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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할 건강조사 16일부터 전국 실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수행 절차[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34개 지역 대표대학에 위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08년부터 실시해 왔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170~210여 개의 설문 문항을 조사하며,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별 선택 문항 조사를 실시하여 각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에 활용된다. 조사수행 절차는 ➀통계적 방법론에 의한 조사대상 가구 선정, ➁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 안내서 우편발송, ➂조사원 가구방문, ➃태블릿PC를 이용한 면접조사, ➄답례품 증정, ➅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0%)에게 설문조사내용 확인 전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복장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우리 지역의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며, 조사자료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년 발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립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는 12월 발표하며, 지자체에서 2025년 사업계획수립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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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4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5월 14일 9시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44차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의대증원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➊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5월 13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2,271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4.8%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7%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2.5% 감소한 86,735명으로 평시 대비 90%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48명으로 전주와 거의 동일하고 평시의 86%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129명으로 전주 대비 2.1% 증가, 평시 대비 97%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3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7개소다. 5월 7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3% 감소, ▴중등증 환자는 0.1% 감소, ▴경증 환자는 3.5%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9.7% 감소, ▴중등증 환자는 1.2% 감소, ▴경증 환자는 18.4% 감소한 수치이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수렴도 지속하고 있다. 5월 2일과 8일에는 「중앙응급의료센터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근무 직원을 격려했고, 5월 9일에는 「응급의료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여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당부하고 응급의료 관계자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같은 날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간 진료협력 관련 회의」를 개최하여 진료협력체계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도 청취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현장 의료진·전문가 등과 지속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➋ 의대증원 추진 관련 중수본에서는 의대증원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2천명 증원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정부에서 내린 정책적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일각에서 2천명이라는 숫자가 2월 6일 처음 공개되어 의견수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2035년까지 1만명 부족하다는 추계 결과는 2023년 6월 「의사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 등에서 충분히 논의되어 왔다. 의사 배출에 6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2031년부터 2천명 의사가 배출되어야 부족분을 채울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2025년부터 최소 2천명 의대 정원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23년 1월 대통령 연두업무보고에서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및 의대정원 증원계획을 보고했고, 이후 2023년 10월 ▴「필수의료 혁신전략」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 2024년 2월 ▴의료개혁 4대 과제 추진방향 등을 발표하며 의대정원 증원 추진방안을 구체화해나갔다. 정부는 그간 각계 각층과 다양한 방식으로 130차례 이상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왔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도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총 28차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28차례 의료현안협의체 논의 중 19차례는 의사인력 수급·배치 등 의사인력 확충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개최하며, 2035년까지 의사 1만명이 부족하다는 증원의 근거를 제시하고 설명해 왔다. 2035년에 의사 1만명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서는 2031년부터 2천명 이상 의사 배출이 필요하며, 의사 배출에 6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2025년부터 최소 2천명을 늘려야 한다. 정부에서 2035년까지 의사 1만명이 부족하다는 추계를 제시하면서, 의대증원 논의가 본격화 된 작년 하반기부터, 사회 각 계에서는 3천명, 6천명 등 큰 규모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언론에서도 2천명 이상 증원을 정부가 염두에 두고 있다는 기사들이 보도된 바 있어, 큰 규모의 증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은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다.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 규모를 결정하기에 앞서 의료계 의견수렴을 위해 24년 1월 대한의사협회 등 6개 의료단체에 구체적인 의대증원 규모를 공문으로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한 의사단체는 매년 3천명씩 5년간 15,000명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회신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증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2023년 11월 의대정원 증원 수요 조사에서 의과대학 소재 40개 대학은 2025년 기준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 증원을 신청했고, 2024년 3월 40개 대학은 현행 정원 대비 3,401명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을 신청하기도 했다. 2월 6일 보건의료정책심의원회에서는 19명의 위원이 2천명 증원을 찬성했고, 의사 위원 3명을 포함한 총 4명이 반대했지만, 반대의 경우에도 규모에 대한 이견으로 증원 자체에는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3천명 증원이 필요하나 2천명을 증원하고, 수급상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조정해가자는 의견, ▴증원이 너무 늦어 최소 2000명 이상 늘어나야 부족한 부분이 해소되고, 교육 질도 예과 기간을 고려할 때 대응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의견, ▴의대 증원 확대로 글로벌하게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산업의 창출 가능성도 열리며, 지역 문제에도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의견 등 다양한 찬성 의견이 제시됐다. 정부는 과학적·합리적인 근거와 사회적 논의결과, 각 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6일 의대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한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히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의대정원 증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부본부장은 “집단행동 장기화 상황에서 병원관계자 및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 여러분의 시민의식 덕분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정부는 현장 의료진을 뒷받침해 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대증원 관련 법원 제출 자료와 관련해, “정부는 법원에서 참고할 것으로 판단되는 자료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제출했으며,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회의록 발언자 익명처리 등과 관련하여, “지금도 의사단체에서는 의대 증원 찬성 의견을 낸 인사들을 공격하고 압박하는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어, 위원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보호하고, 향후에도 관련 위원회에서 자유로운 토론이 보장되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하며, “의사단체가 단체 내부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압박․공격하는 비민주적 관행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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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혜경)과 서부지방산림청은 5월 14일 14시 국립소록도병원(전남 고흥)에서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국립소록도병원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을 보전·육성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산림경영대행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협조·참여 ▲산림경영대행과 관련된 정책 및 시책에 대한 협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홍보 등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철호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소록도병원의 산림 생태계 보존과 산림자원 활용 분야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박혜경 원장은 “의료기관과 산림청이 협력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소록도의 자연이 보다 건강해져서 환자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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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시제품 공모
공모전 포스터[동국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는 ‘2024년 제5회 AI·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시제품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보조공학기기’란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장애보완 및 능률, 생산성 등 향상 △산업재해, 안전사고 예방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안정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접수는 5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최우수상에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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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하다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5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들이 참여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및 장기등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부기관 상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혈액수급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경우 ‘적정’,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 의 5단계로 구분한다. 최근 혈액보유량은‘적정단계’에 있으나, 하절기 휴가, 5월 연휴, 장마 등 날씨 영향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보건복지부 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단체헌혈 행사에서는 총 116명의 직원이 참여했고, 이번 상반기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헌혈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헌혈 활성화를 위해 헌혈 공가제도, 헌혈자 예우, 다각적인 헌혈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에서 편리하게 사전 전자문진, 사전예약 후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 카페를 방문하여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헌혈 행사에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등기증희망등록도 함께 진행한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등 장기이식등록기관(464개소, ’23년 12월 기준)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생명나눔에 대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혈액 수급 안정화 및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 곳곳에서 헌혈 등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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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보건복지부·지자체 합동 안전관리 회의
안전점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5월 13일 16시 30분 17개 시․도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폭염 등에 취약한 노숙인․쪽방주민 등을 보호하기 위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대책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중점 추진 기간으로 했다. 2024년 하절기 노숙인 등 보호 대책은 ▲냉방용품, 급식 등 복지자원 확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위기 노숙인 등 조기발견 및 대응 ▲시설 안전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냉방용품 배포) 지방자치단체는 냉방 취약가구에 대한 선풍기, 쿨매트, 얼음물 등을 보급하고, 정전․단수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에는 도시락․식수 등을 사전에 확보하여 배포 예정이다. (무더위쉼터 및 잠자리 제공)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지역 서비스 수요를 고려하여 일시보호시설 등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하고, 하절기 이용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일시보호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인근 쪽방, 여인숙 등 임시 잠자리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동대응반을 구성․운영하여 관련기관 간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서비스를 적기 지원한다. (위기노숙인 등 조기발견 및 대응) 지방자치단체와 노숙인시설은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등에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쪽방촌에 거주하는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을 집중 보호 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한다. (시설 안전점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냉방설비, 누수․누전 등 노후 노숙인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각 지자체는 노숙인 등 뜨거운 여름에 더욱 삶이 힘들어지는 분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실행해 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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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률 80% 넘어
- 질병관리청[동국일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인구 대비 80%를 넘었다고 밝혔다. 10월 29일 16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41,080,122명으로 전 국민의 80.0%에 해당한다. 이 중 38,160,930명이 접종을 완료(총 인구 대비 74.3%)하였다(잠정집계). 추진단은, 앞으로도 남아 있는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추가접종 등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함에 따라 미접종자 및 불완전접종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중증·사망 고위험군(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및 감염 고위험군(의료종사자, 대면 업무 종사자)에 해당하여 추가접종 대상에 포함된 분들은 추가접종에도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정은경 단장은, 가족의 건강과 일상회복 소망으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 안전한 접종을 위해 노력해주신 의료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바이러스와 안전하게 공존하는 일상을 정착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에 국민들의 참여와 연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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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률 8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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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장관,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주관
- [동국일보] 서욱 국방부장관은 29일 오후 국방부에서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국군의무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을 포함한 약 70여 명의 현장 지휘관들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했다.이에, 서욱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은 방역태세 확립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며 "지휘관과 간부들부터 경각심을 갖고 솔선수범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감염 취약요소에 대한 부대별 맞춤형 방역관리와 동절기 대비 효과적인 환기 실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이 현장에서 보다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행 노력과 지휘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 계획과 연계하여 군 내‧외 방역상황을 종합 평가 후 군내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먼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한 부대 내 장병들의 피로감과 장병 기본권 보장 필요성, 군 내‧외 높은 예방접종 등을 고려하여 11월 1일부터 군내 거리두기 1차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이어, 일부 제한됐던 부대훈련과 학교교육도 방역대책 강구하에 정상시행하고 교육성과 제고를 위해 외래강사 초빙과 견학‧현장실습도 최소화하여 시행하기로 했다.아울러, 서욱 장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안정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부대 내 감염전파 예방을 위한 맞춤형 방역관리,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장병 추가접종 등 보건당국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조했다.한편, 국방부는 "앞으로 장병 기본권을 보장하는 가운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시행하여 굳건하고 흔들림 없는 전투준비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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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장관,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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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병원, 디지털 기술로 더 안전합니다.
- [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10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개최하였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여 확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개 분야(총 18개 분야)를 지원한다. 1차 년도인 2020년 스마트병원은 ‘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3개 분야 5개 연합체를 지원(2020년 10월∼2021년 4월)하여, 병원 차원의 신속·정확한 감염 대응 강화, 중환자의 진료의 질 향상, 의료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목표로 선도모델을 개발한 바 있다. 2차 년도인 2021년 스마트병원은 ‘환자 체감형’을 주제로 3개 분야 5개 컨소시엄에서 선도모델을 개발 중(2021년 5월∼12월)이다.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 항암환자에게 스마트 항암제를 투여하는 등의 스마트 특수병동, 병원 물품 재고관리 등에 편리한 지능형 워크플로우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2020년 스마트병원 효과평가 연구’와 함께 ‘2021년 스마트병원 추진현황’을 점검·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① 병원 내 환자 안전 관리를 위해 개발 중인 지능형 CCTV 모델은 스마트한 기술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욕창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발생률을 15% 감소시키는 등 혁신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욕창 발생 전단계부터 욕창 발생이 쉬운 고위험군 환자의 체위변경 현황과 누락 여부 확인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욕창통합중재시스템으로 관리한다. ③ 또한, 스마트 암병동에서 암환자가 ‘스마트 항암 외래주사실’에 도착하면, 실시간으로 활력징후와 암성통증 관찰을 도와준다. ‘스마트 무균병동 시스템’에서는 출입자동기록부와 비대면 회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④ 의료진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응급실, 스마트 외래, 스마트 입원실을 하나로 엮는 ‘지능형 헬스케어 최적화 시스템’도 구현한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응급실 흐름*, 자원분석을 활용하고, 실내에서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장비도 도입하여 환자 안전을 돕는다. ⑤ 또한, 그간 병원에서 환자에게 사용되는 의료물품이 많아 이를 구비하고 관리하기 위해 많은 노동이 필요하였는데, 이를 개선코자, 필요한 의료물품의 수량을 병동별로 미리 예측하여, 자동으로 재고가 관리되는 모델*을 개발하여 스마트병원 물류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서비스의 혁신이 가져다주는 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기술과 의료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등이 현장에서 보다 스마트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확산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스마트병원 효과평가 지표*를 처음으로 연구하여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효과평가를 통해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병원 업무가 자동화·간소화되어, 병원 직원의 피로를 줄이며, 병원의 운영이 더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 스마트병원의 방향성과 목표를 제시하고 우리나라가 디지털 보건의료서비스 강국의 지위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이 병원과 의료정보·데이터 분야 발전을 주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진행 중인 5개 컨소시엄에 대해서도 지속 지원하여 스마트병원의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25년까지 이어지는 스마트병원 구축 사업을 통해 확산 추진하여 병원의 디지털 변화를 계속하여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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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병원, 디지털 기술로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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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는 환자의 기능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
- 심근경색 및 뇌졸중 예방 홍보 포스터[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요인에 대한 정책용역연구‘의 10년간 성과로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의 필요성과 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뇌신경 후유장애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사람도 25만 명 이상이다. 뇌졸중은 응급치료를 포함한 급성기 치료를 빨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생에 걸쳐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위험관리와 약물복용이 필요하다. 뇌졸중 재활분야 장기추적조사는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후유장애, 활동제한, 재활치료 여부 및 삶의 질 변화 영향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이 연구 결과, 뇌졸중 발병 5년 시점까지도 환자의 24.4%는 독립적 일상생활동작수행 장애(K-MBI* 96점 이하)가 있었고, 환자의 발병 초기 3개월째 기능상태가 이러한 발병 후기의 장애 정도를 결정하는 주요한 인자였으며, 뇌졸중 발병 3개월 시점의 운동, 이동, 삼킴, 언어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수준이 발병 후 5년까지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뇌졸중 재활치료의 효과를 평가한 중재연구에서는 기존의 일반적인 재활치료에 비해 운동, 언어, 인지, 교육 집중재활치료가 환자의 기능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또한 일반 재활치료에 비해 집중 재활치료(운동, 언어, 인지, 교육)가 비용효과분석 및 비용효용분석에서 우월함도 확인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는 뇌졸중 환자들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장애를 개선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뇌졸중은 조기 증상인 한쪽 얼굴·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어지러움, 시야장애 및 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 최대한 빨리 가까운 전문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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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는 환자의 기능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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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의 6.25 전쟁영웅 선정
- 올리버 프린스 스미스 미 해병 대장[동국일보]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2021년 11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올리버 프린스 스미스(Oliver Prince Smith, 1893.10.26.~1977.12.26.) 미 해병 대장을 선정했다. 올리버 스미스 대장은 미 해병대 제1사단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기여했으며, 특히 장진호 전투에서 혹한의 추위를 극복하고 중국군의 포위망을 뚫고 성공적으로 흥남까지 이동하는 철수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했다. 올리버 스미스 대장은 1893년 10월 26일 미국 텍사스주 메나드(Menard)에서 출생했고, 1917년에 미 해병 소위로 임관했다. 괌에서 복무를 시작한 그는 1944년 1월 미 해병대 제1사단 5연대장에 임명되었고, 11월에는 제10군 부참모장으로 1945년 4월부터 6월까지 오키나와 전투 등 제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다. 이후, 그는 1950년 7월 25일에 미 해병대 제1사단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사단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인천상륙작전부터 장진호 전투까지 사단을 이끌었다. 1950년 10월 원산에 상륙한 미 해병대 제1사단은 미 제10군단의 일원으로 11월 27일 장진호 주변까지 진격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중국군의 맹렬한 반격에 퇴로가 차단될 위기에 처한 미 해병대 제1사단은 미 제7사단 31연대와 함께 남쪽으로 이어지는 계곡을 통해 철수작전에 돌입했다. 이 작전은 1만여 명의 병력과 수많은 피란민, 1천여 대의 차량을 비롯한 각종 전투 장비의 대대적인 철수로써, 모든 장비를 버리고 병력만 수송기로 철수하라는 상부의 제안에 스미스 사단장은 “해병대 역사상 그런 치욕은 없었다”라며 거절했다. 스미스 사단장의 굳은 결심에 따라 12월 6일부터 영하 30도의 혹한과 중국군의 강력한 포위망을 뚫고 악전고투를 거듭하며 흥남항까지 110km의 철수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장진호 전투를 성공적으로 지휘한 그의 공로를 인정해 1950년 12월 십자수 훈장(Distinguished Service Cross)을 수여했다. 그 후 그는 1953년 7월 중장으로 진급한 후 대서양 함대 해병대사령관을 거쳐 1955년 9월 1일 대장으로 예편했고, 1977년 12월 26일 캘리포니아 로스알토스에서 8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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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의 6.25 전쟁영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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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초기 진화계통 및 변이분석’ 국외 학술지에 게재
- [동국일보]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 양상 및 진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가 국외 학술지 ‘Heliyon‘ 10월호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19년 12월부터 '20년 3월까지 국제 유전체 정보 데이터베이스(GenBank, GISAID)에 공개된 349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장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여, 유전자 변이 및 진화계통을 분석한 결과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초기의 주요 진화 흐름 분석 결과, 국내 분리주의 공통 조상 출현 시기는 '19년 10월 중순으로 예측된다. 유전자 변이분석 결과, ‘ORF1ab’, ‘S’ 및 ‘N’ 유전자 변이가 주로 발생하였으며, 주요 변이는 3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19.12월 말~ 20.1월 초)는 중국 내부 전파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시기로 L형과 S형 변이가 관찰 되었고, 2단계('20.1월 말 ~ 2월 초)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호주로의 확산과 함께 V형이 추가 관찰 되었으며, 3단계('20.2월 ~ 3월 초)에는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미주지역에서 G형, GR형, GH형이 관찰되었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본 연구가 “우리나라 코로나 유행 초기의 바이러스 변이 및 전파 추적을 증명한 최초의 정보이며, 유전체 염기서열 변이 분석은 백신, 치료제 개발에 정보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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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초기 진화계통 및 변이분석’ 국외 학술지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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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신규 확진자 발생 감소 후 증가 추세
- [동국일보]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활용 효율화 방안으로 ‘위탁의료기관 요일제 운영’을 진행한다(11.15.~). 의료기관은 그 동안의 예약현황을 고려하여 향후 예약하는 대상자들이 예약 가능한 요일을 최대 주 3일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접종 예약이 되어 있는 대상자들은 예약변경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11월 1일 이후에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종 예약을 하실 때는 의료기관이 설정한 요일 중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일은 예약하는 날로부터 2주후 날짜부터 선택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의 예약가능일 정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본인인증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추진단은 11월 이후 의료기관별 예약규모 감소 및 분산된 예약인원으로 인한 백신 폐기의 증가를 우려하여, ‘요일제 운영’을 통해 예약인원을 지정 요일로 집중함으로써 백신 잔량 발생 최소화를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국민들 입장에서 선택가능한 날이 기존보다 줄였지만, 백신 페기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국민들과 의료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34주차, 10.24. 0시 기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75,287,995건 중 이상반응은 338,261건(34주 신규 신고건수 15,889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45%(1차 0.53%, 2차 0.35%)으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접종일 기준)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6.3%(325,808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3.7%(12,453건)이었으며,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2%(1차 0.74%, 2차 0.25%), 화이자 백신 0.37%(1차 0.41%, 2차 0.33%), 모더나 백신 0.63%(1차 0.59%, 2차 0.69%), 얀센 백신 0.58%이었다. 한편, 2021년 7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고3학생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 886,737건 중 10월 23일까지 진단 정확성 30건을 검토한 결과 심근염/심낭염 사례는 17건이었다(13건은 심근염, 심낭염이 아닌 것으로 판정됨).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또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 다음과 같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길랑-바레증후군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 교수)은 현재까지 총 35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평가하였다. 평가 상정된 총 3,195건(사망 871건, 중증 1,089건, 아나필락시스 1,235건) 중 447건(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440건)이 인과성 인정되었고, 48건(사망 4건, 중증 44건)이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되었다. 제 35차 회의(10.22.)에서는 신규 134건(사망 35건, 중증 42건, 아나필락시스 57건)을 심의하였고, 이중 아나필락시스 17건이 인과성 인정되었고, 사망 1건(급성심근염 1건) 및 중증 4건(급성심근염 3건, 급성심근심낭염 1건)은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하였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제35차 회의(10.22.)에 제출된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규 사망 신고사례 35례의 평균 연령은 63.8세(범위 38~90세)였고, 이 중 24례(68.6%)에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10건), 화이자(24건) 및 모더나(1건)이었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42례의 평균 연령은 57.4세(범위 24~88세)였고, 이 중 28례(66.6%)에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부터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12.3일(범위: 당일∼69일),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18건), 화이자(17건), 모더나(6건) 및 교차접종(1건)이었다. 추진단은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50%를 넘어 접종시작 초기 안전한 접종을 위한 분산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짐에 따라, 11월 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 방문하여 접종하도록 안내했다. 10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 접종은 현재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5,387,629명이 접종에 참여하여, 접종률은 60.7%이다.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의 60%가 넘는 접종이 이미 이루어졌고, 코로나19 신규 접종대상자도 제한적으로 사전예약 없이 원활한 분산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사전예약 제도는 10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11월에 이미 사전예약을 하신 분들은 해당 접종일에 맞추어 그대로 접종받으시면 되고, 예약 없이 방문하시는 경우 접종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 접종기관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대상자(65세 이상,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 등)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7주 연속 감소 후 최근 1주 소폭 증가하였고, 유럽의 발생은 동유럽을 중심으로 급증하여 5주 연속 증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10.18.∼10.24.) 전 세계 신규환자는 296만 명(WHO 기준)으로 전주(283만 명)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영국은 5주 연속 발생이 증가하였고, 최근 1주 주간 발생은 올해 1월 초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다. 러시아는 6주 연속 발생이 급증하며 주간 발생 및 사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였다. 독일은 5월 초 이후 주간 확진자가 최대 발생하였으며, 전주 대비 주간 발생이 45.4% 증가하였다. 싱가포르는 최근 역대 최대 발생 및 사망을 보이며, 코로나19 격리병상의 89%, 모든 중환자 병상의 67% 가용 중으로 일반 의료 대응이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10.27. 0시 기준)을 안내하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21.10.27.) 총 81개 기관에 1,015건이 분양되었다.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313건, ▲진단기술 개발용 686건, ▲기타 융합연구 등 16건이 분양되었으며, 변이 유형별로는 ▲주요 변이주(VOC)는 508건, ▲ 관심 변이주(VOI)는 507건이 분양되었다. Mu등 신규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5주, 신종병원체분석과 기탁)분양 개시(10.27)이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도 변이주에 대한 자원 수집을 민간부분으로 확대하고, 분양을 더욱 활성화하여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10.27. 0시 기준)을 안내하였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길리어드,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59개 병원 19,020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셀트리온, 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125개 병원 18,682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9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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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신규 확진자 발생 감소 후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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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마스크 , 이제 국내에서도 출시할 수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정부가 전자식 마스크의 안전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안전인증(KC) 마크를 부착한 전자식 마스크를 출시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전자식 마스크 제품 예비 안전기준’을 제정하여 26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전자식 마스크는 전자식 여과장치(필터, 전동팬)를 부착해 미세입자를 차단하고 편하게 호흡할 수 있는 기기이지만,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산업융합제품인 까닭에 안전기준이 없어 제품을 출시할 수 없었다. 이에 업계에서 지난 5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한 안전기준 제정을 요청하였고, 국가기술표준원이 관계부처를 포함한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예비 안전기준을 마련하였다. 정식 안전기준 제정에는 통상 1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극행정으로 제품의 빠른 출시를 지원하고자 예비 안전기준을 우선 제정하였다. 이번에 제정한 예비 안전기준은 전자식 마스크의 안전요건, 시험방법, 표시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전자식 마스크를 통과하는 흡입 공기와 배출 공기는 반드시 전자식 여과장치의 필터를 통과하여야 하며,필터의 재질은 식약처가 고시한 의약외품 원료규격인 교체용 폴리프로필렌 필터(비말차단용 부직포)의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 본체는 유해물질 14종과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량 기준치, 내충격성, 방염성, 방수성능, 배터리 안전기준 등의 안전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전자식 마스크는「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 정하는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 제품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전자식 마스크 제조·수입업자는 출고·통관 전에 제품시험을 실시․의뢰하여 안전성을 확인한 뒤, 안전인증(KC) 마크를 부착하여 제품을 유통해야 한다. 한편, 소비자들은 전동팬이 내장되어 편하게 호흡할 수 있고 필터교체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등 스마트한 마스크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계속해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의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정·공고된 전자식 마스크 예비 안전기준에 따라 업계가 원활히 제품출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2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예비 안전기준 시행 이후 조속히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정식 안전기준은 2022년 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산업융합제품인 전자식 마스크가 국내에 신속하게 출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예비 안전기준을 마련했다”면서, “기업들이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편리하고 안전한 마스크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제품안전성 조사를 비롯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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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마스크 , 이제 국내에서도 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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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초음파영상 촬영' 일반 의료기관 수행 가능
-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미 허가받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로 사람을 대상으로 영상 조정작업을 위한 초음파영상 촬영을 하는 행위가 '의료기기법'에 따른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해당하지 않아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수행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에, 이번 조치는 그간 영상 조정작업의 상세 과정, 목적 등이 명확하지 않아 영상 조정작업이 의료기기 성능‧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어 관련 규정, 해외 규제 동향,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한 결과이며,다만 아직 허가받지 않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등 의료기기를 사용해 진단‧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현재와 같이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해당한다.특히, 식약처는 학회 등 전문가와 함께 영상 조정작업의 상세 과정을 면밀히 검토‧소통해 사람을 대상으로 이미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영상 조정작업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임상시험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또한, 이와 같이 판단한 근거는 이미 허가받은 의료기기로 사용목적 범위 내 사용이라는 점, 진단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 질병 진단‧치료와 관련한 의료기기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사용인 점 등이다.이어, 영상 조정작업은 사람 대상 연구로서 자격 있고 충분한 교육을 받은 전문가가 의료기관 내에서 촬영 작업을 수행하는 등 대상자의 안전을 고려하며 수행되어야 한다.아울러, 영상 조정작업이 임상시험이 아님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해당 작업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의료기기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업체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기가 개발되는 과정에서 규제과학을 선도하면서 안전과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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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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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초음파영상 촬영' 일반 의료기관 수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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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2차 공개토론회 개최
- [동국일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2일 오후 1시 엘타워 오르체홀(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논의하고,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해 국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1부(주제발표)와 2부(개별·종합토론)로 구분하여 진행하며, 먼저 1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 ▴재택치료와 코로나19 대응체계,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및 분석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장기예측과 안전한 일상회복방안)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확진자 수, 백신 접종 효과에 따른 위중증률 변화 등 수리적 모델링을 통해 도출하고,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추진 방안을 제시하였다. (재택치료와 코로나19 대응 의료체계) 경기도 코로나19 홈케어운영단장을 맡고 있는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경기도에서 운영중인 재택치료 사례를 중심으로 의료체계 운영 효율화 전략과 지역 의료전달체계 복원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대국민 인식조사)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뢰에 따라 최근 한국리서치와 진행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국민 소통을 강조하였다. 2부에서는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 및 방역 전문가뿐 아니라, 업계·인권·소통 등 관련 분야를 전반적으로 대표하는 8명의 토론자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과 대국민 인식에 대하여 개별 토론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자는 토론자와 촬영팀 등으로 제한하고, 대신 KTV 국민방송과 복지부·KTV·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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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2차 공개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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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에 사용하는 인공수정체 바로 알기
-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령인구 증가로 백내장 수술도 매년 증가함에 따라 백내장과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인 인공수정체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백내장의 증상과 예방법 ▲인공수정체의 종류와 선택 시 고려사항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 후 주의사항이다. 백내장 등 눈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백내장이 발생하면 ▲심한 시력 감소 ▲시력이 밤보다 낮(밝은 곳)에 더 떨어지는 주맹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눈부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으로 내원해 의사 등 전문가의 진단·진료를 받아 백내장 발병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해야 한다.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금연, 혈당 조절이 중요하다. 동물실험 등에서 자외선은 백내장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도 백내장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흡연과 병행한 과량의 알코올 섭취는 백내장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당뇨병 환자도 백내장 발병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내장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일·채소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정체가 백내장으로 혼탁해지고 하얗게 변해 그 기능을 할 수 없는 경우, 일반적으로 실리콘·아크릴 재질의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삽입술을 시행한다.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 시 환자의 연령, 눈 상태, 생활방식, 직업, 취미 등 다양한 요소가 고려되기 때문에 수술 전 충분한 검진과 전문가 상담으로 신중하게 인공수정체의 종류를 결정해야 한다. 인공수정체는 ▲가까운 거리 또는 먼 거리 중 한쪽에 초점을 맞추는 단초점 인공수정체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동시에 초점을 맞추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안구 내에서 모양이 변하면서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의 초점을 맞추는 조절성 인공수정체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인공수정체를 선택·사용한다. 이외에도 ▲난시가 심한 경우에 사용하는 원환체(난시) 인공수정체 ▲수정체를 대체하지 않고 홍채 위에 삽입하는 유수정체 인공수정체 등이 있다.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 후 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심한 운동이나 안압이 상승될 수 있는 자세·운동(고개 숙이기, 역기 등)은 일주일 정도 피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눈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하고, 수면 시에도 보호용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술과 담배는 자제해야 한다. 수술 초기에는 눈부심, 빛 번짐 등이 단기간 발생할 수 있으나 점차 적응되어 증상이 개선되는데, 증상이 지속되거나 갑작스러운 변화(통증, 출혈, 분비물, 시력저하 등)가 생기면 병원으로 내원해 의사 등 전문가의 진단·진료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에 제공한 정보로 환자들이 백내장 수술 시 삽입되는 인공수정체의 종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술 후 주의사항을 숙지함으로써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생활 속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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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에 사용하는 인공수정체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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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비만예방의 날 기념 온라인 포럼' 개최
- [동국일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대한비만학회가 주관하는 '비만예방의 날(10.11, 표어 "당신의 모든 일상, 운동이 됩니다") 기념 온라인 정책토론회(포럼)'가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이에,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시대 비만 예방‧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코로나19 시대의 비만 예방관리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코로나19와 비만 위기(1주제)'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건강형평성 제고(2주제)'의 두 가지 사항을 논의한다.먼저, 제1주제 발표자 이재혁 한양대명지병원 교수는 '코로나19와 비만에 대한 행태 변화 조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식생활 습관 변화‧운동 빈도 변화 등을 제시한다.또한, 박소현 한림대학교 교수는 2020년 서울시 먹거리 통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득수준, 성별, 가족구성원 등 코로나19 이후 주관적 건강수준 변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발표하고,조윤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교수는 한국 성인의 코로나19 전후 비만과 대사 지표 변화를 다기관 건강검진 대상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이어, 제2주제인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건강형평성 제고'에서는 조희숙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강원도 농촌지역을 중심으로비만율의 지역 간 격차의 원인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비만율 개선을 위해서는 사회적 노력과 환경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한다.아울러, 박현태 동아대학교 교수와 임미현 전남 광양중진초등학교 교장은 건강취약계층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이용 아동에 대한 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사업을 운영한 과정을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 및 기관과 연계하여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만의 위험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일상생활 속 활동량 증진 유도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 등 외부활동이 줄어든 만큼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들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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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비만예방의 날 기념 온라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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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 [동국일보]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단장 단국대 의과대학 박재석 교수)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21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10월 22일 10시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했다.이에,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결핵관리사업은 정부가 결핵치료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 결핵관리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의 치료 완료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PPM 사업 수행 1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로 결핵퇴치단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결핵환자 중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다제내성결핵환자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환자 대상의 환자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PPM 사업은 2007년 11개 의료기관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11년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를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아울러, 일반 결핵환자보다 치료 및 관리가 어려운 다제내성결핵 신환자도 PPM 사업 시작 당시인 2011년 975명에서 2020년 399명으로 절반 이상(59.1%) 감소했다.한편,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 박재석 단장은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성과는 PPM 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협력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PPM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끝으로,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2030년 결핵퇴치 단계 진입을 위해서는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 환자치료와 접촉자 관리, 결핵 연구개발 확대 등 '결핵예방관리 강화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결핵환자의 접촉자 검진과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철저히 하여 결핵 발병을 예방하고 전파를 차단하면서, 환자관리의 미흡한 부분을 발굴‧개선하여 치료성공률을 높이는 데에 정부와 민간의료기관이 계속 협업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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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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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김장채소류 출하 전 안전성 검사 실시
- [동국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시장 출하 전에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320성분의 농약에 대해 잔류 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농관원에서는 안전성 검사를 위해 조사대상 농가 선정 및 시료채취, 안전성 분석 등 단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우선, 김장채소류 재배로 등록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재배상황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600여 농가를 선정하며, 관할 농관원 지원 및 사무소에서 농가에 대해, 조사대상 선정사실 및 시료채취 일시 등이 포함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농장을 방문하여 시료 채취 및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김장채소류에 대해서는 시장 출하 차단 및 생산농가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생산농가에 대해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사실을 통보하고, 해당 농산물의 농약검출 상황 등을 고려하여 농산물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의 조치를 통해 시장 출하를 차단한다. 부적합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약 안전사용기준 교육 및 농약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이 조치될 수 있도록 관할 지자체에 통보한다. 또한, 농관원에서는 부적합 판정 농업인에 대해 농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지도를 강화하고, 다음 연도 안전성 조사대상자에 포함하여 지속 관리한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류에 대해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농업인은 올바른 농약사용 등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김장채소류를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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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김장채소류 출하 전 안전성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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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3개소 추가 선정
- 추가 선정병원[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10월 19일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서울),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양산부산대학교병원(경남) 이상 3개 의료기관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하며 진료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5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아전문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대구, 경남 권역에 2개소를, 소아인구 수가 많은 서울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선정하였다. 추가로 선정된 기관은, 시설・인력 등 지정기준을 갖춘 후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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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3개소 추가 선정