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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신임 주한일본대사 내정자 접견
[동국일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5월 17일 오후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신임 주한일본대사 내정자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미즈시마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고, 작년 한일 정상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확보한 관계 개선의 흐름을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민감 현안을 포함한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신임 주한대사로서 적극적으로 역할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즈시마 대사 내정자는 주한대사로 부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한일 관계가 지난해 이후 양국 정상의 리더십으로 발전해오고 있다면서 주한대사로서 한일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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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몽골 최초 산불진화대 양성 교관 파견
2023년 캐나다에 파견되어 산불을 진화하는 공중진화대원들[동국일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8일부터 7일간, 몽골 최초의 산불진화대 양성을 위해 셀렝게 보간트 지역에 공중진화대 교관(5명)을 훈련지원팀으로 구성하여 파견한다. 몽골 최초의 산불진화대(20명)를 우리나라 수준의 정예화된 산불진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불진화(이론·실습) △산불진화차·진화장비 사용관리법 △드론을 활용한 산불피해면적 산출 등 한국형 산불진화체계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몽골의 산림면적은 국토 전체 중 11%에 불과하지만, 1,850만ha로 우리나라 산림면적 3배에 달한다. 특히, 훈련지원팀이 파견되는 북부지역에 산림지대가 집중되어 있어 산불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훈련지원팀으로 나서는 공중진화대는 1997년 창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산불진화 전문조직으로 지난해 최장기간·최다인원 캐나다 산불진화 긴급구호대 파견으로 국제적인 협력을 통한 국위선양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파견을 이끄는 라상훈 팀장은 “28년간 쌓아온 대한민국 공중진화대의 지상산불진화 기술 전수를 통해 몽골 최초의 산불진화대가 성장과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셀렝게 보간트 지역은 한국과 비슷한 지형으로 한국형 산불진화체계 전수를 통해 산림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몽골의 산림보호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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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중국 간 전략적 치안 협력 추진 합의
경찰청[동국일보]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16일 중국 공안부 본부에서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을 만나 양국 치안 총수회담을 하고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과 협력 활성화 방안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14년 이후 10년 만의 한중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중국 공안부장과의 회담에서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을 약속하고, 코로나 범유행으로 중단된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과 초청 연수 등 인적교류 재개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강남 마약 음료 피의자 검거·송환 등 주요 사건 공조를 위한 중국 공안부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전략적 치안 협력 동반자로서 양국 치안 환경을 개선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선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은 2016년 자신이 베이징 공안국장 시절 당시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이었던 윤희근 청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만났던 기억을 언급하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초국경 범죄는 물론 미래 위기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왕 부장은 중국 국무원 국무위원과 중앙정법위원회 부위원장 등 중국 정부 주요 직위를 겸하고 있어 외국 경찰 총수와 회담을 공안부 상무부부장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윤 청장과 회담은 평소 한국 경찰과의 협력을 중시하는 왕 부장의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양국은 개정된 ‘경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하고 적극적인 이행을 약속했다. 이는 이번 회담의 주요 내용을 반영하여 1996년 체결한 협약을 개정한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초국경 범죄에 대한 대응 ▵인적교류 재개 ▵운전면허 상호인정(시험면제) 협정 추진 ▵해외 도피 사범 송환 협력의 의제와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회담 이후 항저우로 이동하여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 및 국내 송환에 협조한 항저우 공안국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중국에서 근무 중인 우리 경찰 주재관들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한다. 경찰청은 지난해 중국 주재 우리 경찰 주재관들을 통해 공안부와 공조하여 중국에 거점을 둔 전화금융사기 단체 조직원 11명을 항저우에서 검거, 송환했고 올해는 같은 조직원 29명을 중국 다롄에서 추가 검거하기도 했다. 경찰청은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중국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국제적 치안 중추 국가로서 역내 치안 안정에 이바지하고, 특히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양국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 공안부와의 협력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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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여름철 극한 호우 대비 산사태예측분석센터 운영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여름철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한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로, 지난해보다 더 더울 예정이며,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전례 없는 기상 상황으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의 주요 원인인 극한 호우가 집중되는 5월 15일~10월 15일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하여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사태예측분석센터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산사태에 대응한다. 첫째, 대국민 대상으로 올해 2월 이후 현행화된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공개한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전국 산지를 지질, 지형, 산림상태 등 9개 인자를 활용하여 산사태 위험도를 1~5등급(1등급 : 매우위험 ~ 5등급 : 매우 낮음)으로 구분하고, 강우 상황을 반영한다. 산사태 위험도가 높은 행정구역과 마을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산사태 대피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산사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행정구역별로 48시간 전에 산사태 예․경보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전국을 과거 20년간 강우 특성과 지질분포를 활용해 11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로 산림토양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비율을 분석하여 80%일 때 주의보, 100%일 때 경보로 예측해서 읍․면․동 단위로 대피 시기를 알려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사태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기존 체계에서 산림토양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비율이 90%에 도달할 때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제공한다. 셋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의 예측 정확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극한 호우를 반영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기존 산지 위주의 사면정보*뿐 아니라 각 부처에 흩어져 관리되고 있는 범정부 사면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산사태 위험 예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 행안부급경사지, 농식품부농지, 산업부발전시설, 국토부도로사면, 문화재청문화재 등 2,008천건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최근 연평균 강수량 증가와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며 산사태 피해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산사태 위험 예보를 통해 산사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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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범죄예방 비전 선포식」 개최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14일 오후 4시 경찰청 1층 어울림 마당에서 ‘범죄예방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연이어 발생한 이상동기범죄를 계기로, 변화하는 범죄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 초 범죄예방과 대응 중심으로 경찰 조직 재편을 단행한 바 있다. 오늘 자리는 조직 재편 이후 추진되고 있는 경찰청의 범죄예방 정책의 방향성과 향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 선포식은 식전 행사로 범죄예방 토론회와 본 행사로 구성됐다. 토론회는 경찰청과 한국경찰학회 공동 주관으로 ‘경찰 범죄예방 활동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국외 범죄예방 정책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서,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와 학계 · 협력단체 · 기관 · 기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비전 선포식은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범죄예방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경찰청은 ‘범죄예방 비전 선포식’을 통해 ‘안전과 신뢰가 공존하는 건강한 공동체’와 ‘오늘보다 더 안전한 내일,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범죄예방 정책의 비전과 목표로 각각 제시하고, 구체적 실천 과제인 ‘범죄예방 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행계획은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운영 ▵ 범죄 취약 환경 관리 강화 ▵ 112신고 처리 체계 고도화 등 범죄 상황 대응 역량 제고 ▵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대응체계 구축 ▵ 공동체 치안 활성화 ▵ 과학기술 활용 치안 역량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붙임 참조) 행사에 참석한 협력 단체 대표는 “범죄예방이라는 것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므로, 오늘 자리가 사회구성원 모두가 범죄예방에 관한 관심을 두고, 보다 실천적으로 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범죄예방 비전 선포식은 ‘범죄예방’이라는 숭고한 사명을 함께 공유하고, 경찰을 포함한 사회구성원의 의지와 열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회단체, 민간기업, 학계, 정부 부처 모두의 지혜와 땀을 모아 체계적이고 면밀한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오늘보다 더 안전한 내일,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경찰이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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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베트남에서 아시아 지역의 경찰교육 협력방안 논의
경찰청[동국일보] 경찰대학은 5월 15일 08:30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인민경찰학교(People’s Police Academy)에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Association of Police Training Institutions in Asia: APTA) 제8차 총회를 개최했다.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찰 교육기관 간 상호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혀 경찰 교육 훈련 분야의 국제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7. 2. 22. 한국 경찰대학 주도로 창설된 다자협력 플랫폼이다. 한국 경찰대학은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의 사무국 및 의장직을, 몽골 내무대학과 베트남 인민경찰학교는 부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아시아 19개국 34개 기관이 회원 또는 대화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 제8차 정기총회에는 13개국 20개 기관 54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동티모르 경찰청 경찰훈련센터 회원 가입 ▲ 2024-2028 활동 프로그램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 온라인 강의 시리즈 ▲2024년 9월 태국 왕립사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 경찰교육생 축제(Police Academy Student Festival in Asia) 준비 상황 등 안건 등을 논의했다.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 의장인 이재영 경찰대학장 직무대리는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는 2017년 창립 후 회원기관 간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다자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이번 총회에서 발표하는 2024-2028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대학 대표단은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 정기총회에 앞서 13일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인민경찰대학에 방문하여 짠 타잉 훙(TRAN Thanh Hung) 학장과 양국 경찰 교육기관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경찰대학은 베트남 인민경찰대학과의 파트너십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하여, 2013년 체결한 학술교류 협정(MOU)을 바탕으로 ▲교환학생 제도 활성화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 교류협력 프로그램 참여 독려 ▲신규 치안 공적 개발 원조(ODA) 사업 발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력 이행 약정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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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화학사고, 확 줄입시다…작업 전 안전여부 확인
- 화학안전 캠페인 홍보물[동국일보] 환경부는 6월 28일부터 여름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운송차량, 실험실 등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친다. 환경부는 여름철 화학사고가 더위에 따른 △작업자 집중력 저하, △화학물질 이상반응, △밸브 및 배관 시설 결함 등의 이유로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이번 화학안전 홍보활동을 마련했다. 이에 환경부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자가 화학물질 취급 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의 정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밸프스’ 화학안전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화학물질 운송차량과 실험실도 화학사고가 꾸준히 증가한다고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화학안전 홍보활동은 한강유역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 7개 유역(지방)환경청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추진된다. 지역별로 △화학물질 안전정보 정보무늬(QR) 코드 안내, △사업장 ‘화학안전의 날’ 운영 및 경영자 간담회 개최, △연구소 밀집 지역 실험실 책임자 간담회 개최, △고속도로 휴게소 운송차량 대상 화학안전 홍보, △소규모 영세업체 맞춤형 상담(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작업 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 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계기로 안전 점검체계가 정착되고 여름철 화학사고가 줄어들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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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화학사고, 확 줄입시다…작업 전 안전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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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2년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공개
- 행사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는 6월 24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2022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올해 4월 18일부터 4주간 진행했던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분야 공공데이터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및 사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14년부터 관련 공모전을 매년 열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156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 33팀이 응모했다. 이 중에서 8개팀이 최종 경연대회에 올랐으며, 이들 팀들은 창업 전문가 및 환경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장려상(2)을 가리는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은 ‘지오그리드’가 수상했다. 지오그리드는 상시전원으로 수돗물과 누수, 진동, 온도 등 에너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데이터를 검침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2개 팀은 에그팀과 몬테넘팀이 수상했다. 에그팀은 친환경보일러 정보제공으로 에너지사용량 및 환경오염 영향도를 알려준다. 몬테넘팀은 상품바코드를 촬영하여 즐겁게 게임으로 분리배출정보와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다. 우수상 3개팀은 위드케이, 디어그린, 트래블루가 선정됐다. 장려상 2개팀은 데이탈리와 케이-캅스로 결정됐다. 올해 수상한 8개팀들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창업전문가 상담지도, 기업설명회 발표자료 작성 등 사업을 구체화하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원을 받는다. 또한 수상작 중 2개 팀(아이디어 기획 1팀, 제품·서비스 개발 1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9월에 개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본선 진출팀으로 추천을 받는다. 정선화 환경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환경행정업무 수행과정에서 생산한 데이터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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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2년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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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실증법학연구센터, '경찰 책임수사와 조사자 증언' 학술대회 개최
- 경찰청[동국일보] 경찰대학 실증법학연구센터(센터장 김면기 교수)는 6. 22일 충청남도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경찰 책임수사와 조사자 증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송정애 경찰대학장, 문성도 형사정책학회장, 서강대 박용철 교수, 경찰대 김면기 교수, 서울대 홍진영 교수, 형사정책연구원 안성훈 박사, 천안서북서 이형근 경정, 경찰수사연수원 강동필 교수, 전북대 지은석 교수, 한림대 이정원 교수, 경찰청 이정호 경정, 마석우 변호사 등 많은 교수, 경찰관, 법조인들이 참여하여, 조사자 증언제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송정애 경찰대학장은 “2022년 1월 1일 시행된 개정 형사소송법 이후 중요성이 높아진‘조사자 증언제도’에 대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교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경찰 책임수사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자 증언제도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앞으로 조사과정을 기억하고 있는 수사관의 법정 증언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므로,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유익한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하며, 경찰청도 더욱 충실한 준비를 통해 조사자 증언제도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문성도 형사정책학회장은 “형사사법기관 간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수사권 조정이 이루어졌고, 그 하나로 검사작성 피의자 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이 하향된 만큼, 성공적인 조사자 증언에 대한 경찰의 책임감은 더욱 커졌다.”라고 강조하였다. 서강대학교 박용철 교수는 ‘조사자 증언제도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경찰대학 김면기 교수는 ‘경찰관 조사자 증언 사례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경찰수사연수원 강동필 교수는 ‘조사자 증언제도에 대한 경찰관, 법조인의 인식과 평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 앞으로도 경찰대학 실증법학연구센터는 “형사법학 발전 및 경찰의 책임수사 확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증법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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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실증법학연구센터, '경찰 책임수사와 조사자 증언'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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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故손진명 소방원, 당신의 이름을 국가에 새깁니다
- 소방청[동국일보] 1950년 8월 10일, 당시 27세였던 한 청년은 해군 경비부 포항기지 사령부에 급수지원 출동 중 북한군에 의해 전사했다. 70년이 지난 지금, 국가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한 국립현충원 위패 봉안을 추진 중이다. 소방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당시 전사한 故손진명 소방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국립현충원 위패 봉안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故손진명 소방원은 순직 공로를 인정받아 1961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으며, 2002년 소방충혼탑에 위패를 봉안했다. 소방청은 앞서 2006년에도 1950년 군경 합동작전 중 순직한 故김영근 소방사의 유해를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등 선배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위패봉안 역시 미처 알려지지 않은 순직 소방관들의 유해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선배 소방관 묘역 찾기’를 통해 시작됐다. 한편, 현재까지 알려진 6‧25 전쟁 전사 소방관 위패는 총 4위이며, 이 가운데 2위는 대전현충원, 1위는 유해화장, 1위는 개인 선영에 안장된 것으로 파악된다. 故손진명 소방원의 배우자 김경선(94세)씨는“70년 만에 남편의 이름을 국가를 통해 다시 듣게 돼 반갑고 감사하다”며“가족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앞으로도 국가보훈처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선배 소방관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추모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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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故손진명 소방원, 당신의 이름을 국가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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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한국경찰사연구원, 호국보훈의 달 기념 공동학술대회 개최
- 경찰청[동국일보] 경찰대학 한국경찰사연구원(원장 이윤정 교수)은 한국전쟁학회와 전쟁기념사업회 공동 주관 하에 6월 17일 13:00∼18:20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6.25전쟁사 연구자 등 학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6.25 전쟁의 경험과 기억’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분과에서는 ‘경찰의 전투와 추모’라는 소주제로 김득수 한국경찰사연구원 연구위원이 ‘6.25전쟁기 경남경찰의 전투와 희생 그리고 의미-산청경찰서 유격대의 빨치산 토벌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피기춘 중부대학교 교수가 토론했다. 이윤정 경찰대학 교수도 ‘6.25전쟁기 경찰 전사자 의례와 기록사진-'제6회 전국경찰관 합동추도회 사진첩'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조성훈 전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이 토론했다. 2분과에서는 ‘국군의 전투와 전승기념행사’라는 소주제로 김양준 국방대학교 교수가 ‘전쟁의 기억과 기억의 정치’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박영실 경남대학교 교수가 토론했다. 김남철 합동군사대학교 교수도 ‘해병대의 주요 전투와 전승행사’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김정기 연성대학교 교수가 토론했다. 3분과에서는 ‘시민의 참전과 기억’이라는 소주제로 김유석 전쟁기념사업회 유물부장이 ‘6・25전쟁 초기 경북 농촌 지역 피란살이 실상(實狀)연구-강진원 일기와 김종태 일기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김귀옥 한성대학교 교수가 토론했다. 김영환 국방대학교 교수도 ‘인천 소년병의 전쟁과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이상호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토론했다. 송정애 경찰대학장은 “6.25전쟁에 관한 최고의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사료를 발굴하고 검증하며,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것은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국민, 경찰관 그리고 군인의 고귀한 삶을 우리 모두 더욱 생생히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짊어져야 하는 의무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경찰·군·학술연구기관이 6.25전쟁사를 함께 연구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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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한국경찰사연구원, 호국보훈의 달 기념 공동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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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과학수사관, 화재조사학회 학술대회 대상 수상
- 해양경찰청[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한국화재조사학회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춘계학술대회‘제16회 방화 & 실화포스터 공모전’에서 해양경찰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 경장 이승철 등 3명은 이날 오전 한국화재보험협회빌딩에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계류선박 방화에 따른 화재확산의 위험성’을 주제로 방화 & 실화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해경은 지난해 10월 전남 목포에서 발생한 3척의 연쇄 선박화재 사건에 대해 현장 감식을 통한 화재원인 규명(방화)과 함께 끈질긴 수사 및 피의자 검거 과정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경 관계자는“선박화재사고는 바다라는 환경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과학적 증거 채취와 분석을 통한 국민적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며,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선박화재, 충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여 해양경찰 과학수사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2019년 국민편의 증진과 수사 공백 방지를 위해 지방청 중심의 광역 과학수사체계를 도입했으며, 2020년에는 본청에 과학수사과를 신설하는 등 과학수사 인프라를 구축하여 갈수록 고도화되는 해양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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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과학수사관, 화재조사학회 학술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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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흡수해 아세트산 만드는 미생물 5종 발견
- 국내 자생환경에서 온실가스 활용 미생물 확보 및 분석 [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대사물질로 ‘아세트산’을 만드는 ‘아세토젠(acetogens)’ 혐기성 미생물 5종을 발견하고 이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부터 최근까지 지속가능한 친환경 탄소 자원화 원천기술 개발의 하나로 카이스트(조병관 교수) 및 원광대학교(김종걸 교수) 연구진과 국내 하천 및 저수지 등에서 이번 아세토젠 미생물 5종(AC1~5, 가칭)을 찾아내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들 미생물 5종이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아세트산을 얼마만큼 생산하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에이씨1(AC1)의 경우 대표적인 아세토젠 미생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움 융달리’와 유사한 아세트산 생산량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에 확보한 아세토젠 미생물 5종에 대한 유전체를 분석해 게놈지도를 완성하고, 유전체 정보를 국내 산업계 및 학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유전체가 해독된 아세토젠 미생물이 16종에 불과하여 이번에 발견한 미생물 5종의 유전체 정보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아세트산을 생체촉매로 활용하여 이산화탄소를 바이오에탄올과 같은 화학연료로 만들 수 있는 ‘씨1 가스 바이오리파이너리(C1 gas bio-refinery) 기술의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다. 최근 미국 민간기업인 란자테크(Lanza Tech)에서는 이 기술에 대해 실증단계를 끝내고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미생물을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 청정에너지 개발 등 녹색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세토젠 미생물들을 이용하면 이들 미생물에서 나온 아세트산을 응용하여 화학연료를 생산할 수 있어 산업적 잠재력이 매우 높다. 다만 아세토젠 미생물은 배양조건이 복잡하고, 미생물 특성에 대한 분석이 완전하지 않아 미국,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이병희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장은 "우리나라 자생환경에서 온실가스를 흡수해 유용한 대사물질을 만드는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겠다”라며, "이번 신규 아세토젠 미생물 5종의 유전체 분석 및 균주개량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에 우리나라의 기술 자생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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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 르네상스 시대, 지역 산림조합과 함께 열어간다
- 남성현 산림청장 충남권역 산림조합장 소통 간담회[동국일보] 산림청은 6월 15일 천안에서 대전세종충남조합장협의회 (회장 유병갑)에서 주최한 ‘충남권역 산림조합장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는 현장 공감대를 강화했다.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는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산림생물의 종 다양성을 보전하며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 것이므로 산림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산림경영의 현장실행이 중요하다. 따라서, 산주 임업인의 가장 큰 소통창구이며 국내 산림의 66%를 차지하는 사유림경영의 중심기관인 산림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은 의견을 같이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은 국토의 얼굴이자 자원의 곳간”이라며, “중앙·지방정부와 민간이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산림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번 간담회 참석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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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붉은불개미’ 광양항에서 발견, 긴급방제 실시
- 전문가 합동조사 장면[동국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2년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CY)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500여 마리(일개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6월 13일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조사원이 외래 병해충 분포조사 과정에서 200여 마리를 발견했고, 6월 14일 전문가 합동조사 결과, 300여 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대해 6월 13일 발견 첫날에는 발견지점과 주변 반경 5m 내에 통제라인과 점성페인트 및 비산방지망으로 방어벽을 설치하고 소독약제 살포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우선 조치를 했다. 6월 14일 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검역본부는 발견지점으로부터 반경 50m를 방제구역으로 설정하고,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지침(매뉴얼)’에 따라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 및 야적장 바닥 등에 소독약제 살포, 야적장 전체 개미베이트(먹이 살충제) 살포 등 소독과 방제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통해 발견지점 반경 50m 내에 적재된 컨테이너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는 소독한 후에만 이동토록 조치를 취했다. 검역본부는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 전체에 대하여 정밀 육안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추가 설치한 붉은불개미 예찰트랩 2,000여 개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전국 주요 항만에도 외래 병해충 분포조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서는 방제구역 및 인접한 장소의 컨테이너 화주에게 붉은불개미 발견상황과 발견 시 신고토록 안내했다. 검역본부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여 붉은불개미의 번식․활동 여건이 좋아지고 있으므로 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 발견 즉시 신고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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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붉은불개미’ 광양항에서 발견, 긴급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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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환경・사회・투명 경영(ESG)'체계 도입하여 해상화학사고에 대응한다 !
-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상화학사고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략을 도입한‘해상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위기, 친환경선박 보급확대에 따른 연료유 다변화로 화재, 폭발을 동반한 복합적・재난적 해양환경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해양경찰의 전문역량 향상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적 해상화학사고 총력 대비・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운영 전략체계를 도입하여 2019년 울산 스톨트그로이랜드호 등 과거 대형 해상화학사고를 재평가하고 화학사고 대비・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8개 추진과제를 도출하였다. 주요내용은 전문교육 이수제 도입 등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 역량 고도화 ,복합해양사고 민관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방제협력 체계 구축 ,복합 해양재난사고 대응 전문조직 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방제정책 추진으로 해상화학사고 대응역량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운영체계를 활용한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체계 개선으로 해양경찰의 사고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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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환경・사회・투명 경영(ESG)'체계 도입하여 해상화학사고에 대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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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21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 발간
-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 표지[동국일보] 경찰청은 6월 13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하여 그동안 추진하였던 정책 및 제도와 치안활동 등을 담은 「2021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를 발간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국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아동・청소년・여성・장애인・노인 보호를 위한 경찰의 다양한 노력을 종합한 첫 번째 책자로 그동안의 정책・제도와 지역별 맞춤형 치안 활동, 관련 통계 및 동향, 관계 부처・기관과의 협업 체계, 해외 사례 및 연구 등을 국민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2021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는 총 3개의 장, 237쪽 분량으로 제1장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활동의 동향과 여건 등 개괄적 현황을 진단하고, 제2장은 주요 분야별(학대, 청소년범죄,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실종) 정책 및 사례 등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3장 부록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2021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는, 치안환경이 급변하고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분야별 특성에 맞는 치안 활동을 위한 국민・관계기관의 이해와 협업을 돕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국회와 정부 각 부처, 시・도경찰청과 경찰서, 연구기관, 대학교, 시민사회단체 등에 배부되고, 정부간행물판매센터 등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경찰청 누리집(알림 ☞ 공지사항)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경찰청에서는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를 매년 정기적으로 제작하여 국민이 경찰 활동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와 정책 협업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의 최일선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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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21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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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총경급 이상 자체 청렴도 평가 실시
- 해양경찰청[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이번 달 30일까지 총경·4급 이상 해양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대상자는 본청(청장, 차장, 국・과장), 직속기관(교육원장〈과장 포함〉, 정비창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지방청(지방청장, 부장, 과장), 해양경찰서장 등 총 105명이며,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경급 이상 자체 청렴도 평가는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복지부동,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 중심 업무처리, △알선・청탁, △불공정한 인사업무, △금품・향응・편의 수수, △성인지 감수성 부족, △업무추진비 사적 이용, △청렴 의지 등 개인별 부패위험도를 포함한 12개 분야로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조직의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 자료로 활용되고, 평가 대상자 개인별 자기관리를 통한 청렴성 제고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청장인 저를 포함한 총경급 이상 청렴도 평가를 통해 관리자의 청렴도를 제고하고,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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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총경급 이상 자체 청렴도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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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지진대비 호남권 특수구조기관 통합대응 훈련
- 소방청[동국일보]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6월 10일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영광스포티움’에서 인명구조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방사선 선량률 측정기·납 차폐복 등 32종 580점의 방사능 장비가 동원되는 이번 훈련은, 규모 6.5 강진으로 전라남도 영광군 한빛원자력발전소 건물이 붕괴되고 계속된 여진으로 한빛 2호기에서 방사능이 누출되는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시나리오 없이 훈련이 진행된다.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호남권 4개 시・도(광주, 전남, 전북, 제주) 특수구조대와 영광군청, 한빛원자력본부, 영광군보건소 등 14개기관 132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선착소방대는 지진발생에 따른 상황전파와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 간 역할조정, 임무분담이 주어지고 화재진압에 나선다. 특수구조대는 보호복을 착용 후 제독소 설치 및 인명구조활동을 실시한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자위소방대의 현장활동과 방사선대책조를 가동한다. 이번 훈련은 사고 초기대응과 인명구조, 방사선탐지 및 제독 등을 호남권 특수구조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통합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현재, 소방청은 전국 4개 권역(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강원권)별로 매년 특수구조대를 주축으로 합동훈련을 펼치고 있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평소 출동과 훈련으로 현장대응력을 높이고 있지만 방사능 누출 등 특수재난의 경우 위험도가 높아 각 기관간 협업과 공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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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지진대비 호남권 특수구조기관 통합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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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생물분류 현장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 생물분류 현장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용 교재[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2년 생물분류 현장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제주권)에 개설하고, 권역별 교육 참가자를 6월 10일을 시작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 대상은 환경영향평가 관련 업체, 서식지외 보전기관, 국립공원공단 등 생물다양성 관련 실무업무 종사자를 비롯해 관련 교육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권역 및 분류군별로 7~10월 중 16차시(총 48시간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각 권역 교육 운영 총괄기관의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에 9개 분류군의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했고, 시범 교육과정을 수도‧강원권, 영남권, 호남‧제주권에서 운영하여 168명이 수료했다. 올해 교육 과정은 국립생물자원관이 개발한 교재를 기본으로 지난해 교육 결과를 반영했으며, 현장 전문가에게 필요한 내용을 분류군 특성에 맞도록 보완하여 실험・실습이 60% 이상 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노진학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물다양성의 가치가 강조되고 관련 교육 수요가 많아져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라면서, “이번 교육은 생물분류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현장 전문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생물자원의 가치 발굴과 활용, 환경 문제 해결 등 녹색융합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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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생물분류 현장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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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안전정보 공공데이터로 구축·개방
-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양안전분야 데이터를 연내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책자 형식으로 관리되어 활용이 어려움이 있던 ▲ 연안안전 위험 및 출입통제 구역 정보 ▲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 위치 정보 ▲ 낚시어선 주조업지 등 약 3,000건의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여 자료 집합(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안 위험구역에서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연안사고 예방과 순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낚시 및 연안체험활동 등 해양레저산업에서도 높은 활용이 기대된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12월까지 해양경찰청 누리집 및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할 예정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다양한 고품질의 해양안전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여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사고예방 활동 강화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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