하천의 수위정보 949건과 하천변 침수정보 535건 등 총 1,484건의 홍수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했다. 또한, 환경부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8월 3일부터 16일까지 소양강댐 등 4곳의 다목적댐에서 수문방류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댐 수위조절을 시행했다. 현재는 소양강댐만 초당 600톤의 수문방류를 유지하고 있다. 8월 17일 10시 기준으로 전국 20곳의 다목적댐에서는 평균 333mm의 비가 내려도 댐 방류 없이 모두 저장할 수 있는 약 53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모든 다목적댐을 홍수기제한수위보다 낮게 운영 중에 있다. 한편, 8월 17일 현재 환경부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하천의 피해는 없으나,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에서 제방유실 등 일부 피해가 있었다. 환경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분야 피해와 관련하여 상하수도시설 등 총 63곳(성남수질복원센터, 경기 광주수도(지방) 가압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울타리 등)에서 침수․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한 가운데, 이 중 41곳(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파주공업정수장 등)을 복구 완료했고, 나머지 22곳의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침수 피해를 입은 공공하수처리장 등 하수도시설 41곳(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성남수질복원센터,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중 27곳(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여주공공하수처리시설, 광주 경안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은 복구를 끝냈고, 나머지 14곳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복구지원반을 운영하여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한 울타리 16개 지점(강원도 홍천군, 인제군, 충청북도 괴산군 등)이 이번 집중호우로 훼손되어 8개 지점(화천군, 춘천시 등)은 복구를 완료했으며 산사태, 물고임 등으로 접근이 어려운 8개 지점에 대해서는 임시 차단망 설치 등 우선 임시 조치하고, 물이 빠진 후에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 지자체 및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해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에도 수도권매립지로 수해폐기물을 정상 반입하는 등 8월 16일 19시 기준 누적 발생량 1만 2,899톤 중 59.7%인 7,702톤을 처리했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폐가전제품 현장수거 서비스, 지자체별 임시적환장 확보 및 대형가구 선별 등을 통해 사전 분리․선별 노력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화진 장관은 8월 17일 오후 수도권매립지(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하여 수도권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폐기물의 매립 과정을 살펴보고 안정적 처리에 힘써줄 것을 관계자에게 요청하면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기도 광주시, 의왕시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병입수돗물 20만 7천병을 긴급 지원했으며, 피해지역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충주댐, 소양강댐, 횡성댐 등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분야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수해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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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해양경찰청, 2022년 제2차 경찰공무원 370명 채용
    해양경찰청, 2022년 제2차 경찰공무원 370명 채용[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국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자 2022년 제2차 경찰공무원 370명을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를 살펴보면 공채분야로 간부후보생(경위) 20명·순경공채(순경)112명, 해양경비 및 구조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경채분야로 헬기조종사(경위) 16명·해경학과(경장) 5명을 비롯해 함정요원·의무경찰·해상교통관제·수사 등 순경 32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는 해·수산계열 고등학교 항해·기관 전공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1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각 학교에서 학업성적과 품행 등을 종합적 평가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학교장의 추천으로 확정되고, 필기시험 및 체력·적성검사 등 경찰공무원 채용절차를 모두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정된다. 해양경찰청은'해·수산계고'채용 분야 신설을 통해 청년 고용률 제고와 해수산계고 활성화 방안으로 높게 평가를 받아‘2021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8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13일간 진행되고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해양경찰청 및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17일 2차 채용 공고 이후에도 9월 중순 경 5급 공채 경력자·변호사·수사심사관·정보통신 등 전문분야 채용과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제도 폐지에 따른 악단 채용이 예정되어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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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산림청 국립수목원, 숲으로 돌아간 장수하늘소
    장수하늘소 방사 장면[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과 공동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광릉숲에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올해 발견된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자료를 수집한 후 다시 광릉숲으로 돌려보냄과 동시에 2017년, 2019년, 2020년에 발견되었던 개체들로부터 산란 받아 실내 사육하고 있는 개체들을 더해 총 20개체를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광릉숲산 장수하늘소를 50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으며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분자생물학적 실험, 먹이 선호도 조사, 월동 실험 등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김아영 연구사는 “2020년 말 준공된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을 통해 장수하늘소의 사육 개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험 및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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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 환경부, 중부지방 댐 가뭄 해제됐으나 남부지방 댐 가뭄 지속
    다목적댐의 강우 및 저수현황[동국일보] 환경부는 최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8월 1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보령댐 등이 ‘가뭄단계’에서 해제됐으나 전라남도 등 남부지방은 비가 부족하게 내려 댐 가뭄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내린 다목적댐(20곳) 유역의 평균 강우량을 살펴보면, 한강수계(3곳)는 예년 대비 118%, 금강수계(2곳)는 80%, 기타수계(3곳)는 86%이지만, 낙동강수계(10곳)는 63%, 섬진강수계(2곳)는 6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경부는 중부지방과 달리 남부지방의 다목적댐과 용수댐 11곳을 가뭄단계로 관리하고 있다. 이 중 ‘관심’ 단계는 2곳, ‘주의’ 단계는 6곳, ‘경계’ 단계는 2곳, ‘심각’ 단계는 1곳이다. 특히 영산강·섬진강 권역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주암댐, 수어댐, 평림댐은 이달 중에 가뭄 ‘심각’ 단계로 격상될 우려가 있으며, 이 경우 생활·공업용수를 감량할 수도 있다. 이에 댐용수를 공급받는 이 지역 주민들의 선제적인 용수 절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하여 주암댐, 수어댐, 평림댐에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받는 광주광역시, 순천시 등 13개 지자체와 여수·광양산업단지 기업 등에게 물 절약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물 사용량을 줄인 지자체에 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자율절수 수요 조정제도’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다목적댐 등으로부터 생활용수를 공급받지 않는 섬 및 산간 지역에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8월 16일 기준으로 제한급수와 운반급수(급수차, 급수선 등)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은 인천 중구‧옹진, 전남 진도‧완도, 경북 안동 등 8개 시군구*의 5,850세대, 총 12,083명이다. 환경부는 지하수, 계곡수 등의 수원 부족 문제로 가뭄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섬 및 산간지역에 대한 가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운반급수, 병물 제공 등의 긴급대책을 때맞춰 시행하여 생활용수 공급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8월 10일부터 보령댐과 대청댐 유역에 많은 비가 내려 댐의 저수량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8월 1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가뭄단계를 해제했다. 보령댐은 지난해 6월 21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고, 약 2개월만인 8월 16일에 ‘경계’ 단계까지 격상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보령댐은 약 1년 2개월 만에 가뭄관리 대상에서 해제된다. 환경부는 그간 보령댐의 용수를 비축하기 위하여 하천유지용수와 농업용수를 감량하고, 도수로를 통해 금강 물을 보령댐에 보충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약 3,560만톤의 용수를 비축했으며, 생활·공업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했다. 대청댐은 지난주인 8월 9일 ‘관심’ 단계 진입한 이래 약 일주일만에 가뭄단계가 해제되었다. 환경부는 대청댐 유역의 강우 부족 지속을 우려하여 농업용수의 11%(약 30만톤/일)를 선제적으로 감량하는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특히, 보령댐의 경우 가뭄단계에서 해제됨과 동시에 홍수대응 체계로 전환되었다. 환경부는 8월 14일 자정 보령댐의 수위(EL. 72.1m)가 홍수기제한수위인 EL. 74.0m에 육박함에 따라 후속 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수문방류를 실시했다. 댐의 홍수조절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수문 등을 통해 보령댐에서 방류한 양은 초당 35톤∼100톤의 규모이며, 이는 8월 15일 오후 6시부터 8월 16일 오전 9시 30분까지 시행되었다. 이는 2020년 9월 7일 실시한 수문방류 이래 약 2년여 만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최근 강우량의 지역별 편차가 커 홍수와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면서, 향후 중부지방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남부지방은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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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 환경부, 내년부터 4등급 경유차에 조기폐차 지원한다
    4·5등급 경유차 상세현황[동국일보] 환경부는 내년부터 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을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8월 17일 공포되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4등급 경유차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17 제2호 마목의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자동차로, 대기 중 직접 배출 및 2차 생성을 포함한 초미세먼지는 5등급차의 절반 수준으로 배출되며, 온실가스는 5등급차와 유사한 수준으로 배출된다. 환경부는 올해 7월 31일을 기준으로 국내 등록된 4등급 경유차 116만 대 중 매연저감장치가 장착되지 않아 입자상물질이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되는 84만대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4등급 경유차가 계획대로 조기폐차되면 2차 생성을 포함한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연간 약 3,400톤,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약 470만톤이 감축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18년 자동차 배출 초미세먼지의 약 8.4%, 온실가스의 약 4.8%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환경부는 그간 지원해왔던 5등급 경유차 중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경유차(이하 저공해미조치 5등급 경유차)에 대해, 2023년까지만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공해미조치 5등급 경유차는 2018년 말 기준으로 232만대가 등록되어 있었으나, 지속적인 조기폐차 지원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기간 동안 수도권지역에서의 운행제한을 통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78만대로, 67%가 줄어들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실제 운행되는 차량은 48만 대까지 감소했다. 환경부는 실제 운행하고 있는 저공해미조치 5등급 경유차 48만대를 2023년 말까지 조기폐차를 지원하고, 2024년부터는 잔여 물량에 따라 조기폐차 지원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저공해미조치 5등급 경유차에 대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행제한 대상 지역을 수도권 외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19년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지역에 대해서만 시행되던 계절관리제 기간 저공해미조치 5등급 경유차 운행제한이 올해 12월 1일부터는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까지 확대되고, 2023년 12월 1일부터는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확대된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올해 안에 조례를 통해 운행제한 시행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특광역시 외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저공해미조치 5등급 경유차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자체도 운행제한을 시행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을 충분히 편성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겠다”라면서, “지자체에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관련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조기폐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5등급 경유차의 경우 곧 조기폐차 지원이 종료될 예정인 만큼 내년까지 꼭 신청하여 지원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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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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