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Home >  사회 >  사회일반
-
중부지방산림청,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여 산불 예방합시다!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동국일보]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지난 12월 6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 칠산리 마을 일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실시했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수거·파쇄 작업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며, '24년 1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를 수거·파쇄하는 작업으로 중부지방산림청은 전담반 8팀, 54명을 동원하여 산림주변 인화물질 50여ton을 수거·파쇄했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수거의 어려움과 소각 편의성으로 인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이 지속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국가적 차원의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특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예방·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소각산불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길바란다"고 말했다.
-
경찰청,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동국일보] 경찰대학(학장 김수환)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스마트치안지능센터는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 연구강의동에서 ‘경찰에서의 인공지능 적용과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현장 경찰관을 비롯하여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변호사, 경찰대학생, 치안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찰 업무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손장목 교무처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 사회와 경찰 업무의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으며, 경찰대학은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경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현구 경찰청 데이터정책팀장은 “경찰청과 경찰대학은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적 진보를 활용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며, 경찰청 데이터정책팀도 경찰대학의 연구와 노력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낼 것을 약속한다.”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오전 분과는 경찰대학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원장 노승국 교수),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지온 교수), 스마트치안지능센터(센터장 장광호 교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소개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분과에서는 서울청 김우진 경감이 경찰청 데이터 사이언스 공모전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경찰대학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가 각각 주관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민원인을 위한 자동 고소장 작성 시스템, 112신고 데이터를 활용한 야간 시간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적용 방안,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한 경찰학 연구 추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경찰대학은 2022년 치안대학원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을 개설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한 과학치안 구현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경찰대학 노승국 경찰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찰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미래치안 정책 개발에 중요한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경찰 업무의 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찰대학생, 현장 경찰관,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학계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경찰 업무와 데이터 사이언스의 융합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해양수산부, 하천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줄이기 위해 관계부처-공공기관 함께 대책 마련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12월 8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열고, ’하천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을 심의하여 발표한다. ’하천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은 태풍, 집중호우 증가로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하천 등 관리주체인 환경부·산림청·지자체·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수립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댐, 하구둑에서 쓰레기를 수거함과 동시에 차단시설을 확대하고, 홍수기 대비 관계기관 합동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하천쓰레기 표준 대응방안‘(가칭)을 마련하여 대규모 하천쓰레기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주요 피해지역 연안 지자체에 수거인력·장비와 수거처리도 확대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차단‧수거하는 관리체계를 갖춘 뒤, 2027년까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량을 2023년 대비 30% 이상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발표했던 ’해양쓰레기 저감 혁신대책‘의 이행현황과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진행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는 해양폐기물의 전주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범정부 위원회로, 위원회를 통해 관계부처와 공공기관들이 함께 대책을 수립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대책이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국민들께서 대책의 성과를 체감하고 있는지를 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환경부, 세계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7마리, 3년간 국내 특정도서로 매해 귀환
새끼를 품고 있는 뿔제비갈매기[동국일보]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구상에 생존 개체수가 약 100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뿔제비갈매기 7마리가 번식을 위해 2020년부터 3년간 매해 전남 영광군 육산도(특정도서)로 모두 귀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뿔제비갈매기 7마리 중 수컷 2마리는 2016년 육산도에서 번식활동(짝짓기)을 했던 성조(어른새) 개체로 확인됐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바닷새의 번식연령(약 4년)을 고려하면 이 두마리의 수컷 나이가 최소 12살 이상인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올해 분석 결과, 이들 7마리 중 암컷 1마리가 2016년부터 6년간 육산도에서 같이 번식활동을 했던 수컷이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 중 다른 수컷 1마리와 번식활동을 한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갈매기, 제비갈매기 등 대부분의 바닷새는 맺어진 짝을 바꾸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연구진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활동에서 수컷이 바뀌는 이례적인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육산도에서 2016년 뿔제비갈매기가 최초로 발견된 것을 계기로, 국립생태원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하여 번식과 행동에 대한 기초 생태자료를 2016년부터 확보하고 뿔제비갈매기의 다리에 철새 이동연구용 가락지를 2021년부터 부착해 관찰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그간 수집한 사진 자료를 분석하여 성조(어른새)의 고유 얼굴 특징(부리의 검은색 무늬 형태, 상흔 등)을 발견하고 개체 식별에 성공했으며 이들의 성별, 나이, 짝 관계 등을 분석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육산도에 한 번이라도 찾아온 성조(어른새) 개체 뿔제비갈매기는 2020년부터 3년간 매해 귀환한 7마리를 포함해 총 9마리로 확인됐다. 이들 9마리는 △수컷 3마리, △암컷 3마리(1마리 추정), △성별 구분이 아직 파악이 안 된 3마리로 구성됐다. 한편, 육산도는 중국 번식지에 이어 전 세계 5번째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지이며,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무인도다. 이곳은 사람의 간섭이 적고, 분류학적으로 다른 속(genus)인 괭이갈매기와 함께 서식하고 있어 교잡의 위험도 없는 등 뿔제비갈매기에게 유리한 번식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소영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특정도서 등 국가보호지역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안정적인 번식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다시 확인된 만큼 이곳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보호·산불예방 합동 점검 실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보호·산불예방 합동 점검 [동국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6일,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산막이옛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괴산군청 직원 일동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산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같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마을 주민들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알리고,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에는 출입 금지하며,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 입산 할 경우라도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산림보호법에 제53조에 의거,'허가 없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놓거나 가지고 들어간 자','화기 또는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하고 산림에 들어간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알려 경각심을 제고했다. 산불예방 활동과 더불어, 김성만 센터장과 괴산군 우창희 산림녹지과장은 면담을 통해 상호 협업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협조사항 논의 등 산불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김성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유사시 산불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
경찰청,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조요청자의 스마트폰 정밀위치 측정 추진
현장 경찰의 신호 발생기(AP)가 발신한 신호를 피해자 스마트폰이 수신하면, 피해자 스마트폰과 연결된 경찰상황실에서 신호 발생기 위치를 기반으로 피해자 위치추정[동국일보]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6일,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범죄·치안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데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를 했다. 행사는 경찰청 윤희근 청장과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요청자의 스마트폰 위치 정밀 측정 등 디지털 기반 범죄 안전 주요 기술의 현장 시연, 양 부처 간 디지털 범죄 예방 협력 강화방안 발표, ‘과학 치안 분야 협력을 위한 경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 업무협약서’ (이하 업무협약서) 개정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청은 그간 디지털 기술 등 과학기술을 경찰 활동 전반에 접목하는 과학치안에 힘써왔다. 특히,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국민 안전 강화방안’(2022. 8.)과 연계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활 분야에서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 디지털 기반 범죄 안전 주요 기술 시연(정밀 측위 & 지능형 CCTV)' 이중, 이날 시연 행사를 진행한 구조요청자에 대한 정밀위치 측정 기술은, 고층 건물 등 피해자의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피해자 휴대전화가 감지하는 다양한 신호정보를 복합 측위하여 피해자의 초기 위치를 신속·정확히 특정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로 근접 탐색하여 피해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기술이다. 경찰청은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를 2022년 9월부터 도봉서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7개 관서(경북 구미·충남 서천 등)로 확대하여 현장에 적용했고, 실종아동을 1시간 만에 구조하는 등 총 66건의 감금 피해자와 자살기도자 구조에 성공했다. 최근 스토킹 범죄로 인한 신변보호조치 요청이 급증하는 등 스토킹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을 빠르게 찾아내어 구조하고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활용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오늘 시연은 피의자가 스토킹 피해자를 건물 내부에 감금한 후 도주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112상황실에서 휴대전화 센서 정보(와이파이, 기지국) 등을 복합 측위 하여 피해자의 수평·수직 위치를 확인했으며, 경찰청장과 과기정통부 장관이 도봉경찰서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 피해자가 감금된 건물로 출동하여 피해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내어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피해자 구조 이후 피의자 검거는 영상 시연으로 진행됐는데, 피해자가 진술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인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의 피의자 이미지(사진)를 확인·추출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동선을 연속 추적한 결과, 서초구에 있는 다수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서 용의자의 위치를 특정했으며, 약 4분 만에 서초경찰서 경찰관이 피의자를 검거했다. ' 디지털 기반 범죄 예방 협력 강화방안 발표 및 업무협약서 개정' 이후, 양 부처는 디지털 기반 범죄 안전 협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서도 개정했다. 향후 경찰청과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범죄 안전 분야의 유망한 서비스를 실증하고, 성과가 높은 기술·서비스는 기술 고도화하거나 활용을 확대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해자 신속 구조를 위한 지능형 긴급구조 정밀 측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 적용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차세대 기술개발)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 정보 등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신고자 위치를 건물 단위까지 특정(오차 50m→10m)할 수 있도록 복합 측위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고자의 방향과 정확한 거리까지 알 수 있는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기반 초정밀 탐지기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기술 현장 적용 확대) 이미 개발한 복합 측위 알고리즘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운영하는 위치 측위 서버에 탑재하는 등 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고, 이날 시연된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는 시범운영 관서를 넓혀 효과성을 검증한 이후 본격적으로 치안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둘째, 범죄 예방을 위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의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 고도화) 과거 범죄 통계정보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정보를 연계 분석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용의자의 이미지 입력 시 특정 인물을 식별하여 추적하는 기술 등을 연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데이터 구축 확대 및 적용) 또한, 스토킹에 대한 세분된 범죄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작을 통해 스토킹 전조현상 탐지 능력을 높이고, 이러한 기능이 추가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셋째, 경찰청과 과기정통부는 2023년부터 사물인터넷(IoT)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범죄 안전을 구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여 실증을 추진하고, 우수한 새로운 서비스는 현장에 적용·확산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 방안의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서 개정안에는 긴급구조 정밀 측위 기술 표준 적용 및 확산을 위한 협력,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융복합 새로운 서비스의 발굴 등 디지털 기술의 범죄 안전 분야 전면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추가로 반영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가속화되는 사회변화 속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학치안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향후 과기정통부와 지속 협력하여 치안 분야 연구개발을 더욱 확대하고, 국민 안전 확보와 미래 치안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은 “과거에는 실종자를 수색하거나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한 경찰력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인간의 인지능력과 탐지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장비가 수사력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라고 했다.
실시간 사회일반 기사
-
-
농림축산식품부, “럼피스킨병”을 부르기 쉽게 “럼피스킨”으로 약칭
-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11월 7일부터 “럼피스킨병” 명칭 이외에 부르기 쉽게 “럼피스킨”을 약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쇠고기와 우유는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럼피스킨병”이라고 할 경우 국민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쇠고기, 우유에 대한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럼피스킨”으로 약칭하여 사용하기로 했다. 과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코로나19”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고병원성 에이아이(AI)”처럼 약칭하여 사용한 사례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11월 7일부터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에 약칭인 “럼피스킨”을 널리 사용하여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농림축산식품부, “럼피스킨병”을 부르기 쉽게 “럼피스킨”으로 약칭
-
-
행정안전부, 소방안전교부세 과학기술 활용한 신종재난 예측 등 재난안전 투자 강화
-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과학기술 기반의 예방중심 재난안전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고,'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현장 작동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4년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을 지정하여 시·도에 통보했다. 최근 신종위험에 대한 예방중심 안전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대상사업 3개를 신설하고, 기존 대상사업 중 세부 범위를 확대 조정하는 한편, 소방안전교부세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일부 미비점도 보완했다. 새롭게 신설된 대상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파사고와 같은 신종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 유형을 대상사업으로 신설했다. 앞으로 지자체는 자동으로 위험징후를 분석·감지하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에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산사태 및 토석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시설 정비를 대상사업으로 신설했다. 최근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산사태 및 토석류 등에 지자체의 효과적인 예방투자가 기대된다. 셋째, 재난현장에서 소방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그동안 대상사업에서 제외됐던 발전기, 수중펌프 등 보조장비의 교체·보강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일선 소방 현장에서 재난대응 작동성의 향상도 기대된다. 그 밖에 세부 범위가 확대 조정된 대상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예방중심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점검 대상을 확대하여중점 투자토록 유도하고,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방재시설 유지·관리 뿐만 아니라 재난 예·경보 시설, 소하천 부속시설 등 설치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보도와 도로부속물 설치 등과, 안전체험시설 활성화를 위한 안전체험관 시설 개선과 콘텐츠 제작 등 운영 지원을 세부 사업 범위로 포함했다. 아울러, 재난시 원활한 대피와 긴급구조 등을 위해 실내 위치 안내가 가능한 지능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도 가능하도록 세부 범위를 조정했다. 한편, 기존의 노후 소방관서 개선사업 중 이전신축, 재건축 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됨을 고려하여 사전에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소방안전교부세가 지자체별로도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균형있게 활용되어 지자체의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정부는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하여 인파사고 등 신종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행정안전부, 소방안전교부세 과학기술 활용한 신종재난 예측 등 재난안전 투자 강화
-
-
환경부, 지자체-민간이 함께 ‘탄소중립도시’ 최적지 찾는다
-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탄소중립도시 최적지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98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면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조사는 지자체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감축 여건에 따른 탄소중립 전략, 지자체의 준비 정도, 민간 협력여건 등을 토대로 탄소중립도시 적정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환경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구조로 전환에 필요한 도시공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하는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전국 84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환경부는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기초지자체를 관할하는 14개 광역지자체까지 포함하여 이번 면담조사를 실시한 후 11월 말까지 예비 대상지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탄소중립도시 추진전략, 관련 규정 등을 정비하고, 2024년 9월에 최종 대상지 10곳을 선정하기 위한 과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탄소중립도시는 정부, 지자체,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본보기를 만들 것”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기후테크를 적극 활용하고 투자를 유도하여, 지자체의 탄소중립 뿐만아니라 관련산업이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환경부, 지자체-민간이 함께 ‘탄소중립도시’ 최적지 찾는다
-
-
산림청,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적극 발굴!
- 2023년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동국일보] 산림청은 11월 2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전국 국유림 경영·관리 담당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산림청장상(최우수 1, 우수 1, 장려 3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국유림 경영관리 효율화 제고’란 주제로 발표한 동부지방산림청 이시형 팀장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국유림 내 통신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 활용 협의회(산림청, SKT, 강원대)를 구성해 통신 해소 구동 장치를 제작하고,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모든 국유림에서 정보통신기술활용(ICT)을 활용한 지능형 경영관리를 가능케 하고 신속한 재난대응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심사위원과 방청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유림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국유림 경영관리분야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산림청,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적극 발굴!
-
-
환경부,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신뢰도 높인다
- 실내공기질 관리법 하위법령 개정 주요내용[동국일보] 환경부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1월 6일부터 12월 1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8월 및 9월에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신뢰도가 높아진다.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8월16일 공포)’에서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시 입주예정자 입회가 의무화됨에 따라, 입주예정자 입회 절차를 구체화했다. 아울러, 시공자가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을 의뢰할 경우, 검증된 실내공기질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측정하도록 명시했다. 이를 통해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절차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실내 건축자재 사전 적합 확인 제도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이 정비된다. 오염물질 방출기준을 준수했으나 단순히 실내 표지만 부착하지 않은 경미한 위반 행위와 허위로 오염물질 방출 확인 시험을 면제받은 행위에 대해 위반행위 횟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기준을 정비했다. 그 밖에, 실내환경관리센터의 사무에 대한 위임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위임 사무를 확대하는 등 그간 미비했던 사안을 정비했다. 이번 ‘실내공기질 관리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환경부,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신뢰도 높인다
-
-
북부지방산림청, 다수종 시범 조림지 사후관리 방안 마련
-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동국일보] 북부지방산림청은 11월 3일 수원국유림관리소 다수종 시범 조림지에서 산림청, 북부청, 국유림관리소, 기술자문단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순환경영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북부청 5개 관리소(춘천, 홍천, 인제, 서울, 민북)에 이은 제6차 현장토론회로,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산16 일원 조림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 다양한 조림 수종을 식재해 산지적응성 시험을 통한 최적의 조림수종을 선정하고자 2001년부터 연차적으로 조성한 다수종 시범 조림지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자문단의 노하우 전수 및 참석자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토론 주제는 대상지 내 구역별·수종별 차별화된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다수종 시범 조림지 숲가꾸기 방향, 세로티나 벚나무 관리방안 등으로 선정했다. 토론 대상지인 수원국유림관리소 다수종 시범 조림지는 2001년 소나무 외 14종을 조림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6년간 총 31종의 수종을 식재했으며, 시기별 풀베기, 덩굴류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을 실시해 숲을 관리해오고 있다. 대상지는 86.1ha에 대해 침엽수 2과 6종(소나무 등)과 활엽수 11과 25종(자작, 층층, 백합 등)을 식재해 총 13과 31종의 수종으로 구성돼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며 활엽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종 조림지를 조성해 적지수종을 선별하고자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활엽수 확대 등 숲의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북부지방산림청, 다수종 시범 조림지 사후관리 방안 마련
-
-
경찰청, '제75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식 개최
- 경찰청 [동국일보] 경찰청(국가수사본부 형사국)은 2023년 11월 3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제75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9회 과학수사대상' 시상과 더불어, 과학수사 활약상 홍보에 이바지한 배우 김남길, 진선규를 명예 경찰로 위촉하고,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인증식을 진행했다. 경찰청은 2005년부터 법의학, 법과학, 경찰 과학수사 등 3개 분야에서 과학수사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과학수사대상'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대학교 법의학교실 허기영 교수,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유전자분석과(단체), 강원경찰청 과학수사계 김성민 경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의학 대상을 받은 허기영 교수는 법의전문가로, 부산 ·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변사, 살인사건의 변사체를 검안 · 부검하여 사망 원인을 밝히는 등 법의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법과학 대상을 받은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유전자분석과(과장 신상철)는 서울 · 경기 ·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 · 사고의 증거물에 대한 유전자분석, 과학수사관 전문화 교육 등으로 법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경찰 과학수사대상을 받은 강원경찰청 과학수사계 김성민 경위는 혈흔형태분석, 화재감식 등 16년 경력의 숙련된 과학수사관으로 전국 최초로 혈흔형태분석팀을 운영하고, 치안시스템을 해외에 전수하는 전문가로 파견(UAE, 아랍에미리트)되어 활동하는 등 과학수사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2022년 방영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드라마에서 활약한 배우 김남길과 진선규를 명예경찰로 위촉했다. 배우 김남길은 범죄분석관 송하영 역을, 배우 진선규는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 역을 맡아 연쇄살인 사건 해결을 위한 과학수사관의 끈질긴 집념과 열정을 연기하여 보여준 바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경찰청은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27701)에 대한 인증식을 개최했다. 그간 경찰청은 2020년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지문 관리 분야에 대한 기록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0301)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수사자료 등 관리체계 분야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27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한국 과학수사는 그동안 끝없는 노력을 토대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과학수사가 첨단기술 기반으로 과학치안의 중심역할을 하여 미래치안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
경찰청, '제75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식 개최
-
-
환경부,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대비, 빈틈없는 분석으로 신뢰성 높은 예보 준비 철저
- 대기질예보종합상황실[동국일보] 환경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을 대비하기 위해 11월 3일 오후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국가 대기질 예보 현황을 점검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환경위성 관측자료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3일(오늘, 내일, 모레) 간의 초미세먼지(PM2.5) 및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과 전망 등을 1일 4회(05시, 11시, 17시, 23시) 에어코리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날 환경부는 대기질 예보체계와 정보제공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시행을 앞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대한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운영 계획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예보는 국민과 관계 기관의 대응과 조치를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면서,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빈틈없는 분석과 예보를 통한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으로 국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환경부,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대비, 빈틈없는 분석으로 신뢰성 높은 예보 준비 철저
-
-
산림청, 제23회 디지털산림 학술대회 개최
- 제23회 디지털산림 컨퍼런스[동국일보] 산림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관리의 디지털전환을 위하여'제23회 디지털산림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산림분야의 디지털기술 활용사례와 최신 정보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3회차를 맞아 ‘산림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스마트임업을 위한 디지털 산림관리’에 대한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추진방향’에 관한 특별강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산림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47개 출품작 중에서 최종 16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대상에는 ‘효율적인 산불지휘시스템 구축을 위한 산불하나로앱 개발’을 발표한 산림항공본부 이은학 팀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산불확산 방지 드론’의 아이디어를 제출한 아주중학교 서은호 학생, ▲‘산림드론을 활용한 바이오차시드볼 사면녹화 공법’의 활용사례를 제시한 ㈜그루의 강서현 팀 등 4개팀이 산림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중학생부터 대학생, 민간기업,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고, 산림전반에 대한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주목받았다.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민, 기업, 정부가 디지털을 활용한 산림분야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으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산림청, 제23회 디지털산림 학술대회 개최
-
-
문화재청, ‘서울 태릉과 강릉’에서 민·관·군 합동 산불대응 훈련 실시
- 민·관·군 합동 산불대응 훈련[동국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소장 민병철)는 대형화되는 산불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2일 서울 태릉과 강릉(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2023 도심형 산불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했다. 노원소방서, 노원구청과 함께 주관한 이번 훈련은 육군 제2997부대, 노원 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을지병원, 상계백병원 등 총 15개 기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했고, 소방헬기, 산불전문 진화차량, 영상송출 드론, 구급차량 등 특수장비 140여 대가 동원되어 서울 태·강릉 일대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시행됐다. 훈련은 태·강릉 인근의 불암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도심까지 대규모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상황의 전파부터 ▲ 긴급구조통제단 구축, ▲ 유관기관 지원, ▲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까지 각 기관별로 부여된 임무를 신속하게 수행하고, 단계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체계적으로 산불을 진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초기 자체대응 훈련을 비롯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피유도와 의료지원, 중요 문화유산 주변 방화선 구축 등 국민의 생명과 문화유산의 보호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시행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점검한 국가유산 재난대응체계를 기반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
- 사회
- 사회일반
- 소방
-
문화재청, ‘서울 태릉과 강릉’에서 민·관·군 합동 산불대응 훈련 실시
-
-
환경부 장관 “소상공인도 활짝 웃는 일회용품 정책 모색하겠다”
- 환경부 [동국일보] 환경부는 11월 2일 오후 서울 양천구에 소재한 개인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품 사용제한 강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의견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직접 듣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카페와 음식점을 각각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일회용품 사용규제로 인한 소상공인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일회용품 규제 개선 방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들은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회용품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인건비 상승, 소비자와의 갈등 등 소상공인의 부담 호소와 정부에 대한 건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이 자리에서 나온 소상공인의 건의사항들을 토대로 일회용품 감량 목표를 달성하면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아무리 잘 만든 정책이라도 현장의 이해관계자가 이행할 수 있어야 정책목표도 실현될 수 있다”라면서, “소상공인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제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환경부 장관 “소상공인도 활짝 웃는 일회용품 정책 모색하겠다”
-
-
고용노동부, 메일함을 비우면 지구가 안전해집니다!
- 디지털 탄소를 줄이기 위한 메일함 비우기[동국일보] 안전보건공단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메일은 디지털정보가 저장되는 과정에서 전력이 소모되어 디지털탄소가 발생한다. 이번 캠페인은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하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1기가 삭제 시 약 14.9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되고 서버 사용 용량이 줄어들어 전기 소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공단은 ▲디지털 탄소 감축 강조주간 운영 ▲매일 실천하는 메일함 비우기 ▲개인별 메일 용량 20% 이상 덜어내기 등 캠페인을 통해 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공단은 내·외부 메일 75만 건을 삭제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총 21.4톤(21,352kg)을 감축했다. 안종주 이사장은 “메일함 비우기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투명(ESG) 실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사회·투명(ESG)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고용노동부, 메일함을 비우면 지구가 안전해집니다!
-
-
해양경찰청, ’23년 하반기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 23년 하반기 자체평가위원회 개최[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11월 2일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주요정책의 추진 성과 및 효용성을 점검하기 위해'‘23년 하반기 자체평가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정치‧행정, 해양 과학기술, 범죄수사, 의료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체회의를 통해 신규위촉된 자체평가위원 7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요정책 방향성 정립 및 성과관리 전문가로서의 임무를 당부했다. 또한, 해양경찰 국정과제'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 관리'와 주요정책 이행의 노력사항 및 성과를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부업무평가를 대비했다. 위원회는 해양경찰의 노력이‘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라는 미션에 잘 부합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조직과 제도의 개선을 지속하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편의를 제공하는 해양경찰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내부시각의 한계를 벗어나 외부에서 해양경찰을 바라보며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보완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의 수립으로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
해양경찰청, ’23년 하반기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
-
경찰청, 제66주년 ‘112의 날’ 기념식 개최
- 제3회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 명단[동국일보] 경찰청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제3회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대응 우수 경찰관, 경찰·소방·해경·행정안전부 긴급 신고 공동 대응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2 창설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112의 날’ 기념식은 112신고 대응에 이바지한 112 직원 및 현장 경찰관과 관계기관을 초청하여 협업 분위기를 고취하고, 112가 든든하고 믿음직한 경찰로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제3회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과 현장대응 우수관서 및 경찰관 표창, 112 유공 민간인 감사장 수여 및 관계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등으로 구성됐다. 112신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홍보에 참여하는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올해로 제3회를 맞이했고, 영상 분야에서는 대상 박혜은, 최우수상 김신우 등 3명을 비롯한 총 9명, 포스터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부 대상 정지오 등 6명, 일반부 대상 김재민 등 6명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찰과 함께 긴급 신고에 대응하는 관계기관 관계자(국민권익위원회·행정안전부·소방청·해양경찰청)를 초청하고, 112신고를 직접 접수하며 현장에서 처리하는 유공 경찰관들(형사, 교통, 생활안전, 과학수사, 여청수사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12 치안종합상황실 소속 경찰관이 중요범죄를 해결하고 인명을 구조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등 우수사례를 모은 ‘2023 소리로 보는 사람들’을 발간·배포하고, 우수사례의 주인공인 직원들의 소감을 화상으로 들으며 112 요원으로서의 느꼈던 보람과 자긍심을 공유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를 비롯한 흉악범죄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마약·사기와 같은 악질적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범죄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경찰 조직을 현장 중심으로 재편하고, 일선의 관제탑으로서 112 치안종합상황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고 112치안종합상황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두텁게 하여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최적 시간을 사수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
경찰청, 제66주년 ‘112의 날’ 기념식 개최
-
-
환경부 장관 “베트남은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 녹색산업 협력 강화”
- 푸랑 폐기물 소각·발전시설 전경[동국일보] 환경부는 11월 1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5년 만에 개최된 제15차 한-베트남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계기로 녹색산업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1월 1일 베트남 건설부 청사(하노이 소재)에서 응웬 딴 응이(Nguyen Thanh Nghi)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함께 녹색전환 협력을 위한 환경 기반시설(인프라)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베트남의 상하수도법 하위법령 제정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환경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측에 제정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현지 하위법령에 배출기준, 행정절차, 시설설치 규정 등 한국형 환경관리체계가 포함되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7,090억 원 규모의 호찌민 하수처리시설 및 타이응우옌성(城) 소각‧발전 등 우리나라 기업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 베트남 공무원의 인력교류 및 교육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11월 1일 하노이 더블유제이메리어트 호텔에서 우리나라 외교부와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가 공동 주관으로 하는 ‘한국-베트남 녹색산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20개 사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현지 발주처 및 구매자(바이어)와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103건의 상담과 1억 7,476만 달러(약 2,373억 원)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베트남에서 수요가 높은 연소가스분석기, 내연기관 후처리 장치 등 8개 기술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이에 앞선 10월 30일에 주베트남한국대사관은 이번 기술설명회를 위해 방문한 국내기업과 참여기업 간담회를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고 해외진출기업 지원을 논의했다. 최영삼 주베트남대사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한-베 양국의 환경 분야 협력 강화와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기술설명회 개회사를 마친 한화진 장관은 이날 오전 하노이 동북부 박닌성(城)의 푸랑 폐기물 소각·발전시설 상업 운전 가동식에 참석했다. 푸랑 폐기물 소각‧발전 시설은 우리나라 환경기업(조선내화ENG)과 베트남 공공 출자기업(그린스타)의 폐기물 분야 최초 민간 간 합작사업이며, 생활폐기물(100톤/일) 및 산업폐기물(80톤/일)을 소각처리해 하루 6.1MW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날 가동식에 함께 참석한 응우옌 흐엉 지앙(Nguyen Huong Giang) 박닌성(城) 인민위원장은 내년부터 이곳 시설에 적용하는 인공지능 기술(AI 솔루션)이 베트남 전역에 확대 적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마침 순환 경제 분야 후속 사업으로 현지 종합폐기물 시설 인수합병 및 빈푹성(城) 소각‧발전 설치 등이 예정되어 있어 양국의 순환 경제 분야 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진 장관은 11월 1일 저녁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청사(하노이 소재)에서 열린 당 꾸옥 칸(Dang Quoc Khanh) 천연자원환경부 장관과의 양자 회담에서도 현지 수자원법의 하위법령 제정을 지원하고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확대 및 녹색기술 교류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베트남은 환경 협력에서도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매우 중요한 나라”라며 “전 세계 녹색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녹색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환경부 장관 “베트남은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 녹색산업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